Tuesday, August 16, 2016
<제3444호> www.newyor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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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광복절 공식 기념행사와 리셉션이 오전 11시와 오후 5시 30분에 각각 뉴욕한인회관과 뉴욕시청에서 두 차례 개최됐다.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기념식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고 있다.
“광복정신으로 선진조국·통일 이루자” 곳곳에서 제71주년 8·15 광복절 경축행사…“대한민국 만세!”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 다.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 하리~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
제71주년 8·15 광복절 기념일을 맞 아 대한민국 독립의 기쁨을 노래한 광복 절 노래와 우렁찬 만세삼창 소리가 15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과 뉴욕시청홀을 아침과 저녁 두차례 가득 매웠다. 대한민국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광복
뉴욕주 법원, 스타비스키 후보 자격 인정 법적기준 1천개 살짝 넘긴 1,177장 유효판결 정승진 후보측“불공정한 판정, 상급심 항소 검토하겠다” 뉴욕주 법원이 15일 토비 앤 스타비 스키 뉴욕주상원의원의 후보 자격를 끝 내 인정했다. 뉴욕주상원의원 제16 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정승진 후보가 상대 후보인 토비 앤 스타비스키 현 의원의 후보가 뉴욕시선관위에 제출한 후보 추
천 청원서 3천519개에 거의 90%가 16선 거구 이외의 거주자이거나 민주당 당적 이 없는 사람, 유권자가 아닌 사람 등 오 류투성이 임으로 이를 무효화시켜야 한 다고 주장하며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은 이중 1천177장이 유효하다고 판결했다. 이로써 스타비스키 의원의 청원서는 법
적 기준인 1천장을 넘겼으므로 후보자 격은 유효하다. 앞서 정승진 후보는 스타비스키 의원 의 청원서 3천519개가“엉터리 임으로 엄정 심사해 달라” 고 뉴욕시선거관리위 원회에 제청했는데[뉴욕일보 7월30일자 A1면-‘스타비스키 의원의 엉망청원서
절 공식 기념행사와 리셉션이 오전 11시 와 오후 5시 30분에 각각 뉴욕한인회관 과 뉴욕시청에서 두 차례 개최됐다.
공정하게 조사하라’제하 기사 참조], 뉴 욕시선관위는 8월2일 스타비스키 의원 의 청원서 3천519개 중 2천243개는 무효 이고 1천296개를 유효하다고 판정했다. 정승진 후보측은 이에 대해“뉴욕시 선관위가 인정한 1천296개 중에도 잘못 된 것이 많다”며 뉴욕주법원에 제소했 다. [뉴욕일보 8월3일자 A1면-‘정승진 후보측 불공정 판정 법원에 제소하겠다’ 제하 기사 참조] 그러나 뉴욕주법원은 15일 뉴욕시선 관위가 휴효판결을 한 1천296개 중 161 개 만을 무효처리하고 법적기준인 1천 장을 넘는 1천177장을 유효하다고 판결 했다. 뉴욕주법원의 판결이 나자 정승진후 보측의 카일 설리반 캠페인 매니저는 “스타비스키 후보의‘엉망 청원서’ 에대 한 소송은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 (BOE)에 의해 처참하게 무시된데 이어, 법원조차도 법적 절차와 공정 판결에 따 르는 것을 거부했다. 퀸즈 민주당과 민 주당에 관련된 변호사에 의해 조작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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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열린‘제71주년 8.15광복절 경 축 기념식’ 은 뉴욕한인회, 뉴욕대한민국 총영사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 협회와 대뉴욕지구 광복회 공동주최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한인회관 에서 열렸고, 오후에 열린 리셉션은 뉴 욕시의회장 멜리사 마크 비베리토와 5 명의 뉴욕시의원이 대한민국의 독립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뉴욕시청홀에서 개최됐다.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은 뉴 욕한인회 임세진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 작해 김도형 수석부회장의 개회사에 이 어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 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기념식을 열었다. 김기환 뉴욕총영사가 박근혜 대통령 의 경축사를 대독했으며, 광복회 김승도 회장, 뉴욕한인회 김민선 회장, 민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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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통일 자문회의 뉴욕협회 정재건 회장 의 경축사가 이어졌다.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국가보훈처 장의 특별기념사를 전하기 위해 대구지 방 보훈처 오진영 보훈처장이 참석했다. 김기환 뉴욕총영사는 71주년을 맞는 대 한민국 역사적인 광복절을 축하하며 화 합과 단결, 개혁, 통일을 향한 박근혜 대 통령의 경축사를 대독하며“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을 가슴에 품고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하면서 우리 모두 함께 나 아간다면 지금 우리의 한걸음 한걸음이 먼 훗날 또 하나의 위대한 여정으로 기 록될 것이다. 우리 모두 위대한 대한민 국임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힘을 합쳐 희망찬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 고 박대 통령의 공식 메세지를 전했다. <3면에 계속·김 원 기자>
정승진 후보와 유권자들이 7월29일 정오 퀸즈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스타비스키 후보의 후보등록 청원서가 엉터리 임으로 이를 엄정하게 심사해 달라” 고 요청했다.
‘캥거루 법원’ 으로 인해 아무것도 변화 되지 않았다” 고 주장했다. 정승진 후보 측은“뉴욕에서 판사들 은 뉴욕 정계에 오래 군림한 스타비스키 가문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 고 주장하 고“알바니 주정부의 부패가 퀸즈에서 정치적 시스템에 의해 판사들이 임명되 고 조정되는 부조리를 가져온다. 유권자
들은 표로서 이런 부패 정치를 척결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정승진 후보는“이날 법원이 161개의 청원을 무효라고 결정한 것이 스타비스 키 의원의 청원서가 효력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지적하면서,“항소 여부는 선거본부와 논의한 후 결정하겠 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