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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4년 6월 24일(화요일)

자랑스러운 한인…“나는 이렇게 일한다” 6·25 참전용사에 10년째 식사 대접하는 허진·전은옥 부부

LA카운티가 선정한 '올해의 스몰 비즈니스상'을 받는 허진 대표(오른쪽).

허진·전은옥(앞줄) 씨 부부와 세아들이 함께 찍은 가족사진.

한국전쟁이 발발한 6월25일이면 벽 안(碧眼)의 참전용사들을 초대해‘보은 (報恩)의 식탁’ 을 차리는 재미동포가 있 어 화제다. 주인공은 LA카운티의 랭커스터시 와 앤털로프밸리 지역에서‘크레이지 오토스’ (Crazy Otto's)라는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허 진(54) 대표. 그는 올해도 오는 25일 오후 4∼8시 레스토랑 본점과 지점 4곳에서 참전용 사들을 초청해 무료로 식사를 대접할 예 정이다. 부인 전순옥(52) 씨와 함께 벌써 10년째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레스토랑은 지난해 LA카운티가 선정한‘가장 미국식 아침이 맛있는 식 당’ 에 뽑혔다. 오믈렛과 함께 소고기 등심을 밤새 도록 숙성해 구운 프라임 립(Prime Rib) 등을 푸짐하게 서비스한다. 본점과 지점 에 종업원 100여명을 두고 있으며, 연간 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맛과 식당 인테리어가 특이해 관광 코스로도 알려진 이 식당은 지금은 기록 이 깨졌지만 과거에‘세계에서 가장 큰 오믈렛’ 을 만들어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02년부터 식당 경영에 나선 부부가 보은의 식탁을 차린 것은 단골손 님 가운데 한국전 참전용사가 많다는 사 실을 알고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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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자주 가는 여성 자폐아 낳을 확률 높아” 농약·살충제가 태아 뇌손상시켜 농약, 살충제에 노출된 여성이 자폐 아를 낳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의학저널‘환경보건전망’ 에는 농약이나 살충제가 사용된 지역에 사는 여성이 자폐아를 낳을 공산이 크다는 캘리포니아 대학 신경발달장애연구소 (MIND Institute) 이르바 헤르츠-피치 오초 박사의 연구 결과가 실렸다. 연구 결과는 특히 상업용 농약·살 충제가 사용된 곳으로부터 1마일 (1.6km) 이내 지역에 사는 여성이 임신 했을 때 자폐아를 낳을 가능성이 크다 고 강조했다. 상업용 농약·살충제가 사용된 지역에는 농장, 골프장 등이 해 당한다.

논문은“농약과 살충제는 생물체의 신경세포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특히 이로 인해 신경세포가 기능을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다만 성인은 수많은 화학물질이 혈관을 통해 뇌에 다다르지 못하도록 하는 특별한 차단막 이 있는 덕분에 농약 등에 노출되더라 도 부정적 영향이 상당 부분 차단된다 고 덧붙였다. 그러나 어린이는 물론 엄마의 몸속 에 있는 태아는 혈관과 뇌 사이에 존재 하는 이러한 차단막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엄마가 농약이나 살충제 에 노출되면 태아의 뇌에 손상이 발생 하며 자폐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논문은 지적했다. 미국에서는 어린이 68명 가운데 1명 꼴로 자폐 증상을 보이고 있다.

