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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사나에 다카이치, 일본 최초의 여성 총 리로 선출

자민당(LDP) 대표 다카이치 사나에가

10월 21일 국회에서 총리로 선출되며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가 됐다. 다카이

치 총리는 중의원 첫 투표에서 237표

를 얻어, 149표를 얻은 입헌민주당 대

표 노다 요시히코를 큰 표 차로 제치

고 승리했다.

투표 후 결과가 발표되자, 본회의장에

있던 의원들은 일제히 일어나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다카이치 총리의 승

리는 10월 20일 자민당과 일본유신회 (JIP)가 체결한 연립 합의 덕분에 사실

상 확정적이었다. 이 연립으로 인해 자

민당은 야당 연합을 넘어설 의석을 확

보할 수 있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전부터 새로운 내각 구성 논의를 시

작했으며, 공식 취임 절차를 앞두고 있 다. 다만 일본유신회(일본이신노카이)

소속 의원이 내각에 참여할 예정은 없

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의원 전체 465석 중 과반은 233석이 다. 자민당은 현재 196석, 일본유신회

는 35석을 보유해 총 231석으로 안정

적인 다수를 확보하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자민당 총

재 경선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경쟁자

였던 하야시 요시마사, 고이즈미 신지

로, 그리고 모테기 도시미쓰 전 외무상

이 새 내각에서 주요 직책을 맡을 가

능성이 크다. 하야시와 고이즈미는 모

두 21일 오전,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

내각에서 사임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

해졌다.

다카이치 총리는 자민당 총재 선거 기

간 동안 “정부 내 여성 의원의 리더십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한편, 일본유신회의 국회대

책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연립 협상 설

계자로 꼽히는 엔도 다카시가 총리의

자문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안보 및 총무상을 지낸 다카이치

총리는 약 30년간 중의원에서 활동해

온 베테랑 정치인이다. 그는 이번 달

초 세 번째 도전 끝에 자민당 대표 자

리를 거머쥐며 역사적인 여성 총리로

등극했다.

https://vtcnews.vn/ba-sanaetakaichi-tro-thanh-nu-thu-tuongdau-tien-cua-nhat-ban-ar972308. html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탄 타

오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1만1천m 상공서 여객기 조종석

‘온라인

납치 및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1093편 여객

기가 ‘우주 파편’으로 추정되는 물체

와 충돌해 긴급 착륙하는 사고가 발

생했다.

항공 전문 매체 AvBrief.com에 따

르면, 사고는 10월 16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덴버를 출발해 로스앤젤

레스로 향하던 유나이티드항공 여객

기에서 발생했다. 이륙 약 40분 후,

유타 상공을 비행 중이던 항공기가

갑자기 고도를 낮추며 솔트레이크시

티 공항으로 회항했다. 당시 기내에

는 승객과 승무원 등 140명이 탑승하

고 있었다.

SNS에 게시된 미확인 영상에는 조종

석 유리가 깨지고 조종사의 팔에 피

가 묻어 있는 모습, 그리고 기체 외부

가 손상된 장면 등이 담겨 있었다. 기

장은 교신을 통해 “우주 파편과 충돌

했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교통안전위원회(NTSB)는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기상관측용 풍

선 잔해와의 충돌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승객 헤더 램지(Heather Ramsey)

는 폭스뉴스(FOX 11)와의 인터뷰에

서 “기내 방송을 통해 ‘기체가 어떤

물체와 부딪쳤다’는 안내가 있었다”

고 전했다. 그녀는 당시 창밖의 일출

을 촬영하던 중, 승무원들이 갑자기

급박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덧붙

였다.

“승무원 한 명이 다른 승무원에게 ‘뒤

로 돌아가. 서비스를 중단해’라고 말

하자 모두 긴장한 표정이었어요. 잠

시 후 ‘좋지 않은 소식이 있습니다. 우

리가 무언가와 충돌했습니다’라는 방

송이 나왔습니다.”

