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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찰국, 운전 연습차량

교통경찰국은 운전 연습차량이 일반

교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

해, 고속도로 주행 전용 연습 노선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

혔다.

9월 5일 공안부 산하 교통경찰국 관

계자는 “최근 운전 연습차량이 고속

도로에 진입해 교통을 방해하고, 사

고 위험을 높인다는 시민들의 제보

가 접수됐다”며, 이에 따라 교통경찰

국장이 관련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교통경찰국은 고속도로에서 차량들

이 시속 120km에 달하는 고속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연습 운전자들이

이러한 속도를 유지하며 차량을 조작

하기가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특히

다수의 연습차량이 최저 제한속도인

시속 60km 이하로 주행하면서 고속

도로 규정을 위반할 뿐 아니라, 동시

에 운행 중인 다른 차량들에게도 심 각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 했다.

베트남,‘VN지수’사상 첫1,700포인트

개장 직후 수백 개의 주식이 상승세

를 보이며 VN지수가 10포인트 이상

오르면서, 사상 최초로 1,700포인트

의 고지를 돌파했다.

9월 5일 개장과 함께 베트남 증권 시

이 같은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

경찰국장은 산하 관련 부서에 베트남

도로국과 협력해, 연습 운전자들이

일반 교통에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고속도로 주행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전용 노선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이는 교통 질서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교통경찰국은 밝혔다.

앞서 하노이 일부 운전자들은 최근

하노이-타이응우옌, 노이바이-라오까

이, 승롱대로 등 여러 고속도로에서

저속으로 주행하는 연습용 차량이 자

주 나타나 교통을 cản trở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 연습 차량은 속도가 느린

데도 불구하고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옆의 1차로를 차지해 다른 차량들이

우회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었으며,

이는 사고 위험을 높인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Cục CSGT đề xuất lập phương án

cho xe tập lái đi trên đường cao

tốc riêng

라이프플라자/반랑대 인턴 기자 응

이 – 번역

장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VN지수는

장 시작 후 약 13포인트 상승하며 역

사상 최초로 1,700포인트를 넘어섰

다. 시장 전체가 상승 종목으로 뒤덮

였으며, 상승 종목 수는 300개를 넘

어 하락 종목 수의 2배 이상이었다.

오전 10시 55분 현재, VN지수는

10.01포인트(0.57%) 오른 1,706.3

포인트를 기록했다. VN30 그룹 내에

서는 20개 종목이 상승, 8개 종목이 하락, 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VN지수의 강한 상승세는 GVR, VJC, MSN, SSI와 같은 일부 개별 블 루칩(bluechips)에 의해 견인되었

다. 빈그룹(Vingroup)의 주식(VIC)

은 기준가 대비 1% 이상 상승한 128,000동에 거래되며, 전체 지수에

약 1포인트 기여했다.

은행 부문에서는 VCB, CTG, VPB, MBB, SHB 등 주요 종목들이 0.5~1%의 상승 폭을 보이며 모두 강 세를 기록했다.

증권 부문 또한 상승세가 지배적이 었다. SSI는 1.5% 상승한 43,000동 을 기록했고, VND, HCM, VCI는 0.5~1.4%의 상승률을 보였다.

부동산 부문에서는 PDR, DIG, CII 가 3% 넘게 올랐다.

지수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 유입은 이전 거래일들만큼 폭발적이 지 않았다. 오전 10시 53분 현재, 호 치민 증권거래소에서는 5억 6천만 주 이상이 거래되었으며, 이는 약 17조 동에 해당한다.

https://vtcnews.vn/lan-dau-tientrong-lich-su-vn-index-vuot-1700-diem-ar963779.html

라이프플라자/외정대 인턴 기자 투 짜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우크라이나, 사거리 855km 탄도미사일 개발

우크라이나 방산업체 파이어포인트 (Fire Point)가 탄도미사일 FP-7과 FP-9, 그리고 방공 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폴란드에서 열린 2025 국제 방산 산

업 전시회에서 파이어포인트는 FP-7

과 FP-9 두 종류의 신형 탄도미사일

제원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FP-7은 최대 사거리 200km, 최고 속도 시속 5,400km에

달하며, 150kg 탄두를 장착하고 목

표 오차 범위는 14m에 불과하다. 이

미사일은 중거리 전술 공격용으로 설

계됐으며, 지상 발사대에서 발사 가

능하고 최대 250초간 비행할 수 있 다.

