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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27일, 밤 20시, 열병식 리허설… 시민 들은 어디서 관람할 수 있나?

열병식·행진 리허설이 오늘(27일) 20

시부터 바딘 광장과 행진 경로에 따

라 도심 주요 도로에서 진행된다.

이번 리허설에는 약 4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군대·경찰, 특수부대,의장

대, 군사 장비 및 특수 차량을 포함하

여 시가 행진을 한다. 또한 러시아, 라

오스, 캄보디아 등 일부 국가의 군대

들도 함께 참여한다.

리허설은 시민들에게 본 행사 이전에

열병식과 행진을 미리 볼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시민들은 행진

대열이 지나가는 경로를 따라 도로변

에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행사에 앞

서 도로 통제 및 교통 분산 정보를 반

드시 확인해 이동 계획을 세우는 것

이 필요하다.

군·경 대열은 판딘푹(Phan Đình Phùng), 훙브엉(Hùng Vương), 호

앙호아탐(Hoàng Hoa Thám), 박타

오 공원(Công viên Bách Thảo), 꽌

탄(Quán Thánh) 일대에 집결한다.

군사 장비는 훙브엉–판딘푹 교차로

인근(타인니엔·응히땀 방향)에 배치 된다.

의장대와 일부 보병 대열은 응우옌타 이혹–짱티–짱띠엔–8월혁명 광장 방

향으로 이동하며, 일부 경찰 부대는

응우옌타이혹–레주언–통일공원 방면

으로 향한다. 탱크와 궤도 차량은 찐

푸–디엔비엔푸를 거쳐 국방부 지휘

부로 복귀하고, 바퀴형 장비 차량은

훙브엉–응우옌타이혹–장보–랑–쩐

유흥–탄롱대로–레광다오–F1 경기장

방향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앞서 8월 21일과 24일 20시~22시, 바

딘 광장에서 진행된 종합 리허설에는

수만 명의 시민이 몰려 대열이 지나

가는 구간을 지켜봤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호앙호아탐, 푸

에꾸에, 판딘푹, 훙브엉, 바크손, 응우

옌타이혹, 쯔엉띠엔 등 수도 중심의

주요 도로가 전면 통제된다. 또한 8월

27일 12시부터 28일 새벽 2시까지 일

부 구간은 차량 종류에 따라 제한되

며, 이는 당초 발표보다 5시간 앞당겨

시행된다.

https://thanhnien.vn/20-giotoi-nay-so-duyet-dieu-binhnguoi-dan-co-the-xem-odau-185250827072023761.htm

라이프플라자/ 호치민시 외정대 인턴

기자 민찌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날씨가 갈수록 불규칙해지고 폭우와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주차장·아파트 단지·도

심 도로 곳곳에서 자동차가 물에 잠

기는 사례가 늘고 있다. 차량이 운행

중이 아니더라도 침수되면 내부가 진

흙과 곰팡이에 쉽게 오염되어 수리·

세차 비용이 크게 증가한다. 이에 따

라 베트남 차주들은 저렴하면서도 효

과적인 다양한 방법으로 차량을 지키

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형 방수포 ‘포장’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방법 중 하

나는 대형 방수포를 이용하여 자동

차 전체를 감싸는 것이다. 약 15~20

㎡ 크기의 방수포로 차량을 덮고 단

단히 묶어 임시 보호막을 만드는 방

식이다. 2024년 타이응우옌과 최근

응에안에서 이 방법이 활용되어 큰

피해를 막은 사례가 있었다. 저렴하

고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만, 방수포의 밀폐 상태와 고정 방식

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며, 물이 너무

높이 차오르면 한계가 있다는 단점도 있다.

전용 방수 가방 활용

좀 더 현대적인 선택지는 차량 전용 ‘

방수 가방’을 구입하는 것이다. 방수

소재로 제작된 이 제품은 차량을 완

전히 감싼 뒤 지퍼나 고정 장치로 잠

글 수 있다. 시중 판매가는 약 400만

~600만 동(한화 약 25만38만 원)으

로, 1m 이하의 수위를 견딜 수 있다.

