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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5월 23일 창간 발행인•최영철 / 주간•조정래 편집장•김윤미 / 인쇄인•발해기획 서울시 성북구 정릉4동 산 16-1(136-704) 전화•940-7257

2009년 11월 13일(금요일)

제420호

2010년학년도 선거의 시작 총학선거, 올해도 단일 후보 사과대는 투표율 저조로 투표일 연장 실현가능 하지만 평이한 공약 아쉬워 새로운 2009년을 이끌어갈 대표자 를 뽑는 선거의 계절이 돌아왔다. 총학 생회 선거는 11월 9일(월)부터 일주일 간의 유세기간을 가지고 16일(월)부터 투표에 들어가 20일(금)까지 선거를 치른다. 예술대의 선거는 11일(수)을 마지막으로 선거가 마감되어 당선자 가 나왔으며, 사회과학대는 투표율이 저조해 투표기간을 13일(금)까지 연장 한 상황이다. 인문대와 이공대는 23일 부터 27일까지 투표기간을 가진다. 이렇게 총학선거를 포함해 각 단대 의 선거까지 11월은 선거의 달이라 할 만한다. 총학 선거는 3년 째 단일 후보 가 출마했으며, 예술대와 이공대도 단 일 후보로 선거를 치룰 예정이다. 이와 달리 사과대는 2팀이 경선을 벌이고 있으며 인문대는 아직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지 않은 상황이다.

◇제38대 총학생회 입후보자 제38대 총학생회는 3년째 한 개의 선본만이 출마를 해 선거를 치른다. 산 업공학과 07학번 유준상 학우(정)와 음악학부 07학번 이지은(부)학우가 [애인사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총학선 거에 출마했다. 유준상 학우는“서경

◇제12대 사회과학대 입후보자 제12대 사회과학대 선거는 [친한친 구]와 [우바우바], 총 두 개의 선거운동 본부가 출마했다. [친한친구]선거운동 본부는 경제학과 07학번 김용태학우 (정)와 글로벌경영학과 08학번 김미예 학우(부)가 출마했고, [우바우바] 선거 운동 본부는 군사학과 08학번 박성빈 학우(정)와 경영학부 09학번 박미진 학우(부)가 출마했다.

기 설치’ ,‘ATM기 확대 비치’ ,‘버스 정류장 & 벤체에 가로등 및 지붕 설 치’ ,‘화장실 부수용품 보충’ ,‘학생 후게실 개편’ ‘단대실 , 복합기 확대 비 치’ ,‘과실 집기 구매’ ,‘매점 운영시 간 확대’ ,‘시험기간 야식행사 확대’ , ‘우산 대여’ ,‘소모임 환경개선’ 을제 시했다.

▲ 유준상(정), 이지은(부) 대 학우분들께 더 좋은 환경에서 학교 를 다니고 더 좋은 곳을 나아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서경인이 될 수 있게 이바 지하기 위해”총학생회장에 입후보 했 다고 밝힌 뒤,“저희 제38대 [애인사 이]총학생회는 예술대를 위한 사과대 를 위한 인문대를 위한 이공대를 위한 총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출 마의 변을 밝혔다. 제38대 [애인사이] 총학생회 선거운 동 본부의 대표공약으로 ‘예비군 훈련 시 간식 지원’ ‘교내주변 , 가로등 추가 설치’ ,‘한 달에 한번 교내 주변 청소 실시’ 라는 복지공약과‘등록금 인상 폭을 6% 이내로 조정’ ,‘등록금 환원 확대’ 라는 등록금 관련 공약을 내걸었 다. 또한‘학점포기제도 재실행’ ,‘취

MICHIN FESTIVAL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본교 축 제인 대동제가‘MICHIN FESTIVAL' 이라는 이름으로 3일간 초록운동장에 서 열렸다. 일부 학우들은 애초 축제 예정일 이었던 26일부터 과 수익사업 등을 열며 분주하고 활기찬 한 주를 시 작했다. 축제 첫날인 28일에는 먼저 초록운 동장 중앙무대에서 음악학부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 하고 자리를 가득 메운 학우들은 음악 학부의 경쾌하고 진지한 오케스트라 연주공연에 박수로 화답하며 질서정 연한 관람태도를 보여 주었다. 음악학 부의 공연 바로 이후에는 무용예술학 과의 제 10회 정기공연이 있었다. 가 장 먼저 공연된 <오고무> 무대에서는 절도 있고 일체감 있는 동작이 눈길을 끌었고 <풍속도> 공연에서는 학우들 의 풍부한 표정연기와 고운 선의 표현

