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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8, 2018

<제401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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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8일 목요일

‘1%기적’도전한 한국, 독일 꺾었다

2 : 0 쾌승하고도 조별리그 탈락

한때 비

6월 28일(목) 최고 84도 최저 73도

맑음

6월 29일(금) 최고 90도 최저 74도

맑음

6월 30일(토) 최고 92도 최저 75도

6월 28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1,121.20

한국축구대표팀이 27일 오전 10시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독일과 예 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자 뉴욕한인들은 다시 플러싱 금강산에 모여“대~한민 국!!! “을 외치며 응원했다. 뉴욕한인들의 응원열기와는 달리 한 국팀이 게속 수세에 몰리는데도 한인들 은 목터져라“대~한민국!!!” 을 외쳤다. 그러다 김영권의 슛이 멕시코의 골문을 흔들자 일제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서로 부등켜 안고 만세를 불렀다. ◆ 세계 57위 한국이 1위 독일을 꺾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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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 린 대회 F조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과 손흥민의 연속 골이 터지면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스웨덴 (0-1패)과 멕시코(1-2패)에 2연패를 당 한 뒤 독일을 꺾으면서 1승2패(승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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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득실0)를 기록, 독일(1승2패·골득 실-2)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F조 3위로 대회를 끝냈다. 한국은 16강 진출의 기적을 노렸지만 스웨덴(2승1패·골득실+3)이 멕시코(2 승1패·골득실-1)를 3-0으로 물리치면 서 아쉽게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3면에 계속>

한국축구대표팀이 27일 오전 10시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독일과 예선 마지막 세번째 경기를 치르자 뉴욕한인들은 플러싱 금강산에 모여“대~한민 국!!! “을 외치며 응원했다. 한국이 첫 골을 터뜨리자 한인응원단들은 벌떡 일어나“한 꼴 더!” 를 외쳤다.

다…‘최대의 이변 “ 연출 =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1% 기적’에

도전한 한국 축구가 김영권과 손흥민의 독일을 꺾었지만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후반 추가시간‘극장골’ 로‘전차군단’ 탈락을 피하지 못했다.

한인 힘·지혜 모아 美정계 움직인다 7월 11~13일 제5회 미주 한인풀뿌리대회… 600여명 참석 “유대인들이 워싱턴DC 정계를 움직 이듯이 우리 재미한인들도 힘과 지혜를 모아 미국 정계에 영향력을 행사합시 다!” 미주 한인 유권자들의 최대 규모 모 임인 ‘미주한인 풀뿌리컨퍼런스 (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 이하‘KAGC’ )’ 가 7월 11 ∼13일 워싱턴DC에 있는 하얏트 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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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텔에서 열린다. 이 컨퍼런스는 풀뿌 리 리더십 기술을 개발하고 한인 유권자 들 간의 네트워킹과 정치력 향상을 도모 하는 자리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KAGC’ 에는 미 24개 주에서 약 200여명의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60여 대학에서 400여명의 대 학생들, 20여 명의 연방의회 의원이 참 석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교육의 날’ 로 명명된 11일에는 일반 부, 대학부, 학생부(주니어)로 나뉘어 오 리엔테이션과 다양한 주제의 강의, 소그 룹 토론이 진행된다. 대학부에서는 노스 웨스턴대 여지연 교수가 초청강사로 강 단에 선다. 패널리스트로는 론 김 뉴욕 주하원의원,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 원,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김승

민 워싱턴포스트지 백악관 출입기자. 로 이 조 AMC 네트워크 부사장(연방하원 선거 뉴저지 5선거구 출마자) 등이 출연 한다. 오후에는 12일 로비데이를 준비하기 위하여 미 의회 구조와 역할과 한미관계 의 현안에 대해 공부한다. ‘행동의 날’ 인 둘째 날(12일)에는 오 전에 연방의회에서 집회를 열고 자신의 지역구 연방 의원실을 방문해 한인사회 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오후에는 정 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의원들과 토론회 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짝을 이루어 자신의 선거 구 출신 연방하원의원 사무실을 일일이 방문하며 북미정상회담 후속 문제, 이민 개혁(드림액트), 한미관계 증진,

Partner with Korea Act, 인권 및 투표 권 개혁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트럼 프 행정부의 등장 이후 늘어나는 인종차 별에 대한 방지 대책을 연방의원들에게 요구할 예정이다. 12일 저녁에 열릴 축하 만찬(갈라)에 는 20여명의 연방 상하원 의원과 600명 의 일반 참석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3일‘반영의 날’에는 그룹별 토론회와 품평회를 열고 폐막한 다. 뉴욕, 뉴저지, 텍사스, 일리노이, 플로 리다 등 전국에서 참여하는 KAGC’ 는 2월말 동부 컨퍼런스, 4월 서부 컨퍼 런스를 거쳐 8개주의 지역 대회를 돌며 자신들의 경험과 실현 방안을 논의하며 준비해 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s://KAGC.us)에서 확인할 수 있 다. △문의: 202-450-4252 jnfo@KAGC.US <송의용 기자>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과 결집을 위해 미주한인풀뿌리대회가 7월11~13일 워싱턴DC 하얏트 리젠시 호 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KAGC’ 에는 미 24개 주에서 약 600여명의 한인사회 지도자들 과 대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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