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 금요일(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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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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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2호 2020년 5월 1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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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비상사태 연장… 활동 재개는 계획대로 빅토리아데이 이후 활동 재개 2단계 본격 시작 일부 업체 운영 재개는 추가 지침까지 기다려야

BC Government Flickr

존 호건 BC주 수상

BC주가 활동 재개에 앞서 비상 사태를 2주 추가 연장했다.

BC주 존 호건 수상은 13일 오 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두 달 간 BC 주민들의 헌신과 노력 덕 분에 코로나19 대응의 다음 단계 로 넘어가려 하지만, 우리는 눈앞 에 둔 어려움이 여전히 남아 있다 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비상 사태 연장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비상사태는 5월 26일까지 이어지며, 주정부는 계 속해서 생필품 공급망을 확보하 고 주민의 여행을 제한하는 등 바 이러스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한 권한을 가질 예정이다. 한번 선언되면 2주간 유지되는 BC주의 비상사태는 코로나19 바 이러스가 확산되기 시작하던 지 난 3월 18일에 BC 보건당국의 요 청에 따라 선언됐고, 지난달 3번

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4차례 연 장됐다. 지난 2017년과 2018년 여름 서부 캐나다를 강타했던 대 형 산불 당시에도 비상사태가 선 언된 적이 있으며, 2017년 산불 때는 7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10주간 이어지기도 했다. 비상사태가 연장되었지만 다음 주 화요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으

로 시작되는 BC주 활동 재개 계획 2단계가 미뤄진다는 뜻은 아니다.

BC주의 여러 주립공원의 문이 14 일부로 다시 열렸고, 이전에 폐쇄 됐던 테니스 코트 등의 일부 야외 운동장 등도 다시 개방됐다. 또 한, 비응급 의료 수술 및 진료도 다음주부터 부분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그러나 식당 내 식사와 미용 실 등의 퍼스널 케어 업체 운영 재개의 경우에는 해당 보건당국 이나 ‘WorkSafeBC’의 추가 지침 이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 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할지는 아 직 미지수다. ‘WorkSafeBC’는 BC 식당 협의회(BCRFA)와 서부 캐 나다 미용 자문 위원회(Beauty Council of Western Canada)와 논의 후, 연휴 시작에 앞서 안전 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 할 예정이다.

BC주 당국은 최근 BC 내 코로 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5월 들 어 더욱 둔화되고 있고, 활동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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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캐나다 이민 문호 좁아졌다

부 재개되지만 방심하기는 아직 많이 이르다고 강조했다. 마이크 판워스 BC 공공안전부 장관은 “BC주가 사회·경제 활동 분야를 조금씩 넓혀간다 하더라 도 코로나19와의 싸움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며 “비상사태 유 지의 의미는 BC 주민을 위기로부 터 안전하게 지키려고 하는 것임 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건 수상은 이번 주말부 터 빅토리아데이 연휴가 시작되 는 것에 대해 비필수 여행을 최대 한 자제하고, 밖에서 시간을 보내 거나 소규모 모임을 갖더라도 ‘사 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반드시 지 켜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BC 보건당국이 연휴를 앞두고 발표한 야외 활동에 대한 지침에 따르면 ▶별장이나 타지역 방문 과 보트 이용을 삼가고 ▶주립 공 원을 방문하더라도 집에서 가까 운 곳을 선택하며 ▶평소보다도 더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 3월 신규 이민자 26% 감소 ‘찬바람’ 전국 봉쇄 조치 영향… 경제 이민 큰 하락 캐나다의 신규 이민자 유입수 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크 게 축소됐다는 통계 결과가 나 왔다. 캐나다 정부의 외국인 입 국 제한 조치와 더불어 국내 비 자 발급 업무가 장기간 중단되 면서 생긴 여파다. 연방 이민부(IRCC)가 13일 발표한 최신 이민자 유입 통계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피해 가 확산된 지난 3월 캐나다 정 부가 발급한 영주권(PR) 비자가 전월 대비 2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캐나다는 3월 하반기에야 전 국적인 폐쇄에 들어갔지만, 이 후 시행된 조치로 영주권 비자 발급률이 크게 감소했다. 이와 비교해 지난해 3월 캐나다의 영 주권 비자 발급률은 2월에 비해 33% 증가했었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대다수의 모든 주에서 올해 2월과 3월 사 이에 신규 이민자 유입 수준이 30% 떨어졌다. 예외적으로 코 로나 피해가 적었던 뉴브런즈윅 (0%)과 앨버타(8%)만이 감소폭 이 가장 낮았다. 특히 이민부의 카테고리별 이 민 쿼터에서 경제이민은 전체 카테고리 가운데 전반적으로 이 민자 유입율이 가장 적었다. 이 와 반대로 가족 초청 이민과 난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민 이민은 주별로 감소율이 상 이했다. 앨버타주는 전체 이민 카테고 리에서 가장 적은 변화를 나타 냈다. 지난 3월 앨버타는 경제 이민에서 9%의 감소율을 보였 으며, 가족 초청 이민에서는 8%, 난민 이민에서는 5%의 이민자 감소를 나타냈다. 뉴 브런즈윅주에서는 경제 이 민(Economic Class)의 비율이 9% 감소했고, 반대로 가족 초청 이민과 난민 이민은 각각 40% 와 43%의 증가율을 보였다.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에서 는 3월 가족 초청 이민에서 가 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2월에 비해 67% 증가했다. 또, 난민 이민에는 변화가 없었지 만, 경제 이민에서 53% 감소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또, 난민 이민에서의 신규 이 민자 유입률은 67%로 서스캐처 원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다만 이 주에서는 경제 이민에 서 35%, 가족 이민에서 36%의 하락을 나타냈다. 한편, 이민부는 코로나19 바 이러스에 대한 특별 조치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는 영주권과 외 국인들의 임시 거주를 위한 새 로운 접수 절차를 계속 진행하 고 있다고 밝혔다.

5월 14일 코로나19 하이라이트

오후 5시 기준

BC 신규 확진자 15명·사망자 3명 ○ BC주 비상사태 2주 연장, 활동 재개는 계획대로… ‘가 이드 라인’ 안에서의 ‘새 일 상생활’에 한걸음.

사진=BC Parks

“14일부터 주립공원 개장” BC주 활동 재개 방침 2단계에 따라 14일부터 대부분의 주립공원이 낮 시간동안 개장되고, 캠 핑장은 6월 1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다만 너무 많은 시민이 모일 수 있거나 개장으로 인해 인근 지역사회에 피해를 주 는 경우는 폐쇄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확인 후 공원을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개별 주립 공원의 개장 여부는 ‘bcparks.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BC 보건당국의 14일 발표에 따 르면 지난 하루 사이에 BC 내 코 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명이 추 가됐고, 3명이 사망했다.

BC 누적 확진자는 2392명으로,

사망자는 135명으로 늘어났다. 현 재 BC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 는 58명이며, 이 중 12명이 중환자 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특히 이민부는 캐나다 국경 과 공항에서 여행 제한이 시행 된 이후에도 익스프레스 엔트 리(EE) 후보자에게 발급되는 영 주권 초대장(ITA)을 지난해 같 은 시기보다 더 많이 발행하고 있다. 또한, 각 주정부는 3월부터 주 정부 지명 프로그램(PNP)을 통 해 노바 스코샤, 온타리오, 매니 토바, 서스캐처원, 앨버타, BC주 에서 영주권 발급 추첨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에 더해 마르코 멘디치노 이민부 장관은 연방 정부가 자 국의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신 규 이민자들을 환영하는데 전념 하고 있다고 말했다. 멘디치노 장관에 따르면 캐나 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시작된 이후 EE 부문의 영주권 초청장 발행 수를 늘려왔다. 지난 4월 캐나다는 1만1700명 의 EE 후보자에게 초청장을 발 급했으며,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의 발행 수(매달 약8000건) 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멘디치노 장관은 “향후 경제 재개에 따라 이민부의 업무 처 리가 정상화되고, 캐나다와 전 세계에서 폐쇄 및 여행 제한이 완화되면서, 올 하반기에는 이 민자 유입 수준이 어느 정도 회 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 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나오고 있는 퀘벡은 지난 하루 사 이에 793명의 신규 확진자와 131 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좀처럼 확 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광역 몬 트리올 내 코로나19 병원 치료 환 자와 사망자 수가 줄어들지 않자 프랑수아 르고 퀘벡주 수상은 초 등학교 개학을 9월까지 연기한다 고 발표했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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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대학생 지원금 15일부터 접수 “CERB·EI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 5월부터 8월까지 월 1250달러 … 90억 규모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캐나다 대학생들을 돕기 위한 90 억 달러 규모의 지원 대책이 이번 주 금요일부로 시행된다.

13일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현 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대유행으 로 인해 학업과 취업에 지장을 받 은 학생들과 최근 졸업생들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캐나다 응급 학생 혜택(Canada Emergency Student

Benefit; CESB) 프로그램을 신청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혜택에 따라 자격이 되는 대학생들은 오는 5월부터 8월까 지 정부로부터 매달 1250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녀등 부양 가족이 있거나 장애가 있는 경우에 는 당초 제안된 1750달러에서 250 달러 오른 2000달러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있게 된다.

이번 혜택의 자격은 2019년 12 월 1일부터 2020년 8월 31일 사이 학위·졸업장 또는 수료증을 취득 할 수 있는 캐나다 대학 교육기관 에 12주 이상 등록한 학생들로, 캐 나다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가 지원 대상이다. 또한 2020년에 고등학교를 졸업 하고 2021년 2월 1일 이전에 시작 될 예정인 대학 프로그램에 등록 신청을 마친 신입생들도 이번 혜택 에 지원할 수 있으며, 직장은 있지 만 CESB를 신청하는 4주 기간 동 안 소득이 월 1000달러 미만인 학 생들도 지원 가능하다. 신청 가능 기간은 2020년 5월 10 일자부터 6월 6일까지이며, 다음 신청 가능 기간은 2020년 6월 7일 ~7월 4일, 7월 5일~8월 1일, 8월 2 일~8월 29일 까지다. 단, 일부 신청 희망자들은 현재

근로자로서든 자영업자로서든 구 직활동을 하고 있지만 현 상황으로 구직이 어렵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하며, CRA에서는 추후 자격을 확 인할 수 있도록 검증 문서를 요청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CERB 또는 EI를 이미 신청했거나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CESB를 신청 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한편, 학생들에 대한 자금지원 법안(C-15)은 지난 4월 29일 연방 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하원을 통과한 법안은 오늘 오후 상원에서 처리를 최종 논의할 예 정이다. 트뤼도는 학생들에게 캐나다 국 세청(CRA)을 통해 어카운트(My Account)를 미리 개설하고, 지급 액이 들어오기 전 다이렉트 디파 짓을 등록할 것을 권장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UBC·SFU·UVic “가을학기도 온라인 수업 진행” 실습·견학 위주의 일부 대면 수업도 병행될 듯 UBC와 SFU, UVic에서 가을학기 에도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운영하 겠다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국제

학생 및 기숙사 신청 등 부속되는 문제들에 대한 논의도 동반될 것으 로 보인다.

