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돌풍…빠른 속도로 북부 향해 이동

10월 4일 새벽, 제11호 태풍 ‘마트모’
가 급격히 세력을 키우며 중심 최대
풍속 초속 11등급(103~117km/h),
돌풍 14등급에 도달했다. 태풍은 시
속 25km 속도로 빠르게 북서쪽을
향해 이동 중이며, 5일 새벽에는 중
국 하이난섬 인근 해역을 지나 세력
이 13등급, 돌풍 16등급까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보에 따르면 ‘마트모’는 6일 새벽
베트남 북부 걸프만(북부만) 동부 해
역에 접근해 약화되기 시작하나, 16
시경에는 광닌·하이퐁 연안을 중심
으로 본격 상륙해 열대저압부로 변
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영향으로 북부 해상에는 4~8m에 달하는 거센 파도가 일며, 선박 침몰 위험이 커지고 있다. 5일
저녁부터는 바치롱위, 번돈, 꼬또 등
북부 섬 지역과 하이퐁 연안에 풍속 8~11등급, 돌풍 14등급의 강풍과 폭
우가 예상된다. 해안 저지대에서는
0.4~0.6m의 해일성 폭풍해일로 침
수 위험이 있다.
내륙에서도 5일 밤부터 광닌~닌빈
일대에 풍속 6~10등급의 강풍이 몰
아쳐 전력 시설, 건물, 수목 피해가
우려된다. 또한 5일 밤부터 7일 밤까
지 북부·타인호아·응에안 지역에는
100~200mm, 국지적으로 30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며, 산간·중부 고
지대에는 250~400mm의 기록적 호
우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
라 홍수, 산사태, 도시 침수 등 복합
적 재해 위험이 매우 높아졌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선박은 절대 바다로 나가
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https://vtcnews.vn/bao-so-11matmo-giat-cap-14-di-chuyennhanh-huong-ve-mien-bacar969168.html

조국전선, 제10호 태풍 ‘부아로이’
지원 성금 303쪽 명세 공개

베트남 중앙조국전선위원회가 태풍 제10호 ‘부아
로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된
성금의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조국전
선은 공식 팬페이지를 통해 중앙구호운동본부 계 좌(Vietcombank 8888881010)를 통한 기부 현
황을 담은 303쪽 분량의 명세서를 게시했으며, 여
기에는 10월 2일 하루 동안 접수된 3,784건의 입 금 내역과 금액, 기부자 메시지가 상세히 기록돼 있다.
앞서 2일 오후 열린 성금 모금 발족식에서, 중앙 조국전선은 기관·단체·기업·개인으로부터 총 6조 7,300억동 이상의 기부와 약정 지원을 접수했다.
이어 중앙구호운동본부는 1차로 17개 성·시에 총 2조6,500억동을 배분해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조국전선은 자발적 성금을 활용한 구체
적 지원 지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사망·실종 자 가족에는 최소 2,500만동, 중상자는 최소 500
만동, 주택 전파·붕괴 가정에는 최소 5,000만동,
주택 심각 피해 가정에는 최소 2,500만동, 산사태·
홍수 위험으로 긴급 이주해야 하는 가정에는 최
소 3,000만동이 지급된다. 아울러 식량 지원은 최
대 1인당 월 15kg 쌀을 3개월간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조국전선은 “투명성과 công khai(공개)를 최우선
으로 하여,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회
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s://vtcnews.vn/mat-tran-to-quoc-vietnam-sao-ke-303-trang-ung-ho-dong-bao-thiet-hai-do-bao-so-10-bualoi-ar969151.html

