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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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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31호 2019년 11월 3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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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근로자 주당 평균 소득 4% 올라 통계청, 전국 9월 평균 주급 소득률 통계 조사 BC주 소득 3.4% 증가… 제조·운송업 성장 주도 국내 근로자(농업직 제외)의 주 당 평균 소득이 대부분의 고용분 야에서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월 별 평균소득 자료에 따르면, 각 주 별 급여 근로자의 주당 평균 소 득이 지난 9월 1042달러로 전달 인 8월보다 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하면 이 소 득은 4.0% 가까이 증가하면서 지 난 3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캐나다의 급여 근로자 는 9월에 주당 평균 33시간을 일 했으며, 월별 및 연별 기준으로 모 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기와 비 교해 숙박·식품 서비스, 행정·지 원 서비스,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10대 산업 분야 중 9곳에서 주 평 균 소득이 증가했다. 반면 도매 거 래에서의 소득은 거의 변동이 없 었다. 먼저 숙박과 요식 서비스업에서 주당 평균 수입은 429달러로 6.2% 증가했다. 특히 숙박업소 부문에 서 소득이 가장 크게 상승했다. 또, 소득 폭은 운송 장비와 식 품 제조업에서 크게 늘어났다. 올 해 9월 제조업의 주당 평균 소득 은 1154달러로 12개월 전과 비교 해 6.0%가 올랐다. 제조업은 모든
○ 캐나다 국가 브랜드 가 치 북미 선두로 ‘우뚝’… 교 육·비즈니스 환경 뿐 아니 라, 이민자들 삶의 질까지 고려한 의미있는 평가 순위.
주에서 이같은 증가가 확인됐으 며 주로 퀘벡과 온타리오에 의해 인상이 주도됐다. 과학 및 기술 서비스의 급여 근 로자도 주당 1474달러를 벌어들 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5.8% 증 가한 수치로 확인됐다. 이러한 성 장의 대부분은 고비용 컴퓨터 시 스템 설계와 관련 서비스 산업 덕 분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적 으로 온타리오의 회사들이 이 분 야의 연중 성장을 이끌었다. 소매업 거래에서 주당 평균 수 익은 4.3% 오른 626달러로 4월부 터 상승세를 보였다. 이 기간 해당 분야의 주당 평균 근무시간도 증 가 추세에 돌입했다. 매년 퀘벡에 서 소득이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이는 자동차와 부품 판매상, 식음
료 상점이 가장 큰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매년 의료 및 사회 지원 부문도 주당 소득이 944달러로 4.3% 증 가했다. 특히 소득은 교통 의료 서 비스 부문에서 가장 많이 성장을 이뤘다. 특히 퀘벡과 BC주가 이 부문 소득 성장의 대부분을 차지 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하면 건설업종 의 소득은 4.1% 증가한 1303달러를 기록했고, 교육 서비스 분야도 3.6% 오른 1080달러를 나타냈다. 공공행정 분야의 급여 근로자 는 주당 평균 1329달러로 2018 년 9월보다 1.2% 증가했다. 이 같 은 증가세는 주정부와 시정부, 지 방 공공행정 부문의 수익 증가가 주효했다. 지역적으로 공공 행정 의 소득 증가는 퀘벡주에 의해 주 도됐다. 마찬가지로 지난 6개월 동안
증가 추세를 보여온 항공·운송 분야는 9.7%의 증가로 1121달 러 소득을 기록했으며, 올해 9월 의 국가 수익 증가에 가장 큰 기 여를 한 요인 중 하나로 평가됐다. 한편, 주별 소득은 대부분의 주 에서 상승세가 나타났으며, 퀘벡 에서 가장 큰 증가율이 기록됐다. 이 부문의 소득과 근로시간은 3 분기에 증가 추세를 보이며 연중 수익 증가를 이끌었다. 통계에 따르면 퀘벡주의 근로 자들은 9월에 주당 평균 975달러 를 벌었으며, 전년 대비 4.9%의 증가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퀘벡 의 실업률은 5.0% 이하에 머물렀 고 9월에는 4.8%에 그쳤다. BC주의 경우는 전년 대비 주당 평균 소득이 1009달러로 3.4% 증 가했다. ▶A3면에 계속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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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전기차 판매 비중, 북미서 가장 높다 <EV>
EV 판매율 9%···3년만에 9배 증가 보조금 제공 등 많은 혜택 제공
BC주 전기차(EV) 판매 비중 이 급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09년 11월에 EV가 BC 주 도로에 처음으로 주행을 시 작한 10주년이 된 지금, BC주에 는 약 3만 1200여 대의 EV가 등 록되어 있다고 주정부가 발표 했다. 올해 첫 9달 동안 BC주에서 판매된 전체 자가용 중 EV 판매 비중은 9%로 캘리포니아(8%) 와 퀘벡(7%)을 넘어 북미에서 가장 많은 판매 비중이라고 주 정부는 밝혔다. 특히 지난 2016 년 BC주의 EV 판매 비중은 1% 대로, 3년 사이에 9배가 증가했 다. 미셸 문갈(Mungall) 에너지