사진=Simon Fraser University

BC주에서 각종 제재 완화 조치 가 발표되고 있지만, 50명 이상 모 임이 가능할 지에 대한 계획은 밝 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각 대학은 BC주 재개 3단계에 따라 원격수업 위주로 진행하고 일부 대면수업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UBC에서는 홈페이지와 이메일 을 통해 “가을학기의 수업이 온라 인으로 진행된다”는 사실을 공지 했다. 이번 방침은 UBC 밴쿠버 캠 퍼스와 오카나간 캠퍼스에 모두 적 용된다. 공지에 따르면, 일부 소규모 수 업은 교수와 학생이 직접 만나는 대면 수업으로도 준비되지만 대부 분의 수업은 온라인 원격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UBC 측은 팬데믹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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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유학생 및 기숙사 이용에 대한 내용은 추후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FU는 공지를 통해 “학생 과 교직원의 건강을 고려하고 캠 퍼스로 올 수 없는 학생들의 상황 을 종합해 가을 학기에 원격 수업 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원 격 교육을 통해서 학습 목표를 달 성할 수 없는 일부 과목에 대해서 는 소규모 대면 학습도 진행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실습을 기반으로 한 수업, 견학 및 직접 참여가 필요 한 대학원 수업은 일부 대면 수업 으로 진행될 수도 있으며, 안전 지 침을 준수한다는 전제 하에 협동수 업 및 레크리에이션 등은 개인적으 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UVic 역시 가을학기를 원격수업 으로 진행한다고 공지하면서, 대면 수업이 필요한 경우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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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의 중국 호감도 ‘역대 최악’

2017년 중국 방문 당시 대화를 나누던 트뤼도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Justin Trudeau Facebook

화웨이 사태로 하락하다 코로나로 바닥 찍어 캐나다인 “중국 정부의 인권 침해도 걱정돼” 캐나다인의 중국에 대한 호 감도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 대 최저치를 찍은 것으로 드러 났다. 여론조사기관 앵거스 리드 (Augus Reid)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1500여 명의 캐나다 인 성인을 대상으로 여러 국가 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캐나다인의 중국 호감도는 지난 3년 사이 3배 이상 하락한 것으 로 조사됐다. 중국에 호감을 나타낸 캐나 다인은 단 14%에 불과했는데, 이는 이번 조사에서 거론된 12 개국 중에서 사우디 아라비아 (10%) 다음으로 가장 낮은 수치 였다. 캐나다와 사우디의 관계 는 지난 2018년 캐나다가 사우 디에서 체포된 인권운동가에 대 한 석방을 요구하자, 사우디가 ‘ 내정간섭’이라고 반발하고 캐나 다 대사를 추방하며 크게 악화 됐던 바 있다.

3년 전만 해도 50% 수준을 유지하던 중국 호감도가 급락 하기 시작했던 것은 지난 2018

년부터였다. 중국의 최대 휴대 전화·통신 장비 업체 화웨이 (Huawei) 창업자의 딸인 멍완 저우가 2018년 12월 밴쿠버에 서 미국의 요청으로 대이란 제 재 위반 혐의로 체포되며, 양국 은 무역분쟁을 벌이는 등 사이 가 악화됐다. 또한, 중국발 자본 으로 인해 캐나다 부동산 시장 이 과열된 것 역시 중국 호감도 가 하락하는 데에 어느 정도 역 할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29%까지 떨어졌던 중 국에 대한 호감도는 이번 코로 나19 사태 이후 반토막이 났는 데, 중국에서부터 시작된 코로 나19로 인해 캐나다가 세계에 서 14번째로 가장 많은 확진자 가 나오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는 시선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에 대해 정직하게 대처한 것 같 은가’라는 질문에 단 9%의 응답 자만이 ‘그렇다’고 답해, 대다수 의 캐나다인은 중국 정부가 초 기 대응에 실패해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퍼지게 됐다고 생각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호감도가 최악으로 치달 은 이유는 인권 탄압도 한몫한 것 으로 나타났는데, ‘중국이 인권이 나 법치주의를 지지한다는 것을 믿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88%의 캐나다인이 ‘믿지 않는다’고 답했 다. ‘캐나다 정부가 중국이 금융· 통신과 같은 캐나다의 민감한 분 야의 투자하는 것을 금지해야 하 느냐’라는 질문에도 75%가 ‘그렇 다’고 답해, 캐나다인은 중국 자 본을 국내로 끌어드리는 것에 대 해 반감을 나타냈다. 한편, 2016년 전만 해도 60% 대를 유지하던 미국 호감도는 도 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꾸준히 하락하다, 결국 코로 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악 수준인 38%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에 따르면 캐 나다인의 한국 호감도는 69% 였는데, 한국보다 높은 호감도 를 기록한 국가는 영국(83%), 독 일(82%), 일본(80%), 이탈리아 (79%), 프랑스(77%)였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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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5일 금요일

중국산 KN95 마스크 리콜 일부 제품 여과율 1% 미 연구소(NIOSH) 검사 결과 대부분 제품 기준 미달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수십 개의 중국 회사에 서 제조한 KN95마스크에 대한 리콜을 명령했다고 발표했다.

11일 발표된 보건부 공지에 의하면 “마스크 성능검사 결과 “대부분의 KN95 마스크가 여 과 기준 95%를 충족시키지 못 했으며, 마스크 사용으로 기대 하는 효과가 위험성을 능가한 다고 보기 어렵다”며 리콜 결 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CDC) 산하 산업안전 연구소(NIOSH)의 검사결과에 따른 것으로, 리콜이 결정된 마 스크 중 일부는 여과율이 1%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KN95 마스크는 코로나19 바 이러스를 포함해 공기중 0.3마 이크론 이상의 공기 중 입자를 95% 이상 걸러내는 것을 기본 성능으로 하고 있으며 일반적 으로 'N95'마스크로 통용되지 만, 중국 제품의 경우 ‘KN95’로 명명되어 있다.

바이러스 및 미립자를 차단 하는 비율이 높아 의료진에게 보급되는 필수 개인의료장비 로 취급되어 왔으나 이번에 기 준에 미달되는 제품들이 발표 되면서 보건부는 중국산 마스 크 전량 리콜을 명령했다. 그러나 공지된 내용에는 수 입된 KN95 마스크의 구체적인 수량이 제시되어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앞서 8일 캐나다 연방정부 는 중국에서 제조한 8백만 개 의 마스크가 기준을 충족시키 지 못해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공급업체로부터 KN95마스크 의 선적을 중단한 바 있다. 또한 이번 달 초 미국 식품의 약국(FDA)는 여과율 기준 미 달을 이유로 중국 KN95 마스 크 제조업체에게 내주었던 미 수출 허가를 대거 취소하는 등 중국산 의료용품의 기준 미비 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 되는 상황이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미국 산업안전연구소(NIOSH) 발표에 따르면 마스크를 제조한 회사는 KN95가 표준에 충족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테스트 결과 1-11%만의 미 립자만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NIO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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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외국인 근로자 취업 허가 '급행 수속' 이민부, 10주에서 10일로 수속 기간 단축 실업 외국인 근로자 재취업시 혜택 부여 캐나다 정부가 임시 외국인 근 로자에 대한 근로 허가 수속 절차 를 가속화한다. 연방 이민부(IRCC)는 12일 캐나 다에서 이미 취업 제의(잡오퍼)를 받은 임시 외국인 근로자 가운데 코로나19로 실업 후 재취업을 준 비하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급 행 수속제를 도입, 발급 시간을 대 폭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 방침에 따라 임시 외국 인 근로자들은 기존 10주가 아닌 10일 안에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 게 된다. 정부에 따르면, 현재 고용주 지 정 취업비자(employer-specific

work permits; ESWP)를 받은 많 은 임시 외국인 근로자들은 올봄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다수가 일자 리를 잃었고, 항공편 감소나 여행 제한 등으로 캐나다를 떠나지 못 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외국인 근로자들 의 신청 수속 절차를 앞당겨 업무 에 투입되는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캐나다 경제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기존 규정에 따르면, ESWP 비 자를 받은 임시 외국인 근로자는 캐나다에서 다시 합법적으로 일하 려면 새 고용주 명의로 신규 허가 를 신청해야 하며, 새 직장에서 일

을 시작하기 전에 새로운 워크 퍼 밋이 발급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 다. 그러나 이제 새로운 일자리 제 안을 받은 임시직 근로자들은 이 민부에 근로 허가 신청서를 제출 할 수 있다. 신청서는 10일정도 내 에 검토되며, 승인된 경우 근로자 에게 이메일로 통지된다. 근로자 들은 이 다음 새로운 직장에서 일 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자격 기준은 크게 세 가지다. ▲캐나다에 유효한 비자 상태로 머무른 자 ▲ESWP 비자를 가지 고 있거나 면제 조건의 워크 퍼밋 을 소지한 자 ▲임시 외국인 고 용프로그램(Temporary Foreign Worker Program) 또는 국제이동 프로그램(International Mobility

