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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6호 2020년 5월 23일 토요일
vanChosun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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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재개 사업체 ‘불시 점검’ 강화한다 방역수칙 위반시 벌금·폐쇄 등 엄중 처벌 ‘코로나19 안전 계획서’ 수립 후 지켜야 BC정부가 지난 19일부로 활동 재개에 나선 사업체들에 대한 관 리를 대폭 강화한다. 해리 베인스(Bains) BC 노동부 장관은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를 위해 이들 사업체들에 대한 불 시 점검을 확대함으로써 위반 행 위를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BC노동안전청 (WorkSafeBC)은 약 340명의 조 사관을 투입해 새로 재개장한 식 당, 미용실, 피트니스센터 등 사업 장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파악 할 계획이다. 불시 점검 결과 방역지침 미준 수 사항 적발시 즉시 시정 명령이 내려질 수 있으며, 사안의 심각성 에 따라 사업장이 폐쇄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처벌이나 제재 및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베인스 장관은 “이러한 점검은 주로 새롭게 재개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지만, 이미 영업을 개 시한 모든 사업장도 해당 점검의 대상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단속은 또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뤄질 수 있 다”며 “서비스 업종을 비롯해 제 조업체나 사무시설도 정부의 지 침을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노동안전청에 따르면, 직원들 은 근무시설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낄 경우 출근을 거부할 권리가
있으며, 안전 문제에 대해 노동안 전청에 신고할 수 있다. 일반 주민들 역시 특정 사업을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되면 안전 청에 신고가 가능하다. 사업장 위 반 행위에 따른 모든 처벌금은 고 용주의 페이롤(payroll)에 기초하 여 부과된다. 아울러 주 당국은 모든 사업주 가 사업장 내 노출 위험을 평가하 고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안전 계획(Covid-19 Safety Plan)’을 수립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는 직장에서의 위험평가와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한 조치 등 6단계 과정으로, 이 계획서는 문 서화해 일터에 게시해야 한다. 안전청에 따르면 계획서에는 직원과 고객간의 거리를 최소 2 미터 유지해야 하며, 거리두기가 불가능할 경우 플렉시 글라스를 세워야 하고, 필요시 마스크와 같 은 보호장비 착용해야 하는 등의 지침 확인 내용이 포함된다. 고용주들은 노동안전청의 불시 점검 기간 동안 계획서 지침에 따 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에 대 해 질문을 받을 수 있으며, 계획 서 양식은 WorkSafeBC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베인스 장관은 올해 들어 안전 점검에 대한 인스펙션 건수 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1만 5000건 이상의 점검이 사업장에 서 이뤄졌으며, 그 중 8700건 이 상이 3월 22일에서 4월 16일 사 이에 시행됐다. 베인스 장관은 “이 모든 조치들 은 BC주 사업체들이 최상의 안전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 라며 “사업장들은 또한 이를 통해 소비자들과 안전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다”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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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3월 소매 판매 10%↓… 역대 최대 폭락 코로나로 소매점의 40% 휴업… 의류점 91% 외출 자제에 온라인 마켓 매출은 급상승 지난 3월 캐나다의 소매 판매 가 코로나19 여파로 곤두박질 을 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3월 소 매 판매는 총 471억 달러로 전 달 대비 10% 하락한 것으로 조 사됐다. 이는 통계청이 소매 판매를 조사하기 시작한 이후 최대 폭 락치며, 전달 대비 소매 판매가 하락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1, 2월만 해도 확산세가 두드 러지지 않았던 코로나19 바이 러스는 3월 중순을 기점으로 무 서운 속도로 전국으로 확산되 기 시작했다. 상황이 악화되자 온타리오와 퀘벡은 모든 비필 수 사업체의 폐쇄를 명했고, BC 역시 퍼스널 케어 업체를 비롯 한 업소가 3월 21일경부터 문을 닫기 시작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캐 나다 전체의 40%에 달하는 소 매 업소가 지난 3월 중순 이후
