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우체국공익재단 소식지 「우체국 행복나눔」 하반기호(vol.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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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이웃들의

우체국

수기공모전

장애부모가정

탈북

Korea Post Foundation News letter 2022 vol. 24 행복을 나누다 우체국 희망 장학금 발달장애인 카페 운영 나눔을 더하다 저소득 장애인 우체국 암보험 지원 느린발달 아동 정서·학습 지원 쉼과 회복의 날들 우체국 행복나눔 | 하반기 vol 24 22
한사랑의집
당선작
플러스
아동 성장멘토링
및 다문화가정 종합 지원
행복이 두배! 행복 ‘더하기’ 행복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우리 이웃들과 더 나은 세상에서 함께 살기 위해 우체국공익재단이 힘을 보태겠습니다. 우체국은 우리 이웃들과 행복을 더합니다.

우체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행복을 목표로, 다양한 영역의 공익사업으로 ‘우체국의 공적 역할’ 강화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협력’, ‘미래’, ‘의료’, ‘친환경’으로 구성된 공적 체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우체국 자원을 활용‧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복지등기 우편 시범 사업은 전국 8개의 지자체와 연계해 국가 복지전달 체계를 보완하는

우체국의 공적 역할을 이행했습니다.

나아가 우체국 유휴공간을 활용, 우체국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인 발달장애인

카페는 전국 4개소 개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다양한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미래세대 육성 사업은 아이들 생활과 교육의 기회를 보장하는데 이바지합니다.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의료 복지 지원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부터 무의탁환자, 소아암 환자‧가족 지원을 위한 의료영역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했습니다. 지속가능한

이웃들에게 전해진 따뜻한 마음들 우체국으로부터 20 꿈 플러스 • 장애부모가정 아동 성장멘토링 • 탈북 및 다문화가정 종합 지원 28 NEW 나눔 • 종로구청 복지등기 우편 시범 사업 32 행복나눔 소식 • 경인지방우정청 행복나눔봉사단 봉사 활동 • 제7회

함께하는 국민 행복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활동으로 열어 가겠습니다.

우체국공익재단 행복나눔 2022 하반기 (통권 제24호) 발행인 우체국공익재단 박종석 이사장 발행처 우체국공익재단(02-725-3850) 발행일 2022년 12월 28일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1길 73-10 기획·디자인 동아E&D 당신에게 04 행복 네 컷 • 네 컷으로 보는 우체국공익재단 사업 10 행복을 나누다 • 우체국 희망 장학금 • 발달장애인 카페 운영 12 나눔을 더하다 • 저소득 장애인 우체국 암보험 지원 • 느린발달 아동 정서·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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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대상 시상식 & 우체국 사회공헌 담당자 워크숍 • 제7회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대상 대상 안양우체국 / 제주지방우정청 36 행복이 두 배 • 하반기 사회공헌 활동 38 나눔 이슈 • 하반기 봉사활동 39 나눔의 온도를 높여주세요 • 나눔 이벤트 www.kopf.or.kr 우체국공익재단은 국민 행복 배달을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CONTENTS
지원
쉼과 회복의 날들
우체국 한사랑의 집 수기공모전 당선작
행복 돋보기
친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다회용컵 리사이클센터
우체국이 보유한 핵심 자원과 네트워크가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신규 공익사업을 적극적으로 시범 운영해나갔습니다. 재단은 끊임없이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상생하며 소통해나가고 있습니다. 본 소식지에 지난 하반기 동안 저희가 기울인 노력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재단의 이러한 노력이 국민의 행복 실현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체국공익재단의 행복배달이 전국의 다양한 이웃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함께 행복을 이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사업을 시범 운영했습니다.
우체국과
행복의 편지
이사장 박종석
우체국공익재단
우체국공익재단은 협력, 미래, 의료, 친환경으로 구성된 공익사업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탈북 및 다문화가정 종합 지원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며 성장하는 아이들” “한 해 동안 참여했던 수업들의 결과물인 음악회를 통해 아이들이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실감해요. 공연은 혼자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며,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닌 관객을 위해 음악을
스스로가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자아상이 굳건해질
희망 장학금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희망을” “청소년이 밝은 미래를 꿈꾸기를 바라면서 관련 단체·학교 등 다양한 협력기관이 손을 잡았어요. 우체국의 전국적인 인적·물적 자원과 네트워크를 통해 학령기 청소년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사회안전망 구축에 이바지를 하고 있어요.” 당신에게 행복 네 컷 04 05 Korea Post Foundation
들려주면서
수 있어요.” 우체국
복지등기 우편 시범 사업 “소외계층 없는 사회를 위해 앞장섭니다” “한 지역에서 집배원 생활을 꽤 했기 때문에 지역에 대한 이해도 높고 주민들과의 친밀도도 있어요. 저희가 방문해서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조사한 내용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분께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으로 뜻깊어요.” 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 “우리는 언제나 이웃들 곁에 함께 있습니다”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는 말이 있어요. 그래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을 향한 나눔과 봉사는 받는 이에게도, 주는 이에게도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하는 게 아닐까요? 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그 사실을 잘 알기에 언제나 이웃들 곁에서 나눔을 행하고 있어요.” 06 07 Korea Post Foundation
양육시설 아동 학습지원 시범 사업 “아이들이 배우고, 꿈꾸는 세상을 만듭니다” “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은 학원에 가기 여의치 않아 학습지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 사업은 그런 의미에서 양육시설에 있는 아동들에게 큰 장점이죠. ‘느린학습자’ 등 아동의 특성을 고려해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더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우체국공익재단은 늘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 공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변 이웃들의 삶에 우체국공익재단이 든든하고 포근한 울타리 같은 존재이기를 감히 바랍니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행복은 나누고, 나눔엔 나눔을 더하겠습니다. 이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모두 지켜봐 주세요. 행복에 나눔을 더하다 우리 우체국은 이웃들 삶에 행복과 나눔을 더하겠습니다. 당신에게 행복에 나눔을 더하다 08 09 Korea Post Foundation
발달장애인 카페는 우체국 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만들어진 카페다. 우체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발달장애인에게는 바리스타 고용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 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발달장애인 카페 운영 행복을 나누다 행복을
당신에게 행복을 나누다 Q ‘우체국 희망 장학금 사업’은 언제, 어떻게 시작했나요? A 우체국은 2008년부터 우체국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이웃들을 지원합니다. 더불어, 우체국예금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합니다. 올해 2022년부터는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 등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중·고등학 생을 대상으로 ‘우체국 희망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Q 어떤 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시나요? A 각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 시ㆍ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았습니다. 우체국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협력기 관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청소년 관련단체, 신용회복위원회 등 다양한 기관의 협조를 받아 홍보도 진행했습니다. 우체국 희망 장학금은 각 학교에서 추천 받은 학생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합니다. Q 올해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A 두 차례에 걸쳐 총 800명의 장학생에게 선정하고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1차는 6월 중순에서 7월 초까지 접수를 진행했고, 7월 중순 184명을 선정해 8월에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2차는 2학기 시작에 맞춰 8월 중순에서 9월 초 까지 접수를 진행하고 9월말, 616명을 선정해 10월에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많은 학생이 장학금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중학생 436명, 고등학생 364명의 학생이 우체국 희망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Q 이 사업의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우체국 희망 장학금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청소년기에 겪는 다양한 경험과 성취감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데 한발 더 나아가 원하는 바를 이뤘으면 합 니다. 우체국공익재단은 2023년에도 우체국 희망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담당자 says 담당자 says 사업 개요 사업 개요 주요 성과 우체국공익재단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행복을 나눈다. 그중 하나가 ‘우체국 희망 장학금’이다. 이 사업은 본인의 자리에서 밝은 미래를 꿈꾸며 성실함으로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이다. 우체 국공익재단이 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어 미래와 꿈을 키우는 데 함께한다. 우체국 희망 장학금 사업 기간 지원 대상/인원 2022년 1~12월 추진 방법 학업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의 중 ·고등학생 중, 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심사를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 추진 내용 1인 100만 원 지원 지원 대상 발달장애인 추진 내용 우체국 청사 내 카페 설치·운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자/800명 학년 국내 중학교* 3학년 또는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단, 고등공민학교 및 고등기술학교 제외) 소득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중 하나에 해당하는 가정 성적 직전 학년 성적에 대한 최소 자격요건(성취도 평균 D이상) 충족 대상 최소 교과기준 성적 산출과목 중3 ∼ 고1 직전 학년 성취도 평균 D 이상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역사, 사회 고2 직전 학년 성취도 평균 D 이상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담당자 안연수 선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통합을 위하여 담당자 박창민 선임 우체국 청사 내 유휴공간 4곳 확보 남대구우체국 대전둔산우체국 인천남동우체국 부천우체국 남대구우체국 카페 오픈 Q ‘발달장애인 카페 운영 사업’은 언제, 어떻게 시작했나요? A ‘발달장애인 카페 운영 사업’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익사업으로 올해 2022년에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 니다. 장애인 일자리 지원은 경제적 자립에 대한 의미도 있겠지만,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통합을 의미하기도 합 니다. 이러한 의미로 지역 내 발달장애인 특히 직업재활 훈련 등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장애인들을 중심으 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우체국 내 카페 설치와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Q 어떤 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시나요? A 발달장애인 카페 설치를 위해 해당 우체국과 지방우정청, 금융개발원과 협력하여 장소를 마련하고, 한국장애인개 발원과 협력하여 장애인 카페 인테리어와 표준화 장비 등을 지원받았습니다. 또한 지역 내 발달장애인 전문 기관 과 협력해 우체국 내 발달장애인 카페 채용이 순조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Q 올해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A 지난 11월 남대구우체국 발달장애인 카페(I got everything 남대구우체국점) 개소를 시작으로 12월 중 대전둔산 우체국, 인천남동우체국, 부천우체국에 카페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설치된 카페가 향후 안정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재단에서는 공간 사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10 11 Korea Post Foundation
나누다
않도록 저소득 가정의

