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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카자흐 알마티시,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는

12·3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이 선거연

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

다는 등의 보도로 논란이 된 인터넷

매체 스카이데일리닷컴(이하 스카이

데일리)을 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신협은 이날 열린 임시총회에서 재

적 정회원 137인 가운데 97인이 참석

한 표결에서 85인의 찬성으로 스카이 데일리 제명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

라 이 매체는 즉시 회원 자격을 상실 했다.

앞서 인신협 징계조사위원회는 스카

이데일리가 중국인 간첩이 체포됐다

고 올해 1월 보도하거나 5·18 민주화

운동에 관해 왜곡 보도해 협회 회원 관리 규정, 협회 강령, 회원 의무 등

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징계조사위원회는 스카이데일리에

대한 제명을 권고했으며 이후 당사자

소명을 듣고 이사회 등 징계에 필요 한 제반 절차를 거쳐 이날 총회에서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스카이데일리의 중국인 간첩

설 보도와 관련해 스카이데일리 사무

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 수사를

벌인 끝에 이 보도가 허위라고 판단

했다. 올해 7월 해당 기사를 쓴 기자

와 당시 이 매체 대표였던 조모 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전기통

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922149000005

박완수 지사가 이끄는 경남대표단은

몽골에 이어 22일(현지시간) 중앙아

시아에 있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시

청을 공식 방문했다.

박 지사와 사티발디 다르한 아마겔디

울리 알마티 시장은 두 도시가 관광·

산업·문화·교육·행정 등 여러 방면에

서 교류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양해각

서를 체결했다.

박 지사는 “알마티시는 카자흐스탄

의 경제·산업 중심지, 경남도는 대한

민국 산업·제조 거점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경

제 역량을 공유하고, 교육과 문화, 행

정까지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지방외

교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티발디 다르한 아만겔디울리 시장

은 “오늘 양해각서 체결은 양 지역 간

산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협력을 위한 중요한 출발

점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남도와 알마티시는 또 승강기 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아파트 건설이 활발한 카자흐스 탄은 승강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나라다.

양측은 앞으로 연구개발 센터 조성, 기술 교류 협의체 구성, 제조시설 확 대, 인증체계 정비, 전문 인력 양성 등 승강기 산업 전 분야에서 협력한 다. 협약 체결 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 연구원, 한국승강기대학교, 경남테크 노파크, 함안군 엘리베이터 기업 ‘오 페’가 참여한 경남 승강기 컨소시엄 이 알마티시 외곽 알라타우 신도시에 추진하는 ‘승강기 연구개발(R&D) 파 크’ 부지를 둘러봤다. 경남 승강기 컨소시엄은 산업통상자

https://www.yna.co.kr/view/ AKR20250922122900052?section=search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호치민시, ‘금연 카페’ 흡연 위반 손님… 대처는?

호치민시의 많은 카페들은 쾌적한 공

간을 유지하고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흡연을 금지하고 있

다. 대부분의 고객들이 동의하지만,

매일 ‘웃지 못할’ 상황들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 하노이에서 카페 직원이 손님에

게 금연을 요청했다가 폭행당한 사건

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하

노이뿐만 아니라 호치민시에서도 밀

폐된 공간의 대부분 카페는 “흡연 금

지”를 공지하고 이를 엄격히 시행하

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적지 않은 사

람들이 고의로 규칙을 위반하며, 커

피를 마시면서 담배를 피울 수 있도

록 직원에게 양해를 구하려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와 관련해, 빈탄(Bình Thạnh)

군의 한 카페 매니저인 딘 득(Đình

Đức) 씨는 “우리 카페는 구역을 명확 하게 나누고 있다”며 “에어컨이 설치

된 실내와 2층에서는 흡연이 금지되

지만, 별도의 개방된 공간에서는 고

객들이 흡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카페는 불쾌한 냄새 때문에 ‘투옥

라오(thuốc lào, 물담배의 일종)’를

피우지 않도록 요청하고, 법으로 금

지된 전자담배의 사용도 허용하지 않

는다.