반면 FP-9 미사일은 한층 강력한 성

능을 갖췄다. 사거리는 최대 855km, 최고 속도는 시속 7,917km에 이르

며, 800kg의 탄두를 탑재하고 고도 70km까지 비행할 수 있다. 목표 오

차 범위는 최대 20m로, 적 후방 깊숙 한 지역까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파이어포인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 프

레젠테이션에서 “우리의 핵심은 탄도

미사일과 방공 분야에 있다”고 밝혔

다.

파이어포인트는 2023년에 설립된 뒤

빠른 속도로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주

요 방산 계약업체로 성장했다. 대표

적인 제품으로는 FP-1 무인기가 있으

며, 지난달에는 탄두 중량 1,150kg,

사거리 3,000km에 달하는 순항미사

일 ‘플라밍고(Flamingo)’를 공개했 다.

같은 시기 미군은 로키드 마틴(Lockheed Martin)에 98억 달러 규모의

패트리엇(Patriot) 미사일 생산 계약

을 체결했다. 이는 지금까지 체결된

패트리엇 미사일 발주 가운데 최대 규 모다. 로키드 마틴은 또한 미 육군 예

산 문서에 따르면, 패트리엇 시스템에

탑재되는 최신 요격 미사일인 PAC-3

MSE를 생산 중이며, 한 발당 비용은 약 400만 달러에 달한다.

미국의 패트리엇(Patriot) 미사일 재 고가 최소 기준치의 4분의 1 수준으

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우 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지원과 이란

의 탄도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대량

소모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미군 패트리엇

재고 상황을 두고 “심각하게 우려되

는 고갈 상태”라고 보도했다. 서방의

다수 국방 전문가들도 이에 동의하

는 입장을 내놨다. 보도에 따르면 이

러한 구조적 부족 사태가 트럼프 행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긴급 요청에도 불구하고 추가 패트리엇 공급을 일 시 중단하기로 한 핵심 배경으로 작 용했다.

Ukraine chế tạo tên lửa đạn đạo có tầm bắn 855 km

라이프플라자/반랑대 인턴 기자 응 이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미국,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시 이스라엘 서안지구 병합” 경고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미국

국무장관은 9월 4일, 팔레스타인 국

가를 승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프

랑스와 다른 국가들에게 이스라엘이

서안지구 병합으로 보복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독립적인 팔레스타인 국가의 전망을

무산시킬 수 있는 이스라엘의 서안지

구 병합 노력에 대한 국제적인 비난

의 물결에 동참하기를 거부했다.

에콰도르(Ecuador)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는 “여러분들이 서안지구와

병합에 대해 보고 있는 것은 최종적

인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일부 이스

라엘 정치 세력들 사이에서 논의되

고 있는 사안입니다. 오늘 저는 그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여

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것이

완전히 예측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여러 국가들에게 팔레

스타인 국가를 승인하는 것이 “유사 한 보복 행위로 이어질 것이며, (가자

TV로 방영된 기자회견에서 에피 데

프린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우리는

가자시 영토의 40%를 장악하고 있

다”고 선언하며, 공격이 “향후 며칠

내에 계속 확대되고 강화될 것”이라

고 강조했다. 데프린 대변인은 하마

스가 패배할 때까지 이스라엘군이 하

마스에 대한 압박을 가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며칠 동안 이스라엘은 국제적인

압력이 더욱 거세지는 가운데에도 가

자시 지역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https://thanhnien.vn/mycanh-bao-israel-se-sapnhap-bo-tay-khi-nhieunuoc-cong-nhan-nha-nuocpalestine-185250905070620259. htm

라이프플라자/외정대 인턴 기자 투 짜 – 번역

지구에서의) 휴전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은 9월 22일

유엔 정상회담 개최를 촉구하며, 그곳

에서 자신이 팔레스타인 국가를 승인

할 것이라고 말했다. AFP 통신에 따

르면, 이는 악화되는 인도주의적 상황

과 이스라엘의 완고함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 것이다.

