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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캄보디아 내무부 대변인 터치 속학 (Touch Sokhak)은 억만장자 천즈 (Chen Zhi)가 이끄는 프린스홀딩스 (Prince Holding) 그룹이 캄보디아

에서 합법적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현지 법률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다

른 대형 투자 기업들과 동일한 대우

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속학 대변인은 또한 중국 국적의 천

즈에게 캄보디아 국적을 부여한 것은

법에 완전히 부합하는 조치라고 강조

했다. 그는 “캄보디아는 공식적인 요

청과 증거가 제시될 경우 협력할 것”

이라며 “법을 위반한 개인을 보호하

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만 캄보디

아 정부는 프린스홀딩스나 천즈 개인

이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판단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미국과 영국 당국이 그를

체포하려는 이유에 대해 구체적인 정

보를 갖고 있지 않다”면서도 “우리는

양국이 기소에 앞서 충분한 근거와

증거를 제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10월 14일, 미국 재무부와 영국

외무부는 천즈와 그의 기업 프린스홀

딩스를 대상으로 공동 제재를 발표했

다. 두 국가는 천즈 일당이 온라인 사

기와 자금 세탁을 주도했다고 주장

했다. 미국 법무부는 프린스홀딩스

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범죄 조

직 중 하나의 위장 기업”이라며, 약

127,271비트코인(현 시세 약 150억

달러 상당)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산

몰수로 기록됐다.

한편, 영국 정부는 런던 내 천즈 소

유의 자산을 동결했으며, 여기에는

1,390만 달러 규모의 저택, 1억1,600

만 달러 상당의 오피스 빌딩, 다수의

고급 아파트가 포함되어 있다.

현재 천즈는 도피 중인 것으로 알려

졌으며, 미국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40년형에 처할 수 있다. 프

린스홀딩스는 과거부터 사기 혐의를

부인해왔으며, 이번 제재와 관련해서

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https://vtcnews.vn/my-truyto-ong-chu-de-che-lua-daochen-zhi-campuchia-len-tiengar971390.html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탄

타오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10월 15일 저녁, 투즈(Từ Dũ) 병원

은 호치민시 소아병원 1과 협력해 29

주 된 태아의 중증 선천성 심장기형

을 교정하는 태아 심장 카테터 시술

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환자는 호치민시에 거주하는 29세 여

성 찐 응옥 다오(Trần Ngọc Đào)

씨로, 수년간의 불임 치료 끝에 자연

임신에 성공했다. 임신 19주 차 초음 파 검사에서 태아의 폐동맥 판막 협

착이 발견되어, 우심실 형성부전 등

복합 선천성 심장기형으로 발전할 위

험이 있었다. 29주 차에 이르러 태아

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단심실

로 진행될 가능성과 자궁 내 사망 위

험이 40% 이상으로 높아졌다.

이에 의료진은 긴급 다학제 회의를

통해 태아 심장 카테터 시술을 결정

했다. 10월 14일 오후 2시, 무균 상태

에서 수술이 시작됐다. 초음파 유도

하에 의사는 18G 바늘을 이용해 산

모의 복벽, 자궁, 그리고 태아의 흉벽

을 통과해 폭 6mm의 우심실에 접근 했다. 이후 특수 와이어와 풍선 카테

터를 삽입해 폐동맥 판막을 세 차례

확장시켜 혈류를 정상화했다.

시술은 약 80분간 진행됐으며, 수술

직후 폐동맥 혈류가 원활해지고 태아

심박수가 안정됨에 따라 의료진은 기

구를 안전하게 제거하고 수술을 종료

했다. 이번 시술은 투즈 병원 역사상

가장 빠르고 정확한 태아 심장 개입

사례 중 하나로 평가된다.

