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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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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동부·서부 임대료 양극화 심화된다 Rentals, 2020 전국 임대시장 전망 보고서 밴쿠버 임차가구 세부담 작년 대비 3% 줄어 토론토 등 동부권 ‘울상’… 소지역 임대료 급증

○ BC 식용 마리화나 첫 선 보여… 친구가 주는 스낵 절 대 받아먹지 말라고 해야하 나, 답답한 학부모 마음.

료 상승률을 줄일 수 있을 것으 로 보인다. 올해 밴쿠버의 평균 임대료는 월 2351달러로, 지난해 예측된 2539달러보다는 다소 낮았다. 그 러나 연간 기준으로 밴쿠버 지역 의 모든 주택 유형별 평균 임대료 는 매년 6.5%씩 상승했다. 반면 동부권의 토론토는 2020 년 평균 임대료가 2800달러를 넘 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같은 양대 임대 시장인 밴쿠버보 다 400여 달러가 높은 수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으로 토론토 지역 임대료는 연간 7% 인상된 2770달러를 기 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전망은 지난해의 11% 연간 상승률 예측보다는 다소 완 만한 수치이나, 여전히 전국 임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는 지적이다. 토론토 지역은 또한 밴쿠버와 같이 프리세일 매매 활성화로 2020년에는 콘도 및 아파트의 건 설 수가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된 다.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올해 토 론토 지역의 평균 임대료는 2504 달러로, 지난해의 2663달러 전망 에 비해 다소 낮았다. 한편, 이외 서부 지역의 캘거리 는 연간 0.8% 감소한 1370달러, 에드먼튼은 0.9% 떨어진 1165달 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반대로 동부의 오타와 (4.1%)와 몬트리올(4.8%)은 각각 4%대 인상률로 2100달러와 1695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 히 미시사가 지역은 7.5% 상승으 로 임대료가 2585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보고서는 그러나 전국의 모든 유형별 평균 임대료는 올해 2개 월 연속 하락했지만 여전히 매년

평균 9.4% 가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러한 임대료의 증가는 런던, 해밀턴, 벌링턴, 키치너 등 과 같은 소규모 지역구들의 인상 추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지역들은 모든 부동산 임대 유형 에서 두 자릿수의 임대료 증가를 나타냈다. 다만 보고서는 기존 모기지 규 정 강화의 영향력 감소와 공실률 상승, 금리 동결 등 요인이 내년 캐나다 전역의 전반적인 임대료 상승을 약화시키는 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CMHC는 지난 3분기 말, 캐나 다에서 건설 중인 임대 주택 수가 약 7만 2000채에 달할 것으로 추 정했다. 이는 30년 만에 가장 높 은 비율이다. 또, 올해 3분기의 연 평균 임대 증가률은 21%로, 2016 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 는 평가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사진=Winter Solstice Lantern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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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첫 식용 마리화나 이렇게 생겼다 쿠키·초콜릿·젤리 등 일반 제품과 구별 어려워 온라인 매장에서 쉽게 구매 가능

사진=BC Cannabis Stores

BC 첫 식용 마리화나가 선보 였다. 지난 19일 식용 마리화나 가 정식 시판에 들어간 가운 데 BCLDB(BC주류배급공사) 는 BC 캐나비스 온라인 매장 을 통해 6종류의 캐나비스 에

디블(edibles) 제품 판매를 시 작했다. 제품 중에서는 초콜릿 쿠키, 초 콜릿바, 그레이프프루트맛 젤 리, 스피아민트 캔디가 포함되 어 있다. 특히 4.2에서 5.8mg의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각) 시진핑 중국 국 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하고 대북 대응과 미중 무역합의 등을 논의 했다. 북한이 ‘성탄 선물’을 거론 하며 대미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 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제재 전선에서 이탈 행보를 보이는 중 국에 대북대응 공조를 촉구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를 통해 “시 주석과 우리의 대규 모 무역합의에 대해 아주 좋은 대 화를 했다”면서 “북한에 관해서 도 논의했다. 우리(미국)가 중국 과 협력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밝

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논의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북한의 고강도 도발 가능성에 따 른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 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시 주석도 대화 모멘텀 유지 필요성에 공감 했다.시 주석도 이날 통화에서 트 럼프 대통령에게 “모든 당사자가 타협하고 대화 모멘텀을 유지해 야 하며 이는 모든 당사자의 공동 이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로이터통신이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시 주석은 모든 당사자가 북한 문제에 정치적 해결을 추구할 필

주태근 공인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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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성분) 함유 초콜릿 쿠키는 2개에 11.99달러이며 이미 매진 된 상황이다. 총 5개가 들어있으며, 1개당 2mg의 THC가 포함된 밀크·다 크 초콜릿은 7.99달러에 판매 되고 있다. THC 최대 허용량인 10mg가 함유된 다크 초콜릿바 도 6.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이 제품들은 BCLDB로부터 판매될 것으로 보이는 260개의 제품 가운데 일부다. 이들 모두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일반 제품 과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어린 이들을 비롯한 캐나비스를 원 치 않는 이들도 실수로 섭취할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온라인 매장은 생년월일 정 보만 기재해도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소포를 받을 때는 19 세 이상 성인의 신분증과 서명 이 필요하다.

종 합

한 국

부 동 트럼프, 시진핑과 ‘北 크리스마스 선물’ 대응 논의 산

1년 중 가장 어두운 날을 밝게···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하는 동지 맞이 랜턴 페스티벌(Winter Solstice Lantern Festival)이 동지인 21일 그랜빌 아일랜드, 예일타운, 스트라스코나 등에서 열린다. 1년 중 가장 어두운 날을 밝게 비추는 이날 행사 에서는 제등을 들고 다니며 자유롭게 음악, 댄스 등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제등은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 다. 그랜빌 아일랜드 행사 기준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www.secretlanter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 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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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문제로 부담을 느끼는 임차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지역별로 임대 료 과부담 가구 비중이 다소 줄 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캐나다 임대 순위 조사 사이 트인 Rentals.ca가 최근 발표한 ‘2020 전국 임대시장 전망 보고 서’에 따르면, 올해 1베드룸 기준 평균 임대료 가격은 전년과 비교 해 다소 낮아진 3% 가량 인상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올해 6% 가량이 오를 것 으로 예측된 지난해의 전망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수치다. 다만 이 번 전망은 지역별로 임대료 양극 화가 심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 돼 동부권과 서부권의 희비가 교 차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는 지 난해 예측된 7%의 연간 성장률 에 비해 임대료 인상이 크게 떨 어졌다. 밴쿠버의 2020년 평균 임대료 는 2423달러로, 연간 3%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2020년 12 월 기준으로는 월 2585달러로 올 해 대비 3.1%가 오를 것으로 전 망됐다. 특히 밴쿠버는 내년에 새로운 임대 아파트가 많이 공급될 것 으로 예상돼 비교적 평탄한 전매 (resale) 시장 조건과 함께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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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이렇게 말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 역 협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 는 트위터에 “중국은 이미 (미국 의) 농산물 등을 대규모로 사들이 기 시작했다. 공식 서명식이 마련 되고 있다”고 썼다. 또한 두 정상 은 홍콩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를 했고 진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1단계 합의의 공식 서명식이 언 제쯤일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 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시 주석은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해 “평 등과 상호 존중의 원칙에 기초해 합의에 도달했다. 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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