차량 침수 시 수리 비용이 수천만 동

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합

리적인 투자라는 평가다. 다만 부피가

크고 설치에 시간이 걸려 갑작스러운

폭우 상황에서는 활용이 어렵다는 한

계가 있다.

벽돌·목재로 차량 높이기

베트남 특유의 ‘생활 지혜’가 드러나

는 또 다른 방법은 차량 바퀴 아래 벽

돌이나 목재, 콘크리트 블록을 쌓아

올리는 것이다. 바퀴를 들어 올려 차

체를 수십 cm 높이는 방식으로, 얕

은 침수 지역에서 자주 쓰인다. 일부

차주들은 재사용이 가능한 철제·목재

경사로를 직접 제작하기도 한다. 하지

만 벽돌이 고르지 않게 쌓이거나 물

살에 떠내려가면 오히려 차량이 미끄

러져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각 방법은 나름의 장단점을 갖고 있

으며, 폭우와 침수로부터 자산을 보호

하려는 베트남인들의 지혜와 창의성

을 보여준다. 그러나 무엇보다 차주들

은 침수 예상 수준을 미리 판단하고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함으로써 안

전하고 효과적으로 차량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https://thanhnien.vn/muon-kieu-bao-ve-o-to-doc-lacua-nguoi-viet-mua-muabao-185250826122713603.htm

라이프플라자/ 호치민시 외정대 인턴 기자 민지 - 번역 베트남,

베트남 공항공사(ACV)에 따르면, 현 재까지 롱탄 국제공항 직원채용에 총 1,298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이 가 운데 롱탄 국제공항 본사 채용에는 1,043건, 롱탄 국제공항 연료지사에

는 92건, 롱탄 화물서비스지사에는

163건이 접수됐다. ACV는 이번 접수

현황을 향후 채용 심사에 반영할 방

침이다.

앞서 8월 23일 동나이성 안푸억 사

회에서 베트남 공항공사(ACV)는 관

련 기관과 함께 ‘롱탄 국제공항 채

용 박람회’를 개최해 공항 운영 시 약

3,000개의 일자리 기회를 소개했다.

행사에는 약 1만2,000명이 참가 신

청을 해 채용 지원 및 직업 상담을 받 았다.

ACV에 따르면 롱탄 국제공항 프로젝

트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4F

등급 기준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완

공 시 연간 여객 1억 명과 화물 500

만 톤을 처리할 수 있다. 1단계에서

는 활주로 2개와 연간 2,500만 명 규

모의 여객 터미널, 연간 55만 톤 규모

의 화물 터미널이 건설된다. 기본 인 프라는 2025년 말 완공될 예정이며, 2025년 12월 19일 첫 시험 비행을 거

쳐 2026년 상반기 상업 운영에 들어 간다.

응우옌 까오 끙 ACV 부사장은 “롱탄 공항은 단순히 인프라 속도뿐 아니라 인공지능과 생체인식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스마트 공항’으로 개발할 계

“성공의

전폭 적인 지원을 받아왔다”며 “충분한 조 건을 갖춘 경우 지역 주민들을 우선 채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항 공사 직원에게는 전문지식과 외국어 능력뿐만 아니라 ▲원칙 존중과 높은 규율성 ▲건강과 강한 업무 스트레스 적응력 ▲소통·협력·팀워크 능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나이성 인민위원회는 롱탄 공 항 인력 수요에 맞춰 채용 정보를 정 기적으로 제공받아 지역 주민의 직 업 상담 및 진로 지도를 추진하고 있

thanh-tuyen-dung-gan-1-300-hoso-gui-ve-sau-3-ngay-ar962056.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현행 규정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변호사 제도가 민간 영역에만 존재하며, 변

호사들은 변호사 사무소 또는 개인 자격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법무부

에 따르면, 여러 부처·기관·지방 정부에서 국가 업무에 변호사의 참여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동원·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정책이 없어 어

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법무부는 국제 분쟁으로 공공변호사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경

제·기업·국가기관이 국제적 경쟁 압력에 직면하고, 끊임없이 법적 위험과 국

제 분쟁에 노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법치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문 △취약계층이나 공익 관련 사건에서 원고가 없는 경우 민사소송 제기 등이 포함된다.

