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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쩐 홍 하 부총리는 26일 응에
안성 전방지휘소에서 제5호 태풍 ‘카
이지키(Kajiki)’ 대응 상황을 점검하
며, 산사태와 급류 위험 지역 조사를
위해 드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총리는 응에안 서부 지역에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댐과 하
천, 인구 밀집 지역 하류 등은 드론을
띄워 사전 점검해야 한다. 최근 홍수
로 지반이 약해져 위험이 크다”고 지
적했다.
그는 카이지키가 비정상적이고 예측 하기 어려운 태풍이었으나 조기 대피
와 대응이 효과적으로 진행돼 큰 피
해를 막았다고 평가했다. “제방이 하
나만 붕괴돼도 수천 가구가 피해를
입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응에안·타인호아 두 지방
의 대응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
는 최소 한 달 앞서 준비가 필요하
다고 밝혔다. 또한 군 당국과 통신사
(VNPT, Viettel)에 대해 산간 고립
지역까지 통신망을 유지할 대책을 마
련하라고 지시했다.
쩐 홍 하 부총리는 단기 과제로 학교·
의료시설 복구를 우선 추진하고, 저
소득층과 정책 대상 가구의 주택 수
리에 대해 국가 재정 지원을 약속했 다.
농업환경부 보고에 따르면 태풍 영
향으로 하띤성은 최대 673mm, 타
인호아성은 534mm, 응에안성은 464mm의 폭우가 내렸으며, 마강·까
강 등 주요 하천 수위가 경계치를 넘
어 홍수·산사태 위험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https://vtcnews.vn/ptt-tranhong-ha-nen-dung-drone-khaosat-diem-nguy-co-sat-lo-lu-quetsau-bao-ar961905.html
“트럼프 대통령, 연준 의장 해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연준 총재 해
임 요구 논란
8월 25일 저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SNS에 올린 연방준비제도 (Fed) 총재 리사 쿡(Lisa Cook)에게
보낸 공개 서한에서, 그녀가 미국 연
방주택금융청(FHFA)과 관련한 주택
담보 대출 협약에서 허위 진술을 했
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 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에서 “이는 금
융 거래에서 중대한 부주의를 보여주
는 행위이며, 금융 규제 당국자로서
의 역량과 신뢰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자
신이 미국 헌법 제2조와 1913년 연방
준비법 개정안에 따라 Fed 총재를 해
임할 권한이 있다고 주장하며, “법치
주의의 성실한 집행을 위해 쿡 총재
는 즉각 사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금리 결정, 지급준비율 관리, 회원 은행 감독 등 미국 경제의 핵심
적 역할을 맡고 있다. 따라서 국민은
연준 이사회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보
장받아야 한다는 점을 트럼프 대통령 은 강조했다.
연준 이사회는 대통령 지명과 상원
인준을 거친 7명의 이사로 구성되며,
각 이사의 임기는 14년으로 재임은 불가하다.
앞서 8월 12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제롬 파월 의장에 대해 “ 무능하고 형편없는 업무 처리”를 이 유로 “대규모 소송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공화당 소속 의원 안나 파울리나 루나가 제기한 의혹과 도 관련이 있다. 루나 의원은 지난 6 월 의회 청문회에서 파월 의장이 연 준 본부 리모델링 계획에 대해 위증 했다고 주장했으며, 이후 Fed는 추가 자료를 제출하며 해명에 나섰다. 논란이 커지자, 쿡 총재는 변호사 애 비 로웰(Abbe Lowell)을 통해 기자 들에게 이메일 성명을 전달했다. 쿡 총재는 “대통령은 나를 해임할 권한 이 없다. 나는 미국 경제를 위해 계속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로웰
https://vtcnews.vn/ong-trumptuyen-bo-sa-thai-thong-doc-fedar961871.htm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정치국, 제14기 당 중앙위원회 군대 인사 방안 찬성

8월 25일, 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서열 제1서기이자 중앙군사위원회
서기인 또 럼( Tô Lâm ) 총비서의 주
재 하에 정치국은 중앙군사위원회 상
무위원회와 함께 제12차 군대 당대
회(2025~2030년 임기)에 제출할 문
건 초안과 인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는 중앙 당의 각 부문 지도자, 중앙당 사무처, 중앙 공안당위원회, 제14차 당대회 문건 소위원회, 국회 국방·안보·대외위원회, 외교부·재정
부 당위원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중앙군사위원회 상무위원
회의 준비 상황 보고를 들은 후, 정치 국은 중앙군사위원회와 관련 기관, 군대 당조직 각급 위원회가 기층부
터 상급, 중앙군사위원회 직속까지 3
단계 당대회를 지도·준비·조직해 매
우 좋은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
했다. 새 임기의 간부 당위원 및 상급
당대회 대표들이 높은 신임으로 선출
된 것도 주목됐다.
