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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업 임금 보조금’ 혜택 연장한다 정부, 6월 만료 CEWS 프로그램 연장안 발표 4월 300만 실업 집계··· 경제 재개 활성화 대책 연방정부가 오는 6월 6일까지 로 예정됐던 ‘기업 임금 보조금 프로그램(Canada Emergency Wage Subsidy; CEWS)’의 시한 을 연장함으로써 기업 및 근로자 들의 지원 혜택을 확대할 전망이 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8일 기 자회견을 통해 더 많은 고용주들 이 직원을 다시 고용하도록 장려 하고, 점진적인 경제 재개에 도움 이 될 수 있도록 CEWS 신청 기 한을 추가로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EWS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유행 사태에 따라 처음으로 시 행된 연방 경제 구호 프로그램으 로, 코로나19 피해 기업에게 최대 75%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연장안은 현재 많은 주 당 국에서 경제재개에 대한 계획이 진행 중인 가운데, 다음달까지 대 다수 근로자들과 기업들이 자립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우려가 커 짐에 따라 제기됐다. 실제로 8일 연방 통계청 발표 에 따르면 캐나다에서는 지난 3 월 이후 약 3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비필수적 사업체를 운영하는 수백 만 캐나다인이 폐 쇄 조치로 문을 닫으면서 소득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뤼도 총리는 “코로나19에 따 른 경제 충격 여파가 보다 오래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고
용주들이 향후 얼마나 더오래 연 방 자금 지원을 요청할 수 있을지 에 대한 세부 사항들이 다음 주에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주 CEWS 프로그램이 출범한 이래로 약 200만 명 이상의 고용주들이 긴 급 보조금을 신청했으며, 이번주 부터 승인을 받은 고용주들을 대 상으로 첫 지급이 이뤄진다. 장 이브 뒤클로스 재무부 총재 는 지난 7일 기준 현재까지 약 9 만7000개 기업이 보조금에 대한
지급 승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정난에 처한 50만개 이상의 기업들이 중소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 무이자 대 출 프로그램(Canada Emergency Business Account; CEBA)을 통해 최대 4만 달러의 무이자 신 용 대출을 지원 받은 것으로 확 인됐다. 이들 기업들은 2022년 12월 31 일 혹은 이전에 대출 잔액을 상 환하는 경우에 한해 25%(최대 1 만 달러)의 대출 상환을 면제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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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수 있다. 또한 금요일 연방정부에 따르 면 또다른 핵심 민생 지원책인 캐 나다 긴급 대응 혜택(CERB) 프 로그램에도 현재까지 최소 770 만 명이 신청을 마친 것으로 집 계됐다. 트뤼도는 “향후 몇 달 안에 주 및 준주 정부의 경제가 점차 재 개되면서 일터로 돌아간 근로자 들이 CERB를 받지 못하는 상황 이 올 것”이라면서 “이 때 기업 임 금 보조금이 국민들의 살림살이 에 훨씬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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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스 데이’에도 ‘거리 두기’ 지켜야 BC 보건당국이 다가오는 마더 스 데이(5월 10일)에도 ‘거리 두 기’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8일 성명을 통해
○ 팬데믹 상황에서 맞이하 는 마더스 데이… 올해는 외 식 없는 특별한 감사 표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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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 명이 추가됐고,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BC 누적 확진자는 2315 명으로 늘어났고, 사망자는 1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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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2 주전 ‘집단 감염’이 확인된 코퀴틀 람 닭고기 가공 공장인 ‘Specialty Poultry’에서 5명이 추가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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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3·4월 일자리 40만개 사라져 실업률 11.5%… 40년 만 최고치 요식·숙박업·농업 가장 타격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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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3월 이후 BC에서는 40 만 개에 가까운 일자리가 증발 했다. 연방 통계청이 8일 발표한 4 월 전국 노동인구 통계에 따르 면 4월 BC의 실업률은 11.5%로, 지난 3월 실업률인 7.2%에 비해 4% 이상, 올 초 5.5%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전국 실업률은 13%로 BC주 실업률보다 다소 높았으 며,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 이 나오고 있는 퀘벡의 실업률 (17%)이 가장 높았다. 실업률이 가장 낮은 주는 프린스 에드워 드 아일랜드(10.8%)였다. 연방 통계청이 1976년부터 실업률을 조사한 이후 올 4월 전국 실업 률보다 낮았던 시기는 1982년 12월이 유일했다. BC의 일자리 수는 4월에만 26만4000개가 없어지는 등 3 월 이후로 39만6500개가 사라
곳 관련 확진자는 총 61명으로 증 가했다. 앨버타 오일샌드 ‘Kearl Lake’ 프로젝트 관련 확진자도 17 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증상으로 병원 입원 중인 환자는 73명으로 점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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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으며, 작년 4월과 비교하면 없어진 일자리수는 42만900개 에 이른다. 이와 같은 통계자료가 발표되 자 캐롤 제임스 BC재무장관은 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코 로나19 사태는 우리 경제의 모 든 부문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 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고 말 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분야는 요식·숙박 업으로 3월 대비 47%가 넘는 일 자리가 사라졌는데, BC 주정부 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 내 모 든 식당의 식당 내 식사를 금지 하고, 여행도 제한함에 따른 결 과로 해석된다. BC 요식·숙박업 의 일자리는 작년 동기 대비 무 려 110%가 감소했다. 그밖에 농업(-19.9%), 문 화·오락업(-17.2%), 건설업 (-14.6%) 등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달 대
하는 추세이며, 그중 20명은 중환 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완치 판 정을 받은 환자는 전날 대비 67명 이 늘어나 1579명이다. 보건당국은 이번 마더스 데이 를 맞이해 어머니에게 감사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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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일자리가 증가한 분야는 유 틸리티(+15.5%), 전문 과학·기 술 서비스(+0.9%)가 유일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유례를 찾 아보기 힘든 불황이 찾아오자 BC 주정부는 경제적 위기를 겪 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여러 구 제책을 발표하고 있다. 그중 하 나는 지난 1일부터 신청이 시작 된 ‘1000달러 비과세 혜택 지원’ 프로그램으로, 제임스 장관에 따르면 40만명이 넘는 BC주민 이 이 프로그램을 신청한 것으 로 알려졌다. 또한, 긍정적인 요소는 BC 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 가 다소 꺾이자 BC 주정부는 오 는 빅토리아 데이 연휴(5월 14 일)를 시작으로 활동 재개 계획 을 발표해, 식당, 퍼스널 케어 등 사업장의 영업이 다시 시작되 고 다른 업종도 단계적으로 문 을 열 예정이라는 것이다. 야외활동도 일부 가능해지고 정부의 지원도 있기 때문에 경 기도 더불어 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지만, 낙관 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이 다. 제임스 장관은 “BC 주민들 의 재정 상태가 회복되기까지 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 상된다”며 “경제가 앞으로 회복 될 것이라고 믿고는 있지만 4월 실업률이 바닥을 찍은 것인지 는 아직 알 수 없고, 앞으로 5, 6월의 추이를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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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올 해만큼은 다른 방법으로 기념해 달라고 부탁하며, 가족 관계여도 같은 집에서 거주하고 있지 않은 이상 신체적 접촉은 삼가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