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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금융가족 문화 매거진 vol.29

2011.09

흥국금융가족이 문화예술에 대한 사랑을 담아, 아름다운 세상을 그려나갑니다.


김선희 FC

윤경숙 FM

배동화 FC

윤양식 FM

박미선 FM

최희균 FC

신명숙 FC

서아름 사원

김서현 FC

이영미 FC

나영철 지점장

흥국화재 영등포지점 02-836-6482

흥국금융가족이 함께 그려나가겠습니다

태광그룹 사회봉사단이 8월 5일, 삼일로 창고극장 도색 작업 봉사를 했습니다. 그들은 무더위 속에서 난생처음 페인트 붓과 롤러를 잡았지만 밝은 모습으로 담벼락에 사랑을 담았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흥국화재 영등포지점 가족들도 힘찬 응원을 보내왔습니다. 비록 함께 참여하지 못했지만, 그들이 평소 실천하는 고객과 이웃 사랑의 마음을 가득 더했습니다. 흥국금융가족이 그려나가는 아름다운 세상, 흥국화재 영등포지점 FC들도 응원합니다. * 태광그룹 사회봉사단의 삼일로 창고극장 도색 작업 봉사 현장 이야기는 본지 2-7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ntents 02 heungkuk spirit

태광그룹 사회봉사단 삼일로 창고극장 도색 작업 봉사 |

담벼락에 그린 사랑

08 culture theme figure art | 탐닉 속에서 피어난 피겨의 진짜 같은 가짜 세상 속으로

12 culture artist

피겨 아티스트 쿨레인 |

1/6로 축소된, 그것만이 내 세상

14 culture how to

피겨의 모든 것, 개봉박두

18 travel

시골 마을 문화체험 여행 첫 번째 |

떠나기도 전에 그리워지는 경남 사천 비봉내 마을

24 heungkuk VJ

핸드드립 커피 일일 체험 |

한가로운 오후, 나와 당신 사이에 커피 한 잔

28 life plus

늘어진 세월의 흔적, 나잇살 정복하기

32 health guide

소리 없이 찾아오는 간의 복병, C형 간염

34 smart 財tech

교육비 재테크, 어린이 금융상품으로 시작하라!

36 law tip

운전 달인이라도 교통사고 시 이것만은 알아두자!

38 news・editor story 우리 회사 소식과 편집 후기 40 cartoon

흥국금융가족의 행복살이 –제15화 자연재해차량손해보상 편-

Business Card Here!

<흥美zine>을 스마트폰으로도 보실

월간 <흥美zine> | 통권 29호 | 2011 september

수 있습니다. 1 QR코드를 스캔하여 모바일 사보에 바로 접속 2 스마트폰 웹 주소창에 모바일 사보 주소(msabo.heungkuklife.co.kr)를 입력하여 접속

발행 2011년 8월 30일 | 발행처 흥국금융가족 홍보실(02-2002-7228, 7225) | 발행인 변종윤 | 기획・편집・디자인 안그라픽스 | 편집 강태 성 | 디자인 김성현, 김동신 | 사진 임학현, 조지영, 김문성 | 인쇄 중앙문화 ◆ <흥美zine>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 강령과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 <흥美zine>에 실린 사진과 글은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 는 저작물이므로 무단 전재 및 복제를 금합니다.◆<흥美zine>에 실린 사진과 글, 기타 자료를 사용하실 경우에는 본지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흥美zine>과 관련하여 문의 사항이 있으신 분은 상기 연락처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heungkuk spirit

태광그룹 사회봉사단 삼일로 창고극장 도색 작업 봉사

조금은 서툴러도, 잘하지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담벼 락에 하얀 페인트를 칠하면서 나눔의 사랑을 담는 데 는 큰 지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흥국금융가족, 티브 로드 10명의 직원이 담벼락에 사랑을 담았습니다. 태광그룹의 후원으로 재개관을 하게 된 삼일로 창고 극장이 그들 나눔의 손을 통해 새 옷으로 갈아입었습 니다. 바람 한 점 없는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 면서도 시원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그날의 이 야기를 전합니다. 글 편집부 사진 고대은(Face Studio)



사랑

담벼락에 그린


조금은 서툴러도 열심히 사랑을 그렸습니다




세월의 때를 벗겨내다

이날 모인 그들에게 주어진 첫 미션은 페인트를 칠하기 전 벽의 오래된 페인트를 벗겨내는 일이었다. 헌 옷을 벗고 새 옷을 입기 전에 목욕을 하는 것처럼 37년 동안 세월의 때가 켜켜이 쌓인 벽을 씻어내야 했다. 도색 작업을 위해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모인 그들이지만 벽을 긁어내고 페인트칠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적잖이 놀란 모습이다. 하지만 막상 작업에 들어가자 누구 할 것 없이 세월의 때를 열심히 벗겨내기 시작했다. 그들은 휴식도 취하지 않은 채 벽의 때를 긁어내는 일에 몰두했고, 그들의 땀방울이 굵어질수록 세월의 흔적은 자취를 감춰갔다. 두 시간 남짓 사투를 벌인 끝에 드디어 시멘트 벽이 드러나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졌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삼일로 창고극장 정대경 대표는 “오늘 삼일로 창고극장에 특공대가 떴어요.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작업을 해주시니 다시 한 번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보답을 해드리고 싶어 점심식사를 준비했어요”라고 말하자 모두들 배가 고팠다는 듯 발걸음을 재촉했다.

09:00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다

내리쬐는 햇볕과 습한 날씨에 숨이 턱턱 막히던 8월 5일, 서울 중구 저동 삼일로 언덕배기에 숲의 열매를 나누는 이들이 모였다. 그들이 이곳에 모인 까닭은 삼일로 창고극장에 도색 작업 봉사를 하기 위해서다. ‘숲의 열매는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일주 이임용 선대 회장의 이념을 실천하고자 계열사별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다 2011년 창립 61주년을 맞이해 ‘태광그룹 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 일회성 나눔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기 위함이었고, 이번 도색 작업으로 그들의 지속적인 나눔이 입증된 셈이다. 한편 삼일로 창고극장은 4월 13일 태광그룹과 후원 협약식을 맺은 후 창고극장의 위법건축물 이행강제금 체납액을 지원받고 극장의 객석이 68석에서 106석으로 늘어났으며, 극장 내부의 조명과 음향 시설도 재정비했다.  또한 극장 2층에 있던 갤러리도 카페테리아로 재정비해 관객들이 차와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을 앞둔 상황이었다.



11:00


하얀 벽에 사랑과 희망을 채색하다

처음에는 붓과 롤러가 익숙지 않은지 손에 잔뜩 힘이 들어가 벽면에 고루 칠해지지 않을뿐더러 힘은 힘대로 들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한두 사람 정도 페인트를 칠해본 경험이 있다는 것. 조금 더 사정이 나은 동료가 페인트칠을 힘들어하는 동료에게 “손목의 힘을 빼고 롤러가 스스로 움직인다 생각하고 해보세요. 그럼 손목이나 어깨가 덜 아플 거예요”라며 조언해주기도 했다. 그렇게 서로에게 힘을 주는 사이, 페인트칠이 속도를 더해가며 서서히 삼일로 창고극장의 담벼락이 화창한 날씨처럼 개었다. 한 번 칠을 하고 두 번 덧칠하는 도중 한 직원이 “예술인데, 이거 우리가 칠한 거 맞아요?”라고 감탄사를 내뱉자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번졌다. 더욱더 힘을 내 마지막 덧칠을 시작해 4시가 돼서야 끝이 났다. 그들의 옷과 얼굴에는 페인트가 묻어 있었고, 이마에는 땀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하지만 누구 하나 인상을 찌푸리지 않았고, 오히려 행복한 미소를 보여주었다. 처음으로 도전한 도색 작업 봉사였지만, 흥국가족들은 소중한 것을 깨달았으리라. 누구나

13:00

마음만 먹으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사실을.

16:00

숨겨두었던 예술적 감각을 깨우다

극장 근처 식당으로 옮긴 그들의 입에서는 탄성이 흘러나왔다. 이른바 ‘집밥’이 차려져 있었던 것. 그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게눈 감추듯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워냈다. 입이 얼얼할 정도로 매웠던 닭볶음탕을 먹으며 ‘와! 예술이네’라는 말을 연신 내뱉었다. 그렇다. 예술은 우리 삶에서 그리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맛있는 밥 한 끼를 먹으면서도 우리는 예술을 만날 수 있다. 이제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잠재된 예술성을 깨워 삼일로 창고극장의 담벼락을 멋지게 칠할 차례. 혹자는 ‘페인트칠하는데 예술적인 감각까지 필요하겠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한데 페인트칠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 번 바른 후 두세 번은 덧칠해야 원하는 색이 나오는데, 덧바른 티가 나지 않도록 칠하는 것이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다. 페인트 작업에 앞서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대형 비닐로 벽을 가린 후 페인트가 튀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친 그들은 페인트 뚜겅을 열었다. 그러고도 섣불리 붓이나 롤러에 페인트를 묻히지 못하자 정대경 대표가 “어려워하지 마시고 일단 페인트를 묻혀보세요. 바르다 보면 저절로 요령이 생겨서 잘할 수 있을 거예요”라며 그들을 독려해주었다.




흥국생명 준법감시팀 이태형 사원 01 그룹 계열사 직원들과 함께 봉사한 소감은? 서로 다른 계열사의

직원들이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해서 각자의 일만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단결심이 발휘되면서 서로의 일도 도와주고 물도 나누어 마시게 되었죠. 오랜만에 동료애를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02 자신이 생각하는 봉사 활동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가 아닐까요? 봉사라는 게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인데, 보여주기 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타인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보여준다면 스스로 만족하고,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아요. 03 새롭게 출발한 삼일로 창고극장에 대해 축하 한마디? 극장 앞에

걸려 있던 ‘예술이 가난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가난을 위로할 수는 있다’라는 글귀가 기억에 남네요. 앞으로도 우리를 위로해줄 멋진 공연 부탁드려요.

흥국생명 영업지원팀 최인후 사원 01 ‘삼일로 창고극장 도색 작업’에 참여한 소감 한마디?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일거리도 많았고, 날씨도 너무 더웠습니다. 하지만 금융과 미디어 계열사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를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삼일로 창고극장에 보탬을 줄 수 있다는 보람이 힘듦을 이긴 하루였습니다. 02 도색 작업 봉사의 애로사항이 있었다면? 난생처음 도색 작업을 하다

보니 손에 익숙지 않아서 정말 힘들었어요. 하지만 하얀색으로 칠하고 나니 제 마음도 도화지처럼 깨끗해진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03 새롭게 출발한 삼일로 창고극장에 대해 축하 한마디? 극장 앞을 지날

때마다 사람들에게 자랑할 것 같습니다. 저 건물 페인트칠 제가 했다고 말입니다.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삼일로 창고극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개관하면 저도 꼭 공연 보러 갈 거예요. 여러분도 꼭 오세요!