9월 4일, 이스라엘 재무장관 베잘렐

스모트리치(Bezalel Smotrich)는 벨

기에, 캐나다, 호주와 같은 국가들이

프랑스와 함께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

을 추진한 이후, “팔레스타인 국가에

대한 아이디어를 매장”하기 위해 서

안지구의 일부 지역을 병합할 것을 촉 구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9

월 4일 거의 2년간의 치열한 충돌 끝

에 가자지구에서 가장 큰 도시 중심지

인 가자시의 40%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Airloom Energy: 타원형 레일에서

시작되는 풍력 발전 혁명

미국의 한 스타트업이 완전히 새로운 풍력 발전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는 타원형 레일을 기반으로, 작은 ‘돛’들

이 끊임없이 움직이며 전력을 생산하

는 방식이다.

전 세계가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경쟁 속에서, 미국의 스타트업 Airloom Energy는 풍력 터빈 설계에

전환점을 만들어내고 있다. 기존의

대형 블레이드가 축을 중심으로 회전

하는 전통적 풍력 터빈 대신, Airloom은 높이 약 20~30m의 타원형

궤도를 따라 움직이는 경량 프레임에

소형 블레이드를 부착한 풍력 시스템

을 개발했다.

이 설계는 여러 가지 뛰어난 장점이 있다.

첫째, 생산 및 운영 비용이 기존의

수평축 풍력 터빈(HAWT)에 비해 최

대 50% 절감된다. 둘째, 시스템 내

부품 수가 42% 줄어들어 제조 과정

이 단순해지고 대규모 확장이다. 셋

째, 설치 기간이 기존의 5년에 비해

약 9개월로 크게 단축된다.

Airloom Energy의 CEO 닐 릭너 (Neal Rickner)는 이렇게 강조했다.

“우리는 바람에서 에너지를 얻는 방

식을 재정의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

템은 대형 터빈과 동등한 발전 용량

을 제공하면서도 비용과 시각적 영향

은 훨씬 낮습니다.”

Airloom의 첫 번째 시험 발전소는

2025년 6월 와이오밍주에서 착공되

었다. 각 단위 터빈은 약 3MW의 전

Airloom Energy는 단순히 새로운

풍력 터빈 설계를 제시하는 것을 넘

어, 유연한 규모로 배치할 수 있고 저

비용·고효율의 풍력 발전 시대를 열 고 있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 해법이

절실한 오늘날, Airloom의 기술은

오지에서부터 최첨단 기술 중심지까

지 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

Airloom Energy CEO 닐 릭너는 자 신 있게 말했다.

“우리는 아직 전기를 접하지 못한 곳 에 깨끗한 에너지를 가져다주고 싶습 니다.”

https://vtcnews.vn/airloom-energy-cuoc-cach-mang-tua-bingio-tu-duong-ray-hinh-ovalar962065.html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아 인 – 번역

이용률(NCF)은 약 40%에 달한다.

이는 바람이 약한 지역에서도 인상적

인 수치다.

TechCrunch에 따르면, 이 시스템

은 건물 높이에 제한이 있는 군사 기

지,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이나 산

악 지역, 안정적이고 연속적인 전력

이 필요한 데이터 센터 등 특수한 지

역에 배치될 수 있다.

창의적 터빈 솔루션 경쟁

Airloom만이 새로운 터빈 설계를

시험하는 것은 아니다. 전통적 터빈

의 높은 비용, 소음, 대규모 배치의

어려움 등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기업이 창의적인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다.

