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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31호> www.newyorkilbo.com

Saturday, July 21, 2018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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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1일 토요일

뉴욕 이민자보호교회,“동포 복지 앞장” 회원교회 별로 3명씩‘복지디렉터’양성 뉴욕 이민자보호교회(TF 위원장 조 원태 목사)가 앞으로 회원 교회가 연합 해 한인들 복지 향상에 앞장서기로 했 다. 뉴욕 이민자보호교회는 20일 후러싱 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이민자 보호교회는 교회가 서류미비자를 포함 한 한인 동포들을 위한 복지에 앞장서야 한다는 소명으로 설립된 것” 이라고 밝 히고“앞으로 한인 복지를 위해 앞장서 겠다” 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는 다카(DACA)드리머 들에게 1만 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뉴욕 이민자보호교회 TF 위원장 조 원태 목사는“앞으로 교회가 한인 동포 들을 위한 복지 교회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야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 한인 노인들을 보다 잘 섬기기 위해 필 요한 교육과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방안 을 위해 여러 한인 사회복지사들과 그리 고 교회들이 서로 협력하겠다” 고 강조 했다. 조원태 목사는“복지교회는 이민자 보호교회의 3가지 비전인‘센터교회, 후 원교회, 복지교회’중 마지막 비전으로,

뉴욕 이민자보호교회는 20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회원 교회가 연합해 한인 들 복지 향상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경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복지에 대한 성경적 기원을 두고 있다. 교회가 척박한 광야와 같은 이민자들에게 희망 과 꿈을 주는 비전인‘복지교회’ 를 이루 어 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 조원태 목사는“그동안 복지교회 실 험을 위해, 지난 몇 달 동안 준비해서 12 주 동안 1차, 2차 교육을 노인복지기관 인 Hamilton Madison House에서 파

견된 차현화, 한누리 2명의 사회복지사 들을 통해 교육을 받았다. 또 이민자보 호교회 가입교회 중에 6교회(뉴욕우리 교회, 후러싱제일교회, 어린양교회, 한 울림교회, 친구교회, 뉴욕베데스다교회) 이 각 교회당 3명씩 참석하여 교육을 받 았다” 고 밝혔다. 이민자보호교회 TF 54차 임원진 모 임에서는 교육자와 피교육자를 초대해

팰팍 시장 선거 벌써부터 혼탁 무소속 샘보그나 후보,“한인후보 찍지말자”주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에서 한인사 회가 커지자 일부 기득권자와 타민족들 의 반발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11월 시장선거에 민주당 공천을 받은 한인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자 일부 기득권자들과 시장선거 후보들이 노골적으로 한인사회를 비하하거나 적 대시 하고 있어 한인들을 긴장시키고 있 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시장 선거에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앤서니 윌리 샘보그나 후보는 16일과 17일 자 신의 SNS에“11월 선거에서 한인 후보를 찍지 말자” “한인 후보자들은 타운을 이끌 자격이 없다” 는등 인종 차별적인 글을 게시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앤서니 윌리 샘보그 나(Anthony Willie Sambogna) 후보는

16일과 17일 자신의 SNS에“11월 선거 에서 한인 후보를 찍지 말자” “한인 후

향후 활동을 위해 워크샵을 갖고 각 교 회에서 복지팀을 최소 3명(복지 디렉터) 으로 8월 안에 조직하기로 했다. 또한 이민자보호교회 법률자문 변호 사들의 자문을 얻어 관련 서류를 구비완 료하고, 법률/의료 컨설팅을 할 수 있는 팀을 이보교 전체에서 지원하기로 결정 했다. 복지 디렉터는 9월부터 12월까지 1차 사역을 각 교회별로 세우기로 했다. 조원태 목사는“복지교회는 메디케 이드나 메디케어가 없는 사람, 서류미비 자들도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간 병인 시스템을 갖출 것이다. 한인사회에 복지교회 정보를 알지 못해서 혜택을 받 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고 수혜 받도록 적극 도울 것” 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다카(DACA) 드리머에 게 기금을 전달했는데, 시민참여센터 이 사장 최영수 변호사와 드리머 태스크 포 스 위원장인 김진우 목사는“정옥현 사 진작가가 전시해 얻은 수익금 1만2,122 달러를 다카 드리머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무엇보다도 의미가 깊다” 고 말했 다. <박세나 기자>

