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짜오베트남 03월 11일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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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자문위원회, 외국인관광객 코로나 검사 중단 요청

관광경쟁력 확보차원 ●내국인처럼 양성반응시에만 격리 제안 ●

베트남 관광자문위원회가 3월 15 일 국가 전면 재개방을 앞두고 코 로나 검사 요구를 폐지할 것을 촉 구했다고 Vnexpress지가 9일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위원회가 문 화체육관광부 및 보건부에 보낸 서 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

인 관광객을 동일하게 대우할 것" 과 "많은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완 료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검사요 건을 폐지”하고 있기 때문에 관광 경쟁력을 위하여,이들 국가들과 동일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위원

회 측은 12세 미만의 경우에도 보 호자와 동일한 대우와 더불어, 입 국 후 양성판정을 받은 외국인 관 광객만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숙소 에서 격리하는 방안을 제안 한 것 으로 전해졌다. 현재 내국인 관광 객은 코로나19 검역 및 검사 요건 이 면제되며 증상이 있는 경우에만 검사를 받으면 된다. Luong Hoai Nam 관광자문위원장은 “관광전 면 재개 시 주변국과 경쟁을 위해 개방된 관광정책으로 외국인 관광 객을 유치해야 하며......너무 엄격 한 제한을 두면 외국인 관광객은 다른 나라로 갈 것”이라고 말하 면서, 정부 당국의 결단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3월 15일 베트 남은 2년만에 모든 해외 출입국을 정상화 할 예정이나, 정확한 세부 사항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부처 별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Vnexpress 2022.03.09)

호찌민시, '최초 전기버스 시범운행' 시작

호찌민시의 첫 번째 전기버스가 시범운행을 8일 시작했다고 10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호 찌민시에 따르면 첫 시범운행 노 선은 1군 사이공버스터미널에서 투득시(Thu Duc) 빈홈그랜드파크 (Vinhomes Grand Park) 차고지까

지 D4 노선이다. D4 노선에는 빈 패스트(VinFast)가 생산한 67인승 (입석 포함) 전기버스 12대가 투입 돼,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15 분까지 20분 배차간격으로 총 94 회가 운행된다. 승차권 가격은 학 생이 3000동(0.13달러), 이외 타 입별로 5000~7000동(0.22~0.31 달러)이다. D4 노선은 시범운행 이 예정된 5개 노선 중 첫 번째 노 선으로, 나머지 4개 노선인 빈홈 그랜드파크-고법군(Go Vap) 이 마트, 떤선녓국제공항(Tan Son Nhat), 신동부버스터미널, 베트

남국립대 노선은 3~4분기에 시범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쩐 꽝 럼 (Tran Quang Lam) 호찌민시 교 통운송국장은 “버스와 지하철을 비롯해 향후 모든 대중교통을 통 합해 이용할 수 있는 전자승차권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호찌민시에는 보조 금이 지급되는 90개 노선과 일반 노선 36개 등 총 126개의 버스노 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시내 일부 지역과 껀져현(Can Gio)에서는 관 광객용 15인승 전기버스가 운행 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03.10)

베트남 국가주석도 윤석열 당선인 축전 보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 주석 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 전을 보내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 자고 제안했다고 10일 연합뉴스 가 보도했다. 10일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푹 주석은 축전 에서 "베트남 국가와 국민을 대표 해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에

오르게 된 당선인께 깊은 진심을 담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 혔다. 이어 "한국이 당선인의 지도 력과 한국 정부 및 국민의 노력으 로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 행)을 이겨내는데 많은 성과를 내 고 더욱 번영, 발전하며 지역과 세 계에서 그 역할과 지위를 계속 강 화시켜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푹 주석은 특히 올해 수 교 30주년을 맞은 양국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2022년 은 수교 30주년를 맞는 해로 양국 모두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면 서 "지난 2009년 전략적 협력 동 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가 격상한 이후 모든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 전을 이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

2022.03.11 (Electronic Edition No 165)