예를 들어, 노르웨이의 World Wide

Wind는 부유식 해상 풍력 터빈을

개발 중이고, 스코틀랜드의 Katrick

Technologies는 ‘벌집’ 형태의 터빈

을 실험하고 있다. 미국의 국립표준

기술연구소(NIST)는 인공지능을 활

용해 해상 풍력 터빈 설계를 최적화

하고 있다.

Airloom Energy는 빌 게이츠가

설립한 Breakthrough Energy

Ventures, Lowercarbon Capital, WovenEarth Ventures 등 유명 펀

드로부터 1,375만 달러의 투자를 유

치했다. 상업용 첫 시스템은 2027년

에 가동될 예정이며, 기존에 “불가능 하다”라고 여겨졌던 지역에서도 풍 력 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호치민시,

아울러, 2025~2035년 단계에서 우

선 추진할 철도 노선을 확정하고, 사

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특수·우

대 정책을 제안할 것을 주문했다.

재정부는 도시발전연구원, 도시철도

관리위원회, 관련 부처 및 자문 전문

가단과 협력해 호찌민시 도시 철도

망 구축과 관련한 연구를 서둘러 진

행하고, 자금 조달, 투자 절차, 보상·

부지 확보 비용, 환경 절차 등과 같

은 특수·우대 메커니즘을 제안해 철

도 프로젝트를 조속히 추진할 수 있

도록 결의안 98호 개정안에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5~2035년 단계에서 우

선 추진할 철도 노선을 확정하고, 사

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특수·우

대 정책을 제안할 것을 주문했다.

재정부는 도시발전연구원, 도시철도

관리위원회, 관련 부처 및 자문 전문

가단과 협력해 호찌민시 도시철도망

구축과 관련한 연구를 서둘러 진행하

고, 자금 조달, 투자 절차, 보상·부지

확보 비용, 환경 절차 등과 같은 특수·

우대 메커니즘을 제안해 철도 프로젝

트를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결의안 98호 개정안에 반영할 방침이다.

https://thanhnien.vn/tphcmnghien-cuu-them-co-chevuot-troi-de-vingroup-thaco-savico-becamex-lam-metro-185250905093518765.htm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끼우

로안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잦은 항공기 지연 ‘칼질’… 정시 운 항 기준 강화 추진

(VTC News) – 수시간, 심지어 반나

절까지 이어지는 항공편 지연 사례를

제시하며,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

응우옌탄하이(Nguyễn Thanh Hải)

는 승객 권익 보호를 위해 정시 운항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는 9월 5일 오전 열린 제49차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개정 항

공법(베트남 민간 항공법) 심의 과정

에서 나온 발언이다.

응우옌 위원장은 법안에 슬롯 조정위

원회의 권한과 책임, 그리고 정시 운

항률 등 정량적 기준을 바탕으로 한

슬롯 배정 원칙을 보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녀는 “정시에 운항하는

항공사도 있지만, 일부 항공사는 수

시간, 심지어 반나절까지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기준과 비율이

있으면 항공사들이 고객의 권익을 더

잘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응우옌 위원장은 감독 메커니 즘을 강화하고, 슬롯 조정 과정과 결 과를 건설부 및 베트남 민간 항공국

전자 포털에 전면 공개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앞서 정부안을 설명한 쩐홍민(Trần

Hồng Minh) 건설부 장관은 개정 민

간 항공법이 총 11장 107개 조문으로

재구성되었으며, 현행법보다 95개 조

문이 줄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법

안에는 정부가 새로운 기술·수단·장

비·운송 방식·첨단 소재 등을 민간항

공 활동에 시험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규정이 추가됐다.