추방 위기에 처한 영주권서류 미비 자(불법체류자)들을 돕기 위한‘이민자 보호교회’ 가 뉴저지에서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민자보호교회’ 는 난 7월 11일-13 일 워싱턴DC에서 전국대회를 갖고‘이 민자보호교회’ 운동을 미전역으로 확대 하기로 했다. [뉴욕일보 7월18일자 A1 면-‘이민자보호교회 활동 미 전국으로 확대’제하 기사 참조]. 이에 따라 뉴저 지에서도 손태환 목사(뉴저지 새빛교회

보자들은 타운을 이끌 자격이 없다” 는 등 인종 차별적인 글을 게시했다. 이는 지난 6월 민주당 팰리세이즈파 크 시장 예비선거에서 크리스 정 후보에 패배한 제임스 로툰도 시장의 어머니 로 레인 로툰도 여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인들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인 글을 게재한데 이은 것으로 그 파문이 커지고 있다. 앤서니 윌리 샘보그나 후보는 16일과 17일 자신의 SNS에“올해 선거는 민주 당, 공화당 혹은 무소속의 문제가 아니 다. 크리스 정이 이루어 낸 선거결과에 대해 좀 더 솔직해져보자. 이는 비한국 인에게 도전하는 한국인의 힘을 보여주 는 것이다. 크리스 정은 모든 한국인 러 닝메이트를 두고있다, 이것이 무언가를 뜻하고 있지 아니한가? 올해는 어떠한 한국인 후보를 위해 투표할 시기가 아니 다. 그 어떤 한국인 후보도 우리 타운 의 회를 위해 일할 비전과 지식을 갖고 있 지 않다. 나는 모두에게 타운 의회를 위 한 한 표‘총알 표’ 를 던지길 촉구하며 이는 존 맨톤(시의원 후보)이 되야한다. 존은 의원 후보자 중 유일한 비 한국인

후보이며 팰리세이즈파크의 영예로운 시민임을 증명해왔다” 고 게시했다. 이에 대해 한인들은“샘보그나 후보 는 이번 선거를 인종간 대결로 몰고 가 고 있다. 이는 지국히 유감스러운 일로 민주정치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일” 이라며 분노하고 있다. 팰리세이즈파크 한인유권자협회 권 혁만 회장은“시장선거를 앞두고 한인 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인 글을 자신의 SNS에 올린 앤서니 윌리 샘보그나 후보 는 정치인으로 자격이 없다. 우리 팰팍 유권자협회는 보다 더 적극적인 투표참 여 운동을 벌여 표의 힘으로 인종차별적 인 행위에 대응하겠다” 고 말했다. 이같은 사태는 지역 언론들도 취재, 보도에 나서고 있는데 WCBS 880는 샘 보그나 후보와 인터뷰를 갖고“한인 후 보들이 자격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나 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 라는 샘보 그나 후보의 주장을 보도했다. 11월 6일에 치러지는 미국 중산선거 팰팍 시장 선거에는 크리스 정 민주당 후보, 하워드 도노반 공화당 후보, 앤소 니 샘보그나 무소속 후보가 맞붙는다.

한때 비

7월 21일(토) 최고 78도 최저 66도

한때 비

7월 22일(일) 최고 84도 최저 73도

한때 비

7월 23일(월) 최고 83도 최저 75도

7월 21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1,135.00

1,154.86

1,115.14

1,146.10

1,123.90

1,148.62

1,122.67

“추방위기 불체자 도와드립니다” 이민자보호교회 뉴저지서도 본격활동 담임 목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독자적 인 TF 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뉴욕 이민자보호교회는 핫라인 646450-8603을 개설했다. 뉴저지 이민자보호교회 TF위원회 는 출범 하자마자 26일(목) 오후 7시-9 시 뉴송교회(김신율 목사 시무, 27-06 High St, Fair Lawn, NJ 07410)에서 이 민자보호교회에 대한 설명회 및 영주권 문제 무료 법률상담을 개최한다. 26일 이민자보호교회 설명회 강사와 주제는 다음과 같다 △신앙적 관점에서 본 이민자보호교 회: 조원태 목사(뉴욕 이민자보호교회 위원장) △사회적 관점에서 본 이민자 보호교회: 김동찬 대표(시민참여센터) △미국의 아시안 이민정책과 차별의 역 사: 현보영 변호사(시민참여센터 대책 위 법률 TF 위원)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과 방향: 박동규 변호사(시민 참여센터 대책위 법률 TF 위원장) △추 방 사례와 대처방법: 박재홍 변호사(시 민참여센터 대책위 법률 TF 위원) △이 민자보호교회 매뉴얼: 최영수 변호사 (시민 참여센터 이사장) △문의: 이보교 핫라인 (646-4508603), 박인갑 목사(교협총무 713-2778003), △손태환 뉴저지 이민자보호교 회 TF 위원장 전화: 908-229-2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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