티브로드 고객지원팀 신규철 사원 01 흥국가족들과 함께 봉사한 소감은? 도색 작업은 전문 업체를 불러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일반인이 하기엔 어려운 일이었는데, 계열사 직원분들과 특공대(?)를 조직한 것처럼 함께 작업한 것이 의미 있는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동안 일심동체가 되어 작업한 그 마음에 감동을 느꼈습니다. 02 도색 작업 경험이 도움이 되었나? 군대에 있었을 때 창고 관리 보수를

담당해 페인트 도색 방법도 알고 있었고, 군대에서 제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람 한 점 없는 날씨가 조금 지치게 만들더라고요. 하지만 도색을 마치고 나니 우리가 칠한 극장이 멋져 보여서 그런지 어떤 봉사보다도 보람이 컸습니다. 03 새롭게 출발한 삼일로 창고극장에 대해 축하 한마디? 우리나라 연극

발전의 중심지였던 삼일로 창고극장 도색 작업에 참여한 것 자체가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어려움을 딛고 새롭게 출발하는 삼일로 창고극장이 과거의 명성을 이어 더욱더 번창하고 다양한 관객에게 사랑받으며 연극계 발전에 큰 획을 긋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흥국화재 경영지원팀 안수진 주임 01 도색작업이 체력적으로 부담이 됐을 것 같은데? 도색 작업은

처음이라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는데 작업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보람도 컸어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긴 했지만 이 창고극장을 저도 함께 도색했다는 의미가 있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02 도색 작업 봉사를 하며 보람을 느꼈을 때는? 도색 작업을 모두

마치고 삼일로 창고극장을 떠날 때.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 모두 머리와 옷에는 온통 페인트가 묻고 지친 상태였지만, 얼굴 표정 만큼은 보람이 가득했어요. 우리가 함께 협동해서 무엇인가를 해냈다는 감정이 들었던 순간이었죠. 마치 제가 삼일로 창고극장을 일궈낸 것처럼 멀리서 건물을 바라보니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특히 삼일로 창고극장의 부활에 보탬이 되었다고 하니 스스로 제 자신이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03 새롭게 출발한 삼일로 창고극장에 대해 축하 한마디? 폐관 위기에

몰렸던 삼일로 창고극장의 재개관은 문화예술계에 큰 의미가 있다고 알고 있어요. 재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삼일로 창고극장이 선보일 수준 높은 공연도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관객으로 꼭 찾아갈게요! 여러분도 삼일로 창고극장을 응원해주세요.




culture theme

흥 국 금 융 가 족 은

새 로 운

변 화 를

추 구 하 고 ,

figure art

순 수

예 술 을

지 향 하 는

문 화 활 동 을

탐닉 속에서 피어난 피겨의 진짜 같은 가짜 세상 속으로 피겨(figure)를 아이의 전유물로 보던 시대가 있었다. 그렇다. 과거형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유아적인 문화로 규정짓는 일 또한 한참 시대가 지난 발상이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사이 탐닉가들에 의해 피겨는 좁은 경계를 훌쩍 뛰어넘어 이 시대 의 예술로 발전하고 있다. 그 진짜 같은 가짜 세상 속을 탐닉해본다. 글 강인애(피겨 아티스트) 사진 편집부 사진제공 스티키 몬스터 랩 스튜디오, 임덕영 작가



응 원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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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아트 토이의 하나인 스티키 몬스터 랩 중 SML시리즈 제품으로 그래픽, 아트 토이 등의 작업과 전시를 통해 피겨 아트의 영역이 확장되었다. 이로 인해 스티키 몬스터 랩은

사전적으로 모양・모습・형태・인물이라는 뜻인 ‘피겨

피겨 아트의 대중화를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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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인가?

피겨, 오타쿠인가?

레진 피겨 등 그 종류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소재와 생산 방식도 다양화되어가고 있다.

(Figure)’는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캐릭

국내에 미국과 일본의 대중문화와 함께 피겨

터를 형상화한 모형 장난감을 뜻한다. 일본으로부터

가 알려진 초기에는 수집보다는 직접 킷(조립용 세트)

전해진 탓에 ‘피겨’의 일본식 발음인 ‘피규어’로 알려

을 사서 만드는 문화를 중심으로 발전했고, 이후 미소

지게 되었다. 영어권에서는 ‘Figure’라는 용어와 함께

녀 피겨로 대표되는 일본 피겨의 수집 붐이 일기도 했

놀이를 목적으로 하는 어린이들의 장난감(Toy)과 구

다. 피겨가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이때 ‘오타쿠

분하기 위해 어른을 위한 수집용 장난감이라는 의미

(한 분야에 마니아적 성향을 지닌 사람)’라는 일본의

로 ‘수집 장난감(Collectible Toys)’이라고 부르기도

특수한 문화가 함께 화제가 되면서 ‘소수 마니아 문화’

한다. 인형과 장난감은 언제나 인간과 함께해왔지만

였던 피겨는 ‘방 안에 틀어박혀 사는 괴짜가 수집하는

현재 피겨의 모습은 합성수지의 개발과 공장에서의

음흉한 장난감’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졌다.

대량 생산으로 가능해졌고, 이 때문에 Figure를 비닐 장난감(Vinyl Toy)이라고부르는 것도 그 이유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키덜트(Kidult; Kid 와 Adult의 합성어로 어른이 되어도 어린시절의 감수

손으로 만들어 무척이나 비싼 탓에 소수의 사

성을 가지고 어린시절의 향수, 기억을 소비하는 사람

람들만 가질 수 있었던 수집용 인형이 대량 생산과

이나 문화 현상)라는 문화 형식이 대두되면서 장난감

1960~70년대 미국과 일본의 대중문화산업의 발전

을 사들이는 어른에 대한 시선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

과 함께 대중화된 것이다. 다양한 대중문화를 기반

다. 경제적으로 윤택해지면서 취미나 문화에 대한 관

에 둔 피겨는 장르에 따라 영화 피겨, 애니메이션 피

심이 다양화되고, 바쁘고 각박한 현대 생활 속에서 어

겨 등으로 구분하기도 하고, 하나 이상의 관절을 가진

린시절에 즐기던 대중문화에 향수를 느끼는 소비력

피겨를 뜻하는 액션 피겨(Action Figure)와 조각상을

을 가진 어른들이 그 기억을 당당하고 즐겁게 소비하

뜻하는 스태추(Statue)로 형태에 따라 나누기도 한다.

기 시작했다. 이에 피겨도 극소수의 이상한 사람들만

또 판매 형식에 의해 세부적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포

의 문화라는 인식에서 자연스런 취미생활의 하나로

장을 뜯지 않고는 어떤 피겨가 들어 있는지 알 수 없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처럼 국내에서도 피겨에 대한

는 블라인드 박스(Blind Box; 트레이딩 피겨라고도

인식이 달라지고 있지만, 현실적인 면에서는 피겨를

부른다), 뽑는 기계를 돌리는 소리에서 이름을 따온

생산하는 변변한 업체도 극소수이고 국내 콘텐츠가

가샤퐁이라는 뽑기 피겨, 구입한 사람이 조립하고 색

제품화되는 일도 거의 없다는 점 등 아직도 문화적・

을 칠하는 프라모델, 소량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지는

산업적 기반은 열악한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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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고 있는 ‘켈베로스 프로젝트’ 등을 들 수 있다. 그들 의 활발한 활동은 전반적인 제품의 수준 향상과 더불 어 국내 컬렉터들의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고 국 내 시장을 확장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최근에는 ‘블 리츠웨이(Blitzway)’라는 국내 12인치 액션 피겨 회 사가 국내 최초로 정식 해외 라이선스를 취득해 첫 제 품 ‘스카페이스’를 출시하는 등 산업적 측면에서도 새 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두 번째는 국내 아트 토이 시장의 성장이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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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는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대중문화를 기반으로 2 22

불편한 시선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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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피웠는가?

한 2차 산업으로, 아트 토이는 기존 콘텐츠 재현의 영 역인 피겨와 달리 그 자체의 독창성(originality)을 가

그럼에도 피겨 아트의 희망은 살아 숨쉬고 있다.

진 피겨를 말하고 그 특성 때문에 ‘디자이너 토이’라

200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 두드러지는 활동을 보이

고 불리기도 한다. 음악과 패션, 영상 등 다양한 장르

는 작가들이 등장한 덕분이다. 첫 번째는 국내 조형작

와의 크로스오버가 활발한 특성으로 기존 피겨 장르

가들의 세계 시장에서의 선전이다. 산업적 기반이 거

보다는 좀 더 대중적으로 국내에 알려졌다. 2009년

의 없는 국내 상황에서 과거에도 일본과 유럽 등에서

국내 최초의 플랫폼 토이(Platform Toy; 기본 형태 위

활동하는 실력 있는 국내 조형작가들이 좋은 평가를

에 아티스트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3D

받아왔고, 최근 몇 년 사이 12인치 액션 피겨 시장의

캔버스 개념의 토이)를 출시한 델리토이즈(Delitoys)

중심지인 홍콩의 피겨 회사에서 한국인 조형작가들

는 나이키, DJ D.O.C 등과의 컬래버레이션(협업) 제

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면서 제품의 수준과 품질을 크

품을 내놓는 등 활동을 계속하고 있고, 만화 캐릭터

게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 그 예로 홍

의 입체화를 목표로 임덕영 작가가 출시한 툰토이

콩 액션 피겨 회사 핫토이즈(Hottoys)에서 활동하는

(Toontoy) 등 비교적 콘텐츠 확장이 용이한 플랫폼

홍진철(J.C. Hong)・율리(Yulli)・고준(Kojun)・곡스

토이를 중심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GOX), 홍콩 액션 피겨 회사 엔터베이(Enterbay)에

다른 아트 토이 작가들도 극소수이긴 하지만

서 활동하는 박용재(YJ Park)・임영진(ROVO JIN),

꾸준한 활동을 해왔고 최근 들어 좋은 결과를 낳고 있

일본에서 스태추 장르에서 활동하면서 실력을 인정

다. 2000년대 중반부터 스트리트 컬처(그래피티, 힙


1. 델리토이즈의 작품으로 DJ. D.O.C와 나이키 등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작품들이다. 이 작품은 2009년 국내 최초의 플랫폼 토이(기본 형태 위에 아티스트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3D 캔버스 개념의 토이)라는 가치가 있다. 2. 임덕영 작가가 출시한 툰토이(toontoy; 만화 캐릭터를 입체화해 만든 인형) 작품이다. 3. 스티키 몬스터 랩은 피겨의 영역에서 확장되어 나이키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일러스트, 영상 등을 한데 모아 전시회를 여는 등 활발하게 대중들과 호흡하고 있다. 4. NBA와의 전 세계 최초의 아티스트 협업으로 탄생한 쿨레인의 ‘NBA Series’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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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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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담을 것인가?

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조형작가들, 아트 토이 작가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 지만 국내 피겨 시장은 문화적으로나 산업적으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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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 단계이다. 예전보다는 상품 시장이 폭발적으 로 커졌다고는 하나 자체적인 콘텐츠나 하드웨어는 미비하다는 것이 큰 문제로 남았다. 조형작가들이 모 합, 비보이, 길거리 농구 등 젊은이들이 즐기는 거리

로 한 대부분의 아트 토이 작가들과 달리 확장성이 큰

두 해외에서 활동하고 토이 아티스트들도 어려운 환

문화예술을 지칭)에 기반을 둔 12인치 액션 피겨 작

고유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과 그

경에서 독자적으로 힘겹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

업을 위주로 디자이너 토이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

래픽, 아트 토이, 전시 등의 활동, 다양한 장르의 아티

이 그런 이유다.

고 있는 쿨레인(Coolrain)은 최근 그래피티 아티스트

스트・브랜드 등과의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피겨에 대한 시선이

GFX, 신진 작가들과 ‘Coolrain Studio’라는 아티스

통해 단순히 캐릭터 제품이 아닌 다각적인 작업의 하

눈에 띄게 변하고 관심 또한 커졌다는 것, 조금씩 다

트 모임을 결성해 신진 작가들의 새로운 활동을 독려

나로서 아트 토이를 보여주고, 이러한 전시와 제품 출

양한 방면으로 새로운 시도와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하고, ‘Dunkeys Series(덩키 시리즈)’ 등 고유의 콘

시 등 다양한 활동이 프로젝트를 더욱더 입체적으로

는 점은 긍정적인 면이다. 콘텐츠가 발전한 나라에서

텐츠 개발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더 나아가 올해

만들어준다. 스티키 몬스터 랩의 첫 전시에서 영상과

피겨 문화도 같이 발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피겨

초 NBA와의 전 세계 최초의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그래픽, 피겨를 한 공간에 전시하면서 다양한 방식으

산업의 질적・양적 성장은 콘텐츠의 생명력과 지속 가

으로 탄생한 ‘NBA series’를 발매하면서 활동 무대를

로 프로젝트를 보여주려는 시도는 그 이후에도 스티

능성에 달려 있고, 이제까지 근시안적 접근으로 제대

국내가 아닌 세계로 확대하고 있다.

