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방송선교지 2020 09+10 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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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예수님’의 영어 첫 글자 J를 영어발음 기호로 한 ‘JEI’ 와 회사 ‘Company’의 CO를 붙여 ‘JEICO’, ‘제이코’로 지었 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이 멋진 이름을 사용하는 기업이 없 어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고 상표등록을 하여 사용하고 있 습니다. ‘하나님의 기업’이라는 마음을 주셨을 때, 순종함으 로 나아가니 하나님께서는 사업 초기 제게 꼭 필요했던 100 평의 4층 단독건물과 지하 100평까지 쓸 수 있는 환경을 조 성해주셨습니다. 현재 (주)제이코는 가장 늦게 출발한 후발 주자이었으나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용무선리모컨’의 선도 업체가 되었고 코로나19 사태로 경제가 어려움에도 벤처기

니다. 나와 아내를 통해서 아이들이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

업, 사내연구소, 수출유망기업, 국내 유일 방폭 제품기업 등

님이 함께하는 부모, 조부모로 인식된다면 이보다 더 큰 기

등으로 참 신비하게 순항 중에 있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은

쁨과 교육이 어디 있을까 싶습니다.그런 의미에서 신앙을 계

혜입니다. 여호와 이레 하나님의 타이밍을 매일매일 경험하

승하듯 전파선교사 역시 선교사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생각

며,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하라고 계승하고 있습니다.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와 같이 타인으로부터 그 렇게 회자되는 저의 삶과 기업체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말씀과 찬송, 기도제목을 나눠주십 시오.

Q 특별히 문화 사역에 관심이 많으셔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A 찬송은 제가 외워 부르는 몇 안되는 찬송 483장 ‘내 영혼

계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 은총입어’를, 말씀은 집사 안수 받을 때 항아리에 적었던

A 문화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고 있던 차에, 뜻하지 않게도

말씀, 빌2:5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

영도문화원 원장을 맡게 되었고 색소폰으로 함께 찬양으로

수의 마음이니’에서 11절까지 입니다. 기도 제목은 제게 주신

섬기며 감사하게도 시인으로도 활동 하고 있습니다. 성경보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 질 때 까지 건강하게 살아가며, 연로

급 기드온 사역과 오엠(OM) 선교 사역, 그리고 창조과학 사

하신 두 어머니 평안 중에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으면 합니

역은 제게 있어서 빼 놓을 수 없는 하나님의 문화사역의 일

다. 그리고 아내 김순휘 권사와 백년해로의 복! 빠질 수 없습

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며 생명을 살리는 극동

니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를 하나님의

방송도 제게는 정말 귀한 하나님의 일이며, 극동방송을 통해

자녀로 삼으시고 나를 통하여 하실 하나님의 꿈을 꾸게 하시

오히려 제가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눈에는 띄지 않더

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라도 흔적 없이 스며드는 빗물이 뿌리를 튼튼케 하듯 하나님 이 허락하신 문화가 온누리에 펴져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Q 자녀, 손자손녀 이름으로도 온 가족 전파선교사로 동역하 고 계신데, 장로님 가정의 특별한 양육 방법이 있으신지요? A 제가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는데도 손주가 아기 때부터 지금까지 큐티를 하고 기도하고 잠을 자는 습관이 들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심지어 물놀이 가서도 큐티 책을 들고 가 는 것을 보고 ‘이제 아무 염려 없이 하늘나라 가도 되겠구나’ 하며 감사한 적이 있습니다. 저와 아내는 묵묵히 하나님께 감 사하는 모습 밖에는 아이들에게 보여 준 것이 없는 것 같습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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