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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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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4호 2020년 5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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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재개 2단계… “이전과는 다르다” 2단계 포함 업체 ‘WorkSafeBC’ 지침 반드시 따라야 일부 업소·기관 “정상 운영 서두르지는 않을 것”
○ BC 활동 재개 2단계 본격 가동, 이전과는 다른 영업 재 개 … ‘준비는 확실히, 진행은 신중하게’.
케어 업체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는 것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 에 직원과 고객 모두 마스크 착용 이 필수이며, 고객은 되도록 일행 없이 방문해야 한다. 용품에 대한 소독 역시 필수다. 지난주 금요일, 보건부의 영업 재개 지시가 내려지자마자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는 밴쿠버 다운타운 ‘Salon de Nuvida’의 케일럽 원장 은 “예약 전화가 폭주해 벌써 2주 치의 예약이 꽉 찬 상황”이라며 “ 영업 재개에 앞서 이미 직원들에 게 위생 교육을 마쳤고, 직원들은 물론이고 모든 고객에게도 마스크 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식당도 입장 정원을 평소의 50% 이하로 관리해야 하며, 한 테이블 에서 6명 이상의 식사가 허용되지 않는 등의 추가 지침에 따라 운영 될 예정이다. 또한 식당은 기존부터 테이크아 웃과 배달로는 영업이 가능했기
‘에어쇼’ 추락 참사… 추모물결 이어져
비스와 컴퓨터실만 개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밴쿠버 아트갤러리는 다음달 중 순 즈음 정원 제한을 두고 다시 문 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사이 언스 월드 측도 안전지침을 강화 하고 8월쯤 재개장을 고려하고 있 다고 전했다. BC 보건당국도 활동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조언하고 있다. 보 니 헨리 보건관은 지난주 기자회 견에서 “활동 재개 2단계가 시작 되지만 바이러스의 위험성은 아 직 남아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 다”며 “만약 ‘WorkSafeBC’의 지침 을 지키는 것이 어렵다고 여겨지 면 영업 재개는 준비를 확실히 한 이후 천천히 진행할 것을 권한다” 고 말했다. 한편, BC주 활동 재개 3단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해서 꺾인 다는 전제하에 6월부터 점진적으 로 시작될 예정이며, 호텔·리조트 (6월), 공원 캠핑(6월), 극장 및 소 규모 공연(7월) 등이 포함되어 있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다.
의료진·국민 성원 에어쇼 BC 전역 진행하려다 참변 캠룹스 주택가에 돌연 추락해 1명 사망, 1명 중상
사진=Kamloops RCMP twitter
17일 BC주 캠룹스에서 에어 쇼를 벌이던 캐나다 공군 에어 쇼 비행단 스노우버드(Snowbirds) 소속 제트기 중 한 대가 추락하면서 1명이 사망하고 1명 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캐나다 공군(Royal Canadian Air Force)의 성 명에 의하면, 이 날 에어쇼를 진 행하려던 스노 우버드 제트기 9
대 중 1대인 CT-114가 이륙 직 후 캠룹스 주택가로 추락하면서 제니퍼 케이시(Casey·사진)대 위가 사망했고, 다른 조종사인 리차드 맥도걸(MacDougal)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이 비행은 코로나19로 고군부 투하는 의료진과 주민들을 격려 하기 위해 이달 초 시작된 에어 쇼 ‘인스피레이션 작전’(Operation Inspiration)의 일환으로 빅 토리아 연휴 기간동안 BC주 전
역을 비행할 예정이었다. 캠룹스 RCMP에 따르면, 에어 쇼를 위해 먼저 이륙했던 제트기 두 대가 나란히 비행하던 중 한 대가 갑자기 수직으로 낙하한 후 40초 후 굉음을 내며 폭발한 것 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트기 추락 후 일대에는 불 길이 치솟아 대혼란을 겪었지만, 다행히 추락한 지점에는 사람이 없어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 았으며 캠룹스 RCMP는 대피명 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 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제트기 중 하나가 캠룹스 상공을 비행하 려던 중 주택가 마당으로 추락하 면서 일대에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고 당시 조종사는 낙하 산을 이용해 한 주택의 지붕으로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존 한 조종사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 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3면에 계속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캐나다-미국 국경 폐쇄 6월 말까지 연장 정부, 오는 21일 봉쇄 해제 앞두고 결정
사진=Van Fire Fighters twitter
“밴쿠버 소방관,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 밴쿠버 소방서(Vancouver Fire Fighters)에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 을 겪고 있는 상공인과 지역 경제를 돕기 위해, 기부 목적으로 매년 준비하던 크리스마스 선물을 올해는 조기에 구매하기 로 결정했다. 사진은 15일 밴쿠버 소방서 담당자들이 딜리댈리키즈(Dilly Dally Kids)를 통해 구매한 4만5000달러 상당의 첫 주문 물품들을 정리하는 모습.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캐나다-미국 국경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앞으 로 한 달간 봉쇄 상태를 유지한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19일 오전 오타와 자택 앞에서 열린 정기 기 자회견에서 양국이 필수적 여행을 제외한 국경 폐쇄 조치를 오는 6월 21일까지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와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국경 폐쇄를 연장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양국 은 지난 3월 21일 비필수 여행에 대한 조처로 국경을 처음 폐쇄하
