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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미국·중국, 해운회사 대상 항만 추가 요금

중국은 미국이 소유·운항·건조했거나

미국 국기를 게양한 선박에 대해 특

별 항만 요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에서 건조된 선박

은 이번 조치의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명확히 했다.

국영방송 CCTV가 공개한 세부 내용

에 따르면, 중국은 구체적인 면제 조 항을 명시했으며, 그중에는 수리가

필요해 중국 조선소에 입항하는 공선 (空船)도 포함된다. 미국의 방안과 마

찬가지로 중국이 새로 도입한 항만

요금은 단일 항해의 첫 입항 항구나, 1년 내 최대 5회의 항해에 대해 부과

된다.

그리스 아테네에 본사를 둔 해운중개

업체 Xclusiv Shipbrokers는 연구

보고서에서 “이러한 상호 보복적 조

치는 양국 경제를 해운세의 악순환으

로 몰아넣어, 전 세계 물류 흐름을 왜

곡시킬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

정부는 중국의 해운 산업 지배력을

완화하고 미국 조선업을 육성하기 위

해 중국 관련 선박에 대한 새로운 세

금 부과 계획을 발표했다.

조 바이든 전 미국 행정부 시절 진행

된 조사에서는 중국이 불공정한 정책

과 행위를 통해 전 세계 해운·물류·

조선 산업을 지배해 왔다고 결론지으

며, 이러한 제재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중국은 워싱턴의 항만 요금이

발효되는 시점부터, 미국과 관련된

선박에 대해 자체 항만 요금을 부과

하겠다고 맞대응했다.

지난주,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 범

위를 확대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이 중국산 제품에 세 자릿수 관세 인

상을 경고하면서, 양국 간 무역전쟁

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주말 이후 양측은 협상팀 간

협력과 대화 가능성을 강조하며 시장 과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https://vtcnews.vn/my-trungquoc-bat-dau-tinh-them-phicang-doi-voi-cong-ty-van-taibien-ar971214.html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탄

타오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하마스, 인질 4명의 시신 추가 송환

휴전 이틀째인 이날, 하마스는 사망

한 인질 4명의 시신을 인도했다. 이

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

재로 체결된 휴전 합의에 따라 마지

막으로 생존한 인질 20명을 석방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의 일이었다.

사망한 인질들의 시신은 국제적십자

위원회(ICRC)에 인도된 뒤 이스라

엘로 이송됐다. 이스라엘군은 “4개

의 관이 얼마 전 국경을 넘어 이스라

엘로 들어왔다”며, 현재 시신이 법의

학 검사를 위해 옮겨지고 있다고 밝 혔다. 이번 조치는 2년간 이어진 가

자지구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휴전

이행의 새로운 단계로 평가된다.

13일(현지시간) 인도된 인질은 이스

라엘 국적의 가이 일루즈(Guy Iluz),

요시 샤라비(Yossi Sharabi), 다니엘 페레츠(Daniel Peretz), 그리고 네팔

국적의 농업 전공 유학생 비핀 조시 (Bipin Joshi) 등 4명이다.

이 가운데 샤라비(53)는 2023년 10

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당시

키부츠 베에리(Kibbutz Beeri)에서

납치됐으며, 페레츠(22)는 같은 날

공격 과정에서 사망했다.

이스라엘 인질 및 실종자 가족 포럼

은 샤라비의 아내 니라(Nira)의 말을

인용해 “이제 우리는 2년 넘게 이어

진 악몽을 끝내고, 그가 마땅히 받아

야 할 존엄하고 따뜻한 장례식을 치

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일루즈(26)는 공격 당시 노바

(Nova) 음악 축제에 참석 중이었다.

이스라엘군은 “그는 부상을 입은 채

생포되었지만, 구금 중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했다”며 그의 사망이 2023

년 12월에 공식 발표됐다고 설명했

다.

4명의 인질 사망 원인은 법의학 검사

가 완료된 후 최종 확인될 예정이다.

