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ly 30, 2018
<제403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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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30일 월요일
우리 모두의 회관, 우리 손으로 가꾼다 뉴저지한인회관“하늘 보이게”창문 공사 자원 뉴저지색소폰동호회 “한인회관은 우리 모두의 회관이다. 한인 모두가 스스로 나서서 한인회관을 더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자” 뉴저지한인회 전속 색소폰밴드 (KASB, 단장 심재화)가 뉴저지한인회 관 가꾸기에 나서 회관 안에서“하늘이 보이게”창문 공사를 했다. 뉴저지색소폰밴드는 그동안 한인회 관에 모여 연습을 해왔는데 늘 실내가 사방이 벽에 둘러싸여 하늘도, 바깥도 못 보고 너무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었 다. 단원들은“답답한 가슴을 열자, 푸르 른 하늘을 보자, 더 너른 바깥을 보자” 는데 의견을 모았다. 뉴저지한인회의 승 락을 얻어 창문 공사 자원봉사 나섰다. 벽을 걷어내고 창문을 되찾아 햇빛 차광 막을 바르는 개보수 공사에 돌입했다. 이제 뉴저지한인회관이 환해졌다. 안에 서 하늘을 볼 수 있다. 뉴저지한인회도, 보수공사를 자원한 색소폰밴드도“이제 우리 한인사회도, 한인회도 더 밝게 하늘을 보며 살자” 며 두 손 마주잡고 활짝 웃는다. 그 얼굴들 위로 창문을 뚫고 들어온 밝고 맑은 햇 살도“뜨겁게”활짝 웃는다. 뉴저지색소폰동호회의 봉사활동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동호회 회원인
맑음
1,118.00
뉴저지한인회 전속 색소폰밴드가 뉴저지한인회관 가꾸기에 나서 회관 안에서“하늘이 보이게”창문 공사를 하고 있다.
제이슨 유씨는 지난 4월 회관 조명등을 무료로 LED로 교환해 주었다. 동호회 는 지난 6월엔 맨해튼 프란치스코 한인 성덩 바자회에 나가“한인 최초로”맨해 튼 브로드웨이에서 거리에서 공연했다. 브루클린 스페니쉬 성당 바자회 자원 공
연. 뉴저지 팰팍 위안부 기림비 화단조 성 공연 등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 다민 족을 위한 행사도 앞장서서 무료 공연했 다. 10월24일에는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아씨시 프란체스카 미국 수녀원 초청으 로 수녀원 기금마련 스파케티 바자회에
‘힐러리 증오집단’의 51%, 트럼프 불신… 흑인여성·젊은층 변화 괄목
오는 11월 6일 시행되는 미국 중간선 거가 29일로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 데 유권자들의 표심 변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구름많음
7월 31일(화) 최고 82도 최저 75도
한때 비
8월 1일(수) 최고 86도 최저 77도
7월 30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트럼프 불신 53%,‘反힐러리 집단’표심 주목 美중간선거 D-100
7월 30일(월) 최고 83도 최저 71도
특히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결정적 변수로 작용한 이른바‘힐러리 증오집단’ (Never Hillary)의 새로운 선 택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 고 있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여론조사기 관 서베이 몽키가 28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3%는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하지 않는다 고 답변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한다고 답변한 이들은 45%였다. 이들 가운데 소위‘힐 러리 증오집단’에서는 트럼프에 대한 불신이 51%, 신뢰가 47%로 나타났다.
‘힐러리 증오집단’ 은 2016년 대선에 서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대통령으로 절대 받아들 일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던 무소속 유 권자들이다. 뉴스위크는 이들 집단의 동향이 중간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유 리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해석했다. 뉴스위크는“클린턴 후보가 싫어서 트럼프 후보를 선택한 유권자들이 이번 에는 다른 쪽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트럼프 후보를 유능한 대 통령으로 보느냐가 아니라 클린턴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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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저지색소폰동호회>
서 공연한다. KASB 색소폰 밴드는 매주 토, 일요 일 오후 3시 뉴저지한인회관에서 연습 한다.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문의: 347-582-1157 홍보담당 조병 모 <송의용 기자>
뉴욕 한인유권자“또”6명 늘었다 한인권익신장위원회, 효신장로교회서 등록운동 뉴욕 한인유권자 수가 또 6명 늘었다. 한인권익신장위원회(회장 박윤용)는 9월 11일에 실시될 뉴욕주
를 대통령으로 받아들일 수 있느냐가 2 예비선거(뉴욕 주지사, 주상·하원 의원) 선거와 11월6일 실시될 2018 미 중간선거에 대비하기 위해 줄기차게 유권자등록 운동을 펼치고 있다. 29일에는 플러싱 효신장로교회(문석호 목사 시무)에서 6명 년 전 대선의 핵심이었다고 지적했다. 의 신규 등록을 받았다. 이날 문석호 목사(왼쪽에서 세 번째)는 등록현장에 나와 신자들에게 등록을 독 뉴스위크는 오는 중간선거에서는 이 려했다. <사진제공=한인권익신장위원회> 들 유권자가 실제로 얼마나 투표권을 행 사할지도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대선 때‘힐러리 증오집단’의 트럼프 대통령은 젊은 세대들과 아프 다” 고 상황을 소개했다. 33%가 트럼프 후보, 23%가 무소속 후보 를 선택했지만 37%는 투표소에 나타나 리카계 미국 여성들에게서도 낮은 지지 이밖에 1981년부터 1996년 사이에 태 지 않았다. 율을 드러냈다. 아프리카계 여성들의 어난‘밀레니얼 세대’ 가 올해 베이비붐 설문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대 85%가 트럼프 대통령을 불신했고, 18∼ 세대를 처음으로 따돌리고 미국 선거에 선 때 지지한 또 다른 핵심세력인 도시 34세 젊은층의 그 수치도 63%에 이르렀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전 망도 나왔다. 외곽의 백인 여성들의 동향도 주목됐다. 다. 이들 여성 유권자의 지지율은 트럼프 대 미국 CNN방송은 중간선거 100일 분 통령에 대한 전국 지지율의 하락과 함께 석기사에서 여성 유권자들의 동향이 주 45%로 떨어졌고 55%는 불신을 나타냈 요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CNN은 다. “여성들은 연령, 인종, 이데올로기 성향 대선 때 트럼프 후보는 여성 유권자 을 떠나 민주당 정치에서 가장 지배적인 52%의 지지를 얻었으나 클린턴 후보는 세력이었다” 며“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여성들이 선호하는 민주당 소속임에도 뒤 여성들의 분노 행진으로 기록적으로 43% 지지에 그쳤다. 많은 여성후보가 경선에 나왔고 이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