업캠프활성화’ ,‘학술정보관 희망도 서 신속처리’ ,‘모기약, 샤워용품 대 여’등이 있다. <관련기사 4면>

등 한국의 미를 잘 살린 동작들이 돋보 였다. <봄의 노래> 공연에서는 유채꽃 을 든 흰 한복의 학우들로 초록운동장 은 잠시 봄의 정취에 빠져들었다. <도 도새>, <컨츄리 코스모스>, <버려진 풍 경>의 세 행위예술 프로그램에서도 무 용과 학우들은 진지한 공연을 선보였 다. 한 시간 반가량 이어진 무용과의 정기공연은 축제의 설레는 분위기 속 에 무사히 마무리 되었다. 축제 첫째 날의 모든 공연이 끝난 후 개막식에서 최영철 총장은“신종플루 로 인해 축제기간이 3일로 줄어들어 매우 아쉽지만 기간에 연연하지 않았 으면 좋겠다.” 고 말하고“우리 학생들 이 인생의 황금기인 대학생활을 소중 히 여기고 되도록 많은 추억을 만들었 으면 한다.” 며 이번 대동제도 학우들 의 청춘 추억거리 중 하나로 남길 바라 는 뜻을 내비쳤다.

▲ 박성빈(정), 박미진(부)

먼저 [친한친구] 선거운동본부는 소 통과 학습, 복지라는 이름으로 공약을 내걸었다. 소통의 공약으로는‘학생회 홈페이지 개편’ ,‘다양한 설문조사 실 시’ ,‘화장실 통신문’ ‘주기적 , 공청회 개최’ 가 있고, 학습 공약으로는‘초청 강연’ ,‘대외적인 공모전 및 봉사활동 홍보’ ,‘유담도서관 환경개선’ 을내 놓았다. 복지공약으로는‘제휴업체를 통한 학생 할인 확대’ ‘교통카드 , 충전

[우바우바]선거운동 본부의 공약으 로는‘등록금 인하’ ,‘등록금 환원율 인상’ ,‘중앙도서관 상업시설 분양 및 수시(적성고사)등으로 인한 등록금 외 수익증대에 대한 부분 환원 요구’ ‘학 , 교비 회계분석 자료 제출 요구’ 를제 시했고,‘교양 커리귤럼 개설 추진’ , ‘취업설명회 박람회’ ‘대학생 , 연합토 익 공모전 스터디’ ‘중도에 , 사과대 전 용 세미나실 마련 추진’ ,‘중도 24시 간 개방요구’ 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외에도 복지공약과, 탄탄한 학생회 를 위한 공약, 젊음을 위한 공약, 그리 고‘학우들의 원하는 일이라면 무엇이 든지’ 를 뜻하는 백지공약까지 공약으 로 내걸었다.

개막식 이후에는 낮부터 운동장에 서 프로모션을 펼치던 처음처럼 배 가 위바위보 게임이 중앙무대에서 진행 되었다. 가위 바위 보를 토너먼트로 진 행하여 최종 승자에게 68만원의 현금 이 상품으로 지급되는 방식이었다. 이 게임에 참여 하기위해 중앙무대 앞자 리에 있던 많은 학우들이 지원했고 경 기는 약 20여분 가량 지속되었다. 학 우들은 가위 바위 보를 할 때마다 사회 자가 지정해준“처음처럼 쿨” 을 외쳐 야 했다. 이를 본 몇 학우들은 불편한 심기를 바로 드러냈다. 신원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한 학우는“이번 이 학교에서 맞는 세 번째 축제인데 저 렇게 주류업체가 대놓고 무대에 올라 가 긴 시간동안 프로모션을 하는 것은 처음 보았다” 며“중앙무대가 누구를 위해 있는 것인지, 대체 이 축제의 주 인이 누구인지 모르겠다.” 고 말하고 “대학축제에 어울리지 않을뿐더러 학 우들이 너무 자본의 논리에 놀아나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았다” 며 불만을

나타냈다. 29일에는 철인 28호 등 인문대의 소 모임 팀들이 가장먼저 무대를 빛냈다. 이어서 가요제의 예선이 치러졌다. 올 해는 총 34팀의 쟁쟁한 실력의 학우들 이 무대에 올라 숨겨두었던 끼를 마음 껏 뽐냈다. 개그맨 윤성한 씨가 특별사 회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예선무 대의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어 본교 경영학과 출신의 멤버가 있는 신인그 룹 에그(EGG)의 축하무대가 이어졌 다. 마지막 무대는 동아리 공연으로 채 워졌다. SDR, 그라미, 워커스가 차례 대로 준비한 공연들을 선보였다. 축제 마지막 날의 중앙무대는 슬릭, 화락, 불협화음의 사과대 소모임 공연 으로 활기차게 시작되었다. 학우들은 밴드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즐거 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특별히 초청된 서울여대 치어리더 팀 '슐스'가 활기찬 응원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높였다. 바 로 이어진 비보이(B-BOY) 팀의 화려 한 퍼포먼스 공연도 펼쳐졌다. 이어서