중 최초의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대장점막내암, 제자리암 또는 경계성 종양으로 진단이 확정되었을 때 (단,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대장점막내암, 제자리암 및 경계성 종양 각각 최초 1회에 한함)

지급액 지급액 지급액

보험계약일로부터 1년 미만 : 500만 원

보험계약일로부터 1년 이상 : 1,000만 원

보험계약일로부터 1년 미만 : 150만 원

보험계약일로부터 1년 이상 : 300만 원 만기 보험금 보험기간이 끝날 때 까지 살아 있을 때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30%

부설 주간보호시설 이** 이**님은 어머니와 단둘이 생활하는 저소득 가정입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생활을 하고 있어, 매월 보험료를 납부하는 일이 이들 가족에게는 큰 부담입니다. 보험에 가입하고 싶어도 뇌전증 약 복용으로 보험 가입이 거절될 것 같아 엄두도 내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우체국과 우체국공익재단에서 진행하는 저소득 장애인 암보험 가입 대상자로 선정되어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되어 경제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마음의 안정감이 생겼습니다.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최**

발달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김**님은

뇌전증을 앓고 있습니다. 처음엔 가벼운 소간질 증상만 있었는데, 대간질 증상도 보입니다. 간질이 발생하면 갑자기 쓰러져 이곳 저곳에 부딪히고, 구토로 기도가 막히기도 합니다. 간질로 인한 합볍증이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올해 우체국 암보험 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보험료도 큰 부담으로 다가왔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우체국에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집에서 주로 생활하며 활동지원서비스 선생님하고만 활동 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건강한 편이지만 생활 형편이 넉넉지 못해 의료보험에 전혀 가입할 상황이 되지 못했습니다. 선천적 장애인 다운증후군으로 나이가 들수록 어떤 성인병을 겪게 될지 몰라 두렵고 걱정스러웠습니다. 저처럼 선천적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은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우체국 덕분에 암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니엘복지원 차** 발달장애인 거주시설인 다니엘복지원에서 생활하는 차**님에겐 모야모야 난치병이 있습니다. 2004년에 1차 수술을 했고, 수술 이후 저작이 어렵고 하악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증상이 완화되어 2차 수술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모야모야병은 대개 양쪽 혈관에 같이 발생하기 때문에 언제 다시 수술을 하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매일 매일을 힘들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수술 후유증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워 고수입의 직장도 다닐 수 없게 됐습니다. 현재는 월 10만 원의 훈련수당을 받으며 일하고 있어 보험에 가입할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우체국 암보험 대상자로 선정이 되어 보험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저소득 장애인 우체국 암보험은 경제적 기반이
대상으로 암보험 무료 가입을
장애인
선정된
안정적인 삶을 제공하는
지금까지
내년에도, 후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글 편집실 나눔과 더함의 어깨동무 사업 절차 사업 기간 지원 대상 2022년 1~12월 사업 개요 추진 방법 장애인 관련 복지기관 등에서 추천한 대상자를 재단의 서류 심사 및 정량평가를 통해 지원 추진 내용 우체국의 ‘무배당 어깨동무보험(2종-암보장형)’ 무료가입 지원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거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만 19세~만 35세의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자 *보험가입 기준일 실제 보험가입 연령은 보험나이로 19세~36세가 됨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을
지원하는 우체국 업(業) 연계형 사업이다.
복지 관련 기관에서 추천한 지원자 중 재단의 심사 과정을 통해
대상자에게 암 치료비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위험을 예방하고,
든든한 공익보험 상품이다. 2001년에 시작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TO. 우체국
윤**
심리적으로 매우 큰 안정을 느끼게
저소득 장애인 우체국 암보험 지원 ❶ 대상자 추천 ❷ 접수 및 심사 ❸ 보험료 산정 및 기가입 유무 ❺ 보험가입 ❹ 대상자 선정 및 교부금 지급 지원 현황 2022년 2021년 2020년 2019년 2018년 2017년 574명 468명 481명 492명 399명 334명
항상 건강상의 문제로 염려가 가득했는데, 보험 가입을 계기로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니엘복지원 김**
지급 내용 암치료 보험금 암보장개시일 이후에 최초의 암으로 진단이
보험기간
확정되었을
(단, 최초 1회에 한함)
당신에게 나눔을 더하다
12 13 Korea Post Foundation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Q 우체국과 함께하는 '느린발달 아동 정서ㆍ학습 지원' 시범 사업을 소개해주세요.

A 양육시설 아동의 경우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에 취약합니다. 외부 환경에 의해 교 육 기회가 제한되고, 돌봄 공백도 발생하면서 학습 결손, 정서적 어려움 등 사회적 문제가 더욱 심각해집니다. 이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양육시설 아동의 학습 효 능감 상승과 종합적인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이루어진 사업입니다.

Q 이 사업에서 우체국공익재단과 ㈜대교는 각각 어떤 역할을 하나요?

A 우체국공익재단은 양육 시설 보호 아동 중 발달이 느린 아동 선정 뿐만 아니라 전 체적인 사업 진행 및 주관, 예산 등을 지원합니다. 그 예산을 바탕으로 우리 ㈜대교 에서 아이들에게 국어, 사고력 수학과 정서 심리(EQ), 기초학습 및 종합 적응 등 심 리검사를 제공합니다. 이때 사회복지, 아동심리 전문 자격을 갖춘 전문 상담사를 파견합니다.

Q ㈜대교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세요.