서 "베트남 국가와 본인은 한국 정 부 및 당선인과 양국 관계를 효과 적이고 실질적이며 전면적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지역 및 국제사 회 현안에 대해서도 긴밀하게 협 력해 전세계의 평화와 안정 및 협 력과 발전에 기여할 준비가 돼있 다"고 말했다. 푹 주석은 이어 "당 선인의 건강을 비롯해 숭고한 직 책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기를 기 원한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만나 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베트 남 정부는 그동안 새 대통령이 취 임한 뒤 축전을 보내왔다"면서 "특 히 당선 직후에 공식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낸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3.10)

베트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이부셀드' 수입 허가

베트남 보건부가 영국-스웨덴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한 세계 최초의 단일클론항체 치료제인 이부셀드(Evusheld) 수입을 허가했다고 11일 인사 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보건 부 산하 의약품청은 특별치료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아스트 라제네카가 수입허가를 신청한 이부셀드의 수입을 10일 허가 했다고 밝혔다. 이부셀드는 예 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제조사의 설명 외에는 이 치료제의 임상적 효능에 대 한 연구가 많지 않는 것이 단점 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해 8월 코로나19 회복 환자에게 서 얻은 두 가지 지속형 항체인 '틱사게미맙(tixagevimab)'과'실 가비맙(cilgavimab)'을 조합해 이부셀드를 개발했다고 발표 했다. 이 약은 임상3상에서 코 로나19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 월 아스트라제네카는 6개월간

의 분석 결과 위약 대비 약 83% 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고 발표했다. 이부셀드의 첫 선적분은 이달말 도착할 예정 이다. 이번 선적분은 지난해 11 월2일 베트남백신㈜(VNVC)과 아스트라제네카가 체결한 2만 도스 계약분의 하나다. 보건부 는 영하 2~8도에서 보관해야 하는 이 약을 하노이떰안종합 병원(Tam An) 및 호찌민시떰 안종합병원에서 사용할 예정이 다. 쩐 꽝 빈(Tran Quang Binh) 호찌민시떰안종합병원 수석의 료팀장은 "이부셀트는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할 수 없거나 백 신을 완전히 접종한 후에도 충 분한 항체를 생성하지 못한 사 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약"이라 고 말했다. 빈 팀장에 따르면 투 약은 처방된 2정을 한번에 투여 하며 예방효과는 6개월 지속된 다. 또한 투약코스당 치료비는 1900만동(840달러)이다. 이부 셀드는 현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미국과 호주에서 긴급사 용 승인됐다. (인사이드비나 2022.03.09)

베트남 03월 10일 확진자 현황 | 2022.03.10일, 17:48분 발표 일일 확진자

호찌민

하노이

218,444 3,668 30,157 누적 확진자: 5.188.520명

일일 사망자

71

사망자: 41.160명

오늘의 날씨

주식

호찌민: 맑음,최대36도,최저24도 하노이: 흐림, 최대 26도, 최저 19도 다낭: 맑음,최대 27, 최저21도

VN INDEX:

1,479.08 (전일대비+0.36%상승)

2면

정권교체의 실상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으로 물러 난지 5년 만에 다시 보수우파로 정권이 넘어갔습니 다. 선거를 마친 어젯밤 아무도 기대하기 싫은 초 접전을 펼치는 바람에 국민들이 밤 을 세우며 마른 침을 삼켜야 했지요. 그리 고 비록 1%도 안 되는 24만 표로 승부가 갈 렸지만, 승자 독식의 정치방식에 따라 모든 권력은 표 차이에 관계없이 일단 이긴 측에 다 돌아갔습니다. 이번 선거는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선거가 말해 주는, 선거에 담겨있는 시사점을 한번 살펴 보기로 하지요. 제 개인적 분석입니다. 먼저 국민의 힘 당의 불화와 무능이 빚은 자충수입니다. 원래 쉬운 선거였습니다. 문 정권의 지난 5년간의 혼밥 치적이 워낙 화 려한 탓에 국민들은 이미 정권교체라는 생 각을 당연시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국민 의 당에서 통합된 의견으로 유권자가 수긍 할 만할 후보를 선출했다면, 야당이라는 이 름만으로도이길수있는선거였습니다.그 런데 자기 편도 아닌 상대편의 인사를 그것 도 정치 경력이 전무한 검사, 더구나 박근