▲ 김미예(부), 김용태(정)

◇제19대 이공대 학생회 입후보자

▲ 이상현(부), 전주환(정) 제19대 이공대 선거는 한 개의 선거 운동 본부만 출마했다. 컴퓨터 공학 08학번 전주환 학우(정), 수리정보통 계학과 07학번 이상현 학우(부)가 19 대 이공대 학생회에 입후보했다. 주요 공약으로는‘이공대실 개방’ , ‘소모임지원’ ‘과 , 사무실 전단수거함 개설’ ,‘청운관 9층 환경개선’ ,‘취업 관련 서비스 강화’ ‘스터디 , 그룹 활성 화’ 를 내세웠다. 전주환 학우는“학교를 다니다 보니 학생으로서 불편함을 느낀 부분이 있 었고 그걸 조금이나마 바꾸고 싶어서 도전 하게 되었다” 며“전대 학생회가 못 했던 것은 아니지만 학우들 중에는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거나 그렇지 못 한 부분도 있었을 것이다” 라고 밝힌 뒤“이에 다양한 학우들의 생각을 대 변하고 싶어서 출마하게 되었다. 올해 를 교훈 삼아서 더 좋은 이공대를 만들 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공약으로는‘문예관 1·2층 화장실 거울 설치’,‘문예관 E도난방지 CCTV설치’ ,‘북악관 매점 버스카드 충전기 설치’ ,‘북악관 식당메뉴 개 선’ 을 제시했다. 이경구 학우는“제12대 예술통합대 를 회장의 직책으로 함께하게 되어 정 말 영광입니다. 여까지 오면서 많은 도 움을 주신 분들게 감사하고 투표에 참 여해 주신 예대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라며“이번 투표로 한 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이 마음을 잊지 않고 예술대에 귀를 기울 여 작은 소리에도 관심을 갖도록 노력 하여 예대 운영에 힘써 보태겠습니다. 예술대 파이팅!” 라고 당선소감을 밝혔 다. 또한 윤수정 학우도“예술대를 대 표할 부회장으로 당선된 게 부담스러 운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많은 학생들 을 대표한다는 것이 뜻 깊은 것 같고 부 회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열심히 하 겠습니다” 라며포부를밝혔다.

▲ 윤수정(부), 이경구(정)

◇제20대 인문과학대 학생회 입후보자 ◇ 제12대 통합예술대 학생회 입후보자 이번 선거에서 가장 일정이 빨랐던 예술대에서는 연극영화학부 05학번 이경구 학우(정), 무용예술학과 07학번 윤수정학우(부) 후보가당선되었다. 전날 예선심사를 거쳐 올라온 학우들 의 가요제 본선무대가 계속됐다. 예선 을 뚫고 올라온 학우들의 노래 실력이 모두 출중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마지막 무대는 아웃사이더와 MC몽 등 연예인의 공연으로 채워져 올해도 어김없이 매년 답습된 행보를 그대로 이어갔다. 공연 중반부터 연예인을 가 까이서 보기 위해 많은 학우들이 무대 앞으로 몰려나와 자원봉사단의 커트 라인이 무너질 번한 아찔한 상황이 연 출되기도 했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학 우들을 커트라인 안으로 밀어 넣는 힘 든 작업이 공연이 끝날 때 까지 내내 계속됐다. 전체적으로 이번 대동제는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 되었지만 예년 축 제들과 비교해 이렇다 할 특성은 찾아 보기 힘든 축제였다. 또한 축제기간 내 내 오전부터 운동장에서 들려오는 시 끄러운 공연 리허설 소리로 인해 학우 들이 수업을 듣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도 전혀 낳아지지 않았다. 매

인문대는 오늘후보자 등록을 마감 한다. 12일까지 등록한 후보자는 없으 며, 13일까지 등록한 후보자를 기다려 23일부터 27일까지 투표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년 행해지던 각 과의 수익사업과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이어온 총학 주최의 보 물찾기, 가요제 외에 로또사업도 이루 어졌지만 좀 더 참신하고 유익한 즐길 거리는 턱없이 부족했다. 낮 동안은 각

◇동아리 연합회 입후보자

▲ 이한섶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동아리연 합회도 선거를 했다. 경제학과 04학번 이한섶 학우가 당선되었다. 이한섶 후 보는‘대외 동아리 홍보활동 적극 추 진’ ,‘동아리 간 교류를 통한 대내적 활성화 도모’ ‘투명하고 , 현실적, 체계 적인 민원처리’ ,‘적극적인 동아리 활 동을 위한 확실한 지원’ 을 공약으로 걸고 동아리인들에게 표를 호소했다. 이한섶 후보는“학교생활을 좀 더 활기차고 즐겁게 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동아리라고 생각합 니다. 저는 아직 끝나지 않은 2009년 4분기 막바지에 임기를 맡게 되면서 2010년을 차곡차곡 준비해 나갈 생각 입니다” 라며“동아리 연합 체육대회 등으로 내부 결속력을 다지고 동아리 별 각종 대외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 하는 등 우리 서경대학교 동아리가 더 큰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할 것입니다. 교내 모든 학우들이 부 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동아리 분위 기를 만들겠습니다” 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취재부 <skpress@naver.com>