가자지구 정세와 관련해 트럼프 대

통령은 휴전 합의 이후 하마스가 반

드시 무장 해제를 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그들이 무기를 내려놓지 않으면 우

리가 직접 그렇게 할 것이며, 그 과정

은 매우 신속하고, 어쩌면 격렬할 수

도 있다”며 “하지만 그들은 결국 무

장 해제할 것이다. 내 말이 무슨 뜻인

지 알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그

는 “이 조치는 합리적인 기간 내에 이 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vtcnews.vn/hamas-traotra-them-thi-the-4-con-tinar971213.html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탄 타오 – 번역

베트남, 대한항공의

한국의 선도적인 항공사인 대한항공 (Korean Air)은 베트남이 동남아시

아 지역에서 목적지 수, 여객 수송량, 화물 처리량 모두를 기준으로 가장

큰 성장 중심지이자 핵심 시장이라고

강조한다. 대한항공은 베트남 시장에

서 56년간 활동해 왔다.

여객 운송 실적을 살펴보면, 2025년

상반기 동안 베트남과 한국 간에 전

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374,000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 현재 대한

항공은 호찌민, 하노이, 다낭, 깜라

인, 푸꾸옥 등 베트남 내 5개 도시에

취항하며, 이는 동남아시아 네트워크

내에서 가장 많은 취항지라고 한다.

호찌민-서울(인천) 노선이 가장 활발

하여, 푸꾸옥과 깜라인 노선은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고 전한다.

베트남은 항공 화물 운송에서도 중요 한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하노이는

동남아시아 네트워크 내에서 가장 큰

화물 거점으로, 2024년 한 해에만 약 5만 톤의 수출 화물을 운송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찌민에서도 약 1만 6천 톤의 수출 화물을 처리한다. 주요 수 출 품목은 반도체, 휴대폰, 전자 부품 과 같은 고가치 상품을 비롯하여 직 물, 신선 농산물 등이며, 최근에는 전 자상거래 및 신재생 에너지 관련 부 품 분야로 운송을 확대한다고 밝혔 다.

또한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 동맹인 스카이팀(SkyTeam)의 일원인 베트 남항공(Vietnam Airlines)과 신뢰 를 바탕으로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한 다고 덧붙인다.

https://thanhnien.vn/viet-namla-thi-truong-trong-diem-cuakorean-air-185251014184754161. htm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로 안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젤렌스키-트럼프, 금주 워싱턴서 회동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

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10월 17일 백악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연합(EU) 외교정책 고

위대표인 카야 칼라스(Kaja Kallas)

와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전화 통화

로는 모든 주요 의제를 논의하기에 “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은 워싱턴의 초청으로

성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트

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재집권한 이

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다섯 번째로

갖는 공식 만남이다. 양국 정상은 이

에 앞서 9월 23일 뉴욕에서 열린 유

엔(UN) 총회 회의와 별도로도 회동

한 바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율리아 스비리덴

코(Yuliia Svyrydenko) 총리가 이

끄는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현재 미국

으로 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 대

표단은 워싱턴과의 “빅딜” 일환으로

추가적인 방공 시스템과 HIMARS

미사일 시스템 구매를 협상하는 임무

를 맡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지도자는

덧붙였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 에어포

스 원(Air Force One)에서 기자들에

게 해당 회담이 계획되어 있음을 확

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월 17일

에 젤렌스키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맞

이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키이우는 러시아가 국가 전력망에 대

한 공습을 확대하는 가운데 해외 파

트너들에게 우크라이나의 방공 시스

템 강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해 왔다.

특히 최근 키이우에 대한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의 전력 공급이 일시

적으로 중단된 바 있다.

Ông Zelensky và ông Trump gặp

mặt tại Washington trong tuần này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로

안 - 번역

호치민시, 초대형

호치민 시가 빈즈엉·바리아붕따우와

통합된 이후, 교통 체증과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계획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트란 꽝 럼 건설국장

은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계획, 자금, 인력 확보가 필수”라며 “

이 세 가지가 제대로 준비돼야 진정

한 변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향후 5년간 필요한 재정은 약 7경 동

(약 2,800억 달러)으로, 시는 현재 약

1경 동만을 자체 조달할 수 있다. 그

는 토지 자원과 민관협력(PPP) 사업

을 통한 투자 유치가 핵심이라고 강

조했다. 특히 철도·물류·항만·금융 분

야의 전문 인력 확보가 시급하며, 국

제 전문가와 민간 분야 인재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

였다.

