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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8월 25일 밤 11시경, 타호아성 소방· 구조경찰국 소속 간부와 전투원 20

여 명이 보트를 동원해 홍수로 고립

된 싸오방 지역의 한 가정 3명을 구조 했다.

같은 날 저녁, 싸오방 지역 추오이 계

곡에서 큰 홍수가 발생해 물이 빠르

게 불어나면서 계곡 인근에 거주하

는 한 가정의 주택 1층이 완전히 침수

되었다. 당시 집 안에는 부부와 세 살

이 채 안 된 아동 1명을 포함한 세 명

이 대피하지 못하고 2층으로 올라가

피신해야 했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

지한 싸오방 지방 당국은 타인호아성

소방·구조경찰국에 지원을 요청했고, 구조대는 세 사람을 무사히 구조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

8월 25일 저녁부터 26일 아침까지 태

풍 5호의 영향으로 이어진 집중호우

로 타인호아성 내 여러 지역, 즉 싸오

방, 깜투이, 깜딱, 루언탄, 탁랍, 깜투

등 많은 마을이 침수되었으며, 일부

가정에서는 토사 붕괴로 주택이 피해

를 입었다.

특히 타인호아성 주요 하천의 수위

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대부분의 강에

서 홍수 경보가 발령되었다. 옌강에

는 홍수 경보 3단계가 내려졌고, 이에

따라 해당 강 제방 위 모든 차량의 통

행이 금지되었다. 또한 추강, 마강, 브

어이강, 렌강, 꺼우짜이강에서도 8월

26일 아침 홍수 경보 1단계가 발령되

었다.

https://thanhnien.vn/thanh-hoalu-lon-lenh-bao-dong-tren-hangloat-song-185250826074310476.

htm

라이프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서

윤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대통령, 올해 중국 방문 시사

트럼프, 올해 중국 방문 가능성

8월 25일, 워싱턴에서 이재명 한국 대

통령과 회담한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대화를 언급하며 “어느

시점, 아마도 올해나 그 직후에 우리

는 중국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다. 우

리는 중국과 훌륭한 관계를 맺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들은 몇 장

의 카드를 가지고 있다. 우리도 훌륭

한 카드를 가지고 있지만, 나는 그 카

드를 쓰고 싶지 않다”고 강조하면서

도, 중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다시 관세를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두 었다.

미 오리건주 산불 확산

현재 소방당국은 약 2만 에이커를 태

운 ‘오리건 플랫’ 산불과 싸우고 있으

며, 진화율은 5%에 불과하다. 당국

은 이미 여러 가옥이 불에 탔으며, 산

불이 다수의 건물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장에 투입된 구조대는 “이곳의 바

람은 언제든 방향을 바꿀 수 있고, 그

로 인해 상황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

다”고 경고했다.

약 4,000채의 주택이 대피 명령을 받

은 상태이며, 그중 1,000가구는 즉시

대피해야 한다는 지시를 받았다.

트럼프, “미국은 더 이상 우크라이나

에 자금 지원하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

에게 미국이 더 이상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인 자금을 지원하지 않으며, 대

신 유럽 내 나토 동맹국에 무기를 판

매해 이익을 얻고, 이 무기가 키이우

로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전 미국 행정부가 “사기”

를 당했다며, 당시 정부가 키이우에

3,500억 달러 지원을 약속했다고 비

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탓하

지 않는다… 만약 그들이 1,000억 달

러를 요구한다면 말이다”라고 언급하

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

나 대통령을 “내가 지금까지 만난 가

장 뛰어난 세일즈맨”이라고 불렀다. https://vtcnews.vn/thoi-su-quocte-26-8-ong-trump-co-the-thamtrung-quoc-trong-nam-nayar961842.html

라이프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서 윤 - 번역

호치민시, “월25일~8월30일” 레러 이(Le Loi) 도로 차량통행 제한

호치민시 교통경찰국은 ‘문화·체육의

날’ 행사를 원활히 진행하고 교통 안

전을 보장하기 위해 8월 25일 0시부

터 8월 30일까지 시내 중심가 레러이

(Lê Lợi) 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량 통

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제한 구간은 사이공(Sài Gòn) 구에

위치한 레러이 도로의 자동차 전용차

선으로, 응우옌후에(Nguyễn Huệ)

거리부터 파스퇴르(Pasteur) 거리까

지이다.

