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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2014 아젠다‘기부도 기업가정신’

나눔의 리더십-최신원 SKC 회장

EQUITY

주식시장‘富의 쏠림’현상 심화 FOCUS

甲午年 정재계 경제ㆍ경영전략 INSIDE

재벌家 부인들의 삶 맞수熱戰

[밀폐용기] 락앤락 VS 글라스락

500대 주식부호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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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0.FEBRUARY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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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 2014년 2월호 | 통권80호 | 2014년 1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6길 19 (서초동 1550-14) 서호빌딩 1F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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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VOL. 80 FEBRUARY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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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COVER STORY

[2014 아젠다] 기부도 기업가정신

나눔의 리더십-최신원 SKC 회장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는 말 이 있다.‘공수래공수거’와 같 은 의미다. 생전에 부(富)를 나누 는 데 인색하지 말라는 뜻을 담 고 있다. 그보다 나눔을 통해 인 생의 참맛을 알아가란 높은 차 원의 철학이 담겨 있다. 本誌는 2014년도 아젠다를‘나눔의 리 더십, 기부도 기업가정신’으로 정했다. 올해는 이 아젠다를 앞 INSIDE 세워 청부(淸富) 기업가를 찾아 나선다. 첫 번째로 최신원 SKC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재벌家 부인들의 삶

“안방 지키나 그룹 이끄나 바쁘고 치열한건 매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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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재벌가 총수 부인들 중에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부인인 김희재 씨의 삶이 가장 드라마틱했다. 부군의 구속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보며 옥바라지를 해야 했고 게다가 신장

INSIDE

까지 떼어 줬으니 말이다. 김 씨 경우처럼 재벌가 부인들의 삶이 겉보기처럼 화려하지 만 은 않다. 이런 저런 모양으로 살아가는 재벌가 부인들의 삶을 엮어본다.

10 11 14 17 18 20 22

인터뷰 - 최신원 SKC 회장 인터뷰 일문일답 최신원 회장의 나눔 활동 [화보] 나눔현장의 최신원 회장 [편지] 나의 나눔 이야기 [편지] 내가 본 최신원 회장

FOCUS 24 甲午年 경제ㆍ경영전략 25 정ㆍ재계 동향 29 10대 그룹 경영전략 삼성그룹ㆍ현대자동차그룹

30 31 32 33

재벌家 부인들의 삶 지난해 재벌가 총수 부인들 중에 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부인인 김희재 씨의 삶이 가장 드라마틱 했다. 부군의 구속을 속수무책으 로 지켜보며 옥바라지를 해야 했 고 게다가 신장까지 떼어 줬으니 말이다. 김 씨 경우처럼 재벌가 부 인들의 삶이 겉보기처럼 화려하지 만은 않다. 이런 저런 모양으로 살

[2014 아젠다] 기부도 기업가정신이다

SK그룹ㆍLG그룹 롯데그룹ㆍ현대중공업그룹 GS그룹ㆍ한진그룹 한화그룹ㆍ두산그룹

EQUITY 34 대한민국 주식부호 35 1조원 클럽 38 자수성가형 주식부호

아가는 재벌가 부인들의 삶을 엮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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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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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대 주식부호 리스트

“‘후츠파’정신 본받아 창조경제 뿌리 내릴 것”“규제완화ㆍ정책불확실성 제거해 달라”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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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EQUITY

주식시장‘富의 쏠림’현상 심화 국내 주식시장에 부의 쏠 림현상이 극심하다. 상위 1% 주식부호들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 다. 특히 1조원 이상 주식 부호의 지분가치는 총 42 조4368억원 상당으로 1% 주식부호 중에서도 절반을 훌쩍 뛰어넘고 있다. 한편 주식지분 평가액이 1조원 이상인 부호는 전년 동기 에 비해 1명 많은 16명에 달했다.

42 44 46 48 50

안방마님형 부인들 작고한 안방마님들 현장실무형 부인들 친정복귀형 부인들

ISSUE 51 52 53 54 55

다보스 포럼 총평 박근혜 대통령 활약상 차세대 대거 참석 전경련 주최‘한국의 밤’성료

WORLD FOCUS 56 사진으로 보는 국내외 뉴스

맞수熱戰 60 61 63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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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家 부인들의 삶

락앤락 VS 글라스락 CEO VS CEO 상표권 분쟁 시장전망

공감 36.5

공감 36.5

공감 36.5

행복 나눔ㆍ가치 경영 - 삼성그룹

삼성그룹

함께 느끼고, 함께 감사하고, 함께 감동하는 아름다운 기 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 하는‘공감 36.5’코너에 이 번에 소개할 곳은 삼성그룹이 다.‘Happy Together, 다함께 행복한 세상’을 비전으로 따 뜻하고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힘쓰는 삼성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조명한다.

66 행복나눔ㆍ가치경영 - 삼성그룹 67 국내 CSR 69 [화보]‘HAPPY TOGETHER, 다함께 행복한 세상’

70 기부&봉사 CSR 72 계열사 CSR 74 2013 NSF CSR 평가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사회비판 의식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도 양보다는 질을 우선시 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이에 기업들도 스스로 이미지를 높이고 경영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경영의 핵심 사항 중 하나로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하고 있다. 과거 기업

은 물질이나 현금 전달 등 시혜적 기부활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대신했다. 그러나 이제는 기 업이‘사회적 책임’ 을 수행하는 주체가 되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업 사회공

헌활동은 사회 구성원들의 교감을 이끌어 내는 효율적인 방법이 됐다. 사회적 인식도 점차 긍 정적인 방향으로 바뀌면서 미래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로 점차 자리매김해 나가는 추 세다. 본지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사회 각계에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참여를 독려 하고자 한다. 이에 각 기업과 기업재단들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모습을 소 개하고 있다. 이번 호는‘Happy Together, 다함께 행복한 세상’ 을 비전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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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만들기에 힘쓰는 삼성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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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甲午年 경제ㆍ경영전략 갑오년(甲午年)을 맞아 삼성, 현대차, SK, LG 등 10대 그 룹들이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올 경영전략 발표의 키워드는 ‘위기의식’과‘혁신’으로 요 약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신 년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회복 에 대한 강한 의지를 천명했 다. 박 대통령은‘경제혁신 3 개년 계획’을 통해 국민행복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한 편 경제5단체는 대통령 기자 회견 직후 논평을 통해 국정운영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 사를 밝혔다. 정ㆍ재계와 10대 그룹의 경제ㆍ경영전략을 들여다본다.

ZOOM IN 78 삼성전자 신년 만찬 80 81 82 83 84 85 86

SK그룹 포스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 이태성 세아베스틸ㆍ홀딩스 상무 정문술 前 카이스트 이사장

LAWSUIT 87 88 90 92

재벌 총수 수난시대 CJ그룹ㆍ효성그룹 동양그룹ㆍ웅진그룹 삼성家 상속분쟁

INTERVIEW 94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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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ISSUE

다보스 포럼

다보스 포럼으로 잘 알려진 세계경제포럼 (WEF) 연차총회가 지 난달 22일부터 25일 까지‘ 세계의 재 구 성:정치, 기업, 사회에 대한 영향’ 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정치ㆍ경 제 지도자와 학자, 언 론인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렸다. 이번 포 럼에서는 △포용적 성장 달성 △파괴적 혁신 도모 △사회의 새로운 기 대충족 △90억 세계 인구 부양 등을 다뤘다. 우리나라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해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김동 관 한화큐셀 전략실장,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해 현장을 누볐 다. 다보스 포럼 3박4일을 정리한다.

97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신임회장

FORUM 100 은종원 남서울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102 정하웅 카이스트 석좌교수

COLUMN

104 문형남의 같이 만드는 가치 106 정종호의 CEO 건강경영 108 이규열의 비즈니스 휴머니티

KOREA RICHEST 110 주식부호 500인 리스트

BOOK

116 전형구의 독서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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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熱戰

락앤락 VS 글라스락

Ceo & Publisher

이번 호에선 국내 밀폐용기 시장의 양강 체제를 구축하 며 지난 8년간 브랜드 네임, 상표권 분쟁 등으로 끊임없 이 그릇싸움을 벌이고 있는 락앤락과 글라스락을 조명한 다. 이와 함께 밀폐용기 시장 의 선구자로 불리며 업계 1위 의 락앤락을 이끌고 있는 김 준일 락앤락 회장과 46년 전 통의 유리 제조업체로서 락 앤락을 맹추격하고 있는 황도환 삼광글라스 사장의 경영 수완 등 라이벌 전을 지상(紙上)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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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ial Report Part Editor in Chief Reporter

Moon Hyoung-Nam Jeon Hyung-Gu Jung Jong-Ho Lee Kyu-Yeol Koo Ja-Seung

Art & Design/Editor

Kim Jung-Youn

Illust Writer Designer

Management Chief Manager Manager

Yoo Seong-Ho Ahn Ji-Yong Min Mi-Kyung Lee Woo-Seong EconBrain Article Center

Editorial committee

A/D & Marketing Chief Manager

ZOOM IN

Choi Young-Kyu

Choi Ji-Hoon Choi Ji-An

Kim Hyo-Sung

Gegal Youn-Young Choi Ja-Ryoung

TYCOON TV President Chief Manager Producer

① 삼성전자 신년 만찬 ② SK그룹 ③ 포스코 ④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⑥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 ⑦ 이태성 세아베스틸ㆍ홀딩스 상무 ⑧ 정문술 前 카이스트 이사장

100 FORUM 은종원 남서울대 정보통신학과 교수 “항공우주기술 자력 개발은 대한민국 성장동력” 정하웅 카이스트 석좌교수 “구글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Kim KI-Won Yim Young-Kyun Kim Young-Won

COOPERATION MEDIA

등록번호 등록일 발행처

대표전화 FAX 인쇄처

서초 라 00181 2007년 9월18일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6길 19 (서초동 1550-14) 서호빌딩 1F 02)535-8119 02)535-8110 한솔인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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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TY

주식시장‘富의 쏠림’현상 심화 FOCUS

甲午年 정재계 경제ㆍ경영전략 INSIDE

재벌家 부인들의 삶 맞수熱戰

[밀폐용기] 락앤락 VS 글라스락

500대 주식부호리스트

FEBRUARY 2014 Vol.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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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리더십-최신원 SKC 회장

나눔의 리더십 - 최신원 SKC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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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아젠다‘기부도 기업가정신’ COVER STORY

ECONBRAIN

COVER STORY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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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0.FEBRUARY 2014

9 771976

463007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 2014년 2월호 | 통권80호 | 2014년 1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6길 19 (서초동 1550-14) 서호빌딩 1F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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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종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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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웅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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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기부와 소통이 해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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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두 통의 편지를 받았다. 기사와 관련된 편지

위원회는 민주노총의 불참과 한국노총의 강성 신임집

글이지만 내용을 되새길 필요가 있어 다시금 언

행부 선출 등으로 제 몫을 기대하기 어려운 지경이다.

급한다.

이 때문에 올 노사문제가 지방선거와 맞물려 사회통

먼저 하나는 최신원 SKC 회장으로부터 온 것이다. 최

합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회장은 과거 ‘을지로 최신원’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

이런 상황에서 최 회장의 해법을 사회적 난제에 대입

금회 회장,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대

해 본다. 결론적으로 명답이다.

표, 세계공동모금회 리더십위원회 위원 등의 이름으로

최 회장이 써 낸 답은 다름 아닌 ‘기부’와 ‘소통’이다.

수면위로 떠오른 ‘기부왕’이다.

가진 자들이 사재(私財)를 쪼개 사회에 기부를 많이

그가 왼손이 한 일을 오른 손에게 알린 이유는 딱 한

하면 ‘양극화’에 어떤 방향으로든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지다. 기부 문화 확산과 기부 정신의 저변 확대 때문

일단 극단적 양극화 논리는 잠재울 수 있다. 최 회장은

이다.

이미 상당히 앞서 그것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도 하고 봉사활동에도 직접 나서보니 세상이 달

“우리가 남이냐. 모두 가족이다”란 일성에서 그의 화

리 보인다는 게 최 회장의 지론이다. 그래서 혼자만

끈한 ‘기부온도’를 실감케 한다.

좋을 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같이 기쁨을 누리기 위

거의가 노조원인 생산현장 직원들과 삼겹살에 소주

해 세상 밖에 이름을 공개한 것이다.

한잔하면서 서로의 뱃속을 들여다보는 현장소통 경영

최 회장의 편지에는 매우 중요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은 노사문제를 푸는 핵심공식이다. 최 회장에게는 허

바로 경영권을 이어 갈 다음 세대들에게 당부하는 말

리를 굽힐 필요가 있을 때는 체면을 잠시 접어두는 과

이다.

단성도 있다.

“나눔에 대한 제 생각과 경험 등을 공유함으로써 차

두 번째 편지는 이필훈 노조위원장이 쓴 것이다.

세대 기업인들에게 선한 영향을 줄 수 있으리라는 바

그의 편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처음부터 회장님에

람에서……”

대한 시선이 호의적이었던 것만은 아닙니다”로 시작

최 회장의 솔선수범은 장남(최성환 SKC 상무)에 대한

해서 “노사상생으로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되는 것도 회

암묵적 교육이다. 더불어 동 시대 경영권 승계를 준비

장님의 현장을 배려하고 늘 관심 가져 주시는 소통 방

하고 있는 차세대들에 대한 간절한 바람이기도 하다.

식이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로 끝난다.

우리가 이 말을 허투루 넘겨서는 안 되는 이유가 있다.

한마디로 최 회장의 간담상조하는 소통방식이 현장에

‘나눔은 일상이고 습관’이란 최 회장의 생활신조는 양

제대로 먹혔다는 고백이다.

극화 시대, 노사 대립의 시대를 유연하게 하는 해법을

우리는 두 통의 편지를 통해 사

담고 있기 때문이다.

회 문제엔 기부를, 노사문제엔

소득 양극화 시대는 2011년 월가 점령이라는 극단적

소통을 대입하면 얽힌 실타래

인 행위로 나타났고 언제 다시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

가 쉽게 풀 수 있다는 사실을

폭탄 같은 존재다.

알았다.

노사 소통의 물꼬를 담당해야 할 경제사회발전노사정

기부와 소통이 해답이다.

EconBrain 편집장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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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2014 아젠다] 기부도 기업가정신이다

나눔의 리더십 - 최신원 SKC 회장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란 말이 있다.‘공수래공수거’와 같은 의미다. 생전에 부(富)를 나누는 데 인색하지 말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 보다 나눔을 통해 인생의 참맛을 알아가란 높은 차원의 철학이 담겨 있다. 本誌는 2014년도 아젠다를‘나눔의 리더십, 기부도 기업가정신’으로 정했다. 本誌는 그동안 △차세대 리더를 위한 기업가정신(2007~2010년) △창업주에게서 배우는 기업 가정신(2011) △대를 잇는 기업가정신(2012~2013)을 통해 기업가(起業家)정신을 알리고 고취하 는 데 진력했다. 올해는 이런 정신에 이어‘나눔의 리더십, 기부도 기업가정신’을 아젠다를 앞세 워 청부(淸富) 기업가를 찾아 나선다. 이번호는 최신원 SKC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도시락 배달가요”최신원 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동대문 쪽방촌센터에‘행복먹거리’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최 회장의 봉사 와 나눔의 답은‘현장’이다. 그만큼 현장에서 직접 몸 부대끼며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즐겨한다. (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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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최신원 회장

봉사ㆍ나눔 정신 바탕은‘孝心’ “공수래공수거 죽을 때 까지 베풀 것”

오년 신년 벽두부터

그의 봉사 활동에는 부모

재계發 기분 좋은 소

님과 고향 등 어떤 대상에

식이 들렸다. 기업인 출신으

대한 원초적인 ‘그리움’이

로 KAIST 이사장을 지내

서려 있다.

고 13년전 300억원을 기부

이는 인간에 대한 막연한

해 세상을 놀라게 한 정문

연민이 아닌 적극적 관심으

술 씨가 사재(私財) 215억원

로 해석된다. 또 고향인 수

을 카이스트에 기부 약정했

원을 여전히 끔찍이 사랑하

다는 소식이다.

는 애향심이 이를 반증하고

성공적 기업경영과 아름

있다.

다운 기부, 두 마리 토기를

최 회장은 “가장 중요한

잡은 정 前 이사장 소식의

것은 이웃과 남을 생각하면

훈기가 채 가시기 전에 또 다른 형태로 우리 사회를

서 덕을 베푸는 것인데, 어 최신원 회징은‘기부도 기업가 정신이다’란 본지 아젠다에 적극 찬성한다며 인터뷰 에 적극 응했다. 인터뷰는 지난 1월 21일 을지로 최 회장 집무실에서 진행했다.

려서부터 선대의 이 같은

덥히고 있는 대표적 재계 인물을 만났다. 바로 최신원 SKC 회장

행동을 보고 자라서 따라 최 회장은 회사 차원의 기부활동은

실천할 뿐”이라며 공을 돌렸다.

물론 개인 사재를 쪼개 사회에 나누기

최 회장 조부인 故 최학배 翁은 만석

최 회장은 본지가 정한 ‘기부도 기업

로 유명하다. 과거 ‘을지로 최신원’으로

꾼이다. 돈만 생기면 경기도 화성군 일

가정신이다’란 아젠다에 대해 “평소 강

살짝 가린 채 기부활동을 하다가 주변

대 땅을 샀다고 한다. 그렇게 부를 늘

조하던 생각과 같다”며 인터뷰를 흔쾌

에 선한 영향을 주기 위해 과감하게 세

렸고 이를 나누는 데 인색하지 않았다

히 수락했다.

상 밖으로 나왔다.

는 것이다.

이다.

인터뷰는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을

그는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개인 기

지로 입구에 있는 그의 집무실에서 있

을 실천할 따름 부활동에 눈을 돌리게 됐는지를 묻는 ‘아버지의 魂’

었다.

질문에는 장문의 편지로 대답을 대신

집무실이 있는 13층 엘리베이터 앞

하는 열정을 보였다.

부친인 故 담연 최종건 창업회장은 최 회장에게 ‘정신’을 남겨주고 갔다.

자리에 앉기도 전에 말문을 연 최 회

최 회장은 이를 ‘아버지의 혼(魂)’으로

장은 “제일 중요한 것은 봉사다. 죽을

표현했다. 이는 돈으로 살 수 없는 무형

투명한 모금함 속은 5만원권부터 동

때까지 봉사해야 한다. 어머니 뱃속에

의 유산인 것이다.

전까지 상당 금액이 수북하게 쌓여있

서 날 때 빈손으로 태어났는데 가져갈

담연은 투철한 ‘사업보국’ 정신을 바

었다. 모든 사업장에 모금함이 설치돼

게 뭐가 있느냐”며 자신의 봉사 철학

탕으로 부의 사회 환원을 늘 주장했다.

있다는 홍보팀의 귀뜸이다.

을 간결하게 담아냈다.

현재의 최 회장 모습에서 담연의 그림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에는 사랑의 열 매 모금함이 자리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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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인터뷰 - 최신원 회장

자를 어렵지 않게 엿

것저것을 어떻게 하

볼 수 있는 이유가 여

라고 잔소리하지 않고

기에 있다.

굵게 방향만 제시한

최 회장과는 나눔

다”고 했다.

과 봉사에 대한 것 외

그리고 가끔 식사

에 조부모, 부모, 아들,

자리에서나 특별한 경

사촌형제 등 집안일과

우는 편지를 통해 소

노조와의 관계 등 회

통하고 있다고 밝혔

사 일까지 폭넓게 이

다. 최 회장은 “늘 나

야기를 이어갔다.

보다도 더 훌륭하고

독실한 불교신자인

존경 받는 사람이 되

최 회장은 매주 전국

라고 가르치고 있다”

사찰을 일주하다시피 찾아다닌다. 그중 많

며 특히 “기업인으로 최신원 회장 집무실에는 조부모와 부모님, 자녀들 사진이 벽이면 테이블마다 빼곡하다. 효와 자정 을 중시하는 그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단면이다. 을지로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최 회장.

이 찾는 절은 전등사,

서 기본적인 자질과 능력은 물론 주변 사

보문사, 용문사 등이다. 움직이지 않으

선대서 받은 사랑 고스란히 아들에게

람들과의 원활한 소통력, 사회봉사 등

면 잡념이 생긴다는 이유도 있다. 집

그의 효 정신은 대(代)를 바꿔 자

모든 면에서 나보다 더 잘하기를 바라

무실에는 각 사찰에서 사온 향을 살

식 사랑으로 이어졌다. 장남인 최성환

라 기분 좋은 향내로 채우고 있었다.

SKC 기업문화본부 상무에 대한 그의

특히 할아버지의 ‘도전과 창조정신’

자정(慈情)은 선대에서 자신이 받은 것

과 자신의 ‘깃대 꽂는 솔선수범의 리더

이상이다.

십’을 본받기를 바라고 있었다.

전국 사찰 돌며 모친 건강 빌어 사찰에서 기도 1순위는 모친 노순애

지난해 연말 임원으로 승진한 최 상

여사의 건강에 대한 것이다. 어른들에

무는 런던비지니스스쿨 MBA를 마친

대한 그의 효심은 집무실에서 간접적

재원이지만 한발짝 더 나아가 박사학

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다. 집무실 곳곳

위까지 취득할 예정이다.

에는 선대의 추억이 서린 사진이 놓여

SK家 3세대에서 유일하게 그룹에

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화합 정신 있어야 남 도울 수 있어 최 회장은 노사화합을 위해 현장경 영을 매우 중시하는 경영자로 알려진 대로 ‘현장’에 강했다.

적을 두면서 경영 수업을 받고 있는 터

밝힐 건 밝히고 양해 받을 건 받아

담연이 동생인 故 최종현 SK명예회

라 그를 바라보는 세간의 이목과 기대

서 마찰을 최소화 하는 게 상책이란

장과 1968년 수원공장 준공식을 둘

가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최 회장은 최

것이 그의 지론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

러보는 사진이며 1949년 봄에 치러진

상무를 강하게 단련시키기 위해 ‘해병

수원공장 노사협의 때 노조원들 앞에

부모님 결혼식 사진 등을 통해 효(孝)

대’ 입대를 권했고 아들은 순순히 따

허리를 90도로 꺾었다. 경제 불황 여파

와 나눔의 항상심(恒常心)을 유지하고

랐다.

로 실적이 예전만 못해서 임금 동결안

있다.

있다. 이런 측면에서 그의 봉사 이념과 나 눔 정신의 바탕은 ‘효’가 두텁게 깔려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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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 역시 담연의 권유로 해병대

을 이해시켜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

를 다녀왔다. 그래서 부자(父子)가 해병

해 그는 “노사문제는 소통이고 솔선수

대 전우가 됐다.

범”이라고 잘라 말했다.

최 회장은 아들에게 “평소 일일이 이

이 부분에서 얼마 전 인터뷰에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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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제는 소통과

난해 있었던 담

타협’이라고 거듭

연의 40주기 추모

강조한 김대환 경

식에서 읽어 내린

제사회발전노사

추도사를 액자로

정위원회 위원장

만든 것을 손수

이 떠올랐다. 현

내왔다. 거기에는

재 정부의 노사

담 연의 유 훈 이

조정기능은 사실

담겨 있었다.

상 제 힘을 발휘

40주기 추모식

하지 못하고 있는

에서 유훈을 다

실정이란 점에서

시 상기시킨 것은

SKC의 사례는 연 구할만한 가치가

지난해 담연 40주기 추모식에서 낭독한 추모사를 액자로 만들어 보관하고 있다. 추모사에는 담연에 대한 존경 과 그리움이 담겨 있다. 아울러 선대의 형제경영 정신을 이어받아 당대에서도 형제간 우애로 위기를 극복하겠 단 의지를 명확히 담았다.

있어 보인다.

형제경영에 대한 외부의 ‘흔들기’를 불식시키기 위함

전임 노조위원장을 회사 ‘홍보대사’

최 회장은 특히 노조원과의 직접적

로 임명하는 것도 화합을 위한 지혜에

인 스킨십을 즐겨한다. SKC수원공장

최 회장은 ‘한 울타리論’을 폈다. 같

서 나온 아이디어다. 현재 홍보대사는

노조위원장 아들 주례를 직접 섰고 오

은 울타리에 있다가 마음에 안 든다고

모두 5명.

는 3월 1일 SKCHASS(SKC와 미국 다

뛰쳐나가서 이것 저것 벌려서 잘된 기

이들 홍보대사와 공장장이 직접 대

우케미칼 합작사) 천안공장 노조위원

업이 없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덕이 부

화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놓자 놀

장 본인 결혼식 주례를 설 예정이다.

족한 사람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지적

라운 변화가 뒤따랐다. 공장 일로 지역

주례사의 핵심은 “아들·딸 빨리 잘 낳

했다. 이는 SK의 정신인 ‘따로 또 같이

주민들과 협의할 일이 발생할 때 이들

는 게 효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3.0’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

홍보대사가 직접 나서서 소통을 하는

최 회장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형제

등 웬만한 미디어 역할을 감당하더란 “형제경영 더 이상 흔들어선 안돼” 것이다.

노사화합을 이야기하면서 만면 웃음

한 홍보대사는 “최 회장님을 만나고

꽃을 피던 최 회장 얼굴이 사촌형제(최

내 인생이 바뀌었다. 노조에 무리한 요

태원·재원) 이야기가 나오자 다소 굳어

구를 하는 것 같지만 끝에 가면 그 말

졌다.

씀이 맞다. 팬이 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같은 최 회장의 노력으로 이필훈

이었다.

간의 관계와 더불어 기업의 존속이다. 사업보국을 해야지 사익을 추구해선 안 된다는 철학이다. 최 회장은 “힘들 때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면 집무실 사진앞에서 무릎 꿇

최 회장은 언론이 뉴스를 양산하는

고 앉아서 이야기를 나눈다”며 “아버지

데 급급해 상황을 지나치게 확대해석

의 혼이 살아서 지켜보고 있는데 다툼

하는 것을 경계했다.

을 하면 안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SKC 수원공장 노동조합위원장은 지난

그는 “SK家 나름대로 선대로부터 내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언론이 형제경

해 ‘노사 상생협력·일자리협약 체결·지

려오는 전통이 있고 형제간의 명문화

영에 대해 더 이상 부정적 견해를 가지

역 노사민정협력 유공 정부포상 시상

된 약속이 있다”며 “이런 원칙 하에서

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솔직

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영광을

각자 맡은 바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하게 정면돌파를 하는 그의 스타일다

누렸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지

운 일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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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인터뷰 일문일답

“나눔은 일상이고 습관이다” 本誌 ‘기부도 기업가정신’ 아젠다 적극 지지

신원 회장과는 첫 만남이다. 최

아마 수십억원 정도 될 것 같다. 다만

회장은 첫 인상부터 상대를 무장

내 나름대로 ‘최소 급여의 10% 정도는

해제 시켰다. 털털한 옆집 아저씨 같이

기부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이제 더

편안하게 다가왔다. 넥타이를 적당히

나아가 기부문화를 모든 분야에 확산시

풀어 헤치고 상의를 입지 않은 편한 복

켜 나가고자 한다.

장은 격식에 얽매이지 말고 허심탄회하

스포츠 스타인 골프선수 최나연 선수

게 이야기 하잔 메시지로 받아들여졌

와 가수 현숙씨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다. 그래선지 인터뷰는 시종 화기애애하

이 된 것도 내가 회원가입을 권유했기

게 진행됐다. 다음은 최 회장과의 일문

때문이다.

일답.

우리나라 군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개인적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

글로벌 경제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토

어려운 기업환경 가운데서도 회장님은

방위에 불철주야 애쓰는 국군장병들에

개인 기부 활동을 꾸준하게 벌여오고

않느냐. 한 사람이 세상을 바꿀 수는 없

게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것은 당연하

있다. 회장님께 있어‘기부’(사회공헌

지만, 여러 사람을 바꿀 수 있고, 여러

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업인으로서

활동)란 어떤 의미인가.

사람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국가안보 없이는 기업도 국민도 존재할

우선 내게 있어 ‘나눔은 일상이고 습

수 없다’라는 것이 평소 생각이다.

관이다’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 그리고

대기업 총수로서는 가장 먼저 사랑

대기업의 최고책임자로 회사차원에

기업인 입장에서는 ‘기부도(특히 개인

의 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

서 군 위문에 자원을 동원할 수 있는 여

차원의 기부와 사회봉사 등 나눔 활동)

이어티에 회원이 되셨고 상당 금액을

력이 있고 임직원들도 내 뜻에 흔쾌히

기업가정신’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각

동의했기에 나름대로 관심을 갖고 실천

는 평소 기업가정신을 변화와 혁신을

군(軍)에도 상당한 기부와 지원을 아끼

했을 뿐이다.

주도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 않고 있다. 개인 기부를 포함해 연

아마 모든 대한민국 기업인이 나와

이런 연장선상에서 기업인으로서 남

간 어느 정도 규모 기부를 하나. 또 군

같은 마음일 것으로 생각한다. 기업의

들이 하기 힘들고 어려운 개인적인 기

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방위성금도 부활했으면 하는 바람도

부와 사회봉사활동 등 나눔 활동을 과

있다면.

있다.

감하게 실천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 사

그 동안 개인적으로 기부한 금액을

개인적으로 해병대를 제대했다는 것

회를 선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려는 혁신

별도 집계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공

에 대해 솔직히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적인 노력이 아니겠는가.

식모금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그런 연유로 주변으로부터 내가 해병대

기부한 금액은 모금회에서 집계하고 있

만을 지나치게 편애하는 것이 아니냐는

을 것으로 생각한다.

말도 듣곤 한다. 이 자리를 빌어 해병대

따라서 이는 기업가정신과도 일맥 상 통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얘기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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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이라는 것에

이것저것을 어떻

자부심을 갖고 있

게 하라고 잔소리

는 것이지 편애하

하는 스타일이 아

는 것은 아니라는

니다.

점을 분명히 말하

굵게 방향을 제

고 싶다

시하고 가끔 식사 를 함께하면서 대

회사 차원의 사

화하고, 특별한 경

회공헌활동과 개

우에는 편지로 소

인의 사재출연은

통하고 있다.

‘노블레스 오블리

내가 아들에게

지’측면에서 사 뭇 다르다. 일반적 의미에서 부자(富

평소 신신당부하 최신원 회장은 평소 장남인 최성환 상무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고 큰 방향만 잡아준다고 했다. 최 회장은 아들 이 자신을 넘어서는 큰 사람이 되길 소망하고 있다. 사진은 최 상무의 런던비즈니스스쿨 MBA 졸업식 때 찍은 가족사진. 사진 좌측부터 며느리 최유진 씨, 장손 영근 씨, 차녀 영진 씨, 최 회장, 장남 성환 씨, 장녀 유진 씨, 형수 김채현 여사, 사위 구본철 씨, 외척 노재연 씨.

者)의 사회적 책무 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가진 자(부자)는 어떻든 사회에 감사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어떤

는 것은 ‘나보다도 더 훌륭하고 존경 받는 사람이 되라’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이런 아버님

는 것이다. 다시 말해 앞으로 기업인으

의 철학이 나에게는 큰 가르침이 되고

로서 기본적인 자질과 능력은 물론 주

있다.

변 사람들과의 원활한 소통력, 사회봉

형태로든 사회의 도움이 없었다면 결코

일례로 2011년11월에 내가 보유한 텔

부를 가질 수가 없었다고 생각하기 때

레시스 주식의 일부를 임직원에게 무상

문이다. 따라서 사회에 보답해야 할 책

으로 나눠준 것도 아버님의 이러한 가

임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보

르침을 따른 것이다.

사 등 모든 면에서 나보다 더 잘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특히 아들이 할아버지의 도전과 창조 정신, 아버지의 깃대 꽂는 솔선수범의

또 하나는 아버님께서는 1973년 11

리더십을 이어받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월 돌아가시기 직전에 “나는 비록 늦었

물론 당연히 사람의 도리를 할 줄 알아

우리나라엔 알짜부자들이 많다. 이들

지만 다른 사람은 꼭 살려주시오……”라

야 하고….

이 소주 한잔 마시는 값을 아껴 기부에

는 당부와 함께 “서울대병원에 폐암진

나선다면 기부문화가 금세 바뀔 수 있

단 장비를 기증하라”고 유언하셨다. 이

회장님께서는 사회공헌 현장을 몸소

다고 본다.

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도움이 필요

누비는 편이다.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

한 사람들에 대한 나눔의 마음을 보여

을 만나면 감회가 남다를 것이다. 지금

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껏 가장 기억에 남는 어려운 이웃과 만

답’의 형태와 내용은 가진 사람 각자가 판단해서 해야 할 일 아니겠는가?

선대 회장(故 최종건 창업주)의 가르 침 속에 기부와 관련된 이야기나 에피

남이 있었다면. 차세대인 최성환 상무에게 이와 관

솔직히 그 동안 어려운 사람들과의

아버님의 가르침 관련해서 두 가지만

련된 평소에 어떤 가르침을 주시는지

만남은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소개하겠다. 하나는 아버님은 생전에

(앞으로 최 상무가 어떤 기업가정신으

없었다. 최근 일을 상기하자면 얼마 전

“이 회사는 내 개인의 것이 아니고 종업

로 무장해서 성장하기를 바라는가).

경기도내에 있는 어린 여학생들이 합숙

소드가 있다면.

원 여러분의 것이며 더 나아가 국가의

아들 성환과 관련해서는 평소 일일이

하는 시설을 방문해 뜻하지 않은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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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인터뷰 일문일답

선물을 받았다. 그들의 정성에 가슴이

중시하는 경영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벅차면서도 속사정을 듣고는 가슴이 미

노조원과 가족 결혼식 주례를 직접 서

어지게 아팠다.

는 등 스킨십이 강한데 이 또한 재능 기부 차원에서 나눔이다. 현장을 중요

돌아올 때 12명에게 용돈 5만원씩을

시하는 이유는.

줬다. 꼭 필요할 때 쓰라면서. 아이들이 돈을 쥐고 어쩔 줄 몰라 했다.

지난해 수원공장 노사협의 때 노조

오랜만에 받아보는 큰돈이었기 때문

원들 앞에 허리를 90도로 꺾었다.

이다. 내게 60만원은 그리 크지 않을지

경제 불황 여파로 실적이 예전만 못

언정 그들에게는 얼마나 소중한 것인

했기 때문에 임금 동결안을 양해 받아

가. 받는 이의 기쁨과 주는 이의 보람,

야 했다.

이것이 나눔인 것 같다.

과거 800%까지 상여금을 줬을 때도

지난 연말 동대문구 창신동에서 독거 노인들에게 도시락 배달을 하면서 느낀 점이 딱 한 가지 있다.

있었는데 이번엔 100%도 주기 힘든 상 최신원 회장 집무실 앞에는‘사랑의 열매’모금함이 놓였다. 방문객들과 직원들의 기부를 받아 모금회에 전달한다. 이런 모금함은 SKC 사업장 전역에 설치돼 있다.

그 분들과 만나면 마음은 아프지만

황이 됐다. 그런 상황을 이해시키고 이 해를 구하기 위해 임금협상장 회장 책 상을 치우고 앞에 나서 허리를 숙였다.

그만큼 ‘봉사를 더해야 겠다’는 각오를

버님의 유업을 계승하고 거기에다 우리

정직과 솔직함이 가장 큰 무기다. 이

갖게 했다. 회사 경영도 봉사도 ‘현장’에

SK그룹이 창업 이래 키워 온 ‘성공 유

를 통해 노조가 마음을 열었고 양해가

답이 있다.

전자’를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

받아들여졌다. 노사문제는 소통이고 솔

해 집중 육성시키는 것이 가장 소중한

선수범이다.

SK그룹이‘따로 또 같이’발전을

바람이다.

대기업 회장이 노조원 결혼식에 직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그룹 총수의 장

개인적으로 경제민주화란 개인과 개

접 주례 서는 사례가 많지 않을 것

기적 부재로 인한 경영공백 등으로 부

인간은 물론이고 기업(대기업과 중소기

이다. SKC수원공장 노조위원장 아

정적 견해들이 상존한다. 그룹의 한

업)간의 상생을 도모하는 것이라 생각

들 주례를 직접 섰고 오는 3월 1일

축을 이끌고 있는 회장님께서는 그룹

한다.

SKCHASS 천안공장 노조위원장 결혼

에 대해 어떤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나.

따라서 관련 법규를 제정해 이를 도

식 주례를 선다.

모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개인간이든 기

내 주례사의 핵심은 자식을 빨리 낳

무엇보다 SK家 나름대로 선대로부터

업간이든 서로 진정성을 가지고 나눔

아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다.

내려오는 전통이 있고 형제간의 명문화

을 실천하고 상생을 도모하다 보면 상

그래서 가장 먼저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된 약속이 있다. 이런 원칙 하에서 우리

당 부분 경제민주화는 실현될 수 있다

지 여부부터 체크하라고 권한다.

형제들은 서로 믿음을 갖고 각자 맡은

고 생각한다.

바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민과 기업은 모두 하나다. 진보와

솔직히 동생(최태원·재원)들의 부재

보수도 결국 마찬가지다. 죽으면 모두

가 마음이 아프다. 모든 것이 잘 마무리

재일 뿐이다. 소통과 통합이 필요한 시

되어 동생들이 경영에 빨리 복귀하기를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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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소통 속에 답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대기업 총수들의 私財 기부문화 확 산을 위한 회장님의 견해는. 솔직히 이 사안에 대해서는 개인적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내 입장에서 그룹경영 관련해서는 아

현장을 중요시하는 이유는 그곳에서

노사화합을 위해 현장경영을 매우

로 뭐라 언급하기가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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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회장의 나눔 활동

“경영이든 봉사든 현장에 답이 있다” 국내외 다양한 분야서 활발한 헌신

기업 회장으로 최신원 회장만큼

로 경기모금회 회장직을 수락했다. 경기

다. ‘공개적’으로 자선활동을 시작하게

대외적으로 활발한 나눔·기부 활

모금회는 연간 136억원의 성금을 모으

한 촉매제가 된 것이다.

동을 펼치는 이도 드물다. 기부를 많이

는 최대 기부금 모금단체가 됐다.

최 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에 참여한

하면서도 바쁘다는 이유로 나눔 활동이

경기모금회는 최 회장의 현장 나눔봉

후로 참 많이 변했다”면서 “주변사람들

다소 약한 게 우리 현실이다. 그만큼 시

사에 늘 앞장서서 함께 움직이는 ‘전위

에게 동참을 설득하거나 어려운 사람들

간을 내서 봉사현장을 누빈다는 것이

부대’ 격이다. 그만큼 최 회장의 신임이

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말·행동·책임이 일

두텁고 애착이 많은 곳이다.

를 들어주는 등 예전 모습과는 정말 많

치됐을 때 진정성이 우러나오는 봉사가

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된다는 점에서 최 회장의 나눔활동은

최 회장 가입 후 류진 풍산그룹 회장,

재계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윤영달 해태

최 회장은 대외적으로 사회복지공동

크라운 회장 등이 잇달아 가입하는 등

모금회 산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기업 총수의 기부문화에 큰 변화를

회장,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대표, 세계공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한 곳”

동모금회 리더십위원회 회원으로 활동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대표

하고 있는 등 굵직한 직함에 걸 맞는 대 내외 활동으로 신망 받는 경제인이다.

주도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 회가 개인 고액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 만든 단체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명감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2008년 5월 첫 회원으로 남한봉 유닉

“韓 기부영웅 세계서 인정”

스코리아 회장이 가입했다. 최 회장은

세계공동모금회 리더십委 위원

그해 12월 마지막 날 다른 4명과 함께 회원으로 가입했다.

최 회장은 세계공동모금회 리더십위 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수원은 최 회장이 나고 자란 고향인

최 회장은 이듬해인 2009년 3월 남

1887년 설립된 세계공동모금회는 전

동시에 부친인 故 담연 최종건 창업회

회장과 함께 포브스誌 선정 ‘2009 아시

세계 41개국 1800개 모금 기관이 가입

장이 SK의 뿌리인 선경직물(SK네트웍

아 기부영웅’에 선정됐다. 그는 또 2012

한 단체다.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스)을 일으킨 곳이다.

년 아너소사이어티 창립 5주년 총회에

창업자의 어머니인 메리 게이츠가 회장

서 대표로 선출됐다.

을 역임한 곳이다.

최 회장은 “선친께서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선경직물 창업을 통해 고향 수

아너소사이어티는 올 1월 20일 기준

세계공동모금회는 기업가들의 고액

원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누적 회원 458명에 누적기부약정금액

기부를 활성화하기 10만 달러 이상 기부

주었다”고 기억하고 있다.

529억원을 달성했다.

한 기업인 중 8명을 선정해 세계리더십

최 회장은 2011년 8월에는 지역사회

최 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를 통해 자

를 사랑한 부친의 뜻을 잇는 사명감으

선 활동에 큰 변화를 가져 온 계기가 됐

위원회를 만들었다. 최 회장은 8명의 위 원 중 유일한 아시아 국가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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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화보] 나눔현장의 최신원 회장

“오늘은 내가 바리스타”경기 수원 서호노인복지관에서 열린‘다독다독 북카페 “7월의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되어”경기 수원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 PARA’개소식에서 최신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바리스타 체험을 하고 있 실에서 열린‘7월의 크리스마스’행사에서 최 회장과 기부자, 사랑의 열매 대학생봉 다. 이 북카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금으로 1층 공간 92㎡규모를 리모 사단 등 30여명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여름용품을 포장하고 있다.(13.07.30) 델링해 1000여권의 도서와 40개 좌석으로 꾸며졌다. 또 바리스타 과정을 수료한 어르신 5명이 커피를 판매하는 등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했다.(13.4.24)

“나눔은 내부고객서부터”최신원 회장이 수원에 소재한 SKC첨단중앙연구소를 찾아‘바비큐 파티’를 열고 함께 식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직원들 “우리는 기부나눔 동지” ‘경기 아너소사이어티’신규 회원가입식에서 10번째 회 을 위해‘신바람 생생현장을 위한 BBQ소통행사’행사에서 삼겹살을 굽고 있는 최 원으로 가입한 오상근 동명스틸 대표(오른쪽)가 최신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두 번째).(12.3.27) 장에게 성금 1억원을 기탁하고 있는 모습.(12.5.2)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해병대 출신인 최신원 회장은 우리 군(軍)을 무척 사랑한다. 최 회장이 경기 화성시 봉담읍 해병대사령부를 찾아 해병대원을 위로한 뒤 유낙준 당시 해병대사령관(오른쪽 두번째)에게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모습.(10.10.13) “문화재 보호에도 앞장서요”▶ 경기 수원 화성 행궁에서 김용서 수원시장과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 박장석 SKC 사장 등과 함께 문풍지를 붙이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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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은 역시 손맛”경기공동모금회 회장 자격으로 SKC-SK텔레시스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11.11.27)

“경기 아너회원 파이팅!”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억원 이상 개인기부자들 의 모임인‘경기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을 만들고 경기1호 아너회원인 최 회장과 “행복나눔바자회에 자원봉사 왔습니다”기아대책의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 신규회원 4명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11.11.15) (이사장 고은아)과 함께 국내저소득결손가정 난방비 지원을 위한‘행복나눔바자 회’를 열었던 모습. 이 날 행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행복한나눔 고은아 이사 장, SK그룹과 기아대책 임직원 등 모두 230여명이 참석했다. (왼쪽부터)자원봉 사자로 나선 호떡 판매하는 가수 비, 최 회장, 고 이사장, 박태환, 기아대책 홍보 대사 정태우.(10.12.8)

“우리 함께 만들자”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면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대표인 최 회장이 수원 시 정자동‘꿈을 키우는 집’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12.5.31)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향해!”경기 수원 경기도청 오거리에서 열린‘희망2014나눔캠페인’에서 최 회장이 김문수 경기도지사 와 어린이들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가 되기를 염원하며 풍선을 날리고 있다. (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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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편지] 나의 나눔 이야기

이 글은 최신원 SKC 회장이 직접 써서 本誌에 보내 온 것이다. 글을 통해 최 회장의 나눔과 기부에 대한 정신 등 진솔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편집자 주>

세 번의 고민, 세상이 달라 보이다

녕하십니까? 최신원입니다. 사 실 저는 남들에게 제 자신의

기부나 봉사활동을 드러내 놓고 이 야기 하는 것이 아직 어색합니다. 그러나 나눔에 대한 제 생각과 경 험 등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 기업 인들에게 선한 영향을 줄 수 있으리 라는 바람에서 이번 귀사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특히 귀 잡지가 올해 기획한 ‘기부 도 기업가정신이다’란 아젠다가 제 가 평소 강조하는 생각과 같기에 흔 쾌히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그간 저의 나눔 활동 전반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그간 저는 나눔 활동을 하면서 크 게 세 번 중요한 고민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눔 활동’에 대한 제 생각은 많이 변하고 성장 했습니다. 그 첫 번째 고민은 비공개적으로 해오던 나눔 활동을 외부에 드러내 는 것이었습니다. 원래 우리나라는 옛 부터 어려운 사람들을 서로 도와주고 협력하는

문화 속에서 자란 우리 형제들은 어

아너소사이어티에 참여한 후로 저 는 참 많이 변했습니다.

렸을 때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내

주변사람들에게 “나누는 것이 자

가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이 크게 자

신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를 성

랑할 일이 아닌 그저 당연한 일상

숙하게 하니 같이 동참하자“고 적극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설득하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줄 곧 익명으로 기부 해왔습니다.

또한 어려운 사람들의 직접 찾아 가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주

이러던 제가 생각을 바꾼 계기가

고, 음식도 만들어 주고 보육시설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한국의 기부문

서 아이들과 함께하기도 합니다. 예

화가 서구와 달리 개인 기부가 매우

전에 제 모습과는 정말 많이 달라졌

저조하다는 뉴스였습니다.

습니다. 특히 예전보다 더 큰 보람과 행복

제 어린 시절 우리 할아버지 할머

말 안 되겠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제

니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을

“우리나라에서 개인 기부문화가

삶의 의미를 깨달았다고나 할까요.

발전하려면 누군가 앞장서는 사람

두 번째 고민은 기업인으로서 비

메마른 논에 물을 대주기도 하였

이 반드시 필요한 것 아닌가. 내가

영리단체인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

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

그 마중물 역할을 하자”고 마음을

금회라는 자선기관의 대표가 되는

어주기도 했으며 또한 선친께서는

먹고 2008년 12월 사회복지공동모

것이었습니다.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선경직물 창

금회에서 권유한 아너소사이어티에

그런데 경기모금회가 있는 수원은

업을 통해 고향 수원 지역 주민들에

참여해서 공개적으로 자선활동을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입니다. 또

실천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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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풍과 한국 고유의 나눔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뉴스를 보고 저는 ‘이래서는 정

나눔 전통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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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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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친께서 SK 모태가 되는 선경직물 을 창업하신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선친께서 지역사회

세 번째 고민은 세계공동모금회 (United Way Worldwide, UWW) 리더 십위원회에 참여하는 것이었습니다.

에서 왜 어떠한 활동을 하는지 소개 했습니다. 제 이야기를 마치며 꼭 강조하고

를 사랑한 그 뜻을 이어야 한다”는

솔직히 저는 나눔 활동의 전문가

싶은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사명감으로 2011년 8월 경기모금회

가 아니지 않습니까. 더욱이 우리

나눌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는

회장직을 수락했습니다.