Program)에 따라 유효한 잡오퍼 로 신규 워크퍼밋 신청서를 제출 한자 외국인 근로자 채용 과정에서 고용주의 역할에는 변화가 없 다. 고용주는 캐나다 고용·사회 개발부(ESDC)로부터 공식적인 LMIA(노동허가서)를 받아야 한 다. LMIA의 직책에 있는 근로자 의 이름을 지정하고 서비스 캐나 다(Service Canada)에 알리면 된 다. 또, LMIA 면제의 고용주 지정 워크퍼밋인 경우, 고용주는 국제 이동성 프로그램(IMP) 고용주 포 털을 통해 고용 제의서를 제출해 야 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캐나다 국립공원 6월부터 부분 재개장 주립공원 개방 이어 방문객 입장 허용 트뤼도 "어류 포획자 보조금"도 약속 연방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운영을 중단했던 국립공원 등 실외시설 일부를 재개장한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14일 정 례 브리핑에서 오는 6월 초부터 국 립공원 및 유적지에 대한 방문객 들의 입장을 부분적으로 허용한다 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가 완화되고 사회 전반에 걸쳐 사 회적 거리두기 움직임이 정착하면 서 정부가 수위조절에 나선 것으 로 풀이된다. 트뤼도는 “깨끗한 공기를 마시 는 것은 중요하지만, 우리 모두가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며 " 앞으로 몇 주 안에 국립공원과 유

적지를 점진적으로 재개장하려는 계획에 따라 방문객들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공중보건 조치가 시 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에 따르면, 캐나다 국립공 원과 유적지, 유산 운하, 국립 해양 보존 지역 등 200여 곳은 지난 3월 중순부터 폐쇄됐으며, 방문객들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차량 통행 이 중단되고 방문객 센터가 문을 닫았다. 그러나 앞으로 6월부터는 전국 의 일부 국립 공원에서 캠핑이나 단체 활동을 기대할 수 있으며, 관 광객들에 대한 제재가 크게 완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트뤼도는 “캐나다 사람들은 지

난 몇 주 동안 (정부의 지침에 따 라) 옳은 일을 해왔다”며 "우리는 필요에 따라 경제재개에 대한 조 정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 다”고 전했다. 한편, 트뤼도 총리는 이날 브 리핑에서 6월 1일부터 공원 재개 방 조치 외에도 보트에 관한 새 로운 규정이 시행될 것이라고 발 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필수적인 어업 과 사냥에 사용되는 보트를 제외 하고 캐나다의 북극 해안 해역이 나 퀘벡 북부와 래브라도의 해안 지역에서는 어떤 유람선도 운항 이 금지된다. 다만 정부는 어업 산업이 사회 제재 방침으로 수확 수요가 줄어 들고, 경제적 압박에 직면하자, 이들에 대한 새로운 코로나19 지

원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트뤼도는 오늘 어류 포획자들 을 지원하기 위해 4억7000만 달 러에 가까운 지원을 약속했다. 이 패키지에는 올 시즌 25%의 소득 감소를 예상하는 어류 포획업자 들에게 75%의 손실을 메울 수 있 는 2억6760만 달러의 새로운 혜 택이 포함된다. 또, 정부는 어획물 업주들에게 최대 1만 달러의 보상금과 내년 고용보험 규정 변경에 대한 보상 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트뤼도는 국민들에게 어업 산 업에 대한 격려의 의미로 랍스터 나 생선 등 캐나다산 수산물의 소 비를 권장했다.

커뮤니티 단신 우리이웃의 이야기, 단체 동 정, 모임, 기사제보, 알리고 싶 은 내용을 보내주십시오. 커뮤 니티 단신을 통해 여러분의 소 식을 전하겠습니다. (밴쿠버 조선일보 편집부) 접수방법 이 메일 news@vanchosun.com, 팩스(604)877-1128

단체 밴코리안 톡톡(Talk, Talk) 5월 온라인 모임 ◎ 일시 : 2020년 5월 26일 화 요일 오전 10시-12시 / 장소 : ZOOM Classroom / 대상 : 남녀 노소 제한 없음 / 내용 : 교민 토 론 모임으로서 주제는 “내 인생 최고의 순간들” / 향후 교민사회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토론 주제 설정, 지속적 모임을 가질 예정 / 참가비 : 무료 / 참가신청 : 이메 일 kessc2013@gmail.com로만 가능 / 참고 : http://cafe.daum. net/KESSC Port Moody 청소년 교향악단 단원 모집 ◎ 정기 연주, 크리스마스 연주, 초청연주 등을 통해 개개인의 실 력 향상을 목표로 함 / 모든 단 원에게 certficate를 주며, 봉사시 간 부여 / 학년 : grade 6~대학생 / 오디션 곡 : 자유곡 1곡(RCM level 4이상)을 portmoodyyso@ gmail.com에 영상으로 제출 / 1차 마감 : 5월 27일 / 문의 : (604)817-1779, (604)209-0569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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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엔데믹 WHO "에이즈처럼 안 사라질듯" 美연준 "장기 침체 빠질 가능성" 세계보건기구(WHO)는 코 로나 바이러스가 에이즈 바이 러스(HIV)처럼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응급보 건 담당 집행이사는 13일 온라 인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류 사회에 또 다 른 하나의 엔데믹(endemic·주 기적으로 발생하거나 풍토병 으로 고착화된 감염병)이 될 수 있다"며 "이 바이러스가 절 대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의사 출신인 라이 언 이사는 WHO에서 24년째 근무 중이다. 주로 감염병 대응 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전 세계에서 100개 이 상의 백신 개발 프로젝트가 가 동되고 있지만 백신 개발이 완 료되더라도 바이러스가 인류 로부터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홍 역처럼 오래전 백신이 개발돼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지만 완전히 퇴치되지 않는 질병들 이 존재한다. 코로나 방역에 대한 부정적 전망과 맞물려 세계 경제가 오 랜 기간 침체에 빠질지 모른다 는 경고도 잇달아 나오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13일 "경제 회복이 우 리가 원하는 속도보다 훨씬 느 리게 이뤄질지 모른다는 판단 이 점점 설득력을 얻고 있다" 고 했다. 그는 이어 "기업들의 매출 감 소가 더 길어져 '파산의 파도' 가 몰려오면 미국 고용 시장이 빠르게 회복할 가능성은 작아 질 것"이라며 "더 많은 재정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 올지 모 른다"고 말했다. 파리=손진석 특파원·김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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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학군, 재정난으로 교사 193명 해고 팬데믹으로 국제학생 수수료 취소되며 재정난 겪어 코퀴틀람 교사 협회(CTA)는 이번 학년말 코퀴틀람 학군에 서 코로나19로 인한 재정난으로 193명의 교사가 해고될 것이라

발표했다.

CTA 켄 크리스텐슨(Christensen) 회장은 학교운영 예산 총 4억 달러 중 3600만달러가 국

사진=Coquitlam School District

제 학생 수수료로 충당되었다고 밝히며, 팬데믹 상황에서 유학생 의 입학 계획이 상당부분 취소되 며 재정을 확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에 따라 “예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불가피하게 교사를 해고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으 며, 교사 해고는 3년만에 처음 있 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텐슨은 “이번 해고는 3 년 이하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일 시적으로 이루어지며, 9월에는 상

당수가 다시 복귀할 수 있을 것이 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발표를 통해 존 호건 (Horgan) BC주 수상은 “아직 다 음 학년도 유학생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기에는 이르지만, 장기적 으로는 교사들에 대한 수요가 더 높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BC주에서는 일반적으로 유학생 한 명당 1만5000달러 정 도의 학비를 받고 있으며 2018년 도에는 K-G12에 2만여 명의 유 학생이 등록했던 것으로 추산되 고 있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추억의 이민 사진 공모전 참여하세요 밴쿠버총영사관 50주년 기념 영상 제작 참가자 전원에게 굿즈 증정… 30일까지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정 병원)이 개설 50주년 맞이 기념 동영상 제작을 위한 이민 초기 사진 자료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밴쿠버를 비롯한 서부 캐나다 이민 초기

당시 사진(공관 초기 사진 포함) 과 그 사진에 얽힌 감성 넘치는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한인의 밴쿠버 이민 역사 반백년을 뒤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나용욱 부총영사는 “총영사

관 개설 50주년을 맞이해 클래 식 행사, 한국문화 축제 등 다양 한 행사를 준비했지만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개최가 힘들어 져, 그 대신 다양한 온라인 행사 를 계획하고 있다”며 “시간이 더 지나면 잊힐 수 있는 기록을 모 아 50여년 전 이민을 오신 이민 1세대의 헌신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는 희망과 감동을 주는 기념 영상을 만들게 되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사진 접수는 우편 접수로만 가능하고 사진에 얽힌 이야기 에 대한 길이 제한은 없으며, 접 수 기간은 13일부터 오는 30일 까지다. 또한, 모든 공모전 참가자에 게 밴쿠버 총영사관 개설 50주

년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 2020년 5월 13일~ 30일까지 접수처 총영사관 주소(#1600-1090 West Georgia St, Vancouver, BC V6E 3V7) ‘추억소환 프로젝트 담당자 앞’ 접수 방법 ·우편접수 (우편으로 접수된 원 본 사진은 스캔 후 등기 우편으 로 소장자에게 반환함) ·경품: 밴쿠버 총영사관 개설 50주년 굿즈 (참가자 전원) 밴조선 편집부

KLPGA 챔피언십 막 올렸다 코로나 이후 세계 주요 골프 투 어 대회 중 처음 재개된 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이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경기 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에서 막을 올렸다. 국내외 취재진 100여 명이 몰렸고, 미국과 일본 등 세계 8국에 생중계됐다. 중계방송 해설을 맡은 박세리 는 "현역 시절 이상으로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모처럼 필드에서 만난 선수들이 정말 반가웠다"고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열린 것은 지난해 12 월 베트남에서 개막전으로 치른

효성 챔피언십 이후 5개월 만이 다. 오전 6시 50분에 출발한 배선 우는 정오가 되기 전 1라운드를 마치고 환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보기 없이 버디 다섯 개를 뽑아낸 배선우는 5언더파 67타로 김자 영, 현세린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날 대회에서 선수들은 경기 전후 마스크를 썼다. 경기 중에는 착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조정민 과 김민지 등 몇몇 선수는 마스크 를 쓰고 티샷을 했다. 선수와 캐 디, 취재진, 중계진 모두 2회 이상 발열 검사를 받았다. 양주=민학수 기자