대체 노선으로 시민들은 레러이 도

로의 혼합차선 또는 하람응이(Hàm Nghi) 거리, 레탄톤(Lê Thánh Tôn)

거리 등 레러이 도로와 평행하거나

인접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출

퇴근 혼잡 시간대에 특히 참고해야

한다. 파스퇴르(Pasteur), 남끼코이

응hia(Nam Kỳ Khởi Nghĩa), 동코

이(Đồng Khởi), 판보이쩌우(Phan

Bội Châu) 등 레러이 도로와 교차하

는 도로는 정상적으로 통행 가능하 다. 호찌민시 교통경찰은 행사 구역을 지 나는 운전자들에게 속도를 줄이고, 교통경찰 및 교통안전 유지 인력의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에 설치된 교통 신호 및 안내 표지판을 철저히 준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경찰국은 실제 교통 상황을 고려 해 현장에 배치된 인력을 통해 교통 분산 및 조정을 유연하게 실시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https://thanhnien.vn/tu-nayden-ngay-308-nguoi-dan-tphcmluu-thong-qua-duong-le-loi-canchu-y-185250825195301226.htm 라이프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서 윤 - 번역

2025년, 최신 “토지 임대료 인하”

2025년 토지 임대료 감면 규정 발표

베트남 정부는 최근 2025년 8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제230/2025/ND-CP호

시행령을 공포하며, 토지 임대료 감면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이번

규정은 2024년 토지법 제157조 2항에 따른 다양한 감면 대상을 구체화한 것

이다.

토지 임대료 30% 감면

시행령 제6조 1항에 따르면, 국가로부터 매년 임대 방식으로 토지를 사용하

는 개인·조직은 2025년 납부해야 할 토지 임대료의 30%를 감면받는다.

이 규정은 토지 관련 법적 서류를 보유하지 않았더라도 토지를 사용하고 있

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또한, 감면 규정은 기존에 임대료 면제나 감면 혜택이 종료된 경우, 또는 이

미 다른 법률에 따라 감면을 받고 있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다만, 이번 감면

은 2025년분 토지 임대료에 한정되며, 이전 연도의 체납분이나 연체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투자자의 의무

제6조 3항에 따르면, 국가로부터 토지를 임대받아 산업단지·수출가공구·산

업클러스터의 기반 시설을 건설·운영하는 투자자는 감면된 토지 임대료를

30일 이내에 임차인에게 합리적으로 배분해야 한다.

아직 재임대하지 않은 토지 면적에 대해서는 배분 의무가 없다. 그러나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감면 신청 절차

● 2025년 토지 임대료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토지 임대료 감면 신청 서’(원본)**를 제출해야 한다.

● 신청 방식은 직접 제출, 우편, 전자 방식, 온라인 공공서비스 포털 등

을 통해 가능하다.

● 신청 기한은 2025년 11월 30일까지이며, 이후 제출된 신청서는 인정 되지 않는다.

● 세무 당국 또는 권한 있는 기관은 접수 후 30일 이내에 감면 여부를 결정하고 통보해야 한다.

만약 감면 결정을 받은 뒤 감사·검사 과정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을 경우,

미 감면된 금액과 연체 이자를 국가 예산에 반환해야 한다.

또한, 이미 2025년 토지 임대료를 납부한 뒤 감면 결정이 내려질 경우, 초과 납부한 금액은 차기 납부분에서 공제되거나 환불된다.

