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우리 공교육을 지탱하는

공동체로 존재하기 위한 일들
Let’s do good things for a long time
Let’s do good things for a long time
인디스쿨은 초등교사의 후원과 자원 활동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공동체입니다.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고 믿으며 2000년부터 교사와 교실을 위한
온·오프라인 정보 공유, 상호 격려, 의견 교환의 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을 지탱하고 나아가게 하는
주체가 현장의 교사라는 점을 알기에, 한 사람의 교사가
교직을 지속할 힘과 용기를 얻고 연대 안에서 성장해
가도록 하는 일에 마음을 씁니다.
온전히 교육활동을 해 나가는 데 필요한 응원과
지식은 모든 교사에게 절실한 것일 뿐 아니라 모든 교사가
모든 교사에게 나눌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인디스쿨은
교사들 사이 더 많은 격려와 응원이 오가도록, 더 활발하게
지식과 경험이 전수되도록 온·오프라인 공간을 가꾸고, 인디스쿨다운 정신을 확산함으로써 현장의 교사가 든든히
서도록 돕고, 나아가 우리 교육에 이바지합니다.
인디스쿨 안에서 우리는 모두가 모두를 돕는
방식으로 우리 공교육이 지속 가능하게 합니다.
인디스쿨은 2022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재정비되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인디스쿨을
법인화하는 것이 맞는 방향인지에 관해 운영진 안에서
오랜 시간 고민해 왔습니다. 그러다 법인화 절차를 밟으며
인디스쿨은 독립적인 주체를 가지는 법인이 되어 많은
사람이 함께 책임을 질 수 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이전과 다르게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후원회원 선생님께 작게나마 보답할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대다수 후원회원은 인디스쿨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말씀합니다. 하지만 인디스쿨이 교육이라는 공익적인 가치에 도움이 되는 단체인 만큼, 인디스쿨에 후원하시는 분들께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아직 과정 중에
있지만, 2023년인 올해 공익법인으로 지정되어 좋은 소식
전해드렸으면 합니다.
두 번째로 법인의 목적 안에서 수익 활동이
가능하게 되면서 인디스쿨 출판사를 만들었습니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인디스쿨 출판사에서 선생님들의 글을 출판할 수 있게 되면 어떨까요? 제1호 주인공이 되는 분은 누구일까요?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렙니다.
세 번째로 고용휴직제도를 활용하여 사단법인
인디스쿨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직무에 교사를 고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4년경 기술직으로 개발을 책임질 수
있는 교사를 고용할 계획 중에 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보다 발전된 인디스쿨을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인디스쿨 후원회원 수는 전체 가입 회원의 3~4%입니다.
그래서인지 어떤 회원은 “인디스쿨을 유료화 해야
하지 않나요?”라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인디스쿨을 걱정해서 하시는 말씀이겠지요. 하지만 그럴
일은 없습니다. 인디스쿨이 처음 생기던 때 도원결의하듯
모인 사람들이 자신의 자료를 내어주며 점차 커나갔던 일, 과거의 선생님들이 지금껏 지켜오신 가치●를 잊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인디스쿨 안에 조금 더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정회원, 후원회원님들과 운영진, 사무국, 그리고 그 밖에 수많은 활동가와 기여하는 분들 덕분에
인디스쿨은 존재합니다. 이 모든 분들께 대표로서 감사의
말 전합니다.
사단법인 초등교사커뮤니티
인디스쿨 이사장 김광수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20주년 기념 도서,《오늘도, 인디스쿨》에서
인디스쿨 활동보고서 2022
OX 퀴즈를 하나 내 보겠습니다. 전국의 어린이가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연구하고 나누는
인디스쿨의 일은 공익활동일까요, 아닐까요?
불과 2022년 1월까지만 해도 인디스쿨의 단체
형태는 임의단체였습니다. 인디스쿨처럼 좋은 일을 하는
단체라면 모두 공익단체라고 쉽게 생각하게 되지만, 국가가 인정하는 공익단체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꾸준히
목적사업을 지속한 단체로서 신청과 허가를 통해 그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인디스쿨은 아직
국가로부터 공익활동을 하는 단체로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에, 공익활동을 하는 단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정답은 ‘아직은 X’입니다.
인디스쿨은 2013년부터 공식적으로 정기후원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정기후원을 해온
분들이 계십니다. 기부금 공제 혜택을 제공하지 못하는
단체에 10년 동안이나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선생님들은 어떤 분들일까 궁금하면서도 드릴 수 있는 것이 감사뿐이라 죄송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운영진과
노력하는 중입니다.
저는 사단법인과 공익법인 추진 담당자로서
우리 단체가 공공에 얼마나 이익이 되고, 얼마나 멋진
일을 하고 있는지 더 잘 설명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내 교실의 즐거운 수업을 위해 만든
자료가 다른 교실에도 도움이 되도록 기꺼이 나누는, 소속 학교와 지역에 상관없이 서로의 동료가 되어 고충을
나누며 효과적인 학생 지도와 학급경영 방법을 연구하는 교사들의 생태계를 만들고 지원하는, 그 멋진 일을
인디스쿨이 합니다. 우리 회원 선생님들 덕분에 대한민국
어린이는 집안 형편이나 학업 능력에 상관없이 더 좋은
공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요!” 하면서요.