베트남 변호사연맹 상임위원인 응우옌 반 하우 변호사는 공공 변호사

도입에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2010년 South Fork 회사가 베트남 정부를 상

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당시 법무부는 국제 로펌을 고용해 야 했으나, 앞으로 공공 변호사가 있으면 유사한 사건에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행정소송에서

불참하고

지적되는 문제, 즉 인민위원회

직원들이 발언을 주저하는 상황도 공공 변호 사 제도를 통해 개선될 수 있다. 공공

한다고

보조사법국 레 쑤언 훙 국장은 “공공 변호사의 관리는 현재

지방 법무국의 변호사 관리 부서에서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중앙과 지방 모 두에 별도의 전담 기구를 신설하는 것은 조직 효율화 기조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가기관의 모든 행위가 법적 정당성을 보장해야 하므로, 공공 변호사 제도 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공공 변호사가 담당할 예정인 업무에는 △국가기관을 대표하여 소송에 참여 하고 투자·상업·행정·토지 분야의 분쟁 해결 △국제 분쟁 자문 및 국제 재판 기관에서 국가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소송 수행 △국가기관에 대한 법률

법무법인(유) 한별은 2004년 설립이후 그동안 축적된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심연와 구성원 변호사

연락처: 010 4193 1485

이메일: wah1248@hanbl.co.kr

사이트: www.hanbl.co.kr

주소: 06234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24, 6·7층 (역삼동, 삼원타워)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EU, HIV 예방 주사제 판매 허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HIV 예방 주사

제 ‘레나카파비르(Lenacapavir)’는

유럽에서 ‘예이투오(Yeytuo)’라는 상

품명으로 판매 승인을 받아 EU 27개

회원국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

텐슈타인에서 유통될 예정이다. 다만

환자에게 처방되기 전, 제약사 길리어 드(Gilead)는 각국 보건 당국과 약가

및 비용 환급 체계에 대한 합의를 마

쳐야 한다.

미국에서 길리어드는 예이투오의 1년

치료 비용(주사 2회분)을 2만8,000달

러 이상으로 책정했으나, 일부 보험사

는 제네릭 약품 대비 높은 가격을 이

유로 보험 적용을 보류하고 있다.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해당 약품의

연간 매출이 2029년까지 40억 달러

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이 약을 성인과 고위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노출 전 예방

요법(PrEP) 치료에도 승인해 성 접촉

을 통한 HIV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

도록 했다.

레나카파비르는 지난해 대규모 임

상시험에서 HIV 예방 효과가 거의

100%에 달하는 것으로 입증돼, 매년

130만 명이 새로 감염되는 HIV 확산

억제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불러일으

켰다. 길리어드 측은 EU 시장에서의

허가 신청이 신속 심사 절차로 처리

됐으며, 1년간 추가 시장 독점권을 부

여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길리어드는 호주, 브라질, 캐나

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위스 보건

당국에 연 2회 투여형 레나카파비르

PrEP 승인 신청을 했으며, 아르헨티

나·멕시코·페루에서도 절차를 준비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

난 7월 “레나카 파미르”를 HIV 예방

을 위한 보완적 PrEP 옵션으로 권고

했다.