감면 대상자

2024년 토지법 제4조에 따라, 이번 임대료 감면 대상은 다음과 같다:

1. 국가기관, 공산당 기관, 군·경 단위, 사회·정치 단체, 공공기관, 기타

조직

2. 경제조직(단, 외국인 투자기업 제외)

3. 종교 단체 및 산하기관 국내 개인, 해외 거주 베트남 국적자

법무법인(유) 한별은 2004년 설립이후 그동안 축적된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심연와 구성원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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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이 호치민 시내와 껀

저(Con Gio) 지역을 잇는 고속철도를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빈그룹 자회사 빈스피드(VinSpeed)의 응웬 안 뚜언(Nguyen Anh Tuan)

CEO는 지난 22일 호치민시에서 열린 친환경 교통 관련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도시철도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빈스피드는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의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회장이 북남고속철도 수주를 겨냥해 지난 5월 설립한 고속철도 전문 개발업체다.

빈스피드에 따르면, 해당 노선은 호치민 시내와 껀저 지역을 잇는 연장 48.5km 도시철도로, 설계 속도는 현재 운행 중인 1호선 벤탄-수오이띠엔(Ben ThanhSuoi Tien)보다 3배 빠른 최고 350km/h로 계획돼 있다. 예상 착공 시점은 오 는 4분기 중으로 2028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76조동(약 28억 8430만달러)으로 이 중 85%는 대출로 조달한다. 토지 보상 및 부지 정리 비용 7조6000억여동(2억8840만여달러)은 국비로 조달한다.

이날 뚜언 CEO는 “착공 단계부터 고속철도로 개발하는 것이 추후 개량·확장

을 추진하는 것보다 유리하다”며 “실제 운행 속도는 상황에 따라 설계 속도보

다 느릴 수 있다”고 고속철도를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베트남은 이러한 사업들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해 사 업 추진 전 여러 외국의 사례를 연구하고, 노선상 부지의 지질 및 지형 조사를

수행했다”며 “베트남 도시철도 개발 역사상 최단 기간으로 진행될 빠듯한 일 정이지만, 우리는 충분히 공사 기간을 준수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덧

붙였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껀저 지역으로는 페리로만 접근이 가능해 해당 노선이 지역 간 연결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하며 “다만 시속 350km에 달하는 운행 속도는 승객들로 하여금 껀저의 독특한 자연 경관을 즐기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며 일부 우려를 나타냈다. 호치민시지하철망개발자문단의 쩐 주 릭(Tran Du Lich) 단장은 “도심과 껀저 를 잇는 도시철도 개발의 필요성은 인정되나, 설계 및 개발 과정에서 환경 보 호의 중요성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며 “노선이 다소 곡선으로 설계되더라 도 껀저 국제 생물권 보호구역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치민시 1호선 건설에 참여한 시공사 1건설공사(Construction Corporation No.1)의 판 흥 주이 꾸옥(Phan Huu Duy Quoc) 회장은 “강 횡단 구간 의 경우 교량 대신 지하 터널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강이나 도심지

지하 터널도 이와 유사하며, 우리는1호선 건설 과정을 통해 충분한 경험을 쌓 았다”고 밝혔다.

호치민시 중심부로부터 남동쪽 50km 거리의 껀저 지역은 면적 700여㎢, 거 주인구 8만명의 지역으로, 특히 해안선이 13km에 달하는 유네스코 맹그로브 생물권 보전지역을 보유하고 있어 생태 관광지로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 으로 평가되고 있다. 호치민시 도시철도 개발계획에 따르면, 현재 예정된 지하철 노선은 모두 11개 로, 1호선 벤탄-수오이띠엔(Ben Thanh-Suoi Tien)과 연장선, 2호선~7호선 등 2035년까지 총연장 355km 도시철도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호치민시는 10년내 8~10호선을 추가로 완공해 2045년 510km 철도망을 구축 한다는 계획이다.

2호선 벤탄-탐르엉(Tham Luong) 노선은 올 연말 착공될 예정이며, 2027년

부터 추가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https://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40612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금값, 하루 2번 사상 최고치 경신…

격차 760달러 육박

국제 금 시세 약세 속 베트남 금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하루에만 두 차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영 귀금속기업 사이공주얼리(SJC)

의 25일 오전 골드바 판매가는 지난

23일보다 30만동 오른 테일당(1Tael

은 37.5g 10돈, 1.2온스) 1억2690만

동(4824.2달러)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오후에는 1억2710만

동(4831.8달러)으로 하루 동안 사상

최고치를 2번이나 갈아치웠다.