딘 득 씨는 “실제로 금지 구역에서 고

의로 담배를 피우는 손님들이 있다”

며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

도록 직원은 어쩔 수 없이 주의를 줘

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손님들이

고의로 말을 듣지 않는 경우도 겪었 다. 비록 손님에게 안 좋은 인상을 주 고 불만족스럽게 만든다는 것을 알지

만, 직원은 어쩔 수 없이 손님을 내보

내야 했다”고 덧붙였다.

https://thanhnien.vn/quan-caphe-o-tphcm-cam-hut-thuockhach-vi-pham-xu-tri-the-nao 라이프플라자/외정대 인턴 기사 투 짜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고속도로, 이용하지 않아도 10월 1일 이후 통행료계좌 등록이 필요할까?

많은 의견에서는 단순히 도심 내에

서만 운전한다면 굳이 통행료계좌를

등록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

러나 실제로는 무정차 통행료(ETC)

징수는 고속도로뿐 아니라 도심 내

BOT 톨게이트, 공항 진입로, 지방도

로 등에서도 이미 적용되고 있다.

베트남 정부의 119/2024/ND-CP 시

행령에 따르면, 2025년 10월 1일부

터 전국 모든 무정차 통행료 징수 시

스템은 기존 통행료 계좌(ePass, VETC)를 대신해 교통계좌로 전환된

다.

현재 무정차 통행료는 고속도로에

만 국한되지 않고, 국도·지방도는 물

론 도심 구간에도 널리 도입되어 있

다. 예를 들어, 호치민시의 경우 시민

들이 매일 통과하는 싸 로 하노이(Xa lộ Hà Nội), 푸후(Phú Hữu) BOT

톨게이트에서도 ETC 시스템이 운영

되고 있으며, 산업단지·항만 진입로

에도 일부 무정차 차로가 설치되어

있다.

특히 떤선녓(Tân Sơn Nhất), 노이바

이(Nội Bài) 등 주요 공항에서도 주차

장 진입·출차 구간에 ETC가 적용되고

있어,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도심

내에서만 주행하더라도 차량은 무정

차 통행료 시스템과 마주하게 된다.

과거 통행료 계좌는 직접 충전 방식이

었으나, 새롭게 적용되는 교통계좌는

차량과 차주 정보를 저장하고 전자지

갑이나 은행카드와 연동되어 통과 시

자동으로 요금이 차감된다. 전환을 하

지 않을 경우, 기존 ETC 계좌에 잔액

이 있더라도 차량이 인식되지 않아 혼

합 차로를 이용해야 하고, 이는 톨게

이트 정체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으니

통행료계좌 등록이 필요 없다”는 생 각은 비현실적이다. 이는 곧 차량 소 유자가 자동차 이용의 핵심 편의 중

하나인 고속도로 주행 혜택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같다.

더 나아가, 통행료계좌는 단순히 도

로 통행료 결제에 그치지 않고, 앞으

로 교통·운수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

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전자지갑

이나 은행카드와 연동하면 주차료,

전기차 충전 요금 등도 지불할 수 있 다. 따라서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

지 않더라도 통행료계좌 등록과 전환 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https://thanhnien.vn/khongdi-cao-toc-co-can-dangky-tai-khoan-giao-thongsau-110-185250921101410895. htm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아 인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호치민시, 투티엠(Thu Thiem) 터널 화 재예방훈련 “3일 오후 통행금지”

호치민시 건설국은 9월 22일, 소방

및 구조 훈련을 위해 사이공강 터널( 투티엠 터널)의 교통 통제 방안을 승

인했다고 밝혔다.

건설국에 따르면, 9월 23일, 24일, 26

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투티

엠 터널의 양방향 통행이 임시로 중

단된다.

대체 노선 안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당국은 다음과 같은 대체 경로를 마련했다.

