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7일 수(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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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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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7일 수요일 모

604-862-5574 <밴쿠버 판>

323 호 2018년 1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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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부 과 을 하고 있다. 강 은 16일

밴쿠버에서 열리고 있는 ‘ 관련 한반도 안보 국제회의’에 참 석하고 있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6일 개 연설을 통해 “비 화 대 화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현실적이 고 과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티아 프 랜드 캐나다 외교장관, 스 러슨 미국 국무 부 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장관 과 함께 이날 대회 개회사를 은

밴쿠버 회의 개최… 밴쿠버에 모인 국 외무장 관들, 평화 지만 무시할 수 없는 어조로 한의 비 화 강조. 캐나다 ‘ 은 ’ 국… 기업 설 이 도서관 카드 만 들기보다 다니 이 참에 회 사나 하나 차려 까.

이 지난 15일 에서 가진 자 에 서기 의에서 사를 해 남 대화 진 상황과 화원 을 명했다.

강 장관은 “한국 정부는 남 대화 에 있어 문제 해결을 위한 노 력 없이는 점진적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결국 이 두 가지 문제는 상호 보 적으로 진 야 하며 비 화는 한반도에서의 영구적 평화 구축에 있어 심적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 강 장관은 “ 한의 비 화는 한국은 물 평화를 원하는 국제 사회 전체의 목표”라며 “ 한이 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대 제재는 바 지 않으며 한국은 한의 변화 를 위해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의 발 은 문제의 평화 적 해결과 한반도에서의 영구적 안 정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 의 지속된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강 장관은 15일 밴쿠버 입국 후 프 랜드 캐나다 외무부 장관과 자회담을 가졌으며 16일 다운타운 밴션 센터에서 마라톤 형식으로 열리는 국 외무성과의 국제회의 를 통해 문제와 관련, 평화적

협상을 원하는 목표로 하는 한국 정부의 입장과 방향을 전달할 예 정이다. 첫 일정이었던 프 랜드 외무장 관과의 회담에서는 한반도 비 화 를 위한 대화로 가는 과정이 을 얻도록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했 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한에 대한 제재 박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한을 대화로 어내기 위한 전술 적 수단이라는 정부의 인식과도 의 미를 같이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프 랜드 장관은 문제의 평 화적 해결에 관한 한국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이번 회의가 한국 과의 연대를 다지는 회의가 것 이라고 답했다. 캐나다와 미국의 공동주최로 진 행되고 있는 이번 회의에는 강경 화 장관을 포함, 영국, 독일, 터 등 한국전 참전국 16개국 외무장 관들이 초대받았으며 총 20개 국 이 참석했으나 중국과 러시아는 제 외됐다. 이번 회의는 한의 비 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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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로 하는 평화적 외교 필요성 이 국제사회에 거 에 따른, 국 외무수장들의 의 수 을 개최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회의 개최 일자와 맞물려 한의 평 올 참가 소식이 결 정되자 올 을 전후로 한 대 관 계 및 방향에도 국제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 장관은 “한국은 평 올 을 전후로 대 관여 노력을 지속 하면서 비 화라는 분명한 목표의 식을 지해 나갈 것”이라며 “ 한 이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결국 비 화 대화의 장에 동참할 수 있 도록 국제사회와 공조, 긴밀한 협 력을 아 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히 강 장관은 “ 한이 평 올 참여를 위해 남 대화 로 돌아 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 다”고 였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과 캐나다가 급한 ‘해상차단’(maritime interdiction)이 대 제재의 실 성 확보에 도움이 지와 최 근평 올 을 중심으로 한 남 대화 모드가 문제를 러 국제사회의 공조와 어 게 의점을 을지도 의 주목을 고 있다. 캐나다 연방정부 관계자는 “ 위기에 따른 외교적 해결책과 경제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이 의 것”이라며 “남 간 대화는 매 우 정적 조 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반도 전문가인 오타와대 학의 한 교수는 “캐나다는 이번 회 의 개최를 통해 국제사회의 단 을 시도하는 자리를 마련, 미국을 지 원하려는 목적이 크다”며 “결국 한에 대한 경제와 외교적 박 수 위를 높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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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상 조치가 발 된 15일( 쪽)과 상조치가 발 되지 은 16일(오 쪽) 서 로구의 모 . 일 지 도(오후 시 기 )가 3 지 올 던 16일 은 지점을 찍은 사진에선 진 지 에 있 는 물이 이지 는다. 16일 지 도는 15일(일 50 ) 다 지만 정부가 정한 조 에 16일 에는 상 조치가 발 되지 다. 시 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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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난 14일부터 사 흘 연속 중국발( ) 미세 지 (PM2.5)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종 발 성 물질이 미세 지를 국민이 속수무책으로 들이 야 했다. 수도권에선 17~18일 에도 미세 지가 ‘나 ’(50 / 초과) 수준으로 예보 올 울 들어 최악의 미세 지 공 습 사태가 예상된다. 이 과정에 서 환경 당국이 ‘미세 지 비상 저감 조치’(비상조치)를 발 한 날은 미세 지 도가 상대적 으로 고(15일), 비상조치를 해 제한 이후 미세 지 도가 급 상승(16일)하는 황당한 일이 벌

어졌다. 환경 당국은 “미세 지 예보가 워 어렵다”고 말하지 만 “’청개구리 예보’ 때문에 고 통당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전국 실시간 대기 오 도 공 개 홈페이지(에어코리아)에 따 르면 16일 오후 3시 서울시 성 동구의 미세 지 도가 134 까지 치 는 등 수도권 지역의 미세 지 도가 이날 온종일 ‘나 ’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도 에선 한때 218 , 인 에선 170 까지 수직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 15일 발 됐던 비상조치는 정작 미세 지 도가 최고조에 이른 16일 발

되지 않았다. 15일 오후부터 미 세 지 도가 다시 상승했고 16일 수도권 지역의 미세 지 도가 ‘나 ’ 수준으로 예보됐 지만 환경부는 ‘이틀 연속 미세 지 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 때라는 비상 저감 조치 발 요건에 충족되지 않는다’는 이 유로 15일 오후 9시 비상조치를 오히려 해제했다. 17일 다시 비상조치가 발 된다. 환경부는 “16일 0시~오후 4시 사이 16시간 평 미세 지 도가 서울 85 , 인 과 경 기도가 102 으로 ‘나 ’과 ‘매우 나 ’ 수준으로 나타나 17 일 수도권 지역 공공기관 차 2 부제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 기자

社告

일 ‘좋은 신문 밝은 사회’를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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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경 (0명) 발 시 경 (0명) 지원 자 다시 주 자합 적 서 한 이 서 자기 서 1부 수처 h @vanchosun.com 의 (604)

하는 밴쿠버 조선일보에서 함께 성장할 성실한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 바 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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