혜 대통령 탄핵사건에 기름을 부어넣은 문 정권의 핵심 인사를 어떠한 검증 절차없이 단 몇 개 월 만에 대통령 후보로 내세우면 서 당의 부실화를 자인한 셈입니다. 역시 나,선거기간동안에보여준정치신인윤석 열의 미숙한 모습은 지지자들의 가슴을 조 이게 만들었습니다. 아마 선거기간이 일주 일만 길어도 완패할 만큼 윤 후보의 행실은 불안했습니다. 윤후보의 정치적 미숙이 진 영의 결속력을 완화시키고 지지자의 믿음 을 흔들었습니다. 또 하나, 야당의 완승이 가능한 여지를 날 려버린 것은 자중지란이었습니다. 미숙한 후보를 단단히 지원해야 할 당 대표의 운 신이 오히려 선거진영의 전열을 파괴했습 니다. 당대표도, 후보도, 모두 다 미숙한, 신 뢰할 수 없는 정당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말았습니다. 실수는 국민의당 만 한 것이 아닙니다. 민주당 역시 자신의 실수로 말 랑한 상대를 이기지 못했습니 다. 민주당의 실수는 도덕성을 상실한 후보의 출현입니다. 일

한주필 칼럼 반 한국인에게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도 덕적 결함을 지닌 이재명 후보가 나선 덕분 에 국민들에게 양비론 만 심어주고 말았습 니다. 더듬대는 무능한 정치신인 윤석열과 부도 덕한 정치꾼 이재명으로 치부된 양비론은 그래도 싸움꾼 이재명의 승리로 기울어지 나 했지만, 지난 5년간 이어온 문재인 정권 의 혼밥 치적까지 짊어지기에는 이 후보의 어깨가 좁았습니다. 선거일 며칠 전에 발표 된 원전 재가동 선언은 문정권의 실패를 공 식적으로 인정하는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민주당에서 이재명 외 어느 누 구를 세워도 정치 신인 윤석열의 어눌함은 이길 수 있었던 게임이었다는 점에서 민주 당 역시 심각한 자충수를 둔 것이라 보여집 니다. 결국 그런 양측의 자충수는 서로 상 쇄되고 양 후보의 약점만 드러나, 싫어 하는 후보를 떨어트리기 위한 비호 감 투표로 턱걸이 정권교체가 이 루어진 것이라 진단합니다. 이 번 선거는, 일반적으로 모든 선 거에서 언제나 좌파가 절실했