길리어드는 앞서 발표된 자발적 라이

선스 협정에 포함된 120개국 가운데

HIV 부담의 70%를 차지하는 18개국

을 우선 대상으로, 저소득·중소득 국

가 규제 당국에도 순차적으로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이즈·

결핵·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세계기금 (Global Fund)과 협력해 향후 3년간

최대 200만 명에게 “레나카파비르”를

공급할 방침이다.

https://vtcnews.vn/eu-cap-phepluu-hanh-thuoc-tiem-phong-hivar962060.html

라이프플라자/ 호치민시 외정대 인턴

기자 타오 비 - 번역

떤선녓국제공항,

지난 26일 오전 통신 장애로 출국 수

속이 중단된 호치민 떤선녓공항 출국

장 모습. 공항 측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경 출국 수속 시스템에 예기치

못한 통신 장애가 발생했다. 이로 인 해 탑승장으로 향하려던 이용객들이

몰리면서 출국장에 큰 혼란이 빚어졌

다.(사진=SNS)

호치민시 떤선녓국제공항(Tan Son Nhat) 출국 수속장에서 시스템 장애

가 발생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

었다.

공항 측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경

출국 수속 시스템에 예기치 못한 통

신 장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탑승

장으로 향하려던 이용객들이 몰리면 서 출국장에 큰 혼란이 빚어졌다.

탑승 시간이 임박한 이용객들은 공항

관계자를 찾아 신속한 수속 재개 요

구했으나, 시스템은 그로부터 2시간

여가 흐른 정오가 되어서야 복구되었

출국 수속을 우선 처리했다.

대해 공항 보안센터 관계자는 “ 연결 시스템 장애로 승객 정보 입력 등 출국 절차를 수기로 진행할 수 없 어 복구까지 기다려야만 했다”며 “이 전에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 으나 몇 시간 동안 지속된 것은 이번 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시스템 장애로 영향을 받 는 항공편은 7편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4064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트남,

내달 중 ‘원자력발전소’ 자금조달

7월

베트남이 내달 중 원전 1호기 건설을

위한 자금조달 계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baophapluat)

베트남이 내달 중 원전 1호기 건설을 위한 자금조달 계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

남 총리는 최근 닌투언(Ninh Thuan) 원전 1호기 건설을 위한 국제 투

자 협력 협정을 9월까지, 2호기는 12

월까지 최종 확정을 목표로 협상을

가속화할 것을 각 정부 부처 및 유관

기관에 지시했다.

총리 지시에 따라 재정부는 국제 투

자 협정 체결과 함께 두 사업에 대한

융자 지원 협상에 나서 1호기는 오는

9월, 2호기는 내년 3월까지 협상을 완 료할 계획이다.

과학기술부는 연내 원자력법 관련 규

정을 검토·개정할 예정이며, 국제원

자력기구(IAEA)와 협력을 통해 통합

원자력 인프라 검토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부처는 내년까지 원

자력 인프라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필요 시 원자력 관련 다자 간 조약 참여를 검토할 계획이다. 교

육훈련부는 원자력 인력 교육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원전 1호기 투자자인 베트남 전력공사(EVN)는 오는 10~11월, 2

투자자인 베트남에너지산업그

룹(Petrovietnam·페트로베트남, PVN)은 내년 5월까지 투자 정책 조

정안의 승인을 위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원전 건설 기간 부패 및 비

리 행위를 방지하고, 안전 및 규정 준

수를 감독하기 위해 내년 중 부처 간

태스크포스(TF)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찐 총리는 원자력 발전소

가 들어설 칸화성(Khanh Hoa) 인

민위원회에 부지 정리와 지역민 이

주 및 재정착 절차의 가속화를 지시 했다.

앞서 베트남은 지난 2009년부터 닌투

언성(현 칸화성) 원전 2기 건설을 추

진해왔으나, 국회의 막대한 비용 우

려에 2016년 개발사업이 완전 중단됐

다. 이후 국회는 지난해 11월 원전 2

기 건설에 관한 결의안을 가결하며 8

년만에 사업 재개를 공식화했다.

