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lifeplaza.net.vn
T. 0901795475
E. an9559@naver.com
www.lifeplaza.net.vn
T.
E.
12km 이상 제방 붕괴, 박닌성 비상사태 선포
베트남항공은 글로벌 기술 기업이 제
공하는 온라인 고객 관리 플랫폼과
관련된 데이터 보안 사고가 발생했음
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사 정
보에 따르면, 베트남항공은 이 기업
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전 세계 수많
은 기업 중 피해를 입은 기업 중 하나
이다. 이 시스템에서 처리되던 고객
데이터 일부가 무단으로 접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베트남항공은 경고를 받은 직후, 관
련 당국, 사이버 보안 전문가 및 기술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여 사고를 조
사하고 영향 범위를 평가하며 데이터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항공 대표는 현재까지 신용카 드, 결제 정보, 비밀번호, 여정, 여권
및 로터스마일즈 계정 잔액과 같은
민감한 데이터는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또한 베트남항공의
내부 정보 기술 시스템은 영향을 받
지 않았다.
관련 고객에게 베트남항공은 이메일
을 통해 필요한 지원 조치에 대한 공
지 및 안내를 보낼 예정이다. 항공사
는 고객들에게 베트남항공을 사칭하
는 모방 행위, 의심스러운 이메일 또
는 전화에 대해 경계할 것을 권고하
며, 개인 정보, OTP 코드를 공유하거
나 인증되지 않은 시스템에 로그인하
지 말 것을 당부했다.
베트남항공은 이번 사건과 이로 인해
고객들에게 야기될 수 있는 우려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동시에 개
인 정보 보호 및 고객 권익을 최우선
으로 생각함을 강조하며, 데이터 안
전을 보장하고 승객의 신뢰를 유지하
기 위해 보안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
화할 것을 약속했다.
https://thanhnien.vn/vietnam-airlines-thong-bao-khanve-su-co-lo-thong-tin-khachhang-18525101411495383.htm
라이프플라자/외정대 인턴 기자 투
짜 - 번역
태풍 11호의 강한 호우와 장기 침수
로 인해 베트남 박닌성의 주요 제방
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박닌성 인민위원회는 총 27건의
제방 붕괴 및 침하 사고(총 연장 12.8km) 가 발생함에 따라 비상사태
를 공식 선포했다고 14일 밝혔다.
피해는 주로 타상(左常), 우상(右常),
타까우(左Cầu), 우까우(右Cầu), 우
까로(右Cà Lồ) 등 주요 하천 제방에
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일부 구간
에서는 침수, 균열, 붕괴, 누수 및 토
사 유실이 보고됐다.
특히 타까우 제방(K2+00~K54+050)
구간에서는 수압으로 인한 ‘솟음(湧
水)’과 사면 붕괴가 나타났으며, 미타
이(Mỹ Thái) 지역의 즈엉득(Dương
Đức) 양수장은 침수 피해를 입었다.
또한 우상 제방(Đẩu Hàn) 과 타상
제방 일부 구간에서도 범람과 붕괴가 확인됐다.
박닌성 당국은 즉시 현장 대응, 인력, 자재, 장비 확보 원칙에 따라 복구 작 업을 진행 중이며, 군·경 및 건설국이 합동으로 긴급 보강에 나섰다. 성 정부는 제1~3급 주요 제방의 경 우, 제체 보강·역여과층 설치·균열 복 구 등 추가 안전 조치를 지시했다. 복구 재원은 우선 성 재난대응기금 에서 지원되며, 향후 장기적으로 제 방 안정성 평가 및 보강 사업이 추진 될 예정이다.
https://vtcnews.vn/hon-12kmde-bi-sat-lo-tinh-bac-ninhban-bo-tinh-huong-khan-capar971060.html
라이프플라자/외정대 인턴 기자 바오 짠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트남 정부는 최근 행정 단위 통합
계획에 따라 새로운 6개 경제·사회
권역 재편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
편은 각 지역의 산업 구조와 인프라
현황을 반영해 권역 간 연계성과 균
형 발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운 권역 구분은 다음과 같다.
