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13, 2018
<제405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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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3일 월요일
뉴욕주 한인 유권자등록율 61.3% 뉴욕주 평균 80.6%에 크게 뒤져 9월13일 뉴욕주 예비선거… 8월19일까지 등록 마쳐야 지난 4년간 투표하지 않았거나 이사했으면 재등록할 것 뉴욕주 한인 유권자등록율이 61.3% 로 밝혀졌다.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80-80 운 동’ 을 줄기차게 벌이고 있는 시민참여 센터(대표 김동찬)는 12일 현재 한인 유 권자등록율이 61.3%라고 발표하고“지 난 수년간 시민참여센터, 한인권익신장 위원회, 민권센터, 팰리세이즈파크한인 유권자협회 등에서 줄기차게 유권자등 록운동을 벌인 결과 한인 등록율이 61.3%로 괄목할 만한 신장세를 나타내 고 있다” 고 밝혔다. 시민참여센터는 이어“그러나 61.3% 등록으로는 안 된다. 뉴욕주 평균 유권 자 등록률이 80.6%에 크게 뒤진다. 미국 에서 주류와 비주류의 차이는 전체 인구 숫자보다 미국 사회에 참여해서 영향력 을 발휘할 수 있는가와 없는가로 판별한 다. 즉, 유권자등록율과 투표율로 그 민 족의 역량을 파악한다. 우리 한인들은 이민 소수민족이기 때문에 기존 미국인 유권자 등록율보다 훨씬 높아야 존재감
시민참여센터는 12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전체 12명이 주소변 경 신고를 했고 5명이 신규 등록을 했다. <사진제공=시민참여센터>
을 드러낼 수 있다. 아직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한인들은 꼭 시민권을 받은 후 유권자등록을 하고 투표에 나서기를 바란다” 고 당부 했다.
‘80-80 운동’한인 유권자등록율 80% 이상, 투표율 80% 이상을 실현하지 는 운동 이다. 시민참여센터는“특히 9월13일 뉴욕
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신규유권자와 주 소변경을 위한 마감일이 8월 19일 이다.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한인은 가까운 우체국, 도서관 혹은 시민참여센터 kace.org를 방문, 유권자 용지를 받아서 늦어도 17일까지는 등록을 해야 한다” 고 당부 했다. 시민참여센터는 이어“우리가 보유 하고 있는 유권자 명부를 조사해 보면 등록 한인 유권자중 11.7%가 이사를 했 거나 지난 연방급 이상의 선거에 2번 이 상 투표를 하지 않아서 비활성 유권자로 확인이 되고 있다. 유권자 등록을 하고 4 년 동안 투표를 한 번도 하지 않거나 이 사하고 주소변경 신고를 하지 않으면 등 록이 취소 되어 유권자명부에서 이름이 사라진다. 이런 한인 유권자들은 꼭 유 권자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등록이 취소 되었으면 다시 등록해야 한다. 또 이사 를 했으면 반드시 주소 변경 신청을 하 고 이번 선거에 투표 해야 한다” 고 당부 했다. 한편, 시민참여센터는 12일 후러싱제 일교회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전개 했다. 이날 전체 12명이 주소변경 신고를 했고 5명이 신규 등록을 했다. <송의용 기자>
한때 비
8월 13일(월) 최고 80도 최저 72도
한때 비
8월 14일(화) 최고 83도 최저 71도
구름많음
8월 15일(수) 최고 90도 최저 73도
8월 13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1,135.10
1,154.96
1,115.24
1,146.20
1,124.00
1,148.72
1,122.77