영국, ‘에이미’
폭풍 강타…다수
명 위협 경보

10월 3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전
역은 내일(4일) 폭풍 ‘에이미’의 영
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5~2026년 폭풍 시즌에서 처음으
로 이름이 붙여진 폭풍으로, 영국 기
상청(Met Office)은 북부와 서부 지
역을 중심으로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
며 순간 최대 풍속이 시속 152km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당국은 10월 4일 폭풍 ‘에이미’
상륙에 대비해 전국 모든 지역에 기
상 경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이번 경
보는 3단계 가운데 두 번째와 세 번째
수준에 해당하는 오렌지(높음) 및 옐
로우(주의) 단계로, 주민들에게 각별
한 주의와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폭풍 ‘에이미’의 영향으로 영국 북부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강한 비바람
이 몰아쳤다. 영국 전역에는 4일 본격
적으로 폭우와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인명 피해
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
고 있다.
영국 기상청(Met Office)은 “폭풍 에
이미가 3일 저녁 서부 지역부터 강풍 을 동반하며 북동부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은 악천후는 4일 아침까지 이어지고, 경우에 따라 5일 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 당국은 폭풍 ‘에이미’가 세력을 키운 배경에 대해, 대서양에서 발생한 허버토와 이멜다 두 폭풍의 잔해가 제트기류를 강화시켜 형성과 강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영국 전역에서는 교통 혼 란이 예상된다. 여러 페리와 열차 운 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될 수 있으며, 기상청은 비바람으로 인한 가시거리 감소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영국 환경청(Environment Agency) 또한 일부 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침수와 산사태 위험을 경고하며, 주 민들에게 강과 해안도로를 피하고 침 수 지역을 차량으로 통과하지 말 것 을 강조했다. https://thanhnien.vn/nuoc-anhhung-bao-amy-nhieu-khu-vuccanh-bao-nguy-hiem-den-tinhmang-185251003194216923.htm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다자외교 영역
넓히는 북한…고립주의 탈피해 정상국가화 시도

을 확대하려는 듯한 모습이다.
가장 파격적이라고 평가받는 이벤트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열병식 참석이었다.
김 위원장이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한 것은 집권 14년 만으로 중국과 러시아 정상
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반미(反美) 연대’의 상징적 장면을 연출했다는 평가다.
‘은둔형 지도자’, ‘국제 왕따’와 같은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정상 국가 지도자로서
의 면모를 부각하려 했다는 점에서다.
북한은 세계 최대 다자외교의 장으로 꼽히는 유엔 총회에도 7년 만에 고위급 대 표단을 파견했다.
차관급인 김선경 외무성 부상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기조연설에서 ‘핵 포기 절
대불가론’을 주장하며 중·러 주도의 반(反)서방 세력의 일원으로 외교적 입지를 넓히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부상은 뉴욕 방문 기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는가 하면 브

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교부 장관, 베네수엘라의 이반 힐 외교부 장관 및 니카라 과 데니스 몬카다 외교부 장관 등 ‘북한 우호국’ 인사들과도 잇따라 회동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북한의 국경 봉쇄로 교류가 끊겼던 국제기구와의 접촉면도 늘
어나고 있다.
지난 8월 태국 방콕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주최한 프로그램에는 평양 농 업과학원 대표단이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ESCAP) 주재 북한 대표의 동석 하 에 참가했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3월 임명됐지만 아직까지 북한에 들어가지 못 한 조 콜럼바노 신임 유엔 상주조정관과의 접촉도 이뤄졌다.
콜럼바노 조정관은 이 자리에서 “유엔 북한팀이 평양에 마지막으로 간 지 벌써 5 년이 지났다”며 평양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콜럼바노 조정관은 김
구테흐스 사무총장 간 회동에도 동석했다.
‘자력갱생’을 강조하던
다자 협조’를 언급함으로써 양자 협력보다는 다자
이러한 기조 아래 북한이 향후 정상국가로서 인정받기 위해 다자기구 가입을 적 극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우방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다자기구인 상하이협력기구(SCO)나 브릭스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가입 을 우선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두진호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센터장은 “유사 입장국과의 지역 네트워크 강화로 체제 안전 보장을 위한 보호막 효과를 노릴 수 있다”이라며 “반미연대에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외교적 성과가 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역 다자기구 가입은 북한의 체제 유지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002109800504?section=politics/all
법무법인(유) 한별은 2004년
심연와 구성원 변호사
연락처: 010 4193 1485
이메일: wah1248@hanbl.co.kr
사이트: www.hanbl.co.kr
주소: 06234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24, 6·7층 (역삼동, 삼원타워)