여객기는 곧바로 급강하했고, 승객

들은 “언제 추락할지 모른다”는 공포

속에 숨을 죽였다고 한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조종석 유리가 손

상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으며 원인

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구

궤도를 도는 우주 파편의 수가 지속

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10cm

이상 크기의 파편만 2만 5천 개 이상

을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대

부분의 파편은 이번 사고 지점보다

약 1,600km 높은 궤도에 위치하고

있다.

https://vtcnews.vn/manh-vovu-tru-dam-vao-buong-lai-maybay-o-do-cao-11-000m-ar972288. html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탄 타오 – 번역

10월 21일 오전, 2025년 및 2021년 ~2025년 경제-사회 보고서에 대한

분과별 토론에서 Nguyen Anh Tri 하노이 대표는 첨단 기술 범죄, 사기, 온라인 납치의 증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Nguyen Gia Tri 대표에 따르면, 첨 단 기술 범죄와 온라인 납치 사기가 갈수록 보편화되고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그는 MEDLATEC 종합병원의 사례

를 들어 설명했다. 병원의 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수많은 컴퓨터가

마비되었고, 138명의 기술 엔지니어

가 2주 동안 현장에서 먹고 자며 끊

임없이 일해야 복구가 가능했다. 그

결과, 고객의 3분의 1이 사이버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로 병원을 이탈하는 후유증을 겪었다. 찌 대표는 다른 많

은 기관들도 유사한 피해를 입었지만 “침묵하고 견디는” 것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찌 대표는 온라인 납치 및 사기 상황 이 “너무 많고 너무 흔해서” 매우 우 려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는 정부 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첨단 기술 범 죄를 방지하며, 온라인 납치 및 사기 행위에 대해 엄격하게 조사하고 처벌 하도록 실질적이고 강력하며 단호하 게 집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정부는 범죄 및 국경을 초월한 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 범죄에 맞서 국 가 사이버 안보를 보호하는 데 자원 을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https://thanhnien.vn/dai-bieulo-lang-truoc-ma-tran-lua-daobat-coc-online-ban-nguoi-quabien-gioi-185251021112434648. htm

라이프플라자/외정대 인턴 기자 투 짜 – 번역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녹색 기반 구축

민간 경제의 역할을 강화하며 ‘녹색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당 중앙위원회 결의 68호는「디지털 경제·지식 경제·녹색 경제·순환 경제」4

대 축 투자를 통해 친환경 성장의 새로운 공간을 열었으며, 민간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 전환을 위해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결의 57-NQ/TW는 과학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국가 핵심 전략으로 규정 하고, 고부가가치·청정기술, 재생에너지, 친환경 신소재 연구 및 녹색·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촉진하도록 명시했다.

특히 지난 8월 발효된 정부 결정 제21/2025/QĐ-TTg ‘녹색분류체계(Green Taxonomy)’는 녹색 투자 프로젝트를 법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첫 제도적 틀 로 평가된다. 해당 기준은 자원 효율성, 기후변화 대응, 오염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등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7개 핵심 분야(에너지·교통·건설·산업·

농업·환경서비스·수자원) 45개 업종이 적용 대상이다. 기업은 국제인증기관을

통해 녹색 프로젝트 인정을 신청할 수 있어 녹색채권과 녹색금융 운용의 투명

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농림환경부는 ‘베트남 녹색전환의 날 2025’ 등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인식 제

고에 나섰다. 레 콩 탕 차관은 “녹색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정

부와 민간이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 4월 하노이에서 열린 제4차 ‘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 파트너십(P4G) 정상회의’에서 베트남은 창립 회원국으로서

녹색 성장 의지를 재확인했다. 토 람 총서기는 “베트남은 세계 문명 흐름 속에 서 민족의 힘과 시대의 힘을 결합해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고, 팜 민 찐 총리는 이번 회의를 “책임 있는 국제참여와 함께 귀중한 국제 자원 확보의 계기”로 평 가했다.