임의단체로서 공익활동을 시작하는 단체도
많기는 하지만 인디스쿨이 오랫동안 이런 형태로
운영되었던 것은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고자 했던 독립
정신, 그리고 기존 행정 질서의 그릇에 담기 어려운
혁신적인 활동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현재 인디는 국가 행정 질서 안으로 들어가고자
하지만 22년 전이나 지금이나 우리의 존재 이유와 하는
일은 변하지 않습니다. 단체가 입은 옷에 무관하게 우리는
행복한
인디스쿨 활동보고서 2022
신동석
· 감사 2022~2024
· 연수팀 운영진, 부대표
· 2008~2020
김재동
· 이사 2022~2026
· 기술연구팀 2011~현재 김경민
· 사무국 매니저
· 2018~현재 · 커뮤니케이션 업무, 교단일기클럽 외
박창용
· 이사 2022~2026
· 연수팀 2011~현재
황정회
· 이사 2022~2024
· 5th 대표 2012~2014
· '책 읽는 인디' 운영
김무광
· 이사 2022~2024
· 8th 대표 2017~2020
김광수
· 이사장 2022~2024
· 기술연구팀 2004~현재
김은숙
· 사무국 매니저
· 2022~현재
· 활동가 인터뷰,
· 탐구클럽, 교사인증 외
김소영
· 사무국 2016~현재
· 사무국 총괄, 법인 업무, 신규교사 적응 콘텐츠 외
소개 이사회, 운영진 그리고 사무국의 얼굴들
신다희
· 중앙운영진 2022~현재
· 연수 기획/운영
· 2019~현재
하지수
· 중앙운영진 2021~현재
· 게시판 캠페인, 미디어 콘텐츠 외
최웅비
· 중앙운영진 2019~현재
· 자료실 콘텐츠, 굿즈 외
김보준
· 중앙운영진 2022~현재 · 업무 툴, 게시판 문화 외 정진형
· 중앙운영진 2021~현재 · 연수 기획/운영 2017~현재
정규호 · 중앙운영진 2022~현재 · 공지사항, 자료실 운영 외
박성범 · 기술연구팀 운영진 2005~현재 · 기술연구팀장 2014~2015
지현우
· 중앙운영진 2017~현재
· 연수, 회원 소통 외
전현경 · 중앙운영진 2022~현재 · 연수 기획/운영 · 2019~현재 김상현 · 중앙운영진 2018~현재
교사모임 지원 외
인디스쿨 활동보고서 2022
─ 온라인 플랫폼 안정적 운영
─ 교사 인증 시스템 운영·보완·개선
─ 교사 연수 정기적 개최
─ 교사학습공동체 지원
─ 신규 교사 교직 적응을 돕는 콘텐츠 발행
─ 교사의 정서, 교사의 학습을 돕는 프로그램 운영
─ 회원을 위한 굿즈·캘린더 제작, 이벤트 진행
─ 공동체 감각을 일깨우는 인디스쿨 리트릿 운영
사단법인, 오래된 신생 조직으로 변모한 해
─ 사단법인 정회원 모집
─ 창립총회 개최(2022.01)
─ 주무관청 실사(2022.03)
─ 법인 설립 허가(2022.03)
─ 임의단체에서 사단법인으로 각종 계약 주체 변경
─ 이후 공익법인 관련 절차 진행
해
─ 거버넌스 정립(이사회와 총회 구성, 공증과 등기 등)
─ 인재 채용(운영진 영입과 직원 고용)
─ 인재 채용 유지(교육 프로그램 보강 등)
─ 다양한 활동가 영입 프로그램 도입
─ 범용 가능한 브랜드아이덴티티 제작
인디스쿨 활동보고서 2022
인디스쿨의 2022년은 국내 최대 온라인 자료실이자 소통 공간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교육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연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교사의 정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사의 연구 모임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언제나와 같았습니다.
우리의 목표 중 하나는 아직 인디가 필요한 세상이라면 늘 지금처럼
선생님 곁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언제나처럼 자리를 지킨 해
1. 교육 자료 공유와 소통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운영
인디스쿨은 약 14만 명 회원이 서로의 교실을 돕고자 자신의 지식과
자료를 공유하는 교육 자료실과 학교 안팎의 정보를 공유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 공간을 겸하는 웹사이트 indischool.com을 운영합니다.
교육 자료 나눔의 공익성을 유지하고 진솔한 교육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사이트 전체를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은 교사
인증을 거친 가입자에게만 부여하고 있습니다. NEIS 서류를 업로드해
현직 교사임을 자동으로 판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기술연구팀 교사들이
직접 개발해 적용했고, 자동으로 인증받을 수 없는 교사에 한해
사무국에서 서류 검토 과정을 거쳐 인증해 드립니다.
기술연구팀은 모든 회원이 원활하게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와 보수 활동을 수시로 하면서, 더 나은 기능을 갖춘 온라인 공간을 가꾸기 위해 기술 연구 모임을 운영하며 끊임없이 학습하고, 우리 서비스를 고도화합니다. 이의 결과로 최근 후원 회원임을 온라인 공간에서 드러낼 수 있는 장치인 프로필 하트 표식이 개발되었고, 교과서
체제 개편에 따라 게시판 기능과 구조가 변경되는 등 indischool.com은
계속해서 진화하는 중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목적을 유지하고, 이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개발 자원봉사 외에도 다양한 활동이 필요합니다. 운영진과
사무국은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헬프데스크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민원
창구를 열어 회신하고,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회의를 소집하여 경우에
따라
[연간 기술연구팀 구성원 활동]
˙ 개발 자원활동 총합
˙ 약 2,616 시간
˙ 코드 변경
˙ 1,031 회
˙ 서버 배포
˙ 49 회 *평균 주 1회 업데이트
모니터링 담당 구성원 활동]
˙ 모니터링 자원활동 총합
˙ 약 1,438 시간
˙ 접수된 신고
˙ 13,466 건
˙ 검토 진행 중 게시물 / 검토 완료 게시물
˙ 1,434 개 / 1,887 개 [연간 교사 인증, 민원 응답 활동]
˙ 자동 시스템 이용 교사 인증 회원
˙ 109,564 명
˙ 수동 서류 제출 교사 인증 회원
˙ 1,636 명
˙ 헬프데스크 접수 민원
˙ 2,026 건 *Zendesk 통계 Solved tickets 기준
˙ 연간 첨부파일 수
˙ 약 140,000 개
˙ 총 누적 첨부파일 용량
˙ 약 10 TiB [접속 정도·페이지 열람 수]
˙ 2022년 3월 1개월 기준 전송량
˙ 약 300 TiB
˙ 2022년 3월 1개월 기준 페이지뷰
˙ 약 66,000,000 View
[연간 소통량·빈도]
˙ 쫑알쫑알 댓글 / 게시물 좋아요 수
˙ 약 1,500,000 개 /˙약 5,080,000 개
* 웹사이트 통계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인디스쿨 브런치〈통계로 살펴보는 인디스쿨
2022년 결산〉https://brunch.co.kr/@indischool/76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인디스쿨 활동보고서 2022
14만 교사의 소통 공간이자 자료실인 인디스쿨 온라인 공간을 활짝 열어두기 위해, 기술연구팀은 2022년 한 해 동안 2,600시간 이상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직장인 연평균 근로 시간의 약
1.36배에 달한다고 하니, 인디에서는 풀타임 개발자 한 사람 이상의 인력이 자원활동으로 채워지는 셈입니다.
기술연구팀의 유지, 보수, 새로운 기능 개발 활동의 결과로
수많은 초등교사가 인디스쿨 안에서 교육 활동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2022년 3월 한 달만 해도 6,600만 페이지 뷰가 발생했는데, 이를 기계적으로 환산한다면 새 학년 1개월간 14만 명의 초등교사가 각기
470페이지씩 인디스쿨 내 게시물을 읽어보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새 학년 1개월간 자료 전송량 역시 기염을 토했는데요.인디의 누적 첨부파일 용량인 10TiB가 도서 1천만 권가량이라고 하니, 2022년 3월
1개월 전송량인 300TiB는 장서 1천만 권 규모의 국립중앙도서관 도서 전체가 열람되고 돌아오기를 30회 반복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디 안에서 새 학년 한 달 만에 국립중앙도서관 장서 전체가 30회
비우고 채워진 만큼 자료가 오갔다는 사실이 믿어지시나요?