커뮤니티 단신

알레그로 앙상블 연주자 모집 ◎ 모집 분야 : 유스 그룹(연령 별, 연주실력 RCM Gr.4~10, Junior 8~12, Intermediate 13~18, Senior 18~30), 전공자(음대 전공자, Professional,RCM ARCT Level), 피아 노, 현악, 관악, 성악(솔로, 듀오, 트 리오, 4중주) / 인터뷰 : 자유곡 1 곡 / 문의 : 디렉터 (604)505-4187 / 후원 : 밴쿠버 예술인 협회 밴쿠버 한인회 “코로나19 피해 교민 지원”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캐 나다 정부 방침으로 최근 일자리를 잃거나, 비지니스에 손해를 입는 등 어려움을 겪는 한국 동포 여러분, 밴쿠버 한인회(회장 정택운) 가 앞 서서 도움을 드리고자 무료 자문 서 비스를 실시/ 신청방법 : Vancouver.korean.bc@gmail.com (이메일 로만 접수받음, 이름, 연락처, 육하 원칙으로 필요한 자문 내용 기재해 자문 신청) / 지원내용 : EI 신청 자 문, 비즈니스 정리 자문, 육아 정부 지원금 신청 등 자문 “코로나19 극복하자” 한인노인회, 교민 돕기 서비스 ◎ 밴쿠버 한인노인회(회장 최금 란)는 유래 없는 무서운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학생들 과 함께 힘을 합하여 도움을 드리려 함 / 지원대상 : 도움이 필요한 한 인 어르신 / 봉사내용 : 쇼핑 및 배 달 돕기 및 기타 / 문의 : 노인회 사 무실 (604) 255-6313혹은 UBC 학 생 대표 : (604) 354-2535

봉사 단체

마스크 쓰고 티샷… 프로골프도 세계 첫 재개 코로나 사태 속에 한국 여자 골프가 가 장 먼저 문을 열었다. 남녀 주요 투어 대회가 지난 3월 미 PGA 투어 플레이어스챔 피언십 1라운드(이후 취소) 이후 멈춰선 지 약 2개월 만이다. 14일 경기 양주 레이 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 출전한 선수들은 갤러리 가 없는 코스에서 서로 간격을 두고 이동하며 경기를 펼쳤다. 최예림이 검정 마스크 를 쓴 채 티샷하는 모습.

그랜빌 석세스 무료 온라인 요가 강좌 ◎ 일시: 5월 20일 수요일 오전 11:00~오후 12:30 / 방법 : Zoom 을 이용한 온라인 강좌, 등록이 완 료된 후 참석자에게 링크를 송부 / 강사 : 베로니카 서(Yoga Instructor , The Studio By CF & K) / 등록 및 문의 : 김민정 스텔라(Stella MJ Kim), 직통전화 (604)335-2309, Email(stellak@success.bc.ca) 또는 https://tinyurl.com/yatz7r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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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 IWEP 여성사업 프로그램 ◎ 메트로 밴쿠버의 이민 여성의 창업 및 사업 확장을 도와드립니다. / 무료 온라인 상담, 온라인 비즈니 스 워크샵, , 소프트 스킬, 네트워 크 이벤트 / 문의 : 첼시 (604)3308058 chelsea.nam@success.bc.ca (604)785-5837 코퀴틀람 헨더슨 석세스 코로나19 EI & CERB 지원 ◎ 코로나19 관련 - EI & CERB (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 지원 상담, 캐나다 시민 권 신청 및 PR 카드 신청, 사회복 지 혜택, 기타 이민 정착 관련 내용 등/ 상담시간 : 월~금요일 오전 9 시~오후 5시 / 문의 : 헤인 킴, 전 화 (604)330-8040, heyin.kim@ success.bc.ca 써리 석세스 CERB 신청 지원 ◎ 재택근무 중 직통전화와 온라 인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 / 특별히 COVID-19 관련 연방정부 와 주정부 각종 혜택 신청들을 도 와드림 (CERB, BC 임시 렌트보조 프로그램 등) / 문의 : 장기연, 전 화 (236)880-3071, 이메일 esther. chang@success.bc.ca 모자익 CERB 무료 지원 ◎ 모자익에서 영주권 소지자 분 들에 한해 응급대응혜택 신청을 도 와드림. 도움이 필요한 내용과 연락 처 기입 요망 / 문의 : (604)2923908, (236)521-7075 ext.7098 미 셸 박, 이메일 (mpark@mosaicbc. org) YWCA Elevate Skills ◎ 영주권 여성을 위한 무료 취 업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중, 3주 워크샵이며 1-1 커리어 코칭 을 제공 / 일시 : 문의바람 / 장소 : 206-2540 Shaughnessy St, Port Coquitlam / 문의 : 강란 (778)2222419, rkang@ywcava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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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면 광 고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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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20년 5월 15일 금요일

조선일보

기고 캐나다 한국문협 벚꽃이 활짝 웃고 있는

라일락 꽃, 그 남자

박성희 캐나다 한국 문협 회원

봄꽃처럼 달콤한 게 있을까. 해맑은 날 청신한 모습으로 피어 난 연보라 빛 라일락 꽃처럼 달콤한 게 어디 있을까. 민들레 꽃씨가 새털 처럼 날리고 씀바귀 꽃과 애기똥풀 꽃이 누가 더 노란가 다투고 있을 무 렵, 라일락 꽃은 조용하게 피어났다. 이맘때면 그리운 얼굴이 있다. 유 난히 웃음이 하얗고 키가 늘씬한 남 자다. 그 때 내 나이는 23살, 뒷동산 에 바람이 참 많이 불었다. 새들은 더 푸드득푸드득 날개 짓을 했고, 연 초록 옷을 입은 나뭇가지들은 마구 흔들리고 있었다. 얇은 원피스 차림 에 얌전한 머리 가르마를 타고 발가 락 나오는 샌들 신은 내 모습도 이슬 에 젖거나 바람에 날려 엉망이 되었 다. 속이 상했다. 하지만 곧 분이 풀렸다. 어제까지 꼭 다물고 있던 라일락 꽃 입이 ‘키 스해주세요’ 하 듯 입술을 쪽 쪽 벌 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주 변은 온통 달콤하고 은은한 향기로 난 분분 난 분분했다. 우리 사무실 앞에 서있는 라일락이 제일 먼저 꽃 을 피운 것이다. 나는 하루 종일 라 일락 꽃 향기에 취했다. 내가 이 회사에 들어온 이유는 순 전히 이 라일락 때문이었다. 하는 일

이라야 고작 경리와 전화 받는 일이 전부여서 따분하지만, 먼저 다니던 큰 회사 보다 재미있다. 온종일 새 들이 종알거리고, 앞 다투어 피는 꽃 들이 있고, 이따금 불어오는 바람에 게서 향기로운 냄새를 맡을 수 있다. 먼데 하늘을 응시하건, 낮잠을 자건, 누가 잔소리도 하지 않는다. 직원들 은 모두 건축과 설계로 현장을 뛰고 있었다. 꽃 내에 휘감기어 잠깐 잠이 들 었다. 열어놓은 문을 누군가가 똑 똑 두드렸다. 언뜻 젊은 남자의 목 소리가 꿈결처럼 들린다. "저, 안녕 하세요…" 얼굴이 마주치자 일순 그 남자는 좀 전의 상냥한 말투와 달리 무척 수 줍어하고 있었다. 내 가슴은 쿵쾅쿵 쾅 방망이질을 해댔다. 저토록 하얀 웃음을 지을 수 있을까, 저토록 선한 눈동자에 긴 다리를 지닐 수 있을까.

27살 그의 젊음이 햇볕에 반사된 라 일락 꽃처럼 빛나고 있었다. "저는, 요 위에 현장 사무실로 오 늘 처음 발령 받고 왔습니다. 잘 부 탁드립니다." -네.

막 대학을 졸업하고 입사한 탓인 지, 그의 몸매에서 풋풋함이 느껴진 다. "그런데, 성함이." -미스 박이예요. "라일락 꽃이 활짝 핀 걸 보면, 여기 가 햇살이 더 잘 드나 봐요. 꽃향기 가 하도 좋아서 들렀어요. 혹시 꽃말 아세요." -젊은 날의 추억이라죠. 하 양, 빨강, 파랑, 연보라 중에 전 연보 라색이 제일 이쁜 것 같아요. "맞아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고, 원산지는 유럽 중앙아시아며, 이 꽃 앞에서는 누구나 우아하게 보이죠." 라일락에 해박한 걸 보면 그도 이 꽃을 좋아하는 모양이다. "수수꽃다 리, 리라꽃이라고도 하죠." 쑥스러움을 면하려고 그와 난 라 일락만 응시한 채 그 꽃에 관한 이야 기만 나누었다. 그는 내게 라일락 꽃 향기가 난다고 했다. 그에게서도 라 일락 꽃 향기가 났다. 사방이 라일락 꽃 향기로 가득 차 있었다. 첫 만남 후 그는 곧잘 드나들었다. 아침 출근길에 한번, 점심나절에 한 번, 퇴근할 때 한번, 그가 하얗게 웃 고 갔다. 나는 먼발치에서 그의 사무

실 건물만 기웃기웃 했다. 퍽 마음에 끌린다. 그가 내 가슴을 비집고 들어 왔다. 그러나 그에겐 이미 고향에 정 혼한 여인이 있다. 그래서 서로가 마 음에 천 하나를 깔고 있다. 그녀에 대한 예의였다. 언제부터였는지 그 남자는 하루 에 한 번씩만 얼굴을 내밀었다. 그 리고 더 이상 그녀에 관한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 하루는 하얀 쪽지가 책 상에 놓여 있었다. '마음'을 받아주면 안 되겠느냐는 애틋함 담긴 그의 편 지다. 객지 생활이 외로운 탓인지, 라 일락꽃 탓인지 알 수 없다. 다만 그 도 나처럼 아롱거리는 봄기운을 뿌 리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가슴 가 득 애정을 속삭이는 그를 거부할 수 없었다. 그저 황홀난측한 날씨에 마 음이 팔려 은근히 무슨 일이라도 일 어나기를 바랐다. 바람이 잔잔했던 날인 것 같다. 차 를 마시러 온다고 한 그를 기다리다 깜박 잠이 들었다. 그의 발자국 소리 가 들렸지만 짐짓 모른 체 했다. 그 도 그런 나를 가만히 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다 진짜 잠이 들었는데, 어느 순간 뺨이 확 뜨겁다. 그 아찔 함이란… 가만히 있었다. 모든 게 다 라일락꽃이 조종한 거라고. 그래서 주체할 수 없었노라고. 라일락꽃이 다 질 무렵이었다. 동 네에서 그와 내가 좋아한다는 소문 이 퍼졌다. 나는 이제 정말 그의 여 인을 위해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동안 즐거웠어요. 행복하세요'란 쪽지만 책상에 남겨둔 채 회사에 나 가지 않았다. 가끔 진실이 담겨있던 그의 눈과 그가 내민 손이 아른거린 다.

