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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3일 (목)

영 . 국 . 뉴 . 스

영국생활

블랙베리 저가형 스마트폰 폭발…11세 소년 화상 영국에서 블 랙베리의 저 가형 스마트 폰이 폭발하 는 사고가 발 생해 11세 소 년이 다리에 화상을 입었 다고 4일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데일리메일 에 따르면 영국 코번트리 홀브룩스에 사는 소 년 기안 맥그리츠(11)는 2일 새벽, 형 메이슨 맥그리츠(13)와 함께 방에서 잠을 자다가 비 명을 지르며 깨어났다. 형의 블랙베리폰이 폭 발하면서 뜨거운 플라스틱 잔해가 맥그리츠

의 다리로 튄 것이었다. 맥그리츠의 어머니 사라 맥그리츠(39)는 급 히 이불과 매트리스에 붙은 불을 끄고, 화상 을 입은 아들을 욕실로 데려가 상처 부위를 씻겼다. 다행히 맥그리츠는 종아리 일부에 만 화상을 입었을 뿐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 로 알려졌다. 폭발한 블랙베리폰의 기종은 ‘커브 9320’으 로, 형 메이슨이 2주 전 생일선물로 받은 것 이다. 맥그리츠의 가족은 “아들 또래의 아이 들에겐 휴대전화 폭발이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며 블랙베리폰의 제조사인 리서치인모 션(RIM)에 “해당 기종의 휴대전화를 시중에 서 모두 수거하라”고 요청했다. RIM측 대변인은 “이번 문제를 매우 심각 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번 사안을 최우선 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선일보]

영국서 `19금 햄버거` 출시, 대체 어떻길래? 영국의 한 햄버거가게가 '19금 햄버거'를 출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원자 폭탄버거' 또는 '수퍼스파이시버거'라 불리는 이 햄버거는 세계에 서 가장 매운 고 추인 나가 붓 졸로 키아(Naga Bhut Jolokia)로 만든 소스가 들어있다. 이 고추는 인 도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우리나라 의 청양고추보다

최고 100배에 달하는 매운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자폭탄버거를 미성년자가 구매할 수 없는 이유도 바로 이 매운 소스 때문이다. 이 소스 는 피부에 닿기만 해도 화끈화끈한 느낌이 들 기 때문에 주문한 사람들은 전용 장갑을 끼고 먹어야 한다. 햄버거 가게 측은 이 소스가 위 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해 자체 적으로 19금 판매조치를 내렸다. 이 햄버거를 만든 가게 주인인 마틴 번스와 제임스 랠리는 "이 햄버거를 끝까지 다 먹는 사 람에겐 특별히 제작한 티셔츠를 선물하고, 가 게 한쪽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려 주겠다"고 말했다.[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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