과의 수익사업만이 이루어졌을 뿐이 고 축제의 끝은 여전히 주점으로 마무 리 되었다. 유가인 기자 <ganiangel@hanmail.net>

지면안내

보도 ◀ 절주문화 캠페인

학교기획

총학생회

특별기획

총학 선거 입후보자 인터뷰

문화 소극장 뮤지컬<판타스틱스>

사 령 11월 13일자로 아래 학우를 정기자로 임합니다. ▶임 정

곽수인 (국문 09)

제3회

신문사 보도사진전 및 공모전 서경대신문사가 세 번째 보도사진전을 개최합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받습니다. 관심 있는 학우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보도사진전> 기간 : 11월 25일(수) ~ 27일(금) / 장소 : 청운관 로비 1층 <사진공모전> 기간 : 11월 20일까지 / 주제 : 서경대학교에 관한 한 자유 모집방법 : skpress@naver.com, www.skpress.org로 접수 (1인당 작품 3개 이하로 제한) 공모작발표 : 12월 3일자 서경대신문 421호 상품 : 1등 - 백화점 상품권(10만원 상당) / 2등 - 문화상품권(5만원 상당) / 3등 - 문화상품권(3만원 상당) ※ 문의전화 : 010-3101-0236(편집장)

▲ 제2회 사진공모전 최우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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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3일(금요일)

420호

제1회 총장배 학생슈퍼모델 선발대회 열려 절제할 수 있는 한잔 대상은 국제대학 모델학과 최수현

제1회 서경대학교 총장배 학생 슈퍼 모델 선발대회가 열렸다. 서경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와 서경대학교 무대 의상연구소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고등학교 2학년 이상 남녀 학생을 대 상으로 했다. 축제 기간인 10월 29일 에 문예홀에서 열린 이번 슈퍼모델 선 발대회는 첫 번째 대회이지만 많은 학 생들이 참여해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이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제3회 서경 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무대의상 발

표회와 겸한 행사로 의상 디자인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은 무대에서 연출되 는 패션은‘모델’ 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다는 데에 의견을 모아 특별한 행 사를 마련한 것이다. 본교의 의상디자 인학과는 전국에 하나 뿐인 무대의상 공연기획 학과로 재학생 모두가 의상 제작, 헤어, 메이크업, 모델, 공연기획 을 공부하고 있다. 행사에 앞서 최영철 총장이 참석해 “의상디자인학과의 세 번째 무대의상

땀과 노력이 깃든 학업의 결실 제7회 무용예술학과 졸업 작품 발표회 11일 오후6시 문예관 문예홀에서 본 교 무용예술학과의 제7회 졸업작품전 시회가 있었다. 홀에는 공연 시작 전부 터 많은 학부모님과 학교관계자 분들 이 자리를 가득 메워 학우들을 격려했 다. 무용과는 이날 공연에서 비의 소나 타, 아카르디아, 가시나무새, 내려놓 기 등 총 3장르 8개의 프로그램을 선 보였다. 우선 한국무용인 <비의소나타>의 몽환적인 무대가 끝이 나고 <아카르 디아>의 현대무용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이 시작되자 낯선 기계음과 무대 한켠에 무질서하게 쌓여있는 철제 의 자가 드러나고 검은 옷을 입은 여인들 이 등장 하여 현대인들의 메마른 감성 적 세태를 꼬집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가시나무새>에서는 그림자 실루엣

등의 무대장치를 활용한 동작들을 선 보였다. <내려놓기>의 현대무용 공연 에서는 비슷한 의상의 두 학우가 나와 같은 듯 다르게 이어지는 동작들과 작 용·반작용을 연상시키는 움직임들 로 마음의 짐과 불필요한 틀을 내려놓 는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서는 계절에 따라 다른 주제로 발레공연이 이어졌다. 남녀 듀 엣 공연에서는 어려운 리프팅 동작도 훌륭히 소화하는 호흡이 돋보였다. 다 음 한국무용 <숨>공연은 촛불을 꺼트 리려는 여인과 그것을 지키려는 여인 간의 긴장감이 마지막까지 이어지며 공연을 끌어갔다. 극단으로 대비되는 여인들은 마음속의 불안과 두려움, 알 수 없는 억압과 제어들에 속박당한 상 태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을 나타냈