나라의 나눔 문화 확산하기에도 할

것입니다. 특히 저는 도움을 받은 사

일이 많지 않습니까. 그런 까닭에

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UWW 참여에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모습을 보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경기모금회 회장 활동은 제 나눔 역할을 더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단순히 돈만 기부

그리고 내심 “막 나눔 활동에 눈을

하는 게 아니라 경영자로서의 경험

뜬 사람인데 세계적 차원의 고액기

과 지식, 시간까지도 기부하게 된 것

부자 모임에서 과연 내가 할 일이 무

입니다.

엇이 있을까”하는 고민을 했습니다.

모릅니다. 이것이 제가 나눔을 실천하는 근 본적인 이유이자 목적입니다. 끝으로 저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에

하지만 저는 과거 해외원조를 받던

서 좀 더 많은 기업인들이 특히 차세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제는 우

대 기업인들이 나눔 활동(경영)을 실

회사 임직원들에게 기업의 사회공

리 사회지도층도 어려운 나라에 대

천함으로써 저와 같은 행복감을 맛

헌 책무를 더욱 강조함은 물론 회사

한 관심을 갖고 봉사해야 한다”고 생

볼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각해서 2012년 11월 UWW 리더십위

그리고 이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있습니다.

원회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렵고 힘든 사람을 직접 만나

그리고 나눔 활동이 경영에도 많 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결과 회사의 이미지가 좋아짐

앞으로 UWW 리더쉽위원회 활동

그들을 위해 직접 도움을 줘 본 적이

은 물론 임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자

은 저에게 지금보다 ‘더 큰 나눔’을

있습니까. 일단 한 번 해 보세요! 그

부심도 한층 더 강해졌습니다.

실천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

러면 여러분의 삶이 변하기 시작할

또한 회사 직원들과는 나눔을 바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나눔 문화의

것입니다”

탕으로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고 있

훌륭한 사례를 세계 여러나라에게

습니다.

소개함은 물론 세계 여러나라의 좋

한 가지 예로 직원들과 바비큐 파

은 나눔 사

티를 하면서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

례를 국내에

까지 듣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직

소개하고 우

원들과 믿음이 생기고 직원들의 일

리나라 실정

에 대한 열정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에 맞게 도입

우리 SKC 노사화합의 뿌리는 바 로 나눔에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014년 1월 21일 SKC 회장 최신원

토록 할 계획 입니다.

그리고 저는 모금회와 회사의 대표

지금까지

로서 회사에는 사회적 책임을, 모금

저의 나 눔

회에는 효율성을 더욱 강조하면서 서

활동 관련해

로 절차탁마토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서 어떤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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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이 글은 이필훈 SKC 노동조합 위원장이 本誌에 최 신원 회장에 대해 보내온 편지 글이다. 이 위원장은 최 회장에 대한 솔직담백한 평가와 노사상생의 무분 규사업장이 된 이유를 밝히고 있다. <편집자 주>

[편지] 내가 본 최신원 회장

“세심한 배려와 관심, 따뜻한 시선이 큰 힘”

이켜보

구성원과의 소통을 하는데 많은 시

상생의 협력적인 모습으로 다른 기업

면 어

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에 모범이 되고 매년 목표를 위해 구

느덧 SKC 노

또한 임직원 개인뿐만 아니라 가

성원들이 한 뜻으로 노력할 수 있는

동조합 위원

족까지도 많은 배려와 관심을 갖고

것도 회장님의 현장을 배려하고 늘

장으로서 회

챙겨주고 계십니다. 대표적으로 매년

관심 가져 주시는 소통 방식이 큰 몫

장님과 인연

대학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에게

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을 맺은 지도 13년이라는 세월이 흘

선물과 함께 친히 쓰신 편지를 보내

렀습니다. ‘강산도 변한다’는 결코 짧

주십니다.

저는 위원장으로서 노사관계의 핵 심가치는 신뢰와 존중 그리고 참여와

지 않은 시간 동안 회장님과 함께하

그리고 현장 방문 시 보이지 않는

며 지내 온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 서

곳에서 근무하는 경비원이나 식당 조

요즘 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

민적이시고 잔정이 많으시며 모든 것

리원 등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까지도

런 핵심가치 공유가 없었다면 SKC가

을 함께 나누려고 하시는 편안한 큰

세심한 관심을 표시하시는 등 인간적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없었을

형님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인 모습을 보이실 때가 많습니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협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솔직히 말씀드리면 처음부

이러한 많은 일들로 인해 ‘SK그룹

지금껏 함께 해주신 것처럼 더 높

터 회장님에 대한 시선이 호의적이었

창업주의 아들, SKC 회장, 경기사회

은 곳을 향해 가는 SKC가 되는 모습

던 것만은 아닙니다.

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외부 언론에서

을 오래도록 함께 볼 수 있도록 건강

하지만 저를 포함한 구성원들은 때

보여 지는 단순한 회장님의 사회·경

하시고 회장님의 따뜻한 시선과 사

론 엄격하시지만 시간이 지나도 변치

제적인 타이틀보다 빛나고 소중한 인

랑이 힘이 됨을 다시한번 감사드립

않은 진솔한 회장님의 마음을 읽을

간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니다.

수 있었으며 겉으로만 보이는 많은 오해들을 풀 수 있었습니다.

SKC 노사가 무분규 사업장으로써

2014년 1월 23일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노사

SKC 노동조합 위원장 이필훈

회장님을 떠올리면 가장 회장님다 운 모습들을 느낄 수 있는 많은 사례 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 현장 구성원 과의 소통을 위한 ‘BBQ 소통’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이 시간은 손수 준비하신 음식으 로 바비큐를 직접 구워주시면서 많 은 대화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 하는 격의 없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업장 방문 시에도 항상 구내식 당에서 식사를 하시며 노동조합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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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소재한 SKC첨단중앙연구소에서‘바베큐 파티’를 열고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 지고 있는 최신원 회장과 이필훈 SKC 노동조합 위원장. (1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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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甲午年 경제ㆍ경영전략

정ㆍ재계 힘 모아 경제위기 극복 다짐 ‘내실화’ㆍ‘혁신’ 통해 새로운 성장 도모 갑오년(甲午年)을 맞아 삼성, 현대차, SK, LG 등 10대 그룹들이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재계의 경영 키워드는 크게‘위기의식’과‘혁신’으로 요약된다. 재계는 올해도 글로 벌 경기침체로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돼 국내외 환경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아울러 생존을 위한 스스로의 변화와 혁신을 이루고 미래를 향 한 새로운 성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난달 6일 취임 2년 만에 첫 기자회 견을 연 박근혜 대통령은‘경제’를 51차례나 언급하며 경제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를 위해 박 대통령은‘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제시하며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정운영 방향을 경제 분야에 맞추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박 대통령의 경제활성화 대책에 대해 대한상의를 비롯한 경제5단체는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분위기다. 경제5단체는 대통령 기자회견 직후 각각 논평을 내 국정운영 취 지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ㆍ재계와 10대 그룹의 갑 오년 경제ㆍ경영전략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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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ㆍ재계 동향

朴 대통령“경제혁신 3년 계획 행복시대 열 것” 재계 “국정운영 취지 공감 적극 협조할 것”

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6일 있었

리에 돌려놓는 정상화개혁도 꾸준히

던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제’라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는 단어를 무려 51차례나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꾸준히 우리

취임 2년을 맞이한 박 대통령의 갑오

사회 곳곳의 잘못된 관행들과 비리,

년 국정운영의 최대 중심은 경제적 성

부정부패 척결을 강조하며 비정상적

과를 도출해 내는 것에 초점을 맞춘

관행의 정상화 의지를 피력해 왔고 이

듯하다.

는 전직 대통령들의 미납추징금 납부

박 대통령이 새해 신년사를 통해

같은 성과로 연결됐다.

“어렵게 시작한 경기회복의 불씨를 반

이와 관련해 국무조정실은 최근 10

드시 살려내서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

대 분야 핵심과제 48개와 단기 개선과

생을 안정시키는데 국가적 역량을 집

제 32개 등 80개 과제로 구성된 ‘비정

중해나갈 것”이라고 밝힌 것도 이런

상의 정상화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상황을 감안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지난달 6일 취임 후 첫 신년 기자회견을 하며 집권 2년차를 맞아 국정운영 구상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경제적 성과 도출에 촛점 박 대통령은 국정운영 2년째인 올해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 을 것으로 보인다. 저성장 탈피를 위한 경제 회복에 주 력한 1년차에 이어 올해부터는 경제를 본격적인 정상 성장궤도에 올려놓겠 다는 구상이다.

지난해‘비정상의 정상화’ 성과 이를 바탕으로 박 대통령은 보다 구

상된다. 박 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 주목할 점은 무엇보다 ‘경제혁신 3년 계획’을 세워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민행 복시대를 열겠다고 말한 부분이다. 이에 경제혁신 3년 계획의 3대 추진 전략으로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

체적이고 강력한 정상화 실천의지를 밝히고 국민 앞에 성과를 내놓는데 주 력할 것으로 관측된다. 사회 각 분야의 비정상적 기득권 내 려놓기와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기 위 한 법과 제도, 시민의식의 개선 작업도 뒤따를 전망이다.

2년차 경제운영의 청사진으로 제시

개혁으로 기초가 튼튼한 경제 △창조

성과급 잔치, 과도한 임원 보수 등

한 ‘2014년 경제정책방향’에도 담겨 있

경제를 통해 역동적인 혁신경제 △내

방만 경영의 대명사로 인식되는 공공

듯이 과감한 규제개혁과 가계부채의

수를 활성화해서 내수와 수출이 균형

기관들에 대한 고강도 개혁은 정상화

구조적 개선으로 민간투자와 민간소

있는 경제 등을 제시했다.

작업의 연장선에서 국정운영의 최우

비를 살려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겠다 는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 창조경제를 뿌리 내려 제2의 경 제부흥을 이루고 상대적으로 덜 진전

취임 첫 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 던 ‘비정상의 정상화’ 기조를 사회 전 반에 정착시키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선 순위에 올려 질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박 대통령이 최근 철도파업과 관련 해 “당장 어렵다는 이유로 원칙 없이

됐던 청년층과 여성층의 일자리 창출

박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과거 우리

적당히 타협하고 넘어간다면 우리 경

에도 매진하겠다고 천명할 것으로 예

사회 곳곳의 비정상적인 관행을 제자

제사회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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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정ㆍ재계 동향

이라고 말한 것도 공기업 개혁방

다. 투자관련 규제를 백지상태에서

향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면 재검토해 꼭 필요한 규제가

박 대통령의 원칙을 강조하는 국

아니면 모두 풀겠다는 입장이다.

정기조는 철도파업 사태가 정부 의

규제총량제를 도입해 부문별로

지를 훼손하지 않고 해결되는 동력

할당량을 부여해 관리하고 규제개

이 되기도 했다는 평가다. 박 대통

혁 장관회의를 직접 주재해 분야

령은 공기업 개혁을 위해 각 기관

별로 점검하면서 막혀있는 규제를

별로 모든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공

풀어 갈 계획이다.

개하게 한 뒤 경영효율화를 위한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년 계획

자구책을 마련토록 하고 그 이행

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3년 후 우

과정을 소속 부처 장관이 직접 관

리 경제의 모습은 잠재성장률이

리ㆍ감독토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

4% 수준으로 높아지고 1인당 국민 소득도 3만 불을 넘어 4만 불 시대

“역동적 혁신경제 만들터”

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

경제혁신 3년 계획을 위한 두 번 째 정책으로 창조경제를 통해 역 동적인 혁신경제를 만들겠다는 계 획도 밝혔다.

적 자세를 보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철도노조 파업, 원전비리 등 공기업들의 비 정상적 관행을 정상화시켜 우리 사회에 부패를 뿌리 뽑기 위 한 고강도 개혁에 착수할 것임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철도 노조 파업에 참여한 철도노조와 시민사회단체.

또한 이로 인해 고용률 70% 달 성에 청년, 여성 일자리도 많이 늘 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 17개 광역ㆍ도에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설치해 좋은 아이디어를

5대 유망 업종 집중 육성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창업도 할 수

또한 보건ㆍ의료, 교육, 관광, 금융,

경제계는 박 대통령이 경제활성화

있고 기업도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받

소프트웨어 등 5대 유망 서비스산업

를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규제개혁

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시킨다는 계

을 집중 육성하고 중소기업과 중견기

을 통한 내수산업 진작과 서비스 산업

획이다.

업의 성장촉진을 돕기 위해서는 성장

육성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적

이를 위해 벤처기업과 중소기업, 대

단계별로 경영 애로를 해소한다는 계

극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기업이 정부와 함께 하는 ‘민관합동 창

획이다. 자금, 세제 등 기업 특성에 따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조경제추진단’을 발족해 민간기업의 주

라 맞춤형으로 지원해서 경쟁력을 높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

도아래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여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

소기업중앙회 등 경제5단체는 박 대

도 피력했다.

통령의 기자회견 직후 논평을 내고 국

박 대통령은 세 번째로 내수와 수출 이 균형 있는 경제를 만들겠다는 청사

5대 유망 서비스 업종에 대해서는

진도 제시했다. 기존 제조업 중심의 수

업종별로 관련부처 합동 TF를 만든다.

출만으로는 일자리 창출이 어렵고 내

TF는 이미 발표한 규제완화 정부대책

대한상의는 “우리 경제계는 ‘경제혁

수가 살아나지 않는 것은 분명하다.

을 신속하게 이행하고 인허가부터 실

신 3년 계획’과 ‘통일시대 기반구축’이

제 투자실행에 이르기까지 투자자들

경제의 저성장 함정 극복과 국민소득

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4만 달러 시대로 대도약을 위해 매우

때문에 박 대통령은 중소기업이 투 자를 늘려 내수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 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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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밝혔다.

기업 규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

정운영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의적절한 국정구상이라고 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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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했다. 이어 “경제계는 비정상적 관행의 정 상화, 창조경제의 구현, 내수 활성화 등 경제혁신 3대 추진전략을 기업현 장에서 실천함으로써 성장잠재력 제 고와 국민행복시대 구현에 앞장서도 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경련도 박 대통령이 규제개혁을 통한 투자활성화 의지를 밝힌 것에 환 영하면서 미래 성장산업의 육성과 민

박근혜 대통령이 박용만 대한상의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장 등 재계 인사들과 지난달 6일 ‘201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경제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생 안정을 위해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 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

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기업

회에 계류 중인 경제활성화법을 조속히

혔다.

가 정신을 회복하도록 규제 완화와 고

통과시켜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련은 “우리 경제는 엔저에 따른 가격경쟁력 하락, 미국의 양적완화 축

용유연성 제고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 다”고 덧붙였다.

경제단체는 지난해 조속히 처리돼 야 할 10대 경제현안 법안을 국회에

소 등으로 대외환경이 불안하고 내부

무협은 “서비스산업의 육성을 핵심

건의했으나 외국인투자촉진법 등 일

적으로는 가계 부채로 인한 내수 침체

으로 보고 이를 위해 백지상태에서 모

부만 처리되고 해를 넘겼다. 이에 재계

및 기업의 수익성이 저하되는 등 여러

든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것에

에서는 전체적으로 규제 자체를 통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매우 기대가 크다”며 “협회도 전략서

할 수 있는 규제 총량 관리시스템 도

전경련 회장단은 경제활성화를 위

비스 업종의 수출활성화와 해외진출

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글로벌

한 수출ㆍ내수 촉진정책을 제안하고

지원,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앞장서겠

스탠더드에 부합하지 않는 규제 역시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규제완화를 정

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들여다봐야 한다는 지적

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잠재성장률

아울러 “경제혁신 3년 계획이 성공

을 높이기 위해 창조산업 프로젝트를

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8만여 무역

발굴하고, 주력산업의 재도약 방안도

업계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

제시해 나가기로 했다.

이라고 덧붙였다.

도 했다. 경제5단체 정부정책 일제히 환영 박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끝난

경총도 논평에서 “국민들에게 최고

중기중앙회는 “창조경제와 내수활

후 열린 ‘201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의 복지는 일자리고 경제성장을 이끌

성화의 핵심 주체로 중소기업의 중요

서도 재계는 다시 한 번 경제활성화에

고 고용을 창출하는 주체는 기업”이라

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조치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재계

며 “최선의 경제활성화 방안은 기업

를 담아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는 선배기업인들의 왕성한 기업가정신

활력 제고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고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을 선진적 기업가정신으로 되살려 우

밝혔다. 이어 “경영계도 고용률 70% 달성과 원칙이 바로선 경제를 만들기 위해 적

한편 재계는 규제개혁과 관련해 국 회에 계류돼 있는 경제활성화법부터 우선 처리되기를 희망했다.

리 경제의 본격적인 회복 가도를 이끌 것을 다짐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극 협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명

김용옥 전경련 경제정책팀장은 “재계

통해 “올해는 세계경제가 회복되고 우

실상부한 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에서 바라는 규제완화의 첫 걸음은 국

리경제도 지난해보다 더 나아질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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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정ㆍ재계 동향

과 정부의 역량을 효율적으로 결집하 기 위해 민ㆍ관이 공동으로 단장을 맡 으며 정부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박 항식 창조경제조정관이 겸임한다. 민간 부문 공동단장으로 이승철 전 경련 부회장이 맡는다. 이 부회장을 위 촉한 배경은 그 동안 민간에서 창조경 제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점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민간과 정부의 역량을 효율적으로 결집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출범식이 지 난달 13일 열렸다.

우선 전경련 차원에서 지난해 4월 부터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범국가적

로 전망되지만 경기회복기 시장을 선

다”고 다짐했다.

점하려는 국가ㆍ기업 간 경쟁 또한 한

또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등 국민의

트 발굴 및 관련 인프라 확충방안 등

층 치열해져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

기대에 부응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을 강구하기 위해 창조경제 특별위원

다”며 “기업인들은 2014년이 경제회복

해 선진국을 향해 달려가는 한 해가

회를 운영해왔다.

기를 준비하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으로 올 한해를 설계하고 실천할 것”

또한 지난 7월에는 민관의 역량 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지

집을 통한 창조경제 프로젝트를 수행

난해는 중소기업에 의미 있는 한 해였

하기 위한 민관 합동의 창조경제 추진

특히 박 회장은 “경제는 물론, 정치,

다”며 “중소기업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조직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사회, 문화 모든 부문에서 화합과 협

가 만들어지면서 대중소기업 공생의

또한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력의 시대가 본격화되는 한해가 되길

틀이 만들어졌고 지난해 말 중소기업

시도별 지역 창조경제추진단과 협력

희망한다”면서 “정부와 기업, 노사, 여

이 가업승계로 백년기업으로 갈 수 있

해 창조경제와 관련된 구체적이고 실

야가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서로 힘을

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돌아봤다.

질적인 프로젝트를 발굴ㆍ추진하기 위

이라고 다짐했다.

모아 ‘부강한 나라, 행복한 사회’를 만 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해서는 기업과 시장의 요구와 경제계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출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박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있은

“지난해 우리나라가 3년 연속 무역 1

지 일주일 만인 지난달 13일 40명으로

조 달러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

이루어진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다. 올해 전망도 그다지 나쁘지 않다”

출범했다.

현실에 정통하며 기업의 자발적 노력 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리더십과 경험 이 중요한 요소라는 점도 고려됐다. 이 부회장은 단장 위촉식에서 “오랫 동안 경제단체에서 일해 온 경험을 살

며 “위엔화 가치 하락, 보호무역 강화

이 자리에는 현오석 경제부총리(겸

려 기업을 비롯한 민간 부문이 앞으로

등 위험 요소가 여전히 잠재돼 있지만

기획재정부 장관)를 비롯해 장차관 6

창조경제 실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

선진국 경기 회복에 힘입어 완만하게

명과 전경련, 경총 등 경제5단체 대표

록 최선을 다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폭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들이 모두 참석해 박 대통령이 창조경

넓게 수렴하여 민관협력 과제를 적극

제 실현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하다는

적으로 발굴ㆍ추진해 창조경제 성공사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례를 만들고 민간에 창조경제를 확산

허 회장은 “기업가 정신으로 경쟁력 을 강화하고 정부와 일자리를 창출하 기 위한 수출과 투자에 적극 매진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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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조성, 한국형 창조 사업 프로젝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은 민간

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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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경영전략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마하경영ㆍ초격차ㆍCSV 로 체질 개선

기술혁신 통한‘새로운 성장’준비

“1등 기업 걸맞게 변화ㆍ혁신할 것”

“R&D 투자 확대 ‘질적 성장’ 이룰 것”

격차’, ‘CSV’의 3대 키워드를

부분의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선정했다. 마하경영은 이건

성장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

희 회장이 지난 2006년 사

해로 만든다는 경영전략을

장단 회의에서 처음 제안한

세웠다. 이를 위해 변화하는

것이다. 제트기가 음속을 돌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성그룹은 올해 경영전

대자동차그룹은 올해

략으로 ‘마하경영’, ‘초

이건희 회장

파하려면 설계도는 물론 엔

진, 소재, 부품을 모두 바꿔야 한다는 의미로 근본적인 체

기술혁신을 통해 전

정몽구 회장

글로벌 관리체계 정립 및 조

직 혁신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질 개선을 요구하는 화두다. 2006년 당시에는 세계 1등

또한 혁신기술 투자 확대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 기여,

기업을 빨리 따라잡자는 의미가 강했지만 이번 마하경

제철ㆍ건설분야 신성장동력 확보, 협력사 동반성장 및 사

영은 1등 기업에 걸맞은 체질과 조직으로 혁신해야 한다

회공헌활동 강화 등을 올해 주요 추진 과제로 설정했다.

는 의미로 업그레이드됐다. 이 회장 역시 지난달 2일 있었

정몽구 회장은 신년사에서 “그동안의 성장 과정을 다

던 신년하례회에서 “다시 한 번 다 바꾸라”며 “시장과 기

시 한 번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성장을 준비하

술의 한계를 돌파하라”고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마하경

자”고 말했다. 정 회장의 올해 경영전략은 ‘양적 성장’보다

영과 그 궤를 같이했다. 또한 마하경영이 다시 부활한 것

는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이 핵심이다.

은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다른 계열사는

정 회장은 올해 현대ㆍ기아차의 판매 목표치를 전년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고 그룹의 미래와 향후

다 4.2% 늘어난 786만대로 발표했다. 대신 기술혁신과 품

먹거리에 대해 여전히 불안감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질경영 강화를 주문했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차량의 연비

음속과 같은 혁신을 통해 이룰 목표는 초격차다. 초격

와 안전 성능을 더욱 강화하고, 친환경 그린카와 첨단기

차는 2등이 따라올 수 없는 차이를 벌릴 때까지 안심해서

술이 융합된 스마트카 같은 혁신기술 개발 분야에 대한

는 안 된다는 것으로 기술과 마케팅에서 경쟁 상대를 3년

투자를 크게 확대하는 한편 필요한 연구인력 확보에도

이상 압도함으로써 멀찍이 달아나겠다는 전략이다.

힘쓰는 등 투자 확대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지막으로 기업이 연계 기업, 산업계 구성원, 취약 계

노력할 계획이다.

층 등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

이를 위해 지난해 투자액보다 약 1조원 많은 15조원 규

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비즈니스 핵심 경쟁력을 강화함

모를 투자하기로 잠정 계획을 세웠다. 글로벌 시장 공략은

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겠다는 의지를 CSV를 더

더욱 강화된다. 지난해 연간 10만대 규모의 터키 공장 증

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설을 마친데 이어 현대ㆍ기아차는 올해 15만대 규모의 현

한편 삼성그룹은 올해 5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지

대차 중국 상용차공장과 30만대 규모의 기아차 중국 3공

난달 14일 열렸던 ‘30대 그룹 기획총괄사장단 간담회’에

장을 완공한다. 이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통한 ‘제

서 밝힌 바 있다.

값 받기’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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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10대 그룹 경영전략

SK그룹

LG그룹

그룹 가치 300조원 달성에 매진

시장 선도할 차별화된 기술로 승부

“‘안정과 성장’ 두 마리 토끼 잡을 것”

“16조원 투자로 성과 창출할 것”

SK

LG

통해 ‘위기 속 안정과 성장

기라고 판단한 구본무 회장

추진’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이 신년사를 통해 ‘시장 선

정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부

도’와 ‘철저한 실행’을 요구

터 시행 중인 ‘따로 또 같이

했다. 이에 올해 경영전략으

3.0’ 체제를 통해 그룹 가치

로 △주력사업에서 선도 상

그룹은 지난해 10

그룹은 다른 어느

월 CEO세미나를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300조원 달성에 도전한다는

구본무 회장

품으로 성과창출 △신사업

방침이다. 최태원 회장의 경영공백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은 1등을 목표로 육성 △고객 최우선 △집요하게 실행하

각 관계사와 수펙스추구협의회가 자율책임과 집단 지성

는 문화정착 등을 제시했다. 이에 올해 16조원 이상을 투

의 시너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 기업 가치를 끌

자해 그 어느 때보다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좀 더 독하게

어올리겠다는 것.

무장해야 한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올해는 ‘따로 또

각 계열사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이미 갖춘 사업에서는

같이 3.0’ 체제를 통한 가치 창출이라는 경영방침에 따

원가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사업

라 그룹 가치 300조원을 달성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

경쟁력을 강화한다.

해 관계사의 자율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위원회는 그

신성장동력 사업 중심의 기술기반 사업에서는 지속적

룹의 안정과 성장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인 투자와 R&D 강화, 핵심 고객 발굴로 미래 성장 동력을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그룹 가치 300조원 달성

확보해 간다는 전략이다.

을 본격 추진하는 한 해인 만큼 투자 규모도 지난해 17조

LG전자는 올 경영환경도 위기라는 인식 아래 당면한

원보다 늘릴 계획이다. 그룹 주력 사업인 에너지화학, 정

위기 상황을 돌파하고 시장선도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보통신, 반도체 사업의 시설 투자뿐만 아니라 미래 신성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다.

장동력 발굴을 위한 R&D 투자, 자원보국 실현을 위한 해 외자원 개발 투자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또한 LG전자는 GMO(글로벌마케팅부문장) 조직을 GSMO (글로벌영업마케팅부문장)로, 한국마케팅본부를

또한 융복합 R&D에 1조2000억원을 비롯해 액화천연

한국영업본부로 전환했다. 정체돼 있던 TV 사업은 OLED

가스(LNG) 발전소 건립, 정보통신기술(ICT) 등에 투자를

TV, UHD TV 등의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차세대 TV 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따로 또 같이 3.0 체제의 안정화를

장을 선점하고 프리미엄 제품 확대와 지속적인 원가절감

위해 지난해 연말 정기 임원 인사에서 수펙스추구협의회

활동 등으로 수익구조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및 관계사 CEO급에 대한 변화를 최소화 했다. 또한 ‘안정

스마트폰은 제조사 간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

속 성장’ 관점에서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경기 회

상되고 있다. 이에 최상위 제품군부터 보급형까지 글로벌

복 이후의 도약을 위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 안정적으로 글로벌 톱3를

세대교체도 단행했다.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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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다 지금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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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현대중공업그룹

기업 가치 높여 亞 톱10 성장

성장 위해 새 먹거리 찾아야

“혁신ㆍ현장경영 힘써 내실화 다질 것”

“핵심 기술 고도화 집중할 것”

사를 통해 “과감한 혁신과

신, 새로운 도전’으로 정했다.

현장중심경영으로 기존사

종합중공업 그룹이자 세계

업의 내실화에 만전을 기해

1위 조선사로서 불황을 돌

달라”고 주문하며 이와 함

파하기 위해 내재적 역량 강

께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

화에 힘 쏟겠다는 것이다.

격호 롯데그룹 총괄회

대중공업은 새해 경영

장은 지난달 2일 신년

신격호 총괄회장

한 품질 경영에 힘쓸 것”을

슬로건을 ‘창의와 혁

이재성 회장

현대중공업은 2014년을

강조했다. 또한 “기업 규모와 사회적 위상에 맞는 책임 있

‘위대한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는다는 계획이

는 자세”를 당부하며 “겸허한 마음과 열린 자세로 외부의

다. 이재성 회장은 그룹경영전략세미나에서 세계경제 침

소리를 수용하는 유연성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체에 따라 그룹의 성장이 정체되고 있어 새로운 동력이

할 것”을 주문했다. 신 총괄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다음과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주문한 것

같은 내용을 제시했다. “과감한 혁신과 현장중심경영으로

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창의

기존사업의 내실화에 만전을 기하라”는 것이다.

와 혁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새로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사업구조 합리화를 통해 조직을

운 가치를 창출해 위대한 회사의 기틀을 마련하자”고 말

재정비해 강점과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확장해 나가는 동

했다. 현대중공업은 이 같은 변화를 위한 새해 4대 경영방

시에 고객, 동료, 협력회사로부터 직접 생생한 목소리를

침을 △기술 리더십 기반 확충 △실행력 강화 △준법경영

듣고 적용할 수 있는 현장에서 해답을 찾아내야 한다는

△신뢰와 화합, 안전한 일터 만들기로 정했다. 현대중공업

의미다. 또한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품질 경영에 힘써

은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조선, 해양, 플랜트, 엔지

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생산에서 뿐만 아니라 유통의

니어링 등 조선분야 핵심 기술의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

전 과정에 걸쳐 소비자 니즈를 면밀히 파악하고 통찰해

이다. 각 사업본부와 연구소 간 기술개발 협력 체제를 더

시장 기회를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

욱 강화하고 전문 인재 육성을 통해 R&D 수준을 한 단

다. 한편 롯데그룹은 2018년 아시아 10대 그룹으로 성장

계 높여나갈 방침이다. 조선과 IT의 융합에도 힘을 쏟는

한다는 ‘비전 2018’을 달성하기 위한 투자를 올해도 지속

다. 작년 10월 개발한 디지털 레이더 시스템을 현재 개발

한다. 이에 신 총괄회장은 “해외사업의 지속적인 확장과

중인 스마트십 2.0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현대중공업은

안정적 성장은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도 역설했다.

또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사업 실

현지의 문화와 습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그 지역

행력 강화에도 애쓰기로 했다. 아울러 중장기적 핵심역량

주민들에게 진정으로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

을 확보하고 기존의 비효율적인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는

해야 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동남아 미 진출국과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미주지역 등 Post-VRICI 국가로의 진출도 꾸준히 모색할 것도 주문했다.

현대중공업은 글로벌 종합중공업 그룹으로서 세계 수 준의 준법경영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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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GS그룹

한진그룹

STX에너지 인수 시너지 강화 주력

‘한마음’통한 단결로 위기 극복

“계열사간 유기적 역량 결집할 것”

“체질 개선해 초일류 기업 성장할 것”

GS

하며 올해 큰 변화를 앞두고

운 등은 글로벌 경기 불황과

있다. 5650억원을 들여 인수

경쟁 심화로 작년 한 해 쉽지

한 STX에너지가 그룹에 새로

않은 시기를 보냈다. 조 회장

운 성장 동력이 될지 부담이

은 지난해 ‘동행’에 이어 올

될지 GS그룹에겐 매우 중요

신년사에서 ‘한마음’을 화두

그룹은 지난해 말

진그룹은 주력 계열사

STX에너지를 인수

한 올 한해가 될 전망이다.

허창수 GS회장

조양호 회장

로 던졌다. 전 임직원들이 한

허창수 회장은 지난달 계열사 CEO들과의 신년모임에서

마음으로 똘똘 뭉쳐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해나가겠다

“지난해 말 STX에너지 인수 결정을 통해 기존 LNG발전에

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이에 올해 경영전략의 핵심을 ‘경

더해 석탄발전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됨으로써

영체질 개선을 통한 질적 성장으로 그룹 위상 제고’로 정했

발전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향후 해외 발전시장 진

다. 세계를 선도하는 초일류 물류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

출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그룹 차원의 △안정적 경영 기반을

됐다”며, “인수절차가 마무리되면 그룹 내 계열사들과 유기

구축 △경영 효율성 및 생산성을 제고 △경영 환경의 변화

적으로 역량을 결집하여 시너지를 내 달라”고 당부하기도

에 적극 대응 등 3가지 경영방침을 정했다. 이를 토대로 질

했다. GS그룹에선 현재 STX에너지 인수 이후 시너지를 높

적 성장을 이뤄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이기 위한 전략을 마련 중이다.

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

GS에너지와는 신재생에너지 및 자원개발사업을, LNG

해서 절대 안전체제를 기본으로 수익성 제고 및 흑자 극대

복합 화력발전 사업과 열병합 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GS

화를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유동성 확보 및 재무

EPS와는 발전사업 제휴를 강화할 예정이다. GS에너지는

건전성도 높여나가는 동시에, 신시장과 신사업을 발굴 및

STX에너지와 해외자원 개발 사업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으

선점해 그룹 성장 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로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 효율성 및 생산성 제고를 위해서 제로베이스

보령 LNG터미널 공사는 201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

에서 저비용/저원가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고 있다. 또 2차 전지 소재사업 등 신사업에서도 핵심 경

함께 비효율적인 조직을 간소화하고 업무 프로세스 개선

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R&D 역량 강화에 투자를 지속할

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경영환경의 변

예정이다.

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고객이 무엇을 원하

GS칼텍스는 정유 및 석유화학, 윤활유 사업에 역량을 집

는지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서비스의 질을 높여 경쟁력

중할 계획이다. 2011년 6만배럴 규모의 제3중질유분해시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양적 완화 축소 가능

설에 이어 지난해 3월 5만3000배럴 규모의 제4중질유분해

성을 미리 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한편, 그룹

시설을 가동하면서 하루 26만8000배럴의 고도화 능력을

사간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변화의 파고에도 흔

갖게 됐다.

들리지 않는 조직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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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대한항공과 한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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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두산그룹

태양광 산업 수직 계열화로 흑자 기대

저성장 시대 내실다지기 집중

“계열사별 내실ㆍ신사업 강화할 것”

“R&D 통한 근원적 경쟁력 높일 것”

전망을 감안해 올해도 계열

다는 방침을 세웠다. 더 높

사별로 내실을 다지면서 태

이 오르기 위해 미리 준비하

양광 사업을 비롯한 신성장

겠다는 복안이다. 박용만 회

사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

장은 올 신년사에서 “저성장

다. 무엇보다 올해는 태양광

시대 이후 글로벌 ‘톱’ 기업

화그룹은 김승연 회장

산그룹은 올해 안전한

공백과 불확실한 경기

김승연 회장

부문에서 원료부터 완제품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

박용만 회장

으로 올라서기 위해 근원적

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한다. 태양광 시장이 지난해 바닥

경쟁력 강화와 업무의 선진화ㆍ과학화에 집중하겠다”고

을 찍고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기대

밝혔다. 준비된 기업만이 앞서 나갈 수 있다고 보고 R&D

가 크다. 여기에 여수에 연산 1만t 규모로 건설한 한화케

를 통해 근원적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미다. 이는 글로

미칼의 폴리실리콘 공장이 상반기 중으로 생산에 들어간

벌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다. 이에 따라 한화솔라원, 한화큐셀 등 그룹의 태양광 산

되는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제품을 개발하고 해외

업을 담당하고 있는 계열사들의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

생산거점을 확대해 성장 동력 확보에 초점을 두겠다는 의

태양광 시장은 수요처가 유럽에서 일본, 중국, 미국 등

지로 해석된다. 두산그룹이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으로 다변화되며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

천명한 만큼 주력 계열사인 두산중공업은 발전설비를 비

해 손익분기점을 맞췄고 올해 1분기 흑자전환을 바라보

롯한 주종목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향후 시장

고 있다. 한화솔라원도 적자 폭을 꾸준히 줄이고 있다. 올

상황이 호전됐을 때 단번에 도약하고자 하는 의미로 받

해에는 수익성이 좋은 중간 제품과 완제품 등의 사업 비

아들여진다. 이와 함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해상풍력시

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스템과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 등 친환경 첨단 기

건설 부문에서는 해외 건설수주 역사상 단일 공사로는

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대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10만호 건설공사가 본궤

특히 화력발전소에 쓰이는 이산화탄소 포집ㆍ저장기술

도에 진입한다. 올해부터는 연간 2만 채씩 아파트가 준공

개발은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규제가 강화되고 화석연료

된다. 창조경제를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속도가 붙

가 고갈되면서 각광받는 신기술 분야다. 향후 5년간 글로

고 있다. 한화L&C는 자동차 경량화소재 모듈 부문을 세

벌 시장 규모가 연간 50조~60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

계적 수준으로 육성 중이다. 이 회사는 GMT(강화 열가소

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작년 인천에 완공한 소형 디젤엔

성 플라스틱) 부문의 경쟁력이 돋보인다.

진 공장에서 생산하는 품목을 올해 대폭 늘렸다. 지난해

한화L&C 제품은 결합력이 우수하고, 강도는 철과 비

2.4ℓ급 엔진 생산을 시작했고 올해에는 1.8ℓ와 3.4ℓ급 엔

슷하면서 무게는 20~25% 덜 나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을 새로 생산한다. 이 공장은 전자 인식 시스템을 이용

디자인 자유도가 높고 충돌 에너지 흡수성이 우수하며

해 생산에 관한 모든 데이터와 생산 상황을 실시간으로

조립성과 가공 생산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모니터링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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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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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TY

주식시장‘富의 쏠림’현상 심화 ‘1조원 클럽’16명 지분가치 42조원 상당 우리나라 주식시장에도 부의 쏠림현상이 극심하다. 상위 1% 주식부호들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1조원 이 상 주식부호의 지분가치는 모두 42조4368억 원 상당으로 1% 주식부호 중 에서도 절반을 훌쩍 뛰어넘고 있다. 에콘브레인 리서치센타가 1831개 상장 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을 1월2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 한 결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자산은 10조8825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무려 1조940억 원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지분 평가 액이 1조원 이상인 부호는 전년 같은 기간의 15명에서 한명이 많은 16명에 달했다. 한편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고 이운형 세아 그룹 회장, 고 허영섭 녹십자 회장 등은 작고하거나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 서 자신이 갖고 있던 지분을 전량 차세대에게 증여해 대한민국 주식부호의 명단에서 사라졌다.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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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주식부호

뱀띠

주식부호

여성 주식부호

1조원 클럽 뱀띠 주식부호 뱀띠 주

여성

식부호

주식부호

주식부호 뱀띠

1조원 클럽 여성 주식부호

뱀띠 주식부호

T r i ll i o n

C lu b

1조원 클럽

T r i ll i o n

1위

이건희 (72)

삼성전자 회장

C lu b

2위

정몽구 (76)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삼성전자 3.38 삼성물산 1.41 삼성생명 20.76 삼성전자(우) 0.05

평가총액(억원) 2014.1.2

2013.1.2

108,825.9

119,775.3

3위

정의선 (44)

현대제철 12.58 현대자동차 5.17 현대하이스코 10 현대모비스 6.96 글로비스 11.5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0,949.4

-9.14

현대자동차 부회장

평가총액(억원) 2014.1.2

2013.1.2

66,459.2

66,819.5

4위

서경배 (51)

기아자동차 1.74 글로비스 31.88

2014.1.2

2013.1.2

30,573.9

30,289.5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60.3

-0.54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평가총액(억원)

현대차그룹 회장

아모레퍼시픽그룹 55.7 아모레G우 13.5 아모레퍼시픽 10.72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84.4

0.94

평가총액(억원) 2014.1.2

2013.1.2

27,257.6

28,470.3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212.7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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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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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TY 1조원 클럽

5위

최태원 (54)

SK 회장

6위

신동빈 (59)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롯데삼강 5.34 롯데푸드 1.96 롯데쇼핑 13.46 롯데삼강 5.34 롯데제과 5.34 롯데칠성 5.52 롯데칠성(우) 3.53 롯데케미칼 0.3 롯데손해보험 1.49

SK C&C 38 SK케미칼(우) 3.11 SK 0.02

평가총액(억원) 2014.1.2

2013.1.2

25,018.3

19,885.9

7위

증감액 (억원)

증감률 (%)

5,132.3

25.81

정몽준 (63)

국회의원

평가총액(억원) 2014.1.2

2013.1.2

20,167.7

18,475.6

8위

신동주 (60)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2014.1.2

2013.1.2

19,564.5

19,178.7

9위

이명희 (7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85.9

2.01

신세계그룹 회장

평가총액(억원) 2014.1.2

2013.1.2

18,919.2

17,720.0

10위

이재현 (54)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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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

17,439.3

15,183.8

1,692.1

9.16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199.1

6.77

CJ그룹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CJ 42.32 CJ제일제당 0.54 CJ E&M 2.43 CJ오쇼핑 0.32 CJ프레시웨이 0.7

신세계 17.3 신세계건설 9.49 이마트 17.3

2014.1.2

증감률 (%)

롯데삼강 1.93 롯데푸드 1.96 롯데쇼핑 13.45 롯데제과 3.61 롯데삼강 1.93 롯데칠성 2.76 롯데칠성(우) 2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평가총액(억원)

증감액 (억원)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현대중공업 10.15

평가총액(억원)

롯데그룹 회장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255.5

14.85

평가총액(억원) 2014.1.2

2013.1.2

15,017.0

15,788.5

증감액 (억원)

증감률 (%)

-771.6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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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

홍라희 (69)

삼성리움미술관 관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12위

정용진 (46)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신세계 7.32 신세계건설 0.8 이마트 7.32 광주신세계52.08 삼성전자 0.19 신세계인터내셔날 0.11

삼성전자 0.74

평가총액(억원) 2014.1.2

2013.1.2

14,177.4

17,069.2

13위

조양래 (77)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891.8

-16.94

한국타이어 회장

평가총액(억원) 2014.1.2

2013.1.2

13,316.2

12,989.4

14위

구본무 (69)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2014.1.2

2013.1.2

12,843.2

10,270.6

15위

이해진 (47)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572.6

25.05

네이버 이사회 의장

평가총액(억원) 2014.1.2

2013.1.2

12,028.4

13,006.6

16위

이재용 (46)

2014.1.2

2013.1.2

11,759.3

5,085.3

증감률 (%)

6,674.1

131.24

326.9

2.52

LG그룹 회장

증감액 (억원)

증감률 (%)

-978.3

-7.52

삼성전자 부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NHN 4.64% NHN 엔터테인먼트 4.64%

증감액 (억원)

증감률 (%)

LG 10.91 LG상사 2.1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평가총액(억원)

증감액 (억원)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한국타이어 15.99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15.99 효성 0.01

평가총액(억원)

신세계그룹 부회장

삼성전자 0.57

평가총액(억원) 2014.1.2

2013.1.2

11,000.9

13,244.8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243.9

-1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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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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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TY 자수성가형 주식부호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압도적 1위…1조1759억원 상당 이수만ㆍ양현석 ‘한류바람’ 타고 1917억ㆍ1888억원

식 지분가치가 1000억원이 넘는 대한민국 주식부호 중 재산을 선

대로부터 물려받지 않고 스스로 기업 을 일궈 성공신화를 이룩한 주인공은 모두 45명으로 나타났다. 에콘브레인 리서치센타가 올해 증시 개장 첫날 종가 기준으로 상장사 대주 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을 평가한 결과,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이사

박관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의장

김원일 골프존 전 대표이사

의장이 대한민국 최고의 ‘자수성가형’ 주식부호로 자리매김했다. 이 의장의 지분가치는 1조1759억원 으로 자수성가형 주식부호 중 유일하 게 ‘1조원클럽’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 의장의 지분가치는 6674억 원이 불어나 대한민국 주식부호 중 15 위에 당당히 랭크됐다. 2위는 김준일 락앤락 회장이다. 김 회장은 최초 기업공개 때에는 지분가치 가 1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상승세였으 나 이후 기세가 꺾여 올 초에는 6504억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치가 크게 하락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골프존의 최대주주이자 공동창

특히 미국의 세계적인 음악잡지인 빌

업자인 김영찬 대표이사 회장의 아들

보드지가 프로듀서 양현석을 ‘세계 음

인 김원일 대표이사 사장은 올들어 갑

1년 전 보다 5.49% 감소했다. 엔씨소

악 시장을 움직이는 인물(International

작스럽게 사임했다.

프트의 김택진 대표의 지분가치도 지

Power Players)’ 중 한 명으로 선정해

난해보다 1980억원 상당이 불어 5349

이를 입증하고 있다.

원 상당에 그쳤다.

억원에 달했다.

이미 지분 증여 이슈도 끝난데다 회 사 경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던 김

내츄럴엔도텍의 김재수 대표는 기업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라는 애매모호한

한편 ‘한류바람’을 타고 승승장구하

을 공개하자마자 지분가치가 1273억

이유로 사임한 것이 이해할 수 없다는

던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과

원으로 당당히 1000억원 대 이상 주식

것이 증권가의 평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이사는 각

부호로 부상해 눈길을 모았다.