키 몬스터 랩만의 고유한 작업 방식이 되었고, 핸드메

로 된 성과를 내지 못했던 국내 시장에서 조금 더 긴

스티키 몬스터 랩(Sticky Monster Lab)도 대

이드 작업에서 벗어나 올해 초 국내에서는 드물게 자

호흡으로 생명력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 독창적

표주자다. ‘The Monsters’라는 독창적인 세계를 바

체적으로 생산한 아트 토이 ‘The Monsters Series’

인 방법으로 콘텐츠의 재생산을 이루어내는 것이 대

탕으로 영상과 그래픽 작업, 아트 토이 등 다각적인

와 ‘The SML Series’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중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국내의 상황에서 앞으로 풀

작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림과 캐릭터를 기반으

어가야 할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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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artist

1/6로 축소된, 그것만이 내 세상

피겨 아티스트 쿨레인

피겨 수집이 취미였던 3D 애니메이터가 피겨 아티스트로 거듭난 건, 드라마틱한 변신이라기보다는 마음의 행로를 좇은 자연스러운 행보였다. 좋아하는 일이 업이 되면 그 일을 즐길 수 없다고도 하거늘, 여전히 놀이하듯 작업하는 쿨레인(본명 이 찬우). 1/6로 축소시킨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정교한 세상을 바라보며, 창조주의 흐뭇한 웃음을 슬쩍 빼무는 그다. 글 고우정(자유기고가) 사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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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짜 같은 가짜인 피겨 특성상 작품 하나를 만들 때도 몇 번의 스케치 작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2. 쿨레인의 액션 피겨는 젊은이들의 스트리트 컬쳐에 기반을 둔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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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취미였던 3D 애니메이터가 피겨 아티스트의 길을 걷게 된 건, ‘변신’이라기보다는 ‘진화’였는지도 모르 겠다. 좋아하는 걸 갖고 싶고, 갖고 싶은 걸 직접 만들 어보고자 했던 마음의 행로는 너무도 자연스럽지 않 마음의 행로를 좇아 취미가 업이 되다

은가. ‘취미생활도 열심히 하니 전문가가 되더라’는 그의 소박한 답변이 실은 진리다. 피겨 아티스트 쿨레인. 마니아들의 세계란 국 경을 가르지 않고 통하는지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에서도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인이다. 본명은 이찬우. 발음만으로도 시원한 닉네임은 실제로 비 우

피겨(figure)는 영화, 만화, 게임 등에

(雨)자를 쓰는 이름을 영어로 치환한 것. 이찬우가 쿨

나오는 캐릭터를 축소해 거의 완벽한

레인이 되기 이전, 그의 직업은 3D 애니메이터였다.

형태로 재현한 인형을 말한다. 일부 피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 오토모 가쓰히로의

겨는 수십 군데의 관절이 움직이도록 설계되어 사람

<아키라>에 열광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위

이 할 수 있는 대부분의 동작을 흉내 낼 수 있을 만큼

해 아낌없이 지갑을 열었던 피겨 마니아는 독학으로

극도로 정교한데, 대량 제작이 어려운 만큼 출시되자

피겨 아트에 발을 디뎠다.

마자 품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희소성 덕분에 가

“지금도 대중적인 장르는 아니지만, 당시엔 더

격도 비싸고 구하기도 쉽지 않은데, 이는 피겨를 일컬

욱 생소한 분야였기에 제작 기술을 배울 만한 아카데

어 ‘어른들의 장난감’이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미가 없었어요. 외국 서적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피겨 수집은 대중화가 되었다고 하지만 여전

피겨 제작에 관한 정보를 수집했지만, 아무래도 정보

히 마니아적 기질이 남아 있다. 그리고 마니아들의 세

가 부족해 애를 많이 먹었죠.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계가 그렇듯 그 매력과 중독성은 설명되는 부분이 아

일이니까 파고들 수 있었고, 3D 작업이 모델링 작업

니다. 스스로 통하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일. 피겨 수집

에 도움을 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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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겨는 정성과 야무진 손끝이 필요한 작업이다. 그래야만 진짜 같은 피겨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2. 쿨레인은 평소 픽시 자전거를 좋아해 이를 모델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세상

2005년 제4회 서태지마니아 페스티벌 에서의 첫 번째 전시를 시작으로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월드 약동하는 젊음의 에너지를 담아

토이 페어>, <토이 팝 아트전>, <킨키 로봇 쇼케이스> 등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해온 쿨레인은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더욱 빛나는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2008년 코엑스에서 열린 나이키 덩 크 23주년 기념 전시를 비롯, 제일모직의 엠비오, 이 탈리아 자전거 브랜드 치넬리, 모토로라 등과의 협업

쿨레인은 1/6 사이즈의 작은 피겨에 요

이 그것.

즘 젊은이들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또한 얼마 전에는 NBA 뉴욕본사, 홍콩 아트

담아냈다. 비보이를 테마로 한 작업도 그

토이 브랜드 Mindstyle과의 프로모션으로 NBA 스

중 하나. 특정 우상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일련의

타 10명을 모델로 한 NBA 아트 토이 시리즈를 선보

주제를 가지고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이기도 했는데, NBA가 특정 아티스트와 손잡고 피겨

그의 작품이 돋보이는 이유다.

시리즈를 생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수작

“비보이 시리즈를 시작한 게 2006년인데, 당

업만 해오다 첫 대량 생산을 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쿨

시 한국의 비보이들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던 해였죠.

레인에게도 이번 작업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더욱이

에너지 넘치는 젊은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고

어려서부터 농구를 좋아했던 그로서는 NBA와 작업

싶었어요. 1/6로 축소된 작은 모형을 통해 비보이들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비명을 지를 만큼 즐거운 일이

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전할 수 있도록, 관찰하고

었다.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를 만나 직접 사인

자료를 수집했죠. 피겨는 정교함이 생명이잖아요.”

을 주고받기도 했으니….

폭발하는 에너지를 가진 거리 예술을 주목한

재미있는 사실은, 아빠가 코비 브라이언트와

그는 비보이 시리즈 외에도 스케이트보드와 그래피티,

나란히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이 사람이 진짜 코비

농구, 자전거 등을 접목하여 생생한 캐릭터들을 빚어

야”라고 자랑을 해도, 그의 여섯 살 난 쌍둥이 딸들에

냈다. 기실 그가 취하는 테마들은 모두 그의 관심사이

게 진짜 코비는 곰 인형 대신 데리고 노는 인형 코비

기도 하다. 좋아하지 않고서야 그토록 정교한 디테일

로 생각될 뿐이다.

까지 챙기는 것은 불가능했을 터. 덕분에 재미있는 인 연을 맺기도 했다.

피겨 아티스트 집단 ‘쿨레인 스튜디오’를 운영 하고 있는 그는 아트 토이를 좋아하는 6명의 후배 및

“아는 동생이 타는 픽시 자전거를 갖다놓고

동료들과 함께 개인 작업과 공동 작업을 진행하고 있

6분의 1 크기로 만든 적이 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

다. 워낙 피겨 아트의 불모지에서 시작한 일이라 하는

는 자전거였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이탈리아 자전거

일마다 ‘최초’의 수식어를 달게 되는 것이 부담스럽기

브랜드 치넬리의 디자이너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어요.

도 하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막중하다고. 꿈꾸던 일을

어느 사이트에 올라온 제 작품을 봤는데, 자기가 꼭

하고 있기에 행복하고, 함께하는 이들이 있어 외롭지

사고 싶다고요. 실은 제가 만든 자전거 모형이 치넬리

않다는 그다.

사의 제품을 모델로 한 거였거든요. 더욱이 제게 전화

앞으로 쿨레인은 3D 애니메이터로서의 경력

한 디자이너는 치넬리 사 사장의 부인이기도 했죠. 작

을 살려, 자신의 캐릭터로 짧은 3D 영상물을 만드는

품을 사려 한 것도 남편에게 선물하기 위해서였고요.

것을 또 하나의 목표로 삼고 있다. 캐릭터의 스토리를

판매 차원으로 만든 게 아니니 그냥 드리겠다고 했어

담은 영상과 피겨 작품을 함께 전시하고 싶다는 것.

요. 저는 자전거 모형을 선물하고, 그분은 진짜 자전

좋아하는 일이라면 워낙 꾸준히 즐기는 그이니, 그 꿈

거를 제게 선물로 보내왔죠.”

이 현실이 되는 순간도 머지않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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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how to

museum

피겨의 모든 것, 개봉박두 피겨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면, 이 페이지 를 무심코 지나치지 말길 바란다. 피겨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부터, 박물관, 피겨를 판매하는 숍 등 피겨를 만날 수 있는 방법 이 지금 공개된다.

토이키노 장난감 박물관

토이뮤지엄

장난감 Toy와 영화 Kino가 합쳐진 장난감 박물관. 손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송정해변가에 들어선 ‘토이뮤

원경 대표가 20년 동안 국내외에서 수집한 3만여 점의

지엄’은 프라모델, 인형, 놀이 기구 등 세계의 장난감

각종 장난감과 캐릭터 인형, 피겨 등이 전시되어 있다.

8천 점을 보유한 ‘장난감 천국’이다. 영화 속 주인공을

박물관은 영화 캐릭터와 미국 장난감을 전시한 1관과

그대로 축소한 피겨나 모형 자동차, 밀리터리 모형들

한국 고전 장난감과 일본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2관

도 많아 장난감 좋아하는 ‘키덜트’들도 아이 핑계 대고

으로 구성되어 있다. 1970년대 문방구의 향수를 느

즐겁게 놀 수 있다. 지상 8층 규모에 각 층별로 영화,

낄 수 있는 고전 장난감부터 <반지의 제왕>, <터미네

모형, 인형, 놀이, 공작, 키즈카페 등 테마별로 특화된

이터>, <매트릭스>와 같은 최신 SF물까지 망라됐다.

장난감이 가득하다. <스타워즈>, <배트맨>, <반지의

그밖에 영화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가 시리즈별

제왕>, <태권브이> 등 영화 속 주인공들이 정교한 피

로 구성돼 있고, <반지의 제왕>은 대규모 전투 장면이

겨로 재현돼 있고 세계의 명차와 여객기, 전투기, 탱

장난감으로 재구성되는 등 흥미로운 장난감의 세계가

크 등이 실감나게 재현돼 있다. 미키 마우스나 도라에

펼쳐져 있다. 삼청동점과 헤이리점 두 군데가 운영되

몽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은 물론 전통 의

고 있으며, 현재 헤이리는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가기

상을 차려 입은 한・중・일 3국의 인형들은 어른들의

위해 리모델링 중이다.

눈길도 멈추게 한다. 단,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글 편집부 사진제공 킨키 로봇

운영 시간 13:00~19:30 (월요일 휴관) 입장료 성인 5000원, 소인 3000원. 위치 서울 종로구 삼청동 35-116 문의 02-723-2690(www.toykino.com)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운영 시간 10:30~19:00 (월요일 휴관) 입장료 성인 6000원, 소인 8000원. 위치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312-12 문의 051-702-0891(www.toysmuse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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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

exhibition

만화 캐릭터, 미술을 만나다

2011 서울 인형전시회

아트 앤 토이즈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여름방학 기획전으로 <만화 캐

국내외 인형 업체, 인형작가, 캐릭터 관련 기업들의

아트토이 전문 온라인 매장. 아모스 토이, 베어브릭,

릭터, 미술을 만나다>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만화 캐

작품을 소개하고자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Qee 베어 등 유명한 아트토이부터 몰리, 토푸 등 덜

릭터 피겨를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대중소비사

를 자랑한다. 구체관절인형, 테디베어, 비스크돌, 브

알려진 캐릭터까지 다양한 인형을 갖추고 있는 쇼핑

회에서 널리 알려진 만화적 캐릭터를 작품의 소재로

라이스, 패션돌, 피겨 등 국내에 존재하는 모든 인형

몰이다. 싱가포르 토이 잡지 <플레이 타임즈>도 판매

차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감성을 담은 변용과

이 총출동한다. 특히 완구 인형이 아닌 수공예 인형들

해 피겨 마니아로부터는 상당히 인지도 높은 곳이다.

정을 통해 그 의미를 재맥락화한 젊은 작가 11명의

로 구성되어 예술적으로 아름다운 인형을 다수 만나

문의 070-8964-3842 홈페이지 www.artntoys.com

작품 53점을 선보인다. 남서울분관이라는 2층 구조

볼 수 있다.

건물을 활용하여 ‘세상을 되돌아보다(1층)’, ‘세상과 소통하다(2층)’라는 2개의 섹션으로 입체, 평면 작품

전시 기간 12.23~1.2 문의 02-724-7750(dollfair.mt.co.kr) 위치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9 코엑스 본관 1층 Hall A

마이 페이버릿 신사동 가로수 길에 위치한 컬렉션 숍. 인형, 장난감,

등을 전시한다. 관람객이 일상생활에서 접하여 익히

그림책, 디자인 서적을 모두 아우른다. 개성 있는 물건

알고 있는, 그러면서도 이면에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

을 찾는 어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곳.

