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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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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62호 2020년 2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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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신규 이민자 34만명 넘어섰다 지난해 정부 이민 목표치 1만 명 초과 1911년 이래 최대치… 한국 이민자 9위 를 1만 명 이상 넘어섰다. 통계에 따르면, 신규 이민자 가 운데 25% 이상은 인도 출신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캐나다로 유입된 34만 여 명 가운데 8만5585명의 인도 인들이 영주권을 취득했다. 중국은 지난해 총 3만260명이 신규 이민자로 전환되면서 전체 의 9%를 차지했다. 필리핀은 총 2만7815명 유입으로 8%를 나타 냈다.
종 합
AP연합뉴스
Parasite! Parasite! Parasite! Parasite! 아카데미 최고상인 작품상을 거머쥔 순간 무대도 객석도 포효했다. 9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의 봉준호(오른쪽) 감독은 시상 자인 배우 제인 폰다로부터 작품상 트로피를 건네받으며 환호했다.
‘화이트 오스카 92년’을 뒤집다 <백인 중심>
봉준호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非영어권 영화 사상 첫 작품상 감독·각본·국제극영화상까지… 봉 “한국적인 것에 세계 매료”
사진=Vancouver Convention Centre
밴쿠버 올림픽 개막 벌써 10주년 올림픽 성화대에 불이 다시 한번 타오른다. BC Pavillion Corporation과 밴쿠버 컨벤션 센터 측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10주년을 맞이해 성화대 위에 불을 다시 한번 지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10년 전의 감동을 재현할 이 행사는 12일 오전 8시 45분, 다운타운 콜 하버에 위치한 잭 풀 플라자(Jack Poole Plaza)에서 진행된다. 성화대 불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켜져 있을 예정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中 우한, 모든 주택 ‘봉쇄 관리’ ○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아카데미 역사 새로 썼다. K 팝, K뷰티, K음식… 이제는 세계 문화 주류로.
BC주는 5만명의 이민자들을 환영하면서 2위로 올라섰고, 4만 3000여 이민자를 받아들인 앨버 타는 3위를 기록했다. 매니토바는 지난 2018년에 비 해 24% 증가한 1만9000명의 이 민자들을 맞이하면서 이민자 정 착 비율을 높였다. 이외 노바스코샤와 뉴브런즈 윅은 이민자 유입이 가장 증가 한 도시로 확인됐다. 노바스코샤 는 7500명이 넘는 이민자를 받아 들여 전년 대비 27%가 증가했고, 뉴브런즈윅은 6000명의 이민자를 수용하면서 30%의 증가율을 보 였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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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캐나다에 정착한 신 규 이민자 수가 34만명을 넘어서 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 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이민국(CIC)이 총 인구 조사 잠정 통계를 분석해 10일 공 개한 이민자 추이 보고서(2020)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가 받아들 인 신규 이민자는 총 34만1180명 으로, 1911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캐나다 신규 이민자 규모가 30 만명 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1910 년대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다. 가 장 최근의 이민자 최대 유입 기 록은 전년도인 2018년도의 32만 1055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이민자 인구는 지난 2003 년 19만9100명으로 최저점을 기 록했으나, 시리아 난민 사태에 대 한 특별 조치로 이민자 수가 30만 명 가까이 증가한 2016년(29만 6346명)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는 연방정부가 지난 2018년 앞으로 향후 3년 동안 캐나다 내 신규 이민자 수용 규모를 총 100 만명으로 확대할 계획을 발표하 자 유입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이민자 수는 연방 정부가 설정한 2019-2021 이민 수준 계획의 목표치(33만800명)
이외 나이지리아(1만2500명), 미 국(1만800명), 파키스탄(1만790 명), 시리아(1만120명), 에리트레 아(7000명)가 주요 이민자 유입국 로 자리했으며, 한국(6110명), 이 란(6055명)이 뒤를 차지했다. 주별로는 절반 가량의 신규 이 민자들이 온타리오(45%)에 정착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자 점유 율은 2018년보다 2%포인트 증가 했다. 이는 퀘벡 정부가 지난해 이 민자 수용량을 20% 줄이기로 결 정함으로써 나타난 결과다. 이에 따라 퀘벡(5위)은 총 4만여 명을 수용하면서 이전 정착 순위에서 두 계단 떨어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우한폐렴) 진앙인 중국 중부 도시 우한(武漢)시가 11일 주민들에게 사실상 외출금지령을 내렸다. 지 난 1월 23일 ‘도시 봉쇄(封鎖)’ 조 치에 이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더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한 것 이다. 우한시 정부는 11일 오전 1시 공 고를 통해 “우한 시내 모든 주택 지 구에서 ‘봉쇄 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 매체인 장강일보에
따르면 이번 발표에 따라 우한 내 여러 구(區)에서는 가구당 1장씩 ‘ 임시통행증’을 발급하고, 3일에 한 번만 외출을 허용하는 조치를 시 행했다. 인구 1100만 도시인 우한 은 지난 1월 23일부터 공항·기차 역·고속도로를 폐쇄해 도시 진·출 입을 막고 있다. ▶A8면에 계속
축제가 끝나자 그는 무대 뒤 에서 털썩 주저앉았다. 다리에 힘이 풀렸다. 92년 아카데미의 역사가 뒤집힌 순간이었다. 9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 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 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 식에서 봉준호 감독은 이날 최 고상인 작품상을 비롯, 감독상· 각본상·국제극영화상까지 오 스카 트로피를 무려 4개나 거 머쥐었다. 모든 첫 기록이 새로 쓰였다. 한국 영화는 101년 만에 처음 아카데미상을 품에 안았고, 92 년 전통의 아카데미상은 처음 으로 비영어권 영화에 작품상 을 안겼다. 칸 영화제에서 황 금종려상을 받은 영화가 아카 데미 작품상을 같이 받은 것 역 시 1955년 미국 영화 ‘마티’ 이
후 두 번째다. 파격의 날이었다. ‘기생충’과 최고상을 두고 가장 치열하게 경합했던 영화는 샘 멘데스 감 독의 ‘1917’. 백인 감독이 만든 백인 주류의 전쟁 영화를 누르 고, 한국 감독이 가장 한국적인 상황을 한국어로 그려낸 영화 가 오스카를 껴안았다. 멘데스 는 시상식 직후 ‘기생충은 마스 터피스(걸작)’라고 했다. 할리우드 명배우 제인 폰다가 작품상 수상자로 “패러사이트( 기생충)!”를 외치자 객석에 있 던 모든 이들이 기립박수를 쳤 다. 트로피를 안은 제작사 바른 손이앤에이의 곽신애 대표는 “ 상상도 해본 적 없는 일이 실제 로 벌어졌다”고 말했다. 봉 감독도 “한국적인 것들이 전 세계를 매료시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철옹성이 부서진 자리, 패러 다임은 다시 쓰인다. 아카데미 상은 2016년부터 백인 남성 위 주의 영화제를 바꿔야 한다는 비난에 시달려왔다. 이에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회원의 소수 인종 비율 을 8%(2015년)에서 16%(2018 년)까지 늘려왔다. 이 시점에 등장한 봉준호의 ‘기생충’은 아카데미의 문법을 파괴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이 어령 전(前) 문화부 장관은 “ ‘기 생충’은 기생이 아닌 상생 영화 다. 서양 문화에 ‘기생’하며 좇기 만 하던 한국 영화가 세계 문화 의 흐름을 바꾸며 대반전을 이 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B4·B6면
송혜진 기자
베이징=박수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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