발표회를 바라보며 한여름 더위를 잘 이겨낸 찰진 옥수수를 떠올린다” 며찬 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의상디자인 학과 박은정 학과장은“21세기 패션 은 문화콘텐츠와 연결된 프로그램만 이 연속성을 가질 수 있다. 디자이너의 의상을 가장 잘 표현하고 연출하기 위 한 구성원으로서의 모델을 위한 대회 를 개최해서 21세기형 패션인을 만들 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다” 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이숙영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학생슈퍼모델 선발대회 에서는 최수현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수현 학생은 국제대학 모델 학과 1학년으로 전문 모델 못지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4인조 클래식 앙상블 비바보체의 공연과 한국무용 협회콩쿨 대상에 빛나는 김서영 어린 이의 발레공연, 네미시스, 국제대학 모델학과와 의상전공 학생들의 리폼 패션쇼는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대회 내내 보는 이의 탄성이 끊이지 않았다. 김윤미 기자 <dbsal0811@hanmail.net>

다. <Men’ s of title> 현대무용 공연은 남자들의 이야기가 주축이 되어 남성 의 눈과 귀와 입을 막고 숨을 조이는 퍼포먼스 등을 통해 사회적 편견과 관 념에 가로막혀 강해질 수밖에 없는 현 대 남성들의 비애를 잘 표현하였다. 마지막 공연인 <월견초>는 꽃향기가 서서히 무대 앞쪽에 퍼지면서 시작됐 다. 꽃에 대한 탐미와 집착을 보여주 며 외로운 기다림을 꽃을 피우는 행위 로 승화시켰다. 약 두 시간여에 걸쳐 준비된 모든 공 연이 끝난 후 학우들의 무대 인사가 이 어졌다. 최영철 총장은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친 무용과의 모 든 학우들을 격려하였다. 학우들의 공 연을 보기위해 객석을 가득 메웠던 학 부모, 친구들, 교내 관계자 분들도 아 낌없는 박수로 무용과의 졸작을 축하 하였다. 유가인 기자 <ganiangel@hanmail.net>

타인을 위한 봉사는 즐겁고 보람있는 헌신 며 앞으로도 세계 평화를 위해 신나게 봉사 할 것을 학우들로부터 다짐받았 지난 3일 오후 5시 본교 혜인관 시청 다. 이어 박경원 피플투피플 초대 총장 각 5실에서 서경대 국제봉사동아리 은“정치, 국경을 넘어 평화로운 세계 피플투피플(PTP. People To People) 를 이룩하는데 우리 동아리의 뜻이 있 의 헌장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교 다” 고 밝히고“인류발전을 위해 앞으 내 관련 교수들과 피플투피플 학생회 로도 더욱 힘을 보태야 할 것” 이라며 장 게.바트바타르와 부회장 페.벌러르 축사를 마무리 하였다. 피플투피플 한 마 외에도 본교의 많은 유학생 학우들 국본부 부총재인 김길연 지도교수는 이 참여하였다. 이화여대, 명지대, 나 “앞으로 서경대 피플투피플 활동에 우 사렛대 등 타대 회원진도 참석해 함께 리 교수들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자리를 빛냈다. 피플투피플 임원진들 이라며 학우들을 격려하였다. 과 신입회원들은 이날 입회·취임선 국제 피플투피플은 국제간 친선교 서 후 김승남 총재와 내빈들로부터 배 류 활동과 상호이해증진을 도모하여 지를 수여 받았다. 세계평화구현에 기여한다는 취지아 피플투피플 한국본부 제 19대 김승 래 비영리, 비정치, 비종파적 교육· 남 총재는 이날 격려사에서“앞으로 문화·친선 교류 사업을 추진하는 국 우리 젊은이들은 감사하는 마음을 갖 제적 단체로 1956년 아이젠하워 미국 는 사람, 항상 겸손하며 자기계발을 게 대통령에 의해 창설되었다. 피플투피 을리 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 플 한국 본부는 1965년 처음 설립된 이라 말하고“또한 타인을 위해 봉사 이래 현재 전국 32개 단위챕터와 건국 할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 이라 대, 서강대 등 26개의 대학생 동아리

서경대 PTP 헌장식

를 합하여 약 3000여명의 회원이 활 동 중에 있으며 다문화가정 지원, 국제 문화교류, 지역사회 봉사활동, 청소년 교환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제 평화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PTP 한 국본부 문의 www.ptpkorea.or.kr) 유가인 기자 <ganiangel@hanmail.net>

