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수(2017년)

Page 1

조선일보

2017년 11월 15일 수요일 새차/중고차/리스/트레이드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

604-862-5574 <밴쿠버 판>

제3211

2017년 11월 15일 수요일

vanchosun

vanChosun media

밴쿠버 부동산 산업 앨버타 오일 산업보다 커 에서 시장의 급락으로 인한 세수 감소로 주 전체 살림이 타격을 입 을 수 있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는 노릇이다. 한편 부동산 산업에 대한 BC주 경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 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트레보 툼브(Tombe) 캘거리 대학 경제 학과 교수는 ‘아니다’라고 간단히

잘라 말했다. 그는 소위 ‘귀속가치 (imputed value)’로 부동산 산업 을 평가하고 있는 현행 통계 방식 으로 인한 약간의 눈속임이 있을 뿐, 실제로 매매가 그만큼 이뤄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현재 부동산 산업의 세수에 크게 의존하는 BC주의 경 제 구조가 우려되는 상황은 아니

임대료부담 상위 10개 시 중 단지 2곳 뿐… 8곳은 타 지역 연방통계청 센서스 자료 밴쿠버의 임대주택난은 익히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 발표된 센 서스 수치에 따르면 BC주의 10여 개 시들이 메트로 밴쿠버에 속한

도시들보다 더 감당하기 힘든 임 대료를 내야 하는 주택에 거주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대인의 절반 이상이 감 당하기 힘든 임대주택에 거주 하고 있는 10개의 BC주 시들 중

Electoral Area A(UBC인근) 와 웨 스트 밴쿠버 등 단지 두 곳만이 메 트로 밴쿠버에 속한 시들이었다. 밴쿠버시는 44%의 임대인들 이 경제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임 대료를 지불하고 있었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는 경제 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주택(affordable housing)은 임대료나 모 기지 상환액 등 주택관련 비용이 세전가구 수입의 30% 이하로 규 정하고 있다. 30% 기준은 통계청 의 캐나다 전역의 가구들에 부과 된 주택관련 비용 부담을 측정하 기 위한 기준으로도 활용되고 있 다. ‘Electoral Area A’로 알려진 브리티시 콜롬비아대학 인근 지 역이 리스트 최상단을 차지했다. 이 지역은 임대인의 2/3가 지난해 임대비용으로 수입의 30% 이상 을 지출했다.

○ 밴쿠버 부동산 산업 앨버타 주 오일산업보다 커 … 부의 ‘불 평등’ 심화 시켜 ‘집 없는 서민’ 울리는 정책이라면 곤란한 걸. ○ 밴쿠버에서 열린 ‘K-POP 콘 테스트’ … 한류 전파하는 다민 족 축제로 발돋움.

피겨 여왕 “평창을 평화올림픽으로” 유엔, 대회기간 휴전 결의 2018년 평창 동 계올림픽 홍보 대사인 ‘피겨 여왕’ 김연아가 13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72차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유엔은 이날 평창올림픽 기간 모든 적대 행위를 중단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유엔

▶A3면에 계속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i

e r e Bl d

rre

Richard Kim

inc 1 8

지난 11일 캐나다의 현충일인 리멤브런스데이를 맞아 캐나다 전역에서 추모행사들이 열렸다. 사진=경영오 기자

“영웅들 기리는 것이 우리의 의무”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메트로 밴쿠버만 임대료가 비쌀까?

1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0 877 1178

지만 주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 했다. 그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 해 경제 구조를 인위적으로 바꾸 기 보다는 적재적소에 맞는 정책 개발과 실행을 통해 세금 수입 구 조를 자연스럽게 변화시키는 방 향으로 전환이 이뤄지는 것이 바 람직하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그 는 부동산 시장에 편중된 가치 증 가는 부의 불평등을 쉽게 심화시 킬 수 있는 단점이 있다고 지적했 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부동산 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만 증가된 부를 누리게 되며 부동산을 소유 하고 있지 않은 사람은 가치 증가 에 따른 이익 구조에서 제외된다 는 단점이 있다는 것이다.

전체 BC주 총 생산의 약 20% 차지 부동산 산업이 BC주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오일과 가스가 앨버타주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 중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부동산 산업이 BC주 전체 총 생산의 18.36%를 차 지한다고 발표했다. BC주 부동산과 관련, 매매와 임 대 등이 포함된 전체 부동산 경제 가 전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 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사실은 현 재 메트로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 상황과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 역 사상 최대 건설 호황, 역사상 최고 주택 가격, 낮은 사무실 공실률 및 높은 주택 임대료 등이 전 주에 걸 쳐 몇 년 동안 일어난 것이 목격됐 으며 현재에도 계속 진행중이다. BC주가 부동산 산업으로부터 거둬들이는 세금에 지나치게 많 이 의존하고 있는 경제 구조가 전체 경제 발달을 저해하고 다양 한 분야에서의 경제 발전을 약화 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또한 부동산 시장 의 거품론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1