정치국은 군대 당대회 제12차 문건
과 인사 준비가 정치국 지시 45호와
중앙의 지침에 맞춰 전면적이고 능동
적으로 진행된 것을 평가했다. 정치
개최 계획에 전적으로 동의 했다.
https://thanhnien.vn/bo-chinhtri-tan-thanh-phuong-an-nhansu-quan-doi-tham-gia-tu-dang-
khoa-xiv-185250825194905661. htm?gidzl=hfNiDKbsvtgeY-amI6xdTAoFxJjNEkSYjDY-FLbgidJkYBvgMZZb9RoEk3qBFBCaluo-RJJLqpzzI7FXV0
보고서는 군대 당조직이 전당의 모범
으로서 의지와 행동의 단결, 엄격한
규율과 기강, 당·조국·인민 수호라는
최고 목표를 위한 일치단결의 힘을 보
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자기비판과 비판 정신을 담은 검토 보
고서는 진솔하고 민주적이며 투쟁성
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한 2020~2025년 임기 동안 중앙군사
위원회와 상무위원회의 지도·지휘 과
정에서의 성과와 한계를 명확히 지적
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개선책을
제시했다.
당대회 결의안 이행을 위한 행동 프로
그램 역시 신중히 준비되어, 정치보고 서의 방향·목표·핵심 임무를 구체화 했다. 주요 과제, 안건, 프로젝트 등이
제시되어 높은 실현 가능성을 갖췄다
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정치국은 군대 간부의 제14기
당 중앙위원회 참여 인사 방안, 2025~2030년 임기의 중앙군사위원 회 및 중앙군사위원회 검사위원회 인 사, 제14차 당대회 군대 대표단 인사 에 대해 기본적으로 동의하고 높이 평 가했다. 동시에 인사 검증과정이 규정 에 맞게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체납으로 세관’, 11명 기업 대표이사

세관 제2지국은 최근 호치민시에 본
사를 둔 11개 기업의 법적 대표자 11
명에게 출국을 제한할 수 있다는 통
보를 발송했다.
이번 출국 제한 통보는 번호 36번부
터 46번까지 일괄 발송되었으며, 모 두 동일하게 출국 제한 조치가 적용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호치민시 빈증 지역에
소재한 Hoàng Anh Thư 서비스 유 한책임회사의 법적 대표자인 팜 호앙 아인 땀(Phạm Hoàng Anh Tâm)
씨는 호치민시 세관 산하 사후검사(
현 제2지역 세관 산하 복검 및 사후
검사팀)에 약 1억 1천 6백여만 동(약
116.19백만 동)의 세금을 체납한 것
으로 확인되었다. 이 금액에는 체납
발생 시점부터 납부 시점까지의 지연
납부 벌금은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같은 부서에 세금을 체납한 사
례로는, Đỗ Ngọc Điền 씨(법적 대
표자, Xanh 전기버스 유한책임회사)
가 있으며, 이 회사는 구 주소지가 빈
투언성 뚜이퐁현, 현재는 린흐엉(람
동성)에 등록되어 있다. 이 회사의
세금 체납액은 약 11억8천5백만 동 (1.185억 동) 이상에 달한다.
사(호치민시 빈꿈 이동): 약 7억6천2
백만 동 체납
판 안 뚜언(Phan Anh Tuấn) –
Anh Vũ 산업장비 유한회사(호치민 시 빈꿈 이동): 약 14억6천2백만 동
체납
다오 꽝 즈엉(Đào Quang Dũng) –
Toàn Thịnh Phát 전기기술 1인유
한회사(호치민시 탄미떠이동): 약 16
억 8천 6백만 동 체납
제2지역 세관은, 이들 기업이 통보
후 30일 내 세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
우, 법에 따라 공안부 출입국관리국
에 출국 제한을 공식 요청할 예정이 라고 강조했다.
]
https://thanhnien.vn/no-thuequa-han-hai-quan-canh-bao-setam-hoan-xuat-canh-11-giamdoc-185250826120201846.htm
제2지역 세관은, 통보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세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각
기업의 법적 대표자에 대해 출국 제한
조치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국 제한 통보를 받은 주요
기업과 체납액은 다음과 같다.