● 사이공(1군)에서 안카인(투득

시) 방향: 보 반 끼엣(Võ Văn Kiệt) -

보 반 끼엣(Võ Văn Kiệt) 병행 도로

- 보 반 끼엣(Võ Văn Kiệt) - 똔 득 탕 (Tôn Đức Thắng) - 바 손(Ba Son)

다리 - R12 - 또 흥(Tố Hữu) - 마이

찌 토(Mai Chí Thọ)

● 안카인(투득시)에서 사이공(1 군) 방향: 마이 찌 토(Mai Chí Thọ)

- 또 흐우(Tố Hữu) - R12 - 바 손(Ba

Son) 다리 - 레 주언(Lê Duẩn) - 남

끼 커이 응이아(Nam Kỳ Khởi Nghĩa) - 보 반 끼엣(Võ Văn Kiệt)

교통 지원 및 협조 요청

시 교통관제운영센터는 시민들이 대

체 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주

요 지점에 현수막과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당국은 훈련 기간 동안 시민들이 혼

잡을 피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

록 미리 이동 계획을 세우고, 관계 당

국의 안내에 따를 것을 권고했다.

https://vtcnews.vn/tp-hcm-camqua-ham-thu-thiem-trong-3buoi-chieu-de-dien-tap-pcccar966729.html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로

안 – 번역

지난 9월 20일 저녁, 동나이성에서

발생한 참혹한 사고로 일가족 3명이

목숨을 잃은 것에 대해 많은 네티즌

들은 다음과 같은 의문을 제기했다: ‘

음주운전자가 만취 상태로 차에 올라

핸들을 잡았을 때, 같이 술을 마셨던

사람들은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가?

왜 주변 사람들은 만취 상태로 운전

하려는 그를 막지 않았는가?’

이것은 교통사고 및 사망자 수를 줄

이기 위한 해결책에서 집중적으로 다

뤄져야 할 부분이다. 즉, 술을 마신

사람이 운전대를 잡으려 하는 것을

알거나 목격했음에도 이를 막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 다. 직접적으로 사고를 일으킨 것은 아니지만, 이들은 결코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세상에 무책임한 음주운전 동승자를

형사 처벌하는 규정은 드물지 않으 며, 심지어 오래전부터 존재해왔다.

● 일본: 음주운전을 막지 않은

동승자는 최대 100만 엔(약 1억 8천

만 동)의 벌금 또는 최대 5년의 징역 형에 처해질 수 있다.

● 중국: 친구가 만취 상태로 운

전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은 사람들은 공동 책임을 져야 한다는 규정이 있 다. 가장 최근인 2024년 8월 후베이

성에서 발생한 사고에서는, 음주운

전으로 사고를 낸 운전자가 배상금

의 85%를,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가

15%를 부담해야 한다는 판례가 나

왔다.

● 미국 및 캐나다: 마찬가지로

음주운전을 방관한 동승자에 대한

엄격한 규정이 있다. 심지어 많은 주

에서는 술에 취한 손님을 운전하게

내버려 둬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파

티 주최자가 운전자와 동등한 책임

을 지게 된다.

만약 베트남에도 이와 유사한 규정

이 적용된다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건수가 급격히 줄어들 것

이라고 확신한다. 이는 무고한 희생

자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규정은 ‘책임감 있는 음주 문

화’를 더욱 심도 있게 변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는 단순히 자신에

대한 책임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

의 생명에 대한 책임까지 포괄하는

것이다.

https://vtcnews.vn/say-ruouvan-lai-xe-gay-chet-nguoi-canquy-trach-nhiem-cho-ca-bannhau-ar966614.html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로

안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英외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에 보복 안돼”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 영국이

이스라엘이 이를 구실로 요르단강 서

안 일부 합병 등 보복 조치를 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22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은 유엔에

서 열리는 팔레스타인 관련 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한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에 자신이 이스라엘 외무장관에

게 그래선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 다고 답했다.

이스라엘 강경 보수파에서는 점령지

인 서안을 합병하겠다는 주장을 제기 하곤 하는데 영국을 비롯한 서방 주

요국의 잇단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이

이스라엘에 서안 합병의 구실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쿠퍼 장관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에

대해 “팔레스타인뿐 아니라 이스라엘

의 안보를 존중할 최선의 방법”이라

며 “이스라엘처럼 팔레스타인을 국가

로 인정하는 것이 ‘두 국가 해법’을 살

리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쪽의

극단주의자들이 두 국가 해법의 미

래를 망치려 하고 있다면서 영국에

는 이 해법을 되살릴 도덕적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동예루살렘에 있는 영국 총영사관이