2022년에는 그동안 증가해 온 쫑알쫑알 연간 댓글이나 포스팅 좋아요
개수도 정점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온라인 공간에서의 활발한 소통은
웹사이트의 기능 편리만으로 가능한 일은 아니지요. 우리가 온라인
인디스쿨을 애용하는 동안, 회원의 갈등 상황을 이해하고, 중재하고, 커뮤니티 이용 규정을 다듬는 담당자들이 어려운 일을 도맡아 준 덕분에
역대 최고치의 소통이 가능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게시판을 수동으로
모니터링하는 이 활동가들을 생각하면
언제나처럼 자리를 지킨 해
2.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공교육 활동 확산을 위한 지원 사업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공교육 활동 확산 지원 사업의 일환인 인디스쿨
연수는 2002년 1월 처음 개최된 후로부터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시대의 풍경과 교육과정의 변화, 현장의 필요에 따라
조금씩 모습을 달리 하지만 아이들과 교사의 행복과 성장을 위한다는
목적만큼은 20년 내내 동일합니다. 월 2회 진행되는 정기연수는
연수팀 소속 활동가가 이 시대 공교육에는 어떤 변화의 물꼬가 트여야
하는지, 교사들에게 필요한 지식은 무엇인지 탐구하고 토의하면서
주제를 정하고, 결이 맞는 강사를 섭외하고, 연수 당일 강의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인디스쿨은 교사학습공동체를 지원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공교육 활동을 확산하기도 합니다. 공식 교사 모임을 지정해 인디스쿨 공간 강연장 및 회의실을 일정 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소정의 활동비와 장비를 제공하며, 추가 지원 요청이 있을 때 심사를 거쳐 교육 관련 축제 등을 지원합니다. 지원받는 모임들은 학습 내용을 정리하여 수업 자료 형태로 공유하거나 리포트를 제작해 배포하고
비정기적으로 나눔 연수를 개최해 더 좋은 공교육 활동을 널리 확산하고
있습니다.
연수팀의 정기 연수, 공식 교사 모임의 나눔 연수는 서울시
마포구 소재 인디스쿨 공간 또는 온라인 공간에서 열리며, 인디스쿨 공지사항을 통해 모집합니다.
[연수팀 활동가의 연수 기획 및 운영]
˙ 연간 정기 연수
˙ 19 회
˙ 다양한 주제의 정기연수 개최
─ 초등 학급 운영 어떻게 할까?
─ 지금 우리 학교는 온책읽기 중
─ 체계적인 한글 미해득 지도 냠냠 레시피
─ 나로부터 시작하는 관계 중심 학부모 상담
─ 놀이로 날마다 따뜻한 교실 만들기
─ 행복한 교실 글쓰기
─ 수업으로 들어온 게이미피케이션
─ 초등 영어 수업 놀이
─ 지구를 부탁해
─ 공존, 우리 안의 시민성을 모아
─ 야! 나두 쉽게 하는 역사 수업
─ 대한민국 근현대 역사박물관 읽기
─ 초등교사를 위한 성교육 가이드
─ 과정이 살아있는 교실 속 연극
─ 왕초보 토론 수업 레시피
─ 온책읽기 수업 어떻게 하지?
─ 생각의 힘을 키우는 수학 놀이 활동
─ 10차시로 도전! 기후변화 수업하기
─ 교권 보호를 위한 필수 법률 사례
[교사학습공동체 지원]
˙ 2022년 지원 교사 모임
˙ 8 개
˙ 2022년 기준 공식 교사 모임 전체 구성원 수
˙ 817 명
Output
[자발적 연수 수강]
˙ 연간 정기연수 수강생
˙ 약 1,500 명 [교사학습공동체 연구 활동]
˙ 연간 공식 교사 모임 공간 예약
˙ 97 회
˙ 연간 교사학습공동체 공간 체류 시간
약 504 시간 (합정 지역 대관료 평균 환산: 약 5,040만 원)
[공식 교사 모임 나눔 활동]
˙ 자발적 나눔 행사 운영
˙ ─ 참쌤스쿨 새 학기 연수 342명 참가
─ 놀이샘 보드게임 나눔연수 3회 개최
─ 스텝매직 해피콘서트 개최
─ 경제금융교육 연구회 연수 다수 개최
─ 초등음악수업연구회 온음 음악 수업 축제, 김해, 부산, 세종, 제주, 평택 등 찾아가는
음악 연수 등 개최
인디스쿨 활동보고서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는 일만큼 중요한 인디스쿨의 목적사업인 교사
연수는 더 나은 공교육을 위한 연수다운 연수를 2022년에도 정기적으로
개최했고, 10명의 활동가가 다양한 주제로 연수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약 1,500명의 수강생이 교실을 위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인디스쿨이 처음 연수를 시작하던 때와 다르게, 이제는 교사가 교사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형태의 연수가 인디스쿨 밖에도 많아졌지만, 여전히
인디 연수는 독특한 포지션에 놓여 있습니다.
2022년 연수생 후기를 살펴보면, 인디스쿨 연수는 현장을
중요시하면서, 실제적인 도움을 부여하고, 연대를 바탕으로 편안한
질의응답이 가능한 분위기로, 수강생의 자발적 학습욕을 자극함과
더불어서 사유를 촉진하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집니다.
“이론과 함께 강사의 개인적 경험이 덧대어져서 더욱 공감하며 현장 기반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양육자 상담뿐 아니라 학생 상담, 학급 관계 상담 등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상담이 망라된 연수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학급 운영 기술이 아니라 관계에 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기존의 관점을 전환하면서 교사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렇게 도움이 되는 연수를 세 시간밖에 듣지 못해 아쉽다.”
“기후 위기에 관해 막연한 우울을 느껴왔으나 구체적인 수치와 정책을 보면서 잘
알지 못하는 데에서 오는 불안을 해소할 수 있었다.”
“저학년과도 학생 참여형 세계시민교육을 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다.”
“연수생들과 친해지면서 연수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박물관을 알차게 둘러볼 수 있었고, 교육자, 박물관 설계자, 학자의 의도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주셔서 좋았다.”
“교사가 수업에 사용할 그림책을 선택할 때 고민해 볼 부분을 알게 되었다.”