는 이미지들을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기간 7.22~9.18 관람 시간 평일 10:00-20:00,

운영시간 11:30~ 19:30 (일요일 휴무) 문의 02-544-9319 위치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23-32번지

토・일・공휴일 10:00-18:00 문의 02-598-6247(seoulmou. seoul.go.kr) 위치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 37 서울시립미술관

킨키 로봇 베어브릭을 대표적으로 판매하는 아트토이 전문 온 라인 매장이다. 이외에도 스티키몬스터랩, 어글리 돌, 글루미 베어 등 개성 강하고 재미있는 인형들을 구입 할 수 있는 곳이다. 삼성동, 강남역, 홍대, 신사동, 동 대문 두타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 문의 02-551-7031 홈페이지 www.kinkirob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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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떠나기도 전에 그리워지는 경남 사천 비봉내 마을

시골마을 문화체험 여행 첫 번째

여행을 다니다 보면 떠나기도 전에 그리워지는 곳이 있다. 경남 사천 비봉내 마을이 그러하다. “어 데서 왔노?”라며 타지 사람을 반겨주는 시골의 넉넉한 인심이 살아 있고, 두 뺨을 간질이는 대숲 의 오솔길을 걷다 보면 몸도 마음도 씻기는 듯한 느낌이다. 대나무 피리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대추토마토 따기 등의 시골 체험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려 주기도 한다. 그래서 다시 찾아가 보고 싶은 비봉내 마을이다. 글・사진 최갑수(여행작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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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골 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변신

지겹도록 비를 뿌려대던 여름도 가고, 어느새 가을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 같다.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제법 서늘하고 시원하니 말이다. 가을바람을 맞으며 경남 사천시 곤양면에 위치한 비봉내 마을로 향했다. 가을 초입, 한나절 기분 좋은 산책을 경험하게 해주는 아담한 크기의 대숲이 있다고 해서 아이들과 나선 걸음이다. 남해고속도로 곤양IC로 나오자마자 마을을 가리키는 표지판이 있고, 표지판을 따라 5분여를 가니 2차선 국도 오른편으로 작은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마을 구경은 잠시 미뤄두고 마을 입구에 자리한 대나무숲 산림욕장으로 먼저 발걸음을 옮겼다. 산림욕장으로 들어선 방문객을 먼저 반기는 것은 대숲 소리다. 쏴 아아, 쏴 아아…. 파도 소리 같다. 바람이 대숲을 흔들고 가는 소리다. 눈을 감고 그 소리에 가만히 귀를 내주고 있자니 머릿속이 싱그러워지는 것 같다. 소리에 이끌려 대숲을 향해 걸음을 옮기다 보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수십 개의 장독대가 보이는데, 마을에서 직접 담근 장류들이 그 속에서 조용히 숙성되고 있다. 장독대 앞으로는 백일홍이 흐드러졌고 참나리꽃, 앵초 무더기 등이 장독대 아래 오글거리며 피어 있다. 장독대를 지나면 대나무숲이 시작된다. 대나무숲 속으로 들어서자 밖에서 보던 것과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20m 높이의 굵은 대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대나무의 굵기도 만만찮다. 어른이 두 손을 벌려 감싸기 쉽지 않을 만큼 굵다. 비봉내 마을의 대나무숲은 1960년대 중반 만들어졌다. 원래는 그저 방치되어 있던 평범한 마을 뒷산이었지만 대나무를 심으면서 전국적인 명소로 재탄생했다.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뒤 농협과 농림수산식품부가 정한 ‘농촌 마을 가꾸기’ 장려 마을로도 선정됐고, 이제는 계절과 관계없이 연간 수천 명의 도시 체험 관광객이 찾아드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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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봉내 마을의 자랑거리는 단연 대나무숲이다. 1960년대 중반에 조성된 대나무숲은 산림욕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 비봉내 마을은 진짜배기 시골이다. 도시화로 옛 모습이 자취를 감춘 시골이 많은데, 비봉내 마을은 여전히 참깨를 말리고, 농사를 짓는 등 정겨운 시골의 모습이 남아 있다. 3. 4. 비봉내 마을에서는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진다. 그중 대표적인 체험이 대나무로 3

피리 만들기 체험과 허수아비 만들기로,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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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며 잠시 철학자가 되어보다

죽향(竹香)이 코끝을 자극한다. 심호흡을 하면 싱그러운 대나무 향이 폐 속 깊이 스며든다.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 푹신푹신한 바닥을 밟는 느낌이 좋고,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선선한 죽풍이 이마를 간질인다. 문득 ‘또 다른 세상을 만날 땐 잠시…’라는, 어느 이동통신 광고의 카피가 떠오른다. 때로는 광고 카피가 훌륭한 여행 지침이 되기도 하는 모양이다. 휴대전화의 전원 스위치를 꾹 눌러 끄는 순간 몸은 또 다른 세상으로 훌쩍 경계를 넘듯,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그런 곳이다. 대나무숲을 걸으며 잠시 철학자가 되어본다. 산책 만큼 사색을 깊게 해주는 것은 없다. 우리가 성찰을 하고, 반성을 하고, 모색을 하고, 설계를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산책이다. 철학자 루소는 ‘나의 생각은 나의 다리와 함께 작동한다’라고까지 하지 않았던가. 숨막히는 도시에서 벗어나 시골 마을에서 얻을 수 있는 작은 선물일 것이다. 숲 속은 한낮인데도 어둑어둑하다. 바람이 불 때마다 대나무숲은 몸을 뒤척이고, 바람이 그치면 다시 잠잠해진다. 길은 험하지도 않고 높지도 않다. 딱따구리가 대나무를 쪼아대는 소리, 바스락거리는 풀벌레 소리도 듣기 좋다. 대나무숲을 지나온 휘황한 초가을 햇살이 사금파리처럼 발등에 내려앉는다. 이렇게 걸으며 잡다한 생각을 잠시나마 지운다. 온몸의 숨구멍을 열어놓고 지근지근 길을 밟다 보면 한 순간이나마 일과 집안일, 금전 생각이 머릿속에서 살며시 사라진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산책은 좋다. 흙을 밟지 못하는 아이들이기에, 마음 놓고 뛰어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이기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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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체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비봉내 마을의 대나무숲은 모두 330㎡(1만 평). 여기에 약 5만 그루의 대나무가 자라고 있다. 대나무숲을 걸으며 대나무를 살피고 다양한 생태 체험도 할 수 있다. “흔히 대나무는 자라면서 굵기가 굵어진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닙니다. 대나무는 태어날 때부터 크기가 정해져 있습니다. 20cm 굵기로 올라온 죽순은 20cm에서 20m까지 자랍니다.” 비봉내 마을 사무국장의 설명이다. 대나무는 조건이 맞으면 하루에 1m나 자라기도 한단다. 이렇게 빨리 자라는 대나무가 움을 틔워서 다 자라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70일. 그 후에는 꼿꼿이 선 채 속살을 찌워 단단한 모습을 유지한다. 특히 비가 온 다음 날엔 부쩍 많이 자라는데 이 때문에 ‘우후죽순(雨後竹筍)’이라는 말이 생겼다. 대숲에서 내려오면 대나무를 이용한 전통 놀이가 기다리고 있다. 대나무로 만든 그네와 시소, 널뛰기, 투호, 활쏘기 등을 하나씩 하다 보면 전통 놀이의 즐거움에 빠져들게 된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체험은 대나무 피리 만들기. 작은 대나무 줄기와 가지를 이용해 10cm 남짓한 피리를 만드는데, 만드는 과정도 간단하고 미리 칼질이 되어 있어 위험하지 않아 어린아이들이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미리 받은 구멍 뚫린 대나무를 사포로 다듬고 접착제로 붙이기만 하면 된다. 그러고는 전통 매듭을 이용하여 목에 걸 수 있도록 묶기만 하면 완성. 대나무 피리는 길이와 굵기에 따라 각기 다른 소리를 낸다. 조그만 피리에서 나오는 소리가 제법 그럴싸하다. 비봉내 마을에서는 대나무 관련 체험뿐 아니라 다양한 농촌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매실 따기와 마늘 캐기, 여름에는 옥수수와 풋고추 따기 등을 즐길 수 있고, 가을에는 단감・배 수확, 고구마 캐기, 겨울에는 겨울 초 채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9월에 비봉내 마을을 찾으면 대추토마토 따기, 허수아비 만들기, 경운기 타기, 미꾸라지 잡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한적한 시골길을 걸으며 느끼는 시골 마을의 정취도 좋다. 담벼락에는 참깨가 말라가고 있고 지붕에는 커다란 박이 익어간다. 드넓게 펼쳐진 논밭을 바라보며 거닐다 보면 어느새 마음도 풍성해진다. 이왕 비봉내 마을까지 간 걸음, 내처 다솔사까지 가보자. 경상남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신라 지증왕 때인 503년 영악대사가 영악사로 창건했다고 전해오기도 하고, 인도에서 건너온 연기조사가 지었다는 설도 있다. 적멸보궁의 누워 있는 부처님(와불), 극락전 벽화, 석굴암을 닮은 보안암 석굴 등이 유명하며, 후불탱화 속에서 108개의 사리가 발견된 곳으로도 잘 알려졌다. 만해 한용운이 이곳에서 수도했고 소설가 김동리가 소설<등신불>을 집필한 곳이기도 하다. 비토섬도 가깝다. 비봉내 마을에서 15분 거리. <별주부전>의 무대가 됐던 곳으로 섬의 생긴 모양이 토끼가 날아가는 형상이라고 해 날 ‘비(飛)’, 토끼 ‘토(兎)’자를 쓴다. 이곳은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즐길 만하다.

봉명산 군립공원

비봉내 마을 information 1001

동다솔 다솔사

● 맛볼 만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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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비봉내 마을 참고할 만한 웹 사이트

대나무숲

비봉내 마을 http://www.beebong.co.kr

비봉내 마을

비봉내 마을 홈페이지다. 마을 소개를 비롯

곤양면

1002

해 체험 프로그램, 민박, 먹을거리 등을 소 개하고 있다. 각 월별 체험 일정도 살펴볼 수 있으니 마을을 방문하기 전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 서포면

사천 대교

비토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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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다솔의 들깨국수

삼천포어시장의 회덮밥

사천시청 문화관광

다솔사로 가다 보면 동다솔이라는 전통 찻집

사천 삼천포는 통영, 여수 등과 더불어 남해

http://www.toursacheon.net

을 볼 수 있다. 황토로 운치 있게 지었다. 효

안 유수의 어항이다. 부산 자갈치와 규모를

사천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는 관광 명

당 최범술 스님의 제자가 반야로차를 만들어

견줄 만하다. 양편으로 늘어선 좌판에 놓인

소, 문화 체험관, 축제 정보 등을 볼 수 있다.

판다. 반야로차는 우전차보다 두 배 이상 비

싱싱한 바닷고기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

사천의 주요 여행 코스와 삼천포 유람선 관

싼 명차다. 반야로차도 좋지만 손맛 좋은 주

다. 출출하면 아무 식당이나 문을 열고 들어

광, 숙박, 맛집, 낚시터, 등산로 등 다양한 사

인이 내놓는 들깨국수도 지나치기 아깝다.

가 회를 시켜도, 매운탕을 시켜도, 회덮밥을

천관련 여행 정보가 소개되어 있다. 그러니

직접 기른 들깨로 만든 메밀국수가 고소하고

시켜도 맛있는 한 상을 받을 수 있다. 주인의

사천 여행을 가고 싶다면 이곳을 참고하자.

담백하다. 문의 055-854-5271

인심도 후하니, 꼭 들려보길 권한다.