교통 분야에서도 탈탄소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 연간 약 3천만 톤의 CO₂

를 배출하는 교통 부문에서 도로 운송이 85%를 차지하는 가운데, 호찌민시는 2025년 전기버스 443대를 추가 도입하며 전체 차량의 26% 이상을 전기화했

다. 2026년부터는 배달·승차서비스용 오토바이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시범사 업도 추진된다. 하노이는 2026년부터 도심 1권역 내 휘발유 오토바이 운행 제

한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시 단위의 ‘저배출구역(LEZ)’ 도입도 추진 중이다. 하노이는 2025~2030년

동안 중심 지역을 중심으로 배출기준 미달 차량의 진입을 제한하고, 통행료 부

과 또는 운행제한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호찌민시는 2026년부터 중심가와

주요 관광특구에서 유사한

경제 성장의 균형’을 추구하는 베트남형 지속가능

https://thanhnien.vn/xay-nen-vung-chac-tien-vao-ky-nguyenxanh-185251008211759989.htmho-dan-185251021103206173.htm

라이프플라자/외정대 인턴 기자 바오 짠 –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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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센터빌딩 화재 1시간30분만에 완 진…125명 대피(종합2보)

21일 오전 9시 46분께 서울 중구 소

공동 소재 서울센터빌딩에서 난 불이

1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

전 9시 46분께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되던 서울센터빌딩 3층에서 발생했 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총 125명이 대

피했다.

당국에 따르면 3명이 응급조치를 받

고, 111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14명은 연기 탓에 밖으로 나오지 못 하고 옥상으로 올라갔고, 당국은 이들

을 무사 구조했다.

당국은 차량 40대, 인원 140명을 동원

해 불이 난지 약 1시간 30분 만인 11 시 19분에 완전히 불을 껐다.

당국은 건물 공사 중 불이 시작된 것

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

화재로 검은 연기가 크게 번지며 일

대가 혼란을 겪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1021056353004?section=society/all&site=topnews02

‘원시 지구’의 흔적 발견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과학자

들이 45억 년 이전에 존재했던 우리 행성의 고대 전신인 **’원시 지구’**

의 화학적 흔적을 처음으로 발견했 다.

10월 14일 학술지 **’네이처 지구과 학(Nature Geoscience)’**에 발표

된 연구에 따르면, 가장 오래된 암석

층 깊은 곳에 묻혀 있던 희귀 동위원

소의 징후는 현재의 지구를 형성한

대격변 충돌 후에도 남아있었을 수

있다.

니콜 니(Nicole Nie)를 비롯한 MIT

연구팀은 그린란드, 캐나다, 하와이

에서 채취한 지구 맨틀 기원의 심

층 고대 암석 샘플을 분석했으며,

이 샘플에서 현대 암석과는 다른 칼

륨-40(Potassium-40)의 약간의 결 핍을 발견했다. 이는 지구 형성 초기

단계의 잔여 물질이 남아있음을 시사 한다.

이러한 발견은 화성 크기의 천체와 의 거대한 충돌이 지구의 초기 화학 적 본질을 완전히 지워버렸다는 가설 에 도전한다. 고대 물질의 일부는 충 돌 후 수십억 년 동안 존재해 왔을 수 있다.

시뮬레이션 결과, 칼륨-40의 결핍은 선행 지구 시대의 잔해이며, 이는 행 성 깊은 곳에 현재의 지구가 형성되 기 이전에 사라진 세계의 증거가 숨 겨져 있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다.

Phát hiện dấu vết của ‘Trái Đất nguyên thủy’

라이프플라자/반랑대 인턴 기자 응 이 – 번역

z한국ESG평가원 “신한금융,

한국ESG평가원은 올해 상장사 정례 평가에서 신한금융, 네이버, KB금융 [105560], 하나금융, KT[030200], 우

리금융 등 6곳이 ESG(환경·사회·거

버넌스)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

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005930], 기아[000270], 현 대차[005380], SK 등 8곳은 A+등급

을 받았다. 이어 A등급에는 삼성생명 [032830], 미래에셋증권[006800], 삼 성카드[029780], 삼성물산[028260]

등 35개사가 뽑혔다.

삼성전기[009150], 이마트[139480], 강원랜드[035250], 현대글로비스 [086280] 등 41개사는 B+등급 판정 을 받았다. B등급에는 포스코인터내

셔널, 한온시스템[018880], 한미약품 [128940] 등 9곳이 포함됐다.