─ 2022년 연수 후기 중 일부 발췌
현장 교사들이 주제를 고안하고, 깊이 고민하고 실천해 본 교사와 전문가
강사를 엄선하는 만큼 당장 적용해 볼 만한 기술뿐 아니라 시간을 두고
깊이 고민해 볼 질문이 함께 주어지는 인디스쿨 연수. 이 사업이 더 나은
공교육을 빚어가고 있다고 믿을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공식 교사 모임 또한 우리 교육에 기여하는 바가 많습니다. 더욱 즐거운
음악 수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료를 발행하고 연수를 개최하는 전국
초등음악수업연구회 ‘온음’, 초등학교에 갓 진입한 1학년 어린이와
담임 교사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연구회 ‘우리들은1학년’ 등의
모임은 해당 모임 소속 교사에게 성장을 허락할 뿐 아니라 인디스쿨
일반회원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음악 수업의 난감함이나 1학년을
처음 맡는 두려운 심정 등을 교사 모임 발행 자료와 나눔연수를 통해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으니까요. 인디스쿨 공식 교사 모임은 2022년
기준 여덟 개로, 모두가 나눔을 전제로 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교사와 학생의 경제 교육을 위한 경제금융교육연구회 217명
─ 즐거움 가득한 교실을 꿈꾸는 연구회 놀이샘 58명
─ 아동 이해를 위한 교사 연구회 다시아이들을 담는 다양한 시선 22명
─ 디지털 미디어 교육 연구회 몽당분필 61명
─ 전국 초등음악수업연구회 온음 200명
─ 온몸으로 배우는 1학년을 위한 우리들은1학년 27명
─ 교육 마술 연구회 스텝매직S.T.E.P Magic 65명
─ 교사 콘텐츠 크리에이터 참쌤스쿨 167명
언제나처럼 자리를 지킨 해
3. 교육과 관련한 연구, 자료 발간 및 출판 사업
사단법인 인디스쿨은 중앙에서 직접 간행물을 만들기도 하지만, 현재는
교사가 집필하도록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신규 교사의 교직 적응을 돕기 위해 글로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 자발적 연구를 장려해 커뮤니티 내 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프로그램, 교사의 희노애락을 기록해 동료들과 나누며 공감하고 스스로
정서를 돌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합니다.
연구와 출판 프로그램은 다른 어떤 사업보다도 인디스쿨의 본질에 천착하고 있습니다. 자발성과 서로 돕는 문화에 기초하고, “교사가
행복하고 아이들도 행복한 교실”을 위해 교사 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많은 품을 들여 운영합니다.
2021년 말 발간한 인디스쿨 20주년 기념 도서 《오늘도, 인디스쿨》 판매 또한 이 목적사업의 일환으로서 소소하지만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인디스쿨은 《오늘도, 인디스쿨》 판매를 통해 회원에게 단체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인디스쿨의 나눔 정신을
계승합니다.
사단법인화 이후 목적사업의 범위 안에서 수익사업도 가능해진
만큼, 2023년 하반기부터는 출판사로서의 인디스쿨 정체성을 조금 더
또렷이 해볼 계획이 있습니다.
읽기만 하면 대체로 재미와 감동을 깊이 느끼지만
아직 그리 많이
인디스쿨 활동보고서 2022
[교사 출판·글 콘텐츠 프로그램 운영]
˙ 신규 교사의 교직 적응을 돕는
초등교사 온보딩 콘텐츠 저자단 운영
˙ 교사의 자발적 연구를 촉진하는 탐구클럽 운영
˙ 교육적 단상과 일상을 매일 기록하는
˙ 교단일기클럽 운영
[공익 활동 확산을 위한 도서 판매]
˙ 20주년 기념 도서 《오늘도, 인디스쿨》
독자 리뷰 이벤트 진행, 홍보 영상 제작 등
Output 결과 [신규 교사 적응 콘텐츠 발행]
˙ 신규 교사의 교직 적응을 돕는 글 콘텐츠 제작
˙ 37 편
˙ 다양한 주제로 다방면의 지식 나눔
─ 학교 회계 파헤치기 등 학교 행정 관련 글
─ 어린이 감정조절과 상담 등 생활지도 관련 글
─ 기초학력 지도 방법
─ 업무 환경 구성 방법 등 [학습하는 교사 문화 확산]
˙ 학습하는 교사 문화를 확산하는 도서
《교사의 공부: 인디탐구클럽 경험공유집》배포 100 권
˙ 교사의 자발적 학습 과정, 연구 결과를 알리는
‘인디 탐구클럽 경험공유회’ 진행, “스스로
공부하는 선생님들 모습에 컬쳐 쇼크를 받았다”
외 다수의 후기 수신
[일상을 돌보고 동료와 공명하는 교단일기 문화 확산]
˙ 클럽 누적 참가자 수 / 독립출판물 발행 누적
263 명 / 202 종
[인디스쿨다움 확산]
˙ 20주년 기념 도서《오늘도, 인디스쿨》누적 판매
806 권
초등교사 온보딩 콘텐츠 저자단은 ‘물어보는 일마저 대단히 용기가 필요한 신규교사’가 언제든 편안하게 찾아볼 수 있는 ‘교사의 일’에 관한
콘텐츠를 만듭니다. 누구나 겪는 신규 시절, 금세 익숙해질 행정업무도
처음에는 어렵게만 느껴지고, 당장 해내야 하는 수업은 부담이 큽니다.
신규교사 시기를 지나온 랜선 동료의 교직 적응 경험 콘텐츠인 초등교사
온보딩 콘텐츠는 교사라는 직업의 세계에 발 내디딘 선생님을 ‘집필
자원활동’과 연대의 방식으로 돕습니다.
인디탐구클럽은 교사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배움의 동기를 부여하는
조력자로서 참여자 스스로 학습할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고, 자기만의
맥락이 반영된 배움을 계획하고, 배움과 연관 지어 시리즈 칼럼을
완성하도록 돕습니다. 7주간의 여정에서 자신의 주제를 향한 사유와 견해가 깊어지도록 독려하면서요. 일과에 밀리기 십상인 지적 욕구를 충족하는 시간, 깊이 탐구하는 시간을 탐구클럽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교육적 단상과 일상을 매일 기록하면 개인별 일기 책으로 만들어 드리는 교단일기클럽은 교실 안팎의 일들을 회상하고 감정을 돌아보며 기록하는 일이 교사에게 힘을 불어넣어 줄 거라는 믿음에 기초합니다.
사건과 감정들에 이름을 붙여 적어보는 일이 교사 정체성 확립을 돕고, 전문성을 키워가는 일에 기여한다는 점은 수많은 교사를 통해 이미
검증된 일인데요. 인디스쿨이 만들어지던 2000년대부터 중요하게
다루어진 교사 성장의 촉매, 교단일기 연재를 통해 참여자는 스스로
돌보며 성장하고, 랜선 동료와 마음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언제나처럼 자리를 지킨 해
4. 법인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기타 사업
기타 사업으로는 인디스쿨 내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들이 있습니다.
