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27, 2018
<제403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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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7일 금요일
“커뮤니티센터 잘 가꾸어 후대에 물려주자” 총공사비 1,070만달러 중 470만달러 모금해야 KCS, 보수기금 모금운동… 우선 내년초까지 150만달러 필요
KCS가 26일 커뮤니티센터 보수공사 일정, 모금 운동과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른쪽부터 김 광석 KCS회장, 세번 째 윤영제 백년기획위원회 위원장, 네번 째 KCS 사무총장 린다 리, 다섯 번째 디 렉터 이보라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26일 보수가 l필요한 부분은 시니어센터 KCS 커뮤니티센터에서 건물 보수 일정 개조, 주방 보수작업, 엘레베이터 추가, 및 모금운동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장애인 전용시설, 화장실 추가, 배관교 설명회에는 윤영제 백년기획위원회 체 등으로 KCS 측은 이번 공사를 통해 위원장, 김광석 KCS 회장, 린다 KCS 사 건물이 안전하고 적극 활용될 수 있게 무총장, 김용철 백년기획위원회 위원 등 하고 모든 커뮤니티 회원들이 사용할 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KCS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린다 리 사무총장은“건물 보수공사로 고 밝혔다. 1,070만 달러가 필요하다. 뉴욕시 정부에 이 자리에서 데니 김 KCS 이사장은 서 지원해주는 금액이 450만 달러, 2017 “한인커뮤니티센터는 한인사회의 공동 년도에 모은 후원금이 150만 달러이므로 자산이다. 모두 하나가 되어 목표를 달 기금을 통해 모아야 할 액수는 총 470만 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달러가 된다. 그 중 매칭펀드로 150만 달 백년기획위원회 윤영제 위원장은 러가 내년 초까지 모아야 하는 상황이며 “많은 동포들이 정성을 모아서 커뮤니 나머지 320만 달러는 2019년 후반기까지 티센터를 매입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모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게 많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동
중국제품에 관세 강행하면“소비자 골탕”
美 소비자물가 20% 오를듯 미국이 예고한 대로 2천억달러 규모 의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 과하면 소비자 가격은 20% 오를 수 있다 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CNBC에 따르면 오마이르 샤리 프를 비롯한 소시에테제네랄 이코노미 스트들은 관세 부과 대상 목록에서 가 구, 에어컨, 진공청소기 등 많은 가정에 서 흔히 쓰이는 완제품이 450억달러 규
모라고 분석했다. 샤리프 이코노미스트는 이들 제품에 10%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 소비자들이 20% 가까운 물가 상승에 직면할 수 있다 고 봤다. 소시에테제네랄은 340억달러 제품에 대한 관세 방침이 나오고 나서 실제 부 과가 발효된 시점까지 3개월가량 걸린 만큼 2천억달러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는 10월 중순께 발효될 것으로 예상했 다. 관세 대상 품목 중 미국의 수입액이 가장 큰 10개 품목을 보면, 중국은 9개 품 목의 시장을 50% 이상 점유하고 있고 4 개 품목 시장 점유율은 70%를 넘었다. 미국은 186억달러어치 가구를 수입 하며 그중 중국산이 115억달러를 차지한 다. 관세 대상 가전은 56억달러어치 수
입하며 그중 중국산은 38억달러다. 샤리프 이코노미스트는“올해 세탁 기 관세로 봤듯이, 가전제품에 대한 관 세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소비자 가격에 흘러가게 된다” 며“(관세가) 공급충격 을 일으킬 수 있다” 고 지적했다. 그는“이런 제품들은 수입할 다른 시 장을 찾는 게 더 힘들 수 있고 찾더라도 오래 걸릴 수 있어 이런 품목들은 불리 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며“관세가 소비 자가에 더 빠르게 반영될 수 있다” 고덧 붙였다. 다만 그는 물가가 상승하더라도 연방 준비제도(연준)가 계획보다 더 빠르게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구 심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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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가 북미 시장에서 판매되는 탄산 청량음료의 가격을 인상키로 했다.
코카콜라가 북미 시장에서 판매되는 탄산 청량음료의 가격을 인상키로 했다.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최고경영자 (CEO)는 25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 서 북미지역의 판매가격 인상이 불가피 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 널(WSJ)이 보도했다. 이 회사가 불시에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퀸시 CEO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로 운임과 알루미늄 가 격이 상승한 데 따른 대응조치라고 설명 했다. 그는 특히 트럼프 정부가 수입 철강 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한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 부담이 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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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들이 후원금을 모으면서 KCS 커뮤니 티센터를 자신의 재산처럼 생각하길 바 란다” 고 전했다. KCS 김광석 회장은“정부의 후원을 받고 동포 사이에서 기금을 받는 경험자 체가 KCS에게 큰 자산이 될 것으로 예 상된다. 앞으로 2세대, 3세대들이 계속 해서 이어나갈 활동이기 때문에 당장은 액수가 크게 느껴질 수 있더라도 장기적 인 목표를 두고 실행해나가고 싶다”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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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말했다. 김용철 백년기획위원회 위원은“오 늘 기자회견을 통해 한인 단체나 지도자 급 인사들에게 한인커뮤니티센터의 현 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알림으로써 KCS가 더욱 관심을 받고 보수기금을 모을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하고“보수 기금 모금을 위해 위해 백년기획위원회 는 9월 26일(수) 골프대회를 개최를 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이하린 인턴기자>
미국이 2천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 소비자 가격은 20% 오를 수 있 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카콜라, 관세 때문에 콜라값 올린다 중국산 원자재 알루미늄 가격 부담 늘어
7월 28일(토) 최고 87도 최저 71도
코카콜라의 2분기 매출은 병입사업 부를 재편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가 감소한 89 억달러에 그쳤지 만, 순익은 전년 동기의 14억달러 를 훨씬 넘는 23억 달러에 달했다. 코카콜라 무가 당 제품의 수요가
커진 덕분에 이 회사가 시판하는 각종 음료 제품의 판매 물량은 2% 늘어난 것 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다이어트 코크도 국내 시 장에서 오랜 부진을 벗어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