1. 북부 중산·산악 지역권 – 랑
선, 카오방, 타이응우옌 등 9개 성
2. 홍강 삼각주권 – 하노이, 하이 퐁, 닌빈, 북닌, 꽝닌 등 6개 성·시
3. 북중부권 – 타인호아, 응에안, 하띤, 꽝찌, 투아티엔후에 등
4. 남중부·서원(서부고원)권 – 다 낭, 꽝응아이, 자라이, 닥락, 냐짱(카 인호아), 럼동 등
5. 동남부권 – 호찌민시, 동나이, 떠이닌
6. 메콩델타권 – 껀터, 빈롱, 동 탑, 안장, 까마우
이번 조정에서는 기존 북중부·남중부
권을 분리하고, 남중부와 서원 지역
을 통합하는 등 권역 경계를 크게 변
경했다. 또한 성 통합에 따라 박닌–
박장, 빈푹–푸토–호아빈 등의 행정
구역이 새로 조정된다.
정부는 동시에 **4대 국가 성장 거점
(북부, 중부, 남부, 메콩델타)**의 범
위를 확대해 주요 고속도로, 산업단
지, 해안 관광지, 신도시를 포함시킬
계획이다.
이번 개편안은 향후 국가 균형 발전
전략과 지역 간 경제 협력 강화의 기
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권역 변경이 기존의 연계
구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 검
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https://thanhnien.vn/phuongan-phan-6-vung-kinh-te-xahoi-moi-sau-sap-nhap-tinhthanh-185251014115916472.htm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란 안 – 번역
10월 14일, 베트남넷(VietNamNet)
기자와의 통화에서 짜이까우(Trại Cau) 인민위원회 황마인훙(Hoàng
Mạnh Hùng) 주석은 짜이까우 철
광산 폐기물 매립지 일대에서 균열이
발생했으며, 이는 산사태 위험을 내
포하고 하단의 주민과 시설에 심각한
안전 문제를 야기한다고 밝혔다.
훙 주석은 현장 점검 결과, 기능 당국
이 49층 폐기물 매립지 구역에서 길
게 이어진 균열을 확인했으며, 동시
에 두 지점에서 웅덩이 사면을 따라
물이 넘치는 현상을 기록했다고 전했
다. 이러한 상황은 산사태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으며, 해당 지역 하단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직
접적인 위협이 된다고 평가된다.
훙 주석은 “우리는 이미 주민들을 위
험 지역에서 대피시켰으며, 철광산
측에 사고 수습에 필요한 장비 및 시
설을 신속히 배치해 줄 것을 **요청 했다”**고 전했다.
짜이까우 인민위원회는 또한 광산 관
리 부서에 위험 방지 및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수립할 것을 요구했으며, 동시에 위험 지역에 경고판을 설치 했다. 침전지, 폐기물 매립지, 웅덩이 경계면 및 산사태 징후가 있는 지점 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도 적시에 발 견하고 조치하기 위해 엄격히 이행되 도록 요청됐다. 주민들의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 해, 인민위원회는 산사태 위험 구역 내 가구들에게 인력과 재산을 위험 지역 밖으로 신속히 이동하도록 요구 하는 공문을 발표했다.
지방 당국은 관련 기관과 계속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해 당 지역의 안전 확보 조치를 전개하 고 있다.
Xuất hiện vết nứt tại bãi thải mỏ sắt ở Thái Nguyên 라이프플라자/반랑대 인턴 기자 응 이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소비자 신뢰의 열쇠, ‘투명성 여권’이다
‘원산지 식별 및 이력 추적 기술 – 베
트남 상품 가치 제고’ 포럼에서 전문
가와 기업들은 제품 원산지의 투명
성 확보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
는 단순한 관리 요구를 넘어선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이며, 소비자 신뢰
를 공고히 하고 베트남 상품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밀수 및 위조 상품 방
지 강화 지침을 이행하고, 현대적이
고 투명한 상품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비나밀크(Vinamilk) 연구 개발 이
사 응우옌 꾸옥 칸(Nguyễn Quốc Khánh)은 모든 제품에 “투명 여권”
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것
이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약속이
며, 소비자 신뢰를 보호하고 베트남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데 기
여한다고 밝혔다. 제품 원산지 투명
성은 국가 관리 요구에 부응하는 동
시에 기업에 경쟁 우위를 제공하는
이중의 이익을 가져온다.
