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5월 23일 창간 발행인•최영철 / 주간•조정래 편집장•김윤미 / 인쇄인•발해기획 서울시 성북구 정릉4동 산 16-1(136-704) 전화•940-7257
2009년 12월 3일(목요일)
제421호(종강호)
총학과 네 개 단대 모두 선거 마무리 유준상(산공 07) 학우가 38대 총학생회장으로 당선 그동안의 선거가 모두 마무리 되고 총학생회 이하 각 단대별 당선자들이 나왔다. 올 해는 총학을 포함해 네 개 단대에서 모두 후보자가 출마해 당선 자를 냈다. 사과대에서 투표기간을 연 장한 것을 제외하면 다른 선거는 선거 기간 내에 후보자 등록과 투표를 마치 는 등 무난한 선거를 치렀다. 후보자 또한 사과대만 두 개의 선본이 출마해 경선을 치르고 나머지 단대와 총학은 단선으로 치러졌다.
◆ [애인사이]선본이 당선
▲ 정 : 유준상(산공07) / 부 : 이지은(음악07)
올해 단일후보로 경선에 올랐던 애 인사이(정: 유준상 부: 이지은) 총학생 회 선본이 지난 11월 16일부터 20일 까지 5일간 투표를 실시한 결과 1306 표의 찬성표를 얻으며 총학생회에 당 선 확정되었다. 전체 5763명 중에 △투표인원 4073 명 △투표수 2173명(53.1%) △찬성 1306표 △반대 235표 △무효 632표 로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당선이 확정 되었다. 기권 표는 나오지 않았다. 유준상 당선자는“학우들을 포함한 여러 분들이 도와주신 덕택에 당선되 었다” 며 우선 감사의 뜻을 전하고“임 기는 1월부터지만 지금부터 차곡차곡 준비해 실망시켜 드리지 않는 총학이 되겠다” 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1월 1일에 임기가 시작된 후 가 장 먼저 있을 처장단 면담과 등록금책 정과 관련해서 유준상 당선자는“공 약으로 내건 수치상의 문제보다는 인 상의 폭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데에 집 중할 것” 이라고 말하고“서울여대 등 인근의 대학들은 동결이 확정 된 것으 로 안다” 며“따라서 추세에 따라 동결 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 이라고 말 했다.
◆ 인문대 투표결과
▲ 정 : 전현준(중어07) / 부 : 국혜진(철학08) 23일부터 진행된 인문대의 선거에 서는 중어학과 07학번 전현준(정), 철 학과 08학번 국혜진(부) 학우가 당선되 었다. 인문대는 당초 27일까지 5일 동 안 선거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학칙 에 의거해 일정 이상의 인원수가 투표 하였기에이틀만에투표를마감했다. ‘4학년 포함 40% 이상 투표’라는 인문대 세칙에 의거하여 전체 1148명 중에 △투표인원 482명(41.9%) △찬 성 364표(75.5%) △반대 34표(7%) △ 무효 84표 (17.4%)로 과반수이상의
찬성을 얻고 찬성과 반대의 표 차인 330표 보다 무효표가 적어 당선이 확 정되었다. 전현준 당선자는“먼저 이틀 만에 선 거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힘써주시고 도와주신 인문대 각 과 정, 부 학생회 장님들과 많은 인문대 학우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을 위해 쉼 없 이 뛰어다니는 인문대 정, 부학생회장 이 되겠습니다. 저희를 믿고 소중한 한 표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고 당선소감을 밝힌 뒤“이제 저희 는 당선의 기쁨과 동시에 2010학년도 1년여 동안 인문대를 이끌어가야 한다 는 부담감을 함께 앉게 되었습니다. 더 구나 인문대가 내년부터 4개 과에 있 어서 학부로 통합이 되기 때문에 많은 혼란이 예상됩니다. 그렇기에 저희 20 대 동반인문대는 임기 시작과 함께 2010학년도를 맞이할 준비를 시작하 여 학우 여러분들의 혼란을 덜어드리 고 불편함을 개선해드리기 위해 노력 할 것입니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 사과대 투표결과 사회과학대는 유일하게 두 개의 선 본이 출마해 경선으로 진행되었다. 하 지만 경선으로 진행된 선거답지 않게 투표율 저조로 두 번의 투표일 연장을