이번 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상장

사는 한솔케미칼[014680]이 유일했

다. 최하위인 C등급은 해당 업체가

없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25개사가 등급이 오

르고, 10개사는 하향 조정됐다. 카카

오[035720]는 B+에서 A+로 두단계

가 올라 가장 개선 폭이 컸고, 네이버

와 하나금융은 A등급에서 S등급으로

한 단계가 뛰었다고 평가원 측은 전

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1021113600008

응우옌낌썬( Nguyễn Kim Sơn) 베

트남 교육훈련부 장관은 최근 하띤( 하띤)부터 꽝응아이(Quảng Ngãi)

까지 지역의 교육청장들에게 제12호

태풍 ‘펑션(Fengshen)’에 대비해 선

제적으로 대응 조치를 시행할 것을

지시하는 긴급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 따르면 각 지역은 학생, 교사

및 교육 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해야 하며, 기상 상황이 악화될

경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거나 수

업 일정을 일시 중단하는 등 유연한

대응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각 학교는 태풍 상륙에 대비해 교육

기자재, 문서, 교과서, 책상과 의자

등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는 계획을

마련하고, 교육 시설과 자산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예보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펑션 (Fengshen)’은 10월 22일 새벽 4

시경 시사 제도 북서쪽 해상에서 서

남서 방향으로 진로를 바꾸어 시속 10~15km의 느린 속도로 이동할 것 으로 보인다.

이 태풍은 풍속 9~10등급, 최대 순 간풍속 12등급의 강도를 유지할 것으 로 전망된다.

또한, 10월 23일 새벽 4시경에는 후 에(Huế)와 꽝응아이(Quảng Ngãi) 인근 연안 해상에 접근하면서 서남쪽 으로 방향을 틀고, 시속 약 10km의 속도로 이동하며 점차 약화되어 풍속 6등급, 최대 순간풍속 8등급의 열대 저압부로 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https://vtcnews.vn/cac-diaphuong-len-phuong-an-chohoc-sinh-nghi-hoc-truc-tuyenung-pho-bao-so-12-ar972253. htm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통령…민주적 통제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검찰에 대한 ‘대수술’을 앞두고 경찰 조직을 향해서

도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했다.

수사·기소 분리와 검찰청 폐지 등의 부작용으로 거론되는 경찰 비대화 우

려를 불식하려면 내실 있는 개혁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경찰도 권한

확대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고 ‘뼈 있는’ 격려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찰청에서 열린 제80주년 경찰의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경찰에 주어진 공권력의 유일무이한 근거는 국민 신뢰”라며 “국민의 사랑 과 신뢰를 받는 경찰로 확실히 변모하려면 끊임없이 혁신하고 변화해야 한 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경찰제의 단계적 확대, 수사·기소 분리라는 거대한 변화 앞에서

국민이 엄중히 묻고 계신다”며 “’경찰의 권한이 늘어나면 과연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지느냐’는 질문에 경찰이 더욱 진지하게 응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사의 책임성과

도 설계의 핵심 원칙을 제시한 것으로도 보인다.

검찰개혁을 검찰과 경찰의 힘겨루기 시선으로 바라보는 일각의 편견을 깨 고 국민 편익의 관점으로 접근하라고 촉구한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그 연장선에서 경찰 역시 당장의 수사권 확대에만 환호하다가 실력을 입증 하지 못하면 똑같은 개혁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성 메시지도 담겼다는 분석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에 일부 경찰 지휘부가 연루된 것을 거론하며 경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2월 3일 내란의 밤에도, 극히 일부이긴 하지만 경찰 지 휘부는 최고 권력자의 편에 서서 친위쿠데타에 가담했다”며 “국민주권 정

부는 그 오욕의 역사와 불명예를 씻어내고 헌법과 국민을 수호하는 민주 경 찰로 온전히 자리 잡도록 경찰의 중립성을 확보하고 민주적 통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1066200001?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2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1일, 지난달 중국의 대(對)미국

희토류 영구자석 수출량이 전월 대비 약 29%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9월 수출량은 420.5톤으로, 8월보다 28.7% 줄었다. 이

는 10월 9일 중국이 희토류 추가 수출통제를 시행하기 전의 수치로, 향후

대미 수출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전기차, 풍력발전기, 드론, 스마트폰 등 핵심 부품으로 쓰인다. 중국은 이미 4월 중희토류 7종의 대미 수출을 제한했으며, 6월 AI

용 반도체 칩 수출 협상 이후 완화했던 통제를 다시 강화했다. 이달 초에는

사마륨, 디스프로슘 등 희토류를 추가로 통제 대상에 포함하고, 중국산 원 료나 기술이 0.1%라도 포함된 해외 제품까지 수출허가를 받도록 규정했 다. 이 같은 조치로 글로벌 공급망이 큰 충격을 받았으며, 포드

한편 중국은 미국산 대두 수입을 중단해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미 농가를 압박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해 1~8월 미국 산 대두 수입량은 1,680만 톤이었으나 9월에는 ‘0’을 기록했다. 대신 브라 질·아르헨티나산 수입이 급증했다.