휴업에 들어갔다. 업종별로는 의류점(91%)이 가장 많이 문을 닫았으며, 스포츠·취미·음악용 품 매장 및 서점(74%), 가구점 (65%), 가전제품 매장(51%)의 반 이상이 3월에 휴업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휴업을 적게 했던 업종은 주유소(2%), 건강제품 매장(10%), 식료품점 (15%)이었다. 또한, 11개의 업종 중 6개의 업종이 이전 달보다 판매량이 감소했다. 가장 큰 타격을 입 은 업종은 자동차딜러·부품점 으로, 판매량이 전달 대비 50억 달러가량 폭락했다. 의류점, 주 유소의 판매량도 전달 대비 10 억 달러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 타났다. 전달 대비 판매량이 오히려 늘어난 업종으로는 식료품점 (+24억 달러)이 가장 돋보였고, 잡화점(+4억 달러), 건강제품 매장(+2억 달러)도 코로나19 사태 이후 판매량이 증가했다. 캐나다의 모든 주에서 소매
5월 22일 코로나19 하이라이트
판매가 가장 줄어든 가운데, 가 장 크게 하락한 지역은 가장 많 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퀘벡(-15.7%)이었다. 앨 버타(-13%), 온타리오(-9%), 매니토바(-8%)도 역대 최대 수 준의 폭락치를 기록했으며, 그 나마 BC(-4.6%), 서스캐처원 (-1.5%)의 소매판매 하락폭은 다른 주와 비교해 두드러지지 않았다. 한편, 많은 캐나다인이 코로 나19 사태 이후 집에 머무는 시 간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마켓 의 매출은 급증한 것으로 드러 났다. 올 3월 온라인 마켓의 총 매출은 22억 달러로 전체 소매 판매의 4.8%를 차지했는데, 이 같은 상승은 연말연시 쇼핑 기 간 때에나 관찰되는 수준이라 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 나19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됐던 4월의 소매판매는 더 바닥을 찍어 약 15.6% 하락했는 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 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오후 5시 현재
BC주 신규 확진자 18명… 사망자 3명
사진=아메니다 양로원(Amenida Seniors’ Community) 제공
○ 활동 재개 사업체 불시 점 검 강화 … 모두가 안전해야 할 ‘다음 단계 진입’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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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니다 양로원, 전통 풍속화 재현” 팬데믹으로 양로원에서도 개인 격리상황이 이어지고 평소 즐기던 야외활동이 줄어 들면서 아메니다 직원들은 전통 풍속화를 재현하는 아이디어로 양로원 거주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아메 니다 양로원에서는 70여 명의 현지인과 70여 명의 한국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최근 전통그림 재현으로 캐나다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사진은 양로원 내부에 있는 소품들과 개인 한복들을 활용해 전통 풍속화와 유사한 포즈를 취 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모습. 한편 아메니다에서는 사진 촬영 직전까지 모든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 안전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고 밝혔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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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보건당국은 보도자료를 통 해 지난 하루 사이에 코로나19 신 규 확진자가 18명 추가됐고, 3명 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누적 확 진자는 2507명으로 늘어났고, 총 사망자는 155명이다. 현재 코로나19 증상으로 BC 병 원에서 치료중인 확진자는 41명 이며, 이 중 8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확진자
중 204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으 며, 현재 BC 실확진자 수는 310명 으로 전날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한편, 확진자가 감소하는 것으 로 보였던 온타리오에서는 지난 2 주 사이에 가장 많은 441명의 신 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퀘벡에서 는 64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 다. 사망자는 퀘벡에서 65명, 온주 에서 28명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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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에서는 32명의 신규 확 진자와 2명의 사망자가 나왔으며, 서스캐처원에서 5명, 매니토바와 노바스코샤에서 각각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누적 확진자는 8만2480명으로 중국(8 만2971명) 확진자 수에 바짝 근 접했으며, 사망자는 6250명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종 합
한 국
부 동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