각 1917억원, 1888억원 상당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약간 후퇴했다.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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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탄력을

그러나 박관호 위메이드엔터테인먼 트 의장, 김원일 골프존 전 대표는 지분

골프존은 김원일 전 사장이 40.56%, 김영찬 회장이 14.99%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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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수성가 주식부호 45인 순위 2014.1.2

2013.1.2

성명

나이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2014.1.2

2013.1.2

증감률 (%)

증감액 (억원) 6,674.1

15

34

이해진

47

네이버 이사회 의장

11,759.3

5,085.3

131.24

25

23

김준일

62

락앤락 회장

6,504.0

6,881.5

-5.49

-377.5

33

52

김택진

47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5,349.7

3,369.5

58.77

1,980.1

34

47

오세영

51

코라오홀딩스 회장

5,321.6

3,547.7

50.00

1,774.0

41

63

이정훈

61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4,419.6

2,655.0

66.46

1,764.5

47

44

강병중

75

넥센 회장

3,410.7

3,768.0

-9.48

-357.3

52

72

이명근

70

성우하이텍 회장

3,025.5

2,311.9

30.87

713.7

53

56

천종윤

57

씨젠 대표이사

2,975.1

3,036.3

-2.02

-61.3

54

40

박관호

42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의장

2,908.1

4,166.1

-30.20

-1,258.0

60

186

조창걸

75

한샘 회장

2,752.8

1,012.0

172.00

1,740.7

71

112

이기형

51

인터파크 회장

2,356.6

1,549.2

52.11

807.3

72

64

정지완

58

솔브레인 대표이사

2,343.4

2,621.1

-10.59

-277.7

73

129

임성기

74

한미약품 회장

2,301.6

1,342.0

71.50

959.5

80

96

이민주

66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

2,154.7

1,744.6

23.51

410.2

84

136

단재완

67

한국제지 회장

2,021.4

1,256.6

60.86

764.8

86

110

허용도

66

태웅 회장

2,008.4

1,568.0

28.08

440.3

87

94

안재일

52

성광벤드 대표이사(안갑원 회장 차남)

1,961.4

1,795.8

9.22

165.6

89

86

이수만

62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1,917.3

1,950.2

-1.69

-32.9

90

79

양현석

44

YG엔터테인먼트 이사

1,888.3

2,227.4

-15.22

-339.1

95

126

성기학

67

영원무역 회장

1,801.6

1,383.5

30.22

418.1

99

87

이재웅

46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

1,774.8

1,948.1

-8.90

-173.3

100

206

정현호

52

메디톡스 대표이사

1,760.9

850.1

107.13

910.7

110

200

김광수

52

나이스신용정보 회장

1,582.7

923.2

71.43

659.4

114

106

김상헌

65

동서 회장

1,501.0

1,645.3

-8.77

-144.2

116

165

성규동

57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

1,499.0

1,103.5

35.84

395.5

118

174

안철수

52

국회의원

1,446.7

1,050.2

37.75

396.5

119

246

양주환

62

서흥캅셀 대표이사

1,445.1

697.9

107.07

747.2

120

178

남승우

62

풀무원 대표이사

1,434.6

1,041.6

37.74

393.0

125

196

최평규

62

S&T그룹 회장

1,374.4

945.1

45.43

429.4

137

N/A

김재수

50

내츄럴엔도텍 대표이사

1,273.5

N/A

N/A

N/A

139

167

김만수

84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1,269.2

1,072.4

18.35

196.8

141

134

양용진

61

코미팜 회장

1,245.1

1,292.7

-3.68

-47.6

149

383

윤성태

50

휴온스 대표이사

1,176.6

415.7

183.03

760.9

150

179

엄평용

57

유진테크 대표이사

1,172.1

1,037.4

12.98

134.7

153

158

김준호

67

제이브이엠 대표이사

1,150.3

1,132.7

1.56

17.7

156

147

송호근

62

와이지-원 대표이사

1,131.6

1,189.7

-4.88

-58.0

159

162

정도언

66

일양약품 회장

1,096.1

1,121.1

-2.23

-25.0

161

51

김원일

39

김영찬 골프존 대표 子

1,092.0

3,388.2

-67.77

-2,296.2

162

221

윤영달

69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1,077.7

799.3

34.84

278.5

163

133

이준호

68

덕산 하이메탈 대표이사

1,069.4

1,295.7

-17.46

-226.2

165

160

윤동한

67

한국콜마 대표이사

1,055.3

1,125.7

-6.25

-70.3

168

188

김동연

76

부광약품 회장

1,042.2

1,003.2

3.88

38.9

171

207

홍영철

66

고려제강 회장

1,020.4

849.8

20.07

170.5

172

166

김석수

60

동서식품 회장

1,002.9

1,099.3

-8.77

-96.4

176

193

손주은

53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986.8

962.9

2.48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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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재벌家 부인들의 삶

“안방 지키나 그룹 이끄나 바쁘고 치열한건 매한가지” 지난해 재벌가 총수 부인들 중에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부인인 김희재 씨의 삶이 가장 드라마틱했다. 부군의 구속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보며 옥바라지를 해야 했고 게다가 신장 까지 떼어 줬으니 말이다. 김 씨 경우처럼 재벌가 부인들의 삶이 겉보기처럼 화려하지 만 은 않다. 이런 저런 모양으로 살아가는 재벌가 부인들의 삶을 엮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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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마님형ㆍ기업실무형 등 다양 사별·이혼 등 홀로서기형도 많아 ■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는 재벌가 부인들 형태

성명(남편)

연령

학력

주식자산 (억원)

소속단체

14,177.4

아름지기

-

아름지기

홍라희 삼성리움미술관 관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69

서울대 응용미술학과

이명희 이우스페이스관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64

서울대 미대

64

서울대 응용미술학과

70

서울대 금속공예과

53

시카고대 경제학 박사·서울대

김영명 예올 이사 (정몽준 의원·현대중공업 대주주)

58

웰슬리대학 정치학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

71

이화여대 생활미술학과

59

이화여대 사회학과

420.3

현대그룹

52

세이신여대

165.4

한진해운

69

연세대MBA ·이화여대 불문과

326.7

세아그룹

61

중앙대 영문학과

56.0

대신그룹

안방 이경렬 아름지기 운영위원 (금호아시아나 박삼구 회장) 마님 송광자 경운박물관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형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최태원 SK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현장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故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 실무 형 박의숙 세아네트웍스 회장 (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이어룡 대신그룹 회장 (故 양회문 대신그룹 회장)

-

아름지기

143.9

아름지기

-

미래회

-

예올

17,439.3

신세계그룹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故 채몽인 애경유화 사장)

78

체스트넛힐대

442.9

애경그룹

임세령 대상 상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38

연세대 경영학과

613.3

대상그룹

56

후단대 박사·하버드대 석사·서울대

18.1

CJ그룹

친정 복귀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이석기 前 중앙종금 사장) 형 신영자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 (장오식 前 신학알미늄 회장)

‘여

72

이화여대 가정학과

롯데삼동 2,234.0 복지재단 2012.1.2 종가기준

자 팔자는 뒤웅박 팔자’라는

져 집으로 돌아간 ‘친정복귀형’ 등이

대그룹 회장, 신영자 롯데삼동복지재

말이 있다. 여자가 어떤 남자

있다.

단 이사장은 모두 이화여대를 나왔다.

를 만나 시집을 가느냐에 따라 인생 이 달라질 수 있다는 데서 기인했다.

이화여대 출신은 지순혜 씨(구자홍 ‘여자 팔자 뒤웅박 팔자’

LS그룹 회장 부인), 이주영 씨(허창

국내 50대 기업을 중심으로 본지가

안방마님형들은 미술관 운영과 사

수 GS그룹 회장 부인 ), 이혜경 씨(현

총수와 주요 총수일가 부인들의 삶을

회봉사 등으로 활발하게 대외활동을

재현 동양그룹 회장 부인 ), 김희재 씨

들여다봤다. 결론적으로 안방을 지키

하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은둔 내조형

(이재현 CJ그룹 회장 부인) 등이다.

고 앉았으나 기업현장을 누비거나 이

들이 있다.

래저래 바쁘기는 매한가지였다.

홍라희 삼성리움미술관 관장, 이명

총수부인들은 주로 재계 또는 고위 관료, 정치인 집안 출신이 많다.

총수 부인으로 가정을 돌보는 ‘안방

희 이우스페이스관장, 송광자 경운박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병철 前

마님형’, 남편의 갑작스런 유고로 살

물관장,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등

삼성그룹 회장 딸), 현정은 현대그룹

림을 접고 경영일선에 대체투입 되거

은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

회장(현영원 前 현대상선 회장 딸), 노

나 애초부터 기업가로 나서 스스로

다. 모두 서울대 미대 출신 전문가이

소영(노태우 前 대통령 딸), 홍라희

총수가 된 ‘현장실무형’, 돈보다 사랑

고 노 관장만 공대 출신 비전공자다.

(홍진기 前 내무부 장관 딸)씨 등이

을 원해 과감하게 재벌 남편과 헤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현정은 현

모두 재계나 관계 인사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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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안방마님형 부인들

은둔ㆍ봉사ㆍ미술관 운영 등 나뉘어 가문별로 유유상종·이합집산 특징

홍라희 삼성리움미술관 관장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정희자 아트선재센터 관장

김영명 예올 이사

방마님형 총수부인들 중 상당수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과 만나기도 했

장 장녀)은 강원도 원주에 22만평의 규

가 남편 회사에서 직간접적으로

다. 지난 10월 22일에는 서울 강남구

모를 자랑하는 한솔뮤지엄을 가지고

운영하는 미술관의 운영을 맡고 있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있다. 이 미술관에는 박수근, 이중섭,

바자회에 참여해 직접 옷을 판매하는

김환기, 이쾌대, 최욱경 등 한국 근·현

등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대 대가들의 작품을 대거 수장하고 있

또 뜻이 맞는 총수부인들과 봉사단 체를 만들어 문화재를 지킨다거나 소 외된 이웃을 위해 자선바자회 등을 열

금호미술관은 박강자 씨(박성용 금

어 수익을 사회에 기부하는 일 등에 매

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의 여동생·

재벌총수 부인들이 미술관을 운영

진하고 있다. 물론 대외적으로 알려지

강대균 대한전자재료 회장의 부인), 경

하는 것은 금전적 여유가 있고 창업주

는 것이 싫어서 외부 행사를 가급적 피

주선재미술관과 아트선재센터는 정희

의 뜻을 기리는 문화사업 일환으로 생

하고 집안일에 몰두하는 ‘현모양처형

자 씨(김우중 前 대우그룹 회장의 부

각하기 때문이다. 미술품은 잘만 사 모

안방마님’들도 있다.

인), 성곡미술관은 박문순 씨(김석원

으면 재테크 일환이 될 수 있다는 점도

미술관 운영의 대표주자는 홍라희

前 쌍용그룹 회장의 부인), 몽인아트센

빼놓을 수 없다.

삼성리움미술관 관장(이건희 삼성전자

터는 홍미영 씨(애경그룹 2세인 채형

회장 부인)이다.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석 부회장 부인)가 관장을 맡고 있다.

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울러 여성으로서 그룹에 기여한다 는 명분을 가질 수 있어서 선호한다. 공

삼성리움미술관은 국내 미술계 흐름

금호는 금호그룹 창업주인 박인천

익적인 문화 사업이기 때문에 성과와

을 선도하는 곳이란 수식어가 붙을 정

창업회장의 호에서 따왔다. 성곡 역시

관계없이 기관운영을 할 수 있다는 장

도로 위상이 높다. 그는 리움 이외에 호

김석원 회장의 부친인 김성곤 창업회

점도 있다.

암미술관과 로댕갤러리 등도 관리하고

장의 호다. 선재는 정 관장의 장남 이름

홍라희 관장은 아울러 올케인 신연

있다.

이다. 1990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장남

균 씨(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부인)와

미술 애호가답게 지난 11월 12일 열

이 죽자 이듬해 미술관을 세워 기렸다.

‘아름지기’를 이끌고 있다. 신 씨는 아

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식에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故 이병철 회

름지기 이사장으로 있고 홍 관장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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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자 금호미술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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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 부인들과 함께 운영위원

다. 연간 2억 원의 수익금을

으로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모으는 미래회의 중점 사업

아름지기에는 송광자 씨

중 하나는 바자회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부

서울 광진구 쉐라톤워커

인), 이명희 씨(조양호 한진

힐호텔에서 주로 열리는 정

그룹 회장 부인), 이주영 씨

기 바자회에는 재계 부인들

(허창수 GS그룹 회장 부인),

이 애용하던 가방 신발 장신

이운경 씨(홍원식 남양유

구 등이 저렴하게 나오기 때

업 회장 부인), 이경렬 씨(박

문에 인기가 많은 행사다.

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부

특히 연예인들이 자원봉

인), 한봉주 씨(최용권 삼환 그룹 회장 부인) 등도 운영 위원으로 있다.

사자로 참여해 물품판매에 지난 2012년 4월 2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서관 포스코 미술관에서 열린 기금마련을 위한 아름지기의 네 번째 바자회에서 한봉주 운영위원(최용권 삼환 그룹 회장 부인·노란색 머플러)이 물품을 팔고 있다.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소영 씨(최태원 SK 회장의 부인·

이 모임은 처음 기독교 기도모임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는 서울 종로구

로 시작했다가 ‘자신의 아이를 사랑하

서린동 SK본사 4층에 아트센터 나비의

는 마음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자’는 취

관장이다. 시어머니인 故 박계희 씨(故

지 아래 매년 2차례 정기적으로 바자

최종현 SK그룹 회장 부인)에게 물려받

회, 자선파티 등을 열고 있다.

은 것이다.

비공식적인 기도회가 ‘미래회’라는

하다. 아름지기가 삼성家 색 채가 짙은 모임이라면 2001

의 부인과 며느리 등이 회원으로 참여 봉사활동·예술을 좋아하는 총수부인들

앞장서는 등 볼거리도 풍성

년 만들어진 전통문화유산 보존모임인 ‘예올’은 현대家 색채가 베어난다. 삼성家·현대家 주축 나뉘어 활동 예올은 김녕자 씨(허광수 삼양인터 내셔널 회장의 부인)가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또 1999년 결성된 재벌가 여성

정식 명칭을 얻게 된 것은 지난 99년

김 씨의 동생으로 예올의 중심축인

들이 주축이 된 봉사단체인 ‘미래회’를

여름. 기도회에서 우연히 ‘유진벨’ 재단

김영명 씨(정몽준 의원·현대중공업

잉태시키기도 했다.

이 북한 결핵환자를 돕는 모습이 담긴

대주주 부인)는 현대家 며느리다.

미래회는 함께 미술관에서 미술공부

비디오를 보고 외국인도 북한인을 돕

그래서 재계에서는 두 단체가 재벌

를 하다가 만난 안영주 씨(조동길 한솔

는데 자신들이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가의 자존심 대결을 벌이지나 않을까

그룹 회장 부인), 안 씨 시누이인 조옥

는 생각에 북한 어린이를 돕는 자선모

우려 섞인 시각도 있다.

형 씨(조동길 회장 여동생·이인희 한솔

임을 결성하게 된 것이 모태다.

실제로 양 단체가 모두 문화재 보존

그룹 고문 장녀), 이수연 씨(조현범 한

이들은 매년 유진벨재단에 5000만원

활동을 지향하면서 단 한번도 행사가

국타이어 사장 부인·이명박 전 대통령

을 후원한다. 미래회는 지난해부터 다

겹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경쟁의식’

딸), 박선정 씨(조시연 삼부토건 前 부

문화 가정 지원도 시작했다. 강원도 교

의 발로가 아니겠냐는 지적이다.

사장 부인), 이혜진 씨(故 이창희 새한

육청을 통해 10명의 아이들을 추천받

그룹 회장 딸·조내벽 라이프그룹 아들

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신연균 이사장의 장녀 홍정현 씨와 김녕자 회장의 장남 허서

조명희 부인), 박민정 씨(신라교역 박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영·혼·육이 건

홍 씨가 2007년 결혼해 양 단체 수장

준형 회장 딸), 박선정 씨(삼부토건 조

강한 리더로 자랄 수 있도록 학업을 마

이 사돈관계인터라 달리 경쟁하는 관

남욱 회장 며느리) 등 재계 유력인사들

칠 때까지 지원해 주는 장기 프로젝트

계는 아니라는 게 일반적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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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작고한 안방마님들

故 박두을·변중석 여사 1세대 대표격 2세대 이정화 여사 돋보여…자살도 있어

금의 안방마

그런지 바깥 활동

님 총수 부

은 되도록 삼가고

인 이전에 이들을

집안일에만 전심

며느리로 맞아 가

전력을 다해왔다.

풍을 가르치고 곳

예의범절에도

간열쇠를 대물림

밝아 대소사가 두

한 1세대 안방마

루 화목하다. 지금

님들이 있다. 대표 적으로 호암 이병

故 박두을 여사

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부인 박두을 여 사,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부 인 변중석 여사가 있다. 이들은 공히 9남매의 엄마로서 남편 들이 세계 굴지의 대기업을 이끌 수 있

를 맞추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

故 이정화 여사

까지 몸치장 얼굴 치장 한 번 제대

로 해본 적이 없고 사치와는 거리가 멀

또 명령만 존재하는 호암의 권위적

다. 그처럼 수신제가의 자세에 흐트러

인 태도를 감내하는 것은 그리 간단치

짐이 없는 내자에게 언제나 고마운 마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박 여사는 묵묵

음이 있다”고 회고했다.

히 현숙한 양처의 길을 걸었다.

박 여사는 생전에 자식 문제로 가슴

도록 내치(內治)에 충실한 현모양처였

특히 자녀의 수가 4남5녀, 3남4녀 등

아픈 일을 많이 겪었다. 호암의 혼외자

다. 게다가 아프지 않은 게 없고 바람

들쭉날쭉 발표될 때면 속이 상할 만도

녀 문제를 시작으로 장남인 맹희 씨가

잘날 없는 ‘열손가락’의 교육과 훈육에

하지만 내색 한번 하지 않았다. 어찌 보

아버지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경영권

온몸을 던졌다.

면 ‘내 배 앓아 낳은 자식’의 수는 박 여

승계구도에서 탈락하는 모습을 지켜봐

사가 가장 정확하게 아는데도 불구하

야 했다.

삼성家‘내조의 여왕’박두을 여사

고 모든 것을 가슴에 담고 살았다.

또 둘째 아들 창희 씨가 일본인 여성

박두을 여사에 대한 기록은 많지 않

호암의 입에서 4남5녀란 소리가 나

과 결혼한다고 호암의 눈 밖에 나서 고

다. 그만큼 안방 내밀한 곳에서 내조

오면서 이에 대한 논란은 잠잠해졌다.

생한 일이며 사카린밀수사건을 책임

에만 몰두했다는 방증이다. 박 여사는

실제로 호암은 박 여사에게서 3남4년,

지고 구속되는 등 바람 잘 날이 없었기

1926년 호암과 얼굴 한번 보지 못하고

일본인 처 사이에 1남1녀를 둔 것으로

때문이다.

결혼했다. 당시 호암의 나이 18세, 박여

알려졌다.

끝내 창희 씨는 박 여사보다 먼저

사는 21세였다. 사육신 박팽년의 후손

호암은 그의 자서전에서 “처음 본 인

세상을 등졌고 그가 이끈 새한그룹도

으로 경북 달성군 하빈면 산골마을에

상은 건강한 여성이라는 것이다. 슬하

1997년 IMF 때 모두 매각되는 비운을

서 태어났다.

에 4남5녀를 두고 반세기여를 서로 도

맞았다.

호암과의 결혼 생활은 결코 쉽지 않

우면서 살아왔다.

그러나 호암 타계 후 외부에서 우려

았다. 하루에도 몇 번 씩 갈아입는 옷이

내자 역시 유교를 숭상하는 가문에

했던 가족 간의 갈등을 잠재우거나 또

며 시계초침보다 정확한 호암의 일과

서 전통적인 부덕을 배우고 성장해서

는 조화롭게 해결하는 등 그녀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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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변중석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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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 2000년 1월 3일 향년 94세의 나

처형’ 재벌가 안주인으로 존경을 받아

운 책임을 다해준 이 여사의 조용한 내

이에 숙환으로 별세할 때까지 늘 삼성

왔다. 아산이 사준 자동차를 집에 놔두

조가 크게 자리잡고 있다.

家를 지배했다.

고 도매시장에 나가 채소나 잡화를 구

손위 동서인 이양자씨가 지난 1991

입했으며 집에서는 언제나 통바지 차

년 암으로 별세한 이후에는 시어머니

림으로 손님을 맞이할 정도로 근검절

인 변 여사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약을 실천했다.

등 맏며느리 역할을 다했다.

현대家‘조용한 내조’변중석 여사 농사꾼의 7남매 중 맏딸로 태어난 변 여사는 정규 교육 대신 서당과 야학에

인정이 많았던 변 여사는 설과 추석

이 여사의 삶은 시어머니인 변 여사

서 한문과 언문을 깨우쳤다. 아산과 아

전후로 며느리들을 데리고 고아원을

와 많이 닮아 있었다. 공개석상에 모습

래위 마을에 살던 이들을 맺어 준 것은

방문하는 일을 빼놓지 않았다. 변 여사

을 드러내지 않았던 변 여사처럼 이 여

아산의 넷째 숙부였다. 변 여사를 어렸

는 자신이 재벌가 사람임을 드러내지

사도 다른 재벌가의 며느리와 달리 좀

을 때부터 봐왔던 숙부는 그녀의 고운

않았고 기부금도 생활비를 줄여서 저

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인물이

성품과 후덕함을 높이 사 결혼적령기

축한 것을 가지고 갔다.

었다.

를 맞은 조카 아산에게 맞선을 주선한 것이다.

2012년 1월 기아자동차 모하비 신차 대를 이은 현대家의‘조용한 내조’

결혼 후 변 여사는 부지런한 아산을

변 여사가 만들어 놓은 현대家의 ‘조

내조하는 데 진력했다. 변 여사는 다음

용한 내조’는 대를 이어 가풍으로 자리

과 같이 회고한 적이 있다. “남들이 성

잡았다.

발표회에 참석한 것이 첫 공식행사 참 석이었을 정도다. 글로벌 기업으로 초고속 성장을 거 듭하고 있는 현대·기아차그룹. 그 뒤에

공했다고 말하는 남편을 옆에서 보면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부인

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무거

비결은 간단하다. 부지런함과 검소함

인 이정화 여사가 주인공이다. 이 여사

운 책임을 다해준 이 여사의 조용한 내

이다. 언제나 새벽 3시 반에면 일어나

는 2009년 10월 5일 향연 70세 일기로

조가 크게 자리잡고 있다.

신문을 보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

미국에서 췌장암 치료를 받던 중 별세

해 시간을 알뜰하게도 쓴다”.

했다.

비운의 안방마님 김영혜 여사

생전에 매일 새벽 5시에 모든 식구와

이 여사는 현대기아차그룹이 글로벌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의 부인인

함께 아침을 같이 하던 아산을 위해 새

회사로 성장하기 까지 묵묵한 내조를

김영혜 여사가 최근 자살, 재벌가 안방

벽 3시에 일어나 아침준비를 직접 챙

지켜온 현대가의 맏며느리 역할을 해

마님史에 비극을 남겼다. 평소에 우을

기면서 동서·며느리들에게 “언제나 조

온 둘째 며느리다.

증을 앓았다는 고인은 지난해 12월 1

심스럽게 행동하고 겸손하라”고 일렀 다 한다.

2012년 1월 기아자동차 모하비 신차 발표회에 참석한 것이 첫 공식행사 참

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라 자택 내 침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변 여사는 아산과 사이에 8남1녀를

석이었을 정도다. 이 여사가 사회에 첫

현장에서 빈 소주병 2개가 발견됐으

뒀다. 장남인 몽필 씨(82년 사망)를 먼

발을 내딛은 것은 지난 2003년, 현대·

나 유서나 메모는 발견되지 않았다. 고

저 가슴에 묻었다. 4남 몽우 씨(90년 사

기아차그룹 계열사인 해비치리조트 이

인은 평소 온화한 성품과 소탈한 성격

망)와 5남인 몽헌 씨(2003년 사망)도

사직을 시작으로 지분 16%를 소유한

으로 배려심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져

앞세웠다. 자녀를 먼저 앞세우던 변 여

대주주로서 고문을 맡아왔다.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는 폐렴치료를 받다가 2007년 8월 17일 타계했다. 변 여사는 조용히 내조하는 ‘현모양

글로벌 기업으로 초고속 성장을 거

고인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했으

듭하고 있는 현대기아차그룹. 그 뒤에

며 조남호 회장과의 사이에 남국 씨와

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무거

민희 씨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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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현장실무형 부인들

이명희 계열분리형·김성주는 자수성가형 현정은·최은영·이어룡은 대체투입형 수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이어룡 대신그룹 회장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김은선 보령그룹 회장

이혜경 동양그룹 부회장

이화경 오리온 사장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박의숙 세아네트웍스 회장

벌가 여성 중 총수 부인으로 내조

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9남매 중 여

고령인 관계로 그룹 경영에는 관여하지

를 하는 안방마님형이 있는 반면

덟째로 태어난 이 회장은 선친에게 물려

않고 있다. 그룹은 3남인 조동길 회장이

경영일선을 치열하게 누비고 있는 현장

받은 동물적 경영감각으로 롯데와 국내

이끌고 있다. 이 고문의 부군은 삼성강

실무형이 있다. 이들은 또 경영수업을

유통시장의 2강 구도를 구축한 유통업

북병원(구 고려병원) 원장을 지낸 조운

거쳐 계열분리를 통해 기업을 이어받거

계 철녀(鐵女)다.

해 씨다.

나 자수성가한 경우, 부군의 사망 등으

이 회장은 39세에 신세계에 입사, 뒤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은 대성그룹 창

로 가정주부에서 경영자로 변신한 경우

늦게 경영자의 길을 걸었다. 1991년 삼

업주 故 김수근 회장의 막내딸로 가업을

로 나뉜다. 또 남편과 함께 기업을 이끌

성에서 신세계백화점을 계열분리시켜

잇지 않고 독자적으로 패션사업에 뛰어

어가는 경우도 있다.

재계 14위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들어 성공한 자수성가형 여성리더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정재은 신세

특히 1993년 국내 처음으로 서울 창

김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1등

계 명예회장 부인)은 재벌기업 여성 총

동에 창고형 마트인 이마트를 선보인 이

공신이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튀면

수의 가장 맏언니 격이다. 개계 순위 14

래 비약적인 성장을 일궜다. 이화여대

서도 제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

위의 그룹을 이끄는 회장일 뿐만 아니라

생활미술학과 졸업했다.

다. 그는 다시 현업에 복귀해 ‘정치 외도’

보유 주식가치가 1조5000억 원대 안팎 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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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은 이병철 회장

기간 동안 매출이 곤두박질치고 주요 백

의 장녀이며 이명희 회장의 맏언니다.

화점에서 굴욕적으로 퇴출당한 MC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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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는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지 있을 정도로 대외 활동이 제한적이었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역시 부군인 故

지만 최근에는 아태일반약협회장, 한국

양회문 회장이 작고한 후 회장으로 취임

제약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활발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2003년 8월

했다. 30년 가까이 양 회장을 내조하면

외부활동을 하고 있다. 일찍 남편과 사

부군인 故 정몽헌 회장의 유고로 대신

서 이 회장은 증권업에 대한 안목을 쌓

별한 김 회장은 아들의 성(姓)을 유 씨에

회장 자리에 올랐다. 전업주부에서 창졸

았고 부군 사후를 대비해 경영수업을 받

서 김 씨로 바꿔 경영권을 물려줄 준비

간에 대기업 총수가 된 그는 정신을 차

은 이력이 있다.

를 하고 있다.

주부서 경영자로 변신 기대이상 성과

릴 겨를도 없이 KCC 지배주주인 정상영

증권업계 유일한 여성 CEO인 동시에

이화경 오리온 사장은 이양구 동양그

명예회장(정주영 회장 동생)과 그룹의

오너다. 장남인 양홍석 부사장의 경영

룹 창업주의 차녀로 동양그룹에서 오리

사활을 놓고 경영권 분쟁을 했다.

수업도 그의 몫이다.

온제과 중심으로 계열분리한 후 남편인

2006년 현대엘리베이터 우호지분을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역시 대신증권

담철곤 회장과 함께 그룹을 이끌고 있

확보하면서 분쟁은 일단락됐고 현 회장

이어룡 회장과 같이 경영에 참여한 경우

다. 한때 외식업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의 내공도 그만큼 쌓였다. 대북 금강산

다. 부군인 故 채몽인 당시 애경유화 사

서 남다른 실적을 보여줬으나 마켓오만

사업, 현대건설 인수전 등을 정면 돌파

장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회사를 물려받

남기고 이들을 정리, 본업인 제과업에

하는 등 뚝심 있는 리더십으로 정평이

아 거대그룹으로 일궜다. 한국여성경제

치중하고 있다.

나있다.

인협회 초대회장을 지내는 등 대기업 여

이 사장은 1975년 평사원으로 동양제

현 회장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성CEO의 좌장격이다. ‘흑자를 내지 않으

과에 입사해 구매부 차장, 조사부 이사,

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경영철학을 앞

마케팅부 이사 등을 거쳐 1997년 동양

여성 100인’으로 2008년 73위, 2009년

세운 여장부 스타일이다.

제과 부사장, 2000년 사장으로 오르면서

79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시아 파워

구혜원 푸른그룹 회장은 故 구평회

여성기업인에는 단골로 선정되는 등 경

E1 명예회장의 외동딸이다. 1999년 남

이화경 사장의 언니인 이혜경 부회장

영인으로서 자질을 인정받고 있다.

편인 故 주진규 푸른상호저축은행 회장

은 남편인 현재현 회장과 함께 동양그룹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역시 현 회장

이 작고한 후 푸른그룹을 이끌고 있다.

을 이끌다 최근 기업어음 사기판매 혐의

과 같은 경우다. 남편인 故 조수호 회장

그 역시 주부에서 경영인으로 변신한 케

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사후 한진해운을 이끌고 있다. 지주회사

이스다. 여성의 사회진출에 보수적인 범

신정희 동아면세점 사장(김기병 롯데

회장을 맡아 한진그룹으로부터 계열분

LG계열 LS그룹 구씨 집안 출신이란 점

관광 회장 부인·신격호 롯데그룹 총괄

리를 모색했지만 해운·상선의 고전으로

에서 주목 받고 있다.

회장 여동생)도 경영일선에서 발군의 실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단단한 경영 수업을 받았다.

저축은행 사태가 터졌을 때 흔들림 없

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관

한진해운은 계열분리 된 메리츠금융,

이 상장사로 살아남은 곳 중 하나다. 업

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

한진중공업과 달리 현재 한진그룹 내 계

황이 열악한 속에서도 우량저축은행으

터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열사로 남아 있는 상태다.

로 손꼽힌다.

박의숙 세아네트웍스 대표이사 사장

최 회장은 경영권을 장악한 초기 기대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은 2009년 부친

은 지난해 말 세아네트웍스 회장으로 승

이상의 경영 능력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인 김승호 명예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진했다. 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부인

도 계열분리에 대해선 집안 내 잡음을

물려받았다. 동생인 김은정 부회장은 보

인 박 회장은 그룹 지주회사인 세아홀딩

차단하기 위해 말을 아끼고 있다. 해운

령메디앙스를 받았다.

스 부회장도 겸직하면서 그룹경영에 본

업계가 장기 불황을 겪으면서 계열분리

김 회장은 과거 은둔형 CEO란 평판까

격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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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친정복귀형 부인들

임세령 대상 상무가 대표적 사례 이미경 부회장·신영자 이사장도 아픔있어

벌가 딸들

故 구인회 LG

의 결혼과

그룹 창업주 조카

이혼은 세간의 좋

인 구자원 LIG그

은 화젯거리다.

룹 회장(구속 중)

그런 측면에서 이

의 장녀 지연 씨

재용 삼성전자 부

는 지난 1989년

회장과 결혼했던

결혼, 1년 만에 파

임세령 대상 상무 (임창욱 대상그룹

신영자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경을 맞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의 만남과 결별 스토리는

대표로 경영 전선에 이름을 올렸지만

회장의 여동생 기원 씨도 이혼 전력을

재벌 혼인사에 영원히 회자될 것이다.

실질적인 활동은 하지 않다가 그룹으

가지고 있다.

임 상무는 이 부회장과 10년을 살다

로 들어가 본격적인 실력발휘를 하고

가 지난 2009년 수천억원대의 이혼소 송을 벌이다가 결국 합의 이혼했다.

있다.

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도 선 경정보시스템 차장으로 근무하던 시

2012년 12월 대상 식품사업총괄 부

절 다섯 살 연상의 남성과 만나 결혼

당시 임 상무는 이 부회장을 상대로

문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상무)라

했지만 지난 2000년 이혼서류에 도장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및 재산분할 청

는 직책으로 식품 부문 브랜드 매니지

을 찍었다.

구소송을 냈다.

먼트, 기획, 마케팅, 디자인 등을 총괄

임상무는 위자료 10억원과 함께 재

하고 있다.

산분할을 요구했다. 분할 요구 금액은 50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세상을 놀라게 했다.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장녀 신영 자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도 1967 년 대구 유지였던 장오식 前 선학알

범 삼성家 여인들 이혼 많아 이건희 회장의 조카인 이미경 CJ그

하지만 정작 임 상무가 이혼을 청구

룹 부회장(이병철 회장 장남 이맹희

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씨의 장녀)은 김석기 前 중앙종금 사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건 1997년으로

장과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미늄 회장과 결혼, 1남 3녀를 뒀지만 1979년에 이혼하고 현재 독신으로 살 고 있다.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의 다섯째 딸 경주 씨도 곽명덕 前 대한변호사협

임 상무 어머니가 이 부회장 어머니

김 前 사장은 연극배우 윤석화 씨와

회장의 장남 태훈 씨와 결혼했지만 가

홍라희 씨와 불교도 모임인 ‘불이회’에

재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 둘은 올해

정불화로 헤어졌다. 태훈 씨는 하버드

서 친하게 지낸 게 계기가 됐다. 임 상

해외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대에서 법학을 공부한 재원.

무는 당시 연세대 경영학과 학생 신분

만든 게 들통 나기도 했다.

으로 1998년 6월 결혼을 했다. 임 상무는 이혼 후 친정으로 복귀해 2010년 5월부터 외식업체인 대상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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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령 대상 상무

김연수 삼양그룹 창업주의 장녀 상

이병철 회장의 셋째 딸인 이순희 씨

경 씨도 ‘아폴로 박사’로 유명한 조경

도 김규 제일기획 상임고문 겸 서강대

철 박사와 결혼했다가 1967년 이혼

학교 명예교수와 이혼 경험이 있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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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다보스 포럼

‘세계의 재구성:정치·기업·사회에 대한 영향’ WEF 연차총회 朴대통령 비롯 정재계 대거 참석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포럼이 1월 22일부터 25일까지‘세계의 재구성:정치, 기업, 사회에 대한 영향’을 주제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렸다. 세부주제로 △포용적 성장 달성 △파괴적 혁신 도모 △사회의 새로운 기대 충족 △90억 세계 인구 부양 등을 다뤘다. 다보 스 포럼으로 더욱 잘 알려진 이 행사의 정식 명칭은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매년 1월 스위스의 휴양지인 다보스에서 열려서 붙은 이름이다. 세계 각국의 정치·경제 지도자와 학자, 언론인 등 2500여명이 참석해 정치·경제 현안 등에 대해 논 의하는 자리다.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이 1971년 다보스에서 개최한 유럽 기업가들의 비공식 모임에서 유래됐다. 다보스 에서 열리는 연차총회 외에도 매년 여름 중국에서 신흥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하계 다보스포럼이 열리고 아시아·중동·아 프리카·라틴아메리카·유럽·중앙아시아 등 6곳에서 지역회의도 열리고 있다. 각국의 정상들과 주요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하 는 회의인 만큼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은 세계무역기구(WTO)나 선진국 정상회담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 1월 이명박 前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는 존 챔버스 시 스코 회장, 조 카이저 지멘스 회장, 마이클 코뱃 시티그룹 회장, 정상급 인사로는 토니 애벗 호주 총리, 무하마드 샤리프 파키 스탄 총리,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등이 참석했다. 다보스 포럼 3박4일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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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총평

“세계시장 재편 속 시장진출 기회 모색” 비즈니스 네트워크 유지ㆍ신규개발에 총력 월 22일부터 나흘간

1

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

스위스의 시골 휴양지

관 실장을 앞세워 방한홍

다보스에서 열리는 민간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차

차원의 국제 외교 무대 ‘다

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보스포럼’에 국내 재계 인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

사 30여 명이 총출동해 민

사 등의 수뇌부와 함께 스

간외교를 펼쳤다.

위스를 찾았다. 한화는 그

이번 다보스포럼에 재 계 단체 대표격인 허창수 전경련 회장(GS그룹 회장)

룹 차세대 주력으로 육성 세계경제포럼 제44차 연차총회가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 다보스 성공리에 열 렸다. 이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오후(현지시각) 시내 한 호텔에서 세계적 통신장 비업체인 시스코(CISCO)의 존 챔버스 회장을 접견했다.

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

스에서 적극적으로 알렸 다. 김 실장은 다보스포럼

그룹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의 핵심 인사들에게 한식을 비롯한 한

의 ‘영 글로벌 리더(YGL·Young Gobal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략실장, 이

국 문화를 소개했다.

Leader) 오프닝 프로그램’에 참석했고,

건희 삼성 회장의 둘째 사위인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이미경 CJ그룹 부

AIG·칼라일그룹·다우케미칼·KKR 등 차세대리더들 참석차 대거 스위스行

세계적 기업 관계자들과 만났다.

다보스포럼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3남인 조현

이들은 글로벌 경제 침체와 세계 시

보였던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구속으

상 효성 부사장도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장 재편의 상황 속에서 세계 시장 진출

로 불참했다. 최 회장은 1998년부터 지

YGL 세션에 참석했다. 조 부사장은 지

의 기회를 잡고 기존 비즈니스 네트워

난해까지 16년째 빠짐없이 포럼에 참석

난 2007년 다보스포럼이 선정하는 ‘차

크를 유지해 향후 다가올 위기와 기회

해왔다. 최 회장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

세대 글로벌 리더’에 이름을 올리며 국

를 대비했다.

해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서진

제무대에 데뷔했다.

회장 등이 참석해 현장을 누볐다.

2006년 이후 매년 다보스포럼에 참

우 SK플래닛 대표 등이 스위스행 비행

석하고 있는 정의선 부회장은 유럽 자

기를 탔다. SK는 이번 포럼에서 수출 시

동차 업계 거물들과 만나 친분을 다지

장 다변화와 반도체 사업 육성을 위한

한편 전경련은 개막 전날 밤인 21일

고 포럼 이후 유럽 각국을 돌며 신형(新

네트워크 구축을 모색했다. 중국 러시

다보스 벨베데레호텔에서 한국의 창조

型) 제네시스 홍보에 주력했다. 삼성그

아 인도네시아 스페인 등에 생산, 판매

경제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한국의 밤

룹에서는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기지를 세워온 SK이노베이션은 수출 비

(Korea Night)’ 행사를 열었다.

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으

중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국적의 기업

며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도 2004년부터

과 접촉했다.

참석해 올해 11번째 참석을 이어갔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세계 경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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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태양광 사업을 다보

올해 다보스포럼 참석자 중 가장 적 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한화는 김

한국의 밤 행사 통해 창조경제 홍보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해 가수 싸이도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 여해 한류와 유투브의 결합을 통한 새 로운 창조경제 모델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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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활약상

“지속성장 원동력은 기업가정신 뿐” ‘다보스 컨센서스’ 제안…투자확대 위해 동분서주

근혜 대통령은 다보

라우스 슈밥 WEF 회장과

스포럼에서 글로벌

대담에서 “북한뿐만 아니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

라 주변국, 예를 들어 중국

으로 ‘다보스 컨센서스’를

의 동북아 3성에도 투자 활

제안했다. 창의적인 기업가

성화가 이뤄지고 러시아의

정신을 기반으로 한 창조경

연해주 지방에도 이로운 투

제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포

자가 연계됨으로써 주변국

용적인 성장을 달성할 수

들도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다보스 컨센 서스의 주요 내용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44차 WEF(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일 명‘다보스 포럼’전체회의에서 연설 후 슈밥 WEF 회장과 다보스포럼 총회에서 대담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성장과 실

있다”며 “한국에만 대박이 아니라 동북아 주변국 모 두에게도 대박이 될 수 있

업, 소득불균형 등 세계 경제가 맞닥뜨린

턴 컨센서스’를 거론하면서 “글로벌 경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위기 이후 과거 금과옥조로 여겨졌던 ‘워

한편 박 대통령은 포럼 기간 동안 글로

또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강조한 ‘통일

싱턴 컨센서스’가 시대에 걸맞은 대안을

벌 기업의 CEO들을 잇달아 면담하고 한

대박론’을 글로벌 리더들이 모인 앞에서

제시하라는 도전을 받고 있지만 새로운

국에 대한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설파하면서 통일의 당위성도 강조했다.

컨센서스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지

박 대통령은 개막연설에서 “지속 가

적했다.

다”고 밝혔다.

박대통령은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 칼 리드 알 팔레 사우디 아람코 총재, 조 카

능하며 포용적인 성장을 달성하는 원

박 대통령이 내놓은 ‘다보스 컨센서스’

동력은 기업가정신밖에 없다”며 이 같

에 참석자들이 얼마나 호응할지 주목되

은 내용을 담은 ‘다보스 컨센서스(Davos

는 상황이다. 이를 고려한 듯 박 대통령

박 대통령은 한미재계회의 미국 측 위

Consensus)’에 글로벌 리더들이 역할을

도 연설에서 수십 차례 창조경제를 언급

원장이기도 한 제이콥스 회장을 만나 한

해달라고 당부했다.

했다. 연설 도중 창조경제라는 단어는 무

미재계회의 차원의 교역투자 확대방안

려 25차례나 등장했다.

을 논의하고 퀄컴의 한국 투자 확대와 정

특히 창조경제와 기업가정신에 대해

이저 지멘스 회장 등 세계 주요 기업의 CEO를 면담했다.

자세히 설명하면서 “한국의 창조경제가

박 대통령은 이날 연설 뒤 이어진 질문

기업가정신을 통해 세계와 함께 새로운

에서는 자신의 ‘통일대박론’도 언급했다.

이어 알 팔레 총재와 만난 자리에서는

미래를 혁신하고 재편하는 실천전략을

지난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반도의 통일

현재 추진 중인 동북아 오일허브사업 중

국제사회에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은 우리 경제가 실제로 대도약할 수 있는

북항 사업에 아람코가 지분을 보유한 에

고 말했다.

기회”라며 “한 마디로 통일은 대박”이라

쓰오일을 통해 투자에 참여한 점에 대해

고 말한 개념을 정·재계를 포함한 글로벌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아람코가 사업에

리더들이 모인 자리에서 역설한 것이다.

직접 참여하는 등 투자를 확대해 달라고

“워성턴 컨센서스 시대 뒤떨어져”지적 과거 세계적인 기조를 이뤄왔던 ‘워싱

연설 뒤 이어진 북한 문제에 관한 클

보통신기술분야의 협력을 요청했다.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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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차세대 대거 참석

정의선 부회장·보쉬 회장 회동 주목 김동관 실장 “태양광산업 성장 믿고 투자”

번 다보스포럼에도

비비고를 들고 와 세계 경

재계 차세대리더들

제계 핵심인사 400여명의

이 대거 참석해 글로벌 비

입맛을 사로잡았다.

즈니스 인맥 구축에 여념

이 부회장은 ‘비비고’를

이 없었다.

통한 한식 세계화와 문화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

콘텐츠 사업을 통한 한류

장은 다보스 포럼에서 자

확산에 애정이 크다. 이번

동차업계 거물급 인사인

다보스 포럼에는 글로벌

폴크마 데너 보쉬 회장과 만나 양사 협력에 대해 논

경제인사들과 친분이 두터 김동관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은 임원들과 함께 포럼에 참석 그룹차원의 미래 신성 장 동력인 태양광 사업 가능성을 적극 홍보했다.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으로 초청을 받았다.

두 사람은 글로벌 5위 자동차 메이커

한화생명 대표이사, 방한홍 한화케미칼

비비고는 ‘한국의 밤’ 행사에 비빔밥

현대·기아차의 한 축인 현대차와 독일에

대표이사,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 김

을 비롯한 대표 한식 5가지 메뉴를 선

본사를 둔 글로벌 1위 자동차 부품회사

민정 한화갤러리아 상무 등 5명이 다보

보였다. 한국 창조경제 주역이자 비비고

인 보쉬 그룹을 이끌고 있다.

스포럼을 찾았다.

홍보대사로서 참석한 가수 싸이는 건배

양사는 지난 1987년 합작법인을 ‘케피

김 실장은 “한화그룹은 태양광의 성장

제의를 통해 “음식을 통해 한국의 문화

코’를 세우고 엔진제어 전장부품 개발에

가능성에 대한 믿음과 태양광을 통해 인

를 소개하겠다”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

있어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지난 2010

류의 미래에 이바지하겠다는 김승연 회

는 한식은 비빔밥”이라고 밝혔다.

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서울 G20

장의 확고한 철학에 따라 태양광 등 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3남인 조현

비즈니스 서밋 참석차 방한한 보쉬 프란

너지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

상 효성 부사장은 다보스포럼에서 열리

츠 페렌바흐 회장과 만나 클린디젤 등

고 밝혔다.

는 YGL(차세대 글로벌리더)관련 세션에

미래형 친환경차 부품, 시스템 개발에 대

특히 김 실장은 태양광 시장의 가능성

한 논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

을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태양광 관련

조 부사장은 ‘한국의 밤’ 행사에 국내

난 성과 없이 끝이 났다.

(셀·모듈)제조 뿐 아니라 태양광 발전소

경제계 리더 30여명과 자리도 함께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까지 운영하고 투자하면 태양광 시장규

조 부사장은 지난 2007년 다보스포럼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은 다보스 포

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된다”며 “전

이 선정하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에 이

럼 단골 참석자다. 이번에도 임원들과 함

기에너지 생산에서 태양광이 갈수록 중

름을 올렸다. 2009년 다보스포럼에서는

께 포럼에 참석 그룹차원의 미래 신성장

요해지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어젠다위원회’ 멤버로 주요 안건

동력인 태양광 사업의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 앞장섰다. 한화그룹은 김 실장을 비롯해 차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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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창조경제 대표 기업인

참석했다.

선정에 참여했다. 또 토론세션 패널로 이미경 부회장, 싸이와 비비고 홍보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한식브랜드

‘한국 R&D 경쟁력의 우수성’을 널리 알 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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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주최‘한국의 밤’성료

ICT·문화 융합 한국식 창조경제 홍보場 싸이 등 글로벌 리더 500여명 참석 성황

국의 ICT 첨단기술과

훈 대성그룹 회장, 김성주

문화가 만난 한국식

성주그룹 회장 등이 참석

창조경제가 다보스를 사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

잡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

이 자랑하는 첨단 ICT기술

련)는 1월 21일(현지시간)

과 문화자산의 융합을 통 해 한국의 창조경제를 글

스위스 다보스 벨베데레 호텔에서 ‘2014 한국의 밤’ 행사를 열었다.

전경련이 개최한‘한국의 밤’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월드스타 싸이 등 한국의 정재계 지도자 50여명과 글로벌 정재계 리더 5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허창수 전 경련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로벌 리더들에게 홍보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

전경련은 다보스 포럼에

우리나라 스마트폰을 통

참석하는 글로벌 리더들

해 강남스타일, 바운스, 빠

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빠빠 등의 한류음악을 선

2009년부터 한국의 밤 행

보였고 세계 최고 수준의

사를 열고 있다.

초고화질 TV(UHD-TV)를 통해 한국의 기술력을 선

이 자리에는 박근혜 대 통령, 허창수 전경련 회장, 월드스타 싸이를 비롯한

‘한국의 밤’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가수 싸이와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부 터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가수 싸이, 존 넬슨 로이드 회장, 박 대통령, 허창수 전경 련 회장, 야콥 프랜켈 JP모건체이스 인터내셔널 회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회장.

보였다.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가한 싸이는

한국의 정·재계 지도자 50 야곱 프렌켈 JP모건 체이스 인터내셔

한류와 유튜브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스

널 회장, 스티브 볼츠 GE 발전 및 수력

타로 발돋움한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특히 올해도 변함없이 거물급 해외 경

회장, 슈조수미 도쿄마린홀딩스 이사회

한국식 창조경제를 글로벌 사회에 알리

제인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이날 43

의장, 폴크마 데너 보쉬 회장, 쉐이크 살

는데 앞장섰다.

개국 309개 기업에서 500여명의 기업인

만 알칼리파 바레인 석유공사 명예회장

허창수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들이 참석했으며 이들 중에는 포춘 글로

등 세계 경제계 거물들도 자리를 함께

“한국식 창조경제는 국민의 상상력과 창

벌 500대 안에 들어가는 기업의 CEO급

했다.

의력을 문화와 과학기술에 접목해 새로

여명과 글로벌 정·재계 리더 5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한덕수 무역협회장, 정의

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 주 내

세계 최대 보험회사인 로이드의 존 넬

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미경 CJ 그룹

용”이라며 “한국의 창조경제는 기존의

슨 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한국의 비약

부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패러다임으로부터 새로운 가치 창출을

적인 발전사에 대해 감격했으며 한국이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김동관 한

위한 변화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올해 다

꿈꾸는 미래에 대해 모두가 기대하고 있

화큐셀 전략실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사

보스포럼의 주제인 ‘세계의 재편’과도 궤

다”고 말했다.