양국은 내달 제2차 관세휴전 만료를 앞두고 치열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 며, 이달 말 열릴 APEC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회담 이 미중 무역분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SCMP는 세계 최대 희토류 공 급국인 중국이 이를 미·중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은 EU 등 동맹국과 협력해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는 한편, 중국과 의 대화도 병행하고 있다.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중국은 신뢰할 수 없는 파 트너”라며 조속히 공급망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1045600009?section=international/all

도시 홍수 방지 대책은 2025-2030년

임기의 여러 당대회에서 신중하게 논

의된 중요한 내용 중 하나이다.

특히, To Lam 총비서는 정부 당위원

회, 호찌민시 당위원회, 하노이시 당

위원회 대표대회에 대한 지침 연설에

서 도시 및 도시 외곽 지역의 침수 실

태를 거론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 단절, 환경 오염, 막대한 재산 피

해 등의 폐해를 언급했다.

토 람 총비서는 매년 우기(장마철)가

도래할 때마다 “국민들이 크게 걱정

하고 불안해한다”고 평가했다. 그러

면서 이번 임기 내에 침수 문제를 단

호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

철저히 논의하고 이번 임기 내에 극

복할 것을 결의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토 람 총비서의 이러한 우려는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지방 정

부, 기업, 그리고 주민들 모두의 공통

된 숙원이다.

이러한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일부 교통 인프라 계획 전문가들은 3가지

핵심 문제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 강우 강도: 집중 호우의 강도 에 대한 분석 및 대비.

2. 배수 인프라: 하수도관 및 하 수관 건설 표준 확립.

3. 도시 공간 구조: 지상 및 지하 공간의 구조를 모두 고려한 설계. Deo Ca 그룹 회장에 따르면, 녹색 도 시 인프라를 개발하고 기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베트남은 자연 조건이 유사한 한국, 일본, 중국과 같은 국가 들로부터 배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 국가는 강제 펌프 시스템과 스 마트 저류조를 갖춘 다목적 지하 시 설을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중국 상하이시에서 시행된 ‘ 스펀지 도시(sponge city)’ 모델을 적용할 수도

빗물을

흡 수, 저장, 재사용하는 방식이다. https://thanhnien.vn/ham-ngamluong-dung-se-giup-do-thi-thoat-vong-lap-ngap-nuoc-tacduong-185251018102633323.htm 라이프플라자/외정대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외교부, 日다카이치

외교부는 21일 일본 신임 총리로 자

민당 다카이치 사나에 총재가 선출된

데 대해 “정부는 일본 새 내각과 긴밀

히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이재웅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

리핑에서 “한일 관계의 긍정적 흐름

을 이어가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

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변인은 “한일은 격변하는 지정 학적 환경과 무역 질서 속에서 유사

한 입장을 가진 이웃이자 글로벌 협

력 파트너”라며 “앞으로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조만간 다카이치 신임 총리에

게 축전 발송 등을 통해 소통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 제104대 총리

이자 사상 첫 여성 총리다. 한일관계

와 관련해 과거 역사·영토 문제에서

강경한 ‘매파’ 발언을 쏟아냈으며 태

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

니 신사도 정기적으로 참배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1021110300504?section=politics/all

부산시는 21일 오전 시청에서 서울시

의회와 ‘15분 도시’ 부산 정책간담회

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 김길영 서

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과 위

원 등 28명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 등은 15분 도시 부산 정책

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거나 환담했다.

이후에는 15분 도시 주요 핵심 거점

시설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시청 ‘들

락날락’과 40여년 만에 시민 복합문 화공간으로 개방한 옛 시장 관사 도

모헌을 방문했다.

