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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대통령과 전화 통화

8월 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이나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 과 갈등 종식, 러시아에 대한 제

재, 미국과의 드론 거래 마무리에 관

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 다.

젤렌스키는 소셜 네트워크 X에 “트럼

프 대통령은 키예프와 우크라이나의

여러 다른 도시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

에 대해 완전히 알고 있다”고 글을 올

렸다.

최근 몇 주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블

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한 좌절감

을 표시했고,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정

착시키기 위한 마감일을 8월 8일로 정

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러시아에

더 강력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

했다.

유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완전히

장악할 가능성 경고

8월 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가

자지구 상황에 대한 긴급 논의를 열고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전역에 걸쳐 군

사작전을 확대하기로 한 결정이 사실

이라면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유엔 부사무총장 미로슬라브 옌차는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전역에 군사 작

전을 확대한다는 정보가 사실이라면

이는 “매우 우려스러운” 조치로, 수백 만 팔레스타인인에게 재앙적인 결과

의 생명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젠카 씨는 “국제법은 이 문제에 대해

명확히 규정하고 있으며, 가자지구는

미래 팔레스타인 국가의 필수적인 부

분이고 앞으로도 그래야 한다”고 말

했다.

트럼프,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미국을

철수하겠다고 선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

이나 군사 분쟁에서 미국을 벗어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

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그것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일이지 제 일

이 아닙니다. 저는 우리를 이 분쟁에

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여기에 왔습니

다.” 라고 말했다.

동시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이 군 복무 최대 연령을 60세로 인상

하는 법안에 서명한 것에 대한 논평

요청을 받자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60세 남성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들

어본 적은 없지만, 이것은 바이든 대

통령의 갈등이며, 우리는 이 갈등에서

벗어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지난 5개월 동안

5건의 갈등을 막았고, 이번이 6번째

갈등이 되기를 바랍니다.”

https://vtcnews.vn/thoi-su-quocte-ngay-6-8-tong-thong-zelenskydien-dam-voi-tong-thong-trumpar958169.htm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美, 가시거리밖 드론 사용 제한 완화… 배달 사업 탄력 예상

미국 교통부가 기업이 드론을 가시거리 밖에서 사용할 때 필요한 허가 절차

를 간소화하기로 해 미국에서 드론을 활용한 배달 등 각종 사업이 탄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부는 5일(현지시간) 드론을 눈으로 볼 수 있는 범위 밖에서도 운용하는

데 필요한 허가 절차 등을 담은 규정안을 공개했다.

기존에는 드론을 가시거리 밖에서 사용하려면 정부에 건별로 예외를 신청해

허가받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새 규정은 개별 허가 대신 드론을 가시거리 밖에서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해 제조업, 농업, 에너지 생산, 영화 제작, 제품 운송 등의 분야에

서 드론 기술 사용을 훨씬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교통부는 설명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드론 운영자는 드론이 이·착륙하고 비행하는 지역, 비행 횟

수 등을 연방항공청(FAA)에 보고해 승인받아야 한다.

드론은 400ft 이하 상공에서 사용해야 하며, 화물을 포함한 드론의 총중량은

1천320lb(파운드)로 제한된다.

드론은 사람 위로 비행할 수 있지만 콘서트, 스포츠 경기, 복잡한 공원 등 사

람이 많이 모이는 야외 장소 위를 지나서는 안 된다.

드론과 교신이 끊길 경우 대비 절차와 사이버 보안 조치를 마련해야 하며, 드

론에 충돌 방지 기능도 탑재해야 한다.

또 드론이 공항, 헬기장, 수상 비행장, 우주 발사 및 재진입 시설, 전기수직이 착륙기(eVTOL) 이·착륙장의 운영과 교통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간 기업들은 건별 허가가 산업 성장을 억누른다고 주장해왔으며, 이번 규정안은 드론 배달 사업을 더 효율화하고 농업과 제조 업 등 다른 분야에서 무인기 사용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는 규정안이 알파벳과 월마트 등 자율 비행 무인기 배달 사업을 추 진하는 기업에 도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은 “약을 배달하는 드론부터 작물을 점검하는 무인기까

지 이 기술은 우리가 세계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 며 “우리의 새 규정은 우리 하늘을 더 안전하게 하고, 혁신가들을 방해하던 구식 규정을 개혁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06003900071?section=international/all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가 6일 러시아를 찾아 고위 인사들을 만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러시아 2차 제재까지 거론하며 시한으로 제

시한 8일을 이틀 남겨둔 시점이다. 대러 제재 압박으로 휴전협상에 대한 러시

아의 전향적 태세를 끌어낼지 주목되지만 회의적 시각이 적지 않다.

