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희 공인 회계사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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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5일 수요일
604-498-5111 #202-15127 100 Ave Surrey 제3559호 2020년 2월 5일 수요일
<밴쿠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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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택 구매자 지원 정책 ‘낙제점’ 시행 4개월 성적표… FTHBI 신청자 저조 승인 3천 건 못 미쳐 ‘비싼 집값·금리’ 원인
○ 메트로 밴쿠버 폭설로 일 부 학교 수업 취소 … ‘입춘’ 기다림 잠시 접고 집앞 눈부 터 치워야.
비싼 광역 밴쿠버에서는 단 29건 에 불과했다. 이는 FTHBI 정책이 현재 주택 구매자의 가계 소득을 12만 달러 로 제한하고 있으며, 총 모기지 대 출액을 48만 달러에 두고 있기 때 문으로 풀이된다. CMHC가 제공한 기준에 따르 면, 최대 소득이 12만 달러인 가 구가 5%를 다운페이하는 경우 기 존 리세일 주택 구입 가격은 50만 5000 달러로 제한된다. 하지만 이는 밴쿠버나 토론토 와 같은 대규모 주택시장에서 지 원 가능한 부동산을 찾기에는 터 무니 없이 낮은 가격이라는 지적 이다. 토론토 부동산 위원회의 최 근 자료에 따르면, 12월 토론토 지
BC주 코로나 바이러스 ‘두번째 감염 추정자’ 나와
구)의 신청자 중 109명이 평균 2 만 달러의 모기지 승인을 받았다. 에드먼튼 지역은 주택 구입자 신 청이 두 번째로 많이 승인된 지역 으로, 375명의 신청자가 평균 2만 4000 달러를 지급 받았다. 밴쿠버의 경우 총 45건의 신청 서 가운데 29건이 평균 1만8000 달러의 모기지로 승인됐으며, 평 균 집값은 약 35만 달러로 집계 됐다. FTHBI 정책을 운용하는 CMHC 측은 “최초 주택 구매자 인센티브 는 잠재 주택 구매자들의 구매 심 리와 가을과 겨울 시즌의 계절적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며 “봄과 여름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인센티브에 접근할 수 있는 주택 구매자의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내다봤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자, BC주에서는 지난 28일 우한 을 자주 드나들었던 40대 남성 이후 2번째 확진자로 공식 확인 된다. 헨리 박사는 “확진자와 가족 들이 다녔던 곳을 파악하고 있 으며, 이들이 만난 모든 사람을 검사하고 있다”며 “이들은 사태 의 심각성을 알고 외출을 최대 한 피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 혔다. 보건 당국은 지난 금요일 기 자회견을 통해 BC주 내에서 총 114명에 대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했고, 단 1명만이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한 바이러스에 대한 BC주 시 민들의 위험도는 낮다고 밝혔 던 바 있다.
우한 다녀온 가족 접촉한 50대 여성 BC주에 코로나 바이러스 두 번째 감염 추정자가 발생했다. 보건 당국은 4일 오후 기자회 견을 열고 50대 여성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 정된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국 보니 헨리(Henry) 박사에 따르면 이 여성은 최 근 우한에서 온 가족과 만난 적 이 있으며, 며칠 전부터 몸이 좋 지 않아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 았다. 그리고 검사 결과 지난 3 일 밤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헨리 박사는 최종 확인까지 는 국립연구실의 두 번째 검사 까지 걸쳐야 하지만, 이 결과에 서도 양성 반응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 50대 여성은 첫 번째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밴 쿠버시, 노스쇼어, 리치몬드 등
이 포함된 밴쿠버 코스탈 헬스 (VCH)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 며, 현재 그녀와 가족은 자택에 서 머물고 있다. 만약 국립연구실의 두 번째 검사까지 양성반응으로 나온 다면 이 여성은 국내 5번째 이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보니 헨리 박사가 BC주 코로나 바이러스 두 번째 확진 추정자가 나 왔다고 발표했다. 사진=CTV
