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 토(2015)

Page 1

1

조선일보

<밴쿠버 판>

vanChosun media

제2874

vanchosun

15

(604)877-1178

T

<Big ac>

캐나다

전세계에서 캐나다의 물가가 은 편으로 조사 다. 다만 임금 수 준이 고 일도 은 편이라 무 환경은 좋았다. 18일 스위스 금 그 UBS가 발 표한 2015 물가와 소득 보고서에 따 면 미국 물가를 100으로 했을 때 토론토 물가는 78.1, 트 리올 물가는 76.2로 나타 다. 이는 세계 주요 71개 도시 중 각각 12위 와 15위에 오른 것이다. 서울 물가 는 79.2로 토론토에 비해 한 단계 은 11위에 올랐다. 스위스 취리히(108.7)와 제네 바(106.1), 이 나란히 1~3위 를 차지한 가운데 노 이 오슬 로(92.9)와 마크 코 하 (88.0), 영국 (84.7), 미국 시카고(83.5) 등이 를 이 다. 일 도 와 질 드 오클 드, 호주 시드니 등도 캐나다 도시들보 다 물가가 비 다. 이에 반해 미국 마이 미와 LA, 홍 , 란드 키, 프랑스 파리 등은 캐나다 도시

1

들에 비해 물가가 했다. 미국달러로 환산한 3인 가족 월 평균 재화 및 서비스 지출에 드는 비용은 토론토 2609달러, 트리올 2548달러 다. 서울은 캐나다에 비 해 은 2646달러에 달했다. 미국의 경우 이 3342달러로 월등히 았고 시카고(2792달러) 와 LA(2540달러)는 캐나다와 차 이가 다. 미화로 환산한 생활 물가를 구체 적으로 보면 한 달 평균 식비

권 는 트리올 532달러, 토론토 397 달러 다. 이는 632달러, 시카 고 586달러 등 미국 도시들에 비해 한 수준이다. 이에 반해 서울은 688달러로 았다. 가전제품의 경우에도 서울이 월 등히 은 것으로 나타 다. 서울은 4480달러로, 트리올(3600달러), 토론토(3120달러)에 비해 비 다. 미국 도시들도 3500달러 내외 다. 버스나 지하 등 대중교통 요금 은 서울이 낮았다. 서울은 1.06달러

이 사

캐나다

서울 토론토 트리올 최소- 홍 최대-나이로비

18분 15분 13분 9분 173분

캐나다

서울 토론토 트리올 최소- 취리히 최대- 키예프

57.2시간 37.2시간 32.1시간 21시간 627시간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

로, 트리올(2.63달러)과 토론토 (2.43달러)에 비해 했다. 캐나다의 임금 수준은 은 편인 데 반해 서울은 중위권에 그 다. 세금 등을 제외하기 전 총임금은 을 100으로 했을 때 트리올 이 77.4, 토론토가 71.7이 다. 이 는 각각 11위와 15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취리히(131.5)와 제네바(130.3), 부 크(106.4)가 최상위권 을 형성했으며 LA(87.6)와 시카고 (85.4) 등도 캐나다에 비해 임금 수 준이 았다. 서울은 45.9로, 세계 도시에서 중간이 다. 로시간 및 유급 일은 트리 올이 연 평균 1783시간 일하고 18 일을 다. 토론토는 1985시간 일하고 일은 19일이 다. 서울의 경우 1934시간 일하 고 15일 는데 그 다. 시카고는 2030시간에 14일, LA는 1928시간 에 14일, 은 1847시간에 27일 로 각각 집계 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2015

,

율·안 된 는

리”

집권 수

스티븐 하퍼 (Harper) 보수 당(Conservative) 대표는 소한 차이 로 17일 TV토 론의 승자로 올랐다. 공영방송 CBC가 분석한 결과 시청자 37% 가 하퍼 총리를 승자로 았다. 집권당인 만 하퍼 대표는 야당 대표들의 공격 대상이 으나, 성 향이 치는 부동층으로 부터 표 를 아야 하는 신민당(NDP)과 자유당(Liberal) 대표들의 설전 을 시 지켜보기도 했다. 90분 간 토론에서 하퍼총리의 키워드 는 세율 안정된 경제이며 공격포인트는 “야당의 위험한 계 ”이 다.