▲ 신라 지증왕 때 창건된 다솔사는 경상남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솔숲이 아름다운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 비봉내 마을에서 빠져나와 실안해안도로 쪽으로 향하면 낙조가 장관을 이루는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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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ungkuk VJ

한가로운 오후, 나와 당신 사이에 커피 한 잔 핸드드립 커피 일일 체험

‘커피는 지옥처럼 검고, 죽음처럼 강하며, 사랑처럼 달콤하다’는 터키 속담이 있다. 대체 커피의 매력이 얼마나 대 단한 것이기에 지옥, 죽음, 사랑까지 언급한 것일까? 이 궁금증의 해답을 얻기 위해 직접 핸드드립 커피(handdrip coffee)의 세계로 빠져든 이들이 있다. 흥국생명 도봉지점 김점순 FC와 윤현숙 FC다. 그들이 절친한 고객 세 명을 초대해 함께 은은한 커피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글・사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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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헌 바리스타의(왼쪽에서 네번째) 핸드드립 시범에 집중하고 있는 이지현 고객, 윤현숙 FC, 고민택 고객, 고진우 고객, 김점순 FC(왼쪽부터)

커피, 좋은 인연을 맺어주다

‘모닝커피’를 기억하는가. 단순히 아침에 마시는 커피가 아닌 날달걀의 노른자를 풀고

참기름을 한두 방울 떨어뜨려 저어 마시는 커피를. 지극히 한국식 스타일의 모닝커피를 시작으로 커피는 1960~70년대 사람들의 고단한 일상에 청량제와 같은 마실거리로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테이크아웃 문화가 들어오면서 에스프레소가 그 자리를 대신하나 싶더니 손수 커피를 정성스레 내려 마시는 핸드드립 커피까지. 커피는 끊임없이 변화했고, 사람들의 취향과 입맛에 따라 수많은 커피 종류가 생겨났다. 어느새 커피는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어 남녀노소, 나이 불문하고 커피를 즐기고 있다. 사람들이 이토록 커피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커피 예찬론자들은 커피의 매력을 여러 가지 꼽겠지만, 그중 ‘좋은 인연을 만들어준다’는 것이 공통적인 의견이다. 오늘의 주인공 흥국생명 도봉지점 김점순 FC와 윤현숙 FC는 커피 예찬론자들의 말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 아마도 고객을 만나야 하는 직업 특성 때문일 것이다. 윤현숙 FC는 고객과의 만남에 커피가 아주 유용하다고 말한다. “고객과 처음 만날 때 아무래도 어색하잖아요. 그럴 때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대화하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으레 커피를 찾게 되죠.” 물론 그들이 이제껏 마셔온 커피는 대부분 믹스 커피, 일명 ‘다방 커피’다. 그런 그들이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는 핸드드립 커피 체험에 동참하게 된 것은 고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특히 김점순 FC는 핸드드립 커피 체험을 통해 고객에게 커피를 내려주고 싶다고 했다. “커피를 좋아하는 고객이 있는데, 암 판정을 받았어요. 그런데 병원에서 원두커피 한두 잔 정도 마시는 건 괜찮다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오늘 열심히 배워서 직접 커피를 내려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에 체험 소식을 듣고 얼른 신청했죠.” 체험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온 고민택 고객은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라 핸드드립 커피에도 관심이 있던 차에 이런 기회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대됐어요”라며 오늘 체험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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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 커피, 너를 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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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마력은 무궁무진한 맛과 향에 있다. 같은 커피 품종이라도 어떻게 볶느냐에 따라

어떤 맛은 강해지고 어떤 향은 날아간다. 그 맛과 향을 어떻게 뽑아서 물을 어느 정도 붓는지에 따라서도 각각 다른 맛과 향을 낸다. 이날 수업을 진행한 바리스타 정기헌 강사는 우선 커피 이론부터 가르쳤는데, 커피의 맛에 대해 설명하자 모두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도 그럴 것이 원두커피 하면 쓴맛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그들이기 때문이다. “80℃의 물로 내려서 바로 마셔보면 쓴맛밖에 느끼지 못하실 거예요. 제가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를 알려드릴게요. 커피를 머금고 혀를 움직이지 마시고 가만히 있어 보세요. 침이 고이는 분 있으세요? 이것이 커피에서 말하는 신맛이에요. 이 신맛 때문에 쓴 커피를 계속 마시게 되는 거예요. 그리고 커피는 쓴맛이 매력인데, 마시고 나면 쓴맛이 없어지죠. 이것이 커피에서 말하는 단맛이에요. 또 제일 표현하기 어려운 맛이 보디(body)라는 건데, 와인을 이야기할 때 보디라는 말 많이 쓰죠. 입안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맛인데요. 가령 우유를 마실 때와 수돗물을 마실 때를 비교해보면 어느 게 입안에 가득 찬 느낌이 드세요? 우유죠. 여러 가지 성분이 많이 녹아 있기 때문이에요. 그런 것처럼 커피에도 보디가 있어요.” 모두 정기헌 강사의 말에 따라 맛을 음미하며 이제껏 쓴맛이 전부라고 여겼던 커피의 다양한 맛을 느끼는 신세계로 들어섰다. 특히 고민택 고객의 아들인 고등학생 고객 고진우 군은 “커피를 한 번도 마셔본 적이 없는데, 강사님 말대로 커피의 맛을 천천히 느끼며 마셔보니 사람들이 왜 커피를 좋아하는지 알겠어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정기헌 강사는 커피의 향에 대해 설명했다. 정 강사의 말에 따르면 커피의 향은 시시각각 변한다고 한다. 원두를 로스팅(볶는 과정)하고, 원두를 분쇄해서 커피를 내리고, 커피를 마신 후, 몸속에 남은 잔향까지. 각 과정마다 향이 변화해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커피의 향을 마신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고. 드디어 이론 수업을 마치고 실습을 시작했다. 실습에 필요한 도구를 준비했다. 드리퍼(커피를 추출할 때 쓰이는 깔때기) 중에서 구멍이 세 개인 칼리타로 추출하기로 했다. 우선 핸드드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두에 물을 붓는 기술, 즉 물줄기를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물줄기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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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피 향을 맡아보는 김점순 FC는 커피의 향이 이렇게 좋은지 새삼 깨닫게 되었단다. 2. 핸드 드립을 할 때 원두의 신선함이 맛의 관건이다. 3. 물줄기 연습을 하고 있는 고민택(우) 고객은 커피를 무척 좋아해 아들 고진우(좌) 군을 데리고 와 체험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4. 머핀처럼 많이 부풀어 오르는 것은 그만큼 원두가 신선하다는 증거다. 5. 김점순 FC(우)와 윤현숙 FC(좌)는 지점 내에서 단짝친구지만 서로 바쁜 탓에 난생처음 함께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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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커피 한 잔을 내리다

정기헌 강사의 말에 따라 모두 물을 직각으로 떨어뜨리는 연습에 몰입했다. 사실 물줄기를

일정한 양으로 유지하면서 직각으로 떨어뜨리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닐뿐더러 처음 하는 사람은 손목에 힘이 들어가 아플 수밖에 없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이지현 고객이 “너무 힘들어요. 손목이 정말 아픈데요?”라며 말을 꺼내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물줄기를 직각으로 떨어뜨리는 일에 익숙해졌다면 다음은 높낮이를 조절하는 일이다. 5~6cm 정도 높이 에서 물을 직각으로 떨어뜨리고, 그 다음으로 태극 모양으로 물줄기를 회전시켜야 한다. 이 과정만 습득한다면 자신만의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고민택 고객은 “지인이 하는 모습을 볼 때는 저도 금세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이거 노동인데요. 제가 직접 해보니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네요”라며 손목을 돌린다. 하지만 조금 힘이 들더라도 자신이 직접 내린 커피를 마시니 남다른 느낌이 드는 모양이다. 윤현숙 FC가 “커피나 향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바쁜 일상생활에 쫓겨 나만의 커피를 마시지 못했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정성 들여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이유를 알겠어요. 지금 손목은 조금 아프지만 제가 직접 내리니 더 맛있는 것 같아요”라고 하자 고진우 군도 “핸드드립 커피 자체가 하나의 문화처럼 받아들여졌어요. 커피를 처음 맛보았는데 오늘 이렇게 제대로 된 커피를 만날 수 있어 행운이었던 것 같아요”라며 흡족해했다. 오늘 하루 체험으로 핸드드립 커피의 경지에 오를 수는 없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커피를 찾아내기 위해선 많은 시간을 투자해 연습을 거듭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진짜 행복한 커피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들이 앞으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 시간을 내 정성을 기울이며 커피를 내려 자신을 위한 작은 호사를 누려보길 기대한다.

Tip 정기헌 바리스타 추천, 핸드드립 커피 맛있게 추출하는 법 Part1. 물줄기 연습 1. 직각으로 떨어뜨리기(힘을 일정하게 유지) 2. 높낮이 조절(깔때기로부터 5~6cm 정도 띄워서 연습) 3. 회전(자세는 허리를 펴고, 어깨를 중심으로 태극 모양 무늬를 만든다) Part2. 커피 추출 실습(원두 20g, 물 150ml) 1. 물을 부을 때 150ml까지 3~4번 정도 나눠 붓는다. 2. 처음 물을 붓고 20초 정도 뜸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3. 물의 양은 처음에는 소량으로 시작해 계속해서 늘려간다. 4. 150ml 이후에는 입맛대로 물을 조절해서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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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plus

늘어진 세월의 흔적, 나잇살 정복하기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는 탓에 같은 열량을 섭취해도 덜 소비되어

글・사진 편집부 도움말 류진희(프라이빗레슨 헬스 트레이너, www.privatelessonstudio.com)

지방이 쌓이는 ‘나잇살’. 두고만 볼 것이 아니라 운동을 통해 늘어 진 세월의 흔적을 지워보자.

엉덩이 허벅지

가슴 80 대 옆구리

60 대 팔뚝

50 대

40 대

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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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대


나잇살 왜 빼야 하나? 나잇살은 살이 찌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비만이 건강에 안 좋은 것처럼 나잇살 도 온갖 질병을 일으킨다. 특히 복부에 지방이 많이 쌓이는데, 전문가들은 나잇살 이 일반적인 복부비만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말한다. 나잇살이 붙으면 몸이 전체 적으로 불어나지만 특히 윗배가 볼록 나온다. 이를 ‘윗배볼록형 비만’이라고 부르 는데 복강(복막에 의해 둘러싸여 있는 공간으로 인체에서 가장 큰 빈 공간) 안쪽 내장에 지방이 집중적으로 쌓여 혈관을 지저분하게 만들고 동맥경화・치매・발

나잇살 왜 생기나?

기부전・암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

30~40대가 되면 예전처럼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말을 하곤 한다. 그것은 바

로 ‘나잇살’ 때문이다. 대개 25세가 지나면 통상 1%씩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면서

쉽게 유입돼 대사증후군을 거쳐 고혈압・당뇨병・심혈관 질환 등으로 이어진다.

나잇살이 찐다. 식사량, 활동량 등 모든 조건이 일정해도 중년이 되면 3년에 1kg

지속적으로 혈액에 지방이 유입돼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지면 심근경색・

씩 ‘나잇살’이 생긴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특히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을 단

뇌졸중이 올 수도 있다. 또 관절과 척추에도 영향을 미친다. 근력이 떨어지고 체중

련한 사람이 갑자기 운동을 중단하면 나잇살이 더 심하게 찌는데, 기초대사량의

만 늘어나면 그 부담이 관절로 이어져 무릎관절염에 걸릴 수도 있으며, 척추를 둘

상당 부분을 차지하던 근육이 줄어들면서 기초대사량도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이

러싼 몸통에 비만이 오면 허리디스크가 올 수도 있다.

다. 여기에 식사량마저 운동했을 때 먹던 대로 왕성하게 유지하면 잉여 에너지가

고스란히 지방으로 축적된다. 또한 나이가 들면 근육도 자연히 감소하기 때문에,

트로겐이 몸 안에서 거의 만들어지지 않는다. 에스트로겐은 내장지방 축적을 억

같은 운동을 해도 에너지 소비량이 예전만 못해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제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폐경기가 지나면 여성도 남성처럼 내장지방형 나잇살

이 붙는다. 폐경기 이후의 나잇살은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만성 질환의 근

나잇살의 특징은 내장지방 위주로 쌓이는 것인데, 이는 성호르몬이 감소하

이뿐만이 아니다. 내장 사이의 지방세포는 피하지방보다 혈액 속으로 더

특히 40대 후반~50대 초반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인 에스

기 때문이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내장지

원이 된다.

방을 억제하는 성질이 있다. 나이가 들면 성호르몬 분비가 줄기 때문에 내장지방

이 더 많이 쌓인다. 남성의 경우 30세 전후부터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근육

위해서는 근육을 키울 수 있는 근력운동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 시기에 붙은 나잇

량도 따라서 줄기 때문에 뱃살만 늘고 팔다리는 가늘어지는 ‘ET형 체형’이 된다.

살은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다. 체중을 0.5kg 줄이려면 3500kcal를 써야

여성은 젊을 때 살이 찌면 피하지방이 아랫배에 주로 모이지만, 폐경 이후 에스트

하는데, 한 시간 동안 고강도 유산소운동을 해도 200kcal밖에 소모되지 않는다.

로겐 분비가 중단되면서 내장지방이 윗배에 쌓이는 ‘남성형 나잇살’로 변한다.