수술 후 산모는 연속 모니터링과 정

기적인 태아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

해 면밀히 관찰됐다. 24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태아의 심박수는 안정적이

며, 조산 징후는 없고 산모의 건강 상

태도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투즈 병원 측은 이번 성공이 단순한

의료적 성과를 넘어, 보건부가 베트

남 최초의 “태아 심장 카테터 개입

술”로 공인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

라고 밝혔다. 이 기술이 공식 승인될

경우, 매년 중증 선천성 심장 질환을

가진 수백 명의 태아에게 새로운 생

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https://vtcnews.vn/ca-can-thieptim-thai-thu-11-mo-duong-choky-thuat-dau-tien-cua-viet-namar971369.html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탄

타오 – 번역

새 토지가격표 경직 적용, 기업에

부담

호치민시가 새 토지가격표를 경직되

게 적용하면서 일부 BT(건설-양도)

사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팜비엣투언 호치민시 자원·환경경

제연구원장은 “새 단가 적용으로 토

지 사용료가 실제 사업 완료 시점보

다 크게 상승했다”며 “2018년에 이

미 완료된 MHL사의 BT사업도 2025

년 3월에야 토지 할당 결정을 받았

고, 당시 단가로 계산돼 부담이 급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불합리를 해소하기 위

해서는 ‘K계수(조정계수)’를 낮춰 당

시 기준(2018년)에 맞게 적용해야 한

다”며 “K계수는 프로젝트별로 가격

을 조정할 수 있는 핵심 도구로, 지방

의회(HĐND)가 승인권을 가져야 한

다”고 제안했다.

투언 원장은 또 “싱가포르 등 선진국

도 K계수를 활용해 토지가격을 탄력

적으로 산정한다”며, “지금처럼 시장

가 중심의 경직된 가격표는 기업뿐

아니라 행정 절차 전반에도 부담을

준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24년 토지법 시행 이후 새 가격표는 이전보다 2.3배에서 최대 38배까지 인상되어, 주민의 토지전환 및 기업의 투자계획에 큰 영향을 미 쳤다. 경제전문가 응우옌꽝후이(응우옌짜 이대학교)는 “BT 사업은 인프라 확충 에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토지 대금 지급 절차가 지나치게 지연되고 있 다”며 “현행 제도가 불완전하고 행정 절차가 복잡해 기업의 재정적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임시로 독립적이고 투명한 토 지가격 기준을 적용해 우선 지급한 뒤, 이후 정산하는 유연한 제도가 필 요하다”고 강조하며, “투명한 평가위 원회를 통해 절차 단축과 신뢰 회복 을 동시에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 https://thanhnien.vn/ap-dungcung-nhac-bang-gia-datmoi-se-lam-kho-doanh-nghiep-185251016012756574.htm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자 록 – 번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예정된 회

담을 2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중국과의 무

역 분쟁이 이미 전면적인 무역 전쟁

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한 기자가 “이달 말 한국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미국이 중국과의 ‘

장기적인 무역 전쟁’에 빠질 것이냐”

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

미 무역 전쟁 중이다”라고 답했다.

“우리는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

다.” 트럼프는 자신이 최근 중국에 부

과하겠다고 위협했던 관세율을 언급

하며 말했다. “관세를 부과하지 않으

면 우리는 무능한 사람으로 간주될

것이다.”

10월 14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 이 미국을 대두 공급업체 명단에서

제외한 것에 대한 맞대응으로 중국산

식용유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미국산 대두 구매를 중단하고

아르헨티나, 브라질산으로 전환했다.

또한, 중국은 10월 10일 희토류 광물

수출을 제한했으며, 이에 트럼프는

11월 1일부터 중국에 100%의 관세

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은 미

국 희토류 수입량의 70%를 차지했

다. 트럼프와 시진핑 주석은 10월 31

일 한국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

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만날

예정이다.

Ông Trump tuyên bố ‘chiến tranh thương mại’ với Trung Quốc

라이프플라자/반랑대 인턴 기자 응 이 – 번역

롱탄 공항 초기 운영 단계, 아시아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VNA)은 최근 건설부, 항공국 및 베 트남공항공사(ACV)에 롱탄공항과

떤선녓공항의 항공편 운영 방안에 대 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VNA는 건설부가 총리에게 보고한

두 공항의 운영 분담안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해당 안에 따르

면, 롱탄공항은 국제선의 80%와 국

내선의 10%를, 떤선녓공항은 국제선

의 20%와 국내선의 90%를 담당하

게 된다.