“ ”

케어 (Mulcair) 신 민당 대표는 17 일 TV토론에서 18%가 했다 는 평가를 아 은 점수를 진 못했으나, 신민 당의 기 노선 설명은 착실하게 했다. 케어 대표의 주공은 하퍼 대표보다는 자유당(Liberal)과 스 트 도(Trudeau)대표에 집 중 다. 케어 대표는 트 도 대 표가 “무모(reckless)”하다고 공격 했다. 하퍼 대표에 대해서는 석유 산 지원 편향·환경정책 부재를 공격했다. 케어 대표의 키워드 는 균형예산 안정적인 정권 교체이며 공격포인트는 “보수·자 유당의 통하지 않는 계 ”이 다.

자유

아 도어 고 알고 … 자유 ( ibe al) 저스 도( u eau)대 는 아웃도 동을 통해 을 리고 있 다. 지난 11일 도 대 는 밴쿠버의 그라우스그라인 를 라 체 을 증 다. 17일에는 리 보우 에서 는 모습 을선 고에 다. 1 71 12 2 일 인 도 대 는 다 정 의 “ 모하다” 나 “경 이 부 하다”라는 을 이러 한 이 지로 으려 하고 있다. 스티 하 ( a e ) 보수 ( onse vative) 대 는 1 4 0일 , ( ulcai ) 신민 (N P) 대 는 1 4 10 24일 으로 각각 0대와 60대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지건주 캐나다 공인회계사·미국 회계사

778·233·9723 327B 4501 North Rd Burnaby

물가가 더 게 오 고 있다. 에 지 가격 하락세 때문이다. 캐나다 통 계청은 18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8 월 캐나다 소비자 물가가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고 밝혔다. 월간 기 준 물가 상승 은 0%다. BC주의 상 도 이와 마찬가지다. BC주 물가 상승 은 연간 1.2%, 한 달 전과 비교할 때는 0.2%로 각각 조사 다.

한 이이

전국 소비자 물가 연간 기준 1.3% 올라

3당 대표 난타전 속 소수당 대표 사이버 평가… 이제 한달 남은 총선 상대를 아내리고 때리고… 정치란 어 가든 은 .

10월 19일 연방총선 표일까지 유세기간의 반을 은 현재 3당의 지지율은 17일 글로 메일지 가 진행한 TV토론에 따라 약간의 화를 보이고 있다. 당 대표들의 발언을 토대로 부동층 유권자가 직이고 있다. 정리·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물가 지만 임금 고 일도 길어… 그 만 생산성 은 고임금 직종에 실히 일해 야 만한 이란 기. BC PNP, 고용시장에 따라 다… 정부가 유연해 야 얼마나 한다고 이민 기준을 유 연하게 하 다는지

ince 1 86)

하지만 수퍼마 에서는 이 같은 물가 화를 체감하기 어려울 보인다. 식품 물가는 1년 전에 비해 3.6% 인상 다. 소고기 이 전월 대 비 다소 하락세를 보 다고는 하지 만, 전체적인 고 상승 은 6.3% 로 여전히 은 상태다. 이외 외식비 상승 은 2.8%로 나타 다. 주 비 용 지수는 1.1% 상승 을 보 다. 이 부문 세부 항목인 주 및 주

스 트 도 자유당 대표 는 17일 TV토 론서 35%부터 했다는 평가 를 아 3등에 서 까지 올라온 당의 지지율 상승세를 계속 렸다. 트 도 대 표는 하퍼 대표가 경제를 제대로 리지 못해 여전히 경기후 위기 에 놓여있다고 여당 비판으로 시 했으나, 이후 케어 대표 공격으 로 선회했다. 트 도 대표는 케 어 대표의 정책이 “캐나다에 필요 한 진정한 화”를 일으 수 다 고 공격했다. 트 도 대표의 키워 드는 3년 적자를 통한 경기부양 부유세 신설로 중· 소득층 지 원이며 공격포인트는 구태 다.

수 담보대출 보험료는 8.1% 인상 지 만, 가정용 연료 가격이 20% 게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1% 상승에 그 것이다. 교통 비용 지수는 8월 들어 하락세가 더 드러 다. 연 간 기준 이 부문 물가 상승 은 7월 과 8월 각각 -1.7%와 -2.3%를 기 했다. 이는 승용차 가격 상승 이 7 월 2.5%에서 8월 0.6%로 어든 데 다 주유소 기름 이 전년 대비 여전 히 낮게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용준 기자 m j@vanchosun.com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