응우옌 티 킴 푸엉(Nguyễn Thị Kim
Phụng) – Jelly 무역 유한회사(호치
민시 동흥투언동): 약 8억7천80만 동
체납
응우옌 티 홍 하(Nguyễn Thị Hồng Hà) – 신건축투자건설 주식회사(호치
민시 빈동동): 약 7천9백만 동 체납
응우옌 티 마이(Nguyễn Thị Mai) –
Thìn Hy 1인유한회사(호치민시 빈찌
동동): 약 55억6천만 동 체납
응우옌 딘 꽝(Nguyễn Đình Quang)
– Bolivia 유한회사(호치민시 떤빈 산
업단지): 약 61억 동 체납
다오 응옥 람(Đào Ngọc Lâm) –
Hoa Đào 무역 주식회사(호치민시 벤
탄동): 약 7천9백만 동 체납
쩐 상 롱(Trần Sang Long) – Nam
Thăng 생산·무역·운송·서비스 유한
회사(호치민시 꺼우옹라인동): 약 4억
5천만 동 체납
팜 탄 뚜언(Phạm Thanh Tuấn) –
Long Đại Phát 무역·서비스 유한회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일론 머스크, 애플·오픈AI 상대로 소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와 X Corp.가 애플과 오픈AI를 상대로 소
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산업에서 불법적인 독점 지위를 유지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특히 ‘애플 인 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를
통해 Chat GPT가 아이폰에 통합된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머스크는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ChatGPT를 “우선시”하여 경쟁 AI
애플리케이션인 Grok과 X가 배제됐
다고 비판했다. 그는 아이폰 사용자
가 사실상 기본 챗봇으로 ChatGPT
를 강제 사용하도록 되어 있어 제3자
애플리케이션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
다고 강조했다. 소송장에 따르면, 애
플과 오픈AI는 경쟁사를 배제하기
위해 “시장 잠금(lock-in)”을 실행했
으며, ChatGPT가 운영체제에 깊숙
이 통합되면서 오픈AI가 수억 대의
기기에서 수십억 건의 상호작용 데이
터를 차지하게 되어 불공정한 우위를
점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오픈AI는 이번 소송을 머
스크의 “지속적인 괴롭힘 패턴”의 일
환이라고 반박했으며, 애플은 앱스토 어가 “공정하고 편향적이지 않게 설
계됐다”며 머스크의 주장을 부인했 다.
뉴욕 도심에서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 웨이모(Waymo)가 맨해튼과 브루클
린 다운타운에서 자율주행차 시범 운 행 허가를 받았다. 이는 뉴욕시가 처 음으로 “자율주행차 시범 배치”를 승 인한 것으로, 스마트 교통 분야의 중
한다. 예컨대 동부 지역 기업이 서부
의 유휴 연산 자원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실제로 베이징의 한
의료기업은 기존 200만 위안이 넘던
AI 연산을 단 1만 위안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
현재 이 플랫폼에는 1,000개 이상의
기업이 등록했으며, 약 100개의 대
형 언어 모델이 연결되어 1,000명 이
상의 개발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
고 있다. 중국 토종 AI 칩 기업인 캄
브리콘 테크놀로지스(Cambricon Technologies) 역시 급성장 중이다.
캄브리콘의 주가는 2024년 9월 이 후 562% 이상 급등하며 A주 시장에 서 가장 비싼 주식 중 하나로 자리매 김했다.
https://vtcnews.vn/cong-nghe26-8-elon-musk-khoi-kien-apple-openai-ar961840.html
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다만 뉴욕주는 완전 무인 운행을 허용
하지 않고 있어, 시험 운행 동안 반드
시 운전자가 운전석에 앉아야 한다.
또한 웨이모는 교통국(DOT)에 시험
운행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제출해 안
전 및 보안 기준, 특히 사이버 보안 준
수 여부를 입증해야 한다.
뉴욕은 인구 밀집도와 교통 혼잡도가
높고, 보행자·자전거·택시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자율주행 기술의 가장 까
다로운 시험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시험을 통과하면 웨이모는 다른 대도
시로 서비스 확대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웨이모는 오는 2025년 9월 말
까지 최대 8대 차량을 운행할 수 있으
며, 이후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장기적으로 완전 자율주행을 허
용하는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중국, 국가 차원의 통합 연산 플랫폼
구축
중국이 전국적으로 통합된 연산(컴퓨
팅)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AI 칩과 대형 언어 모델 알고리
즘 등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연
산 자원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 한 조치다.