그러나 프랫앤휘트니 (Pratt & Whitney) 엔진 리콜과 항공기 정비·

부품 공급망 차질 등으로 항공기 운

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VNA는 모든 1,000km 이상 노선을 즉시 롱탄공

항으로 이전할 경우 운영 부담이 커

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항공은 초기 단계에 서는 아시아 노선의 탄력적 운항을 허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장거리 노 선(미주·유럽·호주)은 롱탄공항에서 즉시 운항하고, 아시아 노선은 점진 적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VNA는 이번 제안이 롱탄공항을 지 역 허브로 발전시키려는 국가 전략에 부합하면서도, 두 공항의 효율적 운 영과 국내 항공사들의 이익을 함께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https://thanhnien.vn/kien-nghi-van-linh-hoat-bay-chau-agiai-doan-dau-khai-thac-longthanh-185251015221117695.htm

라이프플라자/외정대 인턴 기자 바오 짠 – 번역

5만 개 이상 폐업, ‘긍정적 신호’ 포착

개 이상의 F&B(식음료) 매장 폐업 사태는 2025년 중반까지 시장의 필 수적인 구조조정 및 정화 과정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는 비용 상승,

정책 변화, 그리고 특히 소비자 구매력의 불완전한 회복 등 다층적인 압박을

장기간 견뎌온 업계의 필연적인 결과이다. 이러한 도태 과정은 경영 능력이

부족하고 자본이 미약하며 수동적으로 운영되면서 시장 충격에 취약했던 모

델들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대규모 폐업 사태 이면에는 긍정적인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F&B 시

장의 절반가량은 여전히 안정성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데, 이는 높은 적응력을 가진 모델들이 확고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음을 시사 한다. 이들 기업은 규모를 축소하고 비용을 최적화하며 데이터를 활용해 고

객 경험을 개선하는 등 신속하게 조정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사건은

운영 능력, 자본력, 브랜드력이 강한 업체들이 도약하고 시장 침투율을 높일 수 있는 큰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번 구조조정의 물결은 A/B급 상권을 해방시키고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들은 비효율적인 지점을 폐쇄하고 상징적인 위치에 재배치하여

공간과 서비스의 질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공격적인 확대를 지양하는 대신

기회를 활용하고 있다. 5만 개 매장이 문을 단았음에도 불구하고 약 3만 개

의 새로운 매장이 등장했는데, 이는 베트남 F&B 산업이 위축되는 것이 아니

라 광범위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쉽게 열고 빨리 닫는” 단계에서 “어렵게 열고 오래 생존

하는” 단계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한다. 앞으로 시장은 체계적으로 운영되며

투명한 재정 관리 능력, 효율적인 비용 통제, 그리고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 를 창출하는 브랜드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시장을

명확한 전략을 가진 기업들은 생존을 넘어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https://vtcnews.vn/nhung-tin-hieu-tich-cuc-phia-sau-lan-song-hon50-000-cua-hang-f-b-bien-mat-ar971212.html

라이프플라자/외정대 인턴 기자 투 짜 -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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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미 공화당과 민주당이 정부 셧다운(

일시 폐쇄) 사태를 장기화할 가능성

을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이 이에 대한 대응 조짐을

보였다.

미국 언론은 양당이 현재까지도 타협

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미 연

방정부의 셧다운 사태가 계속되고 있

다고 전했다.

NBC 뉴스에 따르면, 공화당은 “민주

당 상원의원들은 지난달 하원이 통과

시킨 임시 지출 법안에 찬성해 정부

를 재개해야 한다”는 단순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의료보험 정책과 관

련된 요구를 굽히지 않고 있다. 그들

은 어떤 지출 법안이든 ‘오바마케어 (Obamacare)’ 보조금 연장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NBC 뉴스는 전문가 이언 러셀(Ian Russell)의 말을 인용해 “양당이 서

로 ‘참호전’에 들어가 장기전을 준비 하는 모양새”라고 전했다.