던것과는달리,이번에는우파가더욱절박 한 감정으로 선거에 임한 것이 특별했습니 다. 그만큼 이재명이라는 인사에 대한 우파 의 거부감이 컷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 치는 ALL OR NOTHING, 승자독식 게임입 니다. 한 표로 이겨도 이긴 자가 모든 것을 다 갖습니다. 표 차이는 큰 의미가 없습니 다. 단지 승패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이 런 정치의 특성상, 강력한 대통령제를 채택 한 한국의 정치는 진영이 나눠지고 갈등을 생겨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겨야 살고, 지 면 죽는 게임이기에 구조적으로 양극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덕분에 선거를 치를 때 마다우리국민들역시서로진영을나누고, 싸우며, 분열됩니다. 국민 화합을 위해서라 도 이제는 대통령제를 버려야 할 때가 아닌 가 싶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우리나라의 수장이 누가 되 어도, 정권을 누가 잡아도, 모든 국민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생업에 열중하고, 자유민 주주의와 자본주의라는 국가의 두 기둥은 굳건히 유지 발전되는 진정한 선진국이 되 기를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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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철강가격 '톤당 1800만동(788달러) 돌파' 국제 원자재값 폭등에 따라 베트남 철강가 격도 톤당 1800만동(788달러)을 돌파했다 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1일 보도했다. 타 이응웬철강(Thai Nguyen Iron and Steel Joint Stock Company, TISCO)은 최근 건 설용 철강가격을 종류별로 톤당 1800만동 이상으로 전월 대비 80만~100만동(35~43 달러)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쿄 에이베트남철강(Kyoei Vietnam Steel)은 CB300 D10 철근을 1802만동, CB240 D10 코일은 1820만동으로 각각 80만동, 120만 동 인상했으며, 비엣득철강(Viet Duc Steel) 도 CB240 코일을 1770만동, CB300 D10 철근을 1802만동으로 인상했다.. 철강가격 인상에 대해 하노이시 소재 한 철강유통업 체 대표는 "뗏(Tet, 설) 이후 철강가격이 급 등하기 시작했다"며 "지난 10일간 많은 철 강사들이 종류별로 한번에 30만~35만동 (13~15달러)씩 최대 3번 판매가를 인상했 고, 인상된 액수는 톤당 수백 만 동에 이른

다”고 밝혔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철강가 격 인상은 주로 국제 원자재값이 급등하면 서 비롯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 쟁 이후 가격 오름세가 뚜렷하다. 비엣콤은 행증권(Vietcombank Securities Company, VCBS)이 최근 발표한 1분기 철강산업 보고 서에따르면 러시아는 원유, 가스 등 에너지

외 철강, 석탄을 비롯한 주요 원자재 수출 국이기 때문에 최근의 불확실성이 생산비 용 및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더해 대러시아 에너지 의존도가 높았던 유 럽국가들이 대체재인 석탄 수급을 늘리면 서 아태지역 석탄의 기준으로 대표되는 호 주 뉴캐슬 석탄 선물가격도 톤당 400달러

아세안·미국 정상회의 연기

이달말 열릴 예정인 아세안(동남 아국가연합) 회원국 지도자들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 회 의가 연기됐다고 10일 연합뉴스 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날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의 쁘락 소콘 외교장관은 미국과 아 세안 정상회의를 연기하기로 결정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회원국 지도자들이 참석이 어렵다고 통보

해와 부득이하게 행사를 미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세안 회원국 지도자들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이달 28일부터 이틀 간 열릴 예정이었다. 미 정부는 동 남아에서 영향력을 확대중인 중국 을 견제하기 위해 이번 정상 회담 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행사에 대 해 "바이든 행정부의 최우선 사안"

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2월 발생한 군부 쿠데타로 불거진 미 얀마 유혈사태와 관련해 해결 방 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 을 끌기도 했다. 이와 관련, 미국 은 미얀마의 군사 정부 지도자 대 신 비정치적 대표를 회의에 초청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미얀마 군 정을 압박하고 있는 아세안의 입 장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아 세안은 지난해 4월 특별 정상회의 에서 채택한 '즉각적 폭력 중단' 등 미얀마 유혈 사태의 평화적 해결 을 위한 5개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는다며 미얀마 군정을 비판해왔 다. 아세안은 이런 이유로 지난해 10월 열린 정상회의에서 미얀마 군정 지도자인 민 아웅 흘라잉 최 고사령관의 참석을 배제한 바 있 다. (연합뉴스 2022.03.10)

러시아 파워머신그룹, 속짱성 롱푸화력발전소에서 철수하나? 금수조치로 사업여건 악화

로 연초대비 100% 올랐다. 특히 3월 상승 분만 33%에 달했고 여전히 수요가 높아 고 공행진중인 석탄가격은 당분간 지속될 것 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재 동남아시장에서 거래되는 빌렛(steel billets) 가격은 전월 대 비 70~80달러 오른 톤당 700달러를 넘어 섰고, 이외 철광석과 고철 가격도 상승세가 이어짐에 따라 철강 완제품 판매가도 덩달 아 오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우 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 라 철강가격 상승세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 된다. 현재 러시아산 철강은 국제시장 공 급량의 약 10%를, 우크라이나는 4%를 차 지하고 있다. 베트남철강협회(VSA)는 코로 나19로 중단됐던 부동산사업들이 전국적 으로 속속 재개되고 있고 롱탄신공항(Long Thanh), 남북고속도로 등과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철강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 철강산업은 15~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3.11)