?!? ‘승자는 혼자다’ Ranking 현황 1. 산업공학과

김자영

2. 산업공학과

대민지

3. 도시공학과

김정기

4. 정보통신공학과

이철희

민중의, 민중에 의한, 민중을 위한! 서경대‘유일’민중가요 소모임 국문과 한소래 제 21회 정기공연 민중가요에 대하여 아는가? 민중가 요(民衆歌謠)란, 주로 사회운동에서 불리는 노래를 총칭하는 표현이다. 민 중가요는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거나, 해당 운동의 주제를 주로 담았다. 투쟁 가, 민가 등으로도 불리며 노동운동, 통일운동, 인권운동, 정치운동 등 주 제별로 다양하다. 대표적인 가수로는 우리에게 친숙한 고 김광석, 노찾사, 안치환 등이 있다. 지난 6(금), 7(토) 청운관 지하 소극 장에서 국문과 산하 소모임 한소래의

정기공연이 있었다. 이틀에 걸쳐 열린 이번 공연에는 많은 학우들과 졸업생 이 관람하였다. 총 12곡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합 창, 독창 등이 각각 짜임새 있게 구성 되었다. 공연은 대표 강경구 학우의 ‘광야에서’독창으로 시작되었다.‘산 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같이 우 리에게 친숙한 곡부터‘다시 광화문에 서’ ,‘새로운 시작을 향해’같은 다양 한 곡이 이어졌다. 또한 한 곡이 끝날 때 마다 학우들의 짧은 연기가 섞이면

서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공연에 활기 를 불어 넣었다. 대표 강경구(04) 학우는 공연을 마 친 소감에 대하여“아쉽고 후련하기도 하다. 또 많은 분들이 공연을 관람해 주셔서 고맙다.” ,“한소래에 6년 동안 있었지만 매번 할 때 마다 떨리는 건 여전 한 것 같다.” ,“앞으로도 한소래 가 학우들 그리고 국문과와 함께 쭉 이 어졌으면 좋겠다.” 며 말을 마치었다. 곽수인 수습기자 <gnt90000@hanmail.net>

┃학 내 소 식┃ 학술정보관 도서전시회

대학생 절주 문화 캠페인 술은 개인의 기호 식품 중 하나다. 그러나 무분별한 음주가 건강에 해로 운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축 제 철을 맞은 대학가에서는 음주로 인 한 피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피해는 매년 반복 되는 상황이다. 이에 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절주 문화 캠페인이 지난 3일(화) 12시 북악관 앞에서 개최되었 다.‘성북구 보건소’ 와‘학군단’ 이주 최한 이번 캠페인에는 추운 날씨 임에 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캠페인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 었다. 잘못된 음주상식을 알려주는 OX 퀴즈와 학생들의 절주 서명이 이 어졌다. 또한 직접 무알콜칵테일을 만 들어주는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 다. 행사에 참여한 국문 최윤석(09) 학

우는“OX 퀴즈를 통해서 잘못 알고 있 었던 음주 지식을 조금이나마 바로 알 수 있었다. 특히 무알콜칵테일을 만들 어주는 것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캠페인의 목적에 대하여 주최 측은“교내 음주피해가 심각하다. 이 에 음주에 관한 피해를 조금이나마 알 리고자 하였다. 행사는 매 시즌마다 총 3번 개최되며 슬로건 공모전, 학생 교 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절주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끝으로 행사 소감에 대하여“보건소 중심이 아니라 학생들 이 중심이 되었다.” ,“직접 칵테일을 배워서 타주기도 하였다.”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절주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하며 말 을 마치었다. 곽수인 수습기자 <gnt90000@hanmail.net>

추위를 녹이는 열정의 노래 워커스 53th 정기공연 12일 목요일 늦은 6시 청운관 지하 소극장에서 교내 밴드동아리 워커스 (WORKERS)의 53번째 정기공연이 열렸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 은 학우들이 워커스의 공연을 보기 위해 소극장 객석을 가득 메웠다. 입 구에서는 공연을 찾아준 학우들을 위해 맥주가 무료로 제공되었다. 공연은 08학우들과 신입생 09학우 들의 공연으로 나뉘어 열렸다. 공연 시작 전 워커스 회장 김덕영 학우(국

통 05)학우는“이렇게 매번 저희 워 커스의 공연을 보러 자리를 채워주 시는 학우 여러 분들께 감사의 인사 를 드린다.” 고 말하고“언제나 그렇 듯 저희의 공연 목표는 오신 관객 분 들에게 최대한 많은 것을 보여드리 는 것” 이라며“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신나게 즐기고 가셨으면 좋 겠다.” 고 자리를 채운 학우들에게 감 사의 인사를 전했다. 첫 공연은 08 학우들의 The Calling의 Thank you로 시작되었 다. 드럼과 기타가 조화롭게 어울려

오는 12월 1일~3일까지 3일간 학술정보관 9층 제3열람실에서 교내도서전 시회가 열린다. 교내 독서 증진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동서·양서 목록을 모두 포함하며 교내 모든 재학생들은 도서 관람 후 원하는 도서를 학 술정보관에 신청할 수 있다.