사랑의 거리 두기

화사한 이 봄날 난 혼자입니다 갈 수도 없고 올 수도 없는 사랑마저 갈라놓은 사회적 거리 두기 참 얄밉습니다

벚꽃이 간간이 날리는 가슴 뛰는 이 봄날 난 허전합니다 만나도 안 되고 나영표 캐나다 한국 문협 회장

만나면 탈이 나는 사랑보다 더 무섭고 지독한 코로나 바이러스 참 얄궂습니다

벚꽃 향기 바람에 날리는 기분 좋은 이 봄날 난 답답합니다 바람에 실려 오고 바람 따라 떠도는 전대미문의 전염병 때문 마스크 쓰고, 장갑 낀 내 모습 참 웃깁니다

봄날이 다 가도 벚꽃이 다 져도 사랑은 그 자리 그대로 남아 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날은 가고 없어도 고운 향기는 사라져도 인간의 따뜻한 향기는 다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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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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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20년 5월 15일 금요일

외교부는 궨윤미향 면담궩 기록검사'궩 다 공개하라 中의 '1100만명 코로나 바이러스엔 특정 동물만 감염시키는 게 감염돼 4000명 가까이 숨졌는데 최 터 가리는 방식이다. 음성 반응이 나온 ‘숙주 특이성’이 있다. 천연두 바이러스 그냥 당선인이 넘어가고,위안부 양성 집단 근 며칠 수십 장담할 명 새 감염자가 윤미향 합의소속 전후 몇새 달 후를 수 없다. 나왔다. 그런데‘문 집단은 는 사람 태평로 말고 다른 동물엔 영향을 주지 인원만 1대1 검사하면 된다. 우리 국방 감염 재인표 확산이 우려되자 중국 당국은 ‘열 위안부 해법’은 아무 소식이 로 입장을 바꿨다는 논란은 어렵지 않 않는다. 낙타나 쥐, 유럽 산토끼에만 치 흘간 없다. 우한 주민 검사’를 네 명씩일본과 묶어 게 대구·경북 규명할 수 훈련병을 있다. 외교부는 한₩일1100만명 관계에서전수 폭발력이 몇 배 부도 명적이지 사람은 걸려도 멀쩡한 바이러 추진하고 있다고 중국의 검사 능위안 검사한 있다. 최대 32명까지 가능 합의 적이 전에 윤 당선인과 면담한 기록을 큰 강제 징용한다. 문제가 불거지면서 임 코로나도 민 혁 원래는 이런 종류 력은 미국의 스도 있다. 일평균 30만명을 뛰어넘는 하다고 한다. 부 이슈는 뒷전으로 밀려나 있다. 피해 보관하고 있다. 당시 합의에 관여했던 였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인 사스· 전 국민은 아니더라도 학교아 인사는 기자에게“면담 때 윤씨가 자 중 가장 정정하고 대외 활동을 적극 ▶우리도 논설위원 메르스가 사람을 감염시키더니 최근엔 국군 장병같이 우선경제적 조사가보상의 필요 베의 사과 문구 수준, 적으로 하던 할머니는“윤미향에게 속 교사, 동물원 호랑이·사자, 유럽밍크, 강아지 한 집단 100만명 정도를 대상으로 시도 현 정권 출범 초에‘문재인 정부는 고 당했다”고 했다가 정권 지지자들로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반영했 감염 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어제 만하다. 넉 달 검사받은 71만내 다” 고 했다.지난 윤 당선인이 사과₩배상 위안부 할머니들 한(恨)을 풀어줄 기 부터‘치매 노인’취급받고 있다. 갑자 해볼 는 일본 회를 도쿄대 연구팀이 가운데 1만명(1.5%)이 양성넘어 판정을 사전에 통보받은 것을 긴밀 가진 마지막“집고양이 정부’라는사내용의 기 그의 출신지(대구)를 문제 삼는 사 명 용을 이 감염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한 바 받았다. 확진율 1.5% 가정 아래 100만명 칼럼을 쓴 적이 있다. 할머니들이 워낙 람들까지 나왔다. 그러니 할머니들뿐 히 협의했다는 얘기다. 위안부 운동의 이러스 전문가는 “코로나 점점있지 않 아니라 위안부 운동에 성원을 보내던 을 목표는 10명씩 일본의 10만 집단으로 나누면 확률적 책임 인정에 따른 사과 고령이어서 시간이정체가 많이 남아 오싹해진다”고 했다. 다고 한다. 그래도 하루 110만명은 어렵 으로 2차 검사 대상 집단은 1만4000개 와 합당한 배상을 받아내는 것이고, 소 다는 얘기였다. 그로부터 3년이 흘렀 ▶유아나 젊은 층은 코로나에 걸려도 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최대가 하루 2만 내외가 이 이끌어내기 집단에 10명씩 녀상 나온다. 등은 이를 위한소속 수단 다. 그동안 위안부 문제에는 어떤 변화 위안부 합의 궨말 바꾸기궩 논란 큰 탈 없다는 믿음도 무너지고 있다. 미 명 안팎이었다. 된 이다.

14만명피해자들 모두를 검사해 실제 감염자를 대리인이 “이 정도 사 가 있었을까. 핵심은 궨소녀상궩 궨사과₩배상궩 가려내면 된다. 이럴 경우 총 검사는 국·유럽에선 코로나 위안부 증상과 TF를 비슷한꾸려‘아베 ‘어 ▶2차 세계대전 당시 아닌 미군에서 매독 과₩배상이면 됐다” 고 하니 소녀상 1문 외교부는 이 “합의에 유행했다. 수천 명 군인을 상대로 일 차 집단검사 10만차례, 2차 개별검사 14 린이 괴질’이 번진다. 뉴욕에서만 100명 尹이 긴밀히 관여”증언 제에서 유연성을 보였다는 게 협상팀 총리의 사과, 일본 정부 예산으로 10억 넘는 아이가 감염돼 세 명이 숨졌다. 20 일이 테스트해야 하는데 시간·비용 문 만 차례를 합해 24만 건이다. 하루2만 건 엔 출연’을 골자로 하는 전 정부 위안 면담록 공개하면 진실 가려질 것 측 주장이다. 만약 윤 당선인이 사과 검사 능력이면 12일이면 된다. 감염자를 대 스모 선수가 코로나에 걸려 그제 숨 제가 제기됐다. 이때 미 경제학자들이 ‘ ₩배상 수준에 동의하지 않았는데 외교 부 합의를 사실상 파기했다. 그러면서 신속하게 가려내 확산을 막고 자신이 감 지자 일본이 발칵 뒤집혔다. 취합 검사법’을 내놨다. 조사 대상을 여 “무엇보다 피해자 의견이 최우선”이 국민까지“피해자를 최우선으로 여기 부가 일방적으로‘소녀상 철거’를 약 ▶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우한은 ‘돌아 러 집단으로 묶은 뒤 한 집단에 여러 명 염됐는지 불안해하는 국민 심리도 누그 속하고 피해자 측에 알리지도 않았다 라고 강조했다. 활동 종료 후 TF 위원 는 게 맞느냐”고 묻는 것이다. 의 검체를 섞어 그 집단의 감염 여부부 러뜨릴 수 있다. 온 코로나’ 공포에 떨고 있다. 4만명 넘 박은호 논설위원 지금 윤미향과 위안부 단체에 대해 면‘굴욕 협상’이라는 윤 당선인 주장 장을 맡았던 친정부 신문 출신 인사는 일본 지역 총영사 자리를 받고 나갔다. 제기된 의혹은 위안부 운동 자체에 대 에 힘이 실린다. 면담 대화록을 공개하 가려질 것이다. Media TF에 참여했던 전직 외교관은 외교부 한 폄훼가 아니다. 이들이 피해자들과 면 진실이vanChosun 위안부 TF는‘30년 비공개’가 원칙 차관으로 금의환향했다. 역시 TF 위원 함께 사회적₩국제적 관심을 불러일으 인 민감한 외교문서까지 공개하면서 킨 역할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사 이었던 인권단체장은 유럽 지역 대사 ■발행인·대표 김종국 ■Publisher·President Jong Kuk Kim The Vancouver Chosun Dai“외교적 부분이 손상돼도 국민 알권 욕(私慾)뿐이었다면 30년을 이어올 에 발탁됐다. 피해자들 대리인 격인 윤 ly is published by Vancouver ■Editorial ■편집부 Korean Press Ltd. at 331고 했다. 그렇다면 수 없었을 미향 정대협 대표는 여당 비례대표로 Editor in Chief Sang hee것이다.

Yoon 다만 이런 동력을 리가 더 중요하다” 편집장 윤상희 4501 North Rd. Burnaby. B.C. 위안부 운동을 Staff writer유지하고 Hui su Choe·Sangho Son 한 단계 발전 국가 간 협의도 아닌 시민 단체 면담 기자 당선됐다. 최희수·손상호 Canada V3N 4R7. 이렇게‘박근혜표 위안부 해법’을 시키기 위해서라도 이들에겐 의혹을 내용을 공개 못 할 이유가 없다. 윤 당 ■Advertising Sales ■광고부 을 풀 기회이니 반대 폐기한 인사들이 영전하는 동안 김복 해명하고 허물을 털어낼 책임이 있다. 선인도‘억울함’ 밴쿠버 Manager Jacob Ko·James Park 부장 고재권·박종덕 ☎ 604-877-1178 것이다. 당사자들은 물론 위 동 할머니 등 피해자 20여 명이 세상을 피해자 할머니가 시작한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을 Design Sua Kim·Kyung hee Kim 디자인 김수아·김경희 북미 toll free 위해 빨리 논란의 일 안부 운동 미래를 떠났다. 지금 남아 있는 할머니는 18명 ‘친일파의 모략’같은 물타기로 뭉갤 Web Marketing Coordinator Na yeon Kim 웹 마케팅 김나연 ☎ 1-855-348-1178 부라도 매듭지었으면 한다. 뿐이다. 이들도 평균 93세가 넘어 당장 일이 아니다.