장, 최광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김영

를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여명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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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FOCUS NEW YEAR START

“갑오년 재계 발전을 위하여!”박근혜 대통령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201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새 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 김창근 SK 이노베이션 회장,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장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협회장, 박용만 대한상의회장을 비롯한 인사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14.1.06)

“뉴 비전은‘에너지&케미칼 파트너’입니다”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GS칼텍 스 2014 시무식에 참석한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이 뉴비전을 발표하고 있다.(14.1.02)

“올해 증기‘대박’을 기원합니다”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 본 관 앞에서 열린 증시대동제에서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의미있는 시무식 위해 나섰죠”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증시활황을 기원하는 상징물을 바라보며 회장과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시무식을 하고 있다.(14.1.02) 박수를 치고 있다.(1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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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이제 내전을 끝냅시다”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왼쪽), 반기문 국제연합(UN) 사무총장(가운데), 세르 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스위스 몽트뢰에 서 시리아 위기를 끝내기 위한 3자 회담을 마친 뒤 손을 잡고 있다.(14.1.22)

▼“미소가 아름다운 이유”서울 중구 무교동의 초 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열린‘초록우산 어린이재 단과 추신수 자선재단의 소외계층 아동 후원을 위 한 사회공헌 협약식’에서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가 부인 하원미와 이야기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 다.(14.1.06)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카드정보 유출사건과 관련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 “강성 한국노총의 탄생”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린 제25대 한국노총 임 텔에서 3개 카드사 대표가 고개숙여 사죄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병익 농협카 원선출을 위한 2014정기선거인대회에서 위원장에 당선된 기호 1번 김동만 후보가 당 드 부사장,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14.01.20) 선 인사를 하고 있다.(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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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FOCUS WINTER FESTIVAL

“빙어들아! 다 어디갔니?”강원 인제군 인제대교 소양호 일원에서 “넌 빙어니? 난 산천어야!”강원 화천 산천어 제16회 인제빙어축제가 열린 가운데 어린 강태공이 입질이 오지 축제에서 한 어린아이가 산천어 낚시를 하 않는지 심각한 표정으로 강물 속을 들여다보고 있다.(14.1.19) 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14.1.11)

“아빠, 송어 잡을 줄 아세요?”경기도 가평군 가 평천 일대에서 열린 제5회 자라섬 씽씽 겨울축 제를 찾은 부녀가 송어 낚시를 하고 있다.(14.1.3)

“빙등의 화려한 색책 향연”강원 화천군에서 화천 산천어축제와 중국 하얼빈 빙등제가 공동으로 축제발전을 위해 준비한 얼음나라 투명광장 조각전이 열려 관광객들 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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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ATION

“구조기금 삭감하면 누가 힘들까?”전통 가발과 가운 차림의 영국 변호사들이 런던 사우스와크 크 라운 법원 밖에서 정부의 법률구조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영국은 2019년 까지 약 3억6000만 달러 상당의 관련 예산을 삭감할 예정이다. 형사 사건 등의 구조 기금은 변호 사들에게 큰 수입이 되고 있다.(14.1.6)

“맹추위에 수염에서 고드름이 자라요”미국 미시간주 플린트에 사는 리 터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터틀은 수염에 고드름이 매달린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고 밝혔다.(14.1.6)

“대한 대설에 덮인 고궁”대한(大寒) 절기인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동에서 바라본 덕수궁이 밤 사이 많은 눈 이 내려 아름답다.(14.1.20)

“꽃을 사주세요, 꽃을…”20일 파키스탄 수도의 한 쇼핑센터 밖에서 6살 소녀 올라다 샤비르가 나르지스 꽃을 들고 사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 다.(14.1.20)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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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熱戰 락앤락 VS 글라스락

8년‘그릇전쟁’승자는 같은 목적을 가졌거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루는 맞 수를 가리켜‘라이벌’이라고 한다.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다. 내가 발전하기 위해서 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나를 견제하는 맞수가 있어야 함께 발전도 가능하다. 윈-윈 (Win-Win)을 위해 필요한 존재다. 재계서도 마찬가지다. 가장 단순하게는 한 기업의 독과점을 막는 것부터 가격, 상품의 질, 고객 서비스 등 고객 만족과 기업의 이익뿐 만 아니라 더 나아가 국가 경제의 발전을 위해서도 이들 맞수의 경쟁은 필수불가결 한 요소이다. 본지는 국내 여러 산업에서 업계 최고를 위한 경쟁을 벌이면서도 더 나 은 내일을 위해 함께 달려가는 재계 라이벌들을 조명한다. 이번 호에선 밀폐용기 시 장의 맞수 락앤락과 글라스락을 만나본다. 이와 함께 김준일 락앤락 회장과 황도환 삼광글라스 사장의 경영 수완도 살펴본다.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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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VS CEO

밀폐용기로 한국 알린‘민간 외교관’ 별명 글로벌 1위 목표로 중국 등 해외서 펄펄

찬통 하나로 국내는 물

스틱 소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론 해외 밀폐용기 시장

하는 동시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

을 주름잡고 있는 김준일 락앤

이며 위기를 극복했다.

락 회장. 락앤락의 성장 배경엔

김 회장은 국내 시장만으로는

김 회장의 성실함이 고스란히

사세를 키우는 데 한계가 있다고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

판단해 2003년부터 중국 진출을

니다. 맨손으로 시작해 현재의

결심했다. 처음 중국에 진출할 때

락앤락을 일군 지금도 김 회장 은 1년 중 3분의 2 이상을 해외

만 하더라도 관세와 운임을 내면 김준일 락앤락 회장(왼쪽)과 황도환 삼광글라스 사장

서 한국서 만든 제품을 수입해 팔

<락앤락 VS 글라스락>

에 머물며 최전선에서 마케팅

았다.

락앤락

회사명

글라스락

3800억원

매출액

2163억원

608억원

영업이익

124억원

이 있던 중국인들에게 ‘메이드 인

이로 락앤락의 전신인 ‘국진유

1위

밀폐용기 판매순위

2위

코리아’는 고급 제품으로 통했다.

통’을 세우고 수입업에 뛰어들

60%

점유율

25%

4년간 브랜드 충성도를 높인 뒤

을 진두지휘한다. 김 회장은 1978년 27살의 나

었다. 1980년대 들어서며 점차

유명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

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2013.3분기 누적매출기준)

중국 공장에서 만든 제품을 팔기

우리나라 소득이 점차 증가하면서 해외

다시 인수했고, 회사명을 ‘하나코비’로

주방용기에 대한 수요가 많아 사업 초

바꿨다.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김 회장은 2020년 매출 10조원을 달

기부터 승승장구했다. 김 회장이 사업

위해 R&D와 영업에 회사 자원을 집중

성할 계획이다. 동시에 글로벌 주방생활

시작 후 7년간 수입한 제품 200가지 가

하며 도시락통, 욕실 제품 등을 내놨다.

용품 1위 업체가 되는 게 목표다. 이를

운데 196가지가 성공했다는 일화는 유

10년가량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위해 아웃소싱 제조 비율을 점차 늘려

1998년 밀폐용기 단일 품목에 모든 것

나가 제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한 뒤 유

자신감을 얻은 김 회장은 1985년 ‘국

을 걸기로 했다. 세계 최초 4면 결착 밀

통망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진화공’을 설립하고 자체 생산을 시작

폐용기 락앤락은 그렇게 탄생했다. 그릇

하며 제조업으로 업종을 전환했다. 그

로 국격 높여 에 담긴 식품을 완전히 밀폐하는 성능 ‘메이드 인 코리아’

러나 공장 설비투자를 위해 스위스 자

을 인정받으면서 락앤락은 불티나게 팔

글라스락을 제조하는 삼광글라스는

금을 썼던 탓에 환율 급등으로 큰 타격

려나갔다. 반찬통의 대명사로 통할 만

이회림 동양제철화학 명예회장의 차남

을 입었다. 노사 분규로 임금을 3년간 2

큼 고성장 가도를 달려왔다.

이자 이수영 OCI 회장의 동생인 이복영

명하다.

배로 올려준 것도 짐이 됐다. 결국 지분 을 팔고 회사를 떠나야 했다.

2007년 유리로 만든 밀폐용기가 나오 면서 플라스틱 밀폐용기의 성장세가 주

시작했고 이 전략은 주효했다.

회장이 이끌고 있지만 실질적인 경영은 황도환 사장이 도맡아 하고 있다.

1988년 다시 유통업을 시작해 자금

춤하며 잠시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8

을 차곡차곡 모아 4년 뒤 국진화공을

만 락앤락은 갖은 노력 끝에 기존 플라

년 하이스코트, 하이트소주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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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熱戰 CEO VS CEO

를 거쳐 삼광글라스공업 사

진행했으며 지난해 상반부

장 등을 역임한 황 사장은

터 판매를 시작했다.

2008년부터 삼광글라스의

황 사장은 글라스락이 글

대표이사직을 수행 중이다.

로벌 무대에서 인정을 받은

황 사장은 끊임없는 연구개

것처럼 신규 브랜드들도 품

발과 공격적인 마케팅 등을

질 강화와 적극적인 수출 마

통해 삼광글라스의 대표적

케팅 등을 통해 넘버원 상품

브랜드인 글라스락을 글로

으로 키울 계획이다.

벌 상품으로 우뚝 서게 만들

명실상부한 종합주방생활

었다.

용품 기업이 되기 위해 이뤄

강화유리밀폐용기인 글라

야할 단계별 전략 중 하나다.

스락은 지난해 세계 누적 판

황 사장이 해외 시장 중

매량 3억개 돌파라는 큰 성

중점을 두고 있는 곳은 중국

과를 거뒀다. 현재 전 세계

시장이다.

83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글

미주 시장 중심으로 해

로벌 상품이다.

외에서 성장해온 삼광글라

사실 황 사장은 은둔형 경

스는 중국시장에서 2009년

영자로 알려져 왔다. 1967년

2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에

설립된 삼광글라스는 그동

서 2년 만에 650% 성장해

안 기업에 유리병과 캔을 공 급하는 B2B 시장에 집중해

2011년에는 1300만 달러 매 락앤락과 삼광글라스는 활발한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밀폐용기 업체로 거듭나 고 있다.

왔는데 일체의 외부 언론 접

게 성장했다.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전시회 등을 방

이에 황 사장은 중국 시장에서 신ㆍ구

그러나 지난 2012년부터 유리 밀폐용

문해 종합주방생활용품 트렌드를 직접

유통의 투트랙 전략을 취하며 시장을

기 브랜드 글라스락을 보유한 삼광글

눈으로 확인하고 경영전략을 구상한다.

공략 중이다. 까르푸 등 할인점과 인터

라스는 종합주방생활용품 업체로 거듭

특히 그간 락앤락의 텃밭으로 여겨졌

넷, 홈쇼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신

난다는 계획에 따라 최초로 기자 간담

던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차

유통과 지역 기반의 재래시장, 기업 특

회를 하는 등 적극적 행보를 이어왔다.

츰 넓혀가고 있다. 글라스락의 중국 내

판의 구유통으로 시장을 나누는 세부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는 글라스락을

매출은 최근 3년 간 100%씩 증가했다.

적인 전략이다.

통해 주방생활 브랜드의 가능성을 확인

중국 1위 쇼핑몰인 타오바오몰이 진행

황 사장은 “친환경 건강이라는 아이

한 만큼 앞으로 새로운 브랜드들로 관

한 해외 기업 초청 행사에서 하루 16억

덴티티와 함께 삼광유리가 세계 시장을

련 사업을 글로벌 무대로 넓혔다. 황 사

원어치를 팔아치우기도 했다.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몇

촉을 삼가 해왔던 것.

장이 중국, 대만, 독일, 미국 등 해외 곳

전 세계 83개에 달하는 수출국 중 미

년 후 독특한 기업철학을 담은 제품으

곳을 돌아다니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

국과 캐나다 등 북미시장에서의 점유율

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방생활용품

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확대를 위해 월마트 입점도 성공했다.

회사가 되어있을 것을 기대해달라”고

2012년 상반기 월마트와 테스트 오더를

말했다.

한 해 평균 5~6회 이상 해외에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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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이 발생할 정도로 급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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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권 분쟁

연이은 갈등 속 라이벌 넘어‘앙숙’으로 사명ㆍ상표권 등 놓고 국내외서 으르렁

면결착 밀폐용

이쯤 되면 지칠 만

기의 대표주자

도 한데 양 사는 그렇

락앤락과 글라스락. 밀

지 않다.

폐용기라는 공통점 외

시간이 지날수록 그

에도 ‘-락’으로 끝나는

정도는 더욱 심해지는

이름을 가진 것만으로

듯한 양상을 띠며 갈

도 일반 소비자들은 얼핏 보기에 같은 회

등의 골 역시 점점 깊 락앤락(왼쪽)과 글라스락은 국내 밀폐용기 업계의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3000억원 규모의 시장 을 형성하고 있다.

사의 제품이라고 착각 하는 경우가 많다. 1978년 설립된 락앤락은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필두로 매해 매출 신기록 을 갈아치우고 있다. 2011년 4761억원에 이어 2012년엔 5146억원, 지난해 3분기까지는 3800억

어져 양 사 직원들은 상대 이름만 들어도

리밀폐용기 ‘글라스락’ 누적 판매가 3 억개를 돌파했을 정도다.

치가 떨릴정도라고 한다. 갈등의 시작은 비슷한 브랜드 이름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은 2163억원

이었다. 1998년부터 밀폐용기를 만들

으로 연매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

던 락앤락에 2006년 유리전문기업 삼

로 보인다. 2005년 글라스락을 처음 선

광글라스가 글라스락을 선보이며 도

보인 이후 9년 연속 신기록 행진이다.

전장을 내민 것.

락앤락을 제조하는 락앤락과 글라

사실 점유율에선 1998년 밀폐용기

창립 이래 34년 연속 ‘사상 최대’ 실

스락을 제조하는 삼광글라스는 꽤 오

를 시장에 처음 내놓은 락앤락이 60%

적이다. 핵심 캐시카우는 플라스틱 밀

래 전부터 국내 밀폐용기 시장서 라이

를 가져가며 25%의 글라스락을 월등

폐용기다.

벌로 불려온 회사다. 하지만 라이벌이

히 앞서고 있다.

원의 매출을 올렸다.

친환경 플라스틱 신소재인 ‘트라이 탄’을 활용한 신제품 ‘비스프리’를 선보

라 하기에 두 회사 사이에 도는 기운은 그리 좋지 만은 않다.

밀폐용기 시장에서 ‘-락’이라는 이름 은 락앤락이 처음 사용했다.

이는 등 소재를 업그레이드하고 제품군

물론 두 회사가 경쟁을 하고 있다는

삼광글라스는 2005년이 돼서야 특

도 시스템 수납 가구, 조리기구 등으로

점에선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식기 한

허청에 글라스락 상표 출원을 냈다. 그

다변화하면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류를 주도한다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

러자 락앤락이 자사 상표와 유사하고

그러나 락앤락과 글라스락 사이의

글라스락을 락앤락 제품으로 잘못 알

첫 단추를 잘못 끼웠기 때문일까 현재

거나 혼동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이

두 회사는 갈등으로 이제 ‘앙숙’이 돼

의를 제기, 법정 소송으로 번졌다.

46년 역사의 삼광유리는 2005년 밀 폐용기 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락앤락보다 7년 늦게 밀폐용기 시장 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46년 유리제조 ‘외길’을 걸어온 기업답게 무서운 기세 로 락앤락을 압박하고 있다는 평가다. 첫 제품 출시 후 7년 만인 지난해 유

버렸다.

하지만 당시 법원은 ‘잠그다’라는 뜻

이처럼 락앤락과 글라스락이 라이벌

의 ‘Lock’은 상품의 성질과 기능을 표

을 넘어 앙숙이 돼 버린 지는 벌써 8년

시한 기술적 표장에 불과하고 이미 ‘-

째다.

락’과 결합한 상표가 10여개 이상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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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熱戰 상표권 분쟁

돼 사용되고 있으므로 문제되지 않는

을 수 없었다. 삼광글라스는 2012년 패

늦으면 락앤락 상표를 쓰는 데 차질을

다며 삼광글라스의 손을 들어줬다.

밀리 브랜드 ‘유하스’를 론칭하며 종합

빚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식기 한류 이끈 긍정적인 면도 있어 두 번째 싸움은 ‘내열’이였다. 락앤락 은 ‘내열유리’, 글라스락은 ‘내열강화유 리’라는 표기를 사용하고 있다.

주방생활용품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선

좋은 측면보다는 그렇지 못한 양상

언하면서 두 기업은 또다시 치열한 경

으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두 회사지

쟁을 펼쳤다.

만 두 회사가 전 세계 식탁에 ‘식기 한

여기에 락앤락과 마찬가지로 아웃도 어용품 브랜드 ‘아우트로’도 론칭해 업

평가다.

이에 락앤락은 강화유리는 열에 약

종이 겹치며 또 다른 경쟁 구도를 형성

락앤락 밀폐용기가 수출되는 국가만

하고 폭발 위험이 있어 ‘내열’이라는 표

했다. 국내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

세계적으로 110여곳에 달한다. 특히

기를 쓰면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히며 안

서 양 사는 해외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중국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2011년 기

정성 검증 실험을 요구했다.

이어가고 있다.

준 중국 매출은 전체 매출의 44%를 기

그러나 2011년 4월 기술표준원 실험

록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끌었다.

에서도 락앤락은 패했다. 실험 결과 락

앤락의 내열유리와 글라스락의 강화유

중국에 이은 차세대 글로벌 전략 거 점으로는 베트남을 육성하고 있다.

리는 내열성 확보에서 큰 차이가 없는

락앤락이 해외서 삼광

또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등에

것으로 나타났다.

글라스의 글라스락을

서 영업 및 유통을 확대하는 등 신흥시

또 열 충격강도 실험에서도 폭발하

상표 등록 하면서 양사의

거나 파손되지 않았다.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반면, 파편이 날아서 흩어지는 비산

현상 실험에서는 글라스락이 상대적 으로 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 락앤락은 중국서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현지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 하는 등 기반을 확실히 닦아 놓은 상 태다.

이에 대해 락앤락은 “실험 기준이 잘

특히 락앤락이 글라스락의 이름을

이에 지난해부터 중국 쪽은 중소 규

못됐고 결과 또한 정확하지 않았다”고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모 도시로 진출을 확대하고 동남아 시

주장해 소비자들만 혼란스러워졌다.

태국, 이집트, 칠레 등에서 상표 등록

장으로 눈을 돌려 제2 중국으로 키우

해 상표권 분쟁에 관한 소송이 진행 중

는 등 신흥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밀폐용기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 자 락앤락은 재빨리 주방생활용품으 로 눈을 돌렸다.

이다. 삼광유리 관계자는 “타사가 사용 중

삼광글라스도 전 세계 83개국에 글 라스락을 수출하며 공격적인 글로벌

신소재 트라이탄을 사용한 밀폐용

이고 직접 사용하지도 않을 상표를 해

기 ‘비스프리’를 비롯해 물병, 도시락,

외에 등록해 불필요한 분쟁을 유발하

2012년에는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

수납제품 등을 선보였으며, 아웃도어

고 있다”며 “영업에 차질을 빚는 것은

대 생활용품박람회 ‘앰비엔테’에서 한

및 여행용품까지 손을 뻗쳤다.

물론 상도의에 어긋나도 한참 어긋난

국 기업 최초로 ‘유리제품 명품관’에 입

다”고 주장했다.

성해 미국, 유럽 경쟁사들과 어깨를 나

발 빠르게 사업다각화를 한 덕분에

영토 확장에 나섰다.

락앤락은 2011년 국내 시장에서 600

이에 대해 락앤락 관계자는 “해외에

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42%나 성장

서 두 브랜드를 비슷하게 보는 경우가

역시 지난해부터 중국과 동남아를

할 수 있었다.

많아 락앤락 상표 방어 차원에서 먼저

비롯한 신흥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

글라스락을 등록한 것”이라며 “등록이

하는 중이다.

이쯤 되면 삼광글라스도 가만히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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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바람을 일으킨 공은 적지 않다는

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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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전망

락앤락 매출 주춤하자 혼전 양상 보여 삼광ㆍ코렐 등 점유율 올리기 혈안

난해 국내 밀폐용기

장 확대와 네오플램 지분 인

시장규모는 3000억원

수ㆍ주방 및 유아용품으로의

에 달했다. 이중 락앤락과

라인업 확대도 꾸준히 추진

삼광글라스가 전체 시장의

중인 점도 긍정적이다, 이에

80% 가량을 차지하며 확고

삼광글라스가 락앤락의 텃

부동한 자리를 유지했다. 하

밭인 중국에 2010년부터 진

지만 이 같은 구도에 미묘한

출하며 매년 꾸준히 매출 끌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

어올리고 있다. 83개국에 달

지난해 락앤락이 주춤하

하는 수출시장 확대에도 열

며 타 업체들이 각각 새로운 전략과 마케팅 등을 앞세워 몸집 키우기와 영향력 확대

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베트 락앤락과 글라스락이 주도하던 국내 밀폐용기 시장에 코렐로 유명한 월드키친이 진출을 선언함에 따라 올 시장은 혼돈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사진은 칼 워쇼스키 월드키친그룹 CEO.

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전망이다.

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신 흥시장에서도 꾸준히 영향 력을 높여 왔다.

지난해 3분기 락앤락은 매출 1269억

시장에서 꾸준히 자리를 잡아온 코

이와 함께 최근에는 테팔과 공동브랜

원과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 이

멕스산업과 최근 국내 시장 진출을 선

드까지 출시해 강도 높은 압박을 하는

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10.3% 감

언한 코렐의 가세 역시 새로운 변수로

상황이다. 지난해 수출로만 200억원 이

소한 수치다. 국내부문이 10% 이상 역

작용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업계의 관

상을 팔아치운 코멕스도 해외영업력을

신장 했고 기대를 모았던 중국부문 매

심은 자연히 해외로 몰린다.

바탕으로 강점인 유럽시장에서 두각을

출도 6% 안팎 성장에 그친 것이 이유가 됐다.

국내시장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 지만 해외만큼의 가시적 성장을 담보할

나타내고 있어 이러한 경쟁구도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락앤락이 예전만큼의 절대적

수 없는 상황에서 중국과 동남아 등 이

코렐은 아직 국내 시장에 진입한 지

인 영향력을 보이고 있지 못한다는 점

른바 돈이 될 만한 신흥시장 개척에 주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전 세계에서 인정

이다. 락앤락은 앞서 1분기에도 국내 시

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받는 브랜드인 만큼 머지 않아 점유율

장에서의 실적 부진 등으로 고전을 겪

이미 해외영토 확장을 위한 각사의

은 바 있다. 이 기간 주가 역시 등락을

신경전은 시작됐다. 현재 락앤락 전체

이와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당장

거듭했다. 그 사이 삼광글라스는 1분기

매출의 53% 가량이 중국에서 나오고

락앤락이 주도하는 시장 판도에 변화가

소폭 둔화됐던 실적을 만회하고 부진했

있다. 다소 부진한 3분기 실적에도 불구

있진 않을 것이다. 다만 삼광글라스를

던 병 부문 적자폭도 다소 해소했다.

하고 업계와 증권가가 락앤락의 4분기

위시한 타 브랜드의 영향력이 얼마나

를 긍정적으로 내다본 것도 이러한 해

커지고, 그 영향이 업계의 주력으로 떠

외 사업의 성장성에 기인한다.

오른 해외에서 작용할 지가 관건이 될

3분기 실적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매 출 1390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 해 올해 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시

을 끌어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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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36.5

행복 나눔ㆍ가치 경영 - 삼성그룹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사회비판 의식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도 양보다는 질을 우선시 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이에 기업들도 스스로 이미지를 높이고 경영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경영의 핵심 사항 중 하나로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하고 있다. 과거 기업 은 물질이나 현금 전달 등 시혜적 기부활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대신했다. 그러나 이제는 기 업이‘사회적 책임’ 을 수행하는 주체가 되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업 사회공 헌활동은 사회 구성원들의 교감을 이끌어 내는 효율적인 방법이 됐다. 사회적 인식도 점차 긍 정적인 방향으로 바뀌면서 미래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로 점차 자리매김해 나가는 추 세다. 본지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사회 각계에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참여를 독려 하고자 한다. 이에 각 기업과 기업재단들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모습을 소 개하고 있다. 이번 호는‘Happy Together, 다함께 행복한 세상’ 을 비전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힘쓰는 삼성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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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SR

연령별 맞춤 교육 지원 인재양성 앞장 멘토링ㆍ드림클래스 등 프로그램 다양

성그룹은 1994년 10월 국내 기업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조직인 ‘삼

성사회봉사단’을 설립한 이래 봉사와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Happy Together, 다함께 행복한 세상’을 비전 으로 희망(Hope)ㆍ화합(Harmony)ㆍ인 간애(Humanity)의 가치를 추구하며 따 뜻하고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태 고 있다. 삼성사회봉사단이 사회공헌 중점사 업을 종합적으로 기획ㆍ운영하는 ‘두뇌’ 라면, 각 사업장의 100개 자원봉사센터

삼성그룹은 사회적기업 ‘희망네트워크’를 운영해 취약계층 초등학생 아이들의 교육과 관리를 맡고 있다. 사진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고 있는 희망네트워크 희망돌봄 교사.

와 3700여개의 봉사팀은 사회공헌을 실 천하는 ‘팔과 다리’다. 삼성그룹은 이처

기별 특성에 맞는 교육 지원 사업을 통

있다. 이와 함께 2005년부터는 장애아

럼 체계화되고 광범위한 조직을 통해 전

해 튼튼한 희망의 사다리를 만들어가고

동과 비장애아동이 서로 편견 없이 이

국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

있다. 1989년 천마어린이집 개원을 시작

해하고 포용하며 자라게 할 수 있도록

고 있다. 현재 삼성그룹은 국내 사회공

으로 한 어린이집 사업은 달동네 어린

장애통합보육서비스도 시행해 보육기관

헌, 자원봉사, 해외 사회공헌의 3개의 범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마

의 모범이 되고 있다.

주 아래 교육, 1사1촌 재매결연, 다문화

련해주고 부모들의 육아 고충과 경제적

저소득가정 초등학생들은 학교가 끝

가족, 재능기부, 4대 이벤트, 해외 법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함이었다. 2012년

나도 갈 곳이 없다. 공부방으로 불리는

지역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현재 전국 27개 도시에서 57개 어린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도 학습지원, 생활

하고 있다.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6580명의 아

지도 및 다양한 체험활동이 부족한 상

동들이 이 사업에 의해 건강하게 성장

황이다. 삼성그룹은 이 아이들이 올바르

하고 있다.

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부방과 결연을

삼성그룹은 국내 사회공헌활동을 전 개함에 있어 무엇보다 교육 양극화 해 소가 사회 양극화 해소의 첫걸음이라는

삼성그룹은 어린이집이 영유아 교육

인식을 가졌다. 이에 저소득 가정 학생

기관이라는 점을 감안, 설계부터 보육

들도 좋은 고등학교ㆍ대학에 진학해 좋

프로그램까지 어린이의 몸과 마음에 맞

이를 위해 삼성그룹은 사내 인트라넷

은 직장을 가질 수 있도록 ‘희망의 사다

춰 개발했다. 1999년부터는 저소득 가

과 전국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공부방

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난 때

정 아동 가족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심

봉사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총 9250명

문에 꿈이 좌절되는 일이 없도록 영유

리적, 정서적, 사회적 서비스를 통합 지

의 임직원이 전국 공부방의 약 10%에

아에서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각 생애주

원하는 포괄적 보육서비스를 실시하고

해당하는 396개 공부방을 매주 방문해

맺고 임직원들이 특기와 전문지식을 활 용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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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36.5 국내 CSR

학습지도 뿐 아니라 체육활동, 문화공연 등을 함께하며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공부방 봉사활동 을 위해 전국 396개 공부방에 TV, 컴퓨 터, 프린터 등 8억3000만원 상당의 학 습 기자재를 지원해 저소득층 초등학생 들의 학습에 작은 힘을 보태기도 했다. 교육, 사회 양극화 해소 첫걸음 공부방 자원봉사 외에도 삼성그룹은 초등학생 교육을 위한 사회적기업 ‘희망

삼성그룹은 매년 교육 기회가 부족한 읍ㆍ면ㆍ도서지역 중학생 300명을 초청해 서울대에서 ‘드림클래스 여 름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영어 골든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희망네트워 크는 서울과 광주 지역아동센터 60개소

실력을 키울 수 있고 강사로 참여하는

지원했으며 이 중 100명에게는 자기개

를 거점으로 180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

대학생들은 리더십과 봉사정신을 함양

발활동비도 따로 지원하고 있다.

의 사회복지, 상담, 문화예술 등을 담당

하며 동시에 등록금 지원도 받을 수 있

열린장학금은 장학금 지원 외에도 캠

하고 있다.

다. 드림클래스는 거주 지역에 따라 주

프, 해외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희망네트워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중교실, 주말교실, 방학캠프 등 3개 프로

구성돼 있다. 캠프에선 삼성그룹 신입사

을 대상으로 인문학, 문화예술, 사례관

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중교실은 현

원들이 고등학생들의 멘토가 돼 청소년

리, 야간보호 등 총 4개 영역의 교육복

재 22개 도시 113개 중학교에서 주 4회,

시기의 위기극복과 진로상담 등을 하며

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희망

총 8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열린장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데 보탬

재능교실을 열어 연극, 미술, 음악, 국악

주말교실은 교통이 불편한 중소도시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파견, 문화예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또한 열린장학생 출신 대학생들은 후

술 교육을 진행하며 아동발표회를 통해

에 각 4시간씩, 총 8시간에 걸쳐 학습을

배 열린장학생들과 함께 라오스 등 해

문화예술적 소양을 쌓도록 지도하고 있

진행 중이다. 방학캠프는 읍ㆍ면ㆍ도서

외봉사를 통해 환경 개선 활동, 전통문

다. 사례관리의 일환인 희망돌봄사업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화 공연, 체육대회 등 다양한 활동에도

이 됐다.

상담이 필요한 아동을 집중해서 돌보는

방학캠프는 방학 3주간 서울대학교에

참여했다. 열린장학생 출신 대학생들은

것으로 현재 지역아동센터 1개소 당 5

서 학생들과 합숙하면서 영어와 수학을

자신들이 받은 도움을 사회에 돌려주기

명의 아동들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상

집중 지도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

위해 매월 2회씩 자발적 봉사활동을 펼

담 및 돌봄은 사회복지전공 강사 30명

체험, 자기주도 학습법, 특강 등 학습 및

치고 있으며 사회인이 된 선배들은 기

이 맡고 있다.

인성 교육 종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을 모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과외 수업을 받

열린장학금 사업은 어려운 환경에서

을 수 없는 중학생들을 위해 삼성그룹

도 미래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이밖에도 삼성그룹은 2004년부터 부

은 ‘드림클래스’를 개설해 방과 후 영어

고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년

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전국 소년소

와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이는 사회 양

3000명의 장학생을 선발, 1년간 학교 수

녀가정 세대에 학습보조비로 매월 20만

극화와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

업료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2004년부터

원씩을 지원하고 방학에는 캠프를 열어

으로 저소득층 중학생들은 영어와 수학

총 3만4225명의 학생들에게 433억원을

이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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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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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Happy Together, 다함께 행복한 세상’

삼성SDI 천안사업장 임직원들이‘무빙 투데거’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 저소 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의 이사를 돕고 있다.

삼성카드 임직원들이 구세군 서울 후생원 옥상에 놀이터를 조성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 세계 기업 중 유일하게 진행하는 삼성그룹의 시각안내견 사업이 올해로 21주 년을 맞았다. 사진은 시각안내견을 훈련시키는 안내견학교 직원들.

삼성중공업 직원들이 모잠비크 마톨리시 빈민 거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곳에 완공한 마을 우물 오픈 행사에서 물을 틀어보며 기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사회봉사 관련 NGO‘유나이 티드 웨이’와 공동으로 아동교육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육에 필요한 태 블릿PC를 제공했다. 사진은 아이들이 보육교사와 함께 갤럭시 탭을 활용해 교 육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다.

서울시와 함께 삼성생명이 2012년 9월부터 자살대교의 오명을 안고 있는‘마포 대교’를 삶의 희망을 주는‘생명의 다리’로 새롭게 조성해 자살 방지에 앞장서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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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36.5 기부&자원봉사 CSR

매칭그랜트 제도 활용 기부문화 선도 마라톤 대회ㆍ음악회 등 다채로운 형식

성그룹은 계열사별로 운영하던 임직원 기부시스템을 2010년부터

그룹 차원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 제해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하고 회사는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그와 동일한 금액 을 조성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임직원의 75%가 동참했고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합쳐 2012년에만 총 35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렇게

삼성SDS는 1997년부터 매년 백혈병어린이돕기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대회에 참가한 삼성 SDS의 사원과 가족들.

조성된 기금은 아프리카 빈곤아동 후원, 국내 희귀 난치성질환아동 의료비 지원,

녀들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대여 서비스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대학 신입생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 등에 활용됐

를 제공하고 있다.

40명에게 총 1억3500만원을 지원했다.

다. 자발적 기부 외에도 마라톤 대회, 음

삼성전자 기흥자원봉사센터는 성균

제일기획은 사내 온라인 소통 채널인

악회,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1m 1원

I-pub에 임직원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통한 모금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자선걷기대회를 통해 매년 일정액의 기

사내 공용화폐인 칩을 지급한다. 임직원

금을 마련한다. 이렇게 모인 금액은 경

이 이렇게 모은 칩을 다문화가족 도서

기도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되고 있다.

지원, 발달장애 청소년 돕기 등에 기부

삼성테크윈은 2009년부터 경남 의령 군 대의면에 위치한 대의초등학교에서 원어민 강사 수업을 지원해 왔다. 전교

삼성SDS는 1997년부터 임직원들과

생이 18명인 대의초등학교는 예산 부족

그 가족들이 함께 마라톤 주자로 참여

으로 원어민 강사 수업을 할 수 없었는

해 1m당 1원씩 기부하는 ‘백혈병 어린

삼성그룹 신입사원들은 2006년부터

데 삼성테크윈 임직원들이 매년 강사비

이 돕기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여기

하계수련대회 기간에 ‘프라이드 밴드’라

1200만원을 지원해 수준 높은 영어 수

에 마라톤 주자를 응원하는 동료 임직

는 이름의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하고 있

업을 받게 됐다.

원들은 후원금을 더해 기금을 마련한다.

다. 조성된 기금은 국제개발 NGO인 지

삼성중공업은 ‘I LOVE FUND’ 기부

제일모직 역시 매년 5월 임직원들이

구촌나눔운동과 함께 베트남의 7개 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 참여 및 매

마라톤 주자로 참여하는 ‘나누리마라톤

학교에 희망도서관을 짓고 독서 장려

칭그랜트로 기금을 조성, 다문화가족

대회’를 개최한다.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 결식아동 식사 지원, 인도 빈민가

하면 회사가 기금을 더해 지원을 늘리 고 있다.

이 대회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일정

또 아프리카 르완다에서는 가축은행,

액의 후원금을 기부하고 회사 역시 매

학교시설 개보수, 공동우물 개발 등을

특히 다문화가족을 위해 1억3500만

칭금을 보태 의왕시저소득가정 대학 신

지원하는 우정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원의 기금을 조성해 결혼이주여성과 자

입생의 입학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펼쳐 왔다.

학교 IT센터 건립 등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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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2012년에는 8000여명의 신입사원들이 현충일에 전국 각지에서 청소, 도배, 농촌 일손 돕기 등의 봉사활 동을 했다. 신입사원들은 현충일 휴일근무로 발 생한 특근비를 자율적으로 기부했다. 여 기에 회사의 매칭금을 더한 3억3000만 원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기부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의 주거 개선에 사용했다. 1999년부터는 소외된 이웃을 지 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를 맞아 경기도 용인 삼성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아동 복지협 회 소속 27개소 보육원의 아동 1300명, 경기지역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등 500여명 등과 함께 한 체육대회 에서 공굴리기를 하고 있다.

도 내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 다. 1999~2003년까지 매년 100억원,

시하고 있다. 캠페인은 매년 1만5000여

일 동안 지속 봉사처를 방문해 봉사활

2004~2010년까지 매년 200억원, 2011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7

동을 벌였다.

년 300억원, 2012년과 지난해 500억원

만명의 임직원들이 동참해 이웃사랑을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

을 기탁해 총 3200억원의 이웃사랑 성

실천했다. 그룹 내 헌혈 독려를 위해 삼

고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 청소년들

금을 기부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자연

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에

과 함께 사랑나눔 로비음악회를 개최하

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내외 이웃을 위

버랜드 등 계열사는 생애 최초 헌혈자,

는 등 일회성이 아닌 진정성을 가진 활

해서도 2002년부터 총 370억원의 재난

입사 최초 헌혈자 및 헌혈왕에게 선물

동들을 펼치고 있다.

재해 구호성금도 기탁했다.

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하기도 한다.

계열사 창립일 자원봉사의 날 지정

삼성그룹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 임을 다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삼성그룹 각 계열사는 창립기념일을

1995년부터 시행해 온 자원봉사 대축제

삼성그룹은 전 사업장에 걸쳐 109개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해 사업장 개방행

를 2011년부터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

자원봉사센터와 4090개 봉사팀을 통해

사, 자매결연 농어촌마을 방문, 지역 사

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매년 10월이 되

전국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회 복지시설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

면 전 세계 삼성 사업장에서 지역 사회

있다. 매년 70만명이 넘는 임직원 봉사

을 전개하고 있다.

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진다.

팀은 210만 시간 이상을 봉사활동에 할

삼성전기는 창립기념일(11월 1일)이

삼성전자는 1200여명의 임직원이 중

되면 매년 사회 각계로부터 오는 축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과 새

참여율 역시 87.6%에 달하며 이는 일

화환 대신 자매 마을 유기농 쌀을 받는

터민 자녀를 위한 과학 캠프를 실시했

평균 1926명이 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

다. 이 쌀은 지역 사회의 소외 이웃들에

다. 삼성디스플레이는 EM(미생물)과 황

에 참여하는 것으로 삼성그룹 임직원들

게 전달되고 있다. 4월 15일이 창립기념

토로 만든 흙공을 사업장 인근 하천에

에게 나눔과 봉사는 생활의 일부가 되

일인 삼성SDS는 임직원이 원하는 분야

던지는 하천 정화 봉사활동을 벌인다.

고 있다.

에 기부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

또한 삼성석유화학 울산사업장도 태화

한다.

강 둔치 산책로의 환심덩굴 제거 운동

애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1996년부터 혈액보유고 가 낮아지는 매년 2월 현혈 캠페인을 실

삼성화재는 전국 180개 봉사팀이 60

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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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36.5 계열사 CSR

1사1촌 통해 농어촌 돕기 발 벗고 나서 일손 돕기ㆍ농산물 구매 등 교류 이어가

성그룹은 1995년 농산물 수입 개 방이 확대돼 어려움을 겪는 농어

촌 60개 지역과 자매결연을 한 것을 시 작으로 다양한 농촌 지원활동을 펼쳐오 고 있다. 농어촌마을과의 1사1촌은 전국 으로 확대돼 현재 462개 마을에서 농번 기 일손 돕기, 재해복구, 마을 농산물 구 매, 마을 시설 개보수 등에 참여하고 있 다. 또 자매결연 마을 축제나 문화공연, 나들이 등에 동참하면서 지속적인 교류

삼성생명 직원들이 1사1촌 결연을 맺은 여주군 대신면 하림마을을 찾아 모내기를 돕기 위해 모판을 나르고 있다.

및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2008년부터는 농산물을 구매 해 사회복지기관과 소외계층에게 나눠

수시로 사내장터를 열어 마을 특산물인 배, 단감, 햅쌀 등도 판매한다.

줌으로써 농민도 돕고 어려운 이웃도 지 원하는 ‘명절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 치고 있다.

글로벌투게더는 해당 지역 다문화가 족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 다문화가족 의 사회 적응을 위한 한국어 교육, 가족

제일모직, 집수리ㆍ효도사진 봉사 제일모직은 사진 동호회, 그림 동호회

통합 교육, 자녀교육, 다문화가족에 대 한 인식 개선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

특히 지난 2012년 1월에는 한우 가격

등 다양한 특기를 가진 임직원이 자매결

폭락으로 시름이 깊은 축산 농가를 지

연 마을의 집 수리와 효도사진 촬영 등

삼성중공업은 2008년부터 총 70가족,

원하기 위해 한우세트를 구매해 사회복

을 통해 마을 분위기를 밝게 만들고 있

712명이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등 모국

지기관에 전달했다. 추석에는 전국 16개

다. 삼성테크윈은 사진 촬영이 취미인

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

사업장에서 지역 재래시장 및 자매마을

임직원들이 대의초등학교 학생들과 선

성생명 역시 2007년부터 베트남, 태국,

과 연계해 쌀, 과일, 한우 등을 판매하는

생님 사진을 촬영해 졸업앨범을 제작,

몽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4개국을 대

직거래 장터도 운영했다.

선물하고 있다.

상으로 총 190가족, 684명의 모국 방문

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온양자원봉사센터는 임직

사회적기업 ‘글로벌투게더’는 다문화

원 400여명이 자매결연 마을인 아산시

가족이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는 구미자원봉사센터를 통

배방읍 회룡1리에서 마을주민을 도와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 결혼이주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한

오이, 배추 등을 수확하고 이를 전량 구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수익사업을 발

다.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에 삼성 다문

매해 김장을 담가 사업장 인근 저소득

굴해 결혼이주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

화 글로벌스쿨을 운영하고 결혼이주여

가정에 전달했다.

한다. 현재 충북 음성, 전북 김제, 경북

성이 공부방 아동들에게 영어를 가르치

경산 등 3개의 글로벌투게더를 운영 중

는 강사로 채용해 경제적 지원을 하고

이다.

있다.

삼성석유화학은 울주군 청량면 죽전 마을의 쌀 미판매분을 전량 구매했으며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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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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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분은 2011년부터 초 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족 아동에게 공부방을 만들어 주고, 다문 화가족지원센터 시설을 개보수하는 ‘희 망 Rainbow’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족 10세대를 선정,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 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도배는 물론 책상, 컴퓨터, 책 등을 지원한다. 또한 2곳의 센터를 선정해 다문화가 족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다 효과적 으로 배울 수 있도록 시청각 교육 기자

‘사람, 사랑’을 모토로 하는 삼성생명은 청소년 지원프로그램인‘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을 창단, 흥겨운 타악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를 순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재도 지원하고 있다. 회사 특성 살린 다양한 CSR 전개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농촌지원과 다 문화가정 지원 외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

했다. 이 버스는 전국 농어촌, 섬마을, 복

있다. 임직원 기부금으로 장애 대학생

지시설 등 의료 취약 지역의 시각장애인

들에게 매년 수도권 지역 장애 대학생

들이 편리하게 안과 진료를 받을 수 있

30명을 선발해 1억5000만원 상당의 맞

도록 지원했다.

춤형 IT보조기구를 지원한다. 또 해당

요한 계층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 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스쿨솔루션

대학생 가족들을 함께 초청해 전달식과 삼성전기, 인공관절 무료시술

사업장 투어도 진행한다.

과 장비 지원과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삼성전기는 부품 회사의 특성을 살

법무부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도 18

통해 소외 지역 초중학생들의 학습을

려 2005년부터 수원시, 경기도, 충청남

년째 이어오고 있다. 전국 소년보호교

도우며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도 등과 MOU를 체결하고 지금까지 총

육기관 IT 경진대회가 그것. 매년 진행

삼성전자의 기술과 R&D 인력을 활

353명에게 인공관절을 무료로 시술해

되는 경진대회는 소년원생들에게 꿈과

용한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기술나

주었다. 또한 전동 휠체어, 휠체어 리프

도전정신을 심어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

눔 활동도 하고 있다. 재능기부 봉사팀

트 등 장애인 보장구를 지원해 장애인

있다.

인 eyeCan팀은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중

들의 생활 편의에 일조하고 있다.

증 장애인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

또한 우수 소년원생 5명에게는 대학

LED 가로등을 비롯해 태양열 온수

교 입학금을 지원하는 등 이들의 원활

설비 지원, 태양광 전기 설비 지원, 절수

한 사회 복귀를 돕고 IT분야 인력 양성

눈동자 만으로 마우스를 움직여 기존

설비 지원, 하천 정화활동 등 ‘친환경 愛

에도 힘을 쏟는다.

PC에서도 자유롭게 구동할 수 있도록

너지’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

삼성생명은 청소년 정서순화 프로그

개발해 중증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다. 이와 함께 매년 수원 원천천, 한강,

램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을 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낙동강 등 사업장 인근 하천을 정화하

영 중이다.

록 안구마우스를 개발했다.

삼성SDI는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찾아 주는 무료 개안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실

는 1사1하천 환경 지킴이 활동도 전개 한다.

로암안과병원에 두 차례에 걸쳐 수술실

삼성SDS는 2009년부터 경기도 재활

이 갖춰진 46인승 리무진 버스를 기증

공학 서비스 연구지원센터와 협력하고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0개 중학교에 드럼클럽 을 창단, 학교당 500만원 상당의 전통 모듬북과 동영상 교본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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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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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36.5 2013 NSF CSR 평가

삼성전자 73.70점 2년 연속 2위 삼성전기ㆍ삼성화재도 신규 진입해

스 트 소 사 이어티재단( Ne x t Society Foundation, NSF)이

‘2013 CSR 100대 기업 평가’ 지표를 발 표했다. 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이 전문 가들의 엄격한 심사와 분석을 통해 집 계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수평가에 서 삼성전자는 73.70점을 기록하며 포 스코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또한 삼성전기(9위)와 삼성화재(12위) 등 삼성그룹 계열사들도 신규로 CSR

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은 기업의 CSR이 진정성을 갖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가도록 매년‘NSF CSR 평가’를 발표한다. 사진은‘NSF CSR 평가’를 개발한 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의 김성택 이사장.

100대 기업에 진입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 역할을 점차 늘리

올랐으며, 한국타이어는 37위에서 18위

파악하게 함으로써 효과적인 기업경영

고 있다.

로, 대한항공은 30위에서 19위로 순위

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이라

가 향상됐다.

며 “CSR 분석 결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포스코 1위 수성 성공

이밖에 지난해 30위권 밖에 머물렀

개념이 단순히 경제적 성과인 재무적인

포스코는 총점 75.57점을 기록, 2012

던 GS건설과 S-오일, 아시아나항공, GS

성과가 높아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

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LG

칼텍스, 호남석유화학 등 5개 기업은 올

업지배구조 등을 포함한 추가 요구사항

전자는 73.66으로 3위를 차지했다. 1위

해 30위권 내로 진입했다.

이 많이 있다는 사실”이라고 이번 발표

에서 3위까지의 CSR 순위는 2012년과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42위에서 22위로, 아시아

의 의미를 밝혔다.

나항공은 32위에서 27위로, S-오일은

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에서는 전문가

유한킴벌리와 LG화학은 지난해 5위

36위에서 28위로, GS칼텍스는 44위에

집단과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와 6위에서 각각 한 계단씩 상승한 4위

서 29위로, 호남석유화학은 53위에서

기업 실정에 맞는 한국형 ‘NSF CSR 평

와 5위를 기록했으며, 현대자동차는 지

30위로 순위가 뛰어올랐다.

가지표’를 개발했다. 이 지표에 의거 재

난해 4위에서 두 계단 미끄러져 6위를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3위 에서 여섯 계단이나 상승한 7위를 기록, 기염을 토했다. 2013 CSR 평가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순위가 대폭 상승한 기업들도 여럿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29위에서 17위로 뛰어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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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CSR 100대 LG생건ㆍ대한항공 순위 상승

기업을 발표해 왔다.

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의 김성택 이

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은 국내외 취

사장은 “CSR평가발표는 기업에 부담을

약계층의 자립역량을 돕는 외교통상부

주거나 기업을 압박할 목적으로 실시하

등록 공익 재단으로서 개인과 기업의

는 것이 아니다.