그래서 근력운동과 함께 저칼로리 식단의 식사를 병행해야 한다.

즉 나잇살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기초대사량을 높여야 하는데, 그러기

나잇살의 또 다른 특징은 피부 탄력 감소다. 나이가 들면 내장지방이 늘어

나는 동시에 살가죽이 축 처지며 탄력 잃은 피부는 울퉁불퉁하게 변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피하지방이 많기 때문에 이 영향을 더 심하게 받는다.

Tip 다이어트 오답 노트 아침 식사는 꼬박꼬박 챙겨 먹는다  아침을 먹지 않을 경우 배가 고픈 탓에 낮에 과식하게 돼 살이 찔 수밖에 없다. 특히 낮에갈 뇌에 세로토닌이 부족해져 단것을 찾게 돼 군것질을 하게 된다. 다이어트할 때 고기는 절대 먹지 않는다 × 다이어트를 하며 식사량을 줄이면 우리 몸은 저혈당 상태가 된다. 그러면 인체는 근육의 단백질 을 녹여 혈당을 만들어 공급하기 때문에 근육량은 더 줄어들고, 그에 따라 기초대사량도 감소하 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도 껍질 벗긴 닭고기, 기름기 없는 소고기(안심, 사태살, 홍두깨살) 등으로 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빠진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상황에서는 식욕이 억제되므로 살이 빠질 수 있다. 문제는 만성 스트레스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만성적으로 올라간 상태가 되면 배가 고프지 않아도 단 음식을 찾게 된다. 단 순당과 정제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게 되면 내장지방이 빠르게 축적되어 복 부비만이 심해진다. 모유 수유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임신 중에는 태아 보호를 위해 복부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는데, 이때 쌓인 지방 중 1~4kg 정 도는 아기를 낳은 뒤에도 배출되지 않고 남는다. 이를 잘 관리하지 않으면 훗날 나잇살이 된다. 이때 모유 수유를 하면 도움이 된다. 산모는 하루 700~800kcal를 모유 수유에 쓰는데, 그중 300kcal는 복부를 중심으로 지방이 연소되면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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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잇살’ 빼는 운동법 가슴 효과_ 여성들에게는 처진 가슴을 탄력 있게 만들어주고, 남성들은 가슴에 근육을 만들어준다.

1. 어깨 너비보다 조금 넓게 팔을 벌리고, 엉덩이와









다리는 일직선으로 펴준다. (힘들면 무릎을 약간 굽혀도 된다.) 2. 어깨 밑 쪽으로 손을 놓고 숨을 들이쉬면서 천천히 내려갔다가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올라온다. * 2번 동작을 10회, 3세트씩 반복한다.

1. 덤벨을 잡고 어깨 위로 팔을 뻗어올린다. (11자) 2. 심호흡을 한 다음 팔을 벌려 곡선을 크게 그리면 서 덤벨을 천천히 내리는데, 귀 높이에 올 때까지 낮춘다. 그 다음 다시 호흡을 내뱉으면서 들어올 리며 덤벨을 모아준다. (팔꿈치가 밑을 향하게 하 고, 이때 수직으로 내리거나 팔을 틀면 안 된다.) * 2번 동작을 10회, 3세트씩 반복한다.

팔 효과_ 나이가 들면 처지는 팔뚝(삼두근)의 지방을 빼주고,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

1 2 1. 의자를 뒤에 두고 상체를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한









채 엉덩이 옆으로 의자 위에 손을 놓는다. 무릎은 땅과 직각이 되게 놓는다.

2. 팔꿈치를 굽히며 옆구리까지 일정한 속도로 내려

간 뒤 다시 일정한 속도로 팔꿈치를 펴면서 올라온 다. 이때 무릎을 굽혀서는 안 된다.

* 2번 동작을 10회, 3세트씩 반복한다.

1. 의자에 앉거나 서서 한 손에 덤벨을 들고 몸 뒤로 팔꿈치를 젖힌다.

2. 숨을 내쉬면서 팔을 위로 뻗고, 숨을 들이마시면 서 다시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 2번 동작을 10회, 3세트씩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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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운동법 애플리케이션 홈 웨이트 트레이닝 집에서 운동할 수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팔, 다리, 어깨, 가슴, 승모근, 등, 복근 등 부위별 운동법이 사진과 함께 순서로 소개되어 있다. 이외에도 단백 질 보충, 유산소 운동, 운동 시 주의사항 등도 수록되어 있다. 아이튠즈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홈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스트레칭 타이머 잦은 두통, 뻐근한 어깨, 늘어가는 뱃살 등에 좋은 스트레칭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부위별 스트레칭 동작과, 각 동작에 필요한 유지 시간 알림 기능, 원하는 스트레칭 프로그램 선택 등이 가능하다. 아이튠즈에서 ‘스트레칭’으로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하체 효과_ 체지방이 많이 생길 수 있는 허벅지의 지방을 빼주고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

1. 시선은 전방을 향하고 다리를 앞뒤로 벌린다.

















2. 동작 시 나간 다리에 집중하고 반대쪽 다리는 균형 을 잡아주며, 동시에 바닥에 무릎이 닿을 듯 말 듯 내린다. 올라오면서 호흡을 내뱉고 다리를 벌리면서 숨을 마신다. (올라올 때 반동을 이용하지 않고, 벌 린 다리의 무릎이 발 앞으로 나오지 않게 해야 한다.) * 2 번 동작을 10회, 3세트씩 반복한다.

1. 발을 어깨 너비 정도로 벌리고, 두 팔을 가슴 높이 로 올려 교차시킨다. (왼손이 오른쪽 팔꿈치에, 오 른손이 왼쪽 팔꿈치에) 2. 허벅지가 바닥과 평행이 될 때까지 앉고, 시선은 정면을 보며 똑바로 유지한다. (앉을 때 호흡을 마 시며, 일어날 때는 호흡을 내쉰다.) * 2번 동작을 10회, 3세트씩 반복한다.

복근 효과_ 복부 비만의 적, 아랫배의 지방을 빼주는 효과가 있다.

1. 한 손에 덤벨을 들고 한 손은 머리 뒤에 갖다 댄다. 2. 숨을 들이마시며 허벅지를 따라 덤벨을 무릎까지 천천히 내리면서 몸통을 옆으로 기울인다. 호흡을 내쉬면서 반대편 복사근을 수축시키며 몸통을 일으 켜 세운다. 팔을 바꿔 반대로 동작을 똑같이 반복한 다. (덤벨이 흔들리지 않게 하고 골반이 옆으로 빠 지지 않게 몸통만 내린다.) * 2번 동작을 10회, 3세트씩 반복한다.

1. 일자로 누운 뒤 몸통 양편에 양팔을 펴서 나란히 내려놓고 등이 땅에서 떨어지지 않게 한다. 2. 천천히 다리를 들어올리면서 숨을 내쉬고 복부를 수축한 뒤 숨을 마시면서 천천히 내린다. (몸이 유 연하지 않을 경우 다리를 구부리고 실시해도 된다.) * 2번 동작을 10회, 3세트씩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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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guide

소리 없이 찾아오는 간의 복병, C형 간염 C형 간염 환자가 8년 새 3배 가까이 증가해 빨간불이 켜졌다. 뚜 렷한 증상이 없는 탓에 만성으로 진행되기 쉬워 더욱 위험한 C형 간염, 제대로 알고 주의하자.

글 박민선(더맑은클리닉 원장, www.thecleanclinic.com) 사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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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무)누구나하나씩치료비평생보장보험 1. 평생토록 치료비 보장 - 질병 및 재해 입원, 수술 급여금 평생 보장(단, 주요 질환 및 일반 질환은 90세까지 보장, 1구좌당 2500만원 한도) 2. 처음 보험료 그대로 평생 보장 - 3년마다 갱신할 필요 없이 처음 보험료 그대로 납입 3. 하나의 보험으로 건강+의료실비(특약)+사망 평생 보장

- 실손특약 부가로 입원 및 통원 등 의료실비 보장 - 암, 뇌출혈, 급성 심근경색증 등 주요 질병 보장 5. 연금보험으로 전환 가능, 보험료 납입 면제 등의 혜택 - 연금 전환을 통해 노후 생활자금으로 활용 - 50% 이상, 80% 미만 장해 시 보험료 납입 면제

- 쓰지 못한 치료비는 사망보험금으로 지급 4. 다양한 선택특약 부가로 맞춤설계 가능

문의: 고객만족센터 1588-2288

- 사망보장형을 통해 사망보장 강화 가능

C형 간염 환자,

C형 간염 80%가 만성

예방이 최우선

간암 유발의 주요 원인이었던 B형 간염이 최근 들어 감소하는 반면 C형 간염 환자

궁극적인 C형 간염의 치료 목표는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박멸해 C형 간염으로 인

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최근 C형 간염 검사가 대부분의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

한 간경화 및 간암 등의 합병증을 막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주사제로는 페그인

되어 본인조차 모르고 있던 감염 환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환자

터페론과 항바이러스 약제인 리바비린이 주로 사용된다. 만성 C형 간염에 감염된

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람들은 바이러스 유전자형에 따라서 치료에 대한 반응과 치료 기간이 다르다.

대부분의 C형 간염 환자는 치료 대상이 되므로 부작용 및 금기증에 대한 상담 후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건강검진에서 C형 간염 판정을 받는 환

자가 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간암 등으로 간 이식을 받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치료를 결정한다.

한다. 또한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2년에는 1927명에 그쳤

던 C형 간염 환자가 2010년에는 5630명으로 8년 사이에 3배 가까이 증가한 것

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먼저 항상 위생적인 의료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으로 나타났다.

해야 하며, 반드시 1회용 주사기를 사용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더불어 성 관계 시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이

콘돔을 사용하는 편이 좋으며, 문신이나 피어싱을 할 경우 반드시 소독된 도구를

정상인의 상처 혹은 점막을 통해 전염돼 발생하는 간 질환이다. 감염 3개월 이후

사용하는지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면도기나 칫솔, 손톱깎이 등 환자의

에도 바이러스가 남아 있으면 대부분 만성 C형 간염이 된다. C형 간염은 혈액 검

혈액이나 타액이 묻을 수 있는 기구의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음식은 오히려 골고

사를 하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고, 급성 C형 간염에 걸린 환자가

루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간에 좋다는 음식만 가려 먹을 필요는 없다. 특히 C형

모두 만성 C형 간염으로 진행되지는 않지만 만성으로 진행될 확률이 매우 높다.

간염 환자는 금주가 필수다. 이는 음주로 인해 C형 간염에 의한 간 손상이 가속화

C형 간염은 급성 환자의 70~80% 정도가 만성으로 진행되며, 만성 C형 간염 중

되어 짧은 시간 내에 간경변 및 합병증, 간암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

30~40%는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C형 간염을 발견

적으로 간에 좋다고 알려진 민간요법 및 생약제 복용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

하면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혈액을 통해 감염, 뚜렷한 증상 없어 C형 간염은 식사, 가벼운 키스와 같은 가벼운 접촉이나 경구로는 감염되지 않으 며, 주로 혈액을 통해 감염된다. 대개는 오염된 침이나 바늘, 면도기 등을 통하거나, 문신, 피어싱 등의 침습적인 행위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성 접촉이 나 수혈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모체를 통해 아이에게로 전염되는 수직감염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러한 바이러스는 체내에 침투하여 간세포 내에 자리 잡고 면 역반응을 일으켜 결과적으로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간염이 발생하는 것이다.

C형 간염은 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우선이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주

Q&A 알쏭달쏭 C형 간염 궁금증 1. C형 간염이 있는 여자가 임신을 할 경우에는 어떻게 하나? 산모에서 태아로의 감염 위험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빈도는 매우 낮으므로 출생하는 모든 아이에 대해 간염 검사를 시행할 필요는 없다. 만약 확신을 위해 시행한다면 산모의 항체가 자궁 내 태아에게 수동적으로 전달되어 출생 후 수개월에서 1년 후까지 신생아에게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생후 12~18개월 이후에 시행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단, 조기 진단이 필요할 때는 HCV RNA 정성 검사를 생후 1개월 이후에도 시행할 수 있다. 그러나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 되었다고 해서 임신이나 모유 수유를 제한하거나 특정한 방법으로 출산할 필요는 없다.