고 지난달 한 차례 연장을 감행한 바 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캐나다인의 안전을 지키 는 것과 경제활동의 재개 사이에 서 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올 바른 조치들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연장은 양 국 국민 모두를 안전하게 지켜줄 중요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치에 따라 양국은 기존 무역 거래와 의료 전문가·항 공사 승무원·트럭 운전사 등 필수 적 요원을 제외하고 모든 국경 이
동이 제한된다. 다만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감 염증 호전 상황에 따라 국경 봉쇄 해제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뤼도 총리는 양국 국경이 얼마 나 오랫동안 폐쇄될 것인지를 묻 는 질문에 코로나19에 따른 보건 위기가 계속 급변함에 따라 매주 결정이 내려지고 있다고 언급했 다. 그는 “우리는 모든 단계와 상 황에 맞는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우리 정부는 다음 단계에 대한 결정에 앞서 세계 다른 곳과 우리 주변의 상황을 계속 주의 깊 게 지켜볼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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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왕복 스페셜 출발일 6월1일 - 21일, 8월21일 - 31일, 12월4일 - 10일, 12월24일 -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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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리턴일 8월 ~ 9월초 또는 겨울방학 성수기 1월 초에 돌아오시는 경우 추가 요금 발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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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2020년부터 공항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입니다. 마스크 없이는 체크인이 불가합니다. 꼭 마스크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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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하는 캐나다시민권자, 비자면제 및 무비자 입국 잠정 중단
한국정부가 한국인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에 대한 비자 변제 및 무비자 입국을 잠정 중단합니다. 이에 따라 이제 캐나다시민권자는 한국영사관이나 대사관을 통해 사증(비자)을 발급받아야 한국이 입국가능합니다. (4월 13일 0시부터 현지출발기준) 자세한 문의는 해당 영사관으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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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세일마감 : 5월 30일 5월7일까지 구매시 출발일 변경시 1번 무료 변경 (추가되는 요금/세금은 손님부담)
출발전에 반드시 스케줄 확인!!
코로나 19 사태로 항공사의 운항스케줄이 수시로 변동되고 있습니다. 세방여행사에서 항공권을 구입하신 분들은 반드시 출발일 이전에 본인 스케줄을 세방여행사와 재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종 합
Edu & Life
BC 활동 재개(BC’s Restart Plan) 2단계가 19일부로 본격적으로 가 동됐다. BC 주정부는 지난 6일, 총 4단 계로 나누어져 있는 BC주 활동 재 개 계획을 발표하며, 빅토리아데 이 연휴 전후로 활동 재개 2단계 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필수 의료 서비스, 필수 근로자를 위한 보육 프로그램, 일부 비필수 업체의 영 업 등이 포함된 활동 재개 1단계는 이미 가동 중이었다. 활동 재개 2단계는 ▶비응급 수 술 및 진료 재개 ▶식당 내 식사 가 능 ▶미용실 등의 퍼스널 케어 업 체 영업 재개 ▶주립공원 재개장 등의 내용이 포함되며, 이에 따라 주립공원은 14일부터 부분적으로 재개장했고, 비응급 수술 역시 18 일부터 시작됐다. 활동 재개 2단계 중에서도 영업 여부가 가장 주목받았던 업체는 단연 식당과 미용실이었다. 지난 금요일 오후 ‘WorkSafeBC’가 활동 재개 2단계에 포함되는 업체들에 게 각기 다른 지침을 발표하고, BC 보건부도 퍼스널 케어 업체와 식 당 내 식사에 대한 제재를 19일부 로 조건부 해제하면서 활동 재개 의 서막을 알렸다. 그러나 이들 업체의 운영은 코 로나19사태 이전과는 다소 다른 방향으로 재개된다. 우선 퍼스널
때문에, 식당 내 식사는 굳이 서 두르지 않겠다는 업소가 많은 상 황이다. 코퀴틀람 소재 ‘퓨전 포차’ 업주 는 “정상 영업은 플렉시 글라스와 일회용 메뉴 등을 준비한 이후 재 개할 예정”이라며 “식당 내 식사 를 허용하더라도 평소보다 훨씬 더 소독에 신경 쓰고, 테이블도 한 칸씩 띄어서 운영할 것”이라고 밝 혔다. 노스밴쿠버 소재 일식집을 운영 하는 K씨도 “지난 두 달간 테이크 아웃과 배달로만 운영해도 매출에 큰 타격은 없는 상황”이라며 “많은 직원이 한국에 가 있는 상황이라 직원 고용 문제도 있고 해서 정상 영업은 확실히 준비하고 나서 시 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공공기관 역시 정상 개관은 아 직 이르다는 입장이다. 밴쿠버 공 공 도서관(Vancouver Public Library)은 “직원과 시민들의 건강 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개관은 점 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테이 크아웃 도서 대출과 같은 신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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