■Administrative Dept. Ji Young Choi

■총무부 최지영

조선일보 조선일보 A31

오피니언

2020년 5월 15일 금요일

일반 문의

유광종마승지 의 차이나 別曲 [89] ■Programer Seung jee Ma ■프로그래머

info@vanchosun.com

세계 89국이 시행 중 궨국가부채 제동장치궩 있어야 한다 문가가 다수 있다는 점이다. 재정 준칙이란 국 1997년 외환 위기 당시 기업 도산, 실업 대란 국가 부채 급증 <5₩끝> 가부채₩재정 적자 비율을 일정 수준 이하로 관 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재정지출을 대폭 늘 렸다. 그 결과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1996년 12%에서 1999 리하도록 법으로 강제하는 것이다. 선진국은 물론, 개도국 대부분 년 22%로 급등했다. 현재 부채 비율 40%대에 비하면 낮은 편이 을 포함해 현재 89국에서 재정 준칙을 운영하고 있다. OECD 회 지만, 3년 새 10%포인트나 급등한 것은 전례 없는 일이었다. 당 원국 중 재정 준칙이 없는 나라는 한국과 터키뿐이다. 독일에선 한 해 재정 적자가 GDP의 3%를 넘지 않도록 헌법에 시 우리 정부는 2003년까지 재정 적자를 없애고 균형 재정을 이 루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2000년에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정 명문화하고, 국채를 찍어 새 빚을 내는 한도도 GDP의 0.35%로 부의 강력한 의지와 IMF(국제통화기금)의 감시, 세계경제 활황 제한하고 있다. 스웨덴은 재정수지가 GDP 대비 1% 이상 흑자를 이란 3박자가 맞아떨어진 덕분이었다. 이후 지금까지 한국은 재 내도록 의무화하고 있고, 스위스에선 재정 적자가 생기면 그다 정에 관한 한 세계 최우량 국가에 속하며 국가 신용등급이 일본 음 해 6년 동안 적자분을 메우도록 법으로 강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6년 정부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국가부 보다 더 높은 상태를 유지해왔다. 문재인 정부 3년 만에 상황이 급변했다. 실정(失政)을 국민 세 채 비율을 GDP의 45% 이내, 연간 재정 적자를 3% 이내로 제한 금으로 메꾸고 대형 선심 정책을 펴면서 적자 폭이 커졌다. 코로 하는‘재정건전화법’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했었다. 당시 민주 나 사태로 최소한의 금기조차 사라졌다.“국가부채 비율 60%도 당 의원들도 연간 국가부채 증가액을 GDP의 0.35% 이내로 제한 괜찮다”는 말까지 나온다. 이런 식이면 부채 비율 100%도 무너진 하자는‘부채제한법’을 발의했다. 하지만 탄핵 사태와 정권 교 다. 외환 위기 때와 비교하면 건전재정 의지를 가진 정부도, IMF 체로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이제 문 정권이 이 법을 처리할 가능 같은 외부 감시자도 없고, 세계경제 활황도 없다. 여기에 더해 정 성은 희박하다. 그렇다면 정부가 매년 국회에 보고하는 중장기 치권은 포퓰리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야당의 견제 역할도 없다는 국가 재정 계획에 국가부채 감축 계획을 포함하는 방안이 대안 뜻이다. 지난 총선에서 야당마저 전 국민 재난지원금, 전 대학생 이 될 수 있다. 재정 정보 공개 범위를 넓혀 국민 감시를 활성화 하는 것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 이를테면 정부 예산안에 구체적 특별장학금 지급 같은 매표(買票) 정책을 내놓았다. 희망을 걸 만한 것은 새로 선출된 의원 중 21대 국회에서‘재 인 사업 명세와 지출액을 세세하게 밝히도록 하는 것이다. 포퓰 정 준칙(fiscal rules)’법제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경제 전 리즘 정치를 막을 수 있는 것은 법과 제도뿐이다.

윤미향 개인 계좌로 기부금 받았다니 대놓고 횡령한 건가 위안부 관련 단체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윤 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기부금을 받는 과정에서 정의연 명의가 아닌 개인 명의 계좌로 모금을 해 왔다고 한다. 할머니들이 외국을 방문하거나 사망했을 때“편하 게 모시고 싶다” “장례 비용이 부족하다”면서 수시로 윤 당선자 계좌로 돈을 받았다는 것이다. 모든 공익 단체가 기부금을 걷거나 지출할 때는 법인 명의 통 장을 사용한다. 횡령₩탈세 같은 부정을 막기 위한 장치다. 그런 데‘개인 통장’으로 받았다는 것은 법과 제도를 떠나 사회 상식 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기부금을 마 치 제 주머닛돈처럼 취급한 것이다. 정의연은‘법 제정 전의 일’ ‘법을 잘 몰랐다’고 해명하고 있다. 믿을 수 없다. 정의연은 맥줏집에서 3339만원을 썼다고 했는데 업주 측이 실 제 받은 돈은 430만원에 불과했다. 8배나 부풀린 것이다. 상조 회 사에 1174만원을 지불했다고 했지만 업체는 무료로 해줬다고 한

다. 2018년에는 그해 지출 총액보다도 많은 4억7000여만원을 할 머니 한 사람에게 지급했다고 황당하게 공시했다. 피해자 지원을 내세워 4년간 50억원 가까이 모금했으면서 2018년엔 모금액의 1.9%(2320만원), 작년엔 3%(2433만원)만 할머니들에게 줬다. 정 의연은“내부 감사를 받았다”고 했지만 이 역시 믿기 어렵다. 전문 가들은“그런 회계를 눈감아줄 회계사가 어디 있느냐”고 한다. 윤 당선자는 정권 방송에 나와“기부자 중 신상을 드러내고 싶 지 않은 분들도 있다”고 했다. 국민들은 기부자가 누군지 궁금 한 것이 아니라 할머니들을 위한 기부금이 제대로 쓰였는지를 밝히라는 것이다. 엉뚱한 소리로 비리 의혹을 모면하려고 한다. 민주당과 정의연이 기부금 횡령 의혹을 밝히라는 요구를“친일 세력의 공격”이라고 한 것과 같다. 국민을 바보로 아는 것이다. 지금 검찰에는 윤 당선자와 정의연을 상대로 한 고발이 5건 제기 돼 있다. 검찰만이 시시비비를 명확하게 가릴 수 있다. 정의연 스스로 수사받겠다고 해야 한다.

기사 제보 ₩개방 이후 왕성해진 중국 경제 발전의 news@vanchosun.com 분위기가 그에 한몫했다고 보인다. 그 적인 책임 아래 발행되는 것으로 조선일보 본사는 Chosun Ilbo Vancouver branch. The Chosun Ilbo head office has no responsibility 광고 문의 러나 은 의미가 싹 조선일보 밴쿠버지사의 운영, 현지판 발행 및 현지 whatever for the operation of the Chosun Ilbo Vancouver branch, Publishing of 요즘의 중국‘계탕’ ad@vanchosun.com 기사 내용에 대해 일체의 책임이 없습니다.

Vancouver editions and the contents of Canadian articles. 달라졌다. 인터넷상 의미는‘하나 마나 중국인들에게 한국 삼계탕(蔘鷄湯) 한 소리’ ‘공자님 말씀’정도다. 은 명성이 자자하다. 고려 인삼에 닭을 이제 중국 네티즌들은“삶이 그대를 함께끓여내놓는요리라유명하다는게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 일반의생각이다. 그러나중국인에게닭 는 푸시킨의 시구조차도“삶이 그대를 고기를 넣고 끓인 탕, 즉 계탕(鷄湯)이 문재인 대통령이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하 데타”라고 했다. 문 대통령이 이런 정당의 대표와 통화하면서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 “동고동락”등의 표현을 사용해 격려한 것은 주는 의미를 먼저 짚어 볼 일이다. 고‘권력기관 개혁을 함께 하자’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최 대 “참 보기 좋았다” 내일 당신은 또 속을 테니까…”라고 음식으로 몸의 에너지를 보탠다는 표는 조국 전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입시 결국 조국 수호 역할을 계속해달라고 한 것 아닌가. 최근 조국씨 바꿔버린다. 사회의 위선을 향한 조롱 ‘식보(食補)’의 개념은 세계에서 중 비리 가담 혐의로 기소된 형사 피고인이다. 청와대 비서관 시절 아내는 구속 만기로 석방됐다. 조 전 장관 자택 압수 수색을 지휘 국인이 가장 잘 따진다. 그런 의미에서 지 더해 중국인에게는 최고 음식으로 과 야유가 들어있다. 비상장 주식을 보유해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기도 했 했고 수사 내용을 제일 잘 안다는 검사는 사표를 제출했다. 조국 Teach and Learn in KOREA꼽는 음식이 계탕 그래서‘계탕문(鷄湯文)’이라고 적 비치기 십상이다. 중국인이 으뜸으로 다. 그런데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받고 기소된 피고인에게 검찰 재판이 어디로 흘러갈지 알 수 없다. 이 삼계탕보다 중국인에게 더 유명한 으면“쓸데없는 글”,‘계탕도(鷄湯 KBS는얼마전최대표를출연시켜조전장관문제를파헤친언 이다.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양생(養 개혁을 함께 하자고 했다. 生)과 면역(免疫) 기능이 있다고 보기 계탕이 있다.‘심령계탕(心靈鷄湯)’이 圖)’라고 하면“연출한 사진”정도의 2020년 하반기(제25기) 대한민국 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대통령은“열린민주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도 했다. 열린민 론 보도를 비난하도록 했다. 피고인이 공영방송에 나와 자신과 관 때문이다. 특히 몸이 허약해진 아이에 다. 미국 작가의‘Chicken Soup for 뜻이다. 집권 공산당의 선전도 이제는 주당은 3석짜리 미니 정당이다. 이 당은 조국 전 장관의 무죄를 련한보도를비난한것은전례가없는일일것이다. 최대표는총선 하는 주장하고 검찰을 개혁하겠다며 만들어진 정당이다. 최 대표는 당선 후“세상이 바뀌었다는 걸 확실하게 알도록 갚아 주겠다”고 게 엄마가 흔히 끓여주는 계탕은 중국 the Soul’의 중국어 번역본이다. 1993 인터넷에서 걸쭉한 닭 국물을 뒤집어 The 검찰총장은 Ministry 공수처 of Education invites adventurous global apply the 대통령 쓸 때가 많다. 요즘 중국 사회 분위기 “윤석열 년부터 2016년의 시리즈 출판에 중국 했다. 공영방송이 형사 leaders 피고인에게to 변명 자리를for 깔아주고 인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게다 영어교사 1호 수사 대상” 이라고young, 해왔고, 이 정부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 to teach and learn in Korea. 가 한국의 삼계탕은 고기가 질기지 않 인들이 아주 열광한 책이다. 긍정적 에 의 한 단면이다. 당의 비례대표 후보는“조국은 조광조” “조국 사태는 검찰의 쿠 은 격려 전화까지 하는 것을 보니 그 말이 틀리지 않은 것 같다.