시는 15분 도시 정책의 우수 사례와

성과를 서울시의회와 공유하려고 이

번 행사를 마련했다.

2022년 15분 도시 비전과 전략을 발

표한 부산시는 들락날락, 하하센터, 우리동네 이에스지(ESG)센터, 도모 헌 등 핵심 거점 시설과 생활 사회기 반시설을 만들어왔다. 지난달 부산시는 15분 도시 주창자인 카를로스 모레노 파리 소르본대 교수 의 초청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근접성(N분 도시) 국제회의에 초청 돼 부산의 15분 도시가 우수 정책 사 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서울시는 부산의 15분 도시와 유사한 30분 보행 일상권 개념의 ‘2030 서울 생활권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서울 시와의 엔(N)분 도시 정책 연대를 강 화하는 첫 발판”이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1021118700051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캄보디아서 송환된 한국인 49명, 온라인

캄보디아에서 귀국한 한국인 64명 중 49명이 온라인 사기 혐의로 체포

됐다고 연합뉴스가 21일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현지 경찰의 단

속 후 송환됐으며, 1명은 사전 체포영장이 발부돼 즉시 구속됐다.

경찰은 나머지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의정부지법에서

이날 영장 심사가 열릴 예정이다.

캄보디아 당국은 최근 ‘로맨스 스캠’을 포함한 온라인 사기 조직을 대

대적으로 단속했으며, 일부는 감금 상태에서 구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자발적으로 범행에 가담했는지, 아니면 현지 범죄조직

에 의해 강제 동원됐는지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가 고문 끝에 사망 한 사건으로 현지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 씨 의 유해는 공동 부검 후 20일 한국으로 송환돼 화장됐다. https://thanhnien.vn/han-quoc-bat-49-nghi-phamlua-dao-truc-tuyen-sau-khi-hoi-huong-tu-campuchia-185251021093534875.htm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기업은행, 내년 상반기 95개 창업기업 선발·육성

인공지능(AI) 의사를 활용한 의약품

등 불법 광고가 증가해 식품의약품안

전처가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

적이 나왔다.

21일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보건

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술 발전

과 함께 허위 광고도 진화했다”며 “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AI를 활

용한 가짜 의사, 약사 등 전문가가 난

무하는데 국민 입장에서는 설득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은 “현행

식품표시광고법, 약사법 등 모두 의

사의 제품 광고를 금지하고 있는데

이 규제는 AI 가짜 의사에게는 적용

되지 않아 규제 공백이 있다”고 비판 했다.

이런 지적에 오유경 식약처장은 “최

근 AI 전문가가 소비자의 오인 혼돈

을 유발할 우려가 커졌다”며 허위광

고 관리 체계를 보완하겠다고 답했 다.

국가필수의약품 공급망 불안이 이어 지고 있다는

만 해도 31건으로 최악의 상황”이라 며 “연례적인 공급 차질이 반복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오 처장은 “행정 지원과 공공 생

산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료의약품 국산화에 대해서

는 “국산 원료 사용에 대한 인센티브

가 필요한데 이는 관련 부처와 함께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오남용 관리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미성년

자 처방,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

의 제곱으로 나눈 값) 기준 미달 처방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온라인

상 불법 유통, 부당 광고도 도를 넘었

다”고 했다.

오 처장은 “’오남용 우려 의약품 제

도’ 도입에 대해 복지부와 협의할 것”

이라며 “사이버조사단이 온라인상 비

만치료제 부당 광고 등 단속을 강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장 “AI 가짜 전문가 광고, 관리

강화하겠다” | 연합뉴스

IBK기업은행[024110]은 내년 상반

기 95개 안팎의 ‘IBK창공(創工) 혁신

창업기업’을 뽑아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으

로, 기업은행은 업종 제한 없이 평가·

실사 등을 거쳐 혁신·시장·사업성을

갖춘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 IBK창공 홈페이지(http://www.ibkchanggong.com)에서 가능하다.

최종 선발기업은 금융뿐 아니라 일대 일 전담 멘토링, 기업설명회, 기업은 행 거래 중소·중견기업과의 협업, 사 무공간 등의 지원을 받는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1021122100002?section=economy/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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