사회적 책임 의식은 물론 개인의 사회

기업이 CSR을 제대로 이해하고 CSR 에 대한 자신들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적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는 활동을 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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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CSR 100대 기업평가 중 상위 30대 기업

기업 순위

기업명

경제적 성과

환경적 성과

실적평가 자발적 사회적 기업가 성과 정신 19.0 11.1

이해관계자 평가 사회적 2012년 책임지수 순위

합계

순위

합계

순위

82.8

1

60.5

3

75.57

1

1

포스코

33.7

19.0

2

삼성전자

32.4

21.5

19.4

9.1

82.5

3

64.8

1

73.70

2

3

LG전자

32.4

20.2

20.3

9.1

82.1

4

61.0

2

73.66

3

4

유한킴벌리

33.7

20.2

19.0

9.8

82.7

2

57.6

4

72.69

5

5

LG화학

33.7

21.5

16.8

9.8

81.8

5

54.8

5

70.98

6

6

현대자동차

27.4

22.8

21.2

9.8

81.1

8

50.5

6

68.86

4

7

LG생활건강

31.2

21.5

16.8

11.8

81.2

7

50.0

7

68.73

13

8

인천국제공항공사

26.7

22.8

20.7

11.1

81.3

6

49.0

8

68.43

8

9

삼성전기

31.8

17.7

17.2

13.1

79.8

10

47.1

10

66.74

신규

10 한국가스공사

30.5

19.0

19.0

10.4

78.9

11

47.3

9

66.29

10

11 포스코에너지

30.5

21.5

19.4

8.5

80.0

9

45.7

12

66.26

신규

12 삼성화재

31.2

20.2

16.3

10.4

78.2

12

46.2

11

65.40

신규

13 KT

29.9

22.8

16.3

8.5

77.5

14

44.8

13

64.40

19

14 LG디스플레이

29.9

21.5

18.5

7.8

77.8

13

43.3

16

64.01

신규

15 기아자동차

33.1

21.5

16.3

5.9

76.8

16

44.8

13

63.99

7

16 한국수력원자력

29.3

19.0

18.5

10.4

77.2

15

43.8

15

63.86

12

17 SK텔레콤

29.9

16.5

19.9

9.8

76.0

17

42.4

17

62.56

29

18 한국타이어

33.1

20.2

16.8

5.9

76.0

18

42.4

17

62.54

37

19 대한항공

27.4

22.8

19.0

5.9

75.0

21

41.4

19

61.57

30

20 현대모비스

30.5

19.0

18.5

7.2

75.2

20

41.0

20

61.53

15

21 두산인프라코어

30.5

17.7

18.1

9.1

75.5

19

40.0

21

61.30

17

22 GS건설

28.0

21.5

17.2

7.8

74.6

22

40.0

21

60.73

42

23 아모레퍼시픽

26.7

21.5

16.3

9.8

74.4

23

39.0

24

60.23

26

24 SK하이닉스

26.7

19.0

18.1

10.4

74.2

24

39.0

24

60.17

21

25 현대제철

35.6

16.5

18.1

3.3

73.4

26

40.0

21

60.06

25

26 신한금융그룹

34.4

13.9

15.5

9.1

72.9

27

39.0

24

59.34

22

27 아시아나항공

31.2

19.0

15.0

8.5

73.7

25

37.6

28

59.24

32

28 S-오일

29.3

13.9

19.9

9.8

72.8

28

38.1

27

58.94

36

29 GS칼텍스

34.4

11.4

19.9

7.2

72.8

29

37.1

30

58.53

44

30 호남석유화학

29.9

21.5

15.0

5.9

72.3

31

37.6

28

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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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년동안 저희 Econ Brain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희망! 대한민국’의 길라잡이가 되도록 더욱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한국 경제의 중심에서 숨가쁘게 활동하고 있는 주인공들의 거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경영정보 매거진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진정한 주인공,그들은 누구인가?”

늘 본지를 사랑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www. econbrain.com

www. econbrain.com

COVER STORY

COVER STORY

[신년기획특집] 淸富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30대 그룹 경영권 승계 어디까지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1조원클럽 입성

[生活]섬유유연제 라이벌 샤프란 VS 피죤

FOCUS

新산업사회 여는 차세대리더 집중 분석 500대 주식부호리스트

2013~2014 주요 그룹 인사 키워드

463007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12

9 771976

463014

NOVEMBER 2013 Vol. 77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500대 주식부호리스트

Vol.78.DECEMBER 2013

DECEMBER 2013 Vol. 78

JANUARY 2014 Vol. 79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製藥]진통제 라이벌 종근당 펜잘 VS 삼진제약 게보린

FOCUS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기업총수 재판에 관용이 사라지고 있다

9 771976

맞수熱戰

1조원클럽, 연간 5천억원 증감‘희비쌍곡선’

30대 그룹 경영권 승계 어디까지

[신년기획특집] 淸富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1

Vol.79.JANUARY 2014

EQUITY

‘기업가정신’ 은 창조경제 원동력

COVER STORY

맞수熱戰

COVER STORY

COVER STORY

세계 100대 부호 중 기빙플레지 서약자 분석 EQUITY

www. econbrain.com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폴 엘런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호진 태광그룹 前 회장

구자원 LIG그룹 회장

선종구 하이마트 前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COVER STORY

구광모 LG전자 부장

래리 앨리슨 오라클 창업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11

기업총수 재판에 관용이 사라지고 있다

‘징역3년 집행유예 5년’총수전용 면죄부 실종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 2014년 1월호 | 통권79호 | 2013년 12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0-14 서호빌딩 103호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지이 현대U&I 전무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 2013년 12월호 | 통권78호 | 2013년 11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0-14 서호빌딩 103호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원

INSIDE

EQUITY

1조원 클럽에 이해진 씨 등극 “낙하산 연합군이 KT 장악” <네이버 이사회의장>

Vol.77.NOVEMBER 2013

맞수熱戰

라면시장 전통 맞수 농심 VS 삼양라면

500대 주식부호리스트

9 771976

463014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 2013년 11월호 | 통권77호 | 2013년 10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0-14 서호빌딩 103호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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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차세대 주인공들이 품은 꿈과 야망을 독자여러분과 함께 보고 느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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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014

TEL : 02)535-8119 FAX : 02)535-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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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5 �� 12: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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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COVER STORY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 - 현대그룹

故 매헌 박승직 창업주

COVER STORY

COVER STORY

주요 상장그룹사 주총 결산

500대 주식부호리스트

정몽구 회장

463007

정의선 부회장

故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 2013년 6월호 | 통권72호 | 2013년 5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0-14 서호빌딩 103호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원

2013-11-28 �� 5: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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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TY

ISSUE

‘근혜노믹스’號 향방

COVER STORY

FOCUS

정·재계 경제·경영 동향 주요 그룹사 신년 경영전략

500대 주식부호리스트

2

여성대통령 시대, 주목받는 여성기업인 리더십

FOCUS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GS그룹

勞使政 숙제‘비정규직’해법 있나

6

Vol.72.JUNE 2013

9 771976

463007

COVER STORY

ISSUE

대한민국 주식부호 1천명 집중해부 코렌텍 등 신규 상장사 성적표

30대 그룹 총수일가 주식자산 순위

COVER STORY

대한민국 최고 製藥ㆍ바이오 주식 부호는

COVER STORY

ISSUE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한라그룹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코오롱그룹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삼성그룹

경제민주화 일자리가 최우선

EQUITY

2013-06-27 �� 6:46:48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GS그룹 “윤리ㆍ책임ㆍ정도 경영으로 귀감”

코스닥 신흥주식 부호 차세대 주식부호 100인 박근혜 정부 출범-재계와 허니문

1000대 주식부호리스트

CJ그룹 사태·해외 페이퍼컴퍼니 대기업 총수일가 비리 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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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TY

공감36.5

‘샤이니’한 사회공헌활동-한화그룹

9 771976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 2013년 7월호 | 통권73호 | 2013년 6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0-14 서호빌딩 103호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원

2013-07-26 �� 6:46:47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한라그룹 “3전4기 오뚝이 정신으로 중공업 입국 견인” COVER STORY

COVER STORY

COVER STORY

FOCUS

500대 주식부호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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代를 잇는 起業家정신-코오롱그룹 500대 주식부호리스트

Vol.73.JULY 2013

EQU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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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 리더에서 친환경기업 변신 성공” EQUITY

7

경영권 승계 임박 차세대 9명 성적표 연예인 주식부호는 누구 FOCUS 주식 1조원 클럽 15명 집중 분석 이재현 CJ그룹 회장 사법처리 향배는

463007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 2013년 8월호 | 통권74호 | 2013년 7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0-14 서호빌딩 103호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원

COVER STORY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삼성그룹 싸이 관련 주식부호들‘대박’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회사처분’진실은

9 771976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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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잘돼야 기업이 잘되고 국민행복” 500대 주식부호리스트

故 연강 박두병 명예회장

COVER STORY

“연착륙 키워드는‘신성장 동력’”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463007

INSIGHT

JUNE 2013 Vol. 72

9 771976

8

Vol.74.AUGUST 2013

2013-08-26 �� 7:18:11

13�8���.indd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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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TY

오비맥주 VS 하이트진로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정준양 회장

이구택 前 회장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 2013년 9월호 | 통권75호 | 2013년 8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0-14 서호빌딩 103호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원

2013-09-27 �� 3:39:35

13�9���.indd 1

맞수熱戰

JULY 2013 Vol. 73

9

Vol.75.SEPTEMBER 2013

유상부 前 회장

행복 나눔ㆍ가치 경영 - 동화홀딩스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 2013년 10월호 | 통권76호 | 2013년 9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0-14 서호빌딩 103호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원

故 박태준 명예회장

김만제 前 회장

SPECIAL FEATURE

창조경제는 상생경제

AUGUST 2013 Vol. 74

故 정주영 명예회장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故 정몽헌 회장

공감 36.5

500대 주식부호리스트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현대자동차그룹

제주항공 VS 진에어

SEPTEMBER 2013 Vol. 75

OCTOBER 2013 Vol. 76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현대자동차그룹

제3주식시장 코넥스 21개사 집중 분석

COVER STORY

463014

500대 주식부호리스트

FOCUS

경영권 승계 임박 차세대 9명 성적표

9 771976

상속대신 기부 선택한‘참부자’15인

맞수熱戰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포스코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현대그룹

10

Vol.76.OCTOBER 2013

10代 주식부호 198명

COVER STORY

“생명이 있는 한 시련이 있을 뿐 실패는 없다”

“강력하고 따뜻한 집단에서 사람을 키운다”

COVER STORY

박근혜 대통령 경제행보‘잰걸음’

SPECIAL FEATURE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두산그룹

500대 주식부호리스트

EQUITY

COVER STORY

FOCUS

COVER STORY

COVER STORY

아웃도어 양대강자 코오롱스포츠 VS 노스페이스

롯데家 형제 물밑 지분경쟁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 - 두산그룹

“제철보국 정신이어 매출 200조원 시대 연다”

맞수熱戰

EQUITY

COVER STORY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 - 포스코

“선대 유지이어 경영안정·대북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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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대통령 시대 주목받는 여성기업인 리더십 500대 주식부호리스트

EQUITY

1

癸巳年 뱀띠 주식부호 누가 있나 AGENDA

신년기획 경주 최부자家서 찾는 시대정신

Vol.67.January 2013

9 771976

FOCUS

463007

재계 인사 코드는 ‘차세대·홍보·여성·세대교체’

Vol.68.February 2013 허창수 GS그룹 회장

Vol.70.APRIL 2013

故 이원만 창업회장

이재용 부회장

2013-11-28 �� 5:50:38

13�4���.indd 1

이동찬 명예회장

9 771976

이웅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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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100대 기업 총수ㆍ임직원 연봉 ISSUE

大選 D-80

박근혜ㆍ문재인ㆍ안철수 최후 승자는 SPECIAL FEATURE

養殖은 미래 식량안보 첨병

정지이 현대U&I 전무

조현아 대한항공 전무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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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 - 한화그룹

“기간산업 불모시대 화약산업 일으킨 개척자”

EQUITY

재벌家 3세ㆍ총수부인 주식부호 ISSUE

재계 3세 맞수 열전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한화그룹

SK그룹·행복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활동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2013-11-28 �� 5:54:54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 - 대림그룹

대성그룹ㆍ한일시멘트ㆍ농심그룹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주)타이쿤비즈 네트워크 | 2013년 1월호 | 통권67호 | 2012년 12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4-1 경중빌딩 3층 | 등록번호 : 서울 라11677 | 정가 12,000원

COVER STORY

CSR

정성이 이노션 고문

“草家 목재상에서 도급 1위 건설명가로 키워”

EQUITY

경영권 획득 위한 지분 확보전 가열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대림그룹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한진그룹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LS그룹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아모레퍼시픽

대선 후보 경제 브레인과 재벌정책 분석

허태수 GS홈쇼핑 사장

최은영 진해운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2013-11-28 �� 5:54:07

COVER STORY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 - 아모레퍼시픽

FOCUS

허명수 GS건설 사장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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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상인 정신으로 품질제일주의 추구”

EQUITY

新 起業家 주식부호 15人 정밀 분석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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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500대 주식부호리스트

COVER STORY

COVER STORY

임진년을 빛낸 차세대 리더 10인

故 허준구 명예회장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 2013년 2월호 | 통권68호 | 2012년 1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4-1 경중빌딩 3층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원

2013-11-28 �� 5:53:10

COVER STORY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한진그룹

“트럭 한 대로 창업 輸送報國 역사를 쓰다”

SPECIAL FEATURE

COVER STORY

FOCUS

삼성 이건희 회장 취임 25주년 ‘대한민국 밥그릇’ 을 일군 승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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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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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LS그룹 EQUITY

13�2���.indd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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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촌승계로 새 역사를 쓰다” 2012년 주식자산 증감 총정리·분석

9 771976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 2013년 3월호 | 통권69호 | 2012년 2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4-1 경중빌딩 3층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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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69.MARCH 2013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463007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 2013년 4월호 | 통권70호 | 2013년 3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4-1 경중빌딩 3층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원

463007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故 호암 이병철 명예회장

9 771976

January 2013 Vol. 67

이건희 회장

3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463007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 2013년 5월호 | 통권70호 | 2013년 4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0-14 서호빌딩 103호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원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Vol.71.MAY 2013

9 771976

4

February 2013 Vol. 68

MARCH 2013 Vol. 69

APRIL 2013 Vol. 70

MAY 2013 Vol. 71

5

故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

LAWSUIT

하이트진로‘꼼수 증여’제동

EQUITY

정상영 KCC 회장, 지분매각 왜? 재벌家 친인척 중 주식부호는 누구? ISSUE

‘경제민주화’입법 놓고 政·財界 극한 대립 ‘치고 빠지기’대기업 인수합병 시장 격변 FOCUS

새로 대기업 편입된 5대 기업 톺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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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8 �� 5: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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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64.October 2012

500대 주식부호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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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014

(주)타이쿤비즈 네트워크 | 2012년 10월호 | 통권64호 | 2012년 9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4-1 경중빌딩 3층 | 등록번호 : 서울 라11677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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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8 �� 5:57:51

500대 주식부호리스트 (주)타이쿤비즈 네트워크 | 2012년 9월호 | 통권63호 | 2012년 8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4-1 경중빌딩 3층 | 등록번호 : 서울 라11677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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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타이쿤비즈 네트워크

9 771976

9

Vol.63.September 2012

故 이재준 창업회장

AUGUST 2012 Vol. 62

조현민 상무 조현아 전무

(주)타이쿤비즈 네트워크 | 2012년 11월호 | 통권65호 | 2012년 10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4-1 경중빌딩 3층 | 등록번호 : 서울 라11677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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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65.November 2012 조원태 전무

500대 주식부호리스트

이해욱 대림산업 대표 이준용 명예회장

(주)타이쿤비즈 네트워크

463014

故 구두회 예스코명예회장

10

故 서성환 창업회장

September 2012 Vol. 63

故 구평회 E1명예회장

(주)타이쿤비즈 네트워크 | 2012년 12월호 | 통권66호 | 2012년 11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4-1 경중빌딩 3층 | 등록번호 : 서울 라11677 | 정가 12,000원

11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주)타이쿤비즈 네트워크

9 771976

구태회 LS전선명예회장

(주)타이쿤비즈 네트워크

(주)타이쿤비즈 네트워크

12

Vol.66.December 2012

故 조중훈 창업회장

October 2012 Vol. 64

구자열 LS전선 회장

November 2012 Vol. 65

December 2012 Vol. 66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구자홍 LS그룹 회장

김승연 회장

김동관 차장

8

Vol.62.AUGUST 2012 故 김종회 창업회장

1000대 주식부호리스트

(주)타이쿤비즈 네트워크 | 2012년 8월호 | 통권62호 | 2012년 7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4-1 경중빌딩 3층 | 등록번호 : 서울 라11677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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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8 �� 6: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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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COVER STORY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 - SK그룹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 - LG그룹

“국가 이미지를 대표하는 자세로 일하라” COVER STORY

COVER STORY

EQUITY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LG그룹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SK그룹

유럽發 악재로 주식가치 하락 미성년자 억대 주식부호 202명 ISSUE

10大 그룹 오너들의 유로존 위기에 대응하는 자세 FOCUS

삼성·LG 등 런던올림픽 불꽃마케팅

“우리는 한가족 인화단결 합시다” EQUITY

주식부호 5년간‘富의 이동’추적 연령대별 대한민국 주식부호 리스트 ZOOM IN

두산 차세대 리더 박정원 회장 구광모 차장

REPORT

19대 국회 경제분야 개혁입법 과제

구본무 회장

최태원 회장

JUNE 2012 Vol. 60

JULY 2012 Vol. 61 故 최종현 명예회장

1000대 주식부호리스트

(주)타이쿤비즈 네트워크 | 2012년 7월호 | 통권61호 | 2012년 6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4-1 경중빌딩 3층 | 등록번호 : 서울 라11677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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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경 명예회장 (주)타이쿤비즈 네트워크

(주)타이쿤비즈 네트워크

7

Vol.61.JULY 2012 故 최종건 창업회장

6

Vol.60.JUNE 2012

故 구인회 창업회장

1000대 주식부호리스트

(주)타이쿤비즈 네트워크 | 2012년 6월호 | 통권60호 | 2012년 5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8-7 대우도씨에빛 2108호 | 등록번호 : 서울 라11677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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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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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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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위기의식 갖고 더욱 분발할 것” 생일 만찬서 고강도 혁신 재차 주문 건희 삼성전자 회

성중공업 상무는 해양

장과 이재용 부회

공사를 결점 없이 수행

장이 임원진들과의 신년

하고 공법 개선을 통한

만찬을 통해 다시 한 번

이익을 창출한 공로로,

위기의식으로 재무장할

장기석 삼성중공업 상무

것을 강조했다.

는 드릴십의 무결함 적

이 회장은 73번째 생

기 인도로 높은 수익을

일을 맞아 지난달 9일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삼성

평가를 받았다.

사장단ㆍ부사장단과의 신년 만찬을 열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가운데)이 73번째 생일을 맞아 사장단 부부를 초청해 주재한 만찬에 서“위기의식으로 재무장해 분발할 것”을 주문했다. 사진은 부인 홍라희 리움 관장, 딸 이 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함께 신라호텔에 들어서고 있는 이 회장.

이날 저녁 6시경 이

와 미르자 디렉터, 가르 시아 VP 등은 중국, 터

회장은 홍라희 관장, 이부진 사장의 부

스런 삼성인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키, 스페인, 태국, 사우디 시장을 석권

축을 받으며 호텔 로비에 모습을 드러

자랑스런 삼성인상은 ‘성과 있는 곳에

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 명단에

냈다. 그 뒤로는 이 부회장과 이서현

포상(승진) 있다’는 이 회장의 원칙에

이름을 올렸다. 또 철저한 현지화와 시

사장이 뒤따랐다. 최지성 삼성미래전

따라 해마다 삼성인상을 수여한다.

장 밀착형 전략으로 매년 2배의 매출

략실장과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등은 이 회장 일행을 맞이했다.

올해는 이 회장이 신경영을 주창한 지 20주년이 지난 첫 해이자 상을 제정

성장 신화를 만든 삼성전자 중국 휴대 폰 영업팀은 단체로 상을 받았다.

이 회장은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며

한 지 20년째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

베트남 카메라모듈 자동화라인과 검

취재진들을 향해 가벼운 목례를 건넨

시상식에서는 공적상, 기술상, 디자

사설비 성능 등 공정 혁신에 기여한 홍

뒤, 아무 말 없이 행사가 열리는 2층 다

인상, 특별상 등 4개 부문에서 삼성전

경헌, 조언호 삼성전자 상무도 공적상

이너스티홀로 향했다.

자 미주총괄 제임스 엘리엇 VP 등 20

을 받았다. 이밖에 이용자 중심의 콘텐

이 회장은 이날 만찬에서 소정의 선

명을 자랑스런 삼성인에 선정됐다. 이

츠 운영으로 세계 수준의 동물원으로

물과 함께 사장단에 “위기의식 속에서

번 시상식의 특징은 삼성은 계열사 성

성장한 에버랜드 동물원팀은 특별상

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분발해 줄

과 중 초격차를 실현한 ‘세계 최초 개

을, 프리미엄 에어컨 Q9000에 혁신적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 제품에 큰 의미를 뒀다.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최민경 삼성전

앞서 지난달 2일 신년 하례식에서도

기술상은 3차원 V낸드플래시메모리

고강도 혁신을 주문했으며 지난해 10

를 개발한 경계현 삼성전자 전무와 해

삼성화재 배구단의 6년 연속 우승을

월 신경영 20주년 기념 만찬에서는 자

양플랜트 특수선박(LNG FPSO)을 만

이끈 신치용 감독과 17년 연속 연도상

만하지 말고 위기의식으로 재무장하

든 하덕진 삼성중공업 상무가 받았다.

을 차지한 삼성생명 FC 최초의 명예사

라는 주문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만찬에서는 20명의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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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삼성전자 상무

완벽한 제품을 만드는 ‘무결점’을 실 현한 개발자도 상을 받았다. 권창수 삼

자 책임은 디자인상을 받았다.

업부장 오순자 FC도 상을 받았다. 이날 만찬에는 이건희 회장과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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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 이재용 삼

위기를 드러냈다. 신임 임원의 승진을

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축하하는 자리지만 삼성그룹 창립 100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

주년이 되는 2038년까지 글로벌 정상

등 오너 일가를 비롯해 150여명의 삼

의 기업 위상을 유지하는 데 기여해달

성 부사장급 이상 경영진이 부부동반

라는 뜻이다.

으로 자리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이날 만찬은 지난해 말 승진한 임 임

과 윤부근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원 33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에서 진행된 CES 2014 관계로 이번 신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된 합숙

년 만찬에는 불참했다.

교육의 마지막 일정으로 마련됐다. 삼성그룹은 매년 초 신임 임원단을

이재용 부회장,“100년 향한 출발”당부

대상으로 합숙교육과 함께 부부동반

이 부회장은 지난달 20일 신임 임원

만찬을 진행하고 있다. 보통 만찬 후

들을 축하하는 만찬을 열어 “불확실한 미래지만 다시 한 번 변해서 다 같이 헤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는 이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달 20일 열린 신임 임원축하 만찬에서 건배사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 지만 다 같이 헤쳐 나가자”는 당부를 전했다. 사진 은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신라호텔로 들어서고 있는 이 부회장.

이 지난 신년사에서 제시했던 ‘한계 돌

에는 부부가 신라호텔에서 1박을 보낼 수 있는 숙박권과 함께 이 회장 명의의 커플 시계를 선물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상무에 오른 2003년부

파’ 메시지를 자신과 함께 이끌어 가자

비전 달성을 위해 매진해 달라고 당부

터 매년 신임 임원 축하 만찬을 직접

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7일 삼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찬에

2010년 삼성그룹 신임 임원 축하 만

성전자가 어닝쇼크 수준의 지난해 4분

는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도 참석했다.

찬 당시 이 부회장은 “삼성이 많이 발

기 잠정실적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한

또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임대기 제일

전했고 남들이 우리를 보는 눈도 달라

계를 뛰어넘어 변화의 주도권을 잡자

기획 사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이

졌다. 잘 나갈 때 우쭐대지 말아야 한

는 이건희 회장의 메시지와도 일맥상

윤우 삼성전자 상임고문, 김기남 DS(부

다”는 건배사를 했다.

통한다.

품)부문 메모리사업부장(사장), 윤순봉

불과 3~4년 전 신임 임원들에게 겸

삼성그룹은 TV와 스마트폰 등 하드

손의 미덕을 강조했던 이 부회장이 최

웨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일류기

근 들어 위기와 도전을 강조하고 있다.

업으로 도약했지만 성장성이 한계에

한편 신임 임원들은 이번 교육 기간

그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이 처한

달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주력 제

동안 삼성의 신경영과 가치, 임원으로

상황이 예전처럼 녹록치 않다는 방증

품들이 모두 시장 포화상태를 보이고

서 가져야 할 자세 및 리더십 등에 대

이다.

있기 때문이다.

해 교육을 받았다. 삼성중공업 거제 조

삼성서울병원 사장 등 삼성그룹의 계 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매년 반복되는 이 부회장의 건배사

삼성그룹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키

에는 삼성의 경영환경ㆍ현안ㆍ비전 등

우기 위해 인재를 모으고 있는 것도 미

이 함축돼 있다. 삼성의 현주소를 그대

래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지속

또 이번 교육 과정에는 작곡가 방시

로 담아냈다고 할 수 있다.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가 절실

혁과 강우현 남이섬 대표 등 각계각층

한 것이다.

의 인물들이 초청돼 강연을 했다. 이들

이 부회장은 건배사에서 임원 승진 을 축하하면서 이 회장이 제시한 ‘한계

특히 무대 전면의 ‘100년 향한 새로

돌파’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삼성그룹

운 출발’이라는 구호는 이날 만찬의 분

선소와 삼성전자 구미 사업장 등도 방 문했다.

은 본인의 인생 성공 스토리에 대한 강 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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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SK그룹

수펙스協에 ICTㆍ성장추진職 신설 임형규 前 삼성전자 사장 영입 중책 맡겨 그룹이 최태원 회장 공백 2년

SK

통한 협력모델 구축이라는 새로운 전

차를 맞아 최고 의사결정기

기를 만들고, 창조경제를 통한 대한민

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에 정보통신기

국 신성장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술(ICT)·성장추진 총괄직을 신설, 성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을 위한 터닝포인트 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삼성그룹 최고기술경영자

의사 결정기구다. 처음엔 계열사 사장

(CTO) 출신인 임형규 전 사장<사진>을

단회의 성격을 띠다가 최근에는 그룹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이는 올해 목표

전략기획실 역할을 하고 있다. 총수 부

인 ‘위기 속 안정과 성장추진’에 속도를

재상태인 SK그룹에서 수펙스추구협의

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 의장은 총수를 대신한다. 현재 수펙

임 부회장은 SK그룹 ICT 분야 미래

그동안 SK그룹은 성장보다 안정에

먹거리를 발굴하고 비전을 설계하는

무게가 실릴 수밖에 없다는 시각이 많

역할을 2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수행하

았다. 총수 부재가 장기화 되면 그룹 내

SK는 SKMS(SK Management

게 된다는 게 SK측 설명이다. 임 부회

현안에 대한 빠른 의사결정에 어려움

System)이라는 고유 기업문화와 경영

장은 경남 거제 출생(53년생)으로 서울

을 겪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념·기법이 있다. 1979년 임직원들이

스추구협의회는 김창근 의장이 이끌고 있다.

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삼성전자에

SK그룹은 국내 이동통신 1위 SK텔

합의해 제정한 것으로 경영철학이 고

서 메모리 개발본부장(부사장), 시스템

레콤과 세계적인 메모리 반도체 전문

스란히 담겨 있다. 수펙스추구협의회는

LSI사업 부장(사장), 삼성전자 기술총

제조업체인 SK하이닉스를 주축으로 그

이를 발전시키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괄 사장, 삼성종합기술원장, 신사업팀장

룹 차원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ICT 흐

한다.

(사장) 등 30여 년간 삼성에 몸담아 온

름에 대응, 그룹의 성장을

연구개발 분야의 기술인재다.

이끈다는 전략이다.

최태원 SK 회장은 ICT 기술을 통한

특히 SK그룹으로 편입된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로 임 부회

지 올해로 3년째를 맞은 SK

장을 추천했고 그룹 내 관련 CEO들이

하이닉스의 경우 지난해 사

삼고초려 끝에 영입이 성사됐다. 이 과

상 최대 실적을 달성, 그룹

정에서 삼성그룹의 양해가 있었던 것

전체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

으로 알려졌다. ICT기술·성장추진 총괄

는 만큼 SK텔레콤과의 시너

조직은 SK그룹 내 ICT 관련 기업인 SK

지 창출에 힘을 실을 것으로

텔레콤, SK C&C, SK하이닉스 내의 기

SK 측은 기대하고 있다.

술 성장관련 인력과 조직을 총괄한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번

조만간 SK의 그룹 운영체계인 수펙

총괄직 신설을 통해 국내 관

스추구협의회 내에 별도의 위원회 설치

련 업종간 핵심인재 협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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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그룹의 최고

임형규 부회장 프로필 ▲1953년 경남 거제 ▲경남고 ▲서울대 전자공학과 ▲삼성반도체 입사(1976년) ▲삼성반도체 수석연구원(1985년) ▲삼성반도체 메모리설계총괄 전무(1995년)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2001년) ▲삼성전자 전사 CTO 사장(2004년) ▲삼성종합기술원 원장(2005년) ▲삼성전자 신사업팀장(사장·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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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권오준 사장 차기회장에 내정 3월 정기주총ㆍ이사회 거쳐 결정

강점이다.

양 회장이 갑자기 사퇴 의사를 밝

권 내정자는 16일 단독 후보로 추대

힌 지 2개월여 만인 지난달 16일 새롭

된 것에 대해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게 포스코를 이끌어 갈 차기회장으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포스코 CEO 후보로

권오준 기술총괄장(사장)이 내정됐다.

선정해 주신 이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

난해 11월 임기를 1년 앞둔 정준

당초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마지막

다”며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으로 선임

정기이사회에서 CEO후보추천위원회

되면 전 임직원들의 힘을 모아 세계 최

를 구성하고 후보자 선정 절차에 착수

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이끌겠

하려 했다. 하지만 후보 추천 방식 등에

다”고 밝혔다.

대한 논의가 덜 끝나 결국 지난달에 이

과 마케팅의 융합을 통해 철강 본원의

이어 “우리 국민들이 자랑하는 기업,

르러 후보추천위를 구성했다.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고유기술 개

국가 경제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포스코는 지난달 15일 임시 이사회

발을 통한 회사의 장기적 메가 성장 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해 나가는

를 열어 권오준 포스코 기술총괄장, 정

진을 육성하는 등 포스코의 경영쇄신

데 진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박한용 포스

을 이끌어갈 적임자라라고 판단해 권오

권 내정자는 포스코의 경쟁력 강화

코교육재단 이사장, 오영호 코트라 사

준 사장을 회장 내정자로 최종 확정했

를 위해 불필요한 계열사 수를 줄여 나

장, 김진일 포스코켐텍 사장 등 회장 후

다”고 덧붙였다.

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보 5명을 확정하고, 사외이사 6명 전원

권 내정자는 1950년생으로 서울대

정준양 회장 취임 이후 문어발식 확장

이 참여하는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구

금속공학과와 캐나다 윈저대 금속공학

으로 계열사가 2009년 36개에서 2012

성했다.

과(석사), 피츠버그대 금속공학과(박사)

년에는 71개로 증가했다.

이후 후보추천위는 15, 16일 양일간

를 졸업하고 1986년 포스코 산하 기술

또한 무리한 M&A에 따른 재무 부

후보별 서류심사, 심층면접을 포함한 2

연구 기관인 리스트에 입사한 뒤 기술

담으로 국제신용등급이 2011년 A에서

차에 걸친 인터뷰 등을 진행했으며 비

연구소 부소장, 기술연구소장, RIST원

2012년 BBB+까지 하락해 방만 경영이

전제시 및 성과실현 역량, 철강업 및 관

장 등을 거쳐 현재는 포스코 기술부문

라는 지적도 끊임없이 받았다. 권 내정

련 산업에 대한 전문성, 리더십 등 8개

장으로 재임 중이다.

자는 이런 비정상을 바로잡겠다는 복안

CEO 요구역량에 대해 최종 자격심사를

권 내정자는 기술연구소장, RIST원

실시한 결과 권오준 사장을 회장 내정

장 등을 역임한 철강기술전문가로 기술

또 권 내정자는 시선을 딴 곳으로 돌

자로 최종 확정했다.

개발을 주도해 독점적 기술경쟁력을 확

리는 ‘외도’를 하지 않고 철강 본연의 경

이영선 포스코 이사회 의장은 “포스

보했을 뿐만 아니라 소재분야 전반에

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겠

코의 사업구조 재편을 강력하게 추진해

대한 기술경쟁력 우위 확보와 유지에

다고 피력했다.

그룹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장기적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유럽사무소장

권 내정자는 오는 3월 14일 정기주주

으로는 포스코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

등의 경험을 통해 해외철강사 네트워크

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 회장에

는 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향후 기술

와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있는 점 또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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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체질 개선 통해 글로벌 항공사 거듭나야” 절체절명 각오로 흑자 달성 성공 다짐 한항공은 지난달 23일 인천시

전환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부채

운서동 하얏트리젠시인천 호텔

비율이 800%를 넘어 3조5000억원의

에서 ‘사업체질 개선을 통한 성장기반

자산을 매각해 2015년까지 부채비율

강화’를 주제로 한 2014년 임원세미나

을 절반으로 낮춘다는 자구개선책도

를 1박 2일간 일정으로 개최했다.

발표한 바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임원

또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전략을

세미나에서 “올해는 비장한 각오로 위

세워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과정의 중

기의식을 가지고 제로베이스에서 체질

요성을 역설하며 탑 다운(Top-down)

개선에 성공해 흑자 달성의 전환점이

과 같은 독단적인 방식이 아닌 바텀 업

되는 해가 돼야 한다”며 “해외 시장을

양한 영역에서 하나가 되기 위한 외형

(Bottom-up)의 의견개진과 수렴을 통

적극 개척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항공

적인 기반을 닦았다면 새해에는 한마

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할 것

사로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음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일치단결해

도 강조했다.

조 회장이 이 같은 발언은 올해가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글로벌 선도

대한항공이 창립 45주년을 맞는 해이

당시 조 회장은 “한마음으로 뭉친

항공사로서 한국 시장에만 너무 의존

고 항공업계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

열린 조직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조

하지 말고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

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 것으

직으로의 변화는 고객 가치 창출과 미

서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해외 일선에

로 보인다. 이어 “두 번이나 떨어졌던

래 준비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부족

서 고객을 대하는 직원들이 직접 발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독일과 프랑

한 힘을 하나로 모으고 한마음으로 무

뛰며 그 지역의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

스를 제치고 세 번 만에 성공한 것은

장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역설한 바

란다”고 말했다.

한 두 사람의 힘이 아닌 절체절명의

있다. 아울러 조 회장은 최근 일부 대

대한항공은 매년 초 국내외 모든 임

각오로 모두 힘을 합쳤기 때문”이라며

형 항공사들이 환경 변화에 제대로 적

원이 참석하는 임원 세미나를 통해 글

“대한항공도 토털 상품이라는 점에서

응하지 못한 점을 들며 변화에 대한

로벌 명품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

이와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적응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한 전략을 모색해 왔다.

특히 조 회장은 항공사 업무는 매트

항상 환경은 변화하고 어제의 것이

특히 올해는 ‘사업체질 개선을 통한

릭스 구조로 각 부서 간에 서로 협력

똑같이 반복되지 않는 만큼 제 자리에

성장기반 강화’를 주제로 2014년 사업

하고 보완해야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정체하지 말고 전략과 기준을 갖고 시

계획 논의에서부터 한국경제 전망 및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라며 ‘한마음’

장 변화를 예측해 해결할 수 있는 대

대응방안,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와 위

을 통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비책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기관리 경영, 빅 데이터 등 신기술 대

앞서 조 회장은 올 시무식에서 신년 화두로 한마음을 제시한 바 있다.

대한항공 역시 글로벌 경기침체로

응책 등 폭 넓은 논의를 펼쳤다.

화물 및 여객부문 수익이 동반 감소하

한편 이날 임원 세미나에는 조 회장

조 회장이 한마음을 내세운 것은 지

면서 지난해 1~3분기 373억원의 누적

을 비롯한 국내외 전 임원 116명이 참

난해 기업 캠페인 ‘동행’을 토대로 다

영손실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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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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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취임 “나눔과 봉사 기회 맞아 감사”

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지난달

인사가 맡아왔다. 임기는 3년이며 1회

15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 열

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매회관 강당에서 지난해 말 임기가 만

허 회장은 연세대와 미국 위스콘신

료된 이동건 부방그룹 회장에 이어 제

대(화학공학 석박사)를 졸업하고 3년

8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취임식을

간 글로벌 정유업체인 쉐브론의 연구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원을 거쳐 1973년 GS칼텍스 입사 이

허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업의 사회

후 오늘의 탄탄한 글로벌 기업으로 발

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오다 이

전시킨 에너지 전문가다.

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더 크고 더 다

40여 년 간 기업인의 길을 걸어온

양한 나눔과 봉사의 기회를 맞게 되어

해 1998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법적

허 회장은 향후 기업들의 사회공헌에

대단히 기쁘다”며 “주어진 역할을 충

모금 및 배분 기관이다.

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공동모금회의 고객은 기부자와 지원대상자”라며 “기부자들께는 소중

공동모금회 회장은 연간 3000억원

2006년부터는 GS칼텍스 재단을 설

에 달하는 성금을 배분할 권한이 있는

립해 10년간 1000억원의 규모의 출연

조직의 수장이라는 점 때문에 사회복

금으로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계에서는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2002년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를

한 성금이 얼마나 값진 일에 알뜰하게

201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목표

창설해 환경과 경제 그리고 사회의 조

쓰이는지 제대로 알리고 지원대상자

모금액은 약 4300억원. 지난해 11월20

화로운 발전을 추구해왔고 2009년부

들께는 꼭 필요한 부분을 세심히 배려

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사랑의 온도

터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기 위

해 진심으로 고마움과 희망을 가질 수

탑’ 목표액은 3110억원에 달한다.

한 녹색성장 산업협의체의 대표를 맡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회장은 연임

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지 기부금을 모아 소외이웃에 전

이 가능하지만 이동건 전 회장은 국제

허 회장은 지난해 GS칼텍스 CEO

달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기

로터리연맹 재단이사장으로 선출돼

자리(대표이사)를 사촌 동생인 허진수

부 프로그램을 고안해 ‘지속가능한 발

미국에 장기간 머물러야 하기 때문에

부회장에게 물려주고 현재 이사회 의

전’을 꾀하겠다는 뜻이다.

연임을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장으로만 재직 중이다.

또한 잇단 ‘모금회 비리’ 사태를 의 식한 듯 기부금 모금 자체보다는 투명 한 집행을 강조하는 의미로도 받아들

공동모금회장은 1998년 모금회 설 립 이래 주로 사회 원로가 맡았다.

한편 허 회장은 평소 갖고 있는 나 눔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전남 여수에

강영훈 전 총리(초대), 김성수 대한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를 건립했다.

성공회 대주교(2대), 한승헌 전 감사원

이곳은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된 지역

사랑의 열매로 잘 알려진 사회복지

장(3대),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4대),

사회에 맘마미아, 호두까기인형 등 문

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세중 전 대한변협회장(5대), 윤병철

화예술공연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함께

관심을 높이고 국민이 낸 성금을 어려

전 우리금융지주회장(6대), 이동건 전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하나의 장이

운 이웃에게 효율적으로 나눠주기 위

국제로타리회장(7대) 등 사회지도층

되고 있다.

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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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

기획관리로 보직 변경 3세 경영 시동 그룹 차원 워크아웃 졸업 의지 담겨

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등 업계 안팎으로 겸손하고 소탈하다

아들인 박세창 부사장이 금호타

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전 부문의 기획 및 관리를 총괄

실제로 박 부사장은 지난해 5월 중

한다. 금호타이어의 영업부문을 이끌

국 신제품 출시 행사 때 양복에 백팩

며 현장을 익혀 온 박 부사장이 올해

을 메고 비행기 이코노미석에 앉아 시

부터 본격적으로 관리 업무에 돌입함

선을 끌었다.

으로써 오너 3세 경영의 폭을 넓혀갈

박 부사장은 상하이까지 가는 약 2

것으로 보인다.

시간의 비행 동안 동승한 대리점주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박 부사장은 지난달부터 기존 영업총괄 부사장에

년 그룹에서 금호타이어로 자리를 옮

서 기획관리총괄 부사장으로 자리를

길 당시 개인투자자 설명회장 등에서

또한 행사에 참석한 150여명의 대

옮겨 기획, 인사, 재무, 구매 등 경영전

“할아버지의 피와 땀이 서린 금호타이

리점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회

반의 기획관리업무를 담당한다고 밝

어를 반드시 살리겠다. 목숨을 걸고 살

사가 어려워졌을 때 고통을 나눈 대리

혔다. 이번 인사이동은 2012년 영업총

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점주 분들에게 가장 감사하다”며 “이

괄 부사장 승진 이후 처음이다.

이밖에 최근 틀어진 일본 요코하마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번 행사의 주인공은 제가 아닌 대리점

이를 두고 재계에서는 3세 경영수업

타이어와의 전략적 기술제휴를 반드

의 일환임과 동시에 올해 금호타이어

시 원 궤도로 다시 돌리겠다는 박삼구

특히 박 부사장 취임 이후 빈약했

가 워크아웃 졸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도 제

던 회사의 재정 상태를 꾸준히 개선시

그룹 차원에서 내비친 것이 아니냐는

기된다.

키고 있다는 점은 앞으로 그의 행보를

관측이다.

1975년생인 박 부사장은 2002년 아

주 여러분”이라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밝게 해주는 부분이다.

박 부사장은 지난 2010년 9월 금호

시아나항공 자금팀 차장으로 입사해

2012년 말 2조3156억원에 달하던

타이어가 워크아웃에 들어간 직후 합

2005년 금호타이어 경영기획팀 부장

금호타이어의 부채 총액은 지난해 3

류해 영업부문에 몸담아왔다. 그 동안

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몇 달 만에 그

분기 기준 2조1974억원으로 약 5.1%

박 부사장은 전국 각지 대리점과 연구

룹으로 이동했다.

줄어들었고 부채 비율도 지난해 말

소, 해외 영업지점을 돌며 현장 감각을

초기에는 외부 활동을 단절한 채 경

217.9%에서 올해 3분기 기준 178.1%

쌓아왔다. 이번에 옮긴 기획관리부문

영수업에 몰두해왔으나 2012년 6월

까지 낮아졌다. 자본유보율도 큰 변동

은 그간 쌓아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제품 설명회를 통해 공식석상에 데

없이 70%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룹 후계자로서 본격적인 시험대에

뷔한 후부터 회사를 대표하는 자리에

서는 것이다.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박 부사장은 금호타이어에서 중국 리콜사태, 파업,

더욱이 금호타이어는 올해 워크아

특히 박 부사장은 수시로 임직원들

워크아웃 등을 모두 경험했고 워크아

웃 5년차를 맞아 졸업을 앞두고 있다.

과 번개 모임을 갖고 해외 출장길엔 대

웃 졸업에 대한 의지도 강하다”고 말

박 부사장은 워크아웃 돌입 후인 2010

리점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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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최근 시장 상황이나 제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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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세아베스틸ㆍ세아홀딩스 상무

철강협회 행사 참석 업계‘신고식’마쳐 주식 매입은 경영권과 무관 해명

로 내다봤다.

인 이태성 세아베스틸ㆍ세아홀

이어 “경쟁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피

딩스 상무가 지난달 8일 포스코센터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실적목표를 해

스틸클럽에서 열린 철강협회 신년인

마다 상향조정하면서 대응해 나가겠

사회에 처음으로 참석하며 3세 경영

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계 40위 세아그룹의 최대주주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 상무는 박승하

지난해 3월 아버지 이운형 회장이

현대제철 부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

갑작스럽게 작고한 이후 지분 상속으

장 등 업계 주요인사들과 인사를 나누

로 세아홀딩스와 세아제강의 최대주

며 첫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주에 오른 이 상무는 연말 인사에서

경영변화에 대한 우려를 날려버리듯

故 이운형 회장의 1남 3녀 중 장남

세아베스틸 상무도 겸직하며 경영에

올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오히려 ‘가족

인 이 상무는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영’의 공고함을 보여줬다.

심리학과 언론학을 전공한 후 중국 칭

이 상무는 최근 사촌인 이주성 세아

이날 철강업계 신년회에는 삼촌인

제강 상무와 번갈아 회사 지분을 매입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과 78년생 말띠

지난 2005년 포스코 차이나 마케

하는 것과 관련 “철강경기가 어려운

동갑내기 사촌 이주성 세아제강 상무

팅실에 입사해 현장 업무를 익혔으며

가운데 세아의 실적은 좋은 편인데 기

도 함께 참석해 세아그룹 ‘가족경영’에

2006년 세아제강 일본 법인으로 자리

업가치가 저평가 된 것 같아 대주주로

힘을 실었다.

를 옮겨 2009년 전략기획팀장, 2011년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해 매입한 것”이 라며 “일부에서 얘기하는 사촌 간 경 영권 분쟁과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

이 상무는 올해 경기와 실적에 대해 서 낙관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화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수료했다.

세아홀딩스 이사를 거쳐 현재 상무로 재직 중이다.

그는 “작년 철강업계 전체가 힘들었

작년 7월 애경그룹 채형석 부회장

지만 다행히 올해 경기가 좀 나아질

의 장녀인 문선씨와 결혼해 화제가 되

이 상무 는 세아 홀딩스 의 지분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경영목표

기도 했다.

32.05%, 세아제강 지분 19.12%를 보

는 계열사 별로 구상 중이지만 작년보

한편 세아그룹은 1960년 설립한 부

유하고 있다. 사 촌인 이주 성 상무

다 목표치를 올려 잡을 계획”라고 소

산철관공업(세아제강의 전신)을 모태

도 최근까지 세아제강 및 세아홀딩

개했다.

로 하는 철강 전문그룹이다.

고 일축했다.

스 주식을 연이어 매입하며 세아제강

현대제철이 특수강 시장 진출을 선

창업주인 故 이종덕 명예회장의

10.85%, 세아홀딩스 17.95%까지 지분

언하면서 세아베스틸과 2016년부터

뒤를 이어 장남인 故 이운형 회장이

율을 높였다. 이를 두고 ‘사촌 간 지분

정면승부를 하게 된 것과 관련해서는

1995년 회장에 올랐고, 동생인 이순

싸움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해석을

“세아베스틸은 업계 강자 중 하나라고

형 회장과 함께 그룹을 키워왔다.

낳기도 했다.

생각한다”며 “쉽지 않은 시장이 되겠

지난 3월 이운형 회장이 남미 출장

그러나 이운형 회장 별세 이후 업계

지만 경기만 잘 받쳐준다면 우려하는

중 별세한 이후 동생인 이순형 회장이

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그룹 내

것 보다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으

경영 전반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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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정문술 前 KAIST 이사장

‘부 대물림’대신 기부 실천한 벤처 대부 13년 만에 215억 추가 기부…총액 515억 달해 리나라 벤처업계의 대부로 불리는

기업의 효시라 할 수 있는 ‘미래산업’을

정문술 前 KAIST 이사장이 지난

창업했다. 군 제대와 동시에 중앙정보부

달 10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뇌 과

에 입사해 20년 가까이 공무원으로 일

학 분야 연구를 위해 KAIST에 215억원

했던 그는 제대로 된 경영수업 한 번 받

을 기부하기로 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이

지 못했지만 ‘자율’과 ‘정직’이라는 파격

번 기부로 정 前 이사장이 KAIST에 기

적인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미래산업을

부한 금액은 총 515억원으로 전액 ‘정문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로 성장시켰

술 기금’으로 적립돼 관련분야 인력양성

다. 그는 처조카의 취업 부탁도 한칼에

과 연구에 사용된다. KAIST는 기부자의

거절했을 만큼 친인척이 회사에 출입하

뜻에 따라 기금을 미래전략대학원 육성

람들이 IT와 BT의 융합연구는 불가능

과 ‘뇌 인지과학’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하다고 말했지만 현재 KAIST는 바이오

구조조정의 한파가 몰아쳤던 IMF 외

사용할 계획이다.