LA서‘가장 미국식 아침이 맛있는 식당’,크레이지오토스 운영 고객 사랑 보답차 초대…“젊음 희생한 용사들이 고마울 따름” 이들을 포함한 현지인들의 성원으로 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여전한‘한 사업은 번창했고, 이익의 환원이라는 차 국 사랑’ 에 감동을 받기 때문이죠.” 원에서 노병들을 초청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은 잘사는 한국에 대해 자부심 다. 을 느끼고 있는 참전용사들은 자신들이 허 대표는 23일“앤털로프 지역 주민 젊음과 목숨을 걸고 싸운 한국전쟁이 가운데 상당수가 한국전쟁에 참전해 젊 ‘잊혀진 전쟁’ 으로 남는 것을 두려워한 음을 바쳤다” 며“이들에게 고마운 마음 다고 한다. 허 대표 또한 이들의 뜻을 잘 을 꼭 전하고 싶었다” 고 밝혔다. 알기에 지역 언론과 한인 신문에 자원봉 처음 초대에는 적극적으로 알리지 사자 모집 광고도 일부러 게재하고 있 않은 탓에 응하는 이가 별로 없었다. 참 다.“참전용사 중에는 한국을 방문하고 전용사들끼리 입소문을 통해 찾아오는 싶다는 분들이 있어요. 1천 달러만 있으 정도였다. 그러다 5년 전 지역신문에 허 면 되는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프로그램 대표와 미군 해병에 입대했다가 부상한 이 있는데, 신청하면 계속 떨어지나봐 맏아들 허 현(미국명 리처드 허·25) 씨 요. 몇 명이 됐든 추첨에서 뽑히면 참가 의 사연이 크게 소개되면서 참석자가 늘 비용을 대주겠다고 했는데 아직 한 명도 어났다. 없어 아쉬울 따름입니다.” “지난해 200여 명에게 식사를 대접했 허 대표가 마련하는 보은의 식탁 초 습니다. 이 가운데는 94세 된 용사를 비 대에는 하루 식당 매출만큼 비용이 들어 롯해‘장진호 전투’ 에서 공을 세운 해병 간다. 대원들, 공군 전투기 조종사 등이 있었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비하면 보잘것 어요. 손가락이 없어지거나 거동이 불편 없고, 고마움을 전하는 데 역부족을 느 한 참전용사들을 대하면 가슴이 너무 아 낀다고 한다. 픕니다. 특히 많은 분이 당시의 사진과 더욱 허 대표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이름을 대면서 전쟁고아를 찾아 달라고 것은 매년 반가운 얼굴들이 안 보일 때 하면 더 마음이 찡하죠. 제가 찾아줄 수 다.

내車 에어백도‘다카타’제품일까? 미국서 혼다·닛산 100만대 리콜 에어백 결함…습기로 폭발 가능성 세계 제2위 자동차 에어백 제조업체 인 일본 다카타의 에어백 결함 리콜 사 태가 심상치 않다.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와 도요타가 지난해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400만 대를 리콜한 데 이어 올해도 일본 업체 들이 300만 대 회수에 나서는 등 사태가 확산하고 있다. 23일 혼다는 2000년 8월부터 2005년 12월 사이 생산된 203만3천대의 차량을 리콜하겠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 도했다. 이 중 일본에서 66만8천 대, 미국에서 100만 대 이상이 리콜되며 피트와 어코 드를 포함해 13개 모델이 대상이다. 닛산도 같은 이유로 일본과 중국, 미 국에서 75만5천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마쓰다 역시 일본과 유럽, 중국 등지 에서 약 16만 대의 리콜을 결정해 다카 타 에어백 결함으로 인한 세 회사의 리 콜 규모가 300만 대에 달한다. 크라이슬러와 BMW 등이 리콜 대열 에 합류할 경우 그 규모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는 이미 이달 들어 다카타 에 어백 결함으로 65만 대를 추가 리콜했 다. 다카타는 성명을 내고“미국의 자회 사에서 제조된 에어백으로 고객사와 이 용자들에게 엄청난 불편과 염려를 일으 킨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 면서 재발방 지를 약속했다. 현재 진행 중인 미국 고속도로교통 안전국(NHTSA)의 에어백 결함원인 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리콜 규모가 전방

위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자동차 업체의 최근 5년간 에어백 리 콜 규모는 760만대다. 지난해에 이은 이번 대규모 리콜 사 태는 일본 서부 오카야마(岡山)에서 연 식이 10년 된 혼다의 주력 소형차‘피 트’ 의 조수석 에어백이 터진 것이 계기 가 됐다. 혼다와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당시 부상자는 없었으나 사고가 난 피트 자동차의 조수석에서 뜨거운 금속 파편 이 튀어나왔고, 이로 인해 계기판과 조 수석 사물함에 불이 붙었다. 혼다 측은 즉각 피트 자동차가 지난