전문가들은 “연산 능력이 글로벌 기
술 경쟁의 핵심”이라며, “연산에 1위
안을 투자할 때마다 3~4위안의 GDP
성장을 창출할 수 있다”고 평가했
다. 현재 중국의 연산 능력은 매년 약
30%씩 성장하고 있다. 새로운 플랫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해외금융계좌 신고액 작년보다
46%↑…”가상자산 가치상승”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실적이 가상자산 과 해외주식 계좌를 중심으로 대폭 늘었다.
26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6천858 명이 총 94조5천억원 규모로 해외금 융계좌를 신고했다.
작년보다 신고자는 1천901명 (38.3%), 신고금액은 29조6천억원 (45.6%) 증가했다.
국세청은 올해 신고가 늘어난 이유로 가상자산 가치 상승으로 가상자산 신 고자가 늘었고, 주식계좌 신고 금액
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해외금융계좌 신고액은 2021년 59조 원, 2022년 64조원 수준이다가 2023
년 186조4천억원으로 크게 뛰었다.
지난해에는 64조9천억원으로 급감한
뒤 올해 다시 증가했다.
자산 종류별로 보면 해외주식계좌는
올해 1천992명이 48조1천억원을 신
고했다. 지난해보다 355명, 24조5천
억원 늘었다.
2023년 신고부터 신고 대상에 포함된
가상자산 계좌는 작년보다 1천277명
증가한 2천320명이 총 11조1천억원
을 신고했다.
전체 신고인원 가운데 27%를 차지한
다. 금액 비중은 12%다.
신고 주체로는 개인신고자가 6천23
명, 26조7천억원을 신고했다. 작년보
다 1천871명, 10조3천억원 증가한 수
준이다.
10분위별로 분석하면 상위 10%가 전
체 신고금액의 68.8%를 보유하는 것
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1인당 평균
304억9천만원을 신고했다.
하위 10%가 평균 5억2천만원을 신고 한 것과 비교해 약 59배 많다.
국가별 분포(가상자산계좌
인도 계좌에 보유한 신고 금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연도의 해외금융계좌 보유액이
매월 말일을 기준으로 한 번이라도 5 억원을 넘으면 과세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은 해외금융계좌 미신고 혐의
자에 국가 간 정보교환 자료 등을 활
용해 철저히 검증하고 과태료 부과, 통고처분, 형사고발, 명단공개와 세
금 추징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신고 기한(6월 30일) 이후에도 미신고·과소신고를 수정하거나 기한 후에 신고한 자는 최대 90%까지 과 태료를 감경받을 수 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826098200002?section=economy/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국경·국적 제한 없이 과거사 조 사’ 과거사법 개정안 발의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국경
이나 국적에 상관 없이 과거사 진상 규명을 할 수 있도록 한 법률 개정안 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광주 광산을)
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진
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진실규명의 범위를 정한
조항에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외국
인이 피해를 본 사건을 포함한다’라 는 문구를 추가했다.
현행법에는 진실규명 범위 중 하나로 ‘1945년 8월 15일부터 권위주의 통치
시까지 부당한 공권력 행사로 발생한
사망·상해·실종 사건이나 그 외 중대
한 인권침해 사건, 조작 의혹사건’을
정하고 있다.
앞서 베트남 국적의 응우옌 티탄(64)
씨는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의 민간
인 학살 사건을 진실규명 해달라고 진
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에
진실규명 신청했으나 위원회는 조사
범위가 아니라고 각하했다.
응우옌 씨는 이 결정에 불복해 행정소
송을 제기했는데 법원 역시 “외국에
서 벌어진 외국인에 대한 인권침해 사
건까지 (조사 범위에) 포함된다고 법
을 해석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민 의원은 “개정안 통과로 과거를 직
시하고 인권과 평화를 수호하는 대한
민국으로 나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826140900054?section=politics/all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당 대표가 26일 선출
되면서 주요 당직을 맡을 ‘장동혁의 사람들’에도 관심이 모인다.
장 대표의 선거를 도운 캠프 인사들과 80년대생 초선 의원이 중용될 것이란
관측이 많은 가운데, 아스팔트 극우이자 ‘윤(尹)어게인’의 상징인 전한길씨를
비롯해 이른바 ‘자유우파 시민사회’ 인사들의 기용 가능성도 제기된다.
장 대표는 이번 전대에서 현역 의원들보다는 보좌진·원외 인사들을 중심으
로 ‘미니 캠프’를 꾸렸다. 전대 준비 기간이 짧은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
사 결정을 위해서였다.