이 외 국영상업은행들과 귀금속 브랜 드 또한 골드바 판매가를 SJC와 비슷 한 수준으로 인상했다. 현재 골드바

매수 및 매도 가격 차이는 테일당 100 만동(38달러)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국제 금 시세는 온스당 3360달러로 전일대비 9달러 넘게 하

락했다. 4대 국영 상업은행중 하나인

비엣콤은행(Vietcombank 증권코드 VCB)의 매도 환율로 환산한 국제 금

시세는 테일당 1억720만동(4075.3달

러)으로 국내외 금값 격차는 1990만 동(756.5달러)까지 벌어졌다.

해외 귀금속 전문 매체 키트코(KITCO)는 시장 전문가들의 설문을 바탕

으로 이번 주 국제 금 시세가 하락하

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설

문에 참여한 월가 분석가 13명 중 8명

은 금 가격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고, 나머지는 중립 견해를 밝 혔다.

금 강세론자들은 지난 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 금

값 랠리를 이끌 것이란 분석을 내놓

고 있다.

덴마크 삭소은행(Saxo Bank)의 상품

전략 책임자인 올레 한센(Ole Hansen)은 “비교적 조용했던 여름을 보

낸 금 시장은 연말까지 연준의 금리

인하로 다시금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

일 것”이라며 “미국 달러화 약세는 금

시장에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해 단기

적으로는 4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3500달러 전 온스당 3450달러를 돌 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 했다.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40631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독일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매각 추진설에

휩싸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투자회사 아르테미

스를 통해 푸마 지분 29%를 보유한

피노 가문이 푸마를 매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

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피노 가문은 안타

스포츠, 리닝 등 중국 업체들을 비롯

해 미국 스포츠웨어 업체, 중동 국부

펀드 등과 접촉해 인수 의향을 타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푸마 주가

는 이날 독일 증시에서 20%까지 급

등하며 2001년 10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1948년 설립된 전통의 스포츠 브랜

드 푸마는 최근 몇 년간 소비자 관심 을 끌지 못하면서 고전해왔다.

온러닝, 호카 같은 신생 브랜드들이 치고 올라오고 있는 데다 오랜 경쟁 사인 아디다스와 나이키도 회복세를 보이면서 푸마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 고 있다는 것이다.

푸마 주가는 1년 사이 반토막이 났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32억 유로(약 5 조1천800억원)다.

푸마는 지난 4월 새 CEO를 영입, 체 질 개선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2억8 천160만 유로(약 4천550억원)의 순 이익과 88억 유로(약 14조2천4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 직 원은 약 2만2천 명이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826060400009

농심,

농심이 베트남 호치민에 ‘신라면 분

식’ 글로벌 3호점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세계 주요명소

에서 신라면의 매운맛과 농심 브랜드

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글로벌 농

심 라면 체험공간으로, 호치민 점포

는 지난 21일 개점했다.

베트남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지난 7

월 수립한 신라면 글로벌 브랜드슬

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SHIN, 라면에 담긴 매콤한 행

복)의 가치를 오프라인에서 구체적으

로 선보이는 첫사례다.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을 주제

로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행복

을 느끼고, SNS 등을 통해 주변에 자

연스럽게 확산하도록 유도해 신라면

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계

획이다.

농심은 신라면 분식 외부에 신라면

글로벌 슬로건을 크게 부각하고, 고

유의 강렬한 레드 컬러를 전면에 활

용해 현지에서 프리미엄 라면으로 자

리잡은 신라면의 위상을 나타냈다.

내부는 농심 K라면 시식체험을 포함 해, K팝•e스포츠 등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다양한 한국문화를

간, 농심 레드포스 등 유명 e스포츠 게임단의 경기를 관람하고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팬덤 문 화와 함께 농심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신라면, 너구리 캐릭터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셀프 포토 스튜디오, 각종 쿠폰 게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 가 마련돼 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신라면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40626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인천 제3연륙교

통행료를 소형차(승용차, 16인승 이하 승합차, 2.5t 미만 화물차) 기준 2천원으

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른 차종별 통행료는 경차 1천원, 중형차(16인승 초과 승합차, 2.5t 이상·10t

미만 화물차) 3천400원, 대형차(10t 이상 화물차) 4천400원이다.