교생활을 편하게 누리실 수 있게 해드 리기 위해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대표자가 아 닌 여러분의 대변인으로써 학우여러 분의 '곁에 있어 힘이 되는 친한친구' 가 되어드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이공대 투표결과
▲ 정 : 김용태(경제07) / 부 : 김미예(경영08) 한 끝에 선거유효에 필요한 50%이상 의 투표수를 채워 개표할 수 있었다. 투표결과로는 기호 1번 경제학과 07학번 김용태(정), 글로벌경영학과 08학번 김미예(부) 학우가 당선되었 다. 전체 1428명 중에 △투표수 557명 (51%) △기호1 298표(53.5%) △기호 2 208표(37.4%) △무효 51표(9.1%) 로 과반수이상의 찬성을 얻고 무효표 가 기호 1번과 기호2번의 표 차보다 적어 당선이 확정되었다. 김용태 당선자는“많은 분들이 저희 를 지지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 씀 드립니다. 저희를 지지해주시지 않 은 학우여러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1300 사회과학대 학우여러분께서 학
▲ 정 : 전주환(컴공04) / 부 : 이상현(수통07) 이공대는 컴퓨터 공학과 04학번 전 주환(정), 수리정보통계학부 07학번 이상현(부) 학우가 당선되었다. 전체 2030명 중에 △투표인원 770명 (53.3%) △찬성 575표(74.6%) △반대 78표(10.1%) △무효 117표(15.1%)로 당선이 확정되었다.
전주환 당선자는“일단 바쁘신 와중 에 선거에 참여하여 저희를 뽑아주신 2000 이공대 학우여러분들께 감사 하 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저희 를 믿고 뽑아주신 만큼 있는 힘껏 노력 하여 더욱더 진화하는 이공대 학생회 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저희의 공약 중 이 공대 학우들과 함께하는 이공대가 되 려 한다는 공약이 있습니다. 저 역시 이공대 회장이 되기 전, 이공대학안의 한 학생이었으며, 학교 생활하면서 불 편함이 많았고, 이러한 환경을 바꿔보 기 위해 이공대 학생회장에 출마하였 으며, 2000 이공대 학우들 덕분에 당 선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뚜렷한 목 표의식이 있는 만큼 2000 이공대 학 우들의 생각속으로 들어가 그 생각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이공대 학생회 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포부 를 밝혔다. 한편, 후보자들의 공약이 너무 손쉬 운 공약이 아니냐 하는 문제가 제기 되 기도 했다. 등록금 관련 공약은 학생들 의 공감을 얻지 못했을 뿐더러 후보자 들마다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복지 공약 에 치중하거나 투쟁을 통해 이뤄내야 할 것들은 아예 논의조차 하지 않아 학 생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김윤미 기자 <dbsal0811@hanmail.net>
세계 최고를 향한 발판! 환상의 오케스트라 하모니 음악학부 2009 정기연주회 열려
서경대 뷰티아트센터 개관식
올 한해도 8번의 신문이 나왔습니다.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독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아보면 그간의 신문들은 대학의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내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운 마음 뿐입니다.
