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수(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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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이렇게 바뀐다 ① 장기간 평균 연봉의 ¼ 보장에서 ⅓ 보장으로 늘려 ② 고용주·고소득 직원 부담은 크게 늘어날 전망

캐나다국민연금(CPP)의 연금혜 택과 분담금이 앞으로 7년간 손질 을 거쳐 늘어나게 된다. 빌 먼로 (Morneau) 캐나다 재무장관과 각 주(州) 재무장관은 20일 밴쿠버에 모여 CPP확장안(CPP expansion) 에 합의·추진키로 했다. 단 퀘벡주 와 매니토바주 대표는 합의를 보 류했다. CPP확장안의 핵심은 CPP수혜 자가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연금 혜택을 늘리는 대신, 연금을 받기 위해 내는 분담금(contribution)도 늘리자는 데 있다. 먼로 재무는 “캐나다인의 안락 하고 품위있는 은퇴를 돕는 일은

캐나다 정부의 중산층 지원 계획 핵심에 있다”며 “주정부와 협력해 CPP를 은퇴 시 좀 더 의지할 수 있 게 강화하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CPP 확장안 도입은 2019년 1월 1일부터 시작해 7년간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목표는 장기간 평균 근 로소득의 ⅓을 CPP로 보장하는 것 이다. 현재는 평균 근로소득의 ¼ 을 CPP로 보장해주고 있다. 예컨 대 평균 근로 소득이 연 5만달러 인 캐나다인은 현재 은퇴 후 CPP

혜택으로 근로 소득의 ¼인 연 1 만2000달러를 받게 된다. 확장안 도입이 완료되면 혜택이 4000달 러 늘어나 연 1만6000달러를 받 게 된다. 대신 연간 최대 분담금 적용 소 득(Maximum annual pensionable earnings)을 현재보다 14% 올려 2025년에 8만27000달러로 정했 다. 즉 고소득일수록 CPP 분담금 도 더 많이 내게 된다는 의미다. (계 산법 A10면 특별보도 참조) 한편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근로 자소득혜택(Working Income Tax Benefit 약자 WITB)을 증액·제공 해 CPP분담금 인상 충격을 줄일 예정이다.

또 근로자의 CPP분담금 증가분 에 대해서는 세금 공제 혜택을 제 공해 부담을 던다. 대신 고용주 부 담은 커지기 때문이 이 안은 추후 ‘고용세’인상 논란을 일으킬 소지 가 있다. CPP정비는 차기 캐나다 연방총 선(2019년 10월 21일 예정) 직전에 시작된다. 이 때문에 확장안은 차 기 총선에서 여야 대결 쟁점이 될 수 있다. 또 확장안을 추진하려면 재무장 관 합의 외에도 각 주(州) 주민투 표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연방총선 이전에 집권 자유당(LPC)과 저스 틴 트뤼도(Trudeau)총리의 신임을 묻는 정치적 의미도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A10면 해설기사 참고

캐나다국민연금 대대적 정비…많이 내는 대신 더 많 이 받게해준다는 데, 문제는 지속 가능성 아닐런지.

수치는 전달과 큰 차이가 없었 다. 차를 이용한 캐나다인의 미 국 당일치기 여행은 174만건으 로 전월 대비 0.5% 늘어나는데 그쳤다. 1박 이상 미국 여행은 0.2% 늘어난 252만4000건으로 조사됐다. 미국을 제외한 캐나 다인의 해외여행 건수는 전달과 거의 같은 97만2000건을 기록 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전년 대비 4000건 증가 한국인의 캐나다 입국이 크 게 늘었다. 캐나다 통계청의 20 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 4월 한국인의 캐나다 방문은 2만건 으로 전년 동기 4000건 증가했 다. 월간 기준으로도 두자릿수 상승률(13.5%)을 나타냈다는 게 통계청의 전언이다.