베트남 수산물 수출, 전년대비 51% 증가

베트남 해산물 수출 및 생산자 협 회(VASEP)에 따르면 베트남의 1~2월 해산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5억 달러를 기 록했다.메기와 참치 수출이 각각 93%와 83% 성장하여 3억 8,400 만 달러와 1억 5,600만 달러의 매 출을 올렸으며 새우와 오징어, 문 어의 수출량 또한45% 증가했다. 베트남 수산물의 5대 시장은 CPTPP 11개국, 미국, EU, 중 국, 한국이었다. 2월에만 수출량

2023

계약 해지 요구→PVN 거부로 양측 갈등 ● 양측 가격차이 커 협상 난항→결국 새 계약자 찾을 듯 행되고 있다. 당초 파워머신그룹은 2019년 2월 미국 의 금수조치라는 불가항력적인 이유를 들어 계약 해 지를 PVN에 요구했지만, PVN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 으면서 양측의 갈등이 시작됐다. 파워머신그룹은 요 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그해 9월 PVN과 페트로베트 남기술서비스(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 PTSC)를 싱가포르 국제중재센터에 제소했 다. 이와 관련해 롱푸1화력발전소 사업관리위원장은 “파워머신그룹과 계약 해지 협상이 만족스럽게 진 행되지 않고 있다”고만 밝혔다. 사업관리위는 규정 에 따라 투입된 사업비 1억1300만달러 가운데 9300 만달러를 상환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이는 파워머신 그룹이 요구한 금액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양측의 협상이 합의점을 찾는다 해도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가 스위프 트(SWIFT·국제은행간통신협회)에서 배제됨에 따 라 대금 지급도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따 라 사업관리위는 손실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일내 사 업을 재개하기 위해 새로운 EPC 계약업체를 찾고 있 다고 전했다. 롱푸1화력발전소에는 베트남측도 지금 까지 약 13조동(5억6910만달러)을 투자한 것으로 알 려졌다. (인사이드비나 2022.03.10)

(Vnexpress 2022.03.10)

국제유가 12% 폭락 후 아시아 증시 급등…일본 닛케이 4%

● 미국의 금소조치 이후 2019년 2월 PVN에 EPC

러시아 에너지기업 파워머신그룹(Power Machines Group)이 메콩델타 속짱성(Soc Trang)에 투자중인 롱 푸1화력발전소(Long Phu 1) 사업에서 철수할 것이라 고 관계자가 밝혔다. 롱푸1화력발전소 사업관리위원 회 관계자에 따르면, 파워머신그룹이 베트남석유가 스그룹(Petro Vietnam·PVN)에 EPC(설계, 조달, 시 공)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이는 미국이 러시아의 에 너지 및 자원 금수조치로 인해 정상적인 사업 운영 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PVN의 발전자회사 가운데 하나인 발전용량 1.2GW 규모의 롱푸1화력발 전소는 2014년 파워머신그룹과 EPC계약을 체결했 다. 이 프로젝트의 초기 사업비는 12억달러에 이른 다. 계약에 따르면 당초 이 발전소의 1호기는 2018년 10월, 2호기는 2019년 2월 상업운전에 들어갈 계획이 었다. 그러나 2018년부터 파워머신그룹이 러시아의 크림반도 강제병합에 연루됐다는 혐의로 미국으로부 터 금수조치를 당했다. 이 때문에 부품 수급에 난항을 겪으며 사업에 차질을 빚기 시작했다. 공정률도 당시 72%에서 77.56%로 조금 높아진 후 모든 사업이 완전 이 중단된 상태가 됐다. 롱푸1화력발전소는 현재도 사업이 여전히 답보 상태에 있으며, 향후 사업 재개를 위해서 자재 및 장비 유지관리 업무만 부분적으로 진