비나밀크는 원산지 식별 및 이력 추
적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한 대표적
인 사례로 소개되었다. 2007년부터
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을 도
입하고 이를 이력 추적 시스템과 통합
했다. 이를 통해 비나밀크는 원료 투
입부터 생산, 포장, 운송, 최종 판매
지점까지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에 대
한 정보를 관리하고 저장할 수 있다.
이 기술 적용은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오류를 줄이며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특히 고객 신뢰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전국적으로 통일된
이력 추적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의 중
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 블록체인, IoT, QR 코드, GS1 표준과 같은 현대
기술은 투명하고 공정하며 지속 가능
한 상품 시장을 구축하는 데 핵심 열
쇠로 간주된다. 비나밀크와 같은 선도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은 글
로벌 가치 사슬에서 베트남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려는 공동의 의지를 명확 히 보여주고 있다.
Mỗi sản phẩm đều cần ‘Tấm hộ
chiếu minh bạch’ để bảo vệ niềm
tin người tiêu dùng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로
안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협조해 中 이익 해쳐”(종합)
미국과 중국이 서로 선박 입항 수수
료를 부과하는 등 해운·조선업 분야
에서도 갈등을 빚는 가운데, 중국 정
부가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다섯
곳을 겨냥한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는 14일 “미국이 중국에
대해 취한 해사·물류·조선업 (무역법)
301조 조사 조치에 반격하기 위해 ‘
한화오션주식회사 5개 미국 자회사
에 대한 반격 조치 채택에 관한 결정’
을 공표한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 업체는 한화쉬핑(Hanwha Shipping LLC)과 지난 8월 이 재명 대통령이 방문한 바 있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한화 필 리조선소(Hanwha Philly Shipyard Inc.), 한화오션USA인터내셔 널(Hanwha Ocean USA International LLC), 한화쉬핑홀딩스(Hanwha Shipping Holdings LLC), HS USA홀딩스 등 다섯 곳이다.
중국 정부는 중국 내 조직·개인이 이
들 업체와 거래·협력 등 활동을 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말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별도 입장문
에서 “미국이 중국 해사·물류·조선업
에 대해 301조 조사를 하고 조치를
취한 것은 국제법과 국제 관계의 기
본 준칙을 심각하게 위반했고,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심각하게 훼
손했다”면서 “한화오션주식회사의
미국 자회사는 미국 정부의 관련 조 사 활동에 협조하고 지지해 우리나
라(중국)의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 에 위해를 끼쳤다. 중국은 이에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한다”고 말 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1014094851083?section=international/all&site=topnews02
만든
다…의심거래 전수 조사”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4일 “
이번 주에 공급 대책을 포함해 강력
한 부동산 안정 대책을 발표할 것”이
라며 “여러 대책이 있지만, 부동산 시
장에 대한 감독 조직을 새로 만드는
방안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민
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디지털 토크 라이브’ 행사에서 한 참
가자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방안에
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또 “부동산 시장에 있어서 신고
가 거래를 하고 빠지고, 이런 식으로
소위 시장을 교란하는 사람들에 대해
철저한 처벌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
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기 돈으로 산 주택이라
고 하더라도 부동산 시장 교란과 관
련해 의심되는 거래에 대해서는 국
세청이나 (새로 생기는) 감독조직에
서 전수 조사를 할 것”이라며 “지금
도 정부의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기
도 하다”고 했다.
이어 “주식시장의 경우에도 이 대통
령 지시로 특별한 감시기구를 만들
어 큰 성과를 내지 않았나”라며 “부
동산 시장에서도 비슷한 결기와 의
지를 갖고서 교란 요인을 차단하는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9·7 부동
산 대책’에서도 의심 거래에 대해서
는 전수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실장의 이날 발언은 조만간 예정
된 부동산 대책 발표에 이를 더욱 구
체화한 방안이 포함될 수 있다는 뜻
으로 해석된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1014133100001?-
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2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대통령이 투자 권유하는 가짜 AI 영상 퍼
져…경찰 내사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에게 특정 투자 플랫폼에 투자하라고 권유하는 AI 합
성 가짜 뉴스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면서, 경찰이 투자사기 혐의로
내사(입건 전 조사) 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인
공지능(AI) 기반 투자 플랫폼을 사
칭한 사기 웹사이트 ‘이퀄룸프로 (EquiloomPRO)’ 와 관련된 사건
을 인지하고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
혔다.