부이 따 호앙 부 공상국장은 “호찌민

시가 동남아 최고 수준의 첨단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려면 교통·항만·공항

인프라 확충에 ODA와 국채 자금을

우선 투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한 산업단지와 수출가공구 내 ‘원스 톱 행정 서비스’를 위한 특별 제도 허 용도 요청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아동 지원 강화가 논의됐다. 까오 탄 빈 시의회 문화사회위원장은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급식, 방과 후 활동 등 비학비 영역까지 지원해 야 한다”고 말했다.

쩐 류 꽝 호치민시 당서기 역시 “사 회가 함께 어려운 아동을 돕는 구조 를 만들어야 한다”며 직업교육과 산 업 수요를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사회주택 확대, 운하변 주 택 이전, 녹지 조성, 행정 효율화 등 의 방안이 함께 제시됐다.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자 록 - 번역 https://thanhnien.vn/themchinh-sach-dot-pha-cho-sieudo-thi-185251014220818292.htm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이스라엘, 가자지구로의

이스라엘은 10월 15일부터 이전에 합의된 구호 트럭의 절반만 가자지구 진

입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이 지역의 기아를 완화하기 위한 구

호 물자 공급 확대에 대한 희망이 약화되고 있다.

이스라엘의 군사 기관인 COGAT(가자지구로의 물자 반입을 감독하는 부서)

은 10월 14일, 특별한 인도주의적 목적을 제외하고는 연료나 가스의 반입이

전면 금지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OGAT은 “하마스가 인질 시신 송환 합의를 위반했

기 때문에, 이스라엘 정부는 구호 트럭의 수를 하루 300대로 제한하기로 결

정했다”고 전했다.

내부 메모에서 COGAT은 “하마스가 가자지구 내 인질 송환과 관련된 합의

를 어겼다. 이에 따라 정치 지도부는 합의된 인도주의적 조치에 대해 제재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가자지구 대변인 올가 체레브코(Olga Cherevko)는 “우리는 이스라엘 측으로부터 이 같은 통보를 받았다. 인질들

의 시신이 완전히 송환되고, 휴전이 계속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유엔 부대변인 파르한 하크(Farhan Haq)은 “이스라엘과의 국경

검문소가 여전히 폐쇄된 상태”라고 확인했다.

유니세프(UNICEF) 대변인 리카르도 피레스(Ricardo Pires)는 “모든 국경

검문소를 열어야 한다. 라파(Rafah) 국경이 계속 닫혀 있다면, 특히 남부 지

역에서 피난 중인 가자 주민들의 고통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호소했다.

앞서 하마스는 이스라엘 측에 인질들의 시신이 담긴 4개의 관을 인도했다.

더가디언(The Guardian)에 따르면, 하마스는 10월 14일 늦은 시각까지 4 개의 관을 추가로 인도할 예정이라고 중개국들에 통보했다.

10월 15일 기준으로, 하마스는 총 8개의 인질 시신이 담긴 관을 이스라엘에

전달했다고 확인했다.

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인질 시신 송환 조치 이후 구호 활동을

완전히 복원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월 14일 “하마스는 완전히 무장 해제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강제로 그렇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아르헨티나 대

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만약 그들이 자발적으로 무장을 해제하지 않으면, 우리가 그들의 무기를 빼앗을 것이다. 이는 신속하게, 그리고 필요하다면 무

력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스가

이 여전히 구호 물자를 제한하고 하마스 무장세력이 거리로 다시 등장함에 따라, 평화 계획의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https://thanhnien.vn/israel-gioi-han-vien-tro-vao-gaza-ong-trumpnoi-hamas-phai-giai-giap-185251015072353414.htm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아인 –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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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재점화… 트럼프 ‘100% 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다시 고

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은 10일(현지시간) “중국의 태도

에 따라 11월 1일부터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한

“모든 핵심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적대적 무

역 태도”를 비판하며 시진핑 국가주

석과의 회담을 취소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양국 정상은 이달 말 한국

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

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다.

