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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28호 2019년 11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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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자녀 ‘캐나다 교육 수준’ 높인다 13-17세 이민자 자녀, 대학 이수율 72% 한국 등 동아시아계 출신 교육 수준 높아 과학·기술 분야 특화…취업률·임금도 상위 이민자의 자녀들이 캐나다의 전반적인 교육 수준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조사결과 가 나왔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 2006년부 터 13-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1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민자의 자녀들이 캐나다 태생 의 부모를 가진 아이들보다 더 나 은 교육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일부 유럽 국가들과 달리 캐나다의 이민자 배경을 가 진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비이민 자의 자녀들보다 대학 등 고등 교 육을 이수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조사 대상자 중 이민자 자녀 (72%)의 고등 교육 이수율이 3세 대 캐나다인(67%)보다 높은 것으 로 확인됐으며, 같은 집단에서 대 학 학위를 취득한 비율도 이민자 의 자녀(43%)가 비이민자의 자녀 (29%)보다 더 높은 것으로 조사 됐다. 특히 한국이나 중국과 같은 동 아시아 국가에서 온 이민자들의 자녀들은 같은 나라 이민자들의 손주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교육 을 받을 가능성이 많았다. 이 자녀들은 3세대 캐나다인 에 비해 대학 학위를 가질 확률이 2.5배 더 높았으며, 과학·기술·공 학 또는 수학 분야에서 대학 학
○ 이민자 자녀들, 캐나다 교육 수준 높이는 데 크게 기여… 취업률도 기여도 만 큼 높아지길.
위를 받을 확률이 두 배(12% 대 6%)에 달했다. 다만 카리브해와 버뮤다, 중앙 아메리카에서 온 이 민자의 자녀들이 고등 교육을 마 칠 가능성은 3세대 캐나다인보다 적었다. 보고서는 이같은 결과가 많은 이민자들이 캐나다 태생보다 자 녀들의 교육에 있어 의욕과 야망 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 투자에 앞장서 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캐나다에 이민 온 부모들은 캐나다에서 태어난 부 모들보다 자녀에 대한 기대와 열 망이 더 높았으며, 특히 대학 학위
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이민자 부모 의 자녀들이 캐나다 태생 부모의 자녀들보다 대학 학위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더 많았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이같은 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이민자 출신 청년(83.3%)의 취업률은 캐 나다 출신 부모를 둔 청년들의 취 업률(81.8%)과 불과 1.5% 차이에 그쳤다. 다만 임금 면에서는 이민자 배 경을 가진 젊은 성인들의 연간 중 간 소득이 캐나다 부모에게서 태 어난 성인들의 소득보다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 중간 소득은 각각 4만6580 달러와 4만3470 달 러로 집계됐으며, 약 3110 달러의 차이를 나타냈다. 출신 지역별로 보면, 소득차는 동아시아의 젊은 성인들과 비교 해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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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
캐나다 최고의 직장은 어디?
들 동아시아 이민자 출신 성인들 은 3세대 이상 캐나다인보다 연 간 1만2200 달러를 더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조적으로, 중앙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및 버뮤다에서 온 이민 자 출신 젊은 성인들은 각각 5030 달러와 5800달러를 덜 벌었다. 이 연구는 또한 임금 면에서 이 민자 여성들이 캐나다 태생의 부 모를 가진 성인들과 비슷한 수입 을 가지는 경향이 있지만, 남성들 에 관한 한 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같은 수준의 교육을 받 더라도, 많은 다른 출신 지역에서 온 이민자의 자녀들은 캐나다에 서 태어난 부모의 자녀들보다 정 규직으로서 받는 급여가 더 적었 다.