및 뇌과학 분야를 개척해 좋은 성과를

환위기 때 한 명의 직원도 해고하지 않

KAIST 미래전략대학원은 현재 미

내고 있다”며 “당시 더 큰 금액을 기부하

았을 만큼 직원들과의 철저한 동업자 정

래전략 과학저널리즘 지식재산 분야에

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융합연구의 사

신을 실천했다. 이런 그의 실험적이고 창

서 석박사 과정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회적 분위기를 조성한 것에 대해 큰 보

조적인 경영 방식은 ‘거꾸로 경영’이라는

운영 중이다. 대한민국의 국제관계ㆍ경

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별칭을 얻으며 한국적 벤처기업 문화의

제ㆍ산업ㆍ국방ㆍ과학기술 분야에서 장기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적인 전략을 제시해 하버드대 캐네디 스

데 기여하고 싶은 마음과 ‘부를 대물림

2001년 1월 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쿨과 같은 ‘싱크탱크’ 기관으로 발전한다

하지 않겠다’는 개인적 약속 때문에 이

그는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후임자와 직

는 계획이다.

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기부는 개

원들에게 회사를 통째로 물려주면서 ‘부

이와 함께 KAIST는 인류가 탐구해야

인적으로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였

를 되물림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할 궁극적인 연구 분야로 뇌 분야를 선

으며 또 한편으로는 나 자신과의 약속을

그리고 남은 생애 동안 본인의 재산을

정하고 ‘뇌 인지과학 석박사 과정’ 프로

지키는 소중한 기회여서 매우 기쁘다”라

기부 내지 자선사업에 생산적으로 쓰겠

그램을 운영해 인재양성과 관련분야 연

고 말했다.

다고 약속했고 6개월 뒤 사재 300억원

구를 수행 할 계획이다.

약정식에 참석한 강성모 총장은 “이

효시가 됐다.

을 KAIST에 쾌척했다.

2001년 당시 개인 기부액으로는 최대

번 기부는 KAIST가 미지의 학문분야

연말이 되면 연례행사처럼 되풀이 되

인 300억원을 KAIST에 기부한 정 前 이

를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는 기업들의 ‘보여주기’식 자선행사, 특히

사장은 IT와 BT를 융합한 새로운 학문

“KAIST가 세계 속의 연구대학이 되는

기업 총수가 구금돼 있거나 형사재판을

분야를 개척해 줄 것을 요청했다. KAIST

데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받고 있을 때 유독 유난스러워지는 ‘생색

는 내부 논의를 통해 바이오 및 뇌공학

고 말했다.

내기’ 기부를 지켜봐 온 우리사회에 정

과를 설치 한 바 있다. 정 前 이사장은 “2001년 당시 많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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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을 철저히 배제했다.

정 前 이사장은 1983년 자본금 8000 만원으로 6명의 직원과 함께 국내 벤처

前 이사장의 지속적이고 한결같은 기부 의 손길은 놀랍고도 따뜻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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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SUIT 재벌 총수 수난시대

봐주기 없는 총수 범죄‘삭풍’몰아친다 이재현 징역 6년ㆍ현재현 구속 등 엄중 처벌 경제민주화 바람으로 과거 재벌 총수 범죄에 자주 등장하던‘징역 3년ㆍ집행유예 5 년’ 의 관행은 더 이상 없다. 법원이 피해자 양산 등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업범 죄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수백에서 수천억원에 달하는 회삿돈을 횡령하고 수천명에 달하는 개인투자자와 임직원들에게 피해를 준 혐의가 인정된 재벌 총수들에게 구속 또는 실형이 선고되는 것은 이젠 지극히 당연하게 인식 되고 있다. 1657억원과 8000억원대의 탈세ㆍ횡령ㆍ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CJ그 룹 회장과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은 중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회장은 이미 결심공 판서 징역 6년, 벌금 1100억원이 구형됐다. 조 회장은 건강과 고령 등으로 불구속 기 소됐지만 금액 규모와 죄질로 봐선 이 회장이보다 높은 형량이 예상된다. 현재 조 회 장은 담낭암 치료차 미국에 가있다.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사기성 회사채와 CP 발행ㆍ판매 혐의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현 회장은 혐의를 인정 한 듯 영장실질심사에도 출석하지 않았고 결국 구속으로 이어졌다. 윤 회장은 지난달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한편 이맹희씨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간 의 삼성家 상속분쟁은 6일 법원의 결정을 남겨 놓고 있다. 현재 자서전과 편지 공방 으로 인해 진정성을 의심 받고 있는 맹희씨가 불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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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SUIT CJㆍ효성그룹

총수 수천억 탈세ㆍ횡령 중형 선고 예상 조석래 회장 불구속 ‘봐주기 수사’ 논란

천억 원 대 의 탈 세ㆍ횡

반면 이 회장 측 변호인은

령ㆍ배임 혐의로 기소된

“조세포탈 혐의와 관련해 이 회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조석래

장 등은 납세의무가 있었는지

효성그룹 회장에 대한 판결이

조차 알지 못했고 실제로도 납

엇갈리며 논란이 일고 있다.

세의무는 없었다”며 “설사 조세

일각 에서는 1657억원으 로

회피 의도가 있었다고 해도 사

7939억원의 조 회장에 비해 상

회적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을

대적으로 범죄 액수가 적은 이

지언정 형사처벌의 대상은 아

회장은 구속 기소된 반면, 조

이재현 CJ그룹 회장(왼쪽)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회장은 불구속 상태로 기소된 것을 놓고 ‘봐주기 수사’ 아니냐는 문 제를 제기하고 있다. 조 회장의 범죄 액수는 이 회장에 비해 3배 가까이 되지만 구속을 피했 다.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 대목이다.

아울러 이 회장의 건강 상태 검찰 역시 조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

와 경영위기의 가능성, 포탈세금 완납,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된

횡령ㆍ배임 금액에 대한 반환 및 반환

바 있다.

의사 등을 언급하며 양형에 고려해 줄

지난달 14일 1657억원의 탈세ㆍ횡

것을 요청했다.

령ㆍ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이 회장 역시 최후 진술에서 “삼성

대법원 양형기준에 따르면 200억

회장에게 징역 6년에 벌금 1100억원이

에서 분리 독립한 이후 항상 경영권을

원 이상의 조세포탈 범죄의 기본형은

구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

위협받는 특수한 상황이어서 경영권

5~9년, 300억원 이상의 횡령ㆍ배임 범

부(부장판사 김용관) 심리로 열린 결

방어는 최대의 현안이었다”며 “경위가

죄는 5~8년으로 모두 중죄에 해당하

심공판에서 검찰은 “공동체의 가치를

어떻게 됐든 더 깨끗하고 철저하게 관

며 구속 기소가 당연하다. 검찰의 편

소중하게 여기는 기업으로 변모하기

리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죄송하고 후

파 수사 논란이 일고 있는 것도 이 때

위해서는 범행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

회된다”고 밝혔다.

문이다.

어야 한다”며 이 회장에게 징역 6년에

이와 관련, 법조계에서는 조 회장이 2009년 전경련 회장 시절 박정희기념

벌금 1100억원을 선고해 줄 것을 요청 했다.

이 회장.“납세의무 사실 몰랐다” 이 회장은 CJ그룹 직원들과 공모해

관 설립을 추진한 점에 주목하면서 적

이와 관련해 검찰은 “이 회장은 해

국내외 비자금을 차명으로 운용ㆍ관

극적인 모금활동을 벌인 것이 처벌 수

외 페이퍼컴퍼니의 뒤에 숨어서 국가

리하면서 546억원의 세금을 탈루하고

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하는 시각

존립의 기반이 되는 납세 의무를 이행

719억원의 국내외 법인 자산을 횡령

도 없지 않다.

하지 않고 조세질서를 무력화시켰다”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일부에선 조 회장의 조세포탈, 횡령

며 “회사 자금을 유용하는 등 회사를

또 일본 도쿄소재 빌딩 매입과정에

등 천문학적인 범죄 액수를 고려할 때

사적 소유로 전락시키고도 아무런 반

서 회사에 392억원의 손실을 끼친 혐

구속해야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성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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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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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검찰은 이 회장의 탈세ㆍ횡

주요 혐의 및 재판 진행 상황

령ㆍ배임액을 총 2078억원으로 기소했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름 및 직위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지만 한 차례 공소장 변경을 통해 일

1600억원대 횡령ㆍ배임 등

주요 공소사실

8000억원대 횡령ㆍ배임 등

본 부동산 관련 횡령ㆍ배임 부분을 배 임죄로만 적용, 전체 혐의 액수를 1657

구속

구속여부

불구속

징역 6년 벌금 1100억원

선고형량

5일 공판 개시

병 구속집행정지

비고

-

억원으로 변경했다. 이 회장에 대한 선 고 공판은 14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불법으로 취득한 혐의도 받았다.

원 상당의 세금을 포탈한 것으로 드러

검찰이 지난해 10월 효성그룹을 압

또 국내외에서 임직원이나 해외 페

수수 색한지 90일만에 거액의 세금

이퍼컴퍼니 명의로 수 천억원대의 효

을 탈루하고 회삿돈을 빼돌리는 등 총

성 및 화학섬유 제조업체인 카프로 주

8000억원대 비리를 저지른 조석래 회

식을 사고팔아 1318억원의 주식 양도

한편 효성그룹은 검찰의 수사결과

장을 지난달 9일 불구속 기소했다.

차익을 얻고 소득세 268억원을 포탈

를 대체로 수용하면서도 유감의 뜻을

한 혐의도 샀다.

나타냈다. 효성그룹은 “검찰의 수사결

검찰 관계자는 “법원은 조 회장이

났다. 효성“경영상 비자금 조성한 것”

고령의 나이로 담낭암 치료를 받은 적

아울러 해외 법인 자금 690억원을

과를 존중하며 이번 수사와 관련해 심

이 있고 심장부정맥 증상을 앓고 있는

횡령해 개인 빚이나 차명으로 소유한

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죄송하게 생각

점 등을 고려해 지금 병세로는 구속이

회사 채무 변제 등에 사용했으며 관리

한다”면서도 “이번에 문제가 된 사안

어렵다고 판단해 영장을 기각했다”며

하던 페이퍼컴퍼니가 효성 싱가포르

들은 대부분 15~20년 전에 시작된 사

“수사팀은 그런 판단을 어느 정도 존

법인에 갚아야 할 채무를 전액 면제토

안인데 현재의 잣대로만 평가하는 것

중했고 영장 발부실익을 고려해 재청

록 지시해 회사 측에 233억원의 손실

은 가혹한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구 없이 기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을 끼친 배임 혐의도 있다.

이어 “회사 경영상의 판단에 따른

검찰이 조 회장 등에 적용한 혐의는

검찰에 따르면 조 회장은 주로 페

것으로 사익을 취하거나 비자금을 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ㆍ배

이퍼컴퍼니를 이용해 해외에서 비자

성한 바가 없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

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금을 조성, 관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며 “향후 재판과정에서 이와 같은

자본시장법 및 상법 위반 등이다.

2011년 홍콩 소재 페이퍼컴퍼니 CTI

당사의 입장을 적극 소명하겠다”고 강

검찰에 따르면 조 회장의 범죄 액수

및 LF 명의로 차명 보유하던 카프로

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지난달 21일

는 회계분식 5010억원, 조세포탈 1506

주식을 사고 팔아 세금 110억원을 탈

담낭암 후속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출

억원, 횡령 690억원, 위법배당 500억

루했다. 여기에 같은 해 홍콩의 또 다

국했다. 효성 및 검찰 등에 따르면 조

원으로 모두 7939억원에 달한다.

른 페이퍼컴퍼니 아시아마이너 등을

회장은 2010년 담낭암 수술 이후 추적

이용해 효성 주식을 매매해 21억원의

관찰을 해 오던 미국 병원 측으로부터

세금을 포탈했다.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고

조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10여 년 간 8900억원 대의 분식회계를 통 해 법인세 1237억원을 포탈했다. 다만

조 회장은 국내에서도 주식을 차명

공소시효(10년)가 만료한 점을 고려해

으로 거래하거나 법인 자금을 횡령하

출국이 금지된 상태였던 조 회장 측

1999~2002년 기간의 법인세 포탈은

는 수법 등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

은 이 같은 내용을 검찰에 설명한 뒤

기소대상에서 제외했다.

이 적발됐다.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리는 2월 5일 이

또 2007년과 2008년 효성의 회계처

국내 차명 증권계좌를 이용해 효성,

리를 조작해 주주 배당금 500억원을

카프로 주식 등을 매매하면서 137억

이날 미국으로 출국했다.

전까지 입국하는 것을 조건으로 미국 출국을 허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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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SUIT 동양ㆍ웅진그룹

부실 숨긴 채 사기성 CP 발행 피해 양산 현재현 구속ㆍ윤석금 혐의 강력 부인

난해부터 사기성 회사채

며, 동양증권을 통해 판매한 채

와 CP발행ㆍ판매로 투자자

권을 매입한 개인투자자는 4만

들에게 1조원대 피해를 끼치고

1126명, 금액은 1조5776억원으

부실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혐

로 추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동

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양증권은 지난해 9월 법정관리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지난달

신청 직전에 동양의 CP를 집중

13일 결국 구속됐다.

판매했다. 특히 자금난이 심화

현 회장은 이날 오전 열릴 예 정이었던 영장실질심사에 불출

되기 시작한 지난해 7~9월에만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왼쪽)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석하겠다는 의사를 법원에 전달 하며 사실상 범행을 시인했다. 이에 법원은 현 회장에 대한 심문 없

원 상당의 회사채 등 5523억원 올랐고 결국 영어의 몸이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상당을 단기간에 팔아치웠다. 그럼에도 동양그룹은 자금난 악화로

이 제출된 기록 심사만으로 구속영장

검사 출신인 현 회장은 창업주인 故

동양,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동양

을 발부했다. 현 회장은 새해 처음으로

이양구 회장의 맏사위다. 30년간 그룹

네트웍스, 동양시멘트 등 계열사 5곳에

구속된 그룹 총수라는 불명예를 안게

을 경영하면서 단 한 번도 불미스러운

대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

됐다.

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적이 없었다.

고 투자자들은 손실을 봤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

현 회장은 지난 2007년 출자총액제

검찰은 현 회장이 법정관리 신청 직

환 섭)는 사기성 CP 및 회사채를 발

한제 완화를 계기로 사업 확장에 나섰

전 계열사 주식을 처분해 부당 이득을

행ㆍ판매해 투자자에게 피해를 끼치고

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챙겼거나 동양시멘트 등 계열사에 대한

부실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현 회장에

자금난을 겪자 우량 계열사인 동양시

호재성 투자정보를 흘려 시세차익을 얻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멘트를 우회 상장하는 방법으로 자금

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및 배임ㆍ횡령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을 마련, 계열사 지분을 매입하는 방식

이와 함께 동양파이낸셜대부를 통해

청구했다.

으로 그룹 경영지배권을 강화한 것으로

계열사 편법 지원이나 분식회계 창구로

전해졌다.

이용했을 가능성도 열어놓고 수사했다.

또 지난 2012년부터 1년6개월 동안 적절한 담보 없이 동양파이낸셜대부를

검찰은 이 과정에서 현 회장이 동양그

동양파이낸셜대부는 동양에서 350억

통해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 계

룹의 자금 상환능력이 없는 사실을 알

원, 동양시멘트에서 100억원을 각각 빌

열사에 1조5621억원 상당을 대출해주

고도 회사 부실을 감춘 채 회사채ㆍCP

려 자본잠식 상태인 동양인터내셔널과

는 등 부당 지원한 혐의도 사고 있다.

발행을 지시하고 부실 계열사에 자금을

동양레저에 각각 290억원, 420억원을

편법으로 지원한 것으로 보고 있다.

편법 대출해준 의혹이 짙다.

현 회장은 지난해 투기등급이었던 부 실 회사채와 CP를 판매, 대국민 사기극

이를 통해 동양그룹이 발행한 전체

현 회장은 지난해 12월 16일~17일,

여론이 들끓으면서 검찰의 수사선상에

계열사 CP·회사채 규모는 2조원에 달하

19일 등 세 차례 검찰조사에서 자금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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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2억원 규모의 CP와 139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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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타개하기 위해 CP 발행이 불가피했 지만 판매 과정에서 사기 고의성은 없 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법정관리 전 시세차익이나 계열사 편 법 지원 의혹 등에 대해서도 대체로 부

주요 혐의 및 재판 진행 상황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이름 및 직위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사기성 CP, 회사채 발행 등

주요 공소사실

사기성 CP 발행 등

구속

구속여부

불구속

구치소 수감 중

선고형량 및 재판진행

1월13일 공판 개시

비고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행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웅진

2011년 9월~2012년 5월까지 웅진홀딩

그룹에 대한 법정관리도 이제 곧 끝날

스ㆍ웅진식품ㆍ웅진패스원의 회사 자금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도 사기성 CP

정도로 채권단과 합의가 잘 된 만큼 다

을 웅진캐피탈에 불법 지원해 968억원

발행 및 배임 의혹으로 지난달 14일 첫

시 사회를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선처해

의 손실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공판을 받았다. 지난해 8월 서울중앙지

달라고 했다. 윤 회장의 변호인은 검찰

한편 극동건설의 무리한 인수로 그룹

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1000억원대 사

의 공소사실에 대해 사실관계는 인정하

내 자금사정이 악화되면서 지난 2012

기성 CP 발행 혐의 등으로 윤 회장을

면서도 사기 및 배임 혐의에 대한 고의

년 9월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 법정관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성이 있었는지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리를 신청해 그룹 해체 과정을 겪은 윤

판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회장은 1년 5개월여가 지난 현재 여전

현 회장 영장심사 불출석 혐의 인정

윤 회장은 그룹의 부실한 재무 상태 를 숨긴 채 1000억원대 사기성 CP를 발

1000억원대 CP 발행 당시 피해자들

행하고 계열사를 부당 지원해 특정경

을 속이기 위한 고의성을 인정하기 어

윤 회장은 지난해 12월 자녀인 윤형

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ㆍ배임 등으로

렵고 피해에 대한 변제 의사와 능력도

덕 웅진씽크빅 신사업추지실장과 윤새

기소됐다.

있다는 것. 재판부는 “이번 사건은 관련

봄 웅진케미칼 경영기획실장에게 자신

게다가 웅진코웨이 매각 등을 통한

자들의 기억에 의존하는 진술에 의해

의 웅진홀딩스 보유지분을 모두 넘겼다.

재무구조 개선을 포기하고 회생절차 개

좌지우지되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서

이에 따라 윤형덕 실장과 윤새봄 실장

시를 신청하기로 한 상태였지만 이를 숨

증에 거래관계 등 사건과 관련된 상당

은 각각 12.52%, 12.48%로 웅진홀딩스

긴 채 지난해 9월 또다시 198억원 규모

부분이 나타나 있는 만큼 서증조사를

의 최대주주가 됐다.

의 CP를 추가 발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치밀하게 진행해서 법리 위주로 심리하

이에 대해 윤 회장은 “지금까지 기업

겠다”고 밝혔다.

을 이끌면서 투명경영을 하지 않은 적 이 없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히 그룹의 경영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웅진홀딩스는 법원으로 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았으며 윤 회 장 일가는 400억원대 사재출연을 대가

윤 회장“비리ㆍ불법 지시 안 했다”

로 지분 25%와 경영권 보장을 채권단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

앞서 윤 회장은 2012년 7월~9월 지주

사 김종호)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윤

회사인 웅진홀딩스의 경영상태 악화로

회장은 “사기성 CP 발행이라는 말에 정

채무상환 능력이나 의사가 없는 사실을

윤 회장은 2012년 당시 워크아웃이

신상태가 혼미할 정도다. 어떤 경우도

알고도 1198억원 상당의 CP를 발행한

아닌 법정관리를 택하면서 도덕적 해이

비리나 불법을 지시하거나 명령한 경우

혐의로 기소됐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웅진그룹은 1월

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으로부터 보장받았다. 사실상 윤 회장 일가가 경영권을 유지하게 된 셈이다.

또 2009년 3월~2011년 6월 렉스필드

현재 법정관리 신청 당시 확정채무 1조

윤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무리하게

컨트리클럽 법인자금으로 웅진플레이

5109억원 중 1조2360억원을 상환해 이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

도시를 불법 지원해 회사 측에 592억

르면 오는 2월 법정관리 졸업도 예상되

한 것일 뿐 개인적인 욕심 때문에 CP를

5000만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와 함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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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SUIT 삼성家 상속분쟁

이건희 회장 정통성ㆍ원칙 위해 화해 거부 이맹희씨 편지 자서전과 달라 진정성 의심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

마지막 공판에서 맹희씨는 “이

장의 상속 재산을 두고

번 소송 청구가 삼성그룹의 경

장남 이맹희씨와 이건희 삼성전

영권을 노린다는 오해가 발생했

자 회장이 소송을 벌이고 있는

다”며 “경영권을 노린다는 오해

가운데 맹희씨 측이 화해조정

를 막기 위해 당초 청구 가능한

을 제안했으나 이 회장이 거부

상속재산 전부에 대해 제기했

하면서 결국 법원의 선고로 승

던 소송을 일부 취하한다”고 밝

패가 갈리게 됐다.

혔다. 즉, 이번 소송이 삼성그룹

앞서 맹희씨는 지난 2012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왼쪽)과 이맹희씨

는 정통성을 확인 받기 위한 것

2월 이 회장이 다른 상속인들 에게 알리지 않은 채 단독으로 故 이병

늘어난 9400억여원으로 결정됐다. 6일 법원서 항소심 최종 판결

한 2000억원 상당의 청구와 5000억원 상당의 삼성전자 무상주에 대한 청구

경해 관리했다며 이 회장과 삼성 에버

팽팽하기만 할 것 같던 두 형제의 싸

랜드를 상대로 1조원대 주식인도 청구

움은 지난해 12월 맹희씨 측이 “가족

소송을 제기한 데서 비롯됐다.

간의 대화합 등을 위해 합리적인 선에

이에 따라 맹희씨 측이 이 회장에

당시 이맹희씨는 이건희 회장과 삼

서 화해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다”며

게 청구하는 금액은 1심에서 요구한 4

성에버랜드를 상대로 삼성생명 주식

“이 회장 측의 의사를 알 수 없으니 조

조849억원에 비하면 줄어든 9400억

824만주와 삼성전자 주식 20주등 총

정기일을 잡아 의사를 확인했으면 한

원이 됐다. 이는 이 회장이 상속받거나

7000억원에 달하는 주식인도 청구 소

다”고 말해 분위기가 전환되는 듯 했

무상증자를 통해 취득한 삼성생명 주

송을 냈다. 이후 차녀인 이숙희씨 등이

다. 재판부 역시 양측이 화해할 의사가

식 425만여주, 삼성전자 주식 33만여

소송에 참여하며 소송가액은 4조원대

있다고 하면 비공개로 조정기일을 잡

주 및 배당금 513억원 등이 포함된 것

로 불어났다.

겠다며 화해를 권유하기도 했다.

이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소송을

를 취하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지난해 2월 맹

그러나 이 회장 측은 삼성그룹 승계

취하한 삼성에버랜드 관련 청구금액은

희 씨에 대해 패소 판결을 내렸고 이에

의 정통성과 원칙에 관한 것이고 맹희

150억원 수준으로 전체 소송에서 차

원고 측은 소송가액을 96억원으로 낮

씨 측에서 선대 회장의 유지를 왜곡하

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며 “150억원

추면서 2심 항소장을 제출했다.

고 이 회장의 정통성을 훼손하는 주장

소송을 취하하면서 소송가액을 크게

을 계속하고 있다고 판단해 화해조정

올려 상대방을 압박하려는 속내로 보

을 거부했다.

인다”고 해석했다.

이후 맹희씨 측은 지난해 9월 증 거 자료 등을 보강해 청구금액을 다시 1400억원으로 늘렸고 공판 과정을 거

지난달 14일 서울고법 민사합의14부

맹희씨는 또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

치며 최종 청구금액은 8000억원이 더

(부장판사 윤준) 심리로 열린 항소심

회장과 화해하고 싶다는 소회를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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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 셈이 다. 이에 맹희씨는 삼성에버랜드에 대

철 선대 회장이 생전 제3자 명의로 신 탁해둔 주식을 몰래 자신의 명의로 변

에 대한 경영권을 노리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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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편지도 공개했다. 그러나 공개된 편

삼성家 상속분쟁 소송 일지

지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곳곳에

2월14일

故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장의 장남 맹희씨,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상대로 7100억원대 상속분 주식인도 등 청구 소송 제기

2월27일

삼성가 둘째딸 숙희씨, 이 회장상대로 1900억원대 상속분 주식인도 청구소 송 제기

3월28일

삼성가 차남 창희씨 아들 재찬씨 유가족(부인 최선희씨 등), 이 회장 상대로 1000억원대 상속분 주식인도 청구소송 제기

편지에서 맹희씨는 부친인 故 이병

5월30일

첫 공판 개시

철 선대회장이 유언을 남기지 않았고

9월26일

삼성특검 수사 자료 공개(5차공판)

11월28일

소송규모 7000억원대서 4조원대로 확대(7차공판)

12월18일

변론 종결

서 밝혀져 진정성에 오점을 남기고 말 았다. 맹희씨“소송 경영권과 무관”

2012년

이 회장이 형인 자신에게 한발 비켜있 으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 어머니 박두을 여사 임종에도 이 회장이 참석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춰

2013년

냈다. 그러나 이는 맹희씨가 남긴 자서전

2014년

‘묻어둔 이야기’에 따르면 故 이병철 선

2월1일

재판부 원고 청구 일부 기각, 일부 각하로 이 회장 승소

2월15일

맹희씨 소송가액 96억원으로 낮춰 항소장 제출, 숙희씨, 재찬씨 유가족 항소 포기

12월24일

맹희씨 화해조정 제안

1월7일

이 회장 화해조정 거부

1월14일

맹희씨 에버랜드 부분 소송 취하

대회장은 임종 직전 4남매와 손자 이 재현 CJ그룹 회장 등을 불러 구두로 유

회장이 폐암 수술을 받고 있었기 때문

언을 남긴 것으로 기술돼 있다.

이었다.

이 회장 측은 “이번 사건의 본질은 돈 문제가 아닌 삼성그룹 승계의 정통

자서전에서는 “운명 전에 아버지는

모친 박두을 여사가 타계한 것은

성과 원칙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인희 누나, 누이동생 명희, 동생 건희,

2000년 1월3일. 이 회장은 2000년 1월

“이맹희씨 측은 선대 회장의 유지를 왜

그리고 내 아들 재현이 등 다섯명을 모

미국에서 폐암 수술을 받아 한국행이

곡하고 이 회장의 정통성을 훼손하는

아두고 그 자리에서 구두로 유언을 하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 건희에게 정식으로 삼성의 경영권

그러면서도 맹희씨 측은 화해를 통

이어 “원고 측은 순수한 ‘화해’를 요

을 물려줬다”며 “아버지가 세상을 떠

해 가족을 지킬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

청한 것이 아니라 민사조정법에 따른

나기 전에 다시 유언을 한 것은 1976년

다. ‘해원상생(解寃相生ㆍ원망을 풀고

‘조정’을 제안했다”며 “이는 순수한 형

가족들이 있는 자리에서 삼성의 차기

서로 도우며 사는 것)’의 마음으로 마

제간의 화해와 차원이 다른 이야기이며

대권을 건희에게 물려준다고 밝혔던

음의 응어리를 풀고 싶다고 전했다.

삼성그룹의 정통성을 지키기 위해 수용

추인에 불과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맹희씨 측은 이 회장에 화해

하기 어려운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맹희씨는 자서전에서 자신이

가 아닌 조정을 제안했다. 조정은 민사

법조계 관계자는 “조정을 통하면 법

해외로 떠난 것이 자발적인 결정이었

조정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내려지는

정 다툼 시간을 줄일 수 있지만 관련

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장이 비켜 있

소송행위다. 판사 또는 법원이 위촉한

효력은 판결이나 마찬가지다”며 “겉으

으라고 종용한 것이 아니라 부담을 줄

조정위원의 중재 하에 양 당사자가 협

론 화해를 주문하고 실제론 조정을 요

수 없다고 생각해 스스로 외국으로 떠

상을 하는 절차다.

구하면서 소송가액을 크게 올려 잡은

났다고 회고했다. 또한 이 회장이 모친의 임종을 지키 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당시 이

반면 화해는 조정과 달리 분쟁 당사

것은 동정여론을 만들고 실리를 챙기

자 간 자율적 합의로 분쟁을 해결하는

겠다는 교묘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꼬

것을 말한다.

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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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후츠파’정신 본받아 창조경제 뿌리 내릴 것”

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전도사로 꼽히는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윤 차관은 현 정부가 창조경제 를 실현하기 위해선 이스라엘의 ‘후츠 파(chutzpah) 정신’을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뻔뻔함, 대담함 등으로 표현되는 유 대인의 후츠파 정신을 본받아 21세기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창조경제를 우리 나라에 뿌리 내리고자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고 있는 윤 차관을 만나봤다. 창조경제 전도사로 불리는 것에 대해 윤 차관은 “창조경제는 21세기에 피할

만 그 나라의 지적재산을 모두 갖다 판

“1960년대까지만 해도 농업 국가였

수 없는 패러다임이다. 창조경제에 대한

다면 세계 3위에 이른다. 또 나스닥 시

던 이스라엘은 1970년대부터 과학기

콘셉트는 2010년 번역한 ‘창업국가’라

장에서 미국을 뺀 나머지 전 세계 기업

술에 투자하기 위해 OCS(Office of the

는 책에서 자원이 없는 나라도 생존할

의 40%가 이스라엘 기업이고 노벨상

Chief Scientist, 수석과학관실)를 만들

수 있는 길이 있다는 메시지를 사회에

수상자의 22% 역시 유대인이다.

었다. 이곳에는 150명의 씽크테크인 과

보내면서부터다. 머리가 좋은 우리 민족

우리나라 서울대학교에 해당하는 히

학자들이 있는데 이들이 경제 운영의

이기 때문에 창조경제로 생존할 수 있

브리대학이 있는데 이곳 학생 수는 서

중추 역할을 한다. 이들 150명의 과학

는 힘이 있다는 관점에서 필요성을 역

울대에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자들이 하는 일은 음악가들이 악보에

설한 것이고 그런 수식어를 만들어 낸

히브리대학에서 매년 특허 사용료로 전

음표를 그려 넣듯 이스라엘 경제 전반

것 같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벌어들이는 돈은 1조원이나

을 작곡하는 일이다. 이렇게 OCS에서

된다.”

작곡된 악보를 경제 각 부처의 장관들

윤 차관은 저서 ‘후츠파로 일어서라’ 에서 이스라엘의 창조정신을 배워야 한

이스라엘 경제 중추‘OCS’

다고 강조한다.

1970년대 OCS가 생긴 후 첫 개발 기

“이스라엘의 인구는 자국과 전 세계

윤 차관은 이스라엘 경제가 이 만큼

술은 바닷물을 민물로 만드는 것이었

에 각각 750만명씩 약 1500만명에 불과

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OCS의

다. 하지만 민물 1t을 얻기 위해선 기름

하다. 1000명당 2명 꼴인 셈이다. 하지

역할이 절대적이었다고 말한다.

1t이 필요해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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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그대로 가져다 연주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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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에 OCS에선 역삼투압 기술을 개발했 다. 역삼투압 기술 개발 후 1톤당 2달러 밖에 들지 않았다. 저비용 고효율 기술 을 개발한 것이다.” 이스라엘이 겁 없는 창업을 통해 눈 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는 후츠파라는 고유의 민족성이 있었기 때 문이라고 말한다. “총과 총알이 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로는 폭발이 이러나진 않는다. 방아쇠 를 당겨야 한다. 유대인들의 머리가 결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오른쪽 첫 번째)은 창조경제가 뿌리 내리게 하기 위해선 뻔뻔함과 당돌함으로 대 표되는‘후츠파’정신을 본받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사진은 북포럼 저자와의 만남에 출연한 윤 차관.

코 좋은 건 아니다. 유대인 평균 IQ는 98이고 한민족은 103이다. 그런데 왜 유

아이디어는 두 개가 된다. 아이디어를

배려와 양보가 필요하다. 조직의 문화

대인들은 유럽 전체가 1년에 만들어내

하는 방법이 바로 질문이다.

가 수직적이 아니라 수평적으로 변한다

는 벤처기업의 숫자만큼의 창업을 하

이스라엘 학교에선 수업 시간에 교사

면 이스라엘의 후츠파 정신, 아니 그보

는가. 그것은 겁 없이 방아쇠를 당길 줄

가 칠판에 아무 것도 적지 않는다. 대신

다 더 큰 것을 우리는 만들어 낼 수 있

아는 민족성, 바로 후츠파에 있다.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도록 유도

을 것이라 생각한다.”

후츠파는 뻔뻔하고 당돌하게 대드는

한다. 질문과 답변, 즉 토론이라는 문화

벤처 활성화는 요즈마 펀드를 조성하

것을 말한다. 후츠파란 단어가 이스라

를 통해 학생들은 어려서부터 창의적인

면서 본격 붐이 일었다는 평에 대해 윤

엘의 경제 기적을 다룬 창업국가라는

사고를 할 수 있는 교육을 받는 것이다.”

차관은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 정부가 요즈마 펀드를 만

책에서 여러 번 나오는데 단순히 뻔뻔 하고 당돌함이라고 얘기하기엔 너무 가

토론문화 생활 속 자리잡아

든 것은 젊은이들의 브레인을 활용해

볍다. 후츠파에는 △형식 타파 △질문의

창조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선 리더

경제 파이를 넓히기 위해서였다. 펀드

권리 △섞임 △위험 감수 △목표 지향

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윤 차관은 역설

가 조성될 1990년대 초반 당시 인터넷

△끈질김 △실패로부터의 교훈 등의 7

한다.

상용화가 임박한 시기였다. 이에 젊은

“우리 국민들의 IQ는 세계에서 가장

이들이 다양한 창의력을 펼 수 있는 기

좋은 범위에 포함된다. 우리가 아직까지

회가 온다고 판단한 정부는 민간기업과

이스라엘 부모들은 자녀가 학교에서

시도하지 않은 비즈니스를 만드는 것이

함께 4억 달러를 조성해 투자했다.

돌아오면 ‘오늘 무엇을 배웠니?’를 묻지

필요하다. 세상에 한 번도 존재하지 않

정부와 개인이 7 대 3의 비율로 투자

않는다. 대신 ‘오늘 어떤 질문을 했니?’

았던 것을 개발해 우리 경제에 파이를

하는데 실패할 경우 책임을 묻지 않았

라고 물어본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질

붙여야 한다. 이래야 우리 경제가 커지

다. 대신 성공하면 정부가 투자한 7을

문 하는 것을 매우 중요시한다.

고 이것이 창조경제가 되는 것이다.

개인에게 원가 그대로 판매했다. 여기에

가지가 담겨 있다. 이 가운데 우리가 눈 여겨 볼 것이 질문의 권리다.

두 사람이 사과 하나씩을 갖고 있는

그러기 위해선 부하직원보다는 상사

OCS에서 150명의 씽크탱크들이 사업

데 이것을 교환하면 그 숫자는 전과 같

가, 학생보다는 교수가, 자녀보다는 부

에 대한 인큐베이션을 해 줬고 성공하

다. 하지만 아이디어가 하나씩 있는데

모가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이런 것

는 기업들이 많이 나왔다.

이것을 교환하면 한 사람이 갖게 되는

들을 만들어 가기 위해선 서로에 대한

펀드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 성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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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기업가가 나오면 개인이 벌어들인 수익 을 다시 요즈마 펀드에 투자할 수 있도 록 세금 혜택을 주는 정책도 펼쳤다. 그 래서 성공한 젊은이들이 다시 그곳에 재투자를 하게 됐다. 요즈마 펀드를 통해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이 페이팔이다. 9명의 젊은이들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만든 페이팔은 이베 이와 M&A를 통해 개인당 2억 달러씩 을 안겨줬다. 그중 3명이 다시 유투브를 만들고 1명은 테슬러라는 자동차 회사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우리나라가 자원은 없지만 똑똑한 민족인 만큼 창조경제를 충분히 실현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의 파운더가 됐다. 이런 모델을 바탕으로 우리도 비슷한

딪힐 수 있어야 한다.

개념으로 가기 위해 지난해 5월 금융위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나이키

체와 아무 관련 없는 운전병 출신의 직

원회,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재정부가 ‘창

가 신발을 만들면 거기에 칩을 꽂아 50

원이었다. 자동차의 기어박스를 컴퓨터

조경제 금융생태계 조성 방안’을 만들

달러짜리를 200달러로 바꾸는 것이다.

칩에 적용하는 것이었다. 엔진속도만 가

었다. 하지만 이 역시 투자 활성화를 시

상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위에 눈

지고 자동차를 운전하려하니 열이 날

키기 위해선 역부족이었다. 이에 올해

에 보이지 않는 해결책을 찾아 접목시

수밖에 없다는 얘기였다. 그것이 힌트

금융생태계를 좀 더 혁신적으로 만들기

켜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가 돼 듀얼코어가 나왔고 인텔은 다시

위한 정책을 펼치기 위한 계획에 들어

윤 차관은 일부에서 창조경제를 이끄 는 것은 IT나 과학기술과 관련된 사람

갔다.”

들일 것이라는 생각에 대해 절대 그렇 창조경제 배려와 양보 필요

지 않다고 말한다.

살아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윤 차관은 창조경제 실현 을 위해 다음과 같은 당부를 한다. “이제 우리나라는 경쟁력 있는 새로

윤 차관은 국내 창조경제 실현에 다

“보통 혁신이라고 하면 거대한 과학

운 돌파구가 필요하다. 나는 이것을 ‘상

음의 두 가지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

기술이 나타나서 이 세상을 바꿔버리는

상, 도전, 창업’이라고 생각한다. 브레인

한다. “한 가지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

생각을 한다. 하지만 혁신의 99%는 사

파워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가야 한

회다. 눈에 보이지 않는 소프트웨어의

소한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다. 창조경제가 성공하기 위해선 역설적

가치를 인정할 줄 알아야 하는 사회가

2002년 인텔이 망하기 직전까지 간

돼야 한다. 현재는 소프트웨어는 제대

적이 있었다. 인텔 파운더였던 무어가

첫째는 자원이 없어야 한다. 둘째는

로 대접 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점점

18개월마다 컴퓨터의 속도와 용량이 두

머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

모든 상품의 소프트웨어 비중은 높아지

배씩 늘어난다고 말한 ‘무어의 법칙’이

라야 말로 이 두 가지 조건에 가장 잘

고 있다.

무너지면서 주가가 폭락했다. 이 문제를

부합하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으로 2가지가 전제 돼야 한다.

아무리 좋은 비즈니스 모델도 대한

해결한 곳이 이스라엘에 있던 인텔 공

조건은 갖춰졌으니 남은 건 실천이다.

민국 내에서 성공시키기엔 한계가 있다.

장이었다. 당시 그곳에선 반도체 전문가

어린 시절부터 상상, 도전, 창업할 수 있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전 세계에서

직원 5명과 반도체와 관련 없는 직원 5

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성공시키겠다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부

명이 팀을 이뤄 문제 해결에 나섰다.

<안지용기자 soulbeat@econb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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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작 해답을 낸 사람은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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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신임회장 기자간담회

“규제완화·정책불확실성 제거해 달라”

“박

근혜 대통령이 규제 완화와 정 책 불확실성 제거를 위해 직접

나서겠다고 약속한 것은 고무적이지만 아직 큰 그림만 있을 뿐 구체적인 내용 이 없어 아쉽다” 제임스 김 주 한 미국 상 공 회의소 (AMCHAM·암참) 신임 회장(52)은 1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최근 박 대통령과 한 외국 투자기업인 간담회 내용을 전 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또 1953년 설립 이후 암 이는 대통령께서 한국 경제 속 외국

장, 일자리 창출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

인투자기업들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

의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

“암참 회장직을 맡는 최초의 한국계

하고 더 많은 외국인직접투자(FDI) 유

으로 믿는다.

미국인이기 때문에 한미 양국에서 저

치에 우선순위를 두고 계심을 보여주

에게 거는 기대가 상당히 큰 것을 알고

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참이 한-미 간의 무역 및 투자 협력 증 대에 기여한 점을 강조했다.

있다.

특히 박 대통령이 향후 정책 수립 과

그리고 이러한 목표들은 우리가 다함께 실천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 한다.

저의 다문화적 배경과 한국어·영어

정에서 외투기업을 포함한 관계자들의

따라서 한국 정부의 이러한 기조에

구사 능력이 양국간 실제적인 윈윈 결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정책 투명성

따라 2014년은 암참에 있어서 ‘창조의

과를 이루어 내는데 활용되길 바란다”

및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주력하겠

해 (Year of CREATE)’가 될 것이다”

그는 영어를 더 선호하지만 아직도

다고 약속한데 고무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창조(CREATE)의 의미

구구단을 외울 때면 한국어로 먼저 외

“오찬간담회를 통해 암참과 한국 정

를 ‘한국 경제의 상생과 발전은 모두

운 뒤 영어로 번역하곤 한다며 친한

부가 공유하는 많은 공동의 목표들을

가 함께 노력할 때 성취될 수 있다’

(親韓) 이미지를 강조했다.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Co-prosperity and Revitalization of

최근 박근혜 대통령과의 회동과 관

한국 경제의 창조성을 높이고 혁신

Korea’ s economy can be achieved

련 “연초부터 외국인투자기업들과 만

을 유도하며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when we All strive Together.)로 해석

나주셔서 매우 기뻤다.

위한 방법들을 함께 고민할 때 경제 성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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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신임회장 기자간담회

“모범기업시민으로 최고의 파트너 될 터”

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역시 나

김 회장은 암참의 지난 60년을

름대로 이러한 노력을 함께 하고 있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다가 올 60

다. 우리는 약 800명의 한국 직원들

년을 위한 암참의 목표와 계획을

을 고용하고 있으며 한국 중소기업

발표했다.

과의 특별한 파트너시스템을 구축

△한국의 모범 기업시민으로서

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등 사회 기여 △한국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기도

최고의 파트너로써 한국을 응원하

한 그는 자신 회사가 약 3000여개

며 지지 △한국에서 창조경제의 실

의 중소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

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또 지속적으

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매출 1달

로 기여가 그것이다.

러 당 국내 파트너업체들은 총 13

김 회장은 “세 영역에 집중함으로

달러의 매출을 창출하는 것으로 조

써 한미 양국 간의 투자 발전 및 무

사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암참은 한미자유무역협정

역을 증진시키고 회원사들의 이익 을 대변하는 암참 고유의 임무를 최대

관련해선 지방대생을 돕기 위해 ‘혁신

비준을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했다며 양

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캠프’를 만들어 지난 한 해 3회에 걸쳐

국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 오는데 중요한

덧붙였다.

부산, 대구, 충북의 주요 대학에서 행사

역할을 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

를 개최했다.

다.

모범 기업시민이란 국내에 진출한 미 국 기업들은 납세의 의무에 충실하고

또 연간 6~10명의 미국 기업 CEO, 중

”우리는 한국 정부가 동맹국가와의 긴

직원들의 준법정신과 투명경영을 의미

역들을 각 대학에 초청했고 학생들에

밀한 협력으로 어떠한 상황에도 잘 해쳐

한다.

게 필요한 조언을 제공했다.

나아갈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확신하

한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 중 제네

김 회장은 “모범 기업 시민의 주요 요

기에 회장으로서 암참과 회원사들은 여

럴 일렉트릭(GE)과 엑슨모빌과 기업은

소 중 국내 미국 기업들이 실천하고 있

느 때와 같이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지속

사회공헌 인프라를 재건하는데 많은 도

는 것은 일자리 창출”이라며 “2011년

할 것이라는 것을 약속드린다”

움을 주기도 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기준 한국에 있는 외투 기업 전체가 창

김 회장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

김 회장은 “암참은 기업의 사회 공헌

출한 일자리는 50만 개를 상회(한국 전

장기적 사업 지속성에 대해 의문을 제

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 1997년 아시아

체 고용률의 6.2%), 국내 고용 창출에

시하는 이들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제 위기의 여파로 실업률이 높았던

대한 해결책의 일부가 될 수 있음을 시

지난 2000년 암참은 제프리 존스 전 회

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행은 암참의 최우선 과제”라며 “양국

장을 선두로 ‘미래의동반자재단’을 설립

이 협정에 명시된 각자의 약속에 최선

해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들에게 장 “외투기업 고용창출율 6% 상회”

을 다하며 양국 모두에게 혜택이 주어

학금을 지급해 왔다.

김 회장은 또 암참이 한국 정부, 재계,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재단은 140억 이상의 장학

소비자와 함께 성장해 왔다는 점을 강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자

금을 모금, 2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대

조했다. “한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은

료에 따르면 FTA 이행 첫해 관세 혜택

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

수많은 한국 기업들과 함께 협력하며

을 받은 품목에 한해서 한국의 대미 수

혔다. 암참은 이와 함께 청년 실업률과

상생해왔다. 대부분 회사들이 중소기업

출은 전년 대비 10.4%가 증가했다.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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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한미FTA 협정의 완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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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기간 미국의 수출 역시 전년 대비 4.1%가 증가했다. 단순한 수출 증가량 만 면에서 한국은 한미 FTA 혜택을 선 점을 하고 있다고 김 회장은 주장했다. “창조경제 동반자로 실질적 기여” 김 회장은 “암참과 회원사는 한국경 제를 더욱 창조적으로 만드는데 적극적,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한국은 외국인직접 투자(FDI) 유치와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글로벌 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을 조성하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그러나 이런 기회를 현실

김 제임스(왼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암참 신임 회장이 1월 15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에이미 잭슨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

화하기 위해서는 한국 정부가 규제 개 혁과 완화를 지속적으로 이행해야 할뿐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싶다. 그러

조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특유의 전문

만 아니라 한국의 창조성과 국가경쟁력

나 극복해야 할 과제는 아직 남아 있다”

성이 있다며 이를 한국과 지속적으로

강화를 위한 계획을 발전시켜 나가야

김 회장은 이를 △지적재산권 보호

한다”고 지적했다.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와 혁신에 대한 적절한 보상 체계 마련

김 회장은 끝으로 “2014년은 암참에

그는 “오늘날 세계에서 기업과 소비

△새로운 정책들을 신중하게 만들어야

있어 흥미진진한 동시에 중요한 해”라

자들은 사업 시장 선택에 대한 제한이

하고 △정책이 실행되고 나서도 이해관

며 “향후 60년간 한국에서 존속할 것을

없기 때문에 그들은 가장 최적화된 환

계자들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대화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경을 찾아 움직일 것이다.