“참전용사들은 당시 썼던 모자나 훈 장 등을 식당에 가져오곤 합니다. 재작 년에 오셨던 분도 훈장을 달고 오셨는 데, 작년에 안 보이시더라고요. 돌아가 셨거나 양로병원에 입원했을 거란 생각 을 하면 마음이 아파요.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열심히 보은을 해야 한다는 결심을 다진답니다.” 동병상련(同病相憐)의 마음 때문인 지 맏아들이 부상하고 다시 아프가니스 탄에 파병된 이후에는 매주 화요일 크레 이지 오토스 본점을 참전용사들의 아침 식사와 모임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참전용사들이 아들 나이 때 가난한 한국을 찾아 젊음을 바쳐 싸웠잖아요. 참 고마울 따름이죠. 내년은 물론 앞으 로도 계속 참전용사들이 살아 있는 한 보은의 식탁은 차려질 것입니다.” 경기도 수원 출신인 허 대표는 인천 전문대를 졸업한 뒤 1982년 태평양을 건 넜다. 여느 이민자들처럼 마켓과 부두에서 육체노동을 하며 정착했고, 여러 차례 사업에 실패하다 인수한 식당이 고객의 사랑을 받으면서 자리를 잡았다.

해 리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시인 하면서 리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다카타와 NHTSA는 에어백 결 함의 원인이‘팽창기 내부의 습기’ 일가 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다. NHTSA는 이달“밀폐 상태를 유지하 게 돼 있는 에어백의 팽창기에 습기가 스며들고, 이것이 팽창기 내부의 휘발성 높은 압축가스를 불안정 상태로 만들 가 능성이 있다” 고 밝혔다. 다카타는 암모 니아 질소를 에어백의 압축가스로 사용 한다.

신장질환자가 수박과 참외를 무턱대고 많리 먹었다가는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수박·참외, 신장질환자에게는 위험 칼륨농도 높아져 고칼륨혈증 가능성” 여름철을 맞아 시중에 수박과 참외 가 넘쳐나지만, 신장질환자가 이들 제 철과일을 무턱대고 먹었다가는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4일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 르면 신장질환자는 신장의 칼륨 배설 능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수박과 참 외 등 칼륨이 많이 든 과일이나 과일주 스를 주의해야 한다. 정상인은 칼륨을 과잉 섭취하더라도 신장을 통해 효과적 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혈중 칼륨 농도 가 짙어지는 일은 없다. 하지만 신장질 환자는 이미 일반인보다 수분과 전해질 (칼륨, 나트륨 등)을 배출하는 능력이 떨어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칼륨을 다 량 함유한 계절 과일을 섭취하면 혈장 속의 칼륨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 는 고칼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처럼 칼륨 을 배설하지 못 해 고칼륨혈증 에 걸리면 근육 의 힘이 약해져 손발이 저리고 다리가 무거워 질 뿐 아니라, 심 장에 부정맥이 발생할 수도 있

다. 특히 만성신장질환으로 혈액 투석 을 받는 경우 칼륨이 많이 포함된 과일 만 섭취해도 심장장애뿐만 아니라 감각 이상, 반사저하, 호흡부전 증세를 호소 할 수 있다. 식약처는 만성신장질환자가 칼륨 섭 취를 줄이려면 생과일보다는 통조림 과 일을 먹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칼륨이 든 과일을 통조림으 로 만드는 과정에서 물에 담가 놓으면 칼륨이 물로 빠져나가면서 칼륨 함량이 더 낮아지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또 고혈압치료제와 항우울 제, 알레르기 약은 자몽 주스와 함께 먹 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몽 주스 가 이들 약물의 흡수를 도와 약의 혈중 농도가 갑자기 증가하거나 약물 간 대 사를 방해할 수 있는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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