쩐 장관은 “이를 통해 과학기술 발전

과 이전 흐름에 맞춰 새로운 기술과

수단을 유연하게 선택·적용할 수 있으

며, 베트남 민간항공이 세계의 빠르고 현대적인 발전 추세에 부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vtcnews.vn/de-nghi-siet-tieu-chi-bay-dung-gio-tranhcanh-nhieu-chuyen-tre-hangtieng-ar963774.html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끼우

로안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텔레픽스,

전문기술 특화 AI 검색모델

‘픽시’ 오픈소스 공개

우주 인공지능(AI) 설루션 기업 텔레

픽스는 우주 분야 등 전문 기술 영역

특화 AI 검색모델 ‘픽시’ 시리즈를 오

픈소스로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픽시는 대형언어모델(LLM)이 최종

답변을 생성하기 전 기술 문서에서

정확한 정보를 찾아주는 AI 검색모델 이다.

픽시는 텔레픽스 위성영상 분석 AI

에이전트 설루션인 샛챗(SatCHAT)

의 성능 고도화를 위해 항공우주, 위 성, 국방 등 기술 문서에 특화된 자

체 고성능 임베딩 모델 형태로 개발 됐다.

픽시 시리즈는 한국어 전용 희소 벡

터 모델 픽시 스플라드 등 총 4가지

의 모델로 구성됐다.

텔레픽스는 픽시가 한국어와 영

어 검색 벤치마크에서 모두 우수한

NDCG 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NDCG는 사용자의 의도에 부합하는 검색 결과를 상위에 배치하는 능력

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지표다.

텔레픽스 박재완 AI연구팀장은 “픽

시 시리즈를 오픈소스로 공개한 것

은 연구자와 기업이 자유롭게 모델

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산

업 전반의 기술 혁신 속도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샛

챗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자체 모

델 개발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

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905060900017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GM,

미국서 전기차 생산 줄인다…세 액공제 폐지 후폭풍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 (GM)가 전기차 생산 감축에 들어간

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관계자를 인용해 GM이 미

국 테네시주 스프링힐의 조립공장에

서 오는 12월 한 달간 프리미엄 브랜

드인 캐딜락의 전기차 스포츠유틸리

티차(SUV) 2종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GM의 전기차 중 최상위권 판매 모

델인 중형 SUV ‘리릭’과 대형 SUV ‘

비스틱’이 그 대상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GM은 이어 내년

1∼5월에도 2교대 근무조 가운데 한

조를 일시적으로 해고하고, 이들 차

량 2종의 생산을 대폭 줄일 계획이 다.

GM은 또 10월과 11월에도 1주일씩

이 공장을 폐쇄할 예정인 것으로 전 해졌다.

로이터는 이번 조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에

따라 전기차에서 퇴각하는 흐름의 하

나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7월 감세법을

통과시키며 전기차에 대한 7천500만

달러(약 1천4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

을 7년가량 앞당겨 이달 30일자로 폐

지하기로 했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2월 “7천500달러의 세액공

제가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며 “그게

없으면 수요가 둔화할 것”이라고 말

한 바 있다.

GM은 아울러 캔자스시티 인근의 다

른 조립공장에 두 번째 교대 근무조의

투입 개시 시점을 무기한 연기할 계

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에서는

사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보도자료

에서 “우리의 내연기관차 포트폴리오

가 가진 힘은 전기차만 만드는 업체

에는 결여된 유연성과 수익성을 우리

에게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기차 업체 리비안 오토모티브

는 중형 SUV ‘R2’ 출시를 앞두고 소 규모 인력 감축에 나선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 회사 대변인은

올해 하반기 쉐보레 볼트 EV 생산을

시작하기로 돼 있다.

GM은 이와 관련해 “우리는 전기차

산업의 성장과 고객 수요의 둔화가 예

상되는 것에 발맞춰 전략적인 생산 조

정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판매 실적은 자동차 업계가 몇

년 전

적자를

북중러 밀착에 한국 외교 우려 증 폭…경주 APEC 외교전 주목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장이 4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과 양자회담을 개최했다고 조선중앙

통신이 5일 이에 대해 보도했다.