일본 집권 자민당(LDP)은 4일 새 당
총재를 선출하며 동시에 차기 총리
를 결정한다. 최근 이시바 시게루 총
재 겸 총리가 사임하면서 후임 인선
을 위한 이번 선거가 일본 정치의 분
수령으로 주목받고 있다.
관측통들은 사나에 다카이치(64) 전
총무상, 고이즈미 신지로(44) 전 환경
상, 하야시 요시마사(64) 관방장관을
유력 후보로 꼽는다. 그 외에 모테기
도시미쓰 전 외상(69), 고바야시 다카
유키 전 경제안전보장상(51)도 후보
군에 이름을 올렸다.
다카이치 후보는 적극적인 재정지출
로 경기부양을 공약하며, 과거 아베
신조 전 총리의 후원을 받은 인물이
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의 투자 협정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
도 밝혔다.
고이즈미 후보는 생활비 부담 완화
를 위해 세금 감면을 주장하지만, 경
우에 따라서는 긴축 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젊은 세대를 대
표하는 그는 대중적 인기가 높지만
정치적
일본 정치에 새 로운 세대 리더십을 열 수 있는 계기” 라며 “타카이치, 고이즈미, 하야시 세 후보가 당내 지지를 확보한 주역”이 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카이치는 보 수 성향과 안보 전문성이 강점이며, 고이즈미는 경험 부족에도 불구하고 대중적 호감이 크다. 하야시는 풍부 한 경력을 갖춘 능력자지만 ‘친중’ 이
thanhnien.vn/nuoc-nhat-truocco-hoi-tao-buoc-ngoat-lichsu-185251003211337031.htm책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
지시간) 이스라엘에 대해 가자지구
폭격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는 하마스가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
한 ‘20개 조항 평화안’ 중 일부를 수용
한 직후 나온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 (Truth Social)에 “하마스의 발표를
근거로, 그들이 장기적 평화를 원한
다고 믿는다”며 “이스라엘은 인질의
안전한 석방을 위해 지금 당장 폭격
을 멈춰야 한다. 현재의 상황은 너무
위험하다”고 밝혔다.
앞서 하마스는 모든 인질을 이스라엘
수감 팔레스타인인과 교환하고, 가자
지구 통치권을 팔레스타인 전문가 그
룹에 이양할 의사를 표명했다. 다만
무장 해제 문제 등 몇몇 조항은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평화안의 핵심은 72시간 내
인질·수감자 교환, 이스라엘군 단계
적 철수 ,하마스 무장 해제, 가자지구
과도정부 수립 등이다. 또한 가자에
대한 국제적 인도 지원 확대와 전후 재건 계획도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치는 전례
없는 강경한 압박으로, 2년 넘게 이어
진 가자 분쟁 종식을 위한 중대한 분
수령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https://vtcnews.vn/ong-trump-ra-toi-hau-thu-buoc-israel-ngung-nem-bom-gaza-ar969169.html

5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추
석 연휴 둘째 날인 4일 오전 귀성행
렬이 이어지며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 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 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
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37
분, 목포 4시간 31분, 광주 4시간 10
분, 대구 3시간 53분, 강릉 3시간 20
분, 대전 2시간 10분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
간은 울산 5시간, 부산 4시간 30분, 대구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오산∼남
사 부근 7㎞와 입장 부근∼청주 분기
점 부근 54㎞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
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비봉 부 근∼화성휴게소 부근 7㎞와 서평택
분기점 부근∼서해대교 15㎞에서 차
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여주 분
기점∼감곡 부근 11㎞,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부근∼남이 분기점 9㎞, 영동
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터널∼양지
터널 부근 8㎞에서도 차량 흐름이 원
활하지 않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37
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대, 지방에
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하며 평
소 토요일보다 지방 방향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전 5∼6시 시작 해 낮 12시∼오후 1시 최대에 달했다
가 오후 8∼9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 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 시작
7∼8시 해소되겠다.