시는 제3연륙교 개통과 동시에 영종·청라 주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내년 3월 말까지 통행료 감면시스템을 구축해 인천시민 전체로 무료 통행 대상

을 확대할 계획이다.

감면시스템에 등록된 인천시민 소유 차량은 차종, 대수, 이용 횟수와 관계없이

모두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등록하지 않은 차량이나 법인 차량, 단기 렌트·리스 차량 등은 제외될 예

정이다.

영종대교·인천대교에 이어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해상교량인 인

천 제3연륙교는 총사업비 7천709억원을 투입해 길이 4.68㎞, 폭 30m(왕복 6차 로) 규모로 건립 중이다.

공정률 90%를 보이는 제3연륙교는 세계 최고 높이인 180m 주탑

수변데크길, 야간경관 등을 갖춘 체험·관광형 교량으로 세워진다.

제3연륙교는 개통 시 예상되는 인근 영종대교·인천대교의 손실보상금 부담 주

체와 규모를 놓고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사이에 이견을 보여 통행료 결정이 지 연됐다.

인천시는 제3연륙교 통행료 시민 무료화에 2039년까지 총 2천967억원이 필요 한 것으로 추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3연륙교는 영종·청라 주민과 인천시가 함께 비용을 부담 해 건설하는 사실상의 공공사업”이라며 “국토부는 영종대교 민자협약을 재검 토해 잘못된 조항을 고치고, LH는 토지 매각 수익과 분양 이익을 통행료 무료 화와 손실보상 재원으로 환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26073451065 인천 제3연륙교 통행료 2천원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미국 법원이 행정부의 실수로 본국으로 추방됐

다가 미국에 돌아온 이후에도 구금, 석방, 재구금을 반복한 엘살바도르인에게

재추방을 금지하는 일시 명령을 내렸다고 BBC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

도했다.

폴라 시니스 메릴랜드주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이날 엘살바도르 국적의 킬마르

아브레고 가르시아 추방 문제에 대해 법원이 심리를 열 때까지 그를 미국 본토

에서 추방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

이번 명령에 따라 가르시아는 오는 27일 오후 4시까지 미국에서 추방되거나 법

적 지위가 변경되지 않는다.

10여년 전 엘살바도르에서 미국으로 합법적으로 이주해 체류하던 가르시아는

지난 3월 엘살바도르로 추방돼 현지에서도 악명높은 테러범 수용소에 수감됐 으나 이후 그의 추방이 행정 실수였다는 점이 밝혀지며 6월에 미국으로 돌아 왔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돌아온 그에게 다시 불법 밀입국 방조 혐의를 적용해 체포· 구금했다. 가르시아는 소송 끝에 지난 22일 석방됐으나 사흘 뒤 볼티모어 이민

세관단속국(ICE)으로 소환당해

변호인들은 그가 추방되는 대신 불법 밀입국 방조 혐의를 인정하라 고 요구받았으나 이를 거부했고 이후 ICE에 출석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재구금 소식이 알려진 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그에 대한 추방 절차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국토안보부도 “우간다로 추방 절차를 밟겠다”며 가르시아를 연고도 없는 우간 다로 보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토안보부가 가르시아를 보낼 나라로 지목한 우간다는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들을 추방하겠다며 양자 협정을 체결한 나라 중 한 곳이다.

이날 시니스 판사는 행정부가 가르시아를 우간다로 추방했을 때 그가 위험에 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입증하지 못했다며 그를 추방하려는 의도에 대해서 도 의문을 제기했다.

아울러 혐의 인정과 추방을 연결하려는 작업에도 우려를 표명했다.

시니스 판사는 “헌법상 권리를 포기하는데 조건을 달수 없다”며 “그렇게 한다

면 아무도 자발적으로 범죄 혐의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임명한 시니스 판사는 가르시아가

https://www.yna.co.kr/view/AKR202508260995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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