내년 개강호에는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함/께/뛰/는/지/성/언/론 사/랑/받/는/신/문/만/들/기
서경대신문사
지난 25일(수) 오후 2시 유담관 로비(L층) 및 5층에서 뷰티 아트센터의 개관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최영철 총장, 김성민 이사장, 최영희 전국미용협회 회장 등 수많은 교내 외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운 날씨 탓에 실내에서 진행되었고 테이프, 케익 커팅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진행된 축사에서 최영철 총장은“훌륭한 시설을 바탕으로 미용예술의 학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였으면 한다.” , “공동학위 등을 바탕으로 미용예술의 글로벌화를 이루겠 다.” 고 말하였다. 이어서 김성남 미예과 학과장, 최영희 전 국미용협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최영희 전국미용 협회 회장은“서경대의 뷰티아트센터 개관식은 대한민국 뷰 티화를 여는 새로운 일이다.” ,“실력 있고 능력 있는 미용인 의 토대가 되는 것이다.” 고 말하였다. 곧 이어진 축하공연에 서는 밸리댄스, 헤어쇼, 대학원 학생들의 헤어아트 전시회 등 다양한 공연이 이루어졌다. 뷰티아트센터는 총 1200평의 면적, 헤어, 메이크업, 피부 등 전공실습실 20여개와 대학원 실험실, 강의실 및 학과 사 무실 등이 들어선다. 각각의 강의실에는 전공에 맞는 최첨단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미용예술을 위한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그동안 시설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이번 뷰티아트 센터 개관을 통해서 해결되었다. 아직까지 정식 개관을 한 것은 아니며 정식 개관은 내년 1학기로 예정 되어있다. 이번 뷰티아트센터개관은 국내를 넘어 세계 제일의 미용인 양성 을위한훌륭한발판이될것이다. 곽수인 기자 <gnt90000@hanmail.net>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본교 음악학부의 2009년 정기연 주회 공연이 열렸다. 쌀쌀한 초겨울 날씨 속에서도 음악학부의 정기연주회를 보 기 위해 찾아온 많은 관중들은 넓은 홀을 가득 메웠다. 먼저 드보르작(A.Dvorak)의 슬라브 무곡 1번 C장조의 공연으로 첫 무대가 시 작되었다. 보헤미아 지방의 율동적이고 경쾌한 리듬과 날카로운 악센트가 인상 적이었다. 프로코페에프(S.Prokofieff)의 다섯 개 피아노 협주곡 중 제 3번 공연 에서는 음악학부의 이정선 학우가 피아노 협연을 가졌다. 이 학우는 원곡의 러시 아적이며 독특한 정서적 양식을 잘 표현하고 화려하고 현란한 피아노적인 기교가 돋보이는 연주로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드니 폴락 감독의 영화 <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 삽입되기도 했던 모차르트(W.A.mozart)의 클라리넷 협 주곡 A장조 작품 K.622의 공연에서는 유승찬 학우가 완벽한 클라리넷 연주를 선 보였다. 관혁악의 웅장함에 대비되는 독주악기의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원곡을 한 치의 무리 없이 소화해낸 유 학우는 이날 협연 연주자 중 가장 큰 박수 세례를 받았다. 다음으로 소프라노 파트의 조휘영 학우가 오페라 <Lucia di lammermoor(람 메르무어의 루치아)> 중‘주위는 침묵에 잠기고(Regnave nel silenzio)’ 를 열창하 였다. 조 학우는 비극적인 줄거리의 원곡을 풍부한 감성과 완벽한 고음처리로 훌 륭하게 소화해냈다. 마지막 협연에서는 엄요셉 학우 외 4명이 신포니아 콘체르탄 테 형식인 마우어(L.Mauere)의 Op.55 바이올린 4중주를 선보였다. 따로 또 같이 조화롭게 이어지는 바이올린 선율이 홀 안에 감미롭게 울려 퍼지며 관중들의 심 금을 울렸다. 협연이 모두 끝난 후 이어진 2부에서는 오케스트라 팀의 연주가 이어졌다. 리하 르트 슈트라우스(R.Strauss)의 교향시 작품인‘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과 스트라빈스키(I.Stravinsky)의 발레모음곡 중 불새모음곡 두 곡 모두 윤승업 지휘자의 지휘아래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하였다. 이날 음악학부는 공연 후에도 관중들의 앵콜 요청을 받으며 성공적인 정기연주회를 마무리 하였다. 유가인 기자 <ganiang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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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 백년의 빛 전
화보 제3회 사진공모전 당선작
사 령 12월 3일자로 아래 학우를 임·면합니다. ▶면 편 ▶임 편 ▶면 정
집 집 기
장 김윤미 (국문 07) 장 유가인 (국문 07) 자 조현구 (정통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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