제21회 형사모의 재판 11월 19일(목) 늦은 6시에 민형사법연구회의 형사모의 재판이 열린다. 이번 모의 재판은 2년 만에 열리는 모의재판으로 청운관 지하 2층 청운홀에서 열 린다.“친절한 희주씨” 라는 제목으로 개최 될 예정이다.

버스 1212번 종점 노선 변경되어 11월 2일부터 버스 1212번이 북악관 앞까지 올라오는 것으로 노선을 바꾸 어 운행을 시작하였다. 사실 예전에 1212번이 북악관 앞까지 들어왔었으나 주변 상인들의 반발로 다시 내려가 본교 입구까지만 운행을 했었는데 끊임없 이 건의한 결과, 이번에 다시 1212가 북악관까지 올라오게 된 것이다. 이로써 학교 내로 올라오는 교통 편이 하나 더 생겨 학우들이 통학에 있어서 겪었던 불편이 조금은 해소되었다. 잔잔한 선율이 울려 퍼지며 학우들 의 감성을 가득 채웠다. 첫 곡 끝에 08의 보컬을 맡고 있는 성두완(컴공) 학우는“이번 공연은 모던하고 잔잔 한 노래 위주로 많이 준비했다.” 고말 하고“이번이 08학번의 마지막 공연 이어서 아쉽다. 그런 만큼 더 재미있 게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 며 관객 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1부 끝에 는 귀에 익숙한 뮤즈의 Can take my eyes of you를 열창하며 공연의 막을 내렸다. 2부는 09 학우들과 함께하 는 무대로 시작되었다. 성두완 학우 는 또“현재 09학번 학우들이 부족한 상황” 이라며“밴드음악에 관심있거 나 추억거리를 만들고 싶은 학우들

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며 워커스를 홍보했다. 이어서 마지막으로 09학 번들의 무대가 시작되었다. 공연에 앞서 09학우들의 소개 후 뮤즈의 hysteria, 델리스파이스의 차우차우 등 신나는 공연이 계속되었다. 워커스 공연진들은 이날 공연 내내 진지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추위를 녹이는 열정을 보여 주며 최고의 무 대를 학우들에게 선사했다. 학우들도 공연이 끝날 때까지 큰 박수로 호응하며 워커스의 공연에 힘을 더했다. 유가인 기자 <ganiangel@hanmail.net>

사과대 사랑·나눔 바자회 전자공학과 졸업작품 전시회 앞으로도 학생 자발적인 자선 행사를 기대 학생들의 흥미 유발과 산학 협동관계의 초석 마련 지난 10월 마지막 주인 26일 월요일 부터 축제기간에 초록운동장 한 곳에 서는‘우리’사과대의‘사랑·나눔 바 자회’ 가 개최되었다. 이번 바자회는 처음 개최되는 행사 로 대동제와 함께 하여 많은 학우분들 과 학교 관계자분들의 참여와 관심이 기대되었었다. 하지만 사과대 임현규 (04) 학생회장은“대동제의 각 과 주점 자리와 학교 축제에 홍보를 하기 위해 올라온 회사들의 공간으로 인해 바자 회의 공간을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를 하지 못했다.” 라며“그게 처음 시작한 바자회로써 아쉬움을 크다.” 라며 아쉬 움을 토로했다. ‘우리’사과대에서 올해 처음 개최 한‘사랑·나눔 바자회’ 는 여러 학우 들이 제출한 다양한 물건과 사과대에 서 직접 판매한 우산의 수익금을 전국 지역 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하는 자 리였다. 제출된 물건으로는 학우들이 깨끗이 관리하고 세탁을 한 옷들과 여 러 서적들, 화장실용품 등과 교수님들 께서 잘 안 쓰시던 좋은 물건들까지 다 양한 물품들이 제출되었다. 물건들을 제출한 학우들에게는 사랑티켓을 주 어 다른 물건을 구입 시 조금 할인된 가격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 었다. 이렇게 제출된 물건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3만7천원으로 예상보다는 적은 금액이었다. 이에 대해 주최측인 사과대 학생회는 물건에 대한 신뢰와 부족한 홍보로 인해 많은 학우들이 참

여를 하지 않은 것이 많은 수익금을 내 지 못한 원인으로 파악했다. 사과대가 바자회기간을 통해 같이 판매한 우산 사업은 총 50개를 준비하여 총16개를 팔아 8만원의 수익금 내었다. 판매를 하지 못해 남은 우산은 현재 우리 사과 대가 실시하고 있는 우산대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공고를 통해서 도 알린 총 수익금은 11만7천원으로 전국 지역 아동센터 협의회에 전달하 였고 남은 물건들은 아름다운 가게 재 단에 기부하였다. 사과대는 이번 행사 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물건들을‘서 경대학교’ 라는 이름으로 기부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사과대 학생회 장 임현규 학우는“축제를 그냥 단순 히 즐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바자회 등 다양한 사업 등을 통해 불우이웃을 돕거나 기부를 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 었으면 한다.” 라며“가령 마라톤으로 통해 한 학우가 몇 미터를 뛰면 미터 당 얼마를 기부를 하는 방법 등 여러 사업을 통해 학우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좋은 곳에 쓸 수 있었 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dbsal0811@hanmail.net> 바로잡습니다 418호 1면의 이공체전 족배구 경기 우승은 토목공학과가 아니라 수리정 보통계학부&금융정보공학과 입니다.