영상에는 국내 방송사 앵커가 등장
해 이퀄룸을 정부가 인증한 합법 투
자처인 것처럼 소개한 뒤, 이재명 대 통령의 얼굴과 목소리를 합성한 장
면이 이어진다. 대통령은 “삶을 바 꿀 기회”라며 “매달 30만 원 투자 시 2,400만~3,000만 원의 수익을 보장
한다”고 말하는 것으로 꾸며졌다.
영상 중 일부에서는 발음이 어색하
거나 어법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외국인이 AI를 이용해 제작한 것으
로 추정된다.
이 사이트는 시청자에게 이름, 이메
일,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최소 35만
원 이상 송금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경찰은 대통령의 얼굴과 음성을 활
용한 AI 가짜 뉴스라는 점에서 사안
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13일부터 투
자사기 사건으로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확인된 영상은
2건 정도”라며 “수사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1014117700061?section=society/all
https://www.yna.co.kr/view/ AKR20251014148800003?section=economy/all&site=topnews02 “규제 전 계약
지역 아파트 막차 매수 쇄도
정부가 연일 규제지역 확대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서울 비규제지역 아파트
시장에 막차를 타려는 수요들이 몰려
들고 있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대출이 강화
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묶일 경우
전세를 낀 갭투자가 금지되면서 규제
전 계약을 마치려는 수요자들이 쇄도
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정부가 6·27 대출규제 당
시 유력하게 거론되던 규제지역 확대
를 미루며 풍선효과를 야기하고, 9·7
대책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정부
가 지정하겠다고 ‘예고’하면서 과도한
‘막차 수요’를 촉발했다는 지적이 나
오고 있다.
14일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강
남3구와 용산구 등 규제지역을 제외 한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매수 문의
와 계약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일부 중개업소에는 집을 보여달라는
매수자들의 문의와 진행중인 계약을
마무리하려던 수요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서울 성동구
도 서너팀이 다녀갔다”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공인중개사도
“추석 연휴를 전후해서도 매수 문의
가 계속 이어지니까 어제도 집주인
이 바로 1억원을 더 올려달라고 하
더라”라며 “매수자가 나타나면 자꾸
가격을 올려달라고 요구해서 계약이
불발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 비규제지역에서는 지난 9
월부터 이번 주까지 아파트 매매 계
약이 줄을 잇고 있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1가 벽산아파트
는 전용 59.9 ㎡는 지난 12일 15억
8천500만원에 계약한 지 불과 하루
만에 거래 신고가 됐다.
이달 2일 계약된 전용 84.82㎡도 직
전 거래가보다 2천만원 높은 16억1
천만원에 거래신고가 됐다.
규제지역에 지정되더라도 대출 등에
서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신고를 서두른 것으로 풀이된다. 15억∼16억원대 아파트는
과 거래신고가 줄을 잇고 있다.
이런 현상은 규제지역 지정이 유력한
한강벨트 외에 나머지 지역까지 번지 고 있다.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면서 불안심리가
작용하는 것이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중개사무소 대
표는 “서울 전체가 규제지역으로 묶
이면 이러다 집을 못 살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외교부 “캄보디아서 안전 확인 안 되는 한국인 80여명”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와 감금 범죄
전모가 드러나고 있는 캄보디아에 갔
다가 현재 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한
국인은 80여 명 선인 것으로 파악됐 다.
14일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캄보 디아에 입국했다가 연락 두절 또는
감금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한국인 숫
자는 올해 1∼8월 330명, 지난해 220 명이었다.
이 가운데 올해 인원 260여 명, 지난
해 210명은 ‘종결’ 처리됐다. 종결 처
리는 신고 후 현지 경찰의 체포, 현지
경찰의 구조 후 추방, 자력 탈출, 귀
국, 연락 재개 등 어떤 이유로든 감금
상태가 아니라는 점이 확인됐다는 의
미다.
이에 올해 8월 기준으로 80여 명의
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상태라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이는 외교부가 접
수한 신고에 바탕을 둔 것으로, 국내
에서 경찰이 신고받아 파악한 것과
중복될 수 있어 교차 검증 작업이 진
행 중이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실종·감
금 신고가 143건이며 52건이 미제라
고 밝힌 바 있다.