한편 4월 미국 거주자의 캐나 다 입국 건수는 199만6000건으 로 한 달 전에 비해 1.9% 감소 했다. 미국인의 캐나다 당일치 기 여행과 1박 이상 여행은 각 각 67만2000건과 165만1000건 으로 집계됐다. 동월 캐나다인의 미국 여행

캐나다-인천공항 하늘길 넓어진다 다. 신규 취항으로 인해 성수기에 북미지역으로 오는 여행객들이 항 공편을 잡기가 한층 수월해질 전 망이다. 에어캐나다 관계자는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캐나다 노선을 이용 한 탑승객 수는 43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11% 정도 증가했다”며 “ 신규 노선 개설로 연간 18만명의 승객이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예 상된다”고 말했다.

에어캐나다, 토론토~인천 신규 취항 캐나다 국적 항공사인 에어캐 나다가 인천과 토론토 간 정기노 선을 신규 취항했다. 에어캐나다는 지난 19일(한국 시각)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토론토~인천 정기노선 신규 취 항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에어캐나다는 해당 노선에 보 잉 드림라이너(B787-9, 297석 규모)를 투입해 이번 주부터 매 일(주 7회) 항공편을 운항할 예

“영국과 EU 함께하길 원한다”궧 헝가리 총리, 신문에 전면 광고

는 한인 늘어… 항상 바라기 는 좋은 손님만 와서 좋은 것 보고 가세요. ○

사진=캐나다 총리실

”함께 노저어 갑시다”… 21일 제20회 원주민의 날을 맞이해 캐나다 연방정부도 이 날을 기렸다. 저스틴 트뤼도(Trudeau) 총리는 오타와에서 원주민 부족장과 함께 카누를 타는 모습을 연출했다.

영국이 유럽연합(EU)에 남을 지, 떠날지를 결정하는 ‘브렉시트 (Brexit·영국의 EU 탈퇴)’ 국민투 표를 앞두고 잔류 여론의 우세가 확대되고 있다. 투표는 오는 23일 실시된다. 21일(현지 시각) 여론조사 업 체 ORB의 전화 조사 발표에 따 르면, 잔류 지지 응답이 53%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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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다. 에어캐나다에 따르면 인천공 항에서는 매일 오후 6시 출발하 며, 토론토에서는 오후 1시35분 출발한다. 토론토~인천 노선은 그동안 대한항공이 주 5회 운항해 왔으 나 이번 에어캐나다의 신규 취항 과 지난 6월 1일 대한항공의 주 2회 증편(5→7회)에 따라 총 직 항편이 주 14회로 늘어나게 됐

김지현 기자 jh@vanchosun.com

기록해 탈퇴(46%)보다 7%포인 트 높았다. 사회 연구 조사 기관 ‘냇센(NatCen)’이 이날 발표한 결 과도 잔류(53%)가 탈퇴(47%)를 6%포인트 앞섰다. 지난 19일 나온 서베이션 여 론조사에서는 잔류가 45%로 탈 퇴(42%)를 3%포인트 앞섰다. 투 표일이 다가올수록 잔류 여론 에 더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영 국 최대 베팅 업체인 ‘베트페어’ 도 한때 50%대까지 떨어졌던 잔

류 가능성을 75%까지 끌어올렸다. 반면 ‘유고브’가 일간 더타임스 의 뢰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에서는 탈 퇴(44%)가 잔류를 2%포인트 차로 눌렀다. 텔레그래프는 “선거 막판 잔류가 동력을 얻어가고 있지만 결 과는 끝까지 가봐야 한다”고 했다. 국제사회는 브렉시트가 현실화 됐을 때 다가올 충격파를 우려해 영국의 EU 잔류를 호소하는 파상 공세를 폈다. ▶A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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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 새 집 쏟아진 다… 마천루가 비온 후 대나 무 뻗듯 쑥쑥. 늘 보던 하늘 을 가려 아쉽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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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캐나다 입국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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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연금 증액한다 2019년부터 추진… 혜택과 분담금 동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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