통해 일정한 주기의 피드백, 평가, 미세

외국인 직접투자유치에 대한 경쟁이 이토록 치열한 적은 없었으며 한국은

조정이 이뤄지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 “지난 60년 이어 향후 60년 존속”약속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함께 참석한 에이미 잭슨

이와 관련 김 회장은 “지난 박근혜

암참 대표는 “신임 회장님은 회장직에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새로운 정책을 구

임명되기 전부터 암참에서 활발하게 활

“지난주 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상 할 시 정부가 이해관계자들과의 더

동해 왔다”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께서 언급하셨듯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은 상호작용을 모색할 것이라고 약속

가운데 우리는 김 회장님의 지식과 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규정과 규제

하셨을 때 큰 용기를 얻었다”며 “실제

문성에 힘입어 암참이 국내 최대 외국

의 예측성, 투명성 그리고 공정한 조치

로 한국 정부가 기업 환경을 개선하고

경제단체로서의 역사를 이어가리라 확

단행이다. 한국은 이러한 분야에서 많

창조 경제를 촉진시킬 때 암참은 외국

신한다”고 말했다.

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인 직접투자를 저해하고 혁신을 제한하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며 불확실성을 유발하는 규제들을 찾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

아내는데 일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 외국 경제단체로 900여 개의 기업

최고 중에 최고와 경쟁할 수 있어야 한 다”고 조언했다.

특히 투자자들의 이러한 고심을 중점 으로 살피고 있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 사(KOTRA)와 외국인투자 옴부즈맨의

그는 특히 미국 회사들은 혁신을 창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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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UM 인간개발연구원

은종원 남서울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항공우주기술 자력 개발은 대한민국 성장동력 인간개발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에서 은종원 남서울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우리나라가 IMF 외환위기 이후 10년 이상 국민소득 2만 달러에 머무르고 있다며 항공기와 우주선 같은 보다 복잡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창출이 대한민국을 선진국 대열로 이끌 수 있는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주기술은 국가의 생존과 관련된

기반이 되는 시설과 원천기술을 개발했

다. 또 국가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다. 2단계에서는 인공위성과 발사체를

하나의 지표로도 활용된다. 박근혜 대

설계하고 외국의 도움을 받아 만들었

통령도 우주기술이 국가의 신성장동력

다. 3단계에서는 활용기술을 개발해 국

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국가 어

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가 방위에

젠다로 채택한 바 있다.

기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과거에는 대양을 지배하는 나라가 세

이렇게 사업이 진행되자 1996년 미국

계를 지배했다. 그러나 앞으로 21세기

의 NASA와 같은 항공우주연구원을 대

는 우주를 지배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

덕연구단지에 만들었다. 항공우주연구

배하고 우주도 지배할 것이다. 그만큼

원이 대학, 산업체, 연구소와 협력해서

우주기술의 중요성은 세계 열강들이 신

위성을 개발하고 있고, 그 과정에 민간

경 쓸 만큼 중요해지고 있다.

위성인 ‘아리랑’이 포함되어 있었다.

항공우주기술 개발의 필요성은 국가

현재는 정부 주도로 위성과 발사체를

의 생존전략기술이다. 현대는 위성의

개발하면서 2023년에는 달에 진입할

영상, 첨단무기 제어 시스템 등을 가지

수 있는 우주선을 만들고, 2025년에는

고 전쟁을 한다. 일상생활에서 내비게이

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

우리도 달에 진입해보자는 꿈과 열정이

션을 쓰고 이동통신이 가능할 수 있는

고 있다.

담긴 계획을 발표했다.

것은 GPS 위성이 있기 때문이다.

항공우주기술은 고부가가치 기술이

최근 우리나라 일기예보 능력이 많

자 산업이다. 항공우주기술은 IT와 융

이 향상됐는데 이것은 천리안 위성이

합되는데 이로 인해 많은 서비스가 만

우리나라는 1983년부터 우주개발을

2010년 6월에 발사돼 고급 기상정보를

들어져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하겠다고 선언했지만 본격적으로 우

제공하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주개발을 한 것은 1990년부터다. 그 사

항공우주기술은 국가 생존전략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기상기술

우주기술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우

이 우리나라도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

로 정확한 예보를 하고 있다. 이처럼 우

리 정부도 1983년 과학기술처에서 정책

고 실제 어느 정도 우주강국 대열에 들

주기술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

을 만들었다. 정책 1단계에서는 우주의

어섰다고 본다. 선진국은 아니지만 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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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에서는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무인항공기는 2002년 산자부의 프론

를 만들어내고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주

티어 사업으로 시작해서 2012년 사업

는 장비를 말한다. 그런데 천리안 위성

우리나라는 항공기술이 우주기술보

이 종료되었다. 항공우주연구원이 이

의 기상탑재체는 우리 기술이 전혀 없

다 좀 더 앞서있고 많은 기업들이 이 분

사업을 대한항공에 기술이전 했다. 대

고 미국의 ITT라는 기상탑재체를 개발

야에 투자해서 지금까지 많은 돈을 벌

한항공은 이것을 실용화기술로 개발을

하는 회사로부터 구매해온 것이다. 해

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T-50 연습기를

마친 상태이다.

양탑재체는 프랑스 회사에서 구매한 것

됐다.

만들어서 인도네시아, 터키 등에 수출 하고 있다.

으로 우리 기술이 전혀 없다. 환경탑재 무인항공기 실용화기술 개발 마쳐

체는 2018년에 탑재되어 올라갈 예정

앞으로는 스마트 무인항공기가 유망

하지만 여전히 국내 항공우주기술의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마트는 똑

자력개발에는 문제점이 있다. 첫째, 우

똑하다는 말이고, 무인항공기는 사람이

주사업의 전담조직이 미비하다. 컨트롤

넷째, 예산 확보 및 분배 정책의 미흡

없이도 항공기가 조종된다는 것이다. 무

타워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미국의

이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인항공기는 Tilt Rotor라는 기술이 핵심

NASA는 미국 대통령의 직속이다. 예산

예산이 그렇게 많지 않다. 항공우주 개

기술이다.

도 국회에서 바로 NASA로 집행된다.

발을 하려면 정부가 총대를 메고 앞으

Tilt Rotor기술은 헬기와 비행기가 융

우리나라도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컨트

로 나아가야 하지만 정부연구소도 한계

합된 기술로 헬기처럼 수직으로 떠올라

롤타워가 만들어져야 한다. 그래야 여

가 있다. 결국 많은 기업들이 함께 비즈

서 비행기의 원리로 공중을 비행하는

러 가지 우주사업을 조정하고 정보를

니스모델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비즈니

기술이다. 이 기술은 우리나라가 세계

분배하고 개발계획을 일관되게 추진할

스모델이 나오면 밸류체인이 만들어지

에서 두 번째로 확보하고 있는 획기적

수 있다.

고, 그 밸류체인에 따라서 일자리가 만

인 기술이다.

둘째, 위성 산업체 및 고급인력이 부

으로 현재는 미국 콜로라도의 폴에어로 스페이스에서 구매해온 것이다.

들어지고, 돈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스마트 무인항공기 개발은 원래 프론

족하다. 항공우주 쪽은 원래 취직이 잘

다섯째, 우주기술의 국제협력 체계

티어 사업으로 출발했는데 김영삼 정부

안 되는 분야고 사람들에게 3D 직종으

결여이다. 우주개발은 우리나라 혼자서

에서 시작해 1년에 100억씩 10년을 지

로 인식되는 경향도 있다. 그럼에도 불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국제간의 협

원하는 항공우주연구원의 연구개발 사

구하고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삶의 질

력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러한 내용들

업이었다. 현재 엔진을 제외한 대부분의

을 향상시키고, 미래 먹거리도 만들어

이 우리가 반드시 극복해야 앞으로 항

기술은 국산화됐다.

내는 분야이기 때문에 고급인력이 필

공우주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할 수 있

스마트 무인항공기는 시속 500㎞로

요하다. 또한 융합기술과 관련된 인력

다고 생각한다.

비행할 수 있고 공중에 체류할 수 있는

도 많이 부족하다. 특히 항공우주 분야

마지막으로 항공우주기술에 대한 절

시간이 30분 정도 된다. 몇 천억을 들

기술은 IT와 융합이 되어야 부가가치를

대적인 배려, 관심, 사랑이다. 세계의 지

여 전투기를 들여오지만 사실 별 의미

높일 수 있는 기술로 완성될 수 있다.

도자들이 우주개발에 관심이 많다. 이

가 없는 것이 30분도 제대로 못 뜬다.

셋째, 우주기술 및 위성기술 분야에

것을 나는 내셔널 리더십이라고 이야기

항공기는 서울에서 뉴욕까지 14시간을

대한 원천기술이 부족하다. 천리안 위성

한다. 내셔널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적

쉬지 않고 날아갈 수 있지만 폭발하면

은 통신, 해양, 기상이 합쳐진 위성이다.

극적으로 애정을 표시해야 우리 항공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그런

위성 본체는 우주공간에서 탑재체가 정

우주기술이 독자적으로 개발되고 우리

점에서 무인항공기 사업은 굉장히 유

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나라를 더욱 더 강국으로 가는 첨병역

망하다.

조절해주는 장비이다. 탑재체는 서비스

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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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UM 세계미래포럼

정하웅 카이스트 석좌교수

구글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원자의 구성입자와 그것들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로 1969년에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머리 겔만(Murray Gell-Mann) 박사는 복잡계(Complex Systems)에 대한 연구가 미래에 가장 촉망받는 분야이며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야 할 분야라고 주장한다.

만 박사는 현재 미국 산타페연

이렇듯 여섯 단계의 분리는 엄연히

구소에 복잡계에 대한 연구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특징으로,

을 이끌고 있다.

그 이후에도 여러 가지 간접적인 실험

그들의 연구 대상은 정치학, 사회학,

을 통해서도 사실임이 계속 확인되고

경제학, 생물학, 물리학, 컴퓨터공학

있다.

등등 학문의 모든 분야에 걸쳐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복잡해

고 말할 정도로 다양하다.

보이지만 사람들이 서로 얽혀있는 네

그럼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중요하

트워크로 해석될 수 있는 결국 좁은

게 말하고 있으며 실제로 다양한 분

세상 네트워크로 이해할 수 있다.

야에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복잡

그럼 좁은 세상이라는 개념이 단지

계란 과연 무엇일까.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만 적용되는

흔히 인용되는 복잡계의 정의도 그

것일까.

적용 분야만큼이나 다양하지만 공통

최근 들어 이러한 질문에 관한 많

요소만 정리하자면, 복잡계란 다양하

은 연구가 진행되면서, 놀랍게도 좁은

고 많은 수의 구성요소들이 서로간의

세상 현상이 사회만이 아닌 여러 다

상호작용에 의해서 구성요소 하나하

지구의 인구가 60억 명을 넘어섰는

나의 특성과는 사뭇 다른 새로운 복

데 그 많은 사람들을 5명만 거치면

잡한 현상이지만 나름대로의 질서를

다 알 수 있는 좁은 세상이라는 것은

보여주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른 분야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좁은 세상 현상의 대표적인 예를 좀 더 살펴보자. 네트워크란 말이 보편적으로 쓰이

이는 1967년 하버드대학교 사회학

게 된 데는 인터넷의 공로가 매우 크

“6단계 분리-5명 거치면 다 아는 사이”

과 스탠리 밀그램 교수의 편지전달 실

다.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상의 가상세

‘여섯 단계 분리(Six degrees of

험을 통해 처음 밝혀졌는데 1920년대

계인 ‘www’(World-Wide-Web)은 네

separation)’라는 말이 있다. 그것은

에 헝가리의 작가 커린시의 소설 ‘연

트워크 연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

온 세상 사람들을 5명만 거치면 다

쇄’를 통해 처음 등장했던 ‘여섯 단계

상이다. 과연 지구상에 몇 개의 웹페

알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리’가 처음으로 입증된 셈이다.

이지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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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 클릭하면 모든 웹사이트 도달

스트로피 이론(Catastrophe theory),

해도 전체로 모일 때 생기는 특이한

1999년 미국의 뉴욕 근처에 위치한

198 0년대에는 혼돈 이론(Chaos

현상들을 설명해주지는 못했다.

NEC연구소의 리 자일스라는 과학자

theory), 그리고 1990년대에는 복잡

그들은 부분이 서로 복잡한 상호작

는 전 세계 웹페이지의 개수를 약 10

계 이론(Complexity Theory)이 그것

용으로 연결되어 전체라는 네트워크

억 개로 추산했다.

이다.

를 만들어낸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10억 개의 홈페이지는 웹

최근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는 복

이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복잡

서핑을 통해 몇 단계를 거치면 서로

잡계에 관한 폭발적인 관심으로 미루

한 네트워크의 구조와 작동원리를 정

도달할 수 있을까.

어볼 때 꼭 틀린 말은 아닌 듯하다.

확히 꿰뚫어볼 수 있는 통찰력이다.

1999년 필자의 연구 결과에 따르

사실 복잡계에 대한 연구는 영국의

면 10억 개의 홈페이지는 단지 19번

저명한 물리학자들이 20세기를 마무

의 마우스 클릭을 통하면 모두 도달

리하며 꼽은 물리학의 10대 미해결

할 수 있다.

연구과제 중 하나이다.

네트워크 연결구조 이해가 우선 물론 구체적인 구성요소는 각 연구 대상마다 판이하게 다르다. 하지만 전

물론 어느 웹사이트는 2번의 클릭

또한 미국 과학재단(NSF)이 선정

체적인 큰 그림으로 본다면 네트워크

을 통해 다가갈 수 있고 어떤 웹사이

한 4대 주요 연구과제 중 하나로 꼽힐

라는 연결구조에 대한 이해가 먼저

트는 60번의 클릭을 통해 다가갈 수

만큼 중요한 연구 분야임에 틀림없다.

있어야 한다.

있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19번이면

경우에 따라서는 연구 분야라고 하

네트워크 과학은 각 구성성분의

웬만한 웹사이트는 도달할 수 있는

기보다는 그 다양한 응용 및 적용 분

세부사항 같은 가정과 추측을 최대

좁은 세상이라는 것이 연구 결과의

야로 말미암아 여러 학문 분야에서의

한 줄이고 그들의 전체적인 연결구

핵심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방법론적인

조와 작동원리를 파악하여 제한적이

측면이 더 강조되기도 한다.

나마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얻어낼

60억의 인구를 5명만 거치면 다 알 게 된다는 것과 비교하면 다소 비효 율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지금까지 살펴본 ‘복잡

것이다.

계 네트워크 이론’은 복잡계를 이해하

네트워크 과학은 이렇게 우리가 보

그러나 평균적으로 한 사람이 일생

는 새로운 방법론으로 받아들여지고

고자 하는 전체를 올바른 방향으로

동안 3000명 정도를 알고 지내는 반

있으며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주목을

보게 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

면 한 홈페이지에 연결된 링크 수는

받고 있다.

기 때문이다.

평균적으로 7개 정도로 매우 적다.

지금까지 공학자이건 물리학자이

물론 지금까지의 네트워크 과학의

따라서 19번의 링크로 웬만한 웹사

건 생물학자이건 그들은 연구대상을

발전 단계가 복잡계의 모든 난제에

이트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

잘게 쪼개서 분석을 하는데 모든 노

대한 해답을 정확히 제공할 수준은

히 놀라운 사실이다.

력을 경주해왔다.

아니다.

10년 주기로‘C’로 시작하는 이론 나와 코넬 대학의 스트로가츠 교수에

이러한 환원주의적 접근 방식은

그러나 네트워크 과학이 세상의 여

19~20세기에 걸쳐 자연이나 사회를

러 가지 문제에 대한 실마리를 가지

이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따르면 매 10년마다 알파벳 ‘C’로 시

하지만 잘게 쪼개진 부분에 관한

당장 이러한 난제들이 풀리지 않을

작하는 중요한 이론들이 나타났다

수많은 정보, 즉 생태계를 이루고 있

지도 모르지만 복잡계 네트워크 과

고 한다. 1960년대에는 사이버네틱

는 생물들이나 경제활동에 참가하는

학은 이것들을 풀어낼 탄탄한 토대를

스(Cybernetics), 1970년대에는 카타

개개인에 관한 정보가 아무리 많다고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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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문형남의‘같이 만드는 가치’

감정‧정서로 판단되는 사회적 정당성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사회갈등으로 인한 비용이 연간 적게는 82조원에서 최대 24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 사회에 집단행동이 많다보니 집단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선진 사회로 가는 길목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집단 갈등을 부추기는 이른바‘왕따’ 같은 집단행위는 정부의 공권력은 물론 사회운동 차원에서도 실행되어야 명실상부한 선진사회가 될 수 있다.

난 연말 우리 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던 ‘철도파

이런 사태는 이번 ‘파업’ 이후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

업’이 적지않은 후유증을 남기고 끝났다. 국민들은 일상

라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2002년 같은 목적의 파업에서도

생활의 불편과 국민경제적 손실이 컸던 사태가 사라진 것을

거의 같은 방식으로 파업불참자나 조기복귀자를 낙인찍으며

참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다시는 그런 집회‧시위가 일어나지

거의 3개월간 괴롭혔다고 한다.

않기를 바라고 있다.

이것은 ‘철도노조’에서만 나타난 현상이 아니다. 최근 모 공

그런데 파업이후 언론보도를 보면, ‘파업’을 끝내면서 노조

항노조에서는 파업불참 노조원을 ‘배신자, 못된X, KILL’등의

집행부가 선언한 ‘현장투쟁’이 어떤 것인지, 종전과 같은 대단

협박과 집단 따돌리기가 자행되었고 그 과정에서 폭력행위가

위 집회시위가 재개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기만 하다.

발생해서 형사사건으로 비화되고 있다.

끝나지 않은 철도파업… ‘주홍글씨’논란

집단행동 불참자에 대한 왕따는 불법행위

“몸에 새겨진 주홍글씨를 떨치는 방법은 딱 하나예요. (중

우리 사회의 개방과 민주화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고, 어

략) 다음 번 파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재생되지요.” 파업에 참

느 나라 국민보다 학력수준이 높아 자기 행동이 정당하냐 여

가하지 않은 사람, 조기에 업무에 복귀한 사람들의 말이다.

부에 대해 판단도 상당히 정확할 것이라고 생각되어지는데….

파업은 끝났지만 ‘파업불참자’‘ 조기 업무복귀자’에게 ‘배신

또한 사회의 민주화가 상당수준 진전되어 이제는 자기 생각

자’라며 ‘주홍글씨’ 낙인을 찍어놓고 철저하게 ‘왕따’시키며 따

을 당당하게 밝히고 행동할 수 있도록 헌법이 보장한 자유권

돌리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한다. 평소 함께 일하고 식

을 향유할 수 있는 사회에 살고 있는데도….

사도 같이하면서 동료이상으로 가족같이 지내왔던 직원들

집단행동 불참자를 왕따를 시킨다는 것은 인간적으로 잘

이 파업사태 이후로 이렇게 편이 갈리고 상대방을 마치 적처

못된 짓일 뿐 아니라 민주사회에서 양심의 자유와 언론의 자

럼 취급하는 가슴아픈 일이 횡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유라는 헌법상 보장된 개개인의 자유권을 침해하는 엄연한

러한 왕따를 피하기 위해서는 그 파업이 정당하지 아니하여

불법행위이다.

도 어쩔 수 없이 파업에 참가하게 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집

그것이 그 단체나 집단에 속해 있는 구성원 전체의 이익을

단의 정서나 극한적 감정 대결을 피할 수 없어 파업의 정당성

높이고 권리행사를 위한 목적에서 나온 것이라고 강변하더라

여부를 판단하기조차 어렵다는 것이다.

도 ‘왕따 내지 협박’은 엄연한 폭력행사이다.

“상처 준다고 나무랄 수도, 상처 받는다고 위로하기도 애매

문제는 현실적으로 우리 사회가 이러한 왕따 내지 괴롭힘

합니다. 누가 잘하고, 누가 잘못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이 통한다는 사실, 이러한 행위들이 우리 사회를 엄청나게 왜

파업이 끝났다고요? 파업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곡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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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단체나 집단의 정서나 그 구성원들 상호간의 감정에 따 라 사회적 정당성이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는 현실이 걱정 이다.

하고 있어 선진사회로 가는 길목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비 판의 목소리가 높아져가고 있다. 사회 갈등은 어디에나 있다. 의견 차이가 곧 갈등의 단초다. 민주주의는 의견차를 조율해 갈등을 해소하는 합의 정치 시

불법행위가 용인되는 안타까운 사회 불법행위에 떳떳하지 못하고 오히려 왕따시키는 것에 굴복

스템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갈등을 대화와 타협이 아닌 집 단투쟁으로 해결하려 한다.

하여 왕따시키는 사람의 행위를 정당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한국의 사회갈등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

거기에 동화 내지 부응하는 행동을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정

치만 된다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7∼21%가 올라간다

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이러한 행위가 사회적으로 용인

고 한다. 우리 사회 갈등의 후유증과 사회적 비용이 얼마나

되는 한 이 사회에 준법질서는 정립되기 어렵다.

큰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이런 왕따 내지 괴롭힘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지적하

박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진정한 ‘소통’은 모두

는 차원을 너머 이런 사태로 인하여 우리 사회에는 진실이 왜

가 법을 지키고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법이 공정하게 적용되

곡되고 행위의 정당성 판단이 상실되어 사회불안을 야기하

고 집행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는 ‘법치주의’이다.

는 집회나 시위가 자주 발생하게 된다.

원칙이 무너지면 모든 게 무너진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머

이러한 행태가 ‘인간의 정’이라느니 ‘의리’라는 말로 포장되

릿수에 기댄 이기주의적, 불법적 집단행동이 판을 쳐왔다. 그

어 횡행하고 마치 그것이 정당한 행위인 것같이 받아들여진

결과 법치의 근간은 흔들리게 됐고 이런 혼란을 발판 삼아

다는 현상이 정말 선진사회를 가로막는 위협이다.

공익이란 말로 포장된 집단적 사익 추구 행위는 더욱 기승을

사실 이러한 ‘왕따’행위는 우리 사회 전반에 퍼져있다. 최근

부린 것이다. 이런 잘못된 관행을 일소하지 않으면 선진국 진

학생들의 ‘왕따’ 내지 ‘욕설, 폭력행위’가 초등학교에서부터 학

입은 요원하다. 국민소득만 높다고 선진국이 되는 것은 아니

내문제로 가장 크게 부각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며, 무질서 위에서는 국민소득이 높아지지도 않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물론 양심적 지도자들이 나 서고 있지만 쉽게 해결되기 어렵다고 한다.

여하튼 이러한 왕따같은 집단행위는 그 사회적 정당성을 감정 내지 집단의 정서로 판별하고 그에 부화뇌동하게 되는

이처럼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왕따’라는 집단적 행동

현상이다. 이러한 감정적 판단 내지 정서를 시정하기 위한 노

양태를 우리 민족의 편가르기식 의식구조‧감정적 판단에서

력이 정부 공권력의 엄정한 집행은 물론 사회운동 차원에서

비롯되었다고 평가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숫자적으로 많은

실행되어야 우리 사회가 선진질서를 확립하는 명실상부한 선

사람 또는 목소리 크거나 폭력적인 사람들이 하는 행동에 따

진사회가 될 수 있다.

르지 아니하면 적으로 생각하고 상대편 사람들을 억압하고

He Is...

내모는 행위를 자행하는 것이 우리 민족의식에서 비롯되었다 는 것이다.

- 행정고시 15회 - 노동부 기획관리실장 - 노동부 노정국장·산업안전국장

공권력 엄정한 집행ㆍ사회운동 차원의 분위기 조성 절실 최근 글로벌 불경기 이후 우리 산업사회는 물론 사회적으 로 집단행동이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어느 나라보다 우리 사

- 대전·부산지방노동청장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4대 총장 -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

문형남

회에 집단행동이 많아 그것이 사회경제적 손실을 많이 초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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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정종호의 CEO건강경영

모든 태운 음식은 발암 위험을 높인다 현대인 비만의 주범은 기름기 많은 동물성지방과 가공 정제된 탄수화물 식품이다. 1990년대 초반만 해도 이상적인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비중은 65:15:20으로 간주됐는데 최근에는 45:30:25가 최적의 섭취 비율로 권고되고 있다. 육류섭취로 인한 단백질과 지방의 비중이 현격하게 높아진 것이다.

기 좋아하고 살이 잘 찌는 사람은 확연하게 부드럽고

20g)의 단백질이 들어있으므로 나머지 57g만 육류로 섭취

구수한 기름(지방질) 냄새를 좋아한다. 그것도 기왕이

하면 족하다. 이를 초과하는 육류 섭취는 단백질을 분해·대

면 식물성이 아닌 동물성을 탐한다. 먹는 취향에 따라 고기

사시키느라 소화기관과 신장만 피곤하게 만드는 셈이다.

를 밝히는 사람은 밥만 많이 안 먹으면 절대 살이 안 찐다며 밥류를 기피하고 육식을 옹호한다. 쌀밥 한공기의 열량은 150~200㎉인 반면 라면 한봉지는 450~500㎉, 쇠고기 1인분(200g)의 열량은 436㎉이다.

원래 한국인의 육식은 소고기국이나 설렁탕 정도에 불과 했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다보니 소피를 응고시킨 선짓국 을 먹는 것도 감지덕지했다. 고기가 귀하기도 했지만 채식 위주로 검박한 식생활을 모

최근 한국인 식생활 문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과다한 육

범으로 삼은 이유도 작용했다. 밭가는 소를 도살해 먹는다

식이다. 프랑스 해양개발연구소가 176개국의 1961~2009년

는 게 악덕이고, 육식을 즐기는 것 자체가 탐욕스럽다는 게

식재료 섭취량 변화를 조사했더니 2.06에서 2.23으로 상승

선인들의 기본인식인 탓도 있다.

했다. 같은 기간 세계 평균은 2.15에서 2.21로 높아지는데

하지만 요즘엔 고기 굽는 냄새에 탐닉해 다들 불판이나

그쳤다. 증가세로 치면 한국인은 세계 평균보다 3배 이상 늘

석쇠에 구워먹기를 선호한다. 순수하게 단백질만 섭취할 요

어난 것이다.

량이면 소고기국, 설렁탕 정도에 만족하겠지만 음식을 맛으

한국인의 연간 육류소비량은 1986년 15.6㎏에서 1992년

로 먹는 욕구가 훨씬 강하기에, 특히 단백질과 지방질이 어

에는 22.3㎏으로 늘었다. 당시 미국인의 111.8㎏에 비하면

우러져 타면서 내는 구수한 냄새와 씹는 즐거움을 벗어던지

턱없이 적다. 일본인의 39.8㎏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올

기 어렵기에 구워먹기를 선호한다.

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43.7㎏까

한우라는 것도 품종만 우리소이지 미국식 사료를 먹이기

지 늘었다. 이를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매일 120g을 먹는

에 비만한 서양소가 되고 만다. 우리가 먹는 소고기는 기본

셈이다.

적으로 근육에 해당한다. 근육은 태반이 단백질하다. 소의 운동을 최소화하고 기름진 곡류 사료를 먹이면 고

한국인 과다한 육식이 가장 큰 문제

기의 육질에는 기름기가 늘어나 하얗게 서리가 내린 것처럼

단백질의 하루섭취권장량(g)은 대략 자기체중(㎏)에 1.1

‘마블링’이 잘 형성돼 구워 먹을 때 후각과 미각을 자극하게

을 곱한 것이다. 이조차 10여년전에는 체중 1㎏당 1g의 단백

된다. 한국사람은 유난히 구워먹을 때 구수한 향미가 나는

질이 적당하다 했으나 최근 조금 증가한 분위기다.

등심을 좋아하는 반면 외국인들은 안심과 송아지고기처럼

몸무게가 70㎏인 성인 남성이라면 하루 77g의 단백질 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밥과 콩, 곡류, 채소 중에도 소량(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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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적고 육즙을 느낄 수 있는 부위를 선호하는 것도 이 런 배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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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석쇠·불판·프라이팬 順 발암성 높아 육류를 200도 이상의 고온에서 굽는 것도 문제다. 이 럴 경우 육류의 단백질이 변형된 헤테로사이클릭아민

쇄되거나 오히려 역효과가 날 개연성이 있다. 싱싱한 원두를 약한 불에 로스팅한 원산지의 커피가 맛이나 건강에서 더 이롭다고 봐야 한다.

(Heterocyclic amine, HCAs)이라는 발암물질이 나온다. 이

반면 끓이기, 찜, 데치기 등의 조리법은 상대적으로 돌연

물질은 특히 대장암이나 간암을 유발하는 경향이 크다. 일

변이물질이 미량 생성되거나 전혀 검출되지 않는다. 중앙아

반적으로 160도 이상부터 이같은 발암물질이 높아지기 시

시아 위구르족은 하루에 200g의 고기를 먹지만 성인병에

작한다. 200도 이상에서 굽거나 튀기면 그 양이 급격히 상

걸리는 비율은 낮다. 고기를 삶아먹는 식문화 덕분이다. 전

승한다.

자레인지에서 요리된 고기도 일반적으로 돌연변이물질 생

일반적으로 직화(直火) 위에서(바베큐), 석쇠 위에서, 불

성이 낮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발암성을 줄이면서

판에서(이상 구울 때), 프라이팬 안에서(튀길 때) 순으로

굽는 고기맛을 제대로 내려면 고기를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더 많은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 생성된다. 발암물질로 알

전자레인지로 초벌 익힌 다음 불판에서 굽는 방법도 있다.

려진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PAHs, Polycyclic Aromatic

이밖에 고기를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곁들

Hydrocarbons)는 석쇠보다 불판에서 구울 때 훨씬 적은 양

여 먹거나, 비계나 닭껍질 등 지방이 많은 부위를 도려내어

(약 20분의 1)이 나온다. 또 소갈비에 비해 기름기가 많은 돼

굽거나 하는 방법이 추천된다. 이 때 양파 토마토 브로콜리

지목심에서 훨씬 많은 발암물질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

같은 항암성 강한 채소를 신선하게 가급적 익히지 않고 사

다. PAHs는 식품, 휘발유 등 유기물이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

용하는게 좋다. 허브나 버섯 등을 곁들이면 생약의 약성을

서 연소될 때 발생하는 100여종 이상의 물질을 일컫는 말로

누리고 콜레스테롤도 낮출 수 있다.

자동차 배기가스, 담배연기 등에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육류 섭취를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

이밖에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 비계와 살코기의 경계부분

과다한 육류섭취로 인해 체내에 과도한 동물성지방이 유입

이 타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생성되므로 환기가 필수적

되면 대장용종이나 대장암이 생기기 쉽다. 고지혈증에 의한

이다.

동맥경화, 이로 인한 뇌졸중이나 심장병도 초래될 수 있다.

조리시 열원으로는 숯불, 가스불꽃, 연탄불꽃 순으로 안

가장 이상적인 육류 섭취 패턴은 매일 화투장 48장을 쌓

전할 것으로 생각된다. 가스불꽃이나 연탄불꽃을 이용해

아놓은 분량의 쇠고기를 먹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그대로

고기를 구울 경우 니트로사민(nitrosamine)과 니트로피렌

실천하기는 어렵고 과식하거나, 때로는 부족하기 마련이다.

(nitropyrene)과 같은 발암물질이 유발될 수 있다.

어쩌다 고기를 먹게 된다면 소고기의 경우 엄지를 제외한 나머지 네 손가락의 부피에 해당하는 분량의 소고기를 먹

삶고 데치면 안전, 맛 없는게‘흠’ 모든 음식은 태우면 발암성이 높아지게 돼 있다. 성분과 조성이 변하기 마련이고, 인체내 소화기관도 이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입맛 없을 때 먹는 누룽지조차 탄수화물 을 태운 깐밥을 끓인 것이므로 그냥 흰밥에 비해 발암성이 높다고 볼 수밖에 없다. 심지어 맥아를 태워 발효시킨 흑맥 주가 일반 맥주보다 발암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대장암 예방 등에 좋다는 커피도 원두를 220도 이상 온도 로 로스팅할 경우 향미는 좋아지되 커피 고유의 카페인, 클 로로겐산(Chlorogenic acid)이 나타내는 유익한 작용이 상

는 게 추천된다. 덩치가 큰 사람이면 손도 클 것이고 조금 더 먹어도 괜찮다는 얘기다.

He Is... - 前 한국경제신문 의학담당 기자 - 강원대 약학박사 과정 수료 - 대한약학회 홍보간사, 한국자살예방협회 홍보이사 - ‘꼭꼭 씹어먹는 영양이야기’ ‘환자의 눈으로 쓴 약이야기’등 저술 -‘중외언론인상’ ‘위암알림이상’등 수상

정종호 정종호헬스콘텐츠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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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이규열의 비즈니스 휴머니티

고객감동은 직원감동에서 나온다 어느날 중년의 여성이 공항으로 가는 길에 백화점에 들러 옷 한벌을 샀다. 그런데 공항에 도착해 보니 비행기표가 없었다. 서두르다가 비행기표를 백화점 매장에 두고 온 것이다. 어쩔줄 몰라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데 누군가 허겁지겁 달려와서 그 여성에게 비행기표를 건넸다. 그 사람은 바로 백화점 매장의 직원이었다

로 고객에게 전달된 것이다.

다. 그 고객은 세일 기간이 끝난 줄 모르고 자기가 눈 여

미국의 중서부 지역을 운항하는 사우스웨스트라는 항공사

겨 봐 두었던 바지를 사고 싶었는데 마침 맞는 사이즈가 모두

가 있다. 수많은 항공업계가 불황과 테러의 악재로 심각한 경

팔리고 없었다. 그러자 판매사원은 건너편 다른 백화점에 달

영난을 겪으며 근로자를 대규모로 감축했다. 그러나 사우스웨

려가서 고객이 원하는 바지를 정가에 사와서 세일가격으로 그

스트는 단 한명의 직원도 해고하지 않고 이러한 위기를 인력

고객에게 판매했다 이 내용은 미국 시애틀에서 조그마한 신

감축이 아닌 철저한 비용 절감과 새로운 개념의 기업문화로 해

발가게로 시작하여 지금은 포춘지가 선정한 좋은 기업 명예의

결하고자 했다. 그 결과 직원들의 무한한 신뢰를 얻어낼 수 있

전당에 오른 미국 최고의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 이야기로

었으며 이는 직원의 근무만족, 더 나아가 고객만족으로 이어져

고객만족 연구에 단골로 나오는 사례들이다. 도대체 무엇이 직

위기 속에서도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 사우스웨스트는 진심

원들을 이렇게 변화시킨 것일까. 노드스트롬에 입사한 모든 신

으로 직원을 대하여 회사와 직원 간 신뢰를 이끌어 내었으며

입 사원들은 ‘Nordstrom’s Employee Handbook’이라는 수첩

서로 일체감을 갖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됏다.

일이 끝난 다음 날, 한 여성이 백화점에 바지를 사러 갔

을 지급받는다. 맨 앞장을 열면 다음과 같은 글이 쓰여 있다.

사우스웨스트의 고객만족 전략은 단순히 ‘높은 수준의 서비

‘노드스트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당신을 우리 회사의

스 제공’이라는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고객들과 직원들이 함

일원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의

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Fun문화’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설정

첫 번째 목표는 뛰어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당

했다. Fun문화의 중심은 바로 ‘사람’이다. 세상을 바꾸어 보겠

신의 개인적, 직업적 목표를 높게 설정하십시오. 우리는 당신이

다는 거창한 미션도 아니고 세계 최고를 지향하겠다는 원대한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능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노

비전도 아니다. 즐겁게 일한다는 동기부여 하나만으로 고객을

드스트롬의 첫번째 규칙은 모든 상황에서 스스로 최고의 판단

대하는 행동을 변화시켰다.

을 내리는 것입니다. 더 이상의 규칙은 없습니다.’ “펀(fun)한 문화 속 사람이 중요” 노드스트롬“고객만족엔 규칙이 없다”

사우스웨스트의 직원들은 탑승객들의 안전수칙을 더 이상

문제가 발생한 상황에서 상사의 의견을 묻지 않고 종업원

무미건조하게 읽지 않는다. 익살스런 노래로 편곡하여 즐겁게

스스로 책임과 권한을 갖고 의사결정할 수 있는 회사는 흔치

랩송을 부른다. 심지어는 “저희 비행기는 흡연이 가능합니다.

않지만 노드스트롬은 달랐다. 직원의 능력을 최고로 생각하고

담배를 피우실 분들은 밖으로 나가 날개 위에 앉아 마음껏 흡

직원의 판단을 최우선적으로 존중해 준 것이다. 회사는 직원들

연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흡연하면서 감상하실 영화는 ‘바람과

을 존중하며 신뢰를 줬고 직원들이 느낀 믿음과 감동이 그대

함께 사라지다’입니다”라는 안내방송도 서슴지 않는다. 사우스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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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4 �� 11:24:38


웨스트의 허브 갤러허 회장은 그 만큼 ‘Fun문화’를 중시한다.

일은 단순히 급여를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매우 가치있는 일

그는 경쟁 업체와의 항공 노선권 배분을 놓고 협상을 벌이다

이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경쟁사 CEO에게 팔씨름으로 승부를 겨루자고 제의를 하기도

둘째, 회사의 미래와 직원의 미래상을 동시에 그려준다. 꿈

하고 점잖은 만찬 모임에 엘비스프레슬리 복장으로 등장해 주

을 가진다는 것은 매우 신나는 일이며 그 꿈을 동료들과 공유

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이처럼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하는 것은 더욱 신나는 일이다. 공통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직

주는 사우스웨스트는 미국 항공업계의 신화가 되었으며 포츈

장에는 활기가 넘치게 마련이다.

지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게다가 이

셋째. 사소한 것부터 중대한 부분까지 회사에서 일어나는

회사는 경쟁사보다 임금수준이 높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이직

의사결정 과정에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의사결정 과정에

률이 매우 낮다. 물질적 보상보다 조직원 스스로가 느끼게 되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이 활성

는 감동이 더 큰 동기부여가 되었기 때문이다.

화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활동은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 조

세계 최대의 커피 기업 스타벅스의 경영이념에 이런 말이 있

직 분위기를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화시킨다.

다. ‘우리는 직원들끼리 서로 파트너라고 부른다. 일이 아닌 열

넷째, 회사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알려준다. 직원들은 자신이

정으로 만났기 때문이다. 서로를 존중하며, 하나로 뭉칠 수 있

하고 있는 일의 본질적 의미를 잘 알고 있고, 또 스스로 회사

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성을 포용한다’. 또 스타벅스에는 ’

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도 잘 알고 있다. 그것을 적극적으로 찾

라테(Latte)의 법칙‘이란게 있는데 Latte의 이니셜을 따서 만

아내어 적극적으로 알리고 포상한다.

든 고객 응대를 위한 규칙을 의미한다. 즉 Listen-고객의 말

다섯째, 목표를 제시하기보다 가슴을 뛰게 한다. 매출 목표

을 귀담아 듣고, Acknowledge-고객의 불만을 인정하며, Take

나 수익성 등과 같은 수치는 어떤 직원도 설레게 하지 못한다.

action-문제해결을 위해 행동을 취하고, Thank-고객에게 감사

그러나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다른 사람에게, 또 사회에 도움을

하며, Explain-문제가 발생하면 그 이유를 고객에게 구체적으

준다고 생각하는 직원은 행동부터 달라진다.

로 설명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직원들에게 무조건적인 서비스

고객접점에 있는 서비스 종사자를 흔히 ‘감정 노동자’라고

만을 강요해서는 결코 고객을 감동시키지 못한다. 서로를 존중

한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추다 보면 극심한 스트레

하고 배려하는 기업문화가 스타벅스를 세계 최고로 만든 원동

스에 시달리기도 하고 자기 상실감으로 우울증에 빠지게 되는

력이다. 세계 호텔업계에서 가장 위대한 기업 중 하나로 꼽히

경우도 적지 않게 본다.

는 메리어트 호텔의 직원들에게 일하는 이유를 물으면 그들은

직원은 더 이상 기업경영의 성과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부속

한결같이 ‘길을 떠나 온 여행객들에게 친구의 집에 온듯한 안

품이 아니다. 아무런 동기부여 없이 고객에 대한 맹목적인 서

락함을 주기 위해’라고 대답한다. 반면에 메리어트 호텔과 피나

비스만 강요한다면 직원들은 머지않아 일에 대한 애정과 존재

는 경쟁에 밀려 2류 호텔 체인으로 전락한 하워드존슨 호텔의

감을 잃게 될 것이다. 고객감동 경영을 원한다면 먼저 직원들

직원들은 ‘사람들에게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해’라고 대답한

을 감동시켜야 한다.

다. 두 호텔 중 어느 곳의 직원이 더 자기 일에서 보람과 긍지를 느낄지 또 누가 더 고객들에게 감동을 줄지는 직접 보지 않아 도 뻔하다.