로이터·AFP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위트코프 특사가 이날 모스크바에서 러시

아측 고위 인사들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위트코프 특사가 탄 것으로 보이는 항공기가 미국을 출발했다는 러시아 언론

보도도 나왔다.

위트코프 특사는 이번 방문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수도 있다. 이전에도 위트코프 특사는 러시아에서 푸틴 대통령을 네 차례 만났다.

위트코프 특사는 러시아측에 트럼프 대통령의 제재 경고를 구체적으로 전하

며 전향적 태세를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도 위트코프 특사의 러시아 방문 경과를 지켜보고 대러 제재와

관련한 결정을 내리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5일 기자들에게 “어떻게 될지 보고 결정을 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도 했

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러 제재 및 방위협력과 관련해 생산적인 논의를 했

다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잘 알고 있더라고 했다.

목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를 촉발하고 싶지는 않지만 미국 및 서방과 관계를 개 선할 기회를 놓치게 되더라도 전쟁을 앞세우겠다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의 ‘그림자 함대’를 겨냥한 추가 제재도 고려하고 있 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우크라전 개시 이후 서방이 러시아산 원유에 배럴당 60달러의 상한을 두며 제재하자 러시아는 소유 구조가 불분명한 노후 유조선을 동원해 원유와 가스

를 내다파는 그림자 함대를 운영해왔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213척의 그림자 함대 유조선이 제재 명단에 올 랐으나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에는 추가 지정이 없었다고 FT는 설명했 다.

백악관 내 논의에 밝은 복수의 소식통은 FT에 그림자 함대에 대한 추가제재

는 용이하게 취할 수 있는 첫 대러제재 조치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러시아가 휴전협상에 형식적으로 임하면서 우 크라이나에 계속해서 공습을 퍼붓자 러시아에 100%의 관세를 가하고 러시 아의 원유를 구매하는 국가에 2차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50일의 기한을 내놨다가 8일까지로 줄였다. 푸틴 대통 령은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목표는 변함없다”며 물러서지 않겠다 는 방침을 시사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06027700009?section=inter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파키스탄에서 야당 지도자 수감 2주년을 맞아 열린 석방 요구 시위 참가자 등

240여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6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경찰은 야당 파키스탄정의운동(PTI) 지도자 임

란 칸 전 총리의 수감 2주년인 전날 북동부 펀자브주 주도 라호르에서 열린

시위에서 최소 122명을 체포했다.

이들 122명은 도로를 점거했다가 곤봉과 최루탄을 사용하며 해산에 나선 경

찰에 붙잡혔다.

또 나머지 120명가량은 지난 4일 밤과 다음 날 새벽 사이 펀자브주 곳곳에서

진행된 경찰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체포됐다고 경찰 관계자들은 말했다.

PTI가 집권하는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주도 페샤와르에선 전날 칸 전

총리의 지지자 수천 명이 석방요구 시위를 전개했다.

또 남부 신드주 주도 카라치와 북동부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내 무자파라바드

시에서는 경찰이 시위 참가자들을 해산하려고 최루탄을 발사했다.

칸 전 총리는 지난 4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글을 통해 지지자들에

게 “진정한 민주주의가 회복될 때까지 평화 시위를 벌여달라”고 촉구했다.

줄피카르 부카리 PTI 대변인은 자당이 평화 시위를 계획했지만 정부가 시위

를 금지하는 바람에 문제가 생겼다고 주장했다.

정계에 진출한 칸 전 총리는

파키스탄 실세로 불리는 군부와 정책을 놓고 마찰을 빚다가 2022년 의회 불신임으로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자신을 축출한 배후에 군부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군부는 이를 일축한다.