Selected scholars will receiv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s and teach English in 은 연계(軟鷄)에 약효가 높은 인삼까 너지를 부추기는 내용 일색이다. 개혁 중국인문경영연구소 소장

삼계탕(蔘鷄湯)과 중국인

조선일보 밴쿠버판은 조선일보 밴쿠버지사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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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피고인 격려하고 출연시킨 대통령과 KBS

대한민국 정부 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TEACH ENGLISH and LEARN KOREA on KOREAN GOVERNMENT INVITATION PROGRAM

TEACH AND LEARN IN KOREA

열정과 봉사정신이 강한 능력 있는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  프로그램 목적

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여 한국의 농산어촌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수업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TEACH ENGLISH) 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한국체험의 기회(LEARN KOREA)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국제사회의 지도자로 양성

▣ 활동 기간 : 6개월 혹은 1년  2020.8.1~ 2021.1.31(6개월)

 2020.8.1~

2021.7.31(1년)

※ 지원자가 1년과 6개월 계약 중 선택하여 지원하며, 1년 계약지원자 우대하여 선발

▣ 장학혜택  장학금 지급 : 월 150만원  입·출국 지원금 제공 : 1회 130만원(6개월 계약자는 입국 지원금만 제공)  숙소 제공, 사전연수, 외국인유학보험 가입, 초기정착금지급, 유급휴가  한국문화체험 실시, 한국어 학습 기회 제공, 장학인증서 수여 등

▣ 지원 자격 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 국적자(시민권자)로서, 현지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 및 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 재외동포의 경우 영주권자 또는 1, 2학년도 지원 가능 (단, F4비자 요건 충족 필수) ※ 영주권 미 취득자도 지원 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총 8년 이상인 경우에 한함. ▣ 지원

서류 및 지원 절차  ① TaLK홈페이지(www.talk.go.kr)에서 지원서(A,B)를 작성 후 온라인으로 지원 → ② 해당서류 제출 (수신: 주밴쿠버 총영사관, 우편 또는 방문)

→ ③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 접수기간:

2020. 6. 10(수요일)

기타 자세한 사항은 TaLK 웹사이트 (www.talk.go.kr) 참조 ※문의: 주밴쿠버총영사관 TEL 604-681-9581, 이메일 vanedu@mofa.go.kr ▣

after-school classes of Korean elementary schools starting from August 1st,

2020

(Six months or 1 year) This serves as an excellent opportunity for ethnic Koreans and English- native speakers to learn about the many facets of Korean culture and find time to travel to distinct regions of the Korean peninsula. TaLK is the perfect program for those who aspire to lead the next generation and who seek to gain personal and professional enrichment through teaching.

 Eligibility  Citizen of a country where the national language is English



(Australia, Canada, New Zealand, U.K., U.S.A., Ireland, and South Africa). ※ Ethnic Koreans with permanent residency are eligible.

Have completed two or more years of education at a university or graduated from a Community college in the aforementioned countries. ※ Ethnic Koreans who are in their 1st or 2nd year of college/university are eligible.

 Benefits  Monthly stipend: 1.5 million Korean won  Entrance & Exit allowance: 1.3million won Korean won 

(Entrance allowance only for the 6 month term scholars) Housing  Health Insurance  Vacation leave

 Application Procedure  ① Complete Online application (www.talk.go.kr) → ② Submit hard copies of required documents in person or via mail to the Korean Consulate in Vancouver → ③ Complete an Interview with the Korean Consulate in Vancouver

 Deadline : June 10, 2020  For more information please visit our website at www.talk.go.kr ※ Contact Information: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in Vancouver (TEL: 604-681-9581 /

vanedu@mofa.go.kr)

조선일보

2020년 5월 1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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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5일 금요일 1

vanChosun medi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학생들의 등교 시기가 연 이어 지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성 장기 어린이의 근시 여부를 확인해보 는건어 ? 근시는 곳을 쳐다볼 때 사물의 상 이 에 히는 절 이상으로 가 운 곳은 상대적으로 잘 보이지만 리 있는 것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근시를 방치하면 성인이 되면 서 -6 (디 터)이상의 고도 근시로 화될 확 이 높다.

2019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 심질병 통계의 연 근시 환자수에 따르면 2019 전체 근시 환자 119만 8016명중 10~19세가 6%(4 만918명) 로 가장 많고, 0~9세가 21%(24만8099 명)로 다음을 차지했다. 성장기 어린이 와 소 이 대부분인 것이다. 성장기 근시는 터 스마트 동 상 보기 등 가 운 곳을 주시하는 ‘근거리 작 ’을 과도하게 할 때 진행이 더 라진다. 또한 부모가 근시인 경우 자 에게 근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 아 주의가 필요하다. 드 드림 (각 절교정 )는 미 국 (식 의약국) 승인을 받은 안 정성이 입증된 시 교정 로 하드 의 일종이다. 드림 는 잠자는 동안 용해 시 을 교정하는 로 가각 의 중심부를 러서 평하게 하여 근 시 난시를 교정해주며, 장기적으로 는 근시의 진행 속도를 제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를 고 활동 하는 동안에는 안경이나 트 없이 교정된 시 으로 일상 생활 을 할 수 있으며, 각 의 성이 좋 은 어린이의 근시 진행을 는 데 과적이다. 최근 미국시과학연구회( O S)에서 발표한 대 모 연구 문에 따르면 만 6~10세의 근시 환아 102명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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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스마트 사용과 터 게임 등 근시 발병 진행을 화 시키는 환 경적 요인이 더해 근시 진행 속도가 라 질 수 밖에 없다. -6 (디 터)이 상의 고도근시인 경우 안구가 커지고 로 어지는데 이때 안구 내면을 이루는 신경 조직인 도 함께 아진다. 따라서 소아 소 시기의 고도근시 인 경우 성인이 되어 시세 의 기능이 어지는 내장이나 에 구 이 나거나 어지는 열공이나 리에 걸릴 확 이 높아 시 실 위험이 커진다. 6개월~1 에 한번 정 기적인 시 검사 정 검사를 통해 조기에 예방해야 한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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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드림 를 용했을 때와 안경만 을 용한 경우를 2 간 비교 관 한 결과, 안경만 용한 소아에 비해 드림 를 용한 소아에서 근시 진행이 약 4 % 제 고, 이러한 근시 진행 제 과는 7~8세에 시작할수록 과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 다. 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 세경 원장은 드림 는 시 교정 수 과 달리 각 에 상을 주지 않고 시 을 교정한다"며 "따라서 성장기 어 린이는 물론 소 , 직장인, 장 등 연 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를 용하기에 적합한 도수인지 여부와 각 결 의 상태확인 등 정 한 안과 검사를 통 해 안과전문의와 상의 후 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였다.

이사

클립 아트 코리아

다.

50 과거 미국안과학회( O) 119차 연 례회의에서 발표된 가 르 안과학 연구소( e esea ch nst tute)의 도 드 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약 시 치료에 이는 '아트로 (at o n) 안 '이 아이들의 근시 진행을 50% 지연시키는 과가 있다. 6~12세의 근 시 아이들 400명을 대상으로 5 에 걸 쳐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다. 근시 아이들에게는 아트로 0.5%, 0.1%, 0.01% 안 중 하나가 일 여 으며 이 중 가장 은 단위인 0.01% 안 이 여된 그 이 아트 로 치료를 받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근시의 진행이 50% 느린 것으로 나타 다고 사는 다. 조절마비 안제은 눈동자(동공)의 크기를 크게 하는 아트로 성분의 산 동제를 희 한 안약으로 수정체와 모

체 조절을 마비시 근시 진행 속도 를 추는데 도움이 된다. 대개 자기 전 1일 1회 안하고 눈과 코 사이를 1 분간 러주면 된다. 아트로 안약의 도는 근시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 로 반드시 안과전문의의 방에 따라 야 한다. 년 성 장 국내 2008~2012 국민건강 조 사 내용을 토대로 2 44가정의 5~18세 소아 소 862명(평 11.1세)과 이 들의 부모(평 부 4 세 모 40.2세) 시 을 비교 분 한 부모와 자 의 근시 유전관계의 조사에 따르면 부모 중 1 명 또는 모 가 근시이면 소아 소 자 의 고도근시 유병 이 최고 11.4 지 높은 것으로 조사 다. 근시가 있는 부모의 자 는 유전적 요소를 물려받 을 가능성이 크고 장

는

소아 소 시기 생활습관을 통해 근시를 예방하는 방 으로 서나 스 마트 등의 전자 기기는 5cm 이상 의 거리에서 사용하며 50분 사용 후 5분 이상 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 한 일 시간 정도 1만 스(lu ) 이상 의 햇빛을 쬐는 것이 도움이 된다. 1만 스(lu ) 이상의 햇빛은 화창한 날 선 라스 없이 야외활동을 하는 것과 비 하다. 세경 원장은 햇빛이 시신경을 통 해 눈 속으로 들어가면 에서 도파 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데 도파민은 안구가 정상적으로 성장하 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며 "햇 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면 도파민의 분 비 리듬이 교란되면서 안구가 비정상 적으로 자라 근시가 된다고 려 있다"고 말했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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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5일 금요일

Health

Health Health

코로나블루, 불안→분노→우울로 발전…

볕 드는 곳에서 운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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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81>