곳곳서 73주년 8·15 광복절 기념 강연회 제73주년 8·15 광복절 경축 기념일 을 맞아 14일(화), 15일(수) 한인사회 곳 곳에서 경축 기념식과 기념행사, 강연 회가 열린다. ◆… 대한민국 육해공군 해병대 예 비역 광복절 연합 기념식이 14일(화) 정 오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린다. 회비 없음. ◆… 뉴욕일원 보수 단체들이 주최 하는‘대한민국 건국 70주년 기념식 및 애국 강연회’ 가 14일(화) 오후 5시~8시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의 공동대회장은 김남수 목 사와 김평우 변호사, 준비위원장은 김 명옥 목사, 홍종학 대표, 이전구 대표가 맡았다. ◆…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와 뉴 저지한인회(회장 박은림)는 15일(수)
오전 11시 각각 한인회관에서 경축기념 식을 거행한다. ◆… 버겐카운티 정부가 15일 오후 5 시30분 뉴저지 해컨색 버겐카운티 청사 (Bergen County Administration Building, One Bergen County Plaza, Hackensack, NJ 07601)에서‘대한민 국 광복절 및 국기게양 행사’ 를 개최한 다. ◆… 세계한인민주회의 뉴욕민주연 합은 15일 오후 7시 플러싱 대동연회장 다이아몬드 홀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 를 연사로 평화와 통일을 위한 8·15 기 념 강연회를 개최한다. ◆… 뉴욕퀸즈도서관 맥골드릭 분관 은 11일(토) 오후 1시 맥골드릭 도서관 에서 한국과 인도의 광복절 기념‘한국 문화의 날’ 을 개최했다.
포트리에 위안부 기림비 세운 YCFL 고등학생들 뮤지컬‘컴포트우먼’단체관람…‘진실 알리기’박차 뉴저지의 관문 포트리에‘일본군 강 제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를 세운 포트 리유스카운슬 (Youth Council of Fort Lee, YCFL) 고등학생들이 맨해튼에서 공연 중인‘위안부’주제 창작 뮤지컬 ‘컴포트 우먼’ 을 단체 관람하고, 위안부
진실 알리기에 더욱 매진하기로 다짐했 다. [뉴욕일보 5월24일자 A1면‘일본 방해 뚫고 포트리에 위안부 피해자 기림 비 섰다’제하 기사 참조] YCFL 학생들과 위안부 기림비 건립 운동에 도움을 준 학부모들 25명은 11일 오후 7시30분에 맨해튼 오프 브로드웨이 에서 공연 중인‘컴포트 우먼’ 을 단체 관람하고 김현준 감독과 배우들을 만나 ‘위안부 진실 알리기 운동’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이날 YCFL 대표 젬마 홍 양과 윌리 엄 정 군은“정식 역사 기록이나 역사 교 과 과정에 등재되지 못한 채 잊혀져가는
2차 세계 대전 성노예 희생자분들의 진 실에 대해 아직 가해자인 일본이 이를 사과는커녕 인정하지도 않는 현실이 너 무 안타깝다. 우리는 이 사실을 세상에 널리 알려 이러한 인권유린이 다시 일어 나서는 안된다는 것을 외치기 위해 위안 부 기림비를 건립했다. 오늘‘컴포트 우 먼’ 을 관람하니 기림비 건립을 참 잘했 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위안부 진실 알리기에 더욱 노력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 말하고“위안부 피해자들에 대 한 아픈 진실을 땀 흘려 노력하여 감동 적인 무대에 올려주신 감독분과 배우분 들에게 큰 갈채를 보내며 눈물을 흘렸
포트리에‘일본군 강제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를 세운 포트리유스카운슬(YCFL) 고등학생들이 맨해튼에서 공연 중인‘위안부’주제 창작 뮤지컬‘컴포트 우 먼’ 을 단체 관람, 김현준 감독과 배우들을 만나‘위안부 진실 알리기 운동’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사진제공=YCFL 학부모회>
다” 고 말했다. 워진‘위안부 기림비’ 를 방문할 예정이 13일 오후 1시 뮤지컬‘컴포트 우먼’ 다. 기림비는 조지워싱턴 브리지 인근 김현준 감독과 관련자 분은 포트리에 세 컨스티튜션파크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
사비 바로 맞은편에 세워져 있다. △문의: 201-450-8761(홍은주 포트 리 한인회장) <송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