A 26곳의 양육시설이 사업에 참여합니다. 서비스 대상자인 아동이 선정되면 가장 먼 저 아동 종합평가 초기·사전 검사를 받습니다. 교육 자원 파악을 위해 인지 검사와 정서 검사로 아동의 기본 역량을 평가분석합니다. 이후 검사를 기초로 한 학습 및 정서 목표를 설정합니다. 앞의 과정을 거친 후, 주 1회 1:1 전문상담사와 60분간 학 습 멘토링을 진행합니다. 서비스가 종결되면 처음에 했던 인지 검사와 정서 검사와 같은 검사를 진행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점검까지 합니다. Q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 현재 학습지원을 받는 아동은 대부분 7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입니다. 기초 학습이 아주 중요한 연령이기도 하고, 교육이나 상담 효과도 드라마틱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 시기 아동들에게 전문상담사 시설에 방문해서 인지 학습과 정서 지원 을 같이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이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양육시설 아동 학습지원 시범 사업은 서울시에 있는 양육시설 아동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학교가 아닌 집에서 수업이 이루어지는 날이 많아지면서 가정학습이 무척 중요해졌는데, 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우체국공익재단이 전문 교육기관과 손잡았다. 글 편집실 꿈을 품는 기회의 첫걸음 느린발달 아동 정서· 학습 지원 사업 사업 절차 사업 기간 지원 대상 협력기관 2022년 1~12월 사업 개요 추진 방법 지원 내용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특정 기간 학습 및 디지털역량 교육 지원 ① 학습지원 ㈜대교 학습관련 교육을 이수한 전문심리상담가가 시설에 방문하여 맞춤형 정서 및 학습 지원을 동시에 진행 (주 1회, 60분 / 28회) ② 디지털역량
교육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연령대별 통합 강의 서울지역*의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느린발달 아동 203명 (학습지원 168명, 디지털역량교육 35명) ㈜대교,
Q 더
A 수업
특히 한글을 읽지
기를
양육시설
학습
사회
학습지원
인지
정서
진행한다는
가장
아동양육시설 강남드림빌 참여
❸ 시설별 정서·학습 지원 ❶ 협력기관 모집 및 업무 협약 ❷ 아동복지 전문기관을 통한 대상자 모집 및 선정 당신에게 나눔을 더하다 14 15 Korea Post Foundation
나은 프로그램을 위해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회기가 짧습니다.
못하는 7세 미취학 아동이 많습니다. 회
늘려서 다음 해인 1월, 2월까지 사업 기간이 연장되면 아동들이 초등학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더 큰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아동들이 ‘초등학교’라는 작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만큼 사회성 프로그램이나 체험 프로그램이 더 확대되 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협력기관 says
아동의
효능감 상승과 종합적인
적응을 돕습니다
기관 ㈜대교
학습과
지원을 같이
것이
큰 장점입니다
양육시설 says

우체국마음이음

당신에게 쉼과 회복의 날들 우체국 한사랑의 집 수기공모전 당선작 지붕 아래 가득한 꿈, 희망 오늘도 나는 감사를 보냅니다. 가족 부문 대상작 | 이◯◯(김◯◯ 환아 보호자) 고단한 병원 일정을 끝낸 후 녹초가 된 아이와 돌아오는 길 끝에 우체국 마음이음 한사랑의 집이 서 있다. 생후
한사랑의 집은 행복이고, 놀이터며, 한여 름의 그늘 같은 쉼터가 되어준다. 또한 다섯 살의 나의 아이에게는 “너무 즐거운 키즈카페 집”이 바로 우체국마음이음 한사랑의 집이다. 덕분에 아 이는 무시무시한 서울 병원으로 가는 여정에 희망이 생겼다! “엄마! 주사 맞고 키즈카페 집에 가는 거죠? 진짜죠? 너무 신나요! 주사 잘 맞을 수 있어!” 겨우 다섯 살, 서울에 간다는 말만 들어도 무서워하며 가기 싫다고 우는 아이에게 용기를 주는 우체국마음이음 한사랑의 집이 있어서 얼마나 감 사한지, 작은 희망이 되어준 우체국마음이음 한사랑의 집 덕분에 아이는 조금이나마 즐겁게 서울 가는 여정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소아암의 길을 걷는 부모에게 잔혹한 현실은
무서운
좌절하고 있을 수 만은 없다는 것. 다가오는 현실에 마주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 아닐까? 지방에 거주하는 이들은 서울에서 치료받아야 한다는 사실 하나에 좌절 로 도망치던 마음이 화들짝 놀라 현실로 냉큼 돌아온다. ‘어디서 살지? 아이와 어디서 어떻게 지내야 하지?’ 이 막막한 물음에 답을 주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우체국마음이음 한사랑 의 집과 그곳에서 나를 기다려 주는 선생님들이셨다. 밀려드는 예약과 문 의 전화에도 단 한번 불편한 기색 없이 밝고 웃음 어린 목소리로 반겨주 시는 선생님들께 어떻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까? “어머니, 아이 만 보세요. 용기 잃지 마시고 기다려 주세요. 저희가 다시 찾아보고 연락 드리겠습니다!” 아이의 수술 전, 울며 전화한 나에게는 그 말 한마디가 위 로고 감사였다. 항상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 또 끝없는 병간호에 지친 보호자들의 마음 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힘써주시는 우체국마음이음 한사 랑의 집이 있어 나는 오늘도 서울 가는 발걸음의 무게가 조금은 가벼워진 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소아암이라는 거대하고도 험난한 산을 이겨내 고 또 다른 세상을 향해 나아갈 때, 이런 분들의 마음과 정성이 모여 함께 나아갈 수 있었음을 잊지 않고 감사히 여기며 사는 사람이 되기를 인생의 순간마다 간절히 소망한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우체국마음이음 한사랑의 집. 우리는 쉼터 특공대 아동 부문 대상작 | 이◯◯ 즐거운 쉼터 노래방 아동 부문 최우수상 | 이◯◯ 사과나무(생명나무) 아동 부문 최우수상 | 윤◯◯ 우체국마음이음 한사랑의 집에서 행복한 나 아동 부문 우수상 | 김◯◯ 아프고 행복했던 여름 날의 쉼터 아동 부문 우수상 | 이◯◯ 가을 쉼터 풍경 아동 부문 우수상 | 김◯◯ 지난 여름, 가을에 걸쳐 우체국 한사랑의 집을 이용한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일상, 꿈, 희망, 가족에 대한 내용을 담은 글·그림” 을 주제로 수기 공모전을 열었다. 많은 이가 지원해 쉼터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환아와 가족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당선작들을 소개한다. 정리 편집실 16 17 Korea Post Foundation
12개월부터 항암치료와 수술을 받으며 살아 낸 나의 작은 아이의 손을 잡고 묵묵하게 걸어가는 그 길 위 에,
한사랑의 집이 있다. 대구에서 서울로 짐을 이고 지 고 기차를 타고, 어떤 날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차를 타고 네 시간 동안 열 심히 달려 도착한 우리를 언제나 그 자리에서 맞이해 준다. 어느새 우리 의 서울 집이 되어버린 우체국마음이음 한사랑의 집. 어른도 이겨내기 힘든 반복된 항암치료로 저하된 면역, 신생아와 같은 수 준의 면역력으로 암세포와 싸운 후 또다시 항암치료를 준비해야 하는 우 리 아이들에게 우체국마음이음
한두 개가 아니지만, 가장
것은 아이가 암이라는 질병에 맞닥뜨렸음에도

30,417명

장애부모가정 아동 성장멘토링 대상 : 장애부모가정의 아동 내용 : 학교/일상생활, 건강/위생관리, 문화체험, 성장 지원을 위한 심리/사회적 지지체계 형성

6,890명

39,940명(실인원), 124,053명(연인원)을 지원했습니다.