이에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국가안

보를 남용하고 차별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중국은 원하지 않지만, 결코

두려워하지도 않는다”고 경고했다.

또한 “미국이 관세를 강행할 경우 상

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은 10월 9일 희토류 17종 중

12종과 정제 장비의 수출 통제를 확

대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제재에 맞

선 대응으로,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

전문가들은 이를 트럼프–시진핑 회담

을 앞둔 ‘협상용 압박 카드’로 보고 있

다.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관세

는 11월 1일까지 발효되지 않을 것이

며, 양국 정상 회담은 예정대로 진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관세 충돌이 두 나

라 모두에 타격을 줄 것으로 분석한

다. 미국은 내수 기반이 강해 충격을

흡수할 여지가 있지만, 수출 의존도가

높은 중국은 성장률 목표 달성이 더

욱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다.

미국 부통령 JD 밴스는 “중국이 강경

대응에 나선다면, 미국은 더 강력한

카드들을 갖고 있다”고 경고했다.

https://vtcnews.vn/my-choivan-co-thue-quan-trung-quocse-phan-don-the-nao-ar971193. html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자

록 - 번역 v

베트남이 2026~2028년 임기 유엔 인 권이사회(UNHRC) 이사국으로 다시

선출되었다. 베트남은 아시아·태평양

그룹 내에서 가장 높은 지지표인 180 표를 획득했다.

미국 뉴욕 현지시간 10월 14일, 유엔 본부에서 열린 유엔 총회는 2026~2028년 임기 인권이사회 이사

국 선거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베트

남은 180표를 얻어 아시아·태평양 지

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로 재선되

었다.

이번 투표에는 190개 회원국이 참여

했으며, 새로 선출된 14개 국가는 베

트남, 인도, 파키스탄, 이라크, 이집

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리셔스, 앙

골라, 에스토니아, 슬로베니아, 칠레, 에콰도르, 이탈리아, 영국이다.

이 결과는 인권 증진과 보호를 위한

베트남의 약속과 노력이 유엔 회원국

들로부터 신뢰를 받았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는 평화, 협력, 지속가능한 발

전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서의 베트남의 위상과 적극적인 외교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임을 반영 한다.

3번째 임기 동안, 베트남은 다음 8개 우선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 이다:

1.인권이사회의 활동 효율성 제고

2.기후변화 및 디지털 전환 속에서의 인권 보장

3.성평등 증진

4.취약계층 보호

5.건강권

6.노동권

7.인권 교육 8.교육권 또한 베트남은 인권 관련 다양한 분 야에서 12개의 자발적 공약을 제시했 으며, 이를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이들 공약은 인권이사회에서의 이니 셔티브, 유엔 인권 메커니즘, 보편적 정례검토(UPR) 절차 및 베트남이 가 입한 국제인권협약위원회 활동과 연 계되어 있다. https://thanhnien.vn/viet-namtai-dac-cu-thanh-vien-hoidong-nhan-quyenlien-hiepquoc-185251015014556518.htm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아 인 –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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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춘천시가 도청 신청사 및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

과 관련해 갈등을 빚는 가운데 도가

신청사에 대한 다섯번째 교통영향평

가 신청서를 춘천시에 제출한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는 1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

자회견을 통해 “오늘 중으로 다섯번

째 교통영향평가서를 제출할 계획”이

라며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오

직 도민만을 생각하며 인내심을 가지

고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네 번째 보완 요구에서는

국토교통부 지침에서 정한 교통영향

평가 범위(2㎞)를 벗어난 곳까지 새

롭게 평가대상에 포함시켰다”며 “이

정도면 춘천시는 도청 신청사를 사실

상 거부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여전히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어 “시는 도에서 매번 보완할 때마

다 새로운 사유를 들어 또 다른 보완

을 요구해 왔다”며 “세상에 자기 지역

에 도청을 짓겠다고 하는데 네 번이

나 퇴짜를 놓는 지자체가 어디 있나.

