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 PORTS 예선을 통과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상담을 받고 있다.
들의 경기 운영을 눈여겨본 박인비는 "이
지난해 가장 좋았을 때의 리듬을 찾는 데
번 대회는 그린 공략에서 성패가 갈린다"
집중했고 그 덕분에 매뉴라이프 클래식
리디아 고는 뉴질랜드와 한국 중 어느
홍콩계 미국인으로 캘리포니아 레드우
며 "언더파를 치기 어려운 코스로 판명
에서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올렸다고 설
나라를 대표하고 싶으냐는 물음에 "현재
드시티 출신인 리는 올해 11살(2002년
난 만큼 최대한 그린에 볼을 붙여 언더
명했다.
뉴질랜드 대표로 뛰고 있지만 나는 한국
10월생)이다. 2007년 알렉시스 톰슨(미
이어 지난해에는 아이언 샷이 좋지 않았
인으로 두 나라는 모두 내게 소중하다"며
국)이 보유한 US여자오픈 최연소 출전 기
음에도 버디를 쉽게 낚은 반면 올해에는
"한국민과 뉴질랜드 국민 모두 나를 응원
록(12세 4개월 18일)을 앞지르게 됐다.
그는 "US 오픈에서 우승한 마르틴 카
작년보다 아이언 샷 실력이 늘어 핀 옆에
해 주고 있다"는 답으로 선택을 비켜갔다.
이머(독일)를 보면서 잘 배웠다"며 "그린
볼을 바짝 붙였음에도 버디를 잡지 못하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장 2
주변에서 웨지 대신 퍼터로 공략한 카이
면서 요즘 퍼트가 새삼 중요하다는 교훈
머처럼 나도 퍼터를 최대한 자주 사용할
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 US여자오픈▒최연소▒출전자 '▒ 1 1세▒루시▒ 번 코스에서 9홀을 연습한 뒤 가진 폭스
파를 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결의를 밝 혔다.
것"이라고 전략을 소개했다.
세계랭킹 1위를 60주간 지키다가 이달
앳된 얼굴의 리는 18일 대회장인 미국
리▒ "즐기고▒싶다 "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플레이를 즐기 을 끌었다.
19일 밤(한국시간) 개막하는 시즌 두 번
며 좋은 경험을 쌓고 싶다"고 말해 눈길
9언더파 271타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초 스테이시 루이시(미국)에게 내주고 2
째 메이저 골프대회인 US여자오픈에 출
우승한 카이머는 아이언샷으로 그린 위
위로 내려앉은 것에 대해 박인비는 "세계
전하는 '골프신동' 루시 리가 화제를 모으
에 볼을 올리지 못했을 때 웨지 대신 퍼
1위에 상당한 부담을 느꼈다"며 "이미 정
고 있다.
터로 공을 굴려 핀에 가깝게 붙이는 작전
상에 올랐기에 다시 1위에 복귀하겠다는
루시 리는 지난달 US여자오픈 지역 예
코스에서 진행해 LPGA투어 선수들이
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열의는 예전만 못하지만 내가 좋은 성적
선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합계 2언
강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남자선수
만 올린다면 순위는 자연스럽게 올라갈
더파 142타를 쳐 2위를 7타 차로 누르고
들이 강한 힘으로 페어웨이를 파헤쳐 놓
것"이라며 여유 있는 태도를 보였다.
US여자오픈 사상 최연소(11세8개월)로
은 코스에서 대회를 치르는 것은 너무 가
딱딱한 지면이 많은 텍사스에서 웨지 대 신 퍼터로 연습했다던 벤 호건의 '텍사스 웨지' 전략이 대성공을 거둔 셈이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US 여자오픈에서
한편 올해 US여자오픈은 지난주 남자 메이저 골프대회인 US오픈이 열린 같은
혹하다는 주장이었다.
평균 퍼트수(28.76타)에서 올해 미국여
은퇴하는 '전설' 줄리 잉크스터(미국)로부
이번 대회에서 '골프여제' 박인비(26·KB
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 중 1위를
터 차세대 유망주라는 칭찬을 들은 뉴질
금융그룹)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달리는 등 컴퓨터 퍼트로 정평이 난 박인
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경기를 즐기
넘긴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린다. 지난
비는 강점을 살려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는 게 좋은 성적을 올리는 비결"이라며
달 19일 우정힐스골프장에서 열린 한국
세계랭킹 1위 복귀에 시동을 걸 태세다.
말했다.
예선에서 1,2위를 차지해 출전권을 확보
박인비는 올 시즌 참가 투어 대회 중 유
그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
한 한국의 '골프 꿈나무' 여중생 배나랑
일하게 컷 탈락한 에어버스 클래식(5월)
는 짐 퓨릭(미국)의 베테랑 캐디로 이 코
이(14·단월중3)와 여고생 이소영(17·안양
이후 유튜브와 기존 비디오 영상을 통해
스를 잘 아는 마이크 코원을 채용해 코스
여고2)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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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Jun 20.2014-Jun 26.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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