2023년에도 미디어콘텐츠팀 주도로 후원회원을 위해 캐리커처 제작
등의 이벤트를 열고,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전을 열어 인디스쿨
탁상달력을 제작하고, 교사 활동가의 그림을 활용해 교실에서 필요한
굿즈를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회원을 위한 이벤트는 더욱 확대할 예정
중에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공동체라는 감각을 고취시키는 행사 ‘인디스쿨
리트릿’을 네 번째로 개최했는데요. 2019년 강릉에서 열린 “인디네 민박”
이후 3년 만에 얼굴을 마주한 리트릿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해야 할까
고민 끝에 일의 기쁨과 슬픔을 중심 주제로 삼아 기획했고, 참가하는
모두가 충분한 휴양을 누리면서도 인디스쿨이라는 공동체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을을 콘셉트로 하여 1박 2일 야영을 했습니다. 리트릿
일주일 전부터 일의 기쁨과 슬픔을 헤아려 보는 온라인 기록 모임을
운영했고, 야영장에서는 가상의 인디스쿨 마을을 이루어 모두가
모두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여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좋은 사람들과 자연휴양림에서 인디스쿨이라는 공통분모로 연결되던 그 캠핑은 우리를
회복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인디스쿨 활동보고서 2022
[회원을 위한 굿즈, 탁상달력 제작 및 이벤트 진행]
˙ 교사의 그림을 활용해 교실에 필요한 사무용품 제작
˙ 회원 사진 공모전을 통한 2023년 탁상달력 제작
˙ 후원회원 대상 각종 이벤트 기획 [공동체 유대 증진을 위한 리트릿 개최]
˙ 인디스쿨 리트릿 2022 “불멍” 개최
Output 결과 [굿즈, 탁상달력 배포 및 회원 이벤트 실행]
˙ L자 파일, 마우스패드, 탁상달력 꾸러미 회원 발송
˙ 716 건
˙ 느린우체통, 캐리커처 이벤트 당첨자 혜택 전송 [공동체 유대 증진]
˙ 팬데믹 이후 첫 대면 리트릿을 시행하면서 1박 2일
˙ 간 캠핑으로 운영, 리트릿 사전 미션으로서 교사 ˙
˙ 모닝페이지 일주일간 운영. 약 30 명 참가
˙ 마을 콘셉트로 운영된 리트릿에서 “인디스쿨
˙ 게시판 뒤에는 실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 새삼스럽게 깨달았어요”,
˙ 더 열심히 나누고 싶어요” 외 다수의 후기 수신
2022년 인디스쿨은 언제나와 같이 사업을 운영하는 동시에 큰 폭의
변화를 꾀해야 했습니다. 사단법인화 절차를 밟으며 오래된 조직을 새로운 틀에 맞게 다듬어야 했고, 신생 사단법인으로서 새로이 익혀야
하는 문법도 많았습니다. 혼란과 역동 속에서 꼴을 갖추어 성실하게
준비한 결과로 2022년 3월, 주무관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가
났고, 새로운 체급의 조직으로 변모하고자 조직적 성장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더 좋은 사람들과 더 정돈된 방식으로 일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온라인 창립총회 진행 중 자료 화면 사단법인 새로운 로고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절차 수행]
˙ 사단법인 정회원 모집(~2022.01)
˙ 창립총회 개최(2022.01)
˙ 주무관청 실사(2022.03)
˙ 법인 설립 허가(2022.03)
˙ 사업자등록(2022.06)
˙ 임의단체에서 사단법인으로 각종 계약 주체 변경
˙ 공익법인이 되기 위한 절차 진행
˙ 사단법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제작
위한 활동]
˙ 이사회와 총회 구성
˙ 감사 선임
˙ 공증과 등기 [인재 채용 및 활동가 경험 보완]
˙ 운영진 영입과 유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보강
˙ 활동가 학습 모임, 교육 훈련비 지원
˙ 기존 운영진 영입 방식을 탈피하고 인턴제를
˙ 운영하며 적극적 영입
˙ 건강한 자원활동의 지속을 돕는 활동가 인터뷰
˙ 연재 기획, 자문
˙ 사무국 상근자 채용 프로세스, 업무분장과 복리후생
˙ 재정비
단위 활동가 영입]
˙ 활동가 상시 모집 풀 등록제 운영
˙ 운영진의 사업 기획을 위한 기획팀 선발
˙ 프로젝트 단위 활동가 기용
설립 과정의 열매]
˙ 기부금 영수증 발행을 위한 절차 50% 달성
˙ 향후 법인 업무를 위한 사무국 역량 강화
˙ 온라인, 공간 사이니지, SNS 등 범용 가능한 브랜드
˙ 아이덴티티로 리뉴얼 [거버넌스 정립]
˙ 기존 대표 단독 책임제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한
˙ 사람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이사회 구조로 전환
˙ → 인디스쿨이라는 공익활동의 지속가능성 높임
˙ 이전보다 엄격한 상/하반기 회계감사 실시
˙ 총회-이사회-중앙운영진-사무국 간 조직 구성 확립
˙ → 보다 책임 있고 체계적인 운영 [인재 영입과 정착]
˙ 최근 5년 중 최다 운영진 영입(4명)
˙ 최근 5년 중 신규 운영진 정착 최대(무 이탈)
˙ 프로젝트에 추진력을 더할 경력직 상근자 채용
[상시 활동가와의 프로젝트 단위 협업]
˙ 수시/상시 포함 연간 활동가 역대 최다(100명)
─ 기존 운영진, 사무국, 팀원 활동가
─ 초등교사 온보딩 콘텐츠 저자단 에디터
─ 초등교사 온보딩 콘텐츠 저자단
─ 교사를 위한 앱 제작 스터디 활동가
─ 인디스쿨 개선 아이디어 제안 활동가
─ 인디스쿨을 위한 설문 제작 활동가
─ 교육자료실 크리에이터(자료 제작 활동가)
외 다수
인디스쿨 활동보고서 2022
행정사, 법무사와 계약하여 소정의 절차를 거치면 거뜬할 줄 알았던 사단법인으로 가는 길은 생각보다 울퉁불퉁했습니다. 등기, 공증, 심사와
같은 행정 절차도 손쉬웠던 것은 아니지만 그보다 법인격에 맞는 꼴을
갖추기 위해 변모하는 일이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줄 알았던 조직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체처럼 보완할 영역이 많았습니다.
차라리 새로 시작하는 단체였다면 설립 여정이 훨씬 수월할 것도
같았습니다.