리멤브런스데이, 한국전 참전용사들 추모 캐나다의 현충일인 리멤브런 스데이를 맞아 캐나다 전역에 서 추모행사들이 열렸다. 밴쿠 버 한인 사회 역시 밴쿠버 다운 타운과 버나비를 오가며 추모 행사를 펼쳤다. 지난 11일 오후 3시에는 겨울 을 재촉하는 차가운 비가 내리 는 가운데 버나비 센트럴파크 내 평화의 사도 기념비에서 한 국전 참전용사를 기리는 기념 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기념연 합회(KWCA), 6.25참전유공자 회, 재향군인회 회원들뿐 아니 라 밴쿠버한인회 이세원 회장,

밴쿠버노인회 최금란 회장, 밴 쿠버여성회 이인순 회장 등 각 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자리 를 함께 했다. 연아마틴 상원 의원 역시 기념식에 참석해 한 국전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 며 평화의 사도 기념비에 헌 화했다. 한편, 저스틴 트뤼도 (Trudeau) 캐나다 총리는 리멤 브런스데이를 맞아 지난 11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트뤼도는 “우리는 재향군인 과 그의 가족들에게 헤아릴 수 없는 빚을 지고 있다”며 “참전 용사들이 우리를 위해 전쟁터 에서 싸웠듯이 이제는 우리가

그들을 돌봐야 한다. 우리의 영 웅들을 기리는 것이 우리의 의 무다”라고 밝혔다. 연아마틴 또한 성명서를 발 표해 “우리의 권리와 자유를 지 키기 위해 용감하게 싸운 참전 용사들께 경의를 표하고 그들 을 기억한다”며 “우리는 그들의 희생에 영원히 감사한다”고 전 했다. 리멤브런스데이는 1, 2차 세계대전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날이다. 해마다 11월 11일 리멤 브런스데이 오전 11시에는 2분 동안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캐 나다 전역에서 참전용사를 기 리는 추모 행사가 펼쳐진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우리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경영오 기자

사 교통사고 전문 클리닉 한국어 상담 가능

A C I, MA 최 하법 공 사

성장기 아이들의 자세교정, 척추측만증, 성장통, 맞춤 깔창

 동 / 비 니스 공 서 

www.LangleySongChiro.ca

T. 604-888-0817

계 서

778 379 8 77

KaTalk ID : chirosong

에어캐나다 인천 출발 스페셜

캐나다 최대, 최고의~

출발일 : 2018년 1월24일 – 2월13일, 2월16일 – 3월31일, 4월1일 – 27일, 5월3일 – 6월14일 ★ 세일 마감: 11월21일 ★ 출발 14일전 발권 규정, 6개월 티켓 ★ 환율에 따라 요금 변동이 가능하며, 항공사 사정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습니다.

세방여행사 ,

932

$

겨울방학 성수기 시즌 특가

에어캐나다 직항 출발일 : 12월11일 – 12월23일

아시아나항공(왕복미국경유)

일본항공(왕복일본경유)

출발일 : 12월9일 – 12월23일

출발일 : 12월11일 – 12월23일

1686 $1385 $1595

항공사별 마일리지 적립유무 및 리턴 일정에 따른 추가 요금이 다르오니, 자세한 항공사 규정은 세방여행사로 문의주세요~

$

★★ 항공사 사정에 의해 프로모션은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 선착순 한정 좌석 ★ 주중 (일-목) 출발시 적용 요금/ 세금 포함 ★ 항공사 사정에 따라서 조기마감 될 수 있습니다.

세방여행사 현금 특가

행사 방여 세

대한항공 가을 비수기 깜짝 특가!

출발일 11월~12월13일, 12월25일~31일, 2018년 1월~5월 /

세방여행사 페이스북 facebook.com/sebangcanada

el (604)420 1996 32 C

501 N R

0 0

RD.

00

RNA

, C

ll ree 1 (

20 1 한

3 )

849

$

마감임

965

$

★ 2018년 1월1일~10일 사이 리턴이 불가합니다. ★ 발권 이후 전액 환불 불가 ★ 현금 결제 only / 마일리지 적립 불가 ★ 2018년 6월 15일까지 모든 여정을 끝맞춰야 하는 티켓입니다. ★ 에어로플랜 회원 대상 한정좌석이므로, Aero Plan 번호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항공사 규정 및 구매 문의는 밴쿠버지점으로 전화주세요.

카카오톡 ID : sebangvancouver

Reg.58323

리아 도

출발일 : 2017년 11월, 2018년 1월~4월

로어( 점) el : ( 1 ) 53

5530

21 loor t. W. 102 oronto, N

IC (R)20

2

(W)30232

노스 el : ( 1 ) 250 5 1

IC

0

onge t. 1 , North or , N

33

el : ( 05) 5

5

★ 세일마감 : 11월 23일 ★ 선착순 한정좌석, 마일리지 70% 적립, 1년 티켓

0

oll ree : 1 5 5 0 3 ounge t 2C, hornhill, N K2 (사리 플라자 )

시사가 el : ( 05) 3 333 Dundas t

IC (R)5001

00 0

20 Mississauga N

2 (W)5001

3

N W RK(N W R el : (201) 5 5 0353

)

1 00 223 1 0

lvan Ave uite 213 nglewood Cli s

N 0 32 (R)203 53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
11월 15일 수(2017년) by Vanchosun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