캠프 공보업무를 담당했던 고종원 공보단장, 이재능 대변인이 중앙당으로
자리를 옮겨 장 대표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되는 캠프 출신 인사다.
전대 기간 장 대표를 측면 지원했던 ‘80년대생 초선’들의 주요 당직 중용 가 능성도 거론된다. 조지연(초선·경북 경산), 박준태(초선·비례) 의원 등이 대 표적이다.
이들은 22대 국회 개원 초기 원내수석대변인을 맡았던 장 대표와 함께 원내 대변인직을 수행하며 호흡을 맞췄다. 이번 전대에서는 장 대표의 단합·혁신 의지에 공감하며 지지세 규합을 물밑에서 지원했다.
일각에서는
믿 어야 할 것은 우리와 함께 싸울 의지가 있는 자유우파 시민과 연대해 싸우는 방법뿐”이라고 말했다.
전씨 등 보수 유튜버들의 공적을 인정하면서, 앞으로도 이들과의 연대·협력 을 강화해나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장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 등 인선에 대해서 “아직 특별히 정해진 바가 없 다. 어떤 분이 맞는 분인지 고민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그러면서도 “기계적 탕평은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는 당내 세력에 맞춰 당직을 안배하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쓰겠다는 의미 다.
국민의힘 당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 1명과 함께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여 의도연구원장 등 주요 당직을 임명할 수 있다. 정책위의장의 경우 원내대표 와 협의해 의총 추인을 거쳐 임명된다.
김정재 정책위의장 등 정책위의장단은 이날 일괄 사의를 표했다. 다만 전씨는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전한길뉴스’를 통해 “이제 다시 평당원 으로 돌아가 제자리를 찾겠다. 어떤 자리도 원하지 않는다”고 발탁 가능성을 일축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25097151001?section=politics/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한미정상회담]
반도체는 ‘고심’(종합)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황윤기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한미 정상회 담을 계기로 삼성그룹 조선 및 원전 사업에서의 한미 협력 강화에 힘을 실었 다.
이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도 반갑게 포옹하며 인공지 능(AI)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졌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반도체 분야 대미(對 美) 투자 확대 계획 수립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비거 마린 그룹과 ‘미국 해군 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등 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미국 해군·해상수송사령부 MRO 사업에 본 격적으로 참여하고, 향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미 파트너 조선소와의 공동 건
조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한화오션이나 HD현대 그룹과 달리 방산 특수선을 건조하지 않지만, 이번 협력을 통해 해군 MRO 사업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이를 위해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이
이 회사가 미 텍사스주 아마릴로에 추진 중인 AI 캠퍼스에는 대형 원전 4기, 소형모듈원자로(SMR) 2기, 가스복합화력, 태양광 및 배터리 에너지저장장 치(ESS)를 결합한 전력 공급 인프라와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가 들어 설 예정이다.
삼성그룹이 이처럼 양국 전략 산업인 조선과 원전 분야 협력에서 중요한 역 할을 했으나,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반도체
당초 업계에서는 이번 정상회담을 앞두고 삼성전자가
로 하면서 투자 확대 구상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텍사스주 테일러에 2030년까지 54조원을 투자해 짓기로 한 파 운드리 공장에 대한 추가 투자 계획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다. 메모리 사업에서 삼성전자의 경쟁력 약화를 초래한 고대역폭 메모리(HBM) 사업과 관련해 글로벌 AI ‘큰손’인 엔비디아로의 HBM 납품 관련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다.
이 회장은 이번 정상회담 이후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황 CEO와 반갑게 포옹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반도체 관련 한미 협력의 구체적 플랜이 나오지 않은 것은 여전히 남은 불투명성 탓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반도체에 대한 100% 품목관세를 예고하는 한편 미국 내 공장을 지을 경우 이를 면제해주겠다고 하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대한 강공 모드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인텔에 대한 보조금을 전액 출자로 전환하며 10% 지분을 획득해 최대 주주 위치로 올라서는 한편 “그런 거래를 더 할 것”이라고 해 삼성전자 와 TSMC 등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정상회담 결과 기존의 양국 관세협상 결과를 재확인했을 뿐 반 도체 품목관세나 반도체 기업 지분 인수 등에 대한 추가 논의 여부는 공개되 지 않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업체는 이런 상황에서도 기존 계획대로 미 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현지 투자 확대 기조를 이어가는 동시에 새로운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브리핑에서 한미 비즈니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26093451003?section=politics/all
업체로, 전 미국 에너지부 장관 릭 페리가 공동 설립자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