그동안 운영진은 활동가의 시간을 존중하며 입회와 탈회를 유연하게 운용한 시간이 길고, 의사결정 시스템은 있지만 위계보다는
수평성을 지향하면서 운영해 왔는데요. 사단법인으로 가기 위해서는
정회원이
제출하며 결정한 내용은 구성원이 반드시 따라야
하는 상황이 되다 보니, 거버넌스를 정립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들여야 하는 수고가 상당했습니다. 인디스쿨이 그동안 해온 활동의 가치를 누가 보아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다듬고, 주무관청과
소통하면서 회계 기준도 더 엄격하게 적용해야 했고요. 법인화 추진 담당자를 중심으로 수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장 보통의 시민 입장에서 살펴보아도 공익적인
<중앙운영진 활동가에게 희생만 요구하는 조직이 아니라
활동의 보람을 충분하게 선사하고, 활동 기간 동안 성장한다는 감각을
부여할 수 있게 되기를>, <상근 활동가 영입에 있어, 지금의 조직에
적합한 전문성을 가진 사람을 영입할 수 있도록 올바른 조직 문화와
충분치는 않더라도 만족할 만한 보상이 마련되기를>, <단기간 집중해
공익활동을 할 기회가 늘어나 모두의 더 많은 기여 속에 더욱 풍성하게
작동하는 인디스쿨이 되기를> 바라며 운영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사무국 채용 프로세스를 보강하고, 신규 교사를 위한 콘텐츠
저자단이나 인디스쿨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하는 기획팀과 같은
참여형 프로젝트를 다수 추진했습니다.
그렇게 2022년에는 중앙운영진의 이탈 없이 네 명의 운영진이
추가 영입되어 일당백 활동가로 정착했고, 사무국에도 향후의 사업
확장에 적합한 인재를 한 사람 채용할 수 있었고, 단기간 기여자를
포함해 100여 명의 활동가와 크고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이 숫자는
중앙에서 모집하여 관리하는 활동가의 숫자이고, 글과 그림·영상
등의 콘텐츠 활동가로, 교직의 지혜를 나누는 댓글 활동가로, 정기
후원자로, 정회원으로 활약해 주시는 모든 분을 우리는 자원활동가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디스쿨다운 공익활동을 이어가고, 우리 공교육을
위한 활동에 정진할 수 있으려면 더욱 좋은 조직이 되어야 할 텐데요. 이
일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시고, 또 필요한 일들에 동참해 주시기를 회원
여러분께 요청드립니다.
인디스쿨 활동보고서 2022
* 사단법인 활동보고서 지면이지만, 사단법인 인디스쿨은 이전 임의단체 인디스쿨을 완전히 이어받았다고 볼 수 있고 양자의 구분 없이 연간 활동을 소개하였기에, 두 단체와 법인의 회계를 모두 공유합니다.
* 사단법인의 수입과 지출은 2022년 4월부터 발생했고, 임의단체 회계는 2022년 4월부터 조금씩 사단법인으로 옮기기 시작해 일몰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활동보고서에서는 각 손익계산서상 매출액(정기후원금, 비정기후원금, 목적후원금)과 영업외수익(이자수익
등)을 ‘수입’으로 정리하였고, 손익계산서상
판매비와관리비(목적사업 관련 지출, 일반 운영비)를
‘지출’로 담았습니다.
수입 | 총 218,099,232 원
수입]
˙ 정기후원금 209,961,000 원
˙ 비정기후원금 7,526,116 원
˙ 목적후원금 359,000 원
지출 | 총 186,047,103 원 [교육 자료 공유와 소통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운영]
˙ 홈페이지 운영 81,265,109 원
˙ 기술 연구 10,769,250 원
| 소계 | 92,034,359 원
수입 | 총 217,846,116 원 [후원금 외 수입]
˙ 기타수입 253,116 원
˙ (임의단체 출자금 375,817,802 원 불포함)
전문적인 공교육 활동 확산을 위한 지원]
˙ 연수 기획, 운영 3,876,591 원
˙ 교사 학습 공동체 지원 1,800,000 원
˙ 공간 운영 27,346,801 원
| 소계 | 33,023,392 원
[교육과 관련한 연구, 자료 발간 및 출판]
˙ 각종 출판물 발행 199,400 원
| 소계 | 199,400 원
[법인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기타 사업]
˙ 공동체 유대 증진 7,646,081 원
| 소계 | 7,646,081 원
[일반 운영비]
˙ 사무국 상근자 급여 40,693,270 원
˙ 운영진 활동 및 경상운영비 6,027,076 원
˙ 회원 및 후원금 관리 6,423,525 원
| 소계 | 53,143,871 원
인디스쿨 활동보고서 2022
수입 | 총 363,884,030 원
수입 | 총 348,488,830 원
수입]
˙ 정기후원금 294,658,000 원
˙ 비정기후원금 32,609,220 원
˙ 목적후원금 21,221,610 원
지출 | 총 280,623,645 원 [교육 자료 공유와 소통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운영]
˙ 홈페이지 운영 85,447,575 원
˙ 기술 연구 21,021,104 원 | 소계 | 106,468,679 원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공교육 활동 확산을 위한 지원]
˙ 연수 기획, 운영 8,215,154 원
˙ 교사 학습 공동체 지원 1,310,700 원
˙ 공간 운영 61,693,765 원 | 소계 | 71,219,619 원
외 수입]
˙ 기타수입 15,395,200 원
[교육과 관련한 연구, 자료 발간 및 출판]
˙ 교사 글쓰기 촉진 프로젝트 5,404,106 원
˙ 각종 출판물 발행 485,060 원
| 소계 | 5,889,166 원 [법인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기타 사업]
˙ 공동체 유대 증진 2,241,090 원
˙ 기타 135,500 원
| 소계 | 2,376,590 원 [일반 운영비]
˙ 사무국 상근자 급여 67,636,330 원
˙ 운영진 활동 및 경상운영비 19,440,189 원
˙ 회원 및 후원금 관리 7,593,072 원
| 소계 | 94,669,591 원
[사단법인 + 임의단체 수입 구성]
비정기후원금 6.9%
목적후원금 3.7%
기타수입 2.7%
정기후원금 86.7%
기타 2.1% 출판 1.3% 수입은 매월 CMS를 통해 보내주시는 정기후원금(*
2022년 정기후원자 수 월평균 4,867명)과 비정기적으로
송금해 주시는 비정기후원금, 연수 등의 참가비로 구성된
목적후원금 및 기타 수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출항목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항목은 역시
온라인 플랫폼 사업에 드는 비용인데요. 이 목적사업에
해당하는 지출항목에는 서버 사용료와 본인 인증 서비스
비용뿐 아니라 웹사이트를 지금과 같이 유지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가꾸는 데 드는 모든 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웹의 동작을 위해 연결해 둔 서비스 요금, 홈페이지를
유지하고 보수하기 위한 장비 구입, 기술연구팀과
모니터링팀의 회의와 모임, 교육훈련비 등의 비용과 더
좋은 온라인 공간 문화를 가꾸기 위해 시도하는 각종
캠페인 비용이 ‘온라인 플랫폼 사업’ 지출의 내역입니다.