칸 전 총리는 2023년 5월 일시적으로 체포됐는데, 당시 이에 항의한 지지자 수백명이 시위 도중 군과 정부 시설을 공격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잇따라 징

역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징역형을 선고받은 PTI 소속 연방 의회 의원 9명은 의원직을 박탈당하 기도 했다.

법무법인(유) 한별은 2004년 설립이후 그동안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화된 법률서비스를

심연와 구성원 변호사

연락처: 010 4193 1485

이메일: wah1248@hanbl.co.kr

사이트: www.hanbl.co.kr

주소: 06234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24, 6·7층 (역삼동, 삼원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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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정당

지난달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의석수를 기존 2석에서 15석으로 늘

린 우익 참정당 대표가 이시바 시게

루 총리에게 DEI(다양성, 형평성, 포

용성) 중시 정책 폐지 등을 요구했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참정당 가미야 소헤이 대표

는 전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이시

바 총리를 상대로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해 질의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제안 했다.

가미야 대표는 이외에 세계보건기구 (WHO) 탈퇴, 탈탄소 정책 폐지, 우

크라이나 지원 재검토 등을 언급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상대로

“(이러한 정책을) 함께 하자고 제안할

생각은 없는가”라고 질문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와 보조를 맞

추는 것’을 통해 일본이 미국 측 관세

를 낮출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

다.

이에 대해 이시바 총리는 “관세의 거

래 재료로 이러한 것을 사용하는 것

이 반드시 옳지는 않다”며 “(어떤 협

상 카드가) 일본 국익에 이바지할지

여부는 주체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정당은 지난 선거에서 ‘일본인 퍼스

트’라는 구호를 내걸고 외국인 규제

강화 등을 주장해 일부 보수층을 중

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닛케이는 “이시바 총리는 시종 (가미

야 대표와) 거리감을 두고 답변해 의

견이 서로 맞지 않았다”며 이시바 총

리가 이와는 대조적으로 다른 주요

야당 제안에는 비교적 긍정적으로 대

응했다고 전했다.

한편, 가미야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독일 극우 정당인 독일대안당(AfD)

의 티노 크루팔라 공동대표를 만났다

고 밝혔다.

가미야 대표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한 시간 동안 의견을 교

환했다”며 “참정당 정책, 스탠스를 이

야기하고 ‘꼭 그 노선을 견지해 달라’

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독일 정부는 지난 5월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에 반하는 노선을 추구한다

는 의심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AfD를

반헌법적 우익 극단주의 단체로 지정 하려 했고, 일부 정당은 AfD 정당 해 산을 검토하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806027300073?section=international/al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 조치가 8월 7일 0시 1분(미

동부 기준)부터 발효된다. 이는 자유

무역체제를 지향해 온 국제무역질서

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이며,

보호무역주의 강화 및 ‘관세 전쟁’ 확

산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2일 57개 경제

주체에 기본 10% + 국가별 추가관세

를 부과하는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했

고, 이후 한국, 일본, EU 등 주요 교

역국과 잇따라 개별 협상을 체결했

다. 한국은 당초 25%였던 관세율을

15%로 낮추는 대신, 2천억 달러 투

자와 미국산 LNG 수입 등을 약속했

다.

하지만 중국과는 여전히 협상이 난항

을 겪고 있으며, 러시아, 인도, 브라질 등에도 고율 관세가 예고돼 있다. 특 히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등 주요 수 출 품목에 대한 추가 품목별 관세도 검토 중이어서 한국 경제에 미칠 파 장이 우려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정책으로 “수 조 달러의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 인플레이션 자극, 세계 경제 성장 둔 화 등 부작용을 경고하고 있다. 국제 통화기금(IMF) 역시 올해 세계 성장 률이 0.2%p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 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801025600071?section=inter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이 시스템의 출시는 여러 조직을 동

시에 표적으로 삼는 대규모 캠페인

형태의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는 가운

데 이루어졌다. 8월 5일 오후 하노이

에서 열린 제1회 베트남 사이버 보안

의 날 기념 행사에서 국가사이버보안

센터 소장인 레쑤언투이 중령은 현재

각 기관과 부대가 상대적으로 독립적

으로 시스템을 보호해야 하는 상황이

며, 실시간으로 정보와 공격 데이터

를 연결하고 공유할 수 있는 메커니

즘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비상 상황에서 상호 지원을 강화하 기 위해 연결하고 교류하는 것은 매

우 필요합니다.”라고 투이 중령은 강 조했다.