문제는 C형 간염은 증상이 미미하여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다. 황달을

비롯한 권태감, 피로감, 전신 쇠약감, 식욕부진, 근육통, 복통 등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무조건 C형 간염이라고 볼 수는 없으며, 간 기능 검사나 혈액 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C형 바이러스 항체를 검출 하거나, C형 간염 바이러스를 직접 확인하는 검사인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직

2. A형 간염, B형 간염과는 어떻게 다른가? B형 간염은 C형 간염과 원인과 증상이 비슷하다.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에 의해 감염되며, 피로와 구역, 구토,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반면 C형 간염에 비해 만성간염까지 진행될 확률은 매우 적다. A형 간염은 B형, C형 간염처럼 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것이 아니라 A 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전염된다. 대부분의 경우 감염자의 대 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등을 섭취하면서 경구를 통해 감염되며, 집단으로 발병하는 경우는 오 염된 식수원이나 급식 등으로 인한 경우다.

접검사(HCV RNA)를 통해 확진받는다.

33


smart 財 tech

교육비 재테크, 어린이 금융상품으로 시작하라! “자녀가 노후 재테크의 적이다”라는 말이 있듯, 교육비는 가계 경제에 적잖은 부담을 준다. 하지만 자녀 교육에 투자를 하지 않을 수는 없는 법. 효과적으로 교육비 마련을 도와주는 어린이 적금・펀드・보험상품을 알아본다.

109 고등학생 학부모 월 지출 교육비

글 배현정(머니투데이 기자, mom@mt.co.kr) 글 배현정(머니투데이 기자, mom@mt.co.kr)

85

1000원

중학생 학부모 월 지출 교육비

3000원

널뛰는 교육비, 가계 경제 부담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가계수지 구성비’ 중 교육비는

66

13.0%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가계 소비 지출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이다. 사정

초등학생 학부모 월 지출 교육비

이 이렇다 보니 자녀 교육비는 고스란히 부모의 몫이다. 2009년 서울시 강남구 사 회조사에 따르면 월 지출 교육비는 고등학생 1인이 평균 109만1000원, 중학생 1인 이 평균 85만3000원, 초등학생 1인이 평균 66만8000원인 것으로 나타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1인당 총 교육비 지출도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8000원

특히 대학교 등록금을 두고 ‘1000만원 시대’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현실

에서 자녀들이 대학에 입학하는 시기가 부모의 은퇴 시기와 맞물려 고충이 가중되 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조사한 ‘학생 1인당 등록금 변동 추이’ 자료에 따르 면, 2001년 국립대와 사립대의 평균 등록금은 연간 각각 241만원과 479만원이었 다. 국립대와 사립대 등록금은 2005년에 각각 330만원과 608만원, 2010년에는 444만원과 753만원으로 늘어났다. 2001년과 2010년의 등록금을 비교하면 국립 대는 84.2%(203만원), 사립대는 57.2%(274만원) 올랐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누적)이 31.5%인 점을 감안하면 등록금 인상폭이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34


투자 기간에 따른 투자상품 선택

10년

목돈 마련, 어린이 저축・변액보험

대학자금이나 유학자금 등을 계획하는 경우라면 보다 긴 안목에서 준비할 필요가

초・중・고교 때의 교육비는 물론 날로 올라가고 있는 대학교 등록금을 생각한다면

있다. 10년 이상의 기간이라면 보험이 안성맞춤이다. 적금이나 펀드는 장기로 갈

좀 더 일찍부터 교육비 재테크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자녀 교육비를 위한 재테

수록 해약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중도 해약이 어려운 어린이 변액보험이나 어린이

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투자 기간에 따라 알맞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교육보험을 활용해 목돈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1년 정도의 단기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적금을, 3~5년 정도 불입할 예정이라

면 펀드를, 10년 이상의 장기 자금이라면 보험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다. 교육보험은 만기 시 환급금을 받는 동시에 중간 중간 대학입학금, 어학연수

1년

교육보험은 자녀의 대학등록금 마련 등을 목적으로 하는 어린이 저축보험

및 유학자금 등을 교육비로 지원받는 점이 일반 저축보험과 차이점일 뿐 기본적으 단기간 투자 계획, 어린이 적금

로 저축기능은 같다. 이자가 복리로 붙고, 10년 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1~2년의 짧은 기간 동안 절대 손실을 보지 않고 운용하고 싶다면 어린이 적금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찾아보자. 특히 어린이 통장의 장점은 부가서비스가 다양하다는 것. 어린이 건강보

험 무료 가입과 온라인 교육 사이트 이용 등의 교육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다.

상품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시중에 어린이 변액보험 상품이 많이 나와 있다.

국민은행이 만 18세 미만 주니어 고객 전용으로 내놓은 ‘KB 주니어 스타 적

어린이 변액보험 상품은 펀드에 투자하여 그 수익을 돌려받는다는 개념은 일반 변

금’은 학자금 등 미래를 위한 목돈 마련 상품이다. 저축금액은 초회 10만원 이상,

액보험 상품과 같지만 어린이 전용 상품으로 가입자의 자녀에게 추가 혜택을 준다.

2회 차 이후 3만원 이상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가령 자녀가 성장한 뒤 계약자와 수익자 변경을 통해 물려줄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혹시라도 가입자인 부모가 사망하면 자녀가 독립할 때까지 독립자금을 지원해줄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 자녀를 두고 있다면 신한은행의 ‘키즈앤틴즈 생애

저축보험이 교육비 인상을 따라가기 힘들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변액형

첫 적금’을 눈여겨볼 만하다. 3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부모가 주택청약종합저

수도 있다.

축에 가입한 경우 0.2%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준다. 우리은행의 ‘아이~맘 자유적금’

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입하면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각각 연 0.5%의 우대금리

것이다. 변액보험 상품은 10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소득세를 면제해주는데 이를 이

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의 ‘하나꿈나무적금’은 장래희망과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교

용해 훗날 자녀에게 해당 상품을 이전할 때 자녀가 그 변액 계약을 계속 유지하면

를 통장에 새기면 우대 금리를 준다. 장래희망을 등록하면 0.2%포인트, 희망대학

서 평생 비과세 개념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으며, 3000만원까지 세금 없이 증여

합격 시 2%포인트, 봉사활동 10시간 이상 증빙 시 0.1%포인트 등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가입할 때는 공격적 성향의 투자상품인 만큼 자신의 투자 성

준다. 3년제 기본 금리는 연 3.7%포인트다.

향에 맞게 투자비율을 조절해야 한다.

3년

높은 수익률, 어린이 펀드

중학생 이상의 자녀를 위한 투자 상품으로 알맞다. 자녀들의 금융상품은 장기 상품 이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할 때 실제 수익률이 미미할 수 있는 저 축상품보다 투자상품이 효율적일 수 있다. 자녀들에게는 펀드로 운용되는 돈이 불어 나거나 감소하는 것을 지켜보며 주식시장과 경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러 나 증시 환경이나 상품에 따라 투자 원금을 손해 볼 수도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어린이 펀드에 투자하려면 일반 펀드와 마찬가지로 수익률 등을 기준으로 양

호한 펀드를 골라내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 적립식 투자상품인 만큼 적어도 3년 이 상 수익률을 살펴보고, 운용 능력이 검증된 운용사의 상품인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최근 어린이 펀드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보통

대형 우량주 내지 가치주 등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 투자하는 어린이 펀드가 많았

또 다른 장점은 일정 시점 뒤에 아이의 이름으로 명의를 이전해줄 수 있다는

Tip 교육비 재테크 10계명 1. 생활비에서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계산하라. 2. 교육비에 올인하지 말라. 3. 언제 얼마나 필요한지 깐깐하게 따져라. 4. 사교육비 기준을 세워 그 기준을 넘지 말자. 5. 자산 관리 설계사를 통해 교육비 재테크를 상의하자. 6. 언제나 ‘물가상승률+α’를 생각하자. 7. 수익성 확실한 상품을 골라라. 8. 매월 10만원씩 포기하지 말고 투자하자. 9. 교육비, 반드시 노후 자금과 함께 생각하자. 10. 재테크 포트폴리오가 곧 계획서다.  참고: <월 10만원으로 대학보내기>(마젤란 펴냄)

지만, 해외 시장에 투자하는 어린이 펀드도 출시되고 있을 정도다. 그러므로 어떤 지역과 기업에 투자하는지, 주식과 채권의 투자비중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것 도 필수다.

가입 전에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더 있다. 어린이 펀드의 경우 투자자들이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2005년 이 후 세제 혜택 문제가 논의되어왔지만 아직까지 적용되고 있지 않다. 게다가 어린이 펀드가 어린이를 위한다는 것을 고려할 때 보수율이 높다는 지적도 있다. 20개 어 린이 펀드의 연보수율은 평균 1.84%다. 퇴직연금 펀드가 1% 초반을 유지하는 것

흥국화재 (무)행복을多주는어린이보험 1. 상해위험 보장 + 저축성 보험으로 성인까지 목돈 마련 기능 2. 가입 연령에 따른 맞춤형 플랜 설정 - 자녀 교육자금, 대학 학자금 및 결혼자금 등에 따른 플랜 3. 중도 인출 확대 - 자녀 학자금 등의 목적자금을 수수료 부담 없이 중도인출(보험 계약일로부터 1년 경과한 후부 터 보험료 적립금을 기준으로 적립 부분 및 추가 적립 부분 해지환급금의 90% 한도) 4. 보험 계약 10년 이상 유지 시 보험 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  문의: 고객만족센터 1688-1688

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므로 이 점을 고려해 투자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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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 tip

운전 달인이라도 교통사고 시 이것만은 알아두자! 잠깐의 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나면 많은 법률적 상황에 부닥치게 된다. 교통사고 후 일어날 수 있는 상황과 공평한 법적 판단을 받기 위한 대 응방법을 알아본다.

과실 비율 cr os sin g

spe ed

벌금

top

자 목격

s en dd su

공탁제도

글 김병조(<머니법률> 저자, 법무법인 나눔, christtion@naver.com) 사진 편집부

l o h o c l a 선 침범 중앙

s t h g i l c fi f tra

5년 징역

속도위반

뺑소니

damage

벌금

보험

접촉사고 36

Po lice 실 과

신호 위반

과실

합의

30 scratch 00 만 원


가해자 교통사고 시 대처 요령

가해자

피해자

피해자 교통사고 시 대처 요령

길을 걷다 보면 교통사고 목격자를 찾는다는 현수막을 쉽게 볼 수 있다. 이것은 보

교통사고를 낸 가해자가 되었을 경우 피해자일 때보다 대처 요령에 대해 좀 더 꼼

통 사고 현장에서 제대로 수습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헤어졌다가 발생하는 문제다.

꼼히 알아두어야 한다. 사고 처리를 하고 갔다고 해도 본의 아니게 뺑소니범이 될

사고를 낸 현장에서는 자신이 잘못했으니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던 사람이 나중에

수도 있기 때문이다. 뺑소니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행위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말을 바꾸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정말 바쁜 경우라면 상대방에게 사고 경위에

피해자를 병원에 데려다줬어도 연락처를 남기지 않고 떠나면 뺑소니가 된다.

대한 확인서라도 받아두는 것이 좋다. 따라서 확실한 사고 처리를 위해서는 다음

과 같이 해야 한다.

피해자가 사망하지 않더라도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가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의 조

특히 뺑소니 처벌은 엄격하다.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첫째, 그 자리에서 경찰에 신고하거나, 보험회사에 사고 접수를 하면서 담

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하면 최소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

당 직원의 현장 출동을 요구해야 한다. 보험회사의 직원이 현장에 출동하면 사고

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도로교통법에는 뺑소니 운전자는 5년 이하의 징

현장, 사고 차량의 사진 등을 모두 찍어두고 사고 사실에 대한 확인까지 받아주기

역이나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래서 교통사고 시 대

때문에 다툼이 생길 여지가 그만큼 적어진다. 따라서 경찰에 신고하기도 어렵고

처 요령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스스로 사고 처리를 하기 힘든 경우에는 꼭 보험회사에 현장에 출동해줄 것을 요

청하고 그 직원을 통해서 사고 처리를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터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단, 피해자에게 운전면허증을 줘서는 안 되며, 또 각서

는 절대 쓰지 말아야 한다. 그 이유는 보험사에서 지급하는 손해배상액과 별도로

둘째, 후속 차량들의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차를 빼야 할 경우에 차를 빼

첫째, 경찰에게 사고를 낸 경위를 제대로 설명하기 위해 사고 피해 정보부

기 전 상황을 사진 찍어두고, 목격자가 있다면 목격자를 확보해두자. 사진을 찍을

피해자가 더 요구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때는 사방을 여러 각도에서 찍어야 하고, 그것이 번거로우면 동영상으로 촬영해

둘째, 피해자에게 정확한 연락처를 준다. 서로의 신분증을 확인한 뒤 연락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험회사에서 사람이 못 나올 상황이라면 증거를 꼼꼼

처를 주고, 피해자에게 사고 처리 의지를 분명히 밝힌다. 셋째, 피해자의 가벼운 부

히 수집해야 한다. 목격자는 가능한 한 많이 확보해두는 것이 좋다. 신호위반으로

상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가벼운 부상을 입었더라도 함께 병원까지 동행한다.