이 1월에 비해 44% 증가한 후 전 년 대비 62% 증가한 수치이다. VASEP은 글로벌 해산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출이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으로 베 트남 수산물 기업들이 피해를 우 려하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해 아르헨티나와 중국에 이어 러시 아가 세 번째로 많은 수산물을 수 출국이다.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폭등세가 다 소 진정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 나 간의 대화 계획이 투자심리를 띄운 가운데 미국 증시에 이어 아 시아 증시가 10일 급등했다. 일본 도쿄 증시가 약 4% 뛰어올라 아 시아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서울과 상하이, 홍콩 증시도 일제 히 상승했다. 도쿄 증시의 닛케이 지수는 전장보다 972.87 포인트 (3.94%) 급등한 25,690.40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4.04% 뛰었 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57.92포인 트(2.21%) 오른 2,680.32에 마감하 며 나흘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지 수는 2.18% 상승했다. 중국 상하 이지수는 한국시간 오후 3시 17분 현재 1.41% 상승했으며 홍콩 항셍

지수는 0.82% 올랐다. 호주 S&P/ ASX 200 지수는 1.10% 상승 마감 했다. 내셔널호주은행(NAB)의 레 이 아트릴은 "러시아와 우크라이 나에서 온 소식으로 타협이 가능 할 수도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드 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 관은 이날 터키 안탈리아에서 만 날 예정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러 시아가 2주 전 우크라이나를 침공 한 이후 처음이다. 14년 만에 최고 치까지 올랐던 국제유가는 중동 산유국 아랍에미리트(UAE)가 증 산을 지지한다고 밝힌 뒤 밤사이 12% 넘게 폭락했다가 다시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3시 50분 현재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는 1.46% 오른 110.29달러, 브렌트유는 1.91% 오른 113.26달 러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4거래일 간 주저앉았던 미국 증시는 밤사 이 반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500지수는 2.57%, 나스닥 지 수는 3.59%,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2.00% 각각 뛰었다. (연합뉴스 2022.03.10)

선임 2023

중부 한국산업공단-분양/임대 꽝남성 땀안 공단

후에성 퐁디엔 공단

Tam Anh-Korea Industrial Park of Chu Lai Open Economic Zone, Nui Thanh District, Quang Nam Province

땀안한국산업공단 쭈라이 자유경제구역 누이탄 꽝남성 ▶ 위치 : 다낭 공항까지 70km 쭈라이 항구 11km / 쭈라이 공항 21km ▶ 개발면적 : 총 690ha (1단계 94ha / 2단계 100ha / 3단계 500ha) ▶ 베트남 최대혜택의 경제자유구역 세제 혜택 법인세 면세 4년 이후 9년간 50% / 법인세 우대세율 10% 적용 (10년) ▶ 폐수처리장 보유 (규모 - 10,000m3 /day)

분양중

Area C,Industrial Zone in Phong Dien. Phong Dien District,Thua Thien Hue Province

C구역, 퐁디엔 산업공단, 퐁디엔, 투아티엔후에성 위치 : 다낭 공항까지 132km ◀ 쩐마이 공항 70km/ 푸바이 공항 45km 개발면적 : 총 236ha (1단계 126ha / 2단계 110ha) ◀ 법인세 면세 2년 이후 4년간 50% 법인세 우대세율 17% 적용 (10년) 폐수처리장 보유 (규모 - 10,000m3 /day) ◀ NARIN REPRESENTATIVE OFFICE 230 Tran Hung Dao, An Hai Tay, Son Tra, Da Nang Office: 0236-7109-300 | Mobile: 0973-775-200 E-mail: sokang@narininvest.com | www.narininv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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