이러한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 사이버 보안 운영 시스템(National Cyber Security Operations System)이 지휘 센터로 구축되어 공

안부의 전문 사고 대응팀과 전국 주

요 정보 시스템 관리 기관, 부처, 지

자체, 지방 자치 단체 및 사이버 보안

모니터링 서비스(SOC)를 제공하는

기업을 연결한다. 이 플랫폼은 다양

한 사고 처리 지원 도구와 사이버 보

안 정보 데이터 지식을 통합하여 사

고를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하는 능력

을 향상시킨다.

이 행사에서 루옹 땀 꽝 공안부 장관

은 사이버 보안 산업 제품을 숙달하

고, 연구에 집중하며, 이를 모든 사

회 활동에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

다. 동시에 사이버 보안 역량과 잠재

력을 향상시키고,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하는 위험과 도전을 사전에 예방

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갖춰

야 한다.

국가 사이버 보안 운영 시스템은

2025년 7월 1일부터 34개 시·도 경찰

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다.

전국적인 구축은 2025년 8월 6일부

터 시작되어 각 부처, 지자체 및 핵심

정보 시스템과의 연결을 지속한 후,

기업 부문으로 확장하여 동기식 “보

안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향 후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AI)을 활용 한 다양한 분석 및 의사결정 기능과

통합되어 위협 예측 및 조기 대응 능 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https://thanhnien.vn/bo-congan-ra-mat-he-thong-dieuhanh-an-ninh-mang-quocgia-185250805230106424.htm

베트남 북부 지역이 40도가 넘는 폭

염으로 인해 전력 소비량이 사상 최

고치를 기록했다.

베트남국가전력시장운영사(NSMO)

는 “장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북부 지

역 전력 소비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

록하면서 여러 송전망과 변전소에 과

부하가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력당국에 따르면 전일 오후 1시 30

분부터 1시간 가량 전국 전력 소비량

은 약 5만4500MW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북부 지역만 약 3000 MW(12%) 증가한 2만 8500MW를

기록했다.

기상당국에 따르면, 전일 하노이 일

부 지역 낮 최고기온은 40.3도에 육

박하며 체감온도가 47도에 달하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졌다. 북부 지역은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폭염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베트남전력공사(EVN) 하노이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경 도시 전력 소비량은 전년동기대비 약 14% 증가한 5988MW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폭염으로 인해 단시간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곳곳의 송전망과 변압기 에서 과부하가 발생했고, 당국은 도 시 전역의 전력 공급이 차단되는 이 른바 ‘블랙아웃’을 막기 위해 일부 지 역의 전력을 차단하기도 했다. 차단 된 전력은 같은 날 오후 3시경 모두 복구됐다. 전력당국은 폭염이 이어지며 앞으로 도 전력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40380

LG엔솔, 베트남 전동이륜차용

LG에너지솔루션이 베트남 북부 푸토

성(Phu Tho)에 전동 이륜차(E2W, Electric Two-Wheeler) 배터리 교 환형 충전소(BSS) 투자 계획을 현지 당국에 타진했다.

푸토성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대표단은 최근 푸토성 인민위원회 지

도부와 회의를 갖고 공적개발원조

(ODA) 자본을 활용한 투자 협력 방

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 대표단은 베트

남 현지 기업과 협력을 통한 BSS 투

자 계획을 지방당국에 전달했다. 이

를 통해 E2W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 고,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겠다는 것이 LG에너지솔루션의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우리는 인공 지능(AI) 분야에 대한 협력 및 개발 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중 장기적으로 ODA 자본을 통해 푸토

성에 전동 이륜차용 배터리 공장과 BSS 건설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투자 의사를 밝혔 다.