‘立春’인줄 알았더니… 메트로 밴쿠버 ‘폭설’ 최대 20cm 폭설… 일부 학교 수업 취소 집 앞 눈 치우지 않으면 벌금 받아
사진=배하나 기자
4일 이른 오전부터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져 밸리 지역에 폭설이 내려 BC주 일부 학교 수업이 취소되고 버스 운행이 지 연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절기상 입춘(立春)인 4일 메트 로 밴쿠버를 비롯한 BC주 서부 지 역에 폭설이 내렸다. 기상청은 4일 오전 부로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져 밸리 지역에 폭설 주의보를 내렸으며, 오후부 터 더 많은 눈이 내려 최대 20cm 의 폭설이 길게는 5일 오전까지 이 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폭설로 인해 4일 SFU와 BCIT의 모든 캠퍼스와 메트로 밴 쿠버 지역의 일부 학교의 수업이 취소됐다. 또한 트랜스링크는 버 스와 스카이트레인 일부 노선이 지연되거나 구간을 우회하며 운영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때 늦은 폭설 에 밴쿠버시를 비롯한 시 당국은 집 부근 인도에 쌓인 눈이 얼기 전 에 깨끗이 치워 달라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만약 집 앞에 쌓 인 눈을 신속하게 치우지 않는다 면 약 250달러의 벌금을 낼 수 있 다. 집 앞 눈 치우기에 대한 규정은 시에 따라 다른데, 각 시 당국의 눈 치우기 규정은 다음과 같다. ▲코퀴틀람: 차고 앞 진입로와 부 근 인도를 눈이 온 이후 10시간 안 에 치워야 한다. ▲ 버나비: 집 앞에 쌓인 눈을 오 전 10시 전까지 치워야 한다.
▲ 밴쿠버시: 집 앞에 쌓인 눈과 빙판길을 오전 10시 전까지 치워 야 한다. ▲ 노스밴쿠버시: 집 앞에 쌓인 눈 과 빙판길을 눈이 멈추고 나서 24 시간 안에 치워야 한다. ▲ 웨스트 밴쿠버: 집 앞에 쌓인 눈과 빙판길을 눈이 멈추고 나서 24시간 안에 치워야 한다. ▲ 랭리시: 집 앞에 쌓인 눈과 빙 판길을 눈이 멈추고 나서 24시간 안에 치우거나 10cm의 눈이 쌓이 기 전에 치워야 한다. 지붕 위에 매 달려 있는 눈은 즉시 치워야 한다. ▲ 랭리 타운쉽: 집 앞에 쌓인 눈 을 눈이 멈추고 나서 24시간 안에 치워야 한다. ▶A3면에 계속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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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주택 구매자 인센티브 (FTHBI) 정책에 대한 지난 정부 의 한 해 성적표가 사실상 낙제점 에 가까운 것으로 평가됐다. 연방정부가 ‘서민·중산층 주거 안정 강화’를 골자로 지난해 9월 도입한 최초 주택 구매자 지원 정 책은 시행 4개월 동안 예상 대비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 났다. 4일 캐나다 주택모기지공사 (CMHC)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 일부터 12월 9일까지 캐나다 전 역에 접수된 FTHBI 신청서는 총 3252건으로, 이 중 2730건이 승인 됐다. 이는 최초 주택 구매자에 대한 정부 격려금(인센티브)이 5130만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정부가 배 정한 3년 목표치인 12억5000만 달러 대비 크게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FTHBI 정 책에 따라 최초 구매자에게 기존 주택(리세일) 구매시 최대 5%의 지원금을 무이자로 제공하고, 신 축주택이나 프리세일 주택의 경 우 10%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 다. 그러나 이번 FTHBI 정책을 통 한 첫 집 구매 건수는 특히 집값이
역의 평균 매매가격은 83만7788 달러로 확인됐다. 또한 높은 담보 대출 금리를 요 구하는 연방 담보 대출 스트레스 테스트가 시행되고 있는 동안 인 센티브가 도입된 것도 FTHBI의 저조한 실적을 대변한다. 특히 전 국 주택시장의 가격 상승세가 계 속됨에 따라 많은 잠재 주택 구매 자들의 구매 심리가 약화된 데 따 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FTHBI의 느린 출발이 향 후 몇 년 동안의 미래 수요의 전조 인지, 아니면 앞으로 더 많이 수용 될지는 두고 봐야 할 문제라는 분 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CMHC 자료에 따르면 FTHBI가 가장 많이 신청된 곳은 몬트리올이며, 총 654건의 신청서 중 557건이 평균 1만6000 달러의 인센티브 지급으로 승인됐다. 광역 토론토에서는 145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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