한국 시각으로 어제 오전, 미 상원은

정부 재개를 위한 단기 지출 법안을

여덟 번째로 표결에 부쳤으나 또다시

부결됐다.

10월 14일, 하원의장 마이크 존슨 (Mike Johnson)은 다시 한번 “민주

당과의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 다.

양당 지도부의 설전이 이어지는 가운 데,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여성·영유아 지원 식품 프로그램 (WIC)은 예산 고갈 위기에 처했지만,

연방정부는 관세 수입에서 3억 달러

를 전용해 프로그램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10월 15일은 셧다운 이후 처음으로

미군 100만 명 이상이 급여를 받지 못

할 위기일로 여겨졌으나, 트럼프 대통

령은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국방장관에게 자금 확보 방안을 찾아

병사들의 급여가 제때 지급되도록 지

시했다.

한편, 수십만 명의 연방 공무원들은

오는 10월 24일 임금 미지급 사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10월 14일, 메릴랜드주와 버지니아주

를 대표하는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4,000명 이상의 정부 부처

인력을 해고한 것을 “불법적 조치”라

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늦게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이 주도하는 다른 프로그램들도 계속

폐쇄할 것이며, 이들 프로그램은 다시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https://thanhnien.vn/the-tran-betac-o-dien-capitol-va-dong-thaiong-trump-185251015211550048.

htm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아

인 – 번역

캄보디아 인접 베트남 국경지대에서

사망한 한국인 여성이 현지 범죄조직

의 ‘대포통장 모집책’이었다는 의혹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30

대 여성 A씨는 지난 8일 캄보디아 바

벳에 인접한 베트남 떠이닌 지역 국

경 검문소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질 당시 그는 차 안에 있었다. 사인

은 약물 중독으로 추정되며, 베트남

경찰은 현재 혈액을 채취해 마약 투

약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등 관계기관은 A씨가 지난해부

터 캄보디아 소재의 한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한국인 명의의 대포통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온 것으로 의심하

고 있다.

캄보디아로 통장을 팔러 출국할 한국

인을 모집하고 현지에 도착한 뒤엔

인신을 넘겼으며, 일부 여성

피해자는 납치당하거나 유흥업소 일 을 강요당했다고 한다. 이 사안을 아는 한 관계자는 “A씨가 조직의 윗선과 갈등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지 경찰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A씨가 구타로 사망했을 가 능성도 제기됐지만, 시신에서는 별다 른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 로 알려졌다. A씨의 시신은 발견 이틀 뒤인 10일 현지에서 유족과 외교당국 참관하에 부검을 마치고 다음 날 유족에게 인 도돼 화장됐다. 한국 경찰은 A씨가 현지 범죄조직과 연관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1016072200004?section=society/all&site=topnews02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대만, 초·중학교서 틱톡 사용금지

대만이 초·중학교 내 틱톡 사용 금지

를 추진한다.

16일 연합보와 자유시보 등 대만언

론에 따르면 린이징 대만 디지털발전

부(MODA) 부장(장관)은 전날 입법

원(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중국 동영

상 플랫폼 틱톡에 대해 이러한 입장

을 밝혔다.

린 부장은 아동·소년복지법 적용 대

상자 보호를 위해 초·중학교에서 와

이파이와 틱톡 연결을 차단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그는 학교 내 네트워크를 이용한 틱

톡 연결을 제한해 아동·청소년을 보

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개별 학생의 휴대전화를 조사

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학생이 데이

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규

제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틱톡을 전면 금지하려면 언

론 자유 제한과 관련돼 사회적 합의

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야권은 틱톡 내 유해한 콘텐츠로 인

해 아동·청소년의 정신적·신체적 건

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

면서 캠퍼스 내 전면 금지를 촉구했

다.

한 관계자는 MODA가 교육부, 위생

복리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 틱톡 등

다양한 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

고 앱 등급제를 구축해 올해 연말까

지 15세 미만 청소년에 적합하지 않

은 앱 목록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

했다.