디럭스 (Deluxe)
디럭스 (Premier Del uxe)
해 오후 4∼5시 절정에 달한 뒤 오후
https://www.yna.co.kr/view/ AKR20251004014700004?section=society/all&site=topnews02

풀억세스 (Premier Pool Ac) 성인2+소아1 추가성인불가
빌라 1베드룸 (Villa 1bedroom) 성인2+소아1 추가성인1 추가소아1


빌라 2베드룸 (Villa 2bedroom) 성인4+소아2 추가성인1 추가소아불가 6,200,000
빌라 2베드 오션뷰 (2bed Ocean) 성인4+소아2 추가성인1 추가소아불가 7,300,000
레지던스 2베드 (Residence 2bed) 성인4+소아2 추가성인1
3베드 (Residence 3bed)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가자휴전 초읽기…하마스
인질석방안에

(텔아비브·워싱턴·서울=연합뉴스) 김동호 박성민 특파원 고일환 기자 = 팔레 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모든 이스라엘 인질을 석방하기로 하자 이스라엘
이 미국 중재 하에 가자지구 종전 절차에 들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평화구상안에 대한 하마스의 입장
을 긍정적으로 평가함에 따라 2년 가까이 지속된 가자지구 전쟁도 휴전을 넘
어 종전까지 가시권에 접어드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
령의 제안에 따라 생존자와 유해를 포함한 모든 인질을 석방할 것”이라며 “
세부 사항 논의를 위해 즉각 중재자를 통한 협상에 들어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가 성명을 발표한 지 2시간 만에 트루스소셜에 “이스
라엘은 즉시 가자지구 폭격을 중단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인질들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공격을 중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마스가 2023년 10월 7일 납치해 가자지구로 끌고 간 인질 중에 풀려나지
못한 이들은 생존자 20명 등 48명으로 추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가 인질 석방을 위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자고 요구한
데 대해서도 “이미 우리는 세부 사항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에 대해 “그들이 지속적인 평화를 준비하고 있
다고 믿는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마스, 미국 정부의 입장 발표에 이어 전쟁 당사자인 이스라엘은 트럼프 대
통령과 협력해 종전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4일 새벽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은 모든
인질을 즉각 석방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의 첫 단계를 즉시 이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실은 이어 “이스라엘은 트럼프 대통령과 완전한 협력을 통해
전쟁을 끝낼 것”이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과 일치하는 이스라엘의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자지구 전쟁 당사자들의 이 같은 접점 도출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달 29
일 가자지구 평화 구상안 발표에 따른 새 국면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 함께 발표한 평화 구상안에서 이스라엘 인 질의 전원
포기 등 20개 항목으로 구성된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구상안에서 인질 석방만
받아들였다.
구상안의 핵심을 이루는 다른 요구인 무장해제와 무기반납에 대해선 구체적
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하마스 내부의 강경파에선 무장 해제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
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장해제, 무기반납에 대한 하마스의 입장이나 추가협상 요구는 향후 이스라
엘의 내정과 맞물려 협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정치적, 군사적으로 완전히 해체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2024년 10월 가자지구에 침공전을 시작했다.
하마스 전면 해체를 통한 새로운 안보질서 구축이라는 목표는 전쟁이 만 2년 이 되는 현재까지 전혀 변하지 않았다.
다만 하마스 정치국 고위관리 무사
밝혔다.
지 않았다.
가자지구 종전을 위한 중재에 참여해온 아랍국가들은 종전을 기대하며 필요한 절차에 대한 준비에 착수했다.
카타르 외무부의 마제드 알안사리 대변인은 이날 “미국과 협력해 중재국 이 집트와 함께 전쟁 종식을 위한 길을 보장하는 논의를 계속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외무부도 성명을 통해 하마스의 발표에 대해 “이번 긍정적인 진전이
모든 당사자가 책임 있는 자세로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을 현장에서 이행하고
전쟁을 종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구상은 오는 10일 수상자가 결정되는 노벨평
화상을 향한 의지와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 많다.
그는 올해 들어 전 세계 6개 전쟁이 자신의 평화 중재로 끝났다고 주장하며
가자지구,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하려고 힘을 쏟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가자지구 평화구상에 대해 “가자지구
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동에서 오랫동안 추구했던 평화를 위한 문제”라고 의
미를 강조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004004202075?section=international/all&site=topnews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