북한, 중국, 러시아가 베이징에서 보

여준 결탁이 한국이 우려했던 방향으

로 진행되면서 한국 외교가 맞닥뜨린 국제정세의 난도가 더욱 높아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외교가에 따르면 지난 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과 4일 북중 정

상회담은 장차 한국 입장에서 쉽지

않은 외교적 과제를 던져준 모양새 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중국 시진

핑 주석,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열병식 관람 망루에 올라

1959년 이후 66년 만에 북중러 정상

이 한자리에 서며 ‘반서방 연대’의 세 를 과시했다.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반미라

는 공통 분모를 가진 세 나라가 뭉친

것으로, 중·러가 북한을 사실상 핵보

유국으로 인정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한 북한이 미국과 협상에 나설 이유

가 더 줄었고, 설사 대화에 나오더라

도 비핵화가 아닌 핵보유국으로서 군

축을 주제로 삼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미국이 피스메이커, 한국은 페이스

메이커’라며 미국이 북한과 대화에

물꼬를 터주길 기대하던 한국의 전략

도 먹혀들기 쉽지 않은 구도가 된 것 이다.

외교부 안팎에선 10월 말에서 11월 초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 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한국과 미국, 중국의 정상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중요한 외교전 무대 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905055600504?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2

나온다.

북중 정상회담 결과도 우려를 키웠다.

양국은 2018∼2019년 중국에서 4차

례, 북한에서 1차례 정상회담을 했는

데 그때마다 비핵화를 언급했지만, 이

번엔 빠졌다.

북한이 당시와 달리 ‘비핵화 협상은

없다’고 못 박은 상황에서 ‘북핵 불용’

이라는 중국 정부의 입장이 달라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대목이다.

애초 중국과 북한이 지난달 28일 김

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80주년 계기

방중 계획을 발표할 때만 해도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다.

김 위원장의 중국행은 그간 한국과 미

국의 지속적인 대화 제안을 철저히 무

시하던 북한이 ‘울타리 밖으로’ 나오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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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유괴 시도한 일당 법원 구속심사…질문에 묵묵부답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

분께 미성년자 유인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

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오전 10시 20분께 법원 앞에 도착한

이들은 ‘혐의 인정하느냐’, ‘실제로 유

괴할 의도가 있었던 것이냐’ 등의 취

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장 심사

법정으로 향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 30분께

부터 3차례에 걸쳐 홍은동 한 초등학

교와 주차장 부근에서 초등학생들을

유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피해 아동들이 모두 현장을 벗어나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앞서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범행 이틀

뒤인 30일 관련 신고를 접수했으나

유괴 등 범죄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

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사한 내용의 추가 신고가 접

수되자 경찰은 강력팀을 투입해 실제

납치미수 범행을 확인하고 3일 용의

자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경찰은 “첫 신고 당시 피해 아동 모친

이 신고한 범행 차량은 흰색 스타렉스

였으나 실제 범행 차량은 회색 소렌토

였다”며 “색상과 차종이 달라 사실관

계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던 것”이

라고 해명했다.

피의자들은 경찰에서 “초등학생들이

귀엽게 생겨서 장난삼아 한 것”이라

며 “놀라는 반응이 재밌어서 (또) 했

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 다.

초등학생 유괴 시도한 일당 법원 구속

심사…질문에 묵묵부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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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첫 공급망 정책대화…협

기획재정부는 5일 호주 캔버라에서 ‘

제1회 한-호주 공급망 정책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손웅기 기재부 경제공급망기

획관과 조슬린 쿠퍼(Jocelyn Cooper) 호주 산업과학자원부 주권역량· 공급망국장이 공급망 정책 거버넌스, 금융 지원, 위기대응 사례 등을 공유

하고 협력 체계를 논의했다.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상황

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기적 으로 정책대화를 개최하고, 상호 호

혜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한

직·간접 투자 등 양자·다자 협력도 강

화한다는 방침이다.