20회째 맞이하는 조사… 국내 1만 개 기업 검토 직장들 지난 20년간 직원 친화적으로 진화 매년 미디어코프(Mediacorp) 가 선정하는 ‘캐나다 최고의 직 장 탑 100’ 리스트가 일간지 글 로브앤메일(Globe and Mail)의 특별판을 통해 공개됐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 최고의 직장’ 리스트는 역사상 최다인 국내 1만여 개 기업을 종합적으로 검토, 분야와 지역 별로 비교 조사를 해 발표했다. 1회째부터 리스트를 정리해 오고 있는 리차드 예레마(Yerema) 미디어코프 총괄 에디터는 “우리가 지난 20년간 ‘캐나다 최 고의 직장 탑 100’을 정리하면서 어떤 회사가 어떤 분야에서 좋 은 시스템을 갖췄는지 많은 캐 나다인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 며 “회사 입장에서도 이 리스트 를 벤치마크 삼아 개선할 부분 이 어디에 있는가 발견할 수 있 는 기회를 마련해줬다고 생각한 다”고 자평했다. 미디어코프는 지난 20년간 직 장은 여러 분야에서 진화하고 있으며 가장 큰 변화는 가족 친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화 정책에 있다고 짚었다. 육아 휴가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 게도 확대되었으며, 이 기간에 1 년간 최대 90%의 연봉을 지원 하는 회사들도 있었다. 여성의 지위도 20년 전보다 한층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예 레마 에디터는 “20년 전만 해도 여성들이 가정생활과 커리어를 동시에 쫓는 것은 불가능에 가 까웠던 일이었다”며 “최고의 직 장으로 꼽힌 여러 회사들은 여 성 임원 비율이 높은 것을 확인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회사가 제공하는 여러 가지 혜택들도 지난 20년간 크 게 변화했다. 예레마 에디터는 “ 이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회 사 중에서 휴가를 2주만 주는 회 사는 없었고, 모든 회사가 최소 3주 휴가는 당연하고, 많게는 4 주나 심지어 무제한 휴가를 혜 택으로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많은 회사들이 직원 친화적으로 변하는 이유에 대 해서는 회사들이 뛰어난 재능을
요 워싱턴 방문한 3당 원내대표 만나 “방위비, 어렵고 힘든 협상 될 것”
‘라 카사’ 젤라또 가게 ‘기네스북 등재’ 이스트 밴쿠버 베너블스 스트리트의 젤라또 가게 ‘라 카사(La Casa)’가 총 238개의 최다 맛 보유로 세계 기네스북에 올랐다. 별나고 엉뚱한 맛의 아이스크림을 제조해 판매하기로 유명한 이곳은 지난 14일 기네스 등재 기념과 어린이 병원 후원 자선 사업의 일환으로 돔 페리뇽(Dom Perignon) 샴페인 젤라토 한정 판매를 시작 했다. 이 가게의 3대 인기 품목은 두리안, 망고, 피스타치오 맛으로, 이외 김치 맛, 구운 마늘 맛, 커리(카레) 맛 등 색다른 메뉴가 가득하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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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인 스 티븐 비건<사진> 대북특별대표 는 21일(현지 시각) 방위비 분담 금 협상과 관련해 “한·미 동맹의 리뉴얼(renewal·재설정)이 필요 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 싱턴을 방문 중인 이인영 더불어 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 환 바른미래당 원내 대표에게 방
위비 분담금 인 상 논의의 취지 를 설명하는 과 정에서 나온 말 이다. 이 발언은 과 거 ‘선진국·개도 국’관계였던 한· 미 동맹을 선진국 간 동맹으로 바 꿔야 한다는 취지로, 방위비 분담 금 대폭 인상을 관철하거나 한국 의 인도· 태평양 전략 동참을 확약 받겠다는 의지로 해석됐다.
갖춘 직원들을 끌어모으기 위함 이라고 미디어코프는 진단했다. 미디어코프는 각 1만여 개 회 사의 다음 8개의 요인을 비교해 리스트를 정리했다. 1. 업무현장 2. 분위기와 인간관계 3. 건강·금 융·가족 혜택 4. 휴가 5. 직원 간 의 소통 6. 성과관리 7. 연수와 기 술 개발 8. 사회공헌. 이번 ‘캐나다 최고의 직장 탑 100’에 오른 주요 회사들은 다음 과 같다. ▶Adobe Systems ▶Air Canada ▶Bank of Canada ▶Bell ▶Canada Revenue Service ▶CN Railway ▶CIBC ▶Desjardins ▶Ford Motor Company ▶Hatch ▶Kellogg ▶Loblaw ▶NAV ▶Rogers ▶RBC ▶Samsung ▶Simon Fraser University ▶TD Bank ▶TELUS ▶Toyota ▶World Vision 전체 리스트는 www.canadastop100.com/national/에 나 와있으며, 이 곳에서 각 100개 회사들이 뽑힌 이유와 8개 요인 에 대한 각 점수도 확인할 수 있 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비건 대표는 이날 국무부 청사 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와 만나 “ 과거의 협상과는 다른, 어렵고 힘 든 협상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6·25 이후 60년 넘게 지 났지만 한반도에는 여전히 평화 가 있지 않고, 극단적 대치 상황이 라는 근본적 문제의식이 있다”며 “앞으로 역할 분담은 미국 혼자만 의 것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번 방위비 협상을 새로운 동맹의 틀에서 봐야 한다 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워싱턴=조의준 특파원, 최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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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근 공인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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