광산석유자원부 장관은 “EV의 BC주 진출 10주년을 맞이해 점 점 더 많은 주민들이 EV를 선택 해 기쁘다”며 “클린 BC 프로젝 트(Clean BC Plan)의 도움으로 BC주는 친환경화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EV가 BC 주 도로를 질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로에서 더 많은 EV가 보이 는 것은 대기·수질오염과 소음 공해가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 이며, 3만여 대의 EV가 BC주 도 로에서 주행해 차 수명동안 180 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greenhouse gas emissions)양이 감소 한다고 주정부는 설명했다. 조지 헤이맨(Heyman) 환경
부 장관은 “EV에 대한 시민들 의 반응은 굉장히 긍정적”이라 며 “이는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 라 기름값과 유지비 절약을 할 수 있으며 운전도 재미있다”고 말했다. 조사에 따르면 BC주 EV 운전자는 기름값으로 매년 약 1800 달러를 절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V에 대한 정부의 혜택과 인 프라 구축도 BC주의 높은 EV 판 매 비중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 다. BC주 내에는 약 1700개의 EV 충전소가 있는데 이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많은 곳에 서 무료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정부는 EV 구매자들에 게 최대 8000 달러의 보조금을 대주고 있으며, 가정용 및 회사 업무용 고속 EV 충전기 설치에 대한 보조금도 제공하고 있다. EV는 1명이 타고 있어도 다인 승차량 전용차선(HOV lane)을 이용할 수도 있다. BC주는 2025년까지 EV 판매 비중을 10%까지 높인다는 목표 였는데 이미 9%를 이뤄냈으며, 2030년은 30%, 2040년까지는 100%로 확대한다는 포부를 밝 히고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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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ypress Mountain Facebook
“스키 시즌 본격적 시작” 싸이프레스·그라우스 개장 휘슬러 블랙콤이 지난 28일 문을 연 데 이어 메트로 밴쿠버 지역 두 개의 스키장도 이번 주말 연이어 개장한다. 싸이프레스(Cypress) 스키장은 29일 오전 10시에 본격적 스키 시즌을 시작 한 데 이어 그라우스(Grouse) 스키장 역시 30일 오전부터 개장한다고 알렸다. 29일 오전 싸이프레스는 SNS를 통해 이 번 시즌 첫 스키 리프트가 출발했다는 사진을 올려 스키어·스노우보더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그라우스도 30일 오전 9시 부터 밤 10시까지 개장한다고 전했다. 시모어는 개장 시기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주로 12월 중순 안에 시즌을 시작한 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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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다 음 주 영국에서 열리는 북대서양 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에 참석해 방위비 분담금 증액 압 박에 나선다. 또 같은 시점 미 워 싱턴 DC에서는 한·미 실무협상팀 이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벌인다. 다음 주 미국은 동맹국 상대로 전 방위 방위비 압박에 들어가는 셈 이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29일 전화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 통령이 나토 회원국에 방위비 분 담금 증액을 거세게 압박할 것임 을 내비쳤다. 당국자는 “트럼프 대 통령은 독일과 다른 나라들이 더 ( 방위비를 분담)하도록 촉구할 것” 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나토를 더욱 강하게, 오늘과 미래 도전에 준비하도록 만드는 데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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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근 공인회계사 회계/세무/감사/사업계획 및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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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왔다. 그가 모든 동맹국에 약 속을 이행하고 국방예산을 인상 하라고 독려하는 것을 강조하는 이유”라고 했다. 나토 회원국은 2024년까지 국방비 지출을 GDP 의 2%로 늘리기로 했고 내년 말 까지 추가로 1000억달러(약 118 조원)에 달하는 방위비를 내놓기 로 했다. 이다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