민간인이 신청했어도 이런 적은 없

다”고 불만을 노골화했다.

다만 춘천시가 반려한 도청 신청사

인근의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여 부지사는 “춘천시가 (행정복합타

운과는 별개로) 도청 신청사는 반대

하지 않겠다고 하니 그 말을 믿겠다”

며 “다만 행정복합타운은 춘천시가

반려 후 입장 변화가 없으므로 이번

에는 신청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는 2026년 상반기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7층

내외 규모로 신청사 공사에 들어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1월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

공모를 통해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컨소시엄의 ‘모노리스(MONOLITH)

를 선정했다.

앞서 도는 신청사 이전과 함께 핵심

적으로 추진하는 강원개발공사의 고

은리 행정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이

춘천시로부터 최종 반려됐다.

도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 강원도의

회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에서 논의할

것을 시에 촉구했으나, 시는 여러 기

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는 혼란만 가중

할 뿐이라며 참여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강원도, 신청사 5번째 교통영향평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5일 “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CPTPP) 가입이 현실화하면 수산 분

야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겠다”고 밝 혔다.

전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위원회 해수부 국정감사에

서 “정부가 2021년 CPTPP 가입 로

드맵을 발표했을 때 국민의 거센 반

발로 가입 의향서도 제출하지 못했

다. 당시 정부의 설명자료에 따르면

CPTPP 가입 시 우리 수산물 개방은

99.4%로 전면 개방되는 수준”이라

는 진보당 전종덕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답했다.

전 장관은 “지난 9월 3일 경제관계장

관에서 가입 검토를 하기로 했다”며

“정부 입장이 정리되는 과정에서 해

수부는 내년에 영향 평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영향을 줄 수 있

는 민감 품종 등은 파악을 했다”며 “

걱정들을 충분히 반영해서 준비를 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발표된 자료만 보면 (수산

물 시장을) 전면 개방하는 수준”이라

는 전 의원 지적에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형식으로 (CPTPP) 가입이 된다

면 말레이시아는 100% 전면 개방인 데 우리는 85∼86% 수준에서 개방 된다”고 답했다. 전 장관은 해수부의 주요 정책이 부 산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해수부 가 다른 지역을 홀대한다는 지적에는 “올해가 가기 전에 대규모 스마트 수 산업 선도지구를 지정할 것”이라며 “ 결과를 보면 (다른 지역에) 대처하고 있지 않다는 등의 우려를 불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 부산 이전은 좁게 는 부산을 위한 일이고 넓게는 울산, 경남, 더 넓게는 북극항로가 가져오

정책실장·산업장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6일 한미 관세협

상 후속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DC

를 방문한다.

대통령실과 산업통상부는 1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김 실장과 김 장관은 이번 협상의 ‘키

맨’으로 꼽히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

부 장관 등 미 당국자들을 만나 양국

의 접점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미는 3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자금의 구체적인 운용 방안

을 두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해당 자금을 전부 ‘직접투자’

방식으로 운용해야 한다는 입장이지

만, 한국은 이 경우 국내 외환시장 등

에 상당한 충격이 우려되는 만큼 직

접투자 비중을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

을 펴고 있다.

여기에 무제한 한미 통화 스와프 체 결, ‘상업적 합리성’ 차원에서의 투자

처 선정 관여권 보장 등을 담은 수정

안을 미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 다.

이와 관련, 지난 13일 대통령실은 기 자들에게 “우리 측의 수정안에 대해 일정 부분 미국 측의 반응이 있었다” 고 설명한 바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같은 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국 측에서 새로운 대안을 들고나와 검토 하는 단계”라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김 실장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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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

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

의를 앞두고 해경이 경주 일대 경비

에 들어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6일부터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보문

관광단지 내 보문호 수상구역과 경

주 일대 해역 경계를 강화한다고 15

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양경찰청이 APEC 정

상회의를 앞두고 전국 해상에 경계를

발령한 데 따른 것이다.