대만 정부는 2019년부터 틱톡을 ‘국

가 정보통신 안보에 위해가 되는 제

품’에 포함해 정부 부처 사용을 금지

하고 있으며, 2022년 12월 틱톡 사용

공무원을 처벌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만 내에선 중국이 틱톡과 틱톡의 중

국 내 서비스인 더우인을 이용해 대만

사회 분열과 민주주의에 대한 불신을

조장할 우려가 크다고 본다.

그러나 대만 내 더우인 사용자 수가 565만명에 이르고, 틱톡 보급률이 대 만 인터넷 사용자의 26%에 달해 전

면적인 금지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 태라고 대만언론이 전한 바 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10160836000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 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말 경주에

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연쇄 국

빈 방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 졌다.

16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경주 APEC 계기 방한이 예정

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을 ‘국빈’

으로 초청하는 방안을 미·중 두 나라

와 막판 조율중이다.

정상의 외국 방문에는 ‘국빈방문’과 ‘

공식방문’, ‘공식실무방문’, ‘실무방문’

등 여러 형식이 있는데 ‘국빈’은 방문

형식 중 제일 격이 높다. 대대적인 환

영식과 만찬이 수반되는 등 의전 수

준에서 최고 예우를 제공하는 것이

다.

트럼프 대통령은 29∼30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할 가능성이 크며, 29

일에 한미정상회담과 국빈 만찬을 진 행하는 방향으로 한미 당국이 협의하 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의 방한 일정은 유동적인데 현재로선 30일에 경주를 찾아 한중 정상회담을 하고 국빈 만찬을 진행하 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되면 국제사회의 양대 파워인 미·중 정상을 하루 간격으로 국빈 행 사로 맞게되는 셈이다. 국빈 방한은 서울에서 진행되는 게 통상적이지만, 이번엔 APEC 행사가 열리는 경주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환영식 등이 다소 간소해 질 가능성이 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1016074800504?section=apec2025/news&site=topnews02

우크라이나, UAV 대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

통령은 러시아의 무인항공기(UAV)

공격에 대응할 능력을 강화하기 위

해 추가적인 헬리콥터 부대를 창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대(對)UAV 역량

을 확장할 방안을 결정했으며, 신규

부대에 배치할 헬기를 확보하기 위해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

했다. 다만 구체적인 숫자는 공개하

지 않았다.

헬리콥터 운용은 러시아의 대량 생산

및 자폭 UAV 공세(월 약 4,000대로

추산)에 맞서는 우크라이나 방공 시

스템의 필수적인 부분이 됐다. 올렉

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

령관은 헬리콥터가 요격에 효과적임

을 확인했으며, 우크라이나가 이 분

야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는 헬리콥터에 악천후나 주야간 상관

없이 위협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을 추가로 장착함으로써 이루어진다. 또 다른 잠재적인 해결책으로는 UAV 요격을 위해 기관총을 장착한 경량 동력 항공기를 개발하는 방안이 검토 되고 있다. 헬리콥터는 차량에 장착 된 대포나 기관총 부대보다 UAV 위 협에 더 빠르게 반응할 수 있는 능력 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움 직임은 우크라이나가 값비싸고 수량 이 한정된 유도 미사일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을 피하고, 비용 효율적 인 방공 시스템을 모색하려는 광범위 한 전략의 일환이다. https://thanhnien.vn/ukrainethanh-lap-don-vi-truc-thang-dechong-uav-185251016072332496. htm

라이프플라자 / 오픈대 인턴 기자 로 안 - 번역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프랑스 파리의 명물 에펠탑의 계속되

는 적자 누적에 파리 시의회가 입장료 추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영국 일

간 더타임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 했다.

현재 에펠탑 입장료는 최상층까지

엘리베이터로 가는 성인 티켓 기준

36.10유로(약 6만원)다. 이미 파리 시

의회는 티켓 요금을 작년보다 약 18%

올렸다.

