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5월 23일 창간 발행인•최영철 / 주간•조정래 편집장•유가인 / 인쇄인•발해기획 서울시 성북구 정릉4동 산 16-1(136-704) 전화•940-7257 / www.skpress.org
2010년 9월 15일(수요일)
제429호
첫걸음을 내딛는 학생창업지원센터 열정 있는 학생들의 추가지원 기다려
지난 여름 방학 중 청운관 로비(L)층 에 학생창업지원센터가 설립됐다. 학 생창업지원센터의 목적은 창업경험을
통하여 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임으로써 실용교육을 강화하고 성 공가능성이 높은 우수 아이디어를 발
굴, 지원하여 청년 기업가를 육성하는 것이다. 지원 창업비용은 각 팀당 1년 에 500만원이며 추후에 실패, 성공에 관계없이 수익을 올릴 경우 그 수익의 10%를 다시 학교로 환원하게끔 하는 제도이다. 현재는 8개의 지원팀들 중 2개의 팀이 먼저 선정되었으며 추후 에 추가 지원팀을 더 선정할 예정이다. 1년을 원칙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공동 사무실 및 사무집기들은 학교에서 지 원하고 담당교수의 자문이나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2개의 팀 중 첫 번째 팀은 컴퓨터과 학과 소속의 팀이며 팀명은‘뉴 로빈 (New Robin)’ 이다. 팀의 아이템명은 ‘칵테일 월드’ 이며 요즘 유행하고 있 는 아이 폰의 어플리케이션(이하 App)
을 개발하고 있다. 팀 대표 박희준(컴 과 05)학우는“전공을 살려 돈을 버는 것도 목적 중 하나지만 실무 경험을 쌓 는 것이 더 중요다고 생각했다. 때마침 창업지원센터가 이 경험 쌓기를 뒷받 침해주었다” 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박 희준 학우는“이젠 사업자 등록증도 소유하고 있다” 며“아이 폰의 App를 제작하기 위해선 많은 지원금이 필요 하기 때문에 우선은 안드로이드 App 를 먼저 제작 후 대회에 참여하여 상금 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했 다. 박 학우는 또한“타 대학에 비해 늦 은 감이 있지만 우리 학교에도 이런 지 원센터가 설립되어 기쁘다” 고 소감을 말하고“현재 1기가되어 실제 사업을 이끄는 만큼 반드시 성공해야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 며“나 뿐만 아니 라 누구나 열정과 의욕만 있다면 지원 이 가능하다고 생각 한다"며 뒤를 이을 학우들을 격려했다. 두 번째 팀은 디자인과 소속 팀이다. 이 팀은 한국의 전통적 문양을 재해석 하는 텍스타일 디자인 후에 기업과 소 비자에게 판매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 다. 대표 오수정(디자인 08)학우는“학 교 홈페이지의 모집 글과 교수님의 소 개 하에 계획을 추진하게 되었다” 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오수정 학우는 “박람회를 통해 팀의 사업을 홍보하는 것이 목적” 이라며“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해‘열정’ 이란 요소는 필 수” 라고 1기로서의 조언을 전했다. 이재경 기자 <ddoi36@naver.com>
취업으로 가는 문, 2010 대한민국 취업박람회 2010대한민국취업박람회가 9월10 일(금) 부터 9월11일(토)까지 이틀간 서 울 을지로에 위치한 서울지방고용노동 청 서울고용센터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취업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주최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서 취업에 관한 조언과 지속적인 컨설턴트를 관 리 해 주는‘취업컨설턴팅 대전’ , 다양 한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통하 여 구직자들을 채용하는‘우수기업 현 장채용’ , 이색직업들을 직접 체험해 보 는‘직업체험관’ 이 열렸다. 이 외에도 취업에 대하여 많은 정보와 조언을 주 는 강연과, 다채로운 이벤트 등으로 직 접 참가할 수 있는 많은 부대행사가 열 렸다.