당신에게 행복 돋보기 이웃들에게 전해진 따뜻한 마음들 야심찬 새해 결심을 내세웠던 2022년 1월로부터 11개월이 흘렀다. 우리는 ‘벌써 연말이라고?’라는 말을 서로 주고받았고, 지난 11개월간의 ‘우리’를 회상했다. 유난히도 다사다난했던 올해지만, 우리 우체국공익재단은 어떤 상황에서도 꿋꿋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올해 하반기 행복 나눔 활동을 돌아본다. 정리 편집실 사업 현황 2022년 하반기 우체국공익사업 현황 전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우체국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체국 민관협력
육성,
지원,
우체국 공익사업으로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다양한 이웃들의 행복 실현을 위해
다회용컵 리사이클 운영 내용 : 기존에 운영 중인 지역 내 다회용기 세척장 연계를 통한 다회용컵 세척 및 물류 협력 운영 30,487명 우체국 봉사활동 지원 대상 : 전국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 내용 : 우체국별 봉사단 특성에 맞게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 및 취약계층 지원(전국 244개 봉사단) 800명 우체국 희망 장학금 대상 : 저소득 청소년 내용 : 중학교 3학년 ~ 고등학교 2학년 대상 우체국 희망 장학금 1인 100만원 지원 4곳 개소 발달장애인 카페 운영 대상 : 발달장애인 내용 : 우체국 청사 내 카페 설치·운영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3,154명 복지등기 우편 시범 사업 대상 : 지역사회 복지정보 소외계층 내용 :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소외계층 복지정보 제공과 지자체 협력을 통한 긴급·위기 지원 이행
우체국 청소년 꿈보험 지원 대상 : 저소득 및 탈북 청소년 등 내용 : 우체국 청소년 꿈보험(5년 만기) 무료 가입 지원
사업, 미래세대
의료복지
지속가능 친환경 등 13개의 공익사업 추진
448명
가정 아동 내용 : 음악, 미술, 연기, 무용/동작 등 정서지원 프로그램 및 영재 육성 지원, 연말 희망콘서트 개최 *2022년 1~11월 연인원 기준
양육시설 아동 학습지원 시범사업 대상 : 서울지역 양육시설 생활 아동 내용 : 학습 및 디지털교육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정서심리 상담을 병행한 학습, 디지털 역량교육 지원 468명 저소득 장애인 우체국 암보험 지원 대상 : 저소득 장애인 내용 : 무배당 어깨동무보험(2종-암보장형) 무료가입 지원 30,666명 무의탁환자 야간간병 지원 대상 : 무의탁환자, 간병사, 청년인턴 내용 : 무의탁 및 저소득 환자 무료 야간 간병 제공, 저소득 중장년 여성 및 청년 인턴 일자리 지원 246명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 지원 대상 : 전국 휠체어 농구단 내용 : 코로나19로 휠체어농구 경기 용품 등의 물품 지원 14,889명 소아암 환자ㆍ가족 지원 대상 : 소아암 환자 및 가족 내용 : 숙박, 치료비 및 치료보조비 지원, 심리 정서, 교육·문화, 체력단련실 운영 등의 건강 프로그램 지원 *2022년 1~11월 연인원 기준 행복나눔의 손길을 받은 이웃들 COFFEE 우체국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한해였습니다! ※ 2022년 1~11월 연인원 기준 18 19 Korea Post Foundation
탈북 및 다문화가정 종합 지원 대상 : 탈북 및 다문화
5,561명

멘토와 멘티의 힐링 축제 꿈과 환상의 나라로 불리는 테마파크 에버랜드 가 즐거운 웃음소리와 설렘으로 가득 찼다. 경기 도 소재 장애인복지관에서 온 대학생 멘토들과 청 소년 멘티들이 그 주인공이다. 양팔 가득 푸짐한 선물을 받은 멘토·멘티는 우체국공익재단이 준비 한 티셔츠로 옷을 갈아입자 표정이 더욱 밝아졌다. 멘토·멘티들이 통합 문화 체험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날이다. ‘장애부모가정 아동 성장멘토링(이하 성장멘토링)’ 사 업은 장애부모가정 아동과 대학생 등 성인의 일대 일 매칭으로 시작한다. 매칭이 이뤄지면 주 1~2회 맞춤형 학습지도와 문화 활동 등의 멘토링 활동, 공동사업수행기관 전문가의 사례관리 등이 이뤄

우체국공익 재단이 꾸준히 성장멘토링 사업을 펼쳐주셔서 감 사하다”라며 지속적인 관심에 화답했다.

함께 성장하는 멘토와 멘티 뜻깊은 격려사가 끝나고, 우체국공익재단이 제작 한 장애부모가정 아동 성장 멘토링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 영상은 ‘2020 CSR 필름 페스티벌’

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꿈꾸는 사회’ 부문 수상작이다. 멘토링을 통해 멘토·멘티가 함 께 성장한다는 메시지에 현장에 모인 청중들은 고

우체국으로부터 꿈 플러스 멘토와 멘티, 한여름의 태양 빛이 뜨겁게 빛났던 지난 8월 4일, ‘우체국과 함께하는 힐링필링 day’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에버랜드에서 개최됐다. 경기 지역에서 활동하는 멘토와 멘티 및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장애부모 가정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했다. 글 윤민지 / 사진 이도영 꿈과 환상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다! 장애부모가정 아동 성장멘토링 ‘우체국과 함께하는 힐링필링 day’
진다. 2006년 전국 6개 기관에서 90명의 멘토·멘티로 출 발한 성장멘토링은 2021년에 35개 기관, 600여 명 의 규모로 확대됐다. 지난 16년 동안 3,916쌍의 멘토·멘티(총 7,832명)를 배출했고, 함께 사업을 일궈 나간 공동사업수행기관은 328개 기관에 달한다.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벌인 성장멘토링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했다고 답했다.
day의 막을 연 박종석 우체국공익재단 이사장은 “멘토링 활동이 씨앗이 되어 우리 아이들 이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라며 “오 늘 하루 신나게 놀면서 힐링도 하고, 미래로 힘차 게 걸어가는 원동력을
라고 격려했다.
회장은
힐링필링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이에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지난 16년간 우정사업본부와
개를 끄덕이며
박종석 우체국공익재단 이사장은 “오늘 하루 신나게 놀면서 힐링도 하고, 미래로 힘차게 걸어가는 원동력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박종석 우체국공익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환상의 나라가 펼쳐졌다 20 21 Korea Post Foundation
공감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은 멘티가 함께 배우고 성숙해지는 유익한 기회임을 알 수 있었다. 이어 우수 멘토·멘티 시상식이 열렸

“앞으로도 멘토, 멘티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오늘 하루가 뜻깊은 날이 됐으면 한다”라는

다.

선발됐으며 박민지 멘티(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

대표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상을 받았다.

선발돼 우체국공익재단 이사장상을 받았으며, 최

우수 멘토로는 양영신·김학천 멘토(음성군장애인복지

관)가 우정사업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은 “어린이들이 밝게

여러분께 감사하 다”라며 “앞으로도 멘토,

즐거운 마음으 로 살아가도록 오늘 하루가 뜻깊은 날이 됐으면 한다”라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나는 여행이 시작되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다. 지금 당장 놀이 기구로 달려가고 싶지만, 배를 든든하게 채우는 것이 먼저다. 오전 행사를 마치고 점심시간을 맞 은 멘토·멘티들은 우체국공익재단이 제공한 식권 을 들고 각자의 입맛에 따라 에버랜드 내에 있는 다양한 식당을 찾았다. 멘토·멘티들은 소풍날 엄 마가 싸준 도시락을 먹는 것처럼 점심 식사가 더 욱 꿀맛인 모양이다. 서로를 살뜰하게 챙기며 식 사하는 얼굴들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식사를 마친 멘토·멘티는 에버랜드 지도를 펼쳐 Mini Interview 멘토 김시현 대학생 청소년 교육과 상담학을 공부하 는 제게 멘토링 활동은 좋은 기회 였어요.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민 우를 마냥 어린아이로만 생각했는 데, 멘토링을 할수록 배울 점이 많 은 멘티라는 걸 알았어요. 민우가 제 멘토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우리가 만난 게 우연 처럼 보이겠지만 필연이라고 생각 해요. 멘토링이 끝나고도 좋은 관 계를 쭉 이어갔으면 좋겠어요.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는 우리 멘티 천민우 중학생 언어 과목을 혼자 공부하기 힘들 어서 멘토링에 참여하게 됐어요. 멘토 선생님께서 언어 공부도 도 와주시지만, 이젠 멘토 선생님과 하는 모든 활동이 즐거워요. 특히 그림 그리기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그림을 그리면서 제 미래 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어요. 앞으로도 멘 토 선생님과 즐거운 활동을 많이

하고 싶어요. 항상 저를 배려해주 셔서 고맙습니다.