언제 대사관으로 승격될지 질문엔

시점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예루

살렘 총영사관은 이스라엘 국가보다

도 역사가 오래됐고, 계속될 거다. 우

리는 향후 조치에 대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와 외교적 과정을 밟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주재 팔레스타인 대표부의 후

삼 좀로트 대표가 자동으로 팔레스 타인의 주영 대사가 되느냐는 질문

에는 “후에 그렇게 될 수도 있고 팔

레스타인 자치정부가 대사관을 세우 고 대사를 임명할 수도 있다”고 말했 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922146600085

연애빙자에 노쇼사기까지…태국 거점

‘龍형님파’

25명 검거

태국 파타야를 거점으로 로맨스스캠(

연애빙자사기)과 코인사기, 노쇼사기

를 일삼으며 200억원이 넘는 돈을 가

로챈 범죄 조직이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범죄

단체 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

법 위반 등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

룽거컴퍼니’ 조직원 25명을 검거했으

며 이중 21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 혔다.

룽거컴퍼니라는 조직 이름은 총책의

예명 ‘자룡’에서 딴 것이다. 용의 중국

어 발음 ‘룽’, 형님의 중국어 발음 ‘거’

가 합쳐져 ‘용 형님의 회사’라는 뜻이

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검거된 25명

과 별도로 총책 자룡 등 9명은 현재

태국 경찰에 붙잡혀 국내 송환이 추

진되고 있다.

조직원들은 작년 7월부터 올해 7월 까지 국내 거주하는 878명을 상대로

210억원의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다.

이들은 사기 유형에 따라 팀을 세분 화해 범행을 저질렀다. 로맨스스캠팀

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확보한

리조트를 급습해 조직원 20명을 검거 했다. 이들은 지난달부터 국내로 송 환됐다. 한국 경찰도 총책과 팀장 등 7명을 특정해 태국에 알렸고, 그 결 과 추가로 9명이 체포될 수 있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922107100004?section=search

인물 사진을 도용해 친밀감을 형성 한 뒤 ‘특정 사이트에 돈 입금 미션을

하면 함께 여행할 항공권을 받을 수

있다’고 속였다.

코인사기팀은 한 로또 추천사이트

의 고객 정보를 확보해 이들에게 사

이트 가입비용을 환불해준다거나 개

인정보 유출 피해보상 명목으로 코

인 매수 기회를 준다며 돈을 받아 챙 겼다.

군부대 등을 사칭해 대량 주문을 예

약한 뒤 ‘특정 상품을 준비해달라’고

대리구매를 유도해 돈을 가로채는

노쇼사기팀, 검찰이나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본인 명의 계좌가 범죄에 사

용됐다’며 돈을 요구하는 기관사칭사 기팀 등도 적발됐다.

이 조직은 팀장급 간부들이 조직원

의 생활을 엄격히 관리한 것으로 파

악됐다. 외출·외박은 물론, 개인 휴대

전화 사용도 제한했다. 총책과 갈등

을 빚는 조직원에게는 흉기로 무자

비한 폭행을 가했다.

태국 경찰은 지난 6월 파타야 내 한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오스트리아 최대 에너지기업서 러 스파

이 적발

오스트리아 최대 에너지기업 OMV

의 내부기밀이 러시아 정보기관에 유

출된 의혹을 방첩당국이 수사 중이라

고 오스트리아 주간지 프로필이 20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국가안보정보국(DSN)은 OMV의 한 직원 자택을 수색해 각

종 내부 문건을 압수했다. OMV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며 해외 탐사·개발

을 담당한 이 직원은 오스트리아 주

재 러시아 외교관에게 협조했다고 의

심받는다. 프로필은 “등급 분류됐거

나 민감한 문서들이 산더미로 발견됐 다”고 전했다.

OMV는 스파이 혐의를 받는 직원을

해임했다. 이 직원은 오스트리아로

귀화한 러시아 출신으로 추정된다고

독일 매체들은 전했다.

오스트리아 외무부는 최근 OMV 내

부정보를 넘겨받은 의혹을 사는 러

시아 외교관을 소환해 면책특권을

포기하라고 요구했다. 이 외교관은

서방 여러 정보기관이 러시아 연방

보안국(FSB) 요원으로 지목한 인물

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922144200082?section=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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