사고가 난 경우 등 현장 사진만으로는 누구의 잘못인지 가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피해자와 병원에 도착하면 원무과 직원에게 차 번호와 가입 보험사를 알려준다. 중

는 목격자가 이를 입증해줄 가장 중요한 증거이기 때문이다.

상자는 사고 발생 즉시 최우선으로 병원에 후송한다. 부상이 분명한데 피해자가 괜

찮다고 하더라도 경찰에 신고한 뒤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에 있어야 뺑소니

셋째, 목격자를 확보할 때는 그 자리에서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을 확보

해야 하고, 증언을 해줄 의사가 있을 때 그 자리에서 간단한 사실 확인서를 받아

로 몰리지 않는다.

두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넷째, 보험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사고가 나면 보험사에 연락해

넷째, 보험금을 받을 때는 똑똑하게 점검해야 한다.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해결방법을 상의한다. 보험사가 사고를 처리해줬다고 보험료가 무조건 올라가지

제10조 제1항’에 따르면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자신의 비용으로 병원치료비

는 않는다. 다섯째, 형사합의는 전문가를 통하는 것이 좋다. 형사합의는 형사처벌

를 부담했다면 이후 가해자 측 보험회사에 치료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또 병원치

을 가볍게 하기 위해 금전적 보상을 하는 것으로 사망, 뺑소니 등 처벌이 무거운 사

료비를 제외한 손해에 대하여 보험회사에서는 운전자 및 피해자의 과실 비율, 피

고를 냈을 때 필요하다. 보험사와 손해사정인, 변호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해자의 피해 정도 및 입원 기간, 치료 기간, 소득 여부 등을 감안하여 보상금을 지

좋다. 피해자와의 합의가 원만하지 않으면 공탁제도(금전・유가증권 또는 기타의

급한다. 보험사는 보상의 기준을 기존 법원 판결에 대한 통계를 내어 정하고 있다.

물품을 공탁기관에 맡기는 제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Tip 교통사고 발생 시 형사적 처벌을 받는 사고 유형 교통사고 발생 시 다음의 유형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자동차손해종합보험에 가입했거나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를 막론하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3조의 규정에 의한 특례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형사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를 떠나 공소를 제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1. 신호위반 ‘도로교통법’ 제5조의 규정에 의한 신호기 또는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공무원 등의 신호나 통행의 금지 또는 일시정지를 내용으로 하는 안전표지가 표시하는 지시를 위반해 사고가 났을 경우 형사처벌된다. 2. 중앙선 침범 ‘도로교통법’ 제13조 제3항의 규정을 위반하여 중앙선을 침범하거나 동법 제62조의 규정에 위반하여 횡단・유턴 또는 후진하다가 사고를 야기한 경우에는 형사처벌된다. 3. 속도위반 ‘도로교통법’ 제17조 제1항 또는 제2항의 규정에 의한 각 도로별 제한 속도를 시속 20km 초과하여 운전하던 중 사고가 난 경우 형사처벌된다. 4. 앞지르기 방법 및 금지위반 ‘도로교통법’ 제21조 제1항・제22조・제23조 또는 제60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한 앞차를 추월하기 위해 정상적인 앞지르기를 위반하다 사고가 난 경우, 또는 앞지르기를 할 수 없는 곳, 예로 교차로, 도로의 구부러진 곳, 터널 안에서 사고가 난 경우 형사처벌된다.

6. 무면허 운전 운전면허 또는 건설기계조종사면허를 받지 아니하거나 운전면허 등의 효력이 정지된 상태에 있는 사람이 차의 운전 등 교통으로 사고를 야기한 경우에는 형사처벌된다. 7. 음주운전 사고 시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5% 이상이면 음주운전에 해당된다.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하면 종합보험에 가입했어도 음주면책금은 별도 부담하고 혈중 알코올 농도 0.05% 이하 는 음주운전으로 처리되지 아니한다. 8 승객의 추락방지의무 위반사고 ‘도로교통법’ 제39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한 승객의 추락방지의무를 위반하여 운전하다가 사고를 야기한 경우에는 형사처벌된다. 9. 보행자도로 침범 사고 ‘도로교통법’ 제13조 제1항의 규정을 위반하여 보도가 설치된 도로의 보도 를 침범하거나 동법 제13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한 보도 횡단방법을 위반하여 운전하다가 사고를 야기 한 경우 형사처벌된다. 10. 건널목 통과방법 위반사고 ‘도로교통법’ 제24조의 규정에 의한 건널목 통과방법을 위반하여 운전 하다가 사고를 야기한 경우에는 형사처벌된다.

5. 횡단보도 사고 ‘도로교통법’ 제27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횡단보도에서의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 반하여 운전하다가 사고를 야기한 경우에는 형사처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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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우리 회사 소식 및 태광그룹 계열사 소식

태광그룹

2011 태광그룹 봉사활동 사진공모전 개최 태광그룹 나눔의 정신 나눠

태광그룹 임직원들의 따뜻 한 사회봉사 현장을 담은 <2011 태광그룹 봉사활동 사진공모전>이 개최됐다. 흥 국금융가족・태광산업・티브 로드 등 9개 계열사에서 총 220장의 사진이 출품되었으

흥국화재

‘처음만난 흥국화재보험’, ‘다시만난 흥국화재보험’ 출시 화재상해, 화상, 골절 등 위험보장

며, 이중 ‘딸과 함께한 청계 천 걷기대회’, ‘즐거운 우리 집, 집수리 봉사’ 등 다섯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8월 한달간 태 광그룹 임직원 투표를 거쳐 결정됐으며, 투표 1건당 1,000원씩 적립해 총 약 1천2 백만원을 수해복구기금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출품 사진은 8월 31일까지 서울 신 문로 흥국생명빌딩, 서울 장충동 태광산업 본사 등에 전시되어 따뜻한 나눔의 마음 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티브로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상품 정보, 지역채널 프로그램도 손쉽게

티브로드가 CI 개편을 맞아 홈페이 지(www.tbroad.com)를 정보 접근 이 쉬운 고객맞춤형으로 개편했다.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는 첫 화면 에 접속하면 방송, 인터넷, 인터넷 전화 등 티브로드 상품을 한눈에 볼

흥국화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골절이나 화상 등의 위험을 보장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이 속한

주는 ‘(무)처음만난 흥국화재보험’과 ‘(무)다시만난 흥국화재보험’을 8월 출

지역방송국과 가입한 상품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민원 및 보상 접수도 간편하

시했다. 두 보험은 각각 신규 고객, 기존 고객을 가입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게 하는 등 고객편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고객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여 건의사

구분되며, 보장 내용은 동일하다. 0~65세까지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보험료

항이나 불편한 점 등 고객의 목소리를 언제든지 반영할 수 있으며, 간단한 불편사

2500원 한 번 납입으로 3년간 보장받을 수 있어 온 가족(4인 가족 기준)이 가

항은 홈페이지의 ‘자기장애진단’ 메뉴를 통해 서비스 장애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입해도 1만원의 보험료만 납입하면 돼 고객의 보험료 부담감을 줄여준 것이

지역방송 섹션에서는 티브로드가 제작한 지역뉴스와 교양, 오락, 주민참여 프로그

특징이다. 화재상해로 인한 후유 장해 시 5000만원까지 보상해드리며, 상해

램 등의 콘텐츠를 손쉽게 시청하고, 지역채널(ch 4) 편성표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

로 인한 골절로 수술을 받는 경우, 화상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을 받는 경우에

러 디지털케이블 TV 고객들을 위한 최신, 인기 VOD 콘텐츠를 파악할 수 있고, 월

도 보상받을 수 있다. 문의: 고객만족센터 1688-1688

정액 VOD 상품에 대한 각종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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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story

하얀 벽이 보여준 다채로운 나눔의 빛깔

티캐스트

영화 채널 SCREEN 장르를 뛰어넘는 신작 미드 대공개!

37년의 역사만큼이나 단단히 삼일로 창고극장을 지켜온 벽이 있습니다. 언덕 배기 좁은 골목에서 창고극장의 파란만장한 세월을 묵묵히 지켜보던 벽. 그 벽 이 얼룩덜룩한 세월의 때를 벗고, 대신 그 자리에 눈부시게 하얀 물감이 살포시 내려앉았습니다. 그 시간 10명의 흥국가족의 마음에도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내려앉았습니다. 흥국가족의 도색 봉사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그 자리에 있었던 저희에게 도 참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나눔의 기쁨’이 실제로 가슴속에서 울렁거렸으니 말입니다.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몇 시간을 기꺼이 내어준 게 얼마 만인지. 각자의 작업이 모여 하나를 완성한다는 것이 얼마나 흥분되는 일인지. 사실 도색 작업은 무척이나 힘이 들었습니다. 작열하는 태양으로 가만 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나는 무더위 속에서 익숙하지 않은 작업을 하자니 팔과 다리가 쑤셨고 옷과 머리엔 흰색 페인트를 뒤집어쓰기 일쑤였죠. 이런 고된 과 정을 거친 덕분일까요? 서로 말은 안 했지만, 새하얗게 변신한 극장을 바라보 는 눈빛은 모두 같았습니다. 하얀 벽은 다채로운 나눔의 빛깔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느 때보다 애착이 담긴 <흥美zine>을 펴내며 기사에 실린 사진과 글이 당시 그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한편으론 부끄러 운 마음도 듭니다. 이제야 나눔의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아 말입니다. 앞으로 이런 봉사 현장에 자주 출동해야겠습니다. 이달 우리가 채색한 하얀 벽을 오래 도록 기억하겠습니다.

미드(미국 드라마) 장르의 판도를 바꿔놓을 대작들이 케이블 영화 채널 SCRE



흥국금융가족 사보 편집부

EN(스크린)에 상륙한다. 영화 채널 SCREEN에서는 영화보다 더욱 강렬한 영상으 로 시청자들을 압도할 미드가 올 하반기 케이블 TV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8월 부터 방송이 시작된 <프리즌 브레이크> 제작 사단의 탈옥범죄물 <NEW 프리즌 브 레이크:추격자>와 뱀파이어물의 신화 <트루블러드 시즌4>를 시작으로 9월에는 판 타지 장르의 대항마로 떠오른 <왕좌의 게임> 등 최신 시리즈들이 국내 최초로 시청 자들에게 선보인다. 웅장하고 화려한 영상미가 압권인 <왕좌의 게임>은 미국 현지 방영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포털사이트 미드 검색어 1위를 차지한 HBO의 초대형 야심작이다. 왕좌의 자리를 둘러싼 7개 가문의 잔인한 혈투 를 그린 대서사시로, 9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2회 연속 방영된다. 이 외에도 경찰 수사물의 정형을 파괴한 하이힐을 신는 여형사의 패셔너블한 범죄수 사물 <킹>과 국가 기밀을 다루며 테러리스트를 쫓는 두 요원의 이야기 <스트라이크 백> 시즌2가 올 하반기 SCREEN 라인업을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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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oon

흥국금융가족의 행복살이 -

-제15화 자연재해 차량손해보상 편 글 편집부 카툰 차인철(inchmilo@nate.com)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큰 올여름.

이런 가운데 기상청은 9월에도 강력한 태풍이 올

특히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자동차들은 속수무책으로

수 있다고 밝혀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

피해를 당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동차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방법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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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는 거겠죠?

Q. 주차 또는 운행 중 자연재해를 모두 보상받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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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손해를 보상받으면 보험료가 할증되나요?

A. 운전자의 과실이 없는 침수 사고라면 보험료는 할증되지 않습니다.

침수지역을 통과할 때는 변속기를 저단 기어에 놓고 가속페달을 서서히 밟으면서 운행하기!

침수지역을 빠져나온 후에는 저속 주행하며 브레이크를 반복 작동시켜 건조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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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_29호  

heungmizine,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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