이는 대규모 적자 탓이다. 프랑스 회

계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에펠탑은

지난해 850만 유로(약 141억원)의 손

실을 냈으며, 2031년까지 누적 적자

는 3천100만 유로(약 513억원)에 이

를 전망이다.

감사관들은 에펠탑 운영사 SETE가

금속 부품 18만개와 볼트 250만개로

구성된 에펠탑의 보수·보강 비용을 심

각하게 과소평가했다고 지적했다.

2018년 재도장 작업 예산은 당초 잡

은 5천만 유로를 3배 가까이 초과한 1

억4천200만 유로였다. 북쪽 탑 엘리

베이터 개보수에도 3천200만 유로를

책정했으나, 실제로는 5천830만 유로 가 들어갔다.

또, 직원 441명의 인건비와 복지 혜택

도 원인으로 지목됐다. 에펠탑을 운영

하는데 들어가는 인건비는 2019년 2

천590만 유로에서 2024년 3천230만

유로로 급증했다.

직원 평균 연봉은 7만2천317유로(약

1억500만원)이며, 자격이 없는 단순

직 근로자도 보너스를 포함해 평균 4

만9천32유로(약 7천200만원)를 받는

다.

이런 급여 수준을 두고 프랑스 감사원

은 “근무 시간과 자격이 비슷한 의료·

공항 근로자들보다 훨씬 더 높다”고

지적했다.

또 에펠탑 운영사의 공휴일 근무자는

일당의 3배를 받으며, 공휴일에 쉬어

도 일당의 2배를 보너스로 받는 등 프

랑스 공공부문 중에서도 특히 복지가

관대한 수준이다.

게다가 에펠탑은 코로나19 봉쇄 기간

에 1억4천900만유로의 수입이 증발했

고, 아직도 그 재정 공백을 메우지 못

하고 있다.

운영사는 비용 증가를 티켓 판매로 만

회하려 했으나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에펠탑 방문객을 작년 630만명에서

2031년 740만명으로 늘린다는 계획

이었지만, 파리 시민들 사이에서 과

잉 관광에 대한 반감이 커지자 목표를

660만명으로 낮췄다.

결국 입장료 인상이 불가피했고, 당국

은 향후 추가 인상도 검토 중이다. 파

리 시의회는 “에펠탑 요금 체계 조정

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RMC 라디오 진행자 파스칼

드 라 투르 뒤팽은 “에펠탑은 세계에 서 많이 찾는 명소 중 한 곳인데 어떻 게 적자를 낼 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

이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1016080600009?section=international/all

한미 통상협상을 매듭짓기 위해 일

제히 미국을 찾은 대미협상단이 16

일(현지시간) 미 백악관 관리예산국

(The Office of Management and Budget·OMB)을 방문할 것으로 알

려졌다.

실무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는 시그널로 해석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

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워싱

턴DC에 도착하는대로 곧바로 OMB

를 찾아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진행

한다.

한국 시간으로는 17일 이른 새벽시간 대다.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

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

석차 워싱턴DC에 머물고 있는 구

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OMB 논의에 합류할 예정이다.

OMB는 백악관 웨스트윙 바로 옆의

아이젠하워 행정동(EEOB)에 입주 해 있다.

미국 대통령실 소속기관으로, 대통령

의 예산 관리와 행정부 정책 집행을 감독한다. 대통령의 국정 운영과 정

책 실현을 재정적으로 보좌한다.

이 때문에 대미 투자펀드와 관련된

관세합의문의 행정적인

최종 조율하는 것 아니겠느냐는 관측 이 나온다. 한미 협상타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는 분위기 속에 미국측이 요구하는 3 천500억달러의 투자액을 어떻게 조 달·구성하고 집행할지에 대한 세부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우리의 외환보유액 충격 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화 계좌를 통 해 대미 투자액을 집행하는 아이디어 등도 거론되지만, 본질적으로는 원화 와 달러를 맞바꾸는 ‘통화스와프’와 동일한 개념 아니냐는 의견이다. 달러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 채)을 발행하는 방식도 거론되지만, 이 역시 국가부채로 대미투자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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