최은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국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멘토·멘티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멘티 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멘토와 운동하며 더 건강해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멘토는 ‘멘티의 성장에 도움이 돼서 뿌듯하다’, ‘성취감을 느끼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고 전했다. 우체국공익재단의 성장멘토링은 멘토· 메시지를 전했다
300명의 멘티 중 5년 이상 참여한 8명이 우수
멘티로
관)가
우수 멘토로는 김진하 멘토(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성장하도록 든든하게 지켜주신
멘티들이
22 23 Korea Post Foundation
보며 어느 놀이기구를 탈지 골똘히 상의했다. 눈 여겨본 놀이기구가 있는 멘토·멘티는 줄을 서기 위해 재빨리 걸음을 옮겼다. 푹푹 찌는 더위도 이 들의 발걸음은 막을 수 없었다. 하유리 멘토와 한예주 멘티는 가장 먼저 ‘우주전 투기’ 놀이기구를 찾았다. 작은 우주전투기를 타 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멘티 모습에 멘토도 아이가 된 듯 덩달아 즐거운 모습이다. 조수아 멘토와 이수아 멘티는 ‘플래쉬 팡팡’ 놀이 기구 대기 줄에 일찌감치 섰다. 알록달록한 의자 가 위로 통통 튀어 오르자 두 사람은 신이 난다는 듯 비명을 질렀다. 놀이기구 탈 때는 시간이 유독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놀이기구에서 내린 두 멘 토·멘티의 얼굴에 아쉬움이 어렸지만, 다른 놀이 기구를 찾아가는 발걸음은 무척 가벼웠다. 멘토와 멘티 모두 순수한 마음으로 힐링할 수 있었던 즐 거운 여름 어느 날 쌓은 소중한 추억은 멘토·멘티 를 더욱 끈끈하게 묶어줄 것이다. 우체국공익재단은 앞으로도 장애부모가정 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축소됐던 멘토링 횟수를 확대해 멘티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도록 지원하고, 부모 간담회와 장애 부 모의 자녀 양육 방법 등 부모에게 꼭 필요한 교육 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체국공익재단의 성장멘토 링이 멘토와 멘티에게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사 람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또 한 번 펼친 이보람 가수다. 2000년대 초반,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발라드 그룹 씨야의 멤버 이보람 가수가 일일 음악 선생님을 자처하며 지구촌학교를 찾았다.

지구촌학교는 외국인 가정과 중도 입국자,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다니는 대안학교다. 이보람 가수가

방문했던 시기, 지구촌학교 아이들은 특별한 공연

희망콘서트는 우체국공익재단의 미래세대 육성 사 업 중 하나인 ‘탈북 및 다문화가정 종합 지원 사업’ 프로그램이다. 탈북·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한국에 서 겪을 적응의 어려움을 음악 교육 등의 정서 지 원 프로그램을 통해 극복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6년에 시작한 이 사업은 올 해 한국음악치료교육학회와 함께했다. 이 사업은 음악치료사 등 학회 소속인 전문 강사들 이 학교나 복지기관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합창, 합 주, 연극, 무용 등을 지도하는 사업이다. 이보람 가 수는 10월 25일, 지구촌학교 학생들이 준비하는 공연 지도를 위해 방문한 것이다. 필리핀, 베트남, 인도, 중국 등 58명의 초등학년 다문화 아동이 함 께했다. 매주 화요일에 열리는 국악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희망콘서트의 주제가인 ‘꿈’ 합창곡 지도 등 지구촌학교 아이들이 모두 이보람 가수의 음악 지 도를 받았다. 음악 수업이 끝난 후, 이보람 가수는 곧 있을 아이들의 무대, 희망콘서트를 응원하며 아 이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탈북 및 다문화가정 종합 지원 사업’은 아동들에게 음악 교육 등의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실전처럼 임하는 아이들 희망을 노래하는 싹이 돋는 걸 보고 ‘봄이구나’ 했다. 매미가 울면 한여름이고, 가로수가 빨갛고 노랑 옷을 입으면 가을이다. 그리고, 우체국 ‘희망콘서트’가 열리면 겨울임을 이제 우리는 안다. 싹이 돋고, 매미가 울고, 가로수가 옷을 바꿔 입는 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발휘할 때다. 지난 11월 19일, 탈북 및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무대에 올랐다. 글 김지현 / 사진 이도영

순간이 지난 11월 19일, 마 우리들의 D-DAY

을 준비하느라 하루하루가 바빴다. 다가오는 11월

다가왔다. 탈북 및 다문화가정 종합 지원 ‘우체국과 함께하는 희망콘서트’ 24 25 Korea Post Foundation

우체국으로부터 꿈 플러스 인플루언서에게
음악 지난 10월 25일
때와 달리
음악
했는데,
다렸던
배우는
지구촌학교의 아침이 다른
유난히 소란스럽다. 며칠 전부터 유명 가수가
선생님으로 학교에 방문한다는 소문이 자자
바로 그날인 것이다. 아이들이 애타게 기
선생님의 정체는
연습도
2년 동안 기다려왔던
침내
에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이 주관하는 희망콘서트의 수많은 무대 중 일부를 선 보일 예정이었다. 탈북 및 다문화가정 종합 지원 사 업이 시작한 2016년 이후 해마다 한 번씩 열렸던 ‘희망콘서트’ 당일이다. 올해 콘서트는 다른 때보 다도 더 뜻깊다. 그동안 다수 인원 모임 제한 등 정 부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으로 많은 제약이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 되어 왔다. 방역 지침이 완화되고 330여 명이 한 곳에 모였다. 예전처럼 얼굴을 마주하며 공연하게 된 것이다. 올해 희망콘서트는 ‘하나 되는 하모니’라는 이름으 로 전국 25개 학교 및 기관의 아이들이 무대를 꾸 몄다. 콘서트 시작 시간은 오후 3시지만, 아이들 은 오전 일찍부터 공연장에 모였다. 경기도 성남 시에 있는 가천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희망콘서 트에 참여하기 위해 가까운 서울은 물론 경기도 포 천, 제주도 등 곳곳에서 모였다. 아침 일찍부터 지 칠 법도 하지만, 아이들 표정에 피곤함은 하나 없 고 즐거움과 설렘만이 가득했다.

체크하고, 동선을 살피는 등 넓은 무대에서 제 역할을 해내는 모습이 꽤 진지했지만, 설레는 긴장감도 돋보였다. 리허설 무대의 관람객은 다른 학교·기관의 친구들

이었다. 본인의 차례를 기다리며 다른 팀의 리허설 을 바라보는 아이들 눈빛에서 호기심이 엿보였다. ‘다른 팀은 어떤 공연을 준비했을까?’ 하는 호기심

이었다. 무대가 끝나면 비록 리허설이지만, 박수도 아끼지 않았다.