캄보디아 경찰 단속에 따라 검거된
신고는 2022년 1명, 2023년 17명으
로 소수였다가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
여행이 금지된 지난해 220명으로 폭
증했다.
캄보디아는 현재 일부 지역이 여행자
제 지역으로 지정된 상태다.
캄보디아의 경우 한국인 관광객이 연
20만 명 수준이고 현지 교민도 1만여
명으로 한국인 방문객·거주자가 거
의 없는 골든 트라이앵글과는 달라
여행금지까지 이르지 못한 것으로 보
인다.
대통령실은 캄보디아에 대해서 여행 경보 격상을 검토하겠다고 이날 밝 혔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1014140400504?-
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1
한국인도 수십 명에 이른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7월과 9월 캄
보디아 측의 단속에 따라 한국인 90
명이 온라인 스캠 범죄 현장에서 검
거됐다.
이들은 추방 대상이지만, 주캄보디
아 한국 대사관의 영사 조력과 귀국
을 거부하다가 최근 들어 조금씩 귀
국하고 있어 60여 명이 남아 있는 상
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은
전날 외교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현
지 형무소에 68명의 한국인이 있다
고 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당국은 이들이 온라인 스캠 범죄에
자발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추정한
다. 현지 경찰에 단속되면 구치소에
2달가량 구금됐다가 추방되는 게 원
칙이라고 한다.
동남아시아에서의 한국인 대상 취업
사기는 2023년 말께 미얀마·라오스·
태국 접경지대인 ‘골든 트라이앵글’
에서 번창하다가 지난해부터 캄보디
아로 근거지를 옮겨가는 모양새다.
외교부는 지난해 초 골든 트라이앵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무역전쟁 고조’ 미중, 상대 선박에 ‘
입항
수수료’ 부과 시작
미국과 중국이 14일(현지시간) 상대
선박에 대한 입항 수수료 부과를 시
작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무역대표부(USTR)가 지난 4
월 예고한대로 중국 기업이 운영하
거나 소유한 선박에 순t(Net ton)당
50달러(약 7만원)의 입항 수수료(단
계적으로 인상해 2028년 t당 140달 러)를 부과하는 정책을 이날 발효시
켰다.
또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 기업이 운
영하는 선박이라도 중국에서 건조된
경우 t 기준(2025년 18달러→2028
년 33달러)과 컨테이너 기준(2025년 120달러→2028년 250달러) 중 높은
비용을 입항 수수료로 부과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도입한 이번 조치
는 중국의 조선·해운 산업을 견제하
고, 미국산 선박 건조를 장려하기 위 한 것이다.
이에 앞서 중국도 미국이 4월 예고한
이번 조치에 대한 맞불 차원에서 이
날부터 미국 선박에 대해 입항 수수
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미국
운영하는 선박, 미국 기업·단체·기업
이 직간접적으로 2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 또는 조직이 소유·운영
하는 선박, 미국 국기를 게양한 선박,
미국에서 건조된 선박이 중국 항구
에 정박하는 경우 순t당 400위안(약
8만원)을 부과한다.
수수료는 2026년 4월 17일부터 순t
당 640위안(약 12만7천원), 2027년
4월 17일부터는 880위안(약 17만5
천원), 2028년 4월 17일부터는 1천
120위안(약 22만3천원) 등 순차적으
로 오르게 된다. 단, 중국에서 건조된
선박과 수리를 위해 중국 조선소에
입항하는 빈 선박 등에는 이 같은 수
수료가 면제된다.
미중의 이번 입항 수수료는 양국간
에 최근 고조되고 있는 신경전과 큰
틀에서 무관치 않아 보인다. 중국이
지난 9일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은 10일 중국에 100%의 추가 관
세를 부과하고 핵심 소프트웨어 수 출을 통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
조치는 11월 시행된다.
경주에서 오는 31일 개막하는 아시
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
의 계기에 미중 정상회담이 열림으로
써 양측이 현재의 ‘관세 전쟁’ 휴전 상
유지하기로 합의할지, 희토류
통제와 100% 추가 관세 등의 부과를 유예할지 여부 등에 국제사회 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조’ 미중, 상대 선박에 ‘ 입항 수수료’ 부과 시작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