동해해경청은 16일부터 행사 종료 때

까지 해양경찰 작전본부를 구성해 경

주 보문호를 비롯해 포항 영일만항 플로팅호텔 등 경주와 포항의 해상

경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우선 15일부터 보문호에

특수기동정을 배치해 준비 태세에 들 어갔다.

보문호에 해경 특수기동정이 배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주 보문호 내 수상과 수중 구역에

는 해양경찰 특수기동정 및 특공대를

상시 배치하고 드론과 수중 드론 등

을 활용해 검측과 순찰을 벌인다.

24일부터는 해상에 경비함정을 전담

배치해 중요시설에 대한 불법 선박

접근, 수중 침투 등 해상 위협요인을

감시한다.

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동해지

방해양경찰청장)은 “APEC 정상회의

는 전 세계 이목이 쏠리는 국제행사

인 만큼 단 한 건의 해상 위협도 허

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최고 수준

의 경계 경호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고 말했다. “24시간 경계” APEC 앞두고 경주 보

캄보디아에서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

이 고문 끝에 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한국 청년들이 ‘쉬운 돈벌이’에 현혹

돼 해외 범죄조직에 가담하는 실태가

법원 판결을 통해 드러났다.

대구지법 형사12부는 캄보디아 현지

콜센터에서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혐

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5월부터 7월까지 프놈

펜의 B2B센터에서 ‘케이뱅크 직원’을

사칭하며 20명에게 총 3억여 원을 송

금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조직이 마련한 대포통장으로 피 해금을 이체받았으며, 콜센터 인력은 중국인 모집책이 한국에서 모집해 항 공권을 제공받고 캄보디아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쉽게 돈을 벌겠 다는 유혹에 범죄에 가담했고, 피해 규모가 크고 회복 노력이 없다”고 양 형 이유를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1015093200053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10월 14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공

식적인 휴전 합의에 대한 베트남의 반응

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베트남 외교부 팜 투 항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베트남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현재

가자 지구 분쟁을 조속히 종식시키기 위

한 합의를 환영하며, 합의 도출에 기여

한 중재 및 화해 노력을 펼친 국가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합니다.”

“저희는 관련 당사자들이 합의를 엄격

히 준수하고, 두 국가 해법(Two-State Solution) 달성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여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평화 해법으로 나아갈 것을 촉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캄보디아 당국 “한국인 80여명 이민국에

한국인 대상 사기·납치·감금 범죄가 급증한 캄보디아에 한국인 80여명이 구금 중이며 본인들이 귀국을 거부하고 있다고 캄보디아 정부가 밝혔다.

1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터치 속학 캄보디아 내무부 대변인은 “한국 당국

자들이 접촉했지만 이들은 한국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했다”며 이같이 말했 다.

그는 “이는 내가 받은 초기 정보”라며 “한국 언론에 보도된 실종자 80명과

이들이 동일 인물인지 아닌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전날 한국 외교부는 캄보디아에 갔다가 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한국인이 80

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캄보디아에 입국했다가

연락 두절 또는 감금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한국인 중 지난 8월 기준으로 80

여 명의 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상태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또 지난 7월과 9월 캄보디아 측 단속에 따라 한국인 90명이 온라

인 사기 범죄 현장에서 검거됐으며,

보고서를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 제공하도록 경찰에 지시했다고 전날 밝 혔다.

속학 대변인은 “경찰은 공범 2명을 적극적으로 추적 중”이라며 “다른 일당 을 찾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대사관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 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대사관 보고용 문서를 준비 중이며, 경찰이 대사관 관계자에게 직 접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추가 정보를 제공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내무부는 훈 마네트 총리 정부는 모든 유형의 초국가적 범죄와 기술 기반 사기 예방과 억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러한 범죄를 막으려면 각국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생 피살 사건 이후 한국인이 캄보디아에서 실종·감금된 사례가 연이어 드러나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15일 합동 대응팀을 파견한다. 대응팀은 캄보디아 당국과 한국인 대학생 사망사건 수사와 부검·유해 운구 등을 논의하고, 현지 당국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 송환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015067900009?section=international/all&site=top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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