He Is... - 삼성그룹 인력개발원 - 삼성자동차 인사부문

직원을 존중하고 배려해야‘최고’가능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대하는 원칙에

- 벤처기업 (주)솔브레인 경영 - 프리스비 파트너스 대표컨설턴트

는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

이규열

첫째, 일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해 준다. 직원들이 맡고 있는

스마트인사이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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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500대 주식부호

2013년 1월 2일~2014년 1월 2일 주식지분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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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5 �� 12:09:30


평가총액(억원)

나 이

성 별

1

이건희

72

M

삼성전자 회장

108,825.9 119,775.3

-9.14 -10,949.4

2

정몽구 76

M

현대차그룹 회장

66,459.2 66,819.5

-0.54 -360.3

3

정의선 44

M

현대자동차 부회장

30,573.9 30,289.5

284.4

53

4

서경배

51

M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27,257.6 28,470.3

-4.26 -1,212.7

54

5

최태원

54

M

SK 회장

25,018.3 19,885.9

25.81 5,132.3

55

조희원

47

F

2,866.1

2,291.8

25.06

574.3

6

신동빈 59

M

롯데그룹 회장

20,167.7 18,475.6

9.16 1,692.1

56

정몽열

50

M KCC건설 사장

2,859.5

2,053.8

39.23

805.8

7

정몽준 63

M

국회의원

19,564.5 19,178.7

2.01

385.9

57

이화영

63

M 유니드 회장(이회림 회장 3남)

2,830.6

2,427.1

16.63

403.5

8

신동주 60

M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18,919.2 17,720.0

6.77 1,199.1

58

박철완

36

M 금호석유화학 상무보(박정구 전 금호 명예회장 장남)

2,818.3

4,196.5 -32.84 -1,378.2

9

회사/소속/관계

2014.1.2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0.94

순 위

평가총액(억원)

성명

성명

나 이

성 별

51

이복영

67

M 삼광유리공업 회장(고 이회림 회장 차남)

3,125.8

3,066.8

1.92

59.0

52

이명근

70

M 성우하이텍 회장

3,025.5

2,311.9

30.87

713.7

천종윤

57

M 씨젠 대표이사

2,975.1

3,036.3

-2.02

-61.3

박관호

42

M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의장

2,908.1

4,166.1 -30.20 -1,258.0

회사/소속/관계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차녀

2014.1.2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이명희

71

F

신세계그룹 회장

17,439.3 15,183.8

14.85 2,255.5

59

조현준

46

M 효성 전략본부장 사장(조석래 회장 장남)

2,762.0

2,448.3

10 이재현

54

M

CJ그룹 회장

15,017.0 15,788.5

-4.89 -771.6

60

조창걸

75

M 한샘 회장

2,752.8

1,012.0 172.00 1,740.7

11 홍라희

12.81

313.7

69

F

삼성리움미술관 관장(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14,177.4 17,069.2 -16.94 -2,891.8

61

장세환

34

M 장형진 영풍 회장 차남

2,653.5

2,398.0

10.65

12 정용진 46

M

신세계그룹 부회장

13,316.2 12,989.4

326.9

62

정유경

42

F

신세계 부사장(이명희 회장 딸)

2,558.4

2,228.9

14.78

329.5

77

M

한국타이어 회장

12,843.2 10,270.6

25.05 2,572.6

63

허재명

43

M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허진규 회장 차남)

2,548.4

2,265.3

12.50

283.2

14 구본무 69

M

LG그룹 회장

12,028.4 13,006.6

-7.52 -978.3

64

조석래

79

M 효성그룹 회장

2,519.4

2,709.3

-7.01 -189.9

47

M

네이버 이사회 의장

11,759.3

5,085.3 131.24 6,674.1

65

최재호

53

M 무학 대표이사

2,505.1

1,819.4

37.69

685.8

16 이재용 46

M

삼성전자 부회장

11,000.9 13,244.8 -16.94 -2,243.9

66

정상영

78

M KCC그룹 명예회장

2,480.6

1,674.2

48.17

806.4

13 조양래 15 이해진

2.52

255.4

17 이준호 50

M

NHN엔터테인먼트 회장

9,469.4

4,095.0 131.24 5,374.4

67

함태호

84

M 오뚜기 전 회장

2,463.8

1,335.2

84.53 1,128.6

18 구본준 63

M

LG전자 부회장

8,678.2

9,492.8

-8.58 -814.6

68

강호찬

43

M 넥센 부사장(강병중 넥센 회장 장남)

2,418.9

2,439.7

-0.86

-20.9

19 정몽진 54

M

KCC 대표이사 회장

8,557.4

5,642.6

51.66 2,914.7

69

이호진

52

M 전 태광그룹 회장

2,401.3

1,717.8

39.79

683.5

20 정지선 42

M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8,503.5

8,491.2

12.4

70

정몽규

52

M 현대산업개발그룹 회장

2,362.4

2,249.4

5.02

113.0

21 이화경 58

F

오리온 사장 (담철곤 회장 부인)

8,056.2

9,372.1 -14.04 -1,315.8

71

이기형

51

M 인터파크 회장

2,356.6

1,549.2

52.11

807.3

22 담철곤 59

M

오리온그룹 회장

7,174.5

8,345.9 -14.04 -1,171.4

72

정지완

58

M 솔브레인 대표이사

2,343.4

2,621.1 -10.59 -277.7

23 최기원

50

F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최태원 SK회장 동생)

6,903.8

5,486.3

25.84 1,417.5

73

임성기

74

M 한미약품 회장

2,301.6

1,342.0

71.50

959.5

24 김승연

62

M

한화그룹 회장

6,519.5

5,882.9

10.82

636.7

74

조현상

43

M 효성 산업자재PG장 부사장(조석래 회장 삼남)

2,262.0

2,179.7

3.77

82.2

25 김준일

62

M

락앤락 회장

6,504.0

6,881.5

-5.49 -377.5

75

허용수

46

M GS에너지 부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장남)

2,256.5

2,930.1 -22.99 -673.7

26 채진영

0.15

67

M

화풍집단지주 대표

6,482.6

7,524.4 -13.85 -1,041.8

27 정몽윤 59

M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6,333.3

6,235.9

1.56

76

신영자

72

F

롯데장학재단/복지재단 이사장

2,234.0

2,072.9

97.4

77

이태성

36

M 세아홀딩스 상무(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장남)

2,196.2

1,191.2

84.38 1,005.1

7.77

161.1

39

M

동부제철 부장(김준기 동부그룹회장 장남)

5,913.6

4,636.7

27.54 1,276.9

78

조희경

48

F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장녀

2,182.6

1,745.3

25.06

437.3

29 조정호 56

M

메리츠증권 회장

5,883.4

3,474.0

69.36 2,409.5

79

함영준

55

M 오뚜기 회장(함태호 전 회장 장남)

2,177.5

1,182.2

84.19

995.3 410.2

28 김남호

42

M

한국타이어 사장(조양래 회장 차남)

5,738.7

4,623.3

24.13 1,115.4

80

이민주

66

M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

2,154.7

1,744.6

23.51

31 구본능 65

M

희성그룹 회장

5,733.0

6,247.2

-8.23 -514.1

81

정몽원

59

M 한라건설 회장

2,080.7

2,287.7

-9.05 -207.0

30 조현범

32 구광모 36

M

LG전자 부장(구본무 LG그룹 회장 아들)

5,362.6

5,799.2

-7.53 -436.7

82

이민규

28

M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차남

2,053.4

1,233.6

66.46

33 김택진

47

M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5,349.7

3,369.5

58.77 1,980.1

82

이민호

34

M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장남

2,053.4

1,233.6

66.46

819.8

34 오세영

51

M

코라오홀딩스 회장

5,321.6

3,547.7

50.00 1,774.0

84

단재완

67

M 한국제지 회장

2,021.4

1,256.6

60.86

764.8

35 이수영

819.8

72

M

OCI 그룹 회장

5,194.6

4,552.6

14.10

642.0

85

박준경

36

M 금호석유화학 상무보(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장남)

2,019.4

3,012.7 -32.97 -993.3

36 구본식 56

M

희성그룹 부회장

4,936.1

5,334.9

-7.48 -398.8

86

허용도

66

M 태웅 회장

2,008.4

1,568.0

28.08

440.3

37 정교선 40

M

현대백화점 부회장(정몽근 명예회장 차남)

4,853.2

4,048.7

19.87

804.5

87

안재일

52

M 성광벤드 대표이사(안갑원 회장 차남)

1,961.4

1,795.8

9.22

165.6

38 김영식

62

F

구본무 LG그룹 회장 부인

4,719.8

5,087.3

-7.22 -367.5

88

허진수

61

M GS칼텍스 대표이사 부회장

1,955.8

3,173.9 -38.38 -1,218.1

39 조현식 44

M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조양래 회장 장남)

4,652.7

3,720.5

25.06

932.2

89

이수만

62

M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1,917.3

1,950.2

40 김남구

51

M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4,565.0

5,038.4

-9.40 -473.4

90

양현석

44

M YG엔터테인먼트 이사

1,888.3

2,227.4 -15.22 -339.1

41 이정훈

-1.69

-32.9

61

M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4,419.6

2,655.0

66.46 1,764.5

91

구본걸

57

M LG패션 회장(고 구자승 회장 장남)

1,879.6

1,859.2

42 허창수 66

M

GS그룹 회장(전경련 회장)

4,320.7

6,911.3 -37.48 -2,590.6

92

박찬구

66

M 금호석유화학 회장

1,878.6

2,802.7 -32.97 -924.1

43 정몽익

1.10

20.4

52

M

KCC 사장

4,246.9

2,800.3

51.66 1,446.5

93

박정원

52

M 두산건설 회장(박용곤 회장 장남)

1,845.5

1,807.0

2.13

38.5

44 장세준 40

M

장형진 영풍 회장 장남

3,914.5

3,495.2

12.00

419.3

94

안성호

46

M 에이스침대 대표이사

1,810.8

1,261.8

43.51

549.0

45 홍원식 64

M

남양유업 회장

3,471.8

1,717.3 102.16 1,754.4

95

성기학

67

M 영원무역 회장

1,801.6

1,383.5

30.22

418.1

46 김준기

70

M

동부그룹 회장

3,449.7

3,138.5

311.3

96

유양석

55

M 한일이화 부회장

1,790.7

810.9 120.83

979.8

47 강병중

9.92

75

M

넥센 회장

3,410.7

3,768.0

-9.48 -357.3

97

허경수

57

M 코스모그룹 회장(허신구 회장 장남)

1,789.4

2,378.4 -24.76 -589.0

48 신격호 92

M

롯데그룹 총괄회장

3,330.9

2,986.4

11.54

344.5

98

김주원

41

F

김준기 동부그룹회장 장녀

1,774.9

1,442.7

23.03

49 장형진 68

M

영풍 회장

3,293.6

4,164.7 -20.92 -871.1

99

이재웅

46

M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

1,774.8

1,948.1

-8.90 -173.3

50 김호연

M

전 빙그레그룹 회장

3,131.3

3,745.9 -16.41 -614.6

100 정현호

52

M 메디톡스 대표이사

1,760.9

59

February 2014

110����500�116�.indd 111

850.1 107.13

1~100

순 위

332.3 910.7

111

2014-01-25 �� 12:09:31


101~200

순 위

성명

나 이

성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2014.1.2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순 위

성명

나 이

성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2014.1.2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101 최창규

64

M

영풍정밀 부회장

1,752.5

1,985.1 -11.72 -232.6

151 장세주

61

M

동국제강그룹 회장

1,163.3

102 허남각

76

M

삼양통상 회장

1,736.4

2,287.7 -24.10 -551.2

152 임상민

34

F

대상 전략기획본부 상무(임창욱 대상명예회장 차녀)

1,153.1

923.9

24.81

229.2

103 고준호

32

M

농우바이오 고희선 회장 아들

1,729.7

230.7 649.72 1,499.0

153 김준호

67

M

제이브이엠 대표이사

1,150.3

1,132.7

1.56

17.7

104 조양호

65

M

한진그룹 회장

1,716.5

3,396.6 -49.46 -1,680.1

154 허승조

64

M

GS리테일 부회장

1,132.3

1,505.7 -24.80 -373.4

105 구자열

61

M

LS그룹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장남)

1,705.8

1,892.8

-9.88

-187.0

155 이원준

36

M

전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조카

1,131.9

106 이장한

62

M

종근당그룹 회장

1,672.3

1,031.3

62.17

641.1

156 송호근

62

M

와이지-원 대표이사

1,131.6

-0.06

-0.9

157 최윤범

107 박준형

78

M

신라교역 회장

1,597.5

1,598.4

108 이웅열

58

M

코오롱그룹 회장

1,589.7

1,838.9 -13.56 -249.3

109 허명수

59

M

전 GS건설 사장

1,582.8

2,462.7 -35.73 -879.9

110 김광수

52

M

나이스신용정보 회장

1,582.7

923.2

71.43

659.4

1,311.1 -11.27

792.5

-147.7

42.81

339.3

1,189.7 -4.88

-58.0

39

M

고려아연 전무(최창걸 명예회장 차남)

1,101.2

1,408.1 -21.80 -306.9

158 왕위에런 50

M

차이나킹 최대주주

1,100.1

1,349.2 -18.47 -249.2

159 정도언

66

M

일양약품 회장

1,096.1

1,121.1

160 최정운

61

M

최기호 고려아연 창업주 오남

1,094.6

1,399.4 -21.78 -304.7 3,388.2 -67.77 -2,296.2

-2.23

-25.0

161 김원일

39

M

김영찬 골프존 대표 子

1,092.0

25.4

162 윤영달

69

M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1,077.7

472.4 218.68 1,033.0

163 이준호

68

M

덕산 하이메탈 대표이사

1,069.4

1,295.7 -17.46 -226.2

111 최창원

50

M

SK케미칼 부회장

1,527.2

1,743.2 -12.39 -215.9

112 신춘호

82

M

농심그룹 회장

1,521.2

1,495.8

113 오승환

50

M

네이버 이사

1,505.3

1.69

799.3 34.84

278.5

114 김상헌

65

M

동서 회장

1,501.0

1,645.3

-8.77 -144.2

164 박진원

46

M

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박용성 회장 장남)

1,058.6

1,032.9

2.49

25.7

115 최창영

70

M

고려아연 명예회장

1,500.6

1,551.2

-3.26

-50.6

165 윤동한

67

M

한국콜마 대표이사

1,055.3

1,125.7 -6.25

-70.3

116 성규동

57

M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

1,499.0

1,103.5

35.84

395.5

166 허진규

74

M

일진그룹 회장

1,043.7

1,700.2 -38.61 -656.5

117 최창근

67

M

고려아연 회장(최기호 창업주 삼남)

1,453.0

1,541.6

-5.74

-88.5

167 구자경

89

M

LG그룹 명예회장

1,043.0

1,120.7 -6.93

118 안철수

52

M

국회의원

1,446.7

1,050.2

37.75

396.5

168 김동연

76

M

부광약품 회장

1,042.2

1,003.2

3.88

38.9

119 양주환

62

M

서흥캅셀 대표이사

1,445.1

697.9 107.07

747.2

169 김선혜

43

F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부인 (구자경 회장 외손녀)

1,033.7

1,120.8

-7.77

-87.1

120 남승우

62

M

풀무원 대표이사

1,434.6

1,041.6

37.74

393.0

170 박연차

69

M

태광실업 회장

1,030.1

1,139.1 -9.57

-109.0

121 허광수

68

M

삼양인터내셔널 회장

1,409.4

1,861.8 -24.30 -452.3

171 홍영철

66

M

고려제강 회장

1,020.4

849.8

20.07

170.5

122 정재은

75

M

신세계 명예회장

1,405.1

1,369.2

2.62

35.9

172 김석수

60

M

동서식품 회장

1,002.9

1,099.3

-8.77

-96.4

123 조남호

63

M

한진중공업 회장

1,389.0

1,066.5

30.24

322.5

173 김정완

57

M

매일유업 회장

998.0

646.6

54.34

351.4

124 허태수

57

M

GS홈쇼핑 사장

1,388.0

2,069.7 -32.94 -681.8

174 조병호

68

M

동양기전 회장

994.7

981.0

1.40

13.8

125 최평규

62

M

S&T그룹 회장

1,374.4

945.1

175 김상헌

51

M

김만수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장남

992.7

826.1

20.17

166.6

126 구자은

50

M

LS전선 사장(故 구두회 예스코명예회장 1남)

1,368.3

1,504.1

-9.03 -135.8

176 손주은 53

M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986.8

962.9

2.48

23.9

127 구본상

44

M

LIG넥스원 부회장(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장남)

1,362.3

1,047.3

30.07

315.0

177 김석환

40

M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장남

980.6

892.8

9.82

87.7

128 신동원

56

M

농심홀딩스 부회장(신춘호 회장 장남)

1,349.6

1,031.4

30.85

318.2

178 서영필

50

M

에이블씨엔씨 회장

977.3

45.43

429.4

129 구미정

59

F

구자경 회장 차녀(최병민 깨끗한 나라 회장 부인)

1,331.4

1,420.8

-6.30

-89.5

179 박희원

65

M

라이온켐텍 대표이사

967.8

130 김창호

54

M

김준일 락앤락 대표 친인척

1,327.3

1,404.3

-5.49

-77.0

180 구연경

36

F

구본무 LG그룹 회장 장녀

967.8

-77.7

2,347.9 -58.37 -1,370.5 N/A

N/A

N/A

1,058.2 -8.54

-90.4

131 허동수

71

M

GS칼텍스/GS에너지 이사회의장

1,321.9

1,740.1 -24.03 -418.2

181 김세연

42

M

동일고무밸트 대표 (새누리당 의원)

957.5

688.2

39.13

269.3

132 정몽근

72

M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1,314.5

1,413.1

-98.6

182 김덕용

57

M

KMW 대표이사

955.3

752.6

26.94

202.7

133 장철진

76

M

영풍산업 회장

1,282.3

1,644.1 -22.00 -361.7

183 단우영

35

M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장남

954.9

567.9

68.16

387.0

134 이순형

65

M

세아홀딩스 회장

1,278.8

1,246.1

2.62

32.7

184 서영우

42

M

대양전기공업 대표

951.0

815.6

16.60

135.4

10.82

124.9

185 김동녕

-6.98

135 김동관

31

M

한화큐셀CSO(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

1,278.7

1,153.8

136 이욱진

45

M

이재원 전 일성제지 회장 장남

1,273.9

1,581.5 -19.45 -307.6

69

M

한세실업 회장

947.5

860.8

10.07

86.7

186 허준홍 39

M

GS칼텍스 상무(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장남)

945.6

979.9 -3.50

-34.3

137 김재수

50

M

내츄럴엔도텍 대표이사

1,273.5

N/A

187 최정일

35

M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차남

943.2

1,210.8 -22.10

-267.6

138 구자용

59

M

LS네트웍스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차남)

1,271.7

1,422.2 -10.58 -150.5

188 허일섭

60

M

녹십자 회장

932.1

1,044.5 -10.76

-112.4

139 김만수

84

M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1,269.2

1,072.4

18.35

196.8

189 단우준 33

M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차남

929.7

140 이성엽

44

M

이충곤 에스엘 회장 장남

1,266.5

1,128.5

12.23

138.0

190 구훤미

67

F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장녀

927.2

N/A

N/A

553.9

67.86

375.9

1,070.3 -13.37

-143.1

141 양용진

61

M

코미팜 회장

1,245.1

1,292.7

-3.68

-47.6

191 유성락

70

M

이연제약 대표

917.8

142 이주성

36

M

세아제강 상무(이순형 세아홀딩스 회장 장남)

1,237.2

1,192.7

3.73

44.5

192 김용민

38

M

퍼스텍 대표이사(김근수 후성그룹 회장 장남)

909.8

143 박지원

49

M

두산중공업 부회장(박용곤 명예회장 차남)

1,228.5

1,203.6

2.07

24.9

193 김익래

64

M

다우기술 회장

897.1

654.5

37.07

242.6

144 김병관

41

M

웹젠 대표이사

1,225.9

1,055.8

16.11

170.1

194 신동윤 56

M

율촌화학 부회장(신춘호 회장 차남)

896.8

673.0

33.26

223.8

145 구자균

57

M

LS산전 부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3남)

1,200.2

1,339.0 -10.37 -138.9

195 이경수

68

M

코스맥스 대표

889.4

769.7

146 윤석민

50

M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

1,196.6

1,177.5

1.62

19.1

196 김영봉

61

M

모토닉 회장

886.6

1.73

723.0

26.94

194.8

1,229.4 -26.00

-319.6

15.55

119.7

1,044.1 -15.08

-157.4

147 박용만

59

M

두산 회장(대한상의 회장)

1,177.9

1,157.9

20.0

197 강정석

50

M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강신호 회장 차남)

886.2

152.1 482.61

734.1

148 박문덕

64

M

하이트맥주그룹 회장

1,177.7

1,735.8 -32.15 -558.1

198 구자홍

68

M

LS미래원 회장

886.0

218.3 305.90

667.7

149 윤성태

50

M

휴온스 대표이사

1,176.6

760.9

199 김상면 68

M

자화전자 대표

879.9

823.6

150 엄평용

57

M

유진테크 대표이사

1,172.1

134.7

200 승만호

M

서부티엔디 대표이사

869.5

112

110����500�116�.indd 112

415.7 183.03 1,037.4

12.98

57

6.83

56.3

1,121.8 -22.49

-252.3

February 2014

2014-01-25 �� 12:09:32


순 위

성명

나 이

성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2014.1.2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순 위

성명

나 이

성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2014.1.2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M 두산엔진 상무(박용성 회장 차남)

863.5

19.1

251 윤재승

52

M

대웅제약 부회장(윤영환 회장 차남)

682.5

428.8

59.16

253.7

M 대덕GDS 회장

854.5

1,000.0 -14.55 -145.5

252 김영민

69

M

서울도시가스 회장

677.9

460.4

47.24

217.5

203 허연수 53

M GS리테일 사장(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 차남)

854.3

1,145.7 -25.43 -291.3

253 이길환

73

M

세운메디칼 대표이사

676.5

607.0

11.45

69.5

204 김근수 66

M 후성그룹 회장

850.2

1,057.3 -19.58

254 이희춘

53

M

사파이어테크놀로지 대표이사

672.4

513.0

31.07

159.4 -76.6

844.4

2.27

-207.1

205 박용성 74

M 두산중공업 회장

848.7

835.7

1.56

13.0

255 박삼구

69

M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667.1

743.7 -10.30

206 박용현 71

M 두산건설 회장

841.9

828.0

1.68

13.9

256 김선영

59

M

바이로메드 대표이사

656.0

441.7 48.50

214.2

207 우쿤리앙 49

M 차이나그레이트스타 대표

837.9

803.3

4.30

34.6

257 서은숙

61

F

고 서성환 아모레퍼시픽그룹 창업주 삼녀

655.5

749.4 -12.53

-93.9

208 김재윤 44

M 서원인텍 대표이사

831.6

589.7

41.03

241.9

258 유상덕

55

M

삼탄 회장

653.6

616.1

6.07

37.4

209 채형석 54

M 애경그룹 부회장

831.6

452.6

83.73

379.0

259 안정숙

64

F

천종윤 씨젠대표 숙모

653.3

689.8 -5.29

-36.5

210 김중헌 60

M 이라이콤 대표이사

831.4

759.4

9.48

72.0

260 정몽혁

53

M

현대종합상사 회장

653.1

394.6 65.49

258.5

211 류 진 56

M 풍산그룹 회장

831.1

681.5

21.95

149.6

261 구본진

50

M

LG패션 부사장(고 구자승 회장 삼남)

651.2

632.1

3.03

19.1

212 최규옥 54

M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829.2

1,020.6 -18.75

-191.4

262 김장연

57

M

삼화페인트공업 대표이사

648.7

266.9 143.02

381.8

213 한영재 59

M 노루홀딩스 회장

824.4

452.5

82.17

371.9

263 원국희

81

M

신영증권 회장

648.1

559.7

15.79

88.4

214 백정호 56

M 동성화학 회장

817.2

607.8

34.46

209.4

264 박상환

57

M

하나투어 대표이사 회장

648.0

569.3

13.83

78.7

215 김정돈 60

M 미원상사 회장

810.0

617.9

31.08

192.0

265 박세창

39

M

금호타이어 부사장(박삼구 회장 장남)

646.8

721.3 -10.33

-74.5

216 구본순 55

M LG패션 비상근 이사 (고 구자승 회장 차남)

809.2

785.5

3.03

23.8

266 박혜원

51

F

두산매거진 전무(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장녀)

643.0

621.0

3.55

22.0

217 안갑원 77

M 성광벤드 회장

799.5

732.0

9.22

67.5

267 차근식

60

M

아이센스 대표

638.6

N/A

N/A

N/A

218 임창완 52

M 유니퀘스트 대표이사

799.3

561.6

42.32

237.7

268 박판연

63

F

허용도 태웅 회장 부인

636.6

497.1 28.08

139.6

-101.0

219 장세욱 52

M 유니온스틸 사장 /동국제강 부사장(장상태 회장 차남)

795.6

896.6 -11.27

220 김익환 38

M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차남

784.4

714.3

221 구본길 48

M 구자일 일양화학 회장 장남

779.8

222 박태원 45

M 두산건설 부사장(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장남)

779.4

223 서태선 63

F

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부인

224 허인영 42

F

승산 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딸)

269 우뤠이비아오 55

M

완리인터내셔널홀딩스 최대 주주

636.0

70.2

270 채진요

60

M

화풍집단지주 이사

633.5

735.3 -13.85

-101.8

1,029.0 -24.22 -249.2

271 구혜원

55

F

푸른그룹 회장(구평회 회장 딸)

625.5

706.6 -11.48

-81.1

17.2

272 구자영

75

F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삼녀

623.8

767.8 -18.75 -144.0

9.82

1,168.5 -45.57 -532.5

762.2

2.26

779.2

441.1

76.64

338.1

273 이용한

60

M

아이피에스 회장

619.6

399.5

55.07

220.0

777.1

988.4 -21.38

-211.3

274 나성균

43

M

네오위즈 대표이사

618.9

830.1 -25.45

-211.2

225 최내현 44

M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장남

776.8

917.5 -15.33 -140.6

275 김명선

49

M

지디 대표이사

615.7

N/A

N/A

N/A

226 허철홍 35

M GS과장(허정수 GS네오텍 회장 장남)

775.5

1,068.9 -27.45 -293.4

276 임세령

37

F

대상 상무(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 장녀)

613.3

491.4

24.81

121.9

51.34

206.2

227 우석형 59

M 신도리코 회장(우상기 창업주 장남)

772.7

228 송병준 38

M 게임빌 대표이사

771.7

16.5

277 권기범

47

M

동국제약 대표이사

607.8

401.6

1,741.5 -55.69 -969.8

278 허완구

78

M

승산그룹 명예회장

602.9

939.7 -35.84 -336.8

756.2

2.18

229 박성형 85

M 신라교역 회장

769.5

768.6

0.11

0.9

279 박서원

35

M

빅앤트인터내셔널 대표(박용만 두산 회장 장남)

601.6

578.3

4.02

23.2

230 장인순 86

F

768.4

745.6

3.06

22.8

280 이인옥

43

M

조선내화 부회장(이화일 조선내화 회장 아들)

598.1

429.2 39.35

168.9

684.1

12.23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부인

231 이충곤 70

M 에스엘 회장

767.7

83.7

281 남광희

55

M

KH바텍 대표이사

595.2

365.1

63.01

230.1

232 천경준 67

M 씨젠 이사(천종윤 씨젠대표 삼촌)

766.0

1,012.2 -24.32 -246.2

282 허진수

37

M

SPC그룹 상무(허영인 SPC그룹 회장 장남)

593.7

249.9 137.62

343.9

233 허세홍 45

M GS칼텍스 부사장(허동수 GS칼텍스 이사회 의장 장남)

763.1

1,008.2 -24.31 -245.1

283 천궈웨이 42

M

중국엔진집단유한공사 대표

593.3

657.5 -9.76

-64.2

234 박영옥 53

M 스마트인컴 대표

759.6

514.0

47.79

245.6

284 허희수

35

M

SPC 미래전략실 상무(허영인 SPC그룹 회장 차남)

592.2

249.2 137.62

343.0

235 윤영환 80

M 대웅제약 회장

752.4

448.9

67.61

303.5

285 고석태

60

M

케이씨텍 대표이사

591.9

428.9 38.02

163.1

236 이승훈 41

M 이충곤 에스엘 회장 차남

752.0

670.1

12.23

82.0

286 김영훈

62

M

대성그룹 회장

590.5

551.1

7.15

39.4

237 윤희종 67

M 위닉스 대표이사

750.2

231.9 223.53

518.3

287 손동창

66

M

퍼시스 회장

587.9

508.5

15.60

79.3

238 허정수 64

M GS네오텍 회장

749.4

1,435.5 -47.79 -686.0

288 김정민

52

M

제로투세븐 대표(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동생)

584.1

299.8 94.86

284.4

239 이재환 47

M 톱텍 대표이사

743.6

899.7 -17.35

-156.1

289 김 담

49

M

경방 부사장(김각중 회장 차남)

583.1

470.7 23.89

112.4

240 김종구 65

M 파트론 대표이사

741.3

819.0

-9.49

-77.7

290 김영호

70

M

일신방직 회장

579.3

381.8

51.75

197.6

791.1

-6.67

-52.7

291 조문수

56

M

한국화이바 대표이사

576.4

527.4

9.29

49.0

1,160.3 -37.17 -431.2

292 장화리

52

M

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 최대주주

575.9

812.4 -29.11 -236.5

241 양태회 50

M 비상교육 대표이사 사장

738.3

242 이채윤 64

M 리노공업 대표이사

729.0

243 박정길 43

M 세종공업 부사장(박세종 명예회장 장남)

729.0

587.4

24.11

141.6

293 박인원

41

M

두산중공업 상무(박용현 회장 삼남)

575.7

563.0

2.27

12.8

244 곽동신 40

M 한미반도체 사장(곽노권회장 장남)

728.1

497.2

46.43

230.9

293 박형원

44

M

두산인프라코어 상무(박용현 회장 차남)

575.7

563.0

2.27

12.8

245 구본엽 42

M LIG건영 부사장(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차남)

723.3

507.7

42.46

215.6

295 홍민철

63

M

대원강업 대주주

572.3

721.4 -20.67 -149.2

246 서혜숙 64

F

707.6

818.8 -13.58

-111.2

296 구자명

62

M

LS니꼬동제련 회장(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3남)

571.6

652.7 -12.42

247 조정일 52

M 케이비테크놀러지 사장

705.5

527.9

33.63

177.6

297 구본욱

37

M

LIG손보 경리팀장(고 구자성 전LG건설 대표 장남)

567.5

400.1

41.83

167.4

248 김석환 57

M 삼천리자전거 대표이사

699.0

363.9

92.08

335.1

298 구형모

27

M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장남

567.4

638.2 -11.09

-70.8

249 김상태 61

M 평화정공 회장

693.3

516.6

34.20

176.7

299 문휴건

52

M

하이록코리아 대표이사

567.3

428.1

32.50

139.1

250 우종인 53

M 비에이치아이 대표

688.4

1,255.8 -45.19 -567.4

300 이창원

78

M

한국단자공업 대표이사

565.3

427.6

32.18

137.6

고 서성환 아모레퍼시픽그룹 창업주 차녀

February 2014

110����500�116�.indd 113

201~300

201 박석원 43 202 김정식 85

-81.1

113

2014-01-25 �� 12:09:33


301~400

순 위

성명

나 이

성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2014.1.2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순 위

성명

나 이

성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2014.1.2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301 김창수 53

M

F&F 대표이사

564.4

480.1

17.55

84.3

351 채동석 50

M

애경유지공업 대표이사(채형석 부회장 동생)

480.1

260.6

84.27

219.6

302 이우현 46

M

OCI 사장(이수영 회장 장남)

563.6

593.6

-5.07

-30.1

352 김동선

25

M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삼남

480.0

433.1

10.82

46.9

303 김종섭 67

M

삼악악기 회장

560.5

325.3

72.33

235.3

352 김동원

29

M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차남

480.0

433.1

10.82

46.9

304 김상근 64

M

(주)상보 대표이사

553.7

553.7

0.00

0.0

354 허영인

65

M

SPC그룹 회장

480.0

202.0 137.62

278.0

305 주진우 65

M

사조산업 회장

552.0

949.4 -41.85 -397.4

355 서민정

23

F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 장녀

478.1

316.5

51.03

161.5

306 문영훈 81

M

하이록코리아 대표이사

550.5

543.6

1.27

356 김영달

46

M

아이디스 대표이사

476.8

541.9 -12.01

-65.1

6.9

307 홍석표 35

M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장남

548.4

456.8

20.07

91.7

357 오순택

68

M

동일산업 대표이사

473.5

537.6 -11.91

-64.0

308 노희열 57

M

오로라월드 회장

547.0

244.0 124.17

303.0

358 구재희

47

F

故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삼녀

469.1

549.6 -14.66

-80.6

309 이화일 72

M

조선내화 회장

540.3

419.5

28.79

120.8

359 박종훈 89

M

약사

468.2

309.4

51.34

158.8

310 서성석 62

M

코스맥스 임원

538.9

466.4

15.55

72.5

360 이우정

45

M

넥솔론 이사(이수영 회장 차남)

468.1

475.9

-1.64

-7.8

311 김종규 62

M

블루콤 대표이사

537.5

411.8

30.53

125.7

361 김용주 58

M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467.4

N/A

N/A

N/A

312 김용우 53

M

더존비즈온 이사

536.8

558.3

-3.85

-21.5

362 함영림

57

F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장녀

464.5

250.8

85.23

213.7

313 허정석 45

M

일진전기 사장(허진규 일진회장 장남)

530.3

257.3 106.15

273.1

362 함영혜

53

F

함태호 오뚜기 전 회장 차녀

464.5

250.8

85.23

213.7

314 최양하 65

M

조창걸 한샘 회장 친인척

530.3

189.0 180.65

341.4

364 곽영필

76

M

도화 최대주주

463.7

401.5

15.48

62.2

315 천종기 52

M

씨젠 전무(천종윤 씨젠대표 동생)

527.8

538.7

-2.02

-10.9

365 전지혜

43

F

고 전락원 파라다이스그룹 창업주 차녀

460.6

310.5

48.33

150.1

316 김영목 58

M

대성정기 부사장(모토닉 이사)

526.3

619.8 -15.08

-93.5

366 이재원

317 최호성 47

M

엘티씨 대표이사

525.3

318 한승수 67

M

제일약품 회장

319 구웅모 25

M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 장남

320 장세홍 48

M

한국철강 전무(장상돈 회장 차남)

321 장진이 37

F

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딸

46

M

슈프리마 대표이사

459.7

379.8

21.02

79.8

N/A

367 채승석 44

M

네오팜 대표(채형석 애경 부회장 동생)

456.4

268.1

70.23

188.3

2.75

14.0

368 박희재

53

M

에스엔유프리시젼 대표이사

453.2

222.2 103.92

230.9

596.2 -11.95

-71.2

369 윤형덕

37

M

웅진그룹 경영기획실장(윤석금 회장 장남)

453.2

467.4

-3.04

-14.2

7.98

38.4

370 윤새봄

35

M

웅진씽크빅 과장(윤석금 회장 차남)

452.2

462.2

-2.16

-10.0

294.1

76.64

225.4

371 김형근

56

M

빅솔론 대표이사

452.1

216.1 109.21

236.0

N/A

N/A

525.0

511.0

524.9 519.5

481.1

519.5

321 장진혁 40

M

진로발효 부사장(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아들)

519.5

294.1

76.64

225.4

372 윤재훈

53

M

알피코리아 대표(윤영환 대웅제약 회장 차남)

449.8

270.0

66.60

179.8

323 구자엽 64

M

LS전선사업부문 회장(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차남)

518.8

592.5 -12.44

-73.7

373 임혜옥

56

F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부인

448.4

501.6 -10.59

-53.1 -147.0

324 강덕영 67

M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회장

517.2

518.3

-1.1

374 허석홍

13

M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 장남

445.8

592.8 -24.80

325 전세호 58

M

심텍 대표이사

517.1

821.6 -37.06 -304.5

375 오유인

64

M

제일연마공업 대표(오순택 동일산업 대표 동생)

445.3

426.8

4.33

18.5

326 김재경 67

M

인탑스 대표이사

515.3

743.5 -30.69

-228.1

376 차광렬 62

M

차병원불임치료센터 소장

445.0

390.1

14.09

55.0

-0.21

327 허정섭 75

M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513.0

292.8

75.20

220.2

377 이정자

70

F

이병무 아세아시멘트회장부인(이회림회장 3녀)

443.9

367.1

20.90

76.7

328 안건준 49

M

크루셜텍 대표이사

511.4

549.7

-6.97

-38.3

378 이만득

58

M

삼천리 회장

443.3

417.9

6.07

25.4

477.9

6.93

33.1

379 장영신

78

F

애경그룹 회장

442.9

240.4

84.27

202.6

1,146.5 -55.87 -640.6

380 구재고

73

M

해덕파워웨이 대표

441.5

345.0

27.98

96.5

381 박종철 56

M

에프티이앤이 대표이사

441.4

557.8 -20.88

-116.5

329 양규모 71

M

KPX그룹 회장

511.0

330 김문희 86

F

용문학원 이사장(현정은 회장 모친)

506.0

331 임지윤 35

M

옵트론텍 사장

502.5

667.6 -24.74

-165.2

332 구자훈 67

M

LIG손해보험 회장

500.4

365.2

37.01

135.2

382 윤성덕

56

M

태광 대표이사

440.9

447.0

-1.36

333 이성범 76

M

우진 회장

500.3

216.3 131.31

284.0

383 원혁희

88

M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440.9

427.8

3.06

13.1

334 정영배 53

M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 대표

500.1

328.6

52.17

171.5

384 이태영

55

M

케이씨그린홀딩스 대표이사

439.3

213.1 106.12

226.2

254.4

385 조동혁

-6.1

335 나우주 50

M

엘엠에스 대표이사

499.3

244.9 103.91

64

M

한솔그룹 명예회장

437.3

364.4

20.00

336 정 호 76

M

화신 회장

498.2

484.4

2.84

13.8

386 이종훈 58

M

인천도시가스 회장

436.4

362.3

20.45

74.1

337 박재원 29

M

박용만 두산 회장 차남

496.8

477.7

4.00

19.1

387 김성진

84

M

파라다이스 고문

434.8

301.9

44.02

132.9

338 박종수 68

M

유아이디 최대주주

495.5

429.9

15.26

65.6

388 최영호

50

M

엑세스바이오인코퍼레이션 대표이사

434.7

N/A

N/A

N/A

339 원종익 59

M

코리안리 고문(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차남)

490.7

476.2

3.06

14.6

389 허남섭

63

M

한일시멘트 회장

434.5

285.0

52.44

149.5

340 황철주 55

M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490.6

405.8

20.88

84.7

390 박헌서

76

M

한국정보통신 회장

433.5

348.1

24.53

85.4

341 정창수 78

M

부광약품 부회장

490.4

472.1

3.88

18.3

391 나춘호

72

M

예림당 회장

432.8

385.7

12.22

47.1

342 손병준 52

M

모베이스 대표이사

489.7

630.6 -22.34

-140.9

392 이영진

54

M

태양기전 대표이사

431.4

544.3 -20.75

-113.0

343 신용철 54

M

아미코젠 대표이사

489.5

N/A

N/A

N/A

393 김명준

73

M

우리산업 대표이사

429.5

153.3 180.06

276.1

344 권희석 57

M

하나투어 대표이사

488.7

429.3

13.83

59.4

394 구준모 40

M

일지테크 사장

428.2

141.3 203.03

286.9

345 구자준 64

M

LIG손해보험 부회장

487.9

399.9

22.01

88.0

395 이상근

54

M

유비쿼스 사장

427.0

279.1

52.98

147.9

346 윤재용 55

M

대웅제약 윤영환 회장 장남

487.9

292.8

66.60

195.0

396 김성기

59

M

세원물산 대표(김문기 세원정공 회장 동생)

426.7

267.8

59.35

158.9

72.9

347 원종규 55

M

코리안리재보험 상무(원혁희 명예회장 삼남)

487.5

473.1

3.06

14.5

397 김혜경

66

F

장형진 영풍 회장 부인

424.5

551.9 -23.09

-127.4

348 원 영 57

F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장녀

484.4

455.7

6.30

28.7

398 이선용

53

M

아시안스타 사장(구자혜씨 장남)

421.4

485.4 -13.18

-64.0

349 설윤호 39

M

대한제당 부회장(고 설원봉 대한제당 회장 장남)

482.8

455.0

6.12

27.8

399 변대규

54

M

휴맥스 대표이사

420.4

296.6

123.8

350 정광춘 61

M

잉크테크 대표이사

481.6

617.3 -21.98

-135.7

400 현정은

59

F

현대그룹 회장

420.3

775.5 -45.80 -355.2

114

110����500�116�.indd 114

41.75

February 2014

2014-01-25 �� 12:09:33


순 위

성명

나 이

성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2014.1.2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순 위

성명

나 이

성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2014.1.2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401 이상웅

56

M

세방그룹 회장(이의순 전 세방그룹회장 아들)

418.9

385.2

8.77

33.8

451 구근희

71

F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장녀

365.9

417.5 -12.37

-51.6

402 박선영

65

F

고 설원봉 전 대한제당 회장 부인

418.5

394.4

6.12

24.1

452 강삼수

54

M

이엠코리아 대표이사

364.3

242.7

50.12

121.6

403 김종희

38

M

김상헌 동서 회장 친인척

418.0

458.2

-8.77

-40.2

453 권상준

56

M

티에스이 대표이사

364.0

268.1

35.78

95.9

404 우자형

56

M

우상기 신도리코 창업주 차남

418.0

409.0

2.18

8.9

454 전정도

55

M

성진지오텍 회장

363.5

591.1 -38.51

-227.7 -47.0

51

M

우양에이치씨 대표

417.3

314.7

32.62

102.6

455 장원준

42

M

신풍제약 대표이사

363.0

410.0 -11.47

68

M

화천기계공업 회장

416.7

369.1

12.88

47.5

456 박윤민

52

M

디스플레이테크 대표이사 사장

362.9

285.7

27.02

77.2

407 이은백

41

M

삼천리 전무(이장균 창업주 장손)

416.6

392.7

6.07

23.8

457 김문기

68

M

세원정공 회장

361.6

267.2

35.33

94.4

408 허재철

67

M

대원강업 회장

416.2

497.9 -16.40

225.6

409 구자겸

55

M

엔브이에이치코리아 대표이사

414.1

410 서영민

53

F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부인

411 구본호

39

M

범한판토스 대주주

412 이종우

53

M

우전앤한단 대표이사

413 박은미

51

F

비에이치아이 대주주

-81.7

458 박원덕

59

M

디아이 부회장

360.5

134.9 167.18

N/A

N/A

N/A

459 박지만

56

M

EG회장

360.2

938.6 -61.63 -578.4

407.7

367.9

10.82

39.8

460 김종숙

54

F

남광희 KH바텍 대표이사 부인

359.0

220.2

63.01

138.8

405.7

358.2

13.25

47.5

461 허서홍

37

M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장남

357.4

468.7 -23.74

-111.3

405.3

446.0

-9.13

-40.7

462 이동욱

66

M

무림페이퍼 회장

357.0

295.8

20.69

61.2

404.9

738.7 -45.19 -333.8

463 이승용

46

M

삼영무역 대표이사

356.8

214.8

66.13

142.0

414 이정웅

34

M

선데이토즈 대표이사

400.2

N/A

N/A

N/A

464 유재순

57

M

미창석유공업 대표이사

355.8

266.2

33.64

89.6

415 지현욱

36

M

지원철 이지바이오시스템 대표 친인척

395.8

246.4

60.65

149.4

465 위재곤

65

M

아바코 회장

355.1

423.0 -16.04

-67.8

416 허기호

48

M

한일시멘트 부회장(허정섭 명예회장 장남)

395.3

236.4

67.20

158.9

466 양윤선

50

F

메디포스트 대표이사

354.9

459.1 -22.71 -104.3

417 조재위

56

M

솔루에타 대표이사

393.5

N/A

N/A

N/A

467 황해령

57

M

루트로닉 대표이사

354.1

134.2 163.75

418 박용곤

82

M

두산그룹 명예회장

392.9

385.0

2.07

8.0

468 박진수

74

M

비에스이홀딩스 회장

351.9

636.2 -44.68 -284.2

1,215.8 -67.77 -824.0

219.8

419 김영찬

68

M

골프존 대표

391.8

469 김영현

60

M

신진에스엠 회장

351.7

142.3 147.22

420 장홍선

74

M

근화제약 회장

391.1

369.7

5.79

21.4

470 황중운

34

M

故 황성호 강남그룹 회장 장남

351.5

245.8

43.00

105.7

421 배중호

61

M

국순당 사장

390.1

482.8 -19.22

-92.8

471 김기병

76

M

롯데관광개발 회장

350.8

520.9 -32.65

-170.1

422 정 준

51

M

쏠리테크 총괄 사장

389.0

238.8

62.93

150.2

472 이 인

44

M

인화정공 대표이사

349.4

260.3

34.24

89.1

423 장상돈

77

M

한국철강 회장

388.8

426.3 -8.80

-37.5

473 김인순

79

F

제로투세븐 명예회장(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모친)

348.6

245.9

41.76

102.7

209.5

424 서성기

63

M

테라셈 대표이사

386.3

N/A

N/A

N/A

474 박순석

70

M

신안그룹 회장

347.1

481.4 -27.89 -134.2

425 고광일

57

M

고영테크놀러지 대표

385.3

390.2

-1.25

-4.9

475 김성기

76

M

금화피에스시 이사

345.0

214.5

60.84

426 장세희

46

M

동국산업 부회장(장상건 동국산업회장 장남)

384.9

392.3

-1.89

-7.4

476 황중호

32

M

故 황성호 강남그룹 회장 차남

344.7

241.0

43.00

103.7

427 허동섭

66

M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384.9

230.9

66.71

154.0

477 황창연

60

M

국보디자인 대표이사

344.7

236.0

46.08

108.7 18.6

130.5

428 양민석

41

M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383.0

451.8 -15.22

-68.8

478 이우성

36

M

이복영 삼광유리 회장 장남

343.8

325.3

5.71

429 이세용

65

M

이랜텍 대표이사

382.6

360.5

6.12

22.1

479 정명준

56

M

쎌바이오텍 대표이사

342.8

305.5

12.20

37.3

430 신이현

59

M

샤인 대표이사

382.5

421.7 -9.30

-39.2

480 김 원

56

M

삼양사 부회장(김상하 회장 장남)

342.6

332.2

3.13

10.4

431 김영재

55

M

대덕전자 대표이사(김정식 대덕GDS 회장 아들)

382.0

487.1 -21.59 -105.2

481 노영백

65

M

우주일렉트로닉스 회장

341.4

597.7 -42.88 -256.3

432 이병무

73

M

아세아시멘트 그룹 회장

381.9

395.1 -3.33

-13.2

482 양주철

55

M

양주환 서흥캅셀 대표 동생

341.3

164.8 107.07

176.5

433 임익성

59

M

내쇼날푸라스틱 회장

381.6

189.4 101.41

192.1

483 김정석

55

M

매일유업 부회장(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동생)

339.6

239.6

41.76

100.0

434 윤윤수 68

M

휠라코리아 회장

381.4

303.0

25.87

78.4

484 서혜숙

66

F

세종공업 회장 (박세종 세종공업 명예회장 부인)

338.9

273.3

24.03

65.7

46

M

서화정보통신 사장(김용호 SJM 회장 장남)

380.6

286.0

33.09

94.6

485 김철영

50

M

미래나노텍 대표이사

338.9

679.4 -50.12 -340.6

436 함창호

76

M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동생

380.4

205.8

84.85

174.6

486 윤장섭

92

M

성보실업 회장

336.4

375.7 -10.46

437 구자철

59

M

예스코 회장

380.1

430.7 -11.75

-50.6

487 박성찬

51

M

다날 회장

333.8

579.3 -42.38 -245.5

438 박종규

79

M

케이에스에스해운 최대주주

377.0

267.7

40.85

109.3

488 구동휘

32

M

구자열 LS그룹 회장 장남

333.8

394.1 -15.30

-60.3

439 권혁운

64

M

동서산업 회장

376.8

245.5

53.43

131.2

489 허두홍

32

M

허정수 GS네오텍 회장 차남

333.2

446.2 -25.33

-113.0

440 이종각

82

M

대한제분 회장

376.5

342.1

10.07

34.5

490 김 정

54

M

삼양사 사장(김상하 회장 차남)

332.7

313.9

5.97

18.7

441 박세종

75

M

세종공업 명예회장

376.5

303.5

24.03

72.9

491 한규석

55

M

우림기계 사장

331.1

411.4 -19.51

-80.2

442 김록희

68

F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부인

375.8

482.5 -22.10 -106.6

492 임경식

65

M

동아화성 대표이사

330.6

211.0

56.63

119.5

443 차기철

56

M

바이오스페이스 대표이사

373.8

248.2

50.59

125.6

493 김영환

80

M

태경산업 회장

328.0

226.9

44.53

101.0

444 김 준

51

M

경방 대표이사 사장( 김각중 회장 장남)

373.5

251.2

48.69

122.3

494 백진우

30

M

동성화학 백정호회장 장남

327.5

162.8 101.23

164.8

445 이광식

67

M

환인제약 회장

372.5

313.3

18.92

59.3

495 박의숙

68

F

세아네트웍스 회장(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부인)

326.7

66.7 389.64

260.0

446 김형육

69

M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371.3

408.8

-9.17

-37.5

496 박윤소

73

M

엔케이 대표이사 사장

324.5

361.6 -10.28

-37.2

447 이경하

51

M

중외홀딩스 사장(이종호 회장 아들)

371.1

313.5

18.37

57.6

497 김흥준

47

M

경인양행 사장

321.9

220.6

45.92

101.3

448 김재철

79

M

동원그룹 회장

370.8

374.7

-1.05

-3.9

498 구은정

53

F

태은물류 대표(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장녀)

321.4

333.1 -3.50

-11.6

449 박한오

52

M

바이오니아 대표이사

370.2

331.4

11.68

38.7

499 서인수

59

M

성도이엔지 대표이사

318.9

219.5

45.32

99.5

450 곽재선

55

M

KG케미칼 회장

369.2

258.8

42.67

110.4

500 김영환

74

M

서원인텍 회장(김재윤 서원인텍 대표 부친)

318.1

225.6

41.03

92.5

435 김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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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박민관 406 권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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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전형구의 독서경영

명장, 그들은 이기는 싸움만 한다 저자 : 임용한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전

설의 군대에서 찾

8명의 명장들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

은 100퍼센트 승

다. 먼저 ‘발상의 전환’으로 승리한 지휘관들로는 에파미논

리의 비결’이라는 부제가

다스와 척계광이다.

있는 이 책은 세계 전쟁 사에 신화로 남은 명장 8

다음은 ‘구성원 운용’을 최대로 활용한 경우로, 벨리사리 우스와 로멜이 있다.

명에 대한 인물을 분석해

마지막으로 ‘유기적인 전술’을 사용한 리더들로, 한니발

그들이 승리할 수밖에 없

과 스키피오, 칭기스칸이 있다. 알렉산드로스는 이 세 가

었던 전략과 전술의 비결

지 유형을 모두 합쳐 놓은 인물이라 평할 수 있을 것이다.

을 정리했다. 전쟁의 룰을 바꾸고 패 러다임과 상식을 바꾼 명 장들의 전략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창조의 대안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핵심 메시지 역사를 살펴보면 특별한 재능을 가진 자만이 시대를 바꾸는 창조자 가 되어 거대한 역사를 이뤄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특히 전쟁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위대한 지휘관들은 동 시대 인들과 한없이 차별적이었다. 왜 그럴까.

이 책에서는 그리스군의 총사령관 에파미논다스부터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을 지휘한 롬멜 등 한 번쯤 들어봄 직한 전장의 리더들이 등장한다. 저자는 절대 승리를 이끈 이들의 활약에서 조직에 꼭 필요한 생존 욕구, 스피드, 효율성의 원동력을 찾고 있다. 또한 생사의 위기 속에서도 그들이 승리의 가능성을 포 기하지 않았던 비결이 무엇인지, 시시각각 변하는 전장에

천부적인 능력을 갖고 태어났기 때문은 아닐 것이다. 역사는 돌고 돌 며 진보한다는 속설이 있다. 또한 소수의 선택받은 사람만이 변화와 창조를 통해 새 역사를 만들 수 있다. 이제 과거의 전쟁터는 현대로 그 무대가 옮겨졌다. 전 세계의 국가, 기업은 물론 작은 조직, 개인에게도 무한 경쟁 시대가 펼쳐져 있는 것이다. 이런 무한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는 나름의 전략이 필요하다. 국가가 생존하고 기업이 생존하고, 개인이 생존 할 수 있는 전략과 무기가

서 어떻게 다양한 전술을 창조하고 적용시켰는지 살펴보

반드시 필요한 시대이다.

는 한편, 기업 사례와 실생활의 예를 당시 상황과 연결해

이 책에서 만나 볼 수 있는 8명의 명장들로부터 그 전략과 무기를 찾

설명함으로써 현대인이 실제 주변에 적용해볼 만한 생각 거리를 제공한다. 이 책에는 8명의 명장이 등장한다. 역전 전술의 시작, 사 선대형의 창조자인 에파미논다스, 모든 전쟁사의 교훈이 된 명장 알렉산드로스, 원거리 전략으로 맞선 세기의 대 결을 펼친 두 영웅인 한니발과 스키피오, 팔색조의 능력을 발휘한 리더인 벨리사리우스, 한계를 극복하고 제국을 세 운 칭기스칸, 명나라의 위기를 구한 전술의 마법사 척계광, 격동과 기동을 최대한 활용한 전략가인 롬멜이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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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수 있을 것이다. 자신만의 생존 전략과 지혜를 통해 변화와 창조 의 리더가 되기 바란다.

저서... - 현대경영학이해(청목출판사) - 현대국제경영(법문사) - 전자상거래원론(세학사) - 국제통상정책론(도서출판 두남) - 글로벌경영론(도서출판 두남)

전형구 강동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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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COON Feb '14  

Vol.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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