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토요일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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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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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호 2 2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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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데 (Pandemic· 세계적 대유행)이 선 된 가운 데 연방정부가 캐나다인에게 해 외방문 자제를 강력히 권고했고, 국내로 들어오는 비행기도 제한 한다고 했다. 연방 보건당국은 13일 기자회 을 갖고 코로나19 확산을 기 위한 로운 조치를 했다. 보건당국은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캐나다 입국 해 외방문객을 수용하는 공 수를 제한하고 국적을 불문하고 해 외에서 국내로 오는 모 입국자 에게 14일간의 자가격리를 권했 으며 500명 이상의 승객을 태 운 보트나 크루즈의 국내 구 입 을 오는 7월까지 금지한다고 밝혔다. 방문객을 수용할 국내 공 에 대해서는 아직 밝 지지 않 다. 캐나다인의 해외 여행 및 방문 도 최대한 가라고 강력 권고 했다. 연방 보건당국 테레사 탐 (Tam) 최고담당자는 “해외 방문 을 자제함에 따라 바이러스로부 터 본인, 가족, 사회를 보호할 수 있다”며 “이미 예정된 해외 방문 을 미루거나 취소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또한 “타국 방문 중에 해당 국 가로부터 격리 처리를 받을 가 성도 있으며, 타국에서는 바이러 스 증상이 있더라도 캐나다보다

캐나다 “해외 여행 및 방 문 최대한 자제” 강력 권고에 “소피 여사 확진 에야 ” 지금이라도 강경 대응하길.

자가격리

지원 한편, 소피 그레그와루 여사가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 정을 받음에 따라 자가격리 중인 저스 트 도 총리는 13일 오후 본인과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리 도 코티지(Rideau Cottage) 앞에 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대응 을 했다. 트 도 총리는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해외에서 국내로 오는 비행기를 받는 공 수를 제한한다”며 보건 당국의 입장을 재차 확인했고, “ 캐나다와 국민을 안전하게 지

나 C주 11명이 추가 확진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가 64명으로 어 다. 노스밴쿠버에 위치한 라이온스 게이트 종합병원(Lions Gate Hospital) 직원 3명이 확진 정받아, 보건당국은 해당 병원 을 조사중이다. 또한 노스밴쿠버 린 리 케어센터 관련 인물 한 명 이 추가 확진을 받 다. 13일 된 5명의 확진자는 최근에 해외 를 방문했으며, 이들은 각각 이집

트, 이란, 시코, 필리 등을 다 녀 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 지 2명의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자 로 감염 경로에 대해 조사 중이다. 매니토바에서 12 일 확진자 1명이 최초로 된 데 이어 13일 추정자 3명이 추가 로 생했다. 이 중 한 사람은 40 대 남성으로 최근 한국, 필리 , 일본 등지를 여행한 것으로 보고 되면서 해당 비행편을 이용한 승

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 이 지 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도 구제 하겠다고 약속했다. 트 도 총리는 “가족의 건강도 걱정이지만 은 국민들이 직장 과 통장 잔 ,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해 걱정하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건강을 지 는 것이 최 우선적인 상황인 만 국민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 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트 도 총리는 앞서 지난 11일 코로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10 달러 규모의 긴급 예산을 편성 하겠다고 했던 바 있다. 호 기자 ssh@vanchosun.com

객들에게 자가격리가 권고되었 다. 이 남성은 7일 필리 에서 인 공 으로 들어온 , 에어캐나 다를 통해 밴쿠버로 입국한 것으 로 밝 졌다. 한편 매니토바에서 는 K-12학년까지의 전 학교에 대 해 3월 23일부터 3주간 교하기 로 결정했으며 그 이후에도 상황 에 따라 교를 연장할 수 있다는 방침이다.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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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한 의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고 경고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Social Distancing)’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탐 담당자는 “바이러스 확산 방지 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우 리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 는 방 ”이라며 “사람들이 이 모여 있는 장소나, 이 필요 없 는 모임은 피하고 사람들과 만나 도 악수· 그· 스 대신 을 들거나 치로 인사하며, 상대 방과 거리를 약 2미터 이상 두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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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 170여 명을 어서면서 각 주 당국이 대처 수위를 어 리고 있다. BC주와 버타주는 12일 250 명 이상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 를 전면 제한하면서 주 보건당 국의 경계태세를 상향 조정했 다. 온타리오주도 이날부터 대규 모 행사 및 공개 모임을 각 중 단할 것을 권고하면서 각종 행 사·이 트를 연달아 취소·연기 했다. 북미아이스하 리그(NHL) 와 미국프로 구(MLS)도 이날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리그 중단을 선 했으며, 밴쿠버 오 토 와 밴쿠버 선 등 대 이 트도 취소 다. 일부 초·중·고교 공·사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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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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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는 이달 말로 개학을 연기하 고, 일 감치 교에 들어 다. 웨스트 밴쿠버의 우드 스 등 BC주 5개 각급 학교는 방학 기간을 2주 연장했다. BC를 비롯해 토 토대· VIC· 길·웨스 등 캐나다의 주요 대학도 250명 이상이 모이 는 대규모 강의실을 했다. 일부 대학은 온라인 강의로 대 체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밴쿠버 일원 한인단체들의 각 종 행사도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KOTRA 밴쿠버 무역관은 이달 24일로 예정된 페어를 취소하고 내달 5일로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협 밴쿠버지부도 14일 에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신인 작품상 시상식을 코로나 바이 러스 여파로 잠정 연기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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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공지했다. 주 당국 권고에 따라 일부 한 인 교회에서도 코로나19 바이 러스 확산과 방지를 위해 예방 에 나서고 있다. 리 소재 그레이스 한인교회 는 현재 주일예배와 기도 회를 제외한 수요예배, 금요부 회 및 소규모 모임을 온라인 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밴쿠버에 위치한 성교회도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차원에서 교회 내 모 소그 모임을 포 함한 한국어학교를 잠정 중단하 기로 했다. 밴쿠버 성 대건 성 당 또한 3월 한 달간 본당 및 공 동체 내 미사를 제외한 모 모 임 및 회합 행사를 취소했다. 주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코로 나19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위 험은 은 상태지만, 대규모 행 사나 모임 자제 등의 사회적 거 리 두기를 실 할 필요가 있다 고 안내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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