이에 쩐 주이 동(Tran Duy Dong) 푸토성 인민위원장은 “LG에너지솔 루션이 지방에 투자할 수 있는 최적 의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LG 측과 긴 밀한 협력에 나설 것을 지방 투자진 흥지원센터와 재정국에 지시했다. 푸토성은 지난해 기준 한국과 일본 을 중심으로 약 125억달러 규모 전체 720건의 FDI(외국인직접투자) 프로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미얀마-태국 국경의 국제

2021년 미얀마 군사 쿠데타 이후, 미

얀마-태국 국경 지역이 국제 온라인

사기 조직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

다. 열대우림 지역에 중국 범죄 조직

이 고층 단지를 조성하며, 수천 명의

인력을 동원한 온라인 사기 네트워크

를 운영 중이다.

중국 공안부에 따르면, 2023년 10월

부터 2025년 3월까지 미얀마는 사기

조직에 연루된 외국인 55,000여 명을

추방했으며, 이 중 약 53,000명이 중

국인이다. 2025년 2월 20일에는 사기

연루 혐의의 중국인 200명을 태운 첫

송환 항공편이 중국 난징에 도착했

다. 태국 역시 2024년 한 해 동안 900

여 명의 중국인 이송을 도왔다.

그러나 태국 경찰청장 타차이 피타

닐라부트는 현재도 약 5만~10만 명

이 국경 사기 센터에서 활동 중이라

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IT, 고객 서

비스 등 고소득 일자리를 미끼로 속

아 강제 노역에 동원된 것으로 나타 났다.

사기 피해는 중국인 외에도 짐바브 웨, 라이베리아, 말라위 등 27개국 국

적자에게 확산되고 있으며, 피해자

상당수는 감금, 폭력, 고문을 당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태국과 미얀마는 일부 국경 지역의

전기와 인터넷을 차단하며 단속을 강

화하고 있으나, 현장 상황은 여전히

열악하다. 현지 구호단체에 따르면,

400명당 화장실 2개 수준의 비위생

적인 환경에 놓인 인신매매 피해자들

도 다수 존재한다.

중국 정부는 미얀마 및 태국과 협력

하여 사기 조직 소탕을 이어가고 있

으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가 단

기적 효과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한다. 일부 조직은 미리 봉쇄를

대비해 발전기를 확보하거나, 활동

거점을 캄보디아 등으로 이전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사회는 국경 간 범죄 척결을 위 한 공동 대응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인도적 접근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https://vtcnews.vn/lat-tungthanh-dia-khu-bien-gioi-myanmar-thai-lan-cua-toi-pham-luadao-quoc-te-ar958154.html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산하 통합 지 구물리학 서비스 산하 연방 연구 센

터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강력한 지진 이후 예비 지

구 역학 데이터에 따르면 상당한 지

반 움직임이 나타났으며 , 가장 강한

움직임은 남쪽에서 기록되었다고 밝 혔다.

신화통신이 8월 5일 보도한 바에 따

르면, 이 센터는 이번 이동량이 2011

년 일본 도호쿠 대지진 당시와 비슷

하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

츠키 시 근처에서도 더 작은 변위를

발견했다. 과학자들은 현재의 변형

패턴이 원래 단층 예측과 일치한다고

말하며, 이것이 세베로-쿠릴스크 지

역이 더 큰 피해를 입은 반면 다른 지

역은 덜 큰 피해를 입은 이유를 설명 한다.

캄차카 반도는 세계에서 가장 지각

변동이 심한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다. 환태평양 조산대는 대륙판이

자주 충돌하고 서로 미끄러져 지나가

면서 화산과 지진이 발생하는 곳이 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 면 캄차카 반도에는 현재 29개의 활 화산이 있다.

7월 30일, 리히터 규모 8.8의 지진이 이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이는 1952 년 이래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간주 된다. ABC 뉴스에 따르면, 이로 인해 일본에서 미국 해안까지 쓰나미 경보 가 발령되었다.