취업컨설턴팅 대전은 전문컨설턴트 들이 직접 신청자들에게 취업에 관한 체계적인 관리를 맡아준다. 컨설턴팅 은 당일뿐만 아니라 2개월 간 전문적으 로 취업에 관리를 해 준다. 약 1000명 정도가 이 컨설턴팅을 받을 것으로 보 인다. 우수기업 현장채용은 내실이 튼튼 하고 장래 역시 유망한 회사이나 대기 업에 비하여 인지도가 낮다는 이유로 외면받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직접 구 직자를 구하기 위하여 현장에서 면접 을 실시하여 구직자들을 채용하는 행 사이다. 다채로운 이색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직업체험관은 네일아트. 액세서
사 령
9월 15일자로 아래 학우를 임합니다. ▶임 정기자 양예찬 (국문 07)
리 세공, 바리스타등의 직업들을 소개 하면서 전문가들의 시연뿐 아니라 네 일아트를 받거나 액세서리 세공을 해 보는 등 직접 참가 할 수 있는 행사 역 시 다채롭게 마련되었다. 또한 전문가들의 많은 강연이 있었 는데, IBK 기업은행, 한솔 CSN, 스텝 스㈜ 에서 구직에 성공하는 법.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법. 이력서 작성법 등을 강연하면서 자신의 기업에 대한 홍보 도 이루어졌다. 또다른 부대행사로서 대기업 모의취 업을 체험할 수 있었는데, 웅진그룹, 홈 플러스 두 대기업의 모의 면접도 진행 되었다. 그외에도 면접메이크업 컨설턴팅, 취업! 골든벨을 울려라 등의 구직외의 참가자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행사들이 열렸다.‘면접메이크업 컨설턴팅’ 은 면접에 필요한 메이크업에 대한 설명 및 요령에 대한 강연 뿐 아니라, 직접 참가자들을 메이크업 해주며 개개인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추천, 시연해주 었다. 취업! 골든벨을 울려라! 는 참가
패디과의 열정을 선보인
‘대학패션위크’ 본교 패션디자인학과가‘2010 대 학패션위크’ 에 참가하는 영광을 누 리게 되었다.‘대학패션위크’ 는9 월1일부터 4일까지 대치동 무역전 시장(SETEC)에서 행사를 진행하 였다. 대학패션위크 에서는 서울· 수도권 소재 패션관련 학생들의 창 작의상 패션쇼 및 갈라 패션쇼를 통 해 대학 간 교류증진 및 정보제공의 장을 제공하고, 전문 패션인력을 양 성하고 있다. 본교는 행상 첫날인 9월1일 17:00에 패션쇼를 진행 하였으며 의상전시회도 선보였다. 패션쇼 참 가 학교에는 가톨릭대, 건국대, 명 지대, 상명대등의 총 16개교 이었으 며 의상전시회 에는 고려대, 경희 대, 경원대 등 총 9개의 학교가 참가 하였다. 이번 패션위크는‘창작의상 패션쇼’ ,‘공모전 패션쇼’ ,‘의상전 시회’ 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창작의상 패션쇼에서는 패션관련 학과 학생들의 창작의상으로 구성 되는 패션쇼로 졸업을 앞둔 학생들 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공모 전 패션쇼는 의상공모전을 통과한 우수작품을 대상으로 공개경쟁 방 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의상전시 회에서는 공모전을 통과한 학생들 의 작품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본교의 패션디자인학과는 지난 2009년에 폐지된 바가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패션디자인학
과 이현우(04) 학우는“2009년 패 디과는 폐지되었지만 이번 행사를 위해 학우들은 많은 노력을 하였다. 성공적으로 행사를 끝마쳤지만 무 엇보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학교 측에서 빨리 연락을 받았더라면 홍 보 면이나 부스 등 많은 것을 더 신 경 썼을 것 같다. 또, 여러 곳에서 협 찬을 받았더라면 비용을 더 절감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여러 가지를 열심 히 준비하였지만 부족한 게 보였다” 라고 시원섭섭함을 내비쳤다. 엄격한 심사와 치열한 경쟁률을 통과해서 이번 패션위크 참가 학교 로 선정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 이다. 내년에 열리는 대학 패션위크 에 서도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작 품을 선보이길 기대해 본다. 서진아 수습기자 <doublej201@naver.com>
지면안내
학교기획 자들에게 취업에 관한 상식문제를 내 었다. 참가자들은 문제를 통하여 취업 에 대한 상식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행사 자체의 내실을 다지는 것 외의 행사 외적인 것들에도 상당히 신경을 쓴 모습이었다. 행사에 관한 진행을 돕 는 진행요원의 수는 행사장 마다 배치 되어 있었고, 식수. 샴푸. 음료등을 무 료로 증정하여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
왔다. 비가 내리는 날씨였음에도 신속 하게 전시장을 실내로 배치하여 말끔 한 행사 진행을 보여주었다. 2010대한민국취업박람회는 약 만 오천명의 참가자가 참가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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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 체험을 가다/ 둘레길을 가다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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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프라이스
문화 양예찬 기자 <s-heal@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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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홈페이지 진단
가을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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