손 기획관은 “이번 정책대화가 출발

점”이라며 “앞으로 호주를 비롯한 아

시아·태평양 주요 국가와 공급망 협력

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호주, 첫 공급망 정책대화…협력논

의 본격화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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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불출석’ 한학자 통일 교 총재에 11일 출석 재통보(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유한주 기

자 =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

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오는

8일 소환 통보를 받은 한학자 통일교

총재 측이 특검팀에 당일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검은 한 총재에게 11일

오전 10시 출석할 것을 재통보했다.

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한 총 재 측 변호인단은 이날 오전 민중기 특검팀에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 서 “한 총재로부터 8일 출석 요청에

대한 불출석 사유서가 오늘 오전 제

출됐다”며 “다음 주 목요일 오전 10 시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2차 출석요 구서를 금일 우편으로 송부했다”고 밝혔다.

한 총재는 이른바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과 관련한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지난 1일 한 총재에게 8일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으나 한

총재로부터 소환에 관한 답을 즉각

받지 못했다.

특검팀은 한 총재의 불출석 사유서를

검토한 뒤 출석을 재통보할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구속기소)가 2022년 4∼7월 건진

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 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

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윤씨와 공모해 같은 해 1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

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

을 전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윤씨 공소장에 윤씨의 청탁

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는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적시했다. 통일교의

각종 대규모 프로젝트와 행사에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윤씨와 공모했다는

내용도 담았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905080051004?section=politic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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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기 “대기업 부당행위, 얻는 이익 능가하는 제재 필요”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주병

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5일 대

기업집단의 부당 행위에 관해 “제재

의 강도는 그런 행위에서 얻는 이익

을 능가하도록 충분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주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기업집단을 이용한

내부거래와 사익편취, 자사주를 이용 한 지배력 확대 등에 엄정한 제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려아연[010130]이 영

풍·MBK파트너스를 상대로 한 경영

권 방어 과정에서 호주에 설립한 계

열사(SMC)를 통해 국내 계열사 주식

을 매수한 것과 관련, “순환출자나 상

호출자 관련법에 루프홀(loop hole

규제 구멍)이 있는 것 같다”고 판단 했다.

이어 “해외 기업을 이용한 우회를 막

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000720]이 윤석열 정부

질의에 “공정위원장이 답할 사

안인지는 모르겠으나 제 지식으로는

그렇다고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공공발주사업을 권력자와 재벌

기업 간의 거래의 장으로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윤석열 정

부의 공공발주사업을 전수조사해야

한다는 박 의원의 지적에 “세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주 후보자는 효성그룹이 대기업집단

관련 허위 자료 제출을 여러 차례 반

복했음에도 그마다 경고 처분에 그쳤

다는 지적에 “당연히 가중 처벌을 해

야 한다”며 “경고가 아닌 훨씬 더 중

요한 조치를 해야 했다고 생각한다” 고 답했다.

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905080051004?section=politics/all

교육·의료비, 개인소득세

베트남 재정부는 납세자가 본인과 부양가족의 의료·교육·훈련 비용을 소득

세 과세 전 소득에서 공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재정부가 최근 마련한「개인 소득세법(개정)」법률안 제안서 초안에 따르면, 현행법에서 규정된 사회보험, 의료보험 등 각종 기여금 외에도 새로운 특수

공제 항목을 추가하자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납세자는 본인과 부양가족의 의료비 및 교육·훈련비를 과세하

기 전 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다만, 공제 범위와 수준은 개인소득세가

소득 재분배와 조세 조정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정

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재정부는 정부에 세부 규정을 위임하여 경제·사회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현행 개인 소득세법은 이미 의무보험료(사회보험, 의료보험, 실업보험, 일부 업종의 직업책임보험), 각종 수당·보조금, 자선·인도적 기부금 등을 과세 대

상 소득에서 제외하고 있다.