8월 5일 오전, 캄차카 지역에 리히터 규모 6의 지진이 계속 발생했다. 과학 자들은 7월 30일 발생한 강진과 캄차 카의 화산 활동 증가 사이에 직접적 인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회원이자 화산 학 및 다지진학 연구소

것으로

말했다. https://thanhnien.vn/bandao-kamchatka-cua-ngaxe-dich-gan-2-m-sau-dongdat-185250806075655998.htm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HD현대중공업, 美군수지원함 MRO 수주…관세협상

HD현대중공업이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수주 했다.

최근 한미 양국이 조선 협력을 중심축으로 관세 협상을 타결한 뒤 처음으로

나온 국내 조선사의 MRO 실적이다.

HD현대중공업은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천t급 화물 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앨런 셰퍼드함은 길이 210m, 너비 32m, 높이 9.4m 크기로 2007년 취역했 다. 해군 출신이자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사인 앨런 셰퍼드의 이름을 따 명명 됐다.

HD현대중공업은 다음 달부터 울산 HD현대미포 인근 안벽에서 정비를 시작 할 계획이다. 프로펠러 클리닝, 탱크류 정비, 장비 검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미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한국 정부가 미국에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를

제안한 이후 나온 첫 MRO 수주로, 향후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 희소식이 이

어질지 주목된다.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미국 MRO 시장에 진출하고 나

서 처음 수주한 사업이기도 하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미국 MRO 사업과 관련, “올해에는 2∼3척

정도의 시범 사업 참여를 전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HD현대중공업과 국내 특수선 양강을 이루는 한화오션은 지난달 초 미국 해 군 7함대 소속 보급함 찰스 드류함의 정기 수리 사업 수주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이번 MRO 수주는 정부가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를 제안한 뒤 이뤄진 첫 수주로 의미가 크다” 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조선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해 미 해군 군수지원함 MR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는 최근 한미 조선 협력 분위기에 발맞춰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와 ‘선박 생산성 향상과 첨단 조

선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고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CO)와 ‘미국 상선 건조를 위한 전략적·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6월에는 미시간대, 매사추세츠공대(MIT) 등 미국 주요 대학의 조선·해 양공학과 교수진과 한미 조선 협력 전문가 포럼을 열기도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06064400003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한전, 베트남과 원전 협력 확대 나서…

연구단 11명 서울 초청 워크숍

한국전력공사가 베트남과 원전사업 협력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한전은 지난달 30일 베트남측의 요청으로 투자기획부(현 재정부에 통합) 수석

차관 출신을 단장으로 하는 경제•사회연구단(11명)을 서울로 초청해 원전협력

워크숍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한전은 베트남정부의 신규 원전개발 사업 추진에 발맞춰 K-

원전 건설•운영기술과 안전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맞춤형솔루션을 제시해 한 국이 최적의 원전사업 파트너임을 입증하는데 주력했다.

베트남 연구단은 K-원자력이 한국의 경제성장과 에너지안보에 기여한 성과를

비롯해 방사성 폐기물 관리, 인력양성, 인허가체계, 수용성확보 등 다양한 분

야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원전 도입 초기단계의 정책 수립과 실무적용 경험에

대한 심도깊은 질의가 이어졌다.

베트남정부는 지난해말 중남부 닌투언성((Ninh Thuan) 원전 1•2호기 사업을

재개키로 공식결정한후 투자자로 베트남전력공사(EVN)과 베트남국영 석유

페트로베트남(PVN)을 각각 지정하는 등 사업에

원전 1•2호기는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됐으나 국회의

우려 지적에 2016년 전면중단 사태를 맞았으며, 지난해 국회의 원전개발 재개 결의안 의결로 8년만에 재추진에 들어갔다.

베트남의 원전개발 재개 결정에 따라 김동철 한전 사장은 지난 4월 원전사업 팀코리아 관계자들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 하노이에서 신기술 워크숍을 개최 해 K-원전의 우수성을 알리고 정부•국회 고위관계자 및 닌투언성 원전 1•2호 기 사업자인 EVN과 PVN 회장을 만나 한전의 진출 의지를 전하며 협력 방안 을 논의했다.

박복래 한전 원전수출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을 알리 고, 한국의 원전 수출 의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기술력과 경험이 베트남의 에너지 안보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 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ttps://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40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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