두 번째 목적사업인 공교육 활동 지원 사업의 지출은
연수와 교사 모임 등의 장소로 사용되는 공간 관련 비용과
연수 강사비, 교통비, 간식비 그리고 연수팀 협의회 운영비
및 공식 교사 모임 지원금이 주요 항목을 이루고, 이 밖에
문화 클래스를 비롯해 교사의 창의적인 교육 활동을 돕는
사업의 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 운영 31.7% 공교육 활동 지원 22.3%
온라인 플랫폼 42.5%
세 번째 목적사업인 연구와 출판 사업에는
인디스쿨의 각종 도서 발행과 관련된 비용, 그리고
교단일기클럽 탐구클럽 초등교사온보딩콘텐츠저자단과
같이 우리 공동체 안에 기록과 출판 문화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이 활동보고서를 제작하는 비용도
포함됩니다.
기타 사업은 법인의 존재 이유와도 같은 굵직한
목적사업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우리 공동체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회원과의 연결을 도모하는 데 필요한 사업인
인디스쿨 리트릿, 각종 이벤트와 굿즈 제작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 운영비는 사무국 상근자의 급여, 후원금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회원과 소식을 공유하는 데 드는 비용, 활동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자문회의와 운영회의, 상/하반기 감사와 총회 등 의사결정 체계 운영 등의
비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디스쿨 활동보고서 2022
[사단법인 + 임의단체 지출 구성]
인디스쿨은 초등교사의 후원과 자원 활동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공동체입니다.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고 믿으며
2000년부터 교사와 교실을 위한 온·오프라인 정보 공유, 상호 격려, 의견
교환의 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을 지탱하고 나아가게 하는
주체가 현장의 교사라는 점을 알기에, 한 사람의 교사가 교직을 지속할
힘과 용기를 얻고 연대 안에서 성장해 가도록 하는 일에 마음을 씁니다. 온전히 교육활동을 해 나가는 데 필요한 응원과 지식은 모든
교사에게 필요할 뿐 아니라 모든 교사가 모든 교사에게 나눌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인디스쿨은 교사들 사이 더 많은 격려와 응원이 오가도록, 더 활발하게 지식과 경험이 전수되도록 온·오프라인 공간을 가꾸고, 인디스쿨다운 정신을 확산함으로써 현장의 교사가 든든히 서도록 돕고, 나아가 우리 교육에 이바지합니다. 인디스쿨 안에서 우리는
모두가 모두를 돕는 방식으로 공교육이 지속 가능하게 합니다.
2000년 무료 서버 공간에서 시작한 인디스쿨 웹사이트는 사용자와 누적 데이터가 증가함에 따라 창립자의 사비, 독지가의 도움에 의존하다
더 이상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진 2003년 9월, 회원들의 자발적
운영회비로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약 14만 명이 드나드는 온라인 자료실·소통 공간의 비용을 충당하는 일은 한결같은
부담이 되지만, 2007년 기준 당시 회원의 0.2%(약 270명), 2022년 기준
전체 회원의 약 4.3%(약 4,870명)를 차지하는 후원 회원 덕분에 지금까지
우리만의 공간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2003년 당시 서버 사용료를 감당하기 위해 시작한 운영회비는
2010년 비영리 임의단체 등록 이후 2013년부터 정기후원 CMS 제도로
자리 잡았고, 오늘날 후원금은 온라인 서비스 운영뿐 아니라 교원 연수, 공간 운영, 교사 모임 활동 지원, 후원금 관리, 의사결정 체계 운영, 사무국 운영, 활동가 교육, 교사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각종 행정비용
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디스쿨의 정기후원자에게 제공되는 물질적 혜택이랄 것은 사실
‘없음’에 가깝습니다. 한편, 후원자 선생님 덕분에 14만 명의 회원은
예전에 비할 수 없이 넉넉한 자료 업로드와 다운로드가 가능해진
웹사이트에 안정적으로 접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규 발령을 받아
막막한 교사나 처음 해보는 주제의 수업을 제대로 해보고 싶은 이는
한결같이 부담 없는 가격의 현장 기반 연수를 접할 수 있고요. 후원자
선생님 덕분에 여덟 개 교사학습공동체에 소소하지만 꾸준한 지원금과 연구 공간이 제공되고, 교사들의 정서를 충족시키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프로그램이 시장가격 이하로 운영됩니다. 또한 비영리 법인다운 사업을
기획하고, 후원금을 건전하게 운용하고, 활동가의 지속 가능한 활동을
돕는 사무국 직원과 함께 일할 수 있습니다. 과거 운영진이 사비로
활동비를 충당하던 시절을 지나 운영진 및 수십 명 활동가에게 실비와
교육훈련비를 지원할 수 있기도 하고요.
후원자 선생님 덕분에 인디스쿨이 정부 보조금이나 기업의
후원 없이, 후원 회원과 후원 회원 아닌 이에 차등을 두지 않으며 이
모든 활동을 해나갈 수 있다는 사실이 안겨 오는 보람, 그것도 혜택일 수
있다면 그것이 유일한 혜택일 것입니다.
대가는 없지만 우리 교육의
인디스쿨 활동보고서 2022
> 공공재와 같은 인디스쿨, 교육부나 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는 바가 전혀 없나요? 기업 후원은요?
네, 전혀 없습니다. 오직 인디스쿨의 활동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회원의 후원금으로 모든 활동비를 충당합니다.
정부지원금 0%, 기업후원금 0%입니다.
인디스쿨은 2000년부터 운영된 데다가 늘 그 자리에서
한결같이 운영되고 있기에, 교직을 시작하면서부터
인디스쿨 웹사이트 사용자였던 분들에게는 이곳이
공공재처럼 인식되기도 합니다. 인디스쿨이 공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초등교사의 수업 자료실쯤이라고 이해하시는 분도, 중앙운영진이 교육부로부터 활동 보조금을 받는 줄
아시는 분도 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만 사실이 아닙니다.