정부는 향후 사회경제적 발전에 따른

전력수요 충족을 위해 2030년, 늦어

도 2031년내 원전을 완공하고 가동을

시작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40644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지난 달 기업예금을 중심으로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이 13억달러 가까이 줄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거주자 외

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

은 1천51억5천만달러로, 6월 말보다

12억9천만달러 줄었다.

외화예금 잔액은 5월과 6월 두 달 연

속 늘다가 7월 감소세로 돌아섰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

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

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

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주체별로 한 달 사이 기업예금(904억

2천만달러)이 12억5천만달러, 개인

예금(147억3천만달러)이 4천만달러

각각 감소했다.

통화 종류별로는 중국 위안화(11억9 천만달러)가 8억9천만달러 줄었다. 미국 달러화(887억2천만달러)와 유 로화(50억7천만달러)도 4억2천만달 러, 1억4천만달러씩 감소했고, 엔화 (87억4천만달러)는 5천만달러 늘었 다.

한은 관계자는 “일부 기업이 해외법 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인출하고, 경상거래 대금 지급도 늘면서 위안화 예금이 감소했다”며 “달러화 예금은 연기금의 해외투자집행, 유로화 예금 은 일부 기업 경상거래 대금 지급 등 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827046400002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창립 40주 년…AX선도기업 비전 선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임직원들이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양정규 대 표의 기념사를 듣고 있다. 효성인포 메이션시스템은 이날 AX(AI Transformation) 선도기업 비전을 선포했

다. (사진=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HS효성그룹의 AI•데이터 인프라솔 루션 전문기업인 HS효성인포메이션

시스템(대표 양정규)이 창립 40주년

을 맞아 AX(AI Transformation)

선도기업 비전을 선포 행사를 가졌다

고 26일 밝혔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난 25 일 임직원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40주년 기념 슬로건

‘같이한 40년, 가치할 미래’ 공개하며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비전선포와 함 께 미래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40주년 기념영상 상영, 시상식(장기근속상•공로상•HIS인상• 모범사원상)과 함께 ‘THE히어로즈

앙상블’의 성악무대가 펼쳐져 참석자

들에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지난 1985년 효성그룹과 미국 히타

치 밴타라(Hitachi Vantara)의 합

작에 따라 ‘효성NAS 주식회사’로 출

범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국

내 중대형 컴퓨터 시장에서 국내자

본으로는 유일하게 메인프레임을 공 급하며 3년만에 제조•공공•금융

구축했다.

공개한 40주년 슬로건 ‘같이 한 40년, 가치할 미래’는 고객과 함께 걸어온 지난 40년의 신뢰와 앞으로의 도전 의지를 담았다. 회사는 이를 바 탕으로 AX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기존 스토리지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데이터센터 인프 라 기반의 AI•클라우드•친환경 데이 터센터 등 신사업을 발굴•육성해 미 래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웹페이지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 표는 “지난 40년간 혁신과 신뢰를 바 탕으로 국내 IT인프라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40641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현대제철이 파견법 위반” 비정규직 노동 자들, 집단 고소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현대

제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7일 검

찰에 원청인 현대제철을 파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집단 고소했다.

전국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비

정규직지회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 청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 하지 않아 파견법을 위반했다며 고소

장을 냈다. 집단 고소에는 노동자 1천

89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또 원청이 동일노동·동일임금

등 교섭 요구에 응하지 않아 부당노

동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 김민준 교섭

대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검찰

은 원청의 범죄 행위를 알면서도 이 를 묵인·방관하고 있다”며 수사를 촉 구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827082900004?section=search

대만 당국 “트럼프 반도체

관세, TSMC에

영향 크지 않을 듯”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대만 정부 고위 당국자가 도널드 트

럼프 미국 행정부의 반도체 관세 부 과에도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에 대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27일 보

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TSMC 최대주주 (6.38%)인 대만 국가발전위원회 (NDC)의 류징칭 주임위원(장관급)

은 전날 ‘대만·일본 이노베이션 서밋’

참석차 일본 방문 도중 닛케이 아시

아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관세로 인한 영향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류 주임위원은 “TSMC가 현재 미국

에서 직접 투자를 진행하고 있고 (대

만의) 반도체 부품 수출 비중이 1%에

불과해 반도체 관세의 영향이 제한적

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므로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에

관세를 부과하더라도 TSMC의 운영

에는 거의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강

조했다.