언제부터 치과진료가 정상화 되나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 보철과 전문의 (한국) 전 UBC 치대 Part-time Faculty

코로나로 인해 정신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소통 유지도 중요 【한국】주춤하던 코로나19 지역감염 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자유로운 외부활 동이 다시 어려워진 것인데, 이로 인해 사 람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위험이 커졌 다.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 수는 "코로나로 인해 자신의 감정이 불안, 분노,우울로 발전할 수 있다"며 "마음 건강 을 잘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신조어 '코로나 블루'를 모르는 사 람이 없을 정도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 19'와 '우울감(blue)'의 합성어다. 하지만 공 식적인 진단명은 아니며, 불안한 감정이 든 다고 해서 바로 질환을 의심할 필요는 없 다. 백 교수는 "지난달 한국트라우마스트 레스학회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 조사에 따르면, 평소에 비해 국민의 우울과 불안은 증가했지만 80%는 정상 수준에 머물렀다"며 "나머지 10~20% 는 임상적인 관심이 필요한 정도의 불안을 느꼈다"고 말했다. 단, 우울증, 불안증세가 있었거나 이로 인한 너무 큰 고통으로 잠 을 못 자는 사람은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사람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 일상생활의 중단'이다. 자신이 꾸준히 해오 던 취미활동, 운동, 사람과의 어울림이 한 순간에 중단된 경우가 많다. 더불어 야외활 동이 제한되면서 집에만 머물며 코로나19 관련 뉴스를 계속해서 보게 되는데, 이는 심리방역에 가장 안 좋은 행동이다. 백종우 교수는 "종일 앉아 뉴스만 보면, 햇빛을 보지 못하고 자연스레 운동량이 저 하된다"며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심리적인 힘도 결국은 몸에서부터 비롯되기 때문에 최소한 실내에서 창문을 열고 햇볕에 드는 곳에서 운동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햇볕을 쬐면 행복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세 로토닌 분비량이 늘어난다. 이와 함께 타인 과 ‘소통’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 이 생각하기에 소중한 사람,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전화 혹은 SNS 등을 이용해 어려움 을 솔직히 털어놓는다. 등교가 연기되면서 일상의 리듬이 깨지 며 어려움을 겪는 학생도 많다. 백 교수는 "하루 계획을 세우고 실천 여부에 따라 보 상을 주는 등 가족끼리 새로운 일상을 계 획하며 극복하라"며 "부모는 아이의 눈높 이로 현 상황에 대해 반복해 설명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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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자가격리자, 확진자, 코로나 감염으로 가족을 잃은 유가 족들이다. 특히 유가족은 장례조차 제대로 치를 수 없어 심적 고통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백종우 교수는 "현재 보건복지부와 정 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이 MOU를 체결, 국 가트라우마센터를 통해 전화상담을 진행 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 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일반 국민은 정신건강 전문요원들과 24시간 상담이 가 능한 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이용하 면 된다. 자가격리자 역시 일반인보다 불안장애, 불면증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남 을 돕는 이타적인 경험을 한 사람은 자가 격리 기간을 후유증 없이 이겨냈다는 보고 가 있다. 백 교수는 "자신만이 아니라 사회 의 건강함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있다는 감정을 공유하는 등 이 시기를 잘 헤쳐 나 아나갈 수 있게끔 이들을 응원할 필요가 있 다"고 말했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 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코로나사 태 이후 치과진료에 어떠한 변화가 있 을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 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 (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 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 습니다.

현재 치과진료는 높은 수준의 보호장 비를 갖추고 있는 BC주 응급치료 치과 에서 응급진료와 필수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스케일링이나, 정 기검진, 급하지 않은 진료는 받기가 어 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 BC주정 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5월 19일부터 치 과진료가 부분적으로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부분 적인 정상화라고 말씀드린 몇 가지 이유 가 있습니다. 첫째, 5월 19일부터 치과 진료가 부분 적으로 정상화된다고 해서, 모든 진료가 즉시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현재 BC주 치과의사 협회에서는 진료를 다시 개시 하더라도 응급진료와 필수진료만을 제

공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따라 서 스케일링, 정기검진, 급하지 않은 진료에 대해서는 당분간 진료가 어 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 모든 치과마다 사정이 다르 기 때문에 치과에 따라서는 5월 19 일이 아니라 6월 1일 또는 그 이후 부터 진료를 시작하게 될 수도 있습 니다. 따라서 본인이 다니는 치과의 사정에 따라 진료 개시일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셋째, 현재 치과진료를 위한 필수 보호장비의 기준이 상향 되었고, 보 호장비의 가격도 상승하였으며, 공 급도 원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 라서 여러가지 이유로 진료를 재개 할 충분한 준비가 되지 않은 치과의 경우에는 진료 재개시의 날짜가 미 뤄질 수 있습니다. 넷째, 여러가지 위생기준이 상향 되면서 진료준비를 위한 시간과 비 용이 상승함에 따라 하루에 볼 수 있 는 환자의 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예전보 다 진료예약을 잡는데 시간이 더 걸 릴 수 있습니다.

다섯째, 스케일링(클리닝)을 담당 하는 치과위생사협회에서는 아직 진료 재개시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 이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다른 모든 치과진료가 정 상화되더라도 스케일링만큼은 가 장 나중에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습 니다. 코로나 사태로 현재 치과진료를 마음대로 받기가 어려운 상황입니 다. 물론 응급상황이나 곤란한 상황 이 생긴 경우에는 BC주 응급진료 치 과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지만, 가급 적 응급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번 칼럼을 마무리하면서 응급 상황을 예방하는 팁을 드리겠습니 다. 몸이 피곤하면 갑자기 이와 잇 몸이 아파질 수 있습니다. 피곤하지 않도록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하 시고 컨디션 조절을 하십시오. 딱딱 한 음식이나 끈적이는 음식을 피하 십시오. 이가 갑자기 깨지거나 때웠 던/씌웠던 치아가 빠질 수 있습니 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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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캐나다, 미국 대학 출신 4명의 치과선생님들이 총90여년의 임상경험과 지식으로 최상의 치료 결과를 위해 모여 연구하고 토의하여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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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실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리얼터로 일을 시작한 지도 벌써 10년이 지나고 있다. 그동안 나를 그 누구보다 더 행복한 리얼터로 세워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중에서도 공항 방향으로 향할 때마다 생각나는 K 고객님 이 계신다. 4년 전, 그분이 운영하는 그로서리를 방문해서 집 구매 절차를 설명해 드리고 왔었는데, 그 이후 연락을 해 오셔서 비즈니스와 멀지 않은 마린 방향에 새 분양 콘도를 보아두셨다며 나를 리얼터로 선정해 주셨다. 날 통해 새 콘도를 구입 하겠다고 하신 K 바이어님의 선택이 나를 복 있는 리얼터로 세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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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메도우 농장을 가지고 계신 J 사장님 내외분은 형제, 자매 만큼이나 늘 지속적으로 나를 Referral 해주시고 축복해 주시는 감사한 분들이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기도 생활에 충실한 분들, 항상 감사할 줄 아는 분들, 날 프로 리얼터로 인정해 주시는 Royalty를 가지신 고객분들을 만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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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00 Confidential, Surrey Cloverdale ∙ 종목 : 코인론드리, 드롭오프 등 ∙ 사이즈 : 1,300 SF ∙ 렌트비 : $2,275 + GST ∙ 특징 : 월 평균 순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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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000 Confidential, Surrey ∙ 종목 : 코인 론드리, 드롭오프 등 ∙ 렌트비 : $3,790+GST(NNN 포함) ∙ 리스 : 5년 ∙ 특징 :월 순수익(부부 교대 근무시-$8,000) 월 평균 매출($12,500+) 주 6일 근무, 넓은 주차장 좋은 위치(스트립 몰 코너에 위치) 안정적인 비즈니스 데몰리션 없음,기계 상태 양호

∙ 종목 : 스시, 사시미, 각종 롤, 튀김 등 ∙ 사이즈 : 2,292 SF ∙ 특징 : 일평균 매출($4,500+) 데몰리션 없음 월 평균 순수익($20,000) 리스(5년), 풀키친 주 6일 운영, 단독건물 Ample par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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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0 Confidential, Port Coquitlam ∙ 종목 : 코인 론드리 ∙ 사이즈 : 990 SF ∙ 월 렌트비 : $3,333+GST(NNN 포함) ∙ 특징 : 월 평균 순수익($3,500+) 리스 (5년), 좋은 위치 은퇴 후 소일거리에 적합 경쟁없음, 스트립 몰에 위치 Ample par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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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000 Confidential, Vancouver ∙ 종목 : 커피, 샌드위치, 스낵(카레 등) ∙ 사이즈 : 1,200 SF ∙ 렌트비 : $1,500 + GST ∙ 특징 : 월 평균 매출($30,000+)

주 5일 오픈(7am - 7 pm) 부부 운영시 월평균순익($8,000+) 칼리지 대학 내 카페테리아 11주 근무 후 2주 휴무 가능 짧은 근무시간, 저렴한 렌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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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00 Confidential, white rock ∙ 종목 : 스시, 튀김, 사시미, 각종 롤 ∙ 사이즈 : 1,500 SF ∙ 월 렌트비 : $4,190+GST ∙ 특징 : 월 평균 매출($91,000+) Couple 월 평균 순수익($25,000~$35,000) 매출 지속 성장 중 최근 풀 리노베이션 완료 Ample parking, Walk-In cooler

$428,000 Confidential, Coquitlam ∙ 종목 : 커피, 베이커리, Dessert 등 ∙ 사이즈 : 1,100 SF ∙ 렌트비 : $3,660 + GST ∙ 특징 : 월 평균 매출($35,000+) 부부 월 평균순수익($11,000+) 직원 월 평균 인건비($8,000) 주인 7년 이상 운영 안정적인 매출, 수익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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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000 Confidential, Burnaby ∙ 종목 : 커피, 샌드위치, 한식 Special ∙ 사이즈 : 1,300 SF ∙ 특징 : 월 렌트비 (3,142+GST) 일매상 평균($1,550) 리스(2.5년 + 5년 옵션) 월 평균 순수익($11,000+) 주 5일 근무(토, 일 휴무) 짧은 근무시간(7am~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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