과거 운영진과 사무국의 일하는 방식과 소통 문화에 변화를 꾀해보고자 비영리단체의 조직문화 관련 실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원받은 일이 두 차례 있으나 이는 인디스쿨 운영을 위한 보조금 성격은
아니었고, 오직 더 나은 소통과 더 나은 멤버십을 위한
응원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디스쿨이 보릿고개를 지날 때 광고를 비롯한 기업의 협업 제안을 꽤 받기도 했고, 교육부나 교육청 산하 사이트가 되는 일을 고려해 보자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는 우리만의 독립적인 공간(Independent school)을 운영할 수 없겠다는 판단이 섰기에 인디스쿨이
사라지는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독립성(Being independent)을 지켜내기로 했고, 이 원칙은 오늘날도 유효합니다.
> 인디스쿨에 후원하면 세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되나요?
안타깝게도 아직은 기부금 영수증 발급과 세금 혜택이 어렵습니다만, 머지않은 시일 내로 연말 세액 공제가
가능해지도록 애쓰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에 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인디스쿨의 조직 성격은 비영리 사단법인입니다.
2022년 4월, 사회적 책무와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하여
사단법인을 설립하고 비영리 임의단체가 운영하던 기존의
사업들을 포괄적으로 이관한 바 있습니다. 후원회원에게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인디스쿨의 활동이
공익적인 활동임을 인정받고 절차에 따라 공익법인
지정을 받아야 하는데요. 인디스쿨은 사단법인이
되었지만 아직 공익법인 지정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할 수 없습니다.
공익법인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사무국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공익법인 지정은 주무관청의 협조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일정을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향후 공익법인 지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기부금 영수증 발행이 가능해지면 인디스쿨 내 알립니다
게시판과 후원 레터를 통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공익법인 지정까지 가는 여정을 응원해 주세요.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인디스쿨의 후원 회원이 되면 어떤 혜택이 있나요?
> 인디스쿨은 재정 건전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요?
보람과 자부심 외에는 거의 아무런 혜택이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운영진과 사무국 차원에서 후원자 선생님들과
관계 맺는 방식·소통하는 내용 중에는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 후원 레터: 정기적으로 후원 레터를 보내드립니다.
2021년부터 운영한 후원 레터는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
운영진과 사무국 마음의 발로입니다. 전체의 4.3%를
담당하시는 든든한 후원 회원과 애틋함을 나누고 싶기도
하여 인디스쿨을 둘러싼 각종 소식을 조금 내밀한
버전으로 들려드립니다.
﹘ 후원 배지: 웹사이트 내에서 인디스쿨 후원회원임을
알리거나 후원에 동참하자고 권하는 의미로써 선생님
프로필 이미지 옆에 하트 모양 배지를 붙이실 수 있습니다.
프로필 아이콘> 설정> 후원에서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
﹘ 후원자 이벤트: 미디어콘텐츠 팀에서 후원자 선생님을
대상으로 캐리커처 제작, 느린우체통 등의 비정기적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 행사, 이벤트 사전 접수: 인디스쿨 캘린더 선착순
접수시 후원자 몫을 일정량 할당해 두거나, 인디스쿨
리트릿 신청서가 오픈되기 전 미리 알람을 드리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은 후원회원이 아니더라도 접근할 수 있기에
배타적 혜택이라고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후원회원은 얼마나 이타적인 사람들인가요?
❶ 인디스쿨 중앙운영진과 사무국은 해마다 예산안을
편성하여 이사회의 검토·조정을 거쳐 회원 총회에서
승인받습니다.
❷ 해마다 결산 보고서를 작성하여 회계 감사를 받고, 그
결과를 총회에서 승인받습니다. 사업과 회계의 결산을
서울시교육청에 보고하여 관리·감독받습니다.
❸ 모든 수입은 인디스쿨 명의 은행에 예치한 후
출납합니다.
❹ 지출은 인디스쿨 명의 카드로 집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집행 후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각
프로젝트 리더(중앙운영진)의 결재를 받고 있습니다.
법인 카드를 이용할 수 없는 활동가의 경우, 개인이 먼저
지출하고 정산받으며 이 과정은 법인 카드의 운용방식과
동일합니다(집행 후 증빙서류 첨부, 프로젝트 리더 결재, 사무국 점검 후 정산).
❺ 강사비 교통비 식비 회의비 등의 지출에 내부 규정을
마련하여 재정을 계획 안에서, 과잉 지출 없이 집행합니다.
❻ 은행 거래 관리 및 후원금 사용 내역 공개 담당자는 월
1회 이사 중 3인과 사무국장에게 재정 상황을 보고합니다.
❼ 수입과 지출 내역은 업무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중앙운영진과 사무국 구성원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됩니다(전자결재 문서, 회계 관련 스프레드시트, 지출내역 공유용 메신저 채널 등).
❽ 매월 후원금 수입·지출 현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합니다.
❾ 회계 관련해 외부 전문가로부터 지속적으로 자문 받고 있습니다.
❿ 세무회계법인 위탁을 통해 법률에 기반한 세무 처리를 합니다.
인디스쿨 활동보고서 2022
2023년 5월 발행
펴낸이 이사장 김광수
기획 및 편집 사무국 김경민
집필 도움 사무국 김소영 김은숙
정보 제공 기술연구팀 김재동
중앙운영진 모두
공식교사모임 대표자 모두
웹사이트 https://indischool.com
이메일 email@indischool.com
인스타그램 @indischool_
활동보고서에 수록된 프로젝트 자료 및 콘텐츠의 저작권은 인디스쿨에 있습니다.
교육 자료 공유와 소통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운영
indischool.com은 국내 최대 온라인 교육 자료실이자
교사 소통 공간입니다. 자발적 나눔이 오늘도 지속되는, 누적된 집단지성의 장 인디스쿨은 교사에게는 수업을 위한 보고이자 든든한 동료가 되고 나아가 우리 교육을 지탱합니다.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공교육 활동 확산을 위한 지원 사업
교실 속 아이들과 교사의 행복, 또 성장을 위해 공식
연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공식 교사 모임이라는
제목으로 교사학습공동체를 선정해 연구 공간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공교육
활동이 확산되도록 합니다.
교육과 관련한 연구, 자료 발간 및 출판 사업
교사의 자발적 연구를 촉진하고 커뮤니티 내 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프로그램, 신규 교사의 교직 적응을
돕는 노하우를 글 콘텐츠로 만드는 프로그램, 교사의
희노애락을 기록하며 동료와 마음을 나누고 자기 정서를
돌보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합니다. 인디스쿨의 나눔
정신을 확산하는 도서 《오늘도, 인디스쿨》을 알립니다.
법인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기타 사업
인디스쿨 내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각종 행사와
이벤트를 기획하고 실행합니다. 그 밖에 사단법인
초등교사커뮤니티 인디스쿨의 설립 목적에 맞는 사업을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