류 주임위원은 대만 기업이 진출한 텍사스와 애리조나 등을 포함한 주 정부와 자국 기업의

설명했다.

혜택을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TSMC는 지난 3월 미국 내 생산 량을 늘리기 위해 1천억달러(약 139 조원)를 추가 투자해 공장 등을 증설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기존 투자 계획 650억달러(약 90조원)에 추가되 는 것으로, 최종적으로 미국 내 첨단 웨이퍼 제조 공장 6곳과 첨단 패키징 공장 2곳을 두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4월엔 애리조나주에 미국 내 세 번째 공장을 착공했다. 한편, 류 NDC 주임위원은 일본 반도 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TEL)의 대만 자회사

https://www.yna.co.kr/view/ AKR20250827074800009?section=search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존 볼턴 미국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6일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신에 대한 비밀경호국 경호를 중단한데

이어 자신의 자택까지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볼턴 전 보좌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한미연구소(ICAS)

가 주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안전하다고 느

끼느냐는 질문에 자신이 과거 이란의 암살 시도에 노출됐던 적이 있다고 답했 다.

그는 그러면서 “취임식 당일 트럼프 대통령은 나에 대한 비밀경호국 보호를 철

회했다”며 “그래서 무엇보다 그 점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알다시피 그게 우리가 활동하는 환경이다. 그냥 압도당할 수도 있

고 계속할 수도 있다. 그래서 난 계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볼턴 전 보좌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 22일 있었던 연방수사국 (FBI)의 압수수색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했다.

그는 “오늘날 도널드 트럼프의 우크라이나 정책은 지난 22일 그의 행정부가 내

집과 사무실에 수색 영장을 집행했을 때처럼 일관성이 없다”며 “혼란과 서두름 으로 인해 무너진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은 노벨평화상 수상 운동과 함께 마지 막 고비를 맞고 있을지 모른다”고 썼다.

1기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기밀유출 혐의로 그의 자택과 사무실을 급습해

서류 등을 압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그의 ‘관세 책사’로 불리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 역·제조업 담당 고문도 볼턴 전 보좌관에 대한 비판에 가세했다. 그는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 기고문에서 볼턴 전 보좌관이 트럼프 1기 행정부

에서 쫓겨난 이후인 2020년 6월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을 출판하면서 선금 200만달러(약 28억원)을 받았고, 가십거리를 넘어 국가 안보에 대한 기밀을 퍼 뜨렸다고 주장했다. 나바로 고문은 볼턴 전 보좌관을 돌출 행동을 자주 하고 쿠데타에 혈안이 된 인 물로 묘사하면서 그의 회고록은 “미국의 기밀을 이용해 부당 이득을 취한 것”

이라고 저격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2707590000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배민-외식업중앙회,

외식산업 ‘상생 업무

트럼프의 메릴랜드 연방법원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배달

의민족과 외식업 소상공인 단체인 한

국외식업중앙회가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와 업주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7일 한

국외식업중앙회와 이 같은 내용을 담

은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

표이사와 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배민과 한국외

식업중앙회는 ▲역량 강화 교육 프로

그램 기획 및 운영 ▲외식산업 공동조

사 및 연구 수행 ▲외식산업 오프라인

행사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양사의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매출 성장과 인공지능(AI)을 통한 가

게 운영 효율화 등 외식업주를 대상

으로 한 실전형 맞춤 교육과 한국외

식업중앙회 지회 및 지부의 역량을

높이는 실무 교육으로 구성된다.