풀브라이트 공공정책·경영대학원(Trường Chính sách công và Quản lý Fulbright)의 도 티엔 아인 투언(Đỗ Thiên Anh Tuấn) 박사는 “교육·의료 와 같이 필수적이거나 장려해야 할 비용을 과세 전 소득에서 공제하는 것은

당첨 소득 과세 기준 2,000만 동으로 상향

이번 법률 개정안에는 일부 소득 항목의 과세 기준 조정도 포함됐다. 현행「개인 소득세법」(2009.1.1 시행)에 따르면, 개인이 당첨금, 저작권료, 가맹권 수익, 상속, 증여로 얻는 소득은 1,000만 동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10% 세율로 과세한다. 그러나 여론 수렴 과정에서 많은 의견이 “생계비 공 제 및 개인사업자의 과세 기준과 일관성을 맞추기 위해 과세 기준을 높여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초안에서는 해당 과세 기준을 2,000만 동으 로 상향했다.

부동산 양도 소득의 과세 시점에 대해서도 조정이 이루어졌다. 현행법은 법 률상 매매 계약이 효력을 발생하는 시점을 과세 시점으로 규정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매도자가 매수인에게 세금 납부를 위임하는 경우, 매수인이 소유 권·사용권 등록 절차를 진행할 때 세무 당국이 납세 의무를 확정하는 사례가 발생해 혼선이 있었다. 이에 따라 재정부는 과세 시점을 매매 계약 효력 발 생 시점 또는 소유권·사용권 등록 시점으로 규정할 것을 제안했다.

재정부는 이번「개인 소득세법(개정)」법안을 2025년 10월 제15기 국회 제 10차 회의에서 정부를 통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법률은 2026년 7월 1 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thanhnien.vn/chi-cho-giao-duc-y-te-duoc-giam-tru-truockhi-tinh-thue-thu-nhap-ca-nhan-185250905001159934.htm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아인 – 번역

중국 지방정부들이 침체한 부동산 시장을 부양하기 위해 잇따라 구매 제한

완화 조치를 내놓고 있다고 경제일보와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들이 5일 전했 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베이징과 상하이, 동부 장쑤성 쑤저우, 동북 지역

지린성 창춘 등 곳곳에서 구매 제한 완화와 판매 제한 철폐, 주택 구매 보조

금 지급 등의 정책이 도입됐다.

일례로 베이징시는 지난달 초 시 외곽 주택 구매의 수량 제한을 없앴고 주택

공적금(住房公積金·주택 매입을 위해 기업과 노동자가 공동 부담하는 장기

적금) 제도 개선과 구축 계약금 인하 등을 통해 매수 비용을 낮췄다.

창춘시는 지난달 말 발표한 규정에서 9월 한 달 동안 지정 지역 내 신축 부동

산을 일시불로 구매하는 개인에게 주택 한 채당 1만5천위안(약 290만원)의

소비 쿠폰을 지급하기로 했다.

랴오닝성과 충칭시, 후난성 등은 ‘부동산 박람회’ 같은 지방정부 주도 대형

행사를 통해 민간의 주택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

이를 두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직속 관영매체인 경제일보는 “여러 정책

이 힘을 내고 있고, 올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가라앉으면서 부동산 관리

체질과 전망도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선왕훙위안증권이 3일 발표한 리서치 보고서를 인용, 올해 상반기 중국 부동산 관리 업종의 매출채권 충당금 적립비율이 27.6%로 전년 동기 대비 6.7%포인트 상승했다고 전했다.

매출채권 충당금 적립비율은 한 기업이 ‘받아야 할 돈’에서 일부 떼일 가능성

있는 돈 만큼을 사전에 충당금으로 설정해둔 비율을 가리킨다.

쉽게 말해 부동산 관리 업계에서 일을 해주고도 대금을 받지 못하는 심각한 ‘ 회수 난관’에 직면한 상황임을 뜻하는 것이라고 차이신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 부동산 관리 업계에서는 최상위 기업들의 충당금 비율이 9.7%(2.4%포인트 증가)에 그친 반면, 차상위 기업들의 충당금 비율은 43.3%(10.5%포인트 증가)에 달해 업체 간 양극화 현상도 나타났다. 중국에서는 부동산 업계의 지속된 침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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