긴 긴 시간을 보내고, 리허설을 마친 팀이 자리를

옮긴 곳은 근처 중식당이다. 우체국공익재단은 이 른 아침부터 장거리 이동하며 무대 준비에 지쳤을 아이들과 담당 선생님들을 위해 공연장 근처에 점 심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점심 끼니를 든든히 챙

하나 되는 하모니, 함께 하는 우리 시계 큰 바늘이 숫자 3을 가리키며 콘서트 시작임 을 알렸다. 올해 희망콘서트 사회를 맡은 윤성호 개그맨이 “하나되는 하모니”를 외치며 무대에 올 랐다. 본 콘서트는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 단 외에도 많은 기관이 도움을 줬다. 정현주 한국 음악치료교육학회 학회장은 “콘서트장에 오는 길, 길가에 펼쳐졌던 아름다운 단풍 풍경만큼 이 콘서

기쁨상, 하모니상, 열정상, 감동상이라는

인 콘서트가 시작되었다. 희망콘서트는 고신대학 교를 비롯해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치료학과의 축하 공연이 더해졌다. 드디어 아이들 차례다. 도봉구가 족센터를 시작으로 제주생명나무 숲학교, 완주다 가온센터, 지구촌학교, 포천가족센터, 재한몽골학 교 공연이 이어졌다. 가양초등학교와 일산초등학 교, 남북사랑학교는 무대에 직접 오르지는 않았지 만, 영상으로 자리에 함께했다. 공연 마지막으로는 시상식이 이어졌다. 우정상, 기쁨상, 하모니상, 열 정상, 감동상이라는 이름으로 희망콘서트의 주인 공이었던 참가 팀 모두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 상식이 끝나고, 본 무대에서 마치 ‘앙코르곡’처럼 또 다른 무대가 시작되었다. 무대에 올랐던 모든

아이가 한 무대에서 이번 희망콘서트의 주제가인

하나되는 하모니 ‘꿈’을 합창했다. ‘희망콘서트’는 탈북 및 다문화가정 아동 종합지원

사업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음악치료교

육학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진다. 콘서트를 장

식한 10개 기관을 포함해 전국의 총 25개 학교·기 관, 442명의 탈북·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희망을 노

래한다.

우체국으로부터 꿈 플러스 다양한 학교와 기관에서 많은 인원이 공연을 선보 이는 만큼 리허설 시간도 꽤 길었다. 한 팀 한 팀, 오후에 있을 본 공연을 위해 리허설에 임하는 태도 는 텔레비전에 나오는 가수들 못지않았다.
과 음향 감독님의 지시에 맞춰
선생님
오디오를
공연을 펼칠 수 있다는 선 생님 말씀에 한 숟가락 더 뜨는 아이들이다.
트로
보내길
전연숙 남 북하나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오늘의 콘서트를 위 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표하며 “햇수로 7년 째인 이 역사에 남북하나재단이 함께 해서 영광이 며, 이 자리 마음껏 즐기시고 마음껏 하나가 되시 길” 바란다는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외에도 박종 석 우체국공익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송양민 가천 대학교 특수치료대학원장, 김수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부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고신대학교 음악치료 전공자들의
겨야 본 공연 때 멋있는
아동·청소년·학부모 모두가 아름다운 시간을
바란다”며 환영 인사를 올렸다.
빛냈다.
앙상블로 본격적
아침 일찍부터 지칠 법도 하지만, 아이들 표정에 피곤함은 하나 없고 즐거움과 설렘만이 가득했다 우정상,
이름으로
주인공이었던 참가
수상의
누렸다 26 27 Korea Post Foundation
희망콘서트의
팀 모두
기쁨을

것이며 내년에도 종로구청은 복지등기 우편 시범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 할 예정입니다. 종로구청은 어떤 역할을 담당하나요?

복지등기 우편발송을 위해 종로구청에서는 대상자 선정

을 합니다. 대상자 선정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인

차세대사회보장시스템을 통해 이뤄집니다. 복지사각지

대라고 의심되는 가구를 사회보장급여법과 같은 법 시행

령에 근거해서 선제적으로 발굴합니다. 이 명단은 두 달

에 한 번 구청으로 내려오기

복지등기 발송 준비도 종로구청에서 직접 하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복지등기 내용물로 복지 멤버십에 대한 맞춤형 급여, 돌봄 SOS센터 등 종로구에서 시행하는 복지 서비 스 전반에 관한 내용이 담긴 종로소식지와 리플렛을 제작 해 함께 안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종로소식지 같은 경우 주민들에게 안내할 기회가 별로 없는데, 이 기회를 통해

종로구

지자체에서 대상자들을 지원하는 방

법적으로 많이 확대되었습니다. 이처럼 지원받을 수 있는 경로는 많이 열려있는 반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지자체가 놓 치고 있을지도 모르는 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손길이 닿을 수 있을까 참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등기우편은 집배원 에게 ‘직접’ 받아야만 하기 때문에, 그런 특성을 살려 우 체국과 협력하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조금은 더 순조롭 게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체국으로부터 NEW 나눔 우체국 서비스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서다 ‘이웃사촌’이라는 말은 옛 사전에나 나올 법할 정도다. 이처럼 이웃 간의 소통이 보기 드문 요즘, 서울 종로구에서 온 동네에 ‘딩동’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 종로구청이
복지등기 우편 시범 사업
추진하는 복지등기 우편 시범 사업을 담 당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복지등기 우편 시범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흔히 알고 계시는 ‘등기우편’을 떠올리면 어떤 사업인지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집배원이 복지 사업 안내 정보 가 담긴 등기를 복지 사각지대 의심가구에 직접 방문해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이때 집배원은 단순히 ‘등기 배달’ 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가구의 환경과 상황을 파 악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그 내용을 지자체에
손을 잡은 지난 8월 11일부터다. 복지등기 우편 시범 사업을 ‘초인종’이라고 소개한 종로구청의 김세연 주무관을 만났다. 글 김지현
독자들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종로구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 지원팀에서 근무하는 김세연 주무관입니다. 우체국과 업 무 협약을 맺고
전달합 니다. 지자체는 집배원이 파악한 것을 바탕으로 대상 가 구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체국과
이 사업을 위해 광화문우체국 소속 집배원 102명이 종로 구청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었습니다. 우리 구청에서 실시한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한 집배원들은 명 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복지등기우편을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배달해 가정의 상황을 파악합니다. 우체국공익재단 은 등기 발송에 드는 우편 요금 전액을 지원합니다. 더불 어, 사업 홍보를 위한 언론 보도 등 행정적인 업무도 우체 국공익재단에서 합니다. 종로구청 김세연 주무관 종로구청 우편물 발송 준비 작업 “해당 가구의 환경과 상황을 파악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그 내용을 지자체에 전달합니다” 언제부터 이 사업을 추진했나요? 2022년 8월 11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와 우 체국공익재단 그리고 우리 종로구청이 3자 협약으로 추 진한 이 사업은 올해 12월 31일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다만, 이 기간은 올해 업무 협약 기간 기준으로 말씀드린
복지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더라도 종로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체국공익재단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는 종로구청에서
의심 가구를 추출합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8월에는 전 기료 체납 가구 중 복지 서비스가 연계되지 않은 가구를, 10월과 11월에는 주거 취약 중장년 가구 중 실태조사가 필요한 대상을 선정하여 발송했습니다. 종로구청이 이 사업에 참여하게
서울시와
때문에 해당하지 않는 달에
자체적으로 기존 변수를 설정해서 위기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법은
28 29 Korea Post Foundation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 종로(8. 11)

서울 용산(8. 29)

서울 서대문(10. 13)

강원 삼척(8. 17)

충남 아산(9. 13)

회신한 적이 있습니다. 지자체 내의 시스템으로 이전 상담 내역 등을 조사하니 요양병원 장기 입원 중으로 확인되었

습니다. 또, 8월과 9월에 등기 발송 후 복지급여 연계 혹

은 현물·현금자원 연계가 15% 가량 이뤄졌습니다. 복지

등기 우편 시범 사업 덕분에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대상자

외의 주민의 상황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기존에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대상자가 아닌 새로운 대상

자이다 보니 주소가 불분명하거나 연락처를 찾기 어렵습 니다. 집배원이 방문해도 연락 수단이 마땅치 않아 부재 혹은 주소 불분명으로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방문이나 유선 확인

외에도 조치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우체국과 함께

고민해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운영하신 것을 바탕으로 내년 사업을 위해 추진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복지등기 우편 시범 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지자체 담당자 들끼리 함께 할 수 있는 시간과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 겠습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보니 서로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없었 습니다. 사업에 대한 고민거리를 나누는 등 복지등기 우 편 시범 사업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기회가 생 기길 바랍니다. 앞서 시작한 담당자로서 복지등기 우편 시범 사업을 처음

많다는 말씀이신가요?