배민과 한국외식업중앙회는 공동 트

렌드 리포트를 발간해 외식 비즈니스

와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외식

산업 통계 연감 제작을 위한 협력 체

계도 구축한다.

배민이 올해 12월 개최하는 외식업주

대상 행사 배민파트너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도 한국외식업중앙회와 기

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는 “이

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역량을 결집

해 외식업 사장님들께 실질적인 도움

을 드릴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겠다”

고 말했다.

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은 “

외식업이 성장해야 배달 산업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경영지원, 디지털 전환, 정책 연

계 등 외식업주에게 도움이 되는 다

양한 사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827037900030

하지만 컬런 판사는 판결문에서 “소

송을 허용하는 것은 압도적인 선례에

위배되고 오랜 헌법적 전통을 훼손하

며 법치주의를 모욕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또 그는 “정부 세 권력 사이의 일정한

긴장은 헌정 체계의 특징이지만, 행

정부가 불리한 판결을 한 개별 판사

들을 체계적으로 비방하고 이들의 명

예를 훼손하려는 시도는 전례가 없으

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몇 달간 백악관 관리들

이 ‘불량하다’, ‘제정신이 아니다’, ‘부

정하다’ 등의 말을 쓰며 판사들을 비

난했다고 각주에서 지적했다.

이번 사건을 맡은 컬런 판사는 버지

니아 서부지법 소속으로 이번에 ‘출

장’ 판결을 했다. 메릴랜드 연방 판사

15명 전원과 법원 서기, 법원 자체가

피고에 포함된 탓에 타 법원의 판사 가 특별히 심리를 맡은 것이다.

소송 기각에 트럼프 행정부는 즉각 항소 절차에 들어갔다. 에비게일 잭슨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 에서 “메릴랜드 법원의 명령은 대통 령의 이민법 집행 권한을 직접 공격 하고 있다”며 “이번 판결이 최종 결 론은 아니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 사 안에서 결국 승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에게 불리한 판 결을 여러 차례 비난해왔다. 지난 3월 에는 불법 이민자 추방에 일시 제동 을 건 워싱턴DC의 한 연방판사에 대 해 탄핵을 요구하기도 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827076600009?section=search

러 원유 수입 등 이유로 부과…상호관세 25%에 ‘보복성’ 25% 추가

전문가 “美시장서 印 입지 약화”…내수 토대로 경제충격 완화 가능성도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 등을 이유로 인도산 제품에 적용한 보복성 50% 관세가 27일(현지시 간)부터 부과되기 시작했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이날 오전 0시 1분(한국

시간 27일 오후 1시 1분, 인도 표준시 기준 27일 오전 9시 31분)부터 인도산 제 품에 50% 관세를 부과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5일 이 같은 내용의 초안을 공고한 바 있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공고문에서 “27일 오전 0시 1분 이후 소비 목적으로 수입 하거나 (보세) 창고에서 출고되는 인도산 제품에 (50%) 관세가 부과된다”고 밝 혔다.

다만 인도적 지원 물품과 상호 교역 프로그램 대상 품목 등에는 50% 관세가 적

용되지 않는다.

미국은 지난 4월 인도에 국가별

예고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책사’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도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늘려 우 크라이나 전쟁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인도는 러시아산 원유가 경쟁력이 높다며 이를 사지 말라는 압력은 정 당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블룸버그는 50% 관세는 미국이 아시아 교역국에 부과한 세율 중 가장 높은 수 준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경제국인 인도가 최대 수출 시장인

다만

경제가 수출보다는 내수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50% 관세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지난해 인도의 대미 수출액은 874억 달러(약 121조9천억원)로 미국은 인도의 최대 수출 시장이었다. 그러나 이는 인도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2%에 불과 한 수준이다. 프랑스 글로벌 금융기업 나티시스의 수석 경제학자인 찐 응우옌은 최근 보고 서에서 “외부 압박이 인도의 지연된 개혁에 속도를 붙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27074600104?section=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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