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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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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66호 2020년 2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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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2030 동계올림픽 유치 도전할까? 2010 올림픽 조직위원장 존 펄롱 주장 “10년 전 올림픽 경험으로 위대한 유산 갖고 있어”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가운 데 밴쿠버가 한 번 더 올림픽 유 치에 도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 왔다. 2010년 동계올림픽 존 펄롱 (Furlong) 전 조직위원장은 20일 밴쿠버 상공회의소(Vancouver Board of Trade)에서 연설을 통해 밴쿠버가 2030년 동계올림픽 유 치에 도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펄롱 전 위원장은 이날 글로벌 뉴스와 인터뷰에서 “밴쿠버는 10 년 전 올림픽을 통해 위대한 유산 이 남아 있으며, IOC(국제 올림픽 위원회)로부터 평판도 좋아 개최 지로 선정되는 데 유리한 점이 많 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미 훌륭하 고 최신식의 시설이 남겨져 있다” 며 시설을 더 지을 필요가 없다는 점을 피력하면 다른 도시와 경쟁 에서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은 전 세 계적으로도 성공적인 대회로 평 가받고 있다. 기존의 시설들을 많 이 사용함으로써 투자 금액을 최 소화했고, 대회 후 시설을 잘 사 용하고 있어 올림픽 개최의 모범 사례로 매번 거론되고 있다. 또한 올림픽 이후 관광객도 지난 10년 간 60% 이상 증가하는 등, 밴쿠버 는 올림픽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펄롱 전 위원장은 BC 주민을 대

○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 완화로 주택 구입 부담 덜게 될 듯… 부동산 ‘침체 구제’ 좋지만 ‘다시 과열’ 없어야.

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 하기도 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 르면 BC주 시민의 약 70%가 올림 픽을 치르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올림픽에 앞서 진행된 인프라 구 축 사업에 대해서도 약 80%가 긍 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무엇보다 60% 이상의 주민들 이 밴쿠버에서 올림픽이 한 번 더 열렸으면 좋겠다고 대답해, BC 주 민들의 올림픽 유치에 대한 바람 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펄롱 전 위원장은 “이 여론

조사 결과를 통해 BC 주민들은 10 년 전 올림픽 당시 좋은 시간을 보 냈고, 인프라에 대해서도 만족감 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 고 있다”고 말했다. 2030년 올림픽 개최지가 언제 발표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 진 바가 없다. IOC는 작년 6월 스 위스 로잔에서 열린 총회에서 올 림픽 개최지 결정 방식을 수정하 며, 대회 7년 전에는 개최지를 결 정해야 한다는 규정을 삭제했다. 현재 일본 삿포로가 최근 공식 적으로 2030년 동계올림픽 유치 에 대한 도전장을 낸 가운데, 바르 셀로나와 미국의 솔트레이크시티

종 합

도 10년 후 열릴 올림픽 유치에 대 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3개 도시 모두 밴쿠버와 마찬가지로 이전에 올림픽을 치 렀던 경험이 있다. 펄롱 전 위원장은 올림픽 유치 를 원한다면 3개의 도시와 마찬가 지로 일찍 경쟁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속하게 레이스에 나설 수록 올림픽에 대한 비전과 열망 을 전 세계에게 일찍 보여줄 수 있 기 때문에 상대 도시와의 경쟁에 서 앞서갈 수 있다”고 말했다.

건 강

▶A3면에 계속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Grouse Mountain 제공

이번 주 그라우스에서 ‘밤샘 스키’ 즐기자 그라우스 마운틴 리조트(Grouse Mountain Resort)가 오는 22일 오전 8시부터 23일 밤 10시까지 폐장 없이 운영되는 ’24 Hours of Winter’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진행되는 이번 행 사에는 새벽에도 스키·스노보드를 탈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라이브 뮤직, 불꽃놀이, 요가 등 여러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 다. 자정부터 오전 7시까지 노스밴쿠버 주요 지역에서 리조트까지 셔틀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 용은 www.grousemountain.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밴쿠버시 범죄율 5년만에 최대치 폭행 사건 크게 늘어··· 전체 범죄의 78% 살인·성범죄·은행강도는 감소

뉴시스

【한국】 대구 패닉… 중심 번화가에 사람이 없다 20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가 텅 비어 있다. 동성로는 ‘대구의 명동’ 이라고 불리는 중심 번화가다. 이날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51명 늘어나고 국내 첫 사망자가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발생했다. 국내 총확진자 수는 이틀 만에 31명에서 106명으로 3배 넘게 급증했다.

궨’눈덩이’ 감염… 첫 사망자 발생 청도 병원 60대 사망‐ 하루 1명꼴서 지난 이틀간 75명 확진 폭증 【한국】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하루 새 55명 늘 어나 106명이 됐다. 국내 첫 확진 자 발생 한 달 만인 20일 나온 확 진자는 지난 한 달간 나온 국내 확 진자(51명)보다 많다. 이날 국내 첫 사망자도 나와 우

한 코로나 사태가 비상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수퍼 진앙지가 된 대 구시는 개학을 일제히 연기하기 로 하고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정부 매뉴얼은 의미가 없다”며 “대구지

역은 (감염병 위기경보가) 이미 ‘ 심각’ 단계”라고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9일 사망한 65세 남성이 20일 코로나 바이러 스 진단검사 실시 결과 양성 판정 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경북 청 도군 대남병원 정신병동에서 환 자가 나오자 이뤄진 보건 당국의 전수검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밴쿠버시의 전체 범죄율은 다 소 높아졌지만, 살인·성범죄는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VPD(Vancouver Police Department)가 19일 발표한 2019 년 범죄 지표에 따르면 지난 해 인구 1000명당 범죄 건수는 8.45건으로, 2018년의 7.89건보 다 약 7%가 상승했다. 범죄율은 지난 2014년 8.63 건을 기록한 이후 최대치를 찍 었지만, 10년 전인 2010년에 기 록한 11.16에 비하면 14%가 하 락했다. 범죄율 상승의 가장 큰 이유 는 폭행 사건으로, 이전 해에 비

해 무려 11.2%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폭행 사건은 전체 범 죄의 약 78%를 차지했다. 총기 관련 사건도 19건에서 29건으로 늘었으며, 재산 범 죄(5.2%), 차량 절도(12.9%)도 2018년에 비해 늘어났다. 반면 지난해 살인사건은 5년 만에 가장 적었다. 2019년에 일 어난 살인사건은 총 10건으로 이전 해에 기록한 15건에 비해 줄어들었으며, 2014년에 일어 난 9건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성범죄도 이전 해에 비해 3.9%가 줄어들었으며, 은행강

도 사건도 39건에서 23건으로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도 2018년에 비해 줄어들었다. 지난해 VPD가 출 동한 밴쿠버시의 교통사고 수 는 총 778건으로 이전 해 기록 한 1147건보다 크게 줄었으며, ICBC에 보고된 교통사고 부상 자도 900명이 줄어든 1만17명 이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14 명으로, 지난 7년간 비슷한 수 치를 기록했다. 경찰 신고 건수는 총 26만 5232건으로 지난 해보다 약 400건이 줄어들었으며, 신고 후 경찰 출동 평균 시간은 10분 34 초를 기록해 지난 10년간 점차 지연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정석우 기자, 대구=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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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your mouth for the mute, for the rights of all who are destitute. Open your mouth, judge righteously, defend the rights of the poor and needy. (Proverbs 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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