맞습니다. 바로 확인이 되지 않아 2차적인 상황까지 진행

해야 할 때가 많지만, 우리 종로구청은 ‘빈집’을 긍정적인

신호로 봅니다. 집배원이 배달하는 시간은 주로 평일 일

과시간입니다. 그 시간에 집에 사람이 없다는 것은 그분

들이 경제활동을 위해 직장에 출근했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첫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면서 겪 은 만큼, 대상자들이 부재중일 때 혹은 연락이 되지 않을

광주 북구(9. 21)

전남 영광(7. 13)

부산 영도(4. 27)

우체국으로부터 NEW 나눔 사업의 효과를 실감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한 집배원이 발송 대상 가구 중 한 가구에
‘행방불명’으로
럴 경우, 후속 조치로 동 담당자가 가정 방문을 여러 차례 해야만 합니다. 담당자로서는 1차 과정인 복지등기를 통 해 안부 확인이 이뤄지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부재인 상태 가 많아 동 담당자들이 2차적으로 가정 방문을 하거나 유 선 연락을 통해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 불가피 합니다. ‘빈집’인 경우가
때 동 담당자들의 가정 방문이나 유선 확인 외에도 조치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우체국과 함께 고민해야할 때라 고
올해
발송했을 때 민원 전화가 많았습니다. 지자체가 전혀 관리한 적 없는 새로운 대상자이기 때문 에 그분들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복지’ 라는 단어가 적힌 등기가 ‘구청’으로부터 왔으니 말입니 다. 이런 상황을 몇 번 겪고 고민한 끝에 따듯한 안부가 담긴 안내문과 마스크를 동봉해 발송했는데, 확실히 전 화가 줄었습니다. 또, 복지등기 우편 시범 사업은 종로구 뿐 아니라 부산 영도, 강원도 삼척, 서울 용산구 등 많은 곳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지역마다 지역주민의 성향 등 지자체의 특이사항을 고려해 준비하신다면 주민들이
선 반응을
우체국 본연의 서비스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의심 가구 발굴 및 복지정보 제공을 통한 위기해소 지원 우체국 자원과 네트워크(시군구 등)를 활용하여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구축형 시범 사업 운영 복지등기 우편 시범 사업 소개 추진 배경 지원 대상 시범 사업 운영 지역 정보소외계층(복지사각지대) 업무협약 체결 지역 복지등기 우편 운영모델 운영 절차 배송 절차 협업 기관별 주요 역할 우편 발송 위기 의심가구 방문 업무협약 집배원 교육 우체국&시·군·구 업무협의 우편물 전달 및 체크리스트 작성 체크리스트 지자체 회신 후 복지자원 연계 시범 사업 총괄 협력체계 구축 등기요금 등 재원 부담 공익재단 집배원 교육 의심 가구 지자체 연계 우체국 사각지대 의심 가구 사례 조사 긴급 복지 실시 지자체(복지단체) 부산 강원 광주 전남 충남 서울 “각 지역마다 지역주민의 성향 등 지자체의 특이사항을 고려해 준비하신다면 주민들이 낯선 반응을 보이지 않고, 더 좋은 사업의
종로구청과 우체국 업무협약
생각합니다.
사업을
시작하는 자치구에 어떤 정보를 나누고 싶으신가요? 처음 복지등기를
보이지 않고, 더 좋은 사업의 효과를 볼 수 있
것입니다.
“대상자들이 부재중일 때 동 담당자들의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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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요깃거리가 순식간에 테이블 위에 깔렸다. 경인지방우정청 행복나눔 봉사단 FC봉사단(이하 FC봉사단)과 우정사업본부, 우체 국공익재단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준

비한 것들이다.

FC봉사단이 주축으로 활동한 이번 봉사는 음료캐리어에 부착된 스티커부터 정갈하게 소분된 간식까지, 봉사단원 들의 마음이 닿지 않은 것이 없다. 오후 1시 30분부터 두 시간 가량 어르신들을 맞을 준비에 나선 봉사단원들은 오 후 4시가 가까워진 시각에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 했다. 카페가 오픈하고, 손님으로 방문한 어르신들은 유 자차부터 떡꼬치, 과일컵, 모듬전 등 푸짐한 간식을 선물 로 받았다.

우체국으로부터 행복나눔 소식 경인지방우정청 행복나눔봉사단 봉사 활동 지난 8월 26일, 경인지방우정청 행복나눔봉사단과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이 가수 정동원과 손을 잡고 경기도 수원에 일일 카페를 차렸다. 노인복지관 정문 한 편에 자리 잡은 카페는 어느새 어르신들로 북적였고, 어르신을 맞이하는 행복나눔봉사단원들은 하나라도 더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에 손길이 분주했다. 정리 편집실 여럿과 나누니 ‘다다익선(多多益善)’이로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후식이 조금 당긴다 싶었을 때, 마침 그때 버드내노인복지관 정문과 주차장에 간식차 두 대가 나타났다. 뒤이어 테이블도 들어서더니
깜짝 선물만큼이나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다.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녀노소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가수 정동원이다. 특히 이날 가수 정동 원은 복지관 내에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기도 했다. 어 르신들은 서로 본인이 가수 정동원의 ‘찐팬(진짜 팬)’이라 며 목소리를 냈다. 감사한 마음에 가수 정동원은 어르신 들의 신청곡을 받아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이후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에 방문하지 못한 어르신 가구(총 12가구)도 방문해 간식을 전했다. 고봉밥을 비우면 더 먹으라며 한 그릇 또 건네는 할머니,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남몰래 주머니를 채워주시던 할아 버지는 언제나 아낌없는 나무를 자처했다. 할머니, 할아 버지의 사랑으로 어느새 커버린 아들과 딸, 손주들이, 행 복나눔봉사단과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 그리고 가수 정동원이 지난 8월 26일,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 련한 자리였다. “고봉밥을 비우면 더 먹으라며 한 그릇 또 건네는 할머니, 남몰래 주머니를 채워주시던 할아버지는 언제나 아낌없는 나무를 자처했다” “행복나눔 봉사단을 떠올리면 빨강 조끼를 입은 봉사단원이 같이 떠오를 것이다” 2022년,
지난 12월
있는 우체국 사회공헌 담당 직 원들이 부산에 모였다. 올해로 7번 째 맞이한 「우체국 행 복나눔 봉사대상」과 사회공헌 담당자 워크숍을 위해서다. 우체국공익재단은 우체국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우 체국 봉사활동을 매해 추진한다. 다른 타 기관과 우체국 공익재단이 손을 잡아 사업을 이루어 나가는 다른 사업들 과 달리, 전국 우체국 직원들이 직접 진행하는 사업이다. 우체국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제7회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대상 시상식 & 우체국 사회공헌 담당자 워크숍 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사회문제, 복지 이슈 등에 신속한 대응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전국에 있는 우체국에서 만든 봉사단으로 총 244개 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다. 2022년 한 해,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땀 흘린 이들, 각 지역에서 행복나눔봉사단을 이끌어 가는 우체국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제 7회 우체국 행복나눔봉사대상을 위해 모였다. 정리 편집실 그 중 우체국 직원들이 연중으로 진행하는 사업이 바로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이다. 우체국하면 빨강 우체국 로고와 빨강 우체통이 떠오르듯, 행복나눔 봉사단을 떠 올리면 빨강 조끼를 입은 봉사단원이 같이 떠오를 것이다. 이들은 모두 개인의 시간을 할애해 주변 이웃을 위해 애 쓰는 우체국 직원들이다. 이날, 한 해 동안 선한 마음으로 각 지역사회의 ‘행복나눔 봉사단’이 한 자리에 모여 봉사 대상 시상식과 함께 서로의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공 익사업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대상 대상(장관상)은 안양우체국과 제주지방우정청, 최우수상(본부장상)은
32 33 Korea Post Foundation
‘화룡점정(畵龍點睛)’ 찍은 우체국 사람들
1~2일, 전국에
서울강서우체국과 서청주우체국이 받았다. 우수상(본부장상)은 우정사업정보센터, 양산우 체국, 전주우편집중국, 원주우체국이 받았으며 장려상(이 사장상)은 서울도봉우체국, 인천남동우체국, 장성우체국, 동대구우체국, 동해우체국이 받았다.
우체국으로부터 행복나눔 소식 제7회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대상 대상 사례 올해 제7회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기쁨을 차지한 안양우체국. 안양우체국은 ‘빨간우체통’과 ‘우정사회봉사단’, 두 개의 봉사단을 운영한다. 대상을 수상할 수밖에 없었던 안양우체국과 2022년 봉사활동 사례를 나누고자 한다. 안양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올해 어떤 봉사활동으로 마음을 나눴는지 알아본다. 정리 편집실 안양우체국과 함께 대상을 공동 차지한 봉사단이 있다. 제주지방우정청 행복나눔 봉사단이다. 이들은 제주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한다. 우정청의 자청 직원들로 이루어진 제주청 행복나눔 봉사단의 2022년 봉사활동 사례를 나누고자 한다. 정리 편집실 안양우체국 제주지방우정청 빨간우체통 제주청 행복나눔 봉사단 설립 2008년 구성원 직원, 고객, 시민 봉사 기관 및 활동 에덴의 집(2005년~2007년) 어르신 활동보조, 원예치료 등 희로원(2006년~2007년) 어르신 목욕 봉사 등 베데스타교육원(2008년~2013년) 지체아동 활동 보조, 장애아 원예치료 등 희망세움터(2013년~현재) 희귀난치성 장애아동 활동보조, 원예치료 등 설립 2015 (2014년까지 ‘우정사회봉사단’으로 활동) 구성원 우정청 자청 직원 사회공헌 테마 코로나19의 비대면 상황에서 ‘마음을 나누는’ 봉사 지역사회와의 협업 강화 일방적 시혜를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봉사 복지 사각지대의 신규 발굴과 지원 우정사회봉사단 설립 2017년 구성원 퇴직 및 내근직원, 우체국FC 봉사 기관 및 활동 환경사랑나눔의집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무료 급식봉사 우리 안양우체국의 행복나눔 봉사단이 봉사 활동을 19년 동안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나눔이 감동한 선물 01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 02 동료 직원들 간의 격려 03 지역사회와의 꾸준한 소통 04 타 봉사단체와 네트워크 구성 나들이 봉사 대민 봉사 식목 행사 원예치료 봉사 직원들의 봉사활동 소감 메시지! “오늘 하루가 이번 한 달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써 본 손편지였습니다. 쓰면서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도 나고 마음이 울컥하네요.” 대 상 34 35 Korea Post Foundation
우체국으로부터 행복이 두 배 서울도봉우체국은 강북구청과 함께 강북구 송천동 관내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및 물품 나누기 행사를 벌였습니다. 서청주우체국은 지난 11월, 지역 내 복대1동자원봉사대원들과 함께 김장을 담가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전했습니다. 부평우체국은 상반기 동안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선물 및 추석맞이 용돈과 따듯한 겨울을 나기 위한 생활용품을 전달했습니다. POST NEWS 2022년 하반기에도 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원들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추석을 맞은 지난 9월, 생계급여 등 복지혜택에서 제외된 긴급지원가구 등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게 쌀 900kg를 후원했습니다. 부산사하우체국은 사회복지시설 두송종합복지관과 애아원에 50만원 상당의 쌀국수와 세제, 물티슈 등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 대구우체국은 동화복지재단 무료급식소 자비의집 700명에게 건강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며 영양떡과 생수 등 식품을 후원했습니다. 서울지방우정청 충청지방우정청 경인지방우정청 전남지방우정청 부산지방우정청 경북지방우정청 장우우체국은 이번 상반기, 독거노인 2가구 희망물품 전달, 지역 노인장애인복지관 후원금 전 달, 소외계층 생필품 전달 등의 봉사를 했습니다. 우정공무원교육원 봉사단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보호시설, 이용자분들과 1인 가구 어르신들이 원하는 물품을 구매 후 전달했습니다. 우정사업정보센터 예담봉사단은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두 곳에 방문해 도서 기증, 김장, 기관 외곽 대청소 등 봉사 활동을 했습니다. 제주우편집중국은 아동양육시설인 홍익영아원에 영유아들의 생활필수품인 물티슈와 핸드워시를 전달했습니다. 우정사업조달센터는 장애인복지시설 ‘늘사랑의집’에서 필요한 28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후원했습니다. 전북지방우정청 우정공무원교육원 우정사업정보센터 제주지방우정청 우정사업조달센터 원주우체국은 원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50여 노인 가구에 집배용 오토바이를 이용해 김장을 배달했습니다. 강원지방우정청 우정사업본부는 지구촌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플루언서(가수 이보람)를 초청해 노래 레슨과 도시락, 의류를 지원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 36 37 Korea Post Foundation
2022 Autumn & Winter BEST RECORD 2022년 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 하반기 (1~10월) 봉사 활동 결과 수혜 인원 23,410명 집행액 326,059,306원 서울청 경인청 부산청 충청청 전남청 경북청 전북청 강원청 제주청 본부 조달센터 교육원 정보센터 (단위: 명) (단위: 원) 활동 인원 1,404명 봉사 횟수 239회 서울청 경인청 부산청 충청청 전남청 경북청 전북청 강원청 제주청 본부 조달센터 교육원 정보센터 서울청 경인청 부산청 충청청 전남청 경북청 전북청 강원청 제주청 본부 조달센터 교육원 정보센터 (단위: 명) (단위: 회) 서울청 경인청 부산청 충청청 전남청 경북청 전북청 강원청 제주청 본부 조달센터 교육원 정보센터 우체국으로부터 나눔 이슈 41 11 28 26 33 7 26 25 8 3 7 7 17 304 51 67 166 128 201 147 141 30 15 12 53 89 3,718 3,423 4,474 2,709 2,164 2,021 2,090 1,326 391 269 60 435 330 우체국으로부터 나눔의 온도를 높여주세요 나눔의 온도를 높여주세요 하반기호를 잘 보셨나요? 우리 우체국공익재단은 상반기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우리 이웃들 곁에서 행복과 기쁨, 사랑과 마음을 더했습니다. 올해 우체국공익재단이 걸어왔던 길처럼 여러분도 4행시로 행복을 나눠주세요. 멋진 4행시를 완성하신 분들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참여방법 ‘행복나눔’으로 4행시를 짓는다. 4행시, 이름, 연락처를 이메일(kinnjh@donga.com)로 보낸다. 참여기간 2022. 12. 26.(월) ~ 2023. 1. 24.(화) 당첨자분들에게 행복나눔 에코백을 보내드립니다. 상품 행복나누기 5행시 김*영 2022 상반기호 당첨자 행 복 나 눔 29,091,590 31,416,146 30,634,470 57,091,920 55,297,430 21,571,530 27,401,800 44,598,800 11,103,930 5,515,670 4,237,200 4,494,500 3,604,320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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