지난 11월 10일(화)부터 11일(수)까 지 서경대학교 문예홀 로비에서 전자 공학과 졸업작품 전시회가 개최되었 다. 총 21개 팀으로 구성된 전자과 학 우들은 졸업작품으로 MP3 Player에 서부터 보관함, 자동문개폐기, 자동 물류 운반/분류 시스템까지 다양한 분 야로 자신들의 전공을 응용하여 작품 을 전시하였다. 현재 학우들뿐만 아니 라 일반 산업체에서도 필요하고 많이 쓰이는 기술을 접목하여 색다르고 기 발한 아이디어와 젊은 열정으로 좋은 졸업 작품을 제작하였다. 이번 졸업작 품전시회를 통해 전자공학과 학과장 은“전시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하여 실용적인 교육의 체계가 확 립되고, 작품이 풍부해지고 학과성장 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라며 감사의 말을 남겼다. 가장 눈에 띈 작품으로는 김종윤 (06), 장유진(06) 학우들의 NXT를 이 용한 자동 물류 운반 및 분류 시스템이 었다. 이 작품은 물류운반과 물류선별

취업과 진로에 관한 정보? JOB CAFE에서 얻자! 11월 2일 유담관 로비층에 스터디 라운지로 운영되고 있던 곳이 JOB CAFE로 탈바꿈하였다. JOB CAFE 는 종합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학우들이 취업·진로에 관련 된 자료를 얻고 서로 정보교류도 원활 히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 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중간에 오 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잠시 운영을 중단한다. 이곳에서 제공 하는 시설에는 세미나실, 모의 면접 실, 상담실이 있고 그 밖에 컴퓨터와 종전에 운영하고 있었던 스터디 라운 지 그리고 취업과 진로에 관련된 도서 를 제공하고 있다. 컴퓨터는 총 4대가

구비되어 있는데 취업·진로에 관한 자료검색을 할 수 있고 온라인 심리검 사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다. 취업과 진로에 관련된 간행물과 도서들은 JOB CAFE내에서만 열람이 가능하며 대출은 불가능하다. 그 밖에 세미나실과 모의 면접실, 상담실의 이 용을 원하는 학우는 JOB CAFE 출입 문 쪽에 있는 접수창구에서 희망날짜 와 시간을 예약 한 후 사용하면 된다. 특히 세미나실은 주로 토론이나 발표 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빔 프로젝 트, 노트북, 스크린과 같은 장비가 필 요한 학우들은 예약 접수할 때 같이 신 청하면 대여가 가능하다. 하지만 JOB CAFE의 공간이 마련된 지가 얼마 되

지 않았기 때문에 세미나실과 모의 면 접실, 상담실의 구획이 제대로 나누어 지지 않은 상황인데 이러한 외부적인 문제는 겨울방학 때 공사를 해서 제대 로 된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그간 학교 내에서 학생들이 삼삼오 오 모여서 서로 정보를 원활히 공유할 수 있는 장소가 마땅치 않았는데 앞으 로 JOB CAFE가 이 부분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 만 유익한 공간이 아무리 마련되어있 어도 학생들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고 활발하게 이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 이 되어 버리고 만다. 따라서 취업과 진로에 관한 정보를 얻고 싶은 학우들, 취업 스터디 모임의 장소가 마땅치 않

이라는 두 개의 구성으로 되 어 있다. 물류운반용 라이트 레이서는 물류를 적재 후 하 단부에 장착된 색 감지 센서 를 통해 그려진 길을 따라 운 반을 시작한다. 이것이 물류 선별장소에 가면 블루투스 통 신을 통해 선별 컨베이어 벨 트가 작동하기 시작한다. 물 류를 전달받은 컨베이어 벨트 는 그 물류를 자동으로 물류를 선별하 는 곳으로 이동시킨다. 물류가 선별 공 간으로 오면 컨베이어 벨트는 다른 물 류의 이동을 중지시키고 선별작업을 하게 된다. 선별은 물류의 색 감지 센 서를 통해 이뤄진다. 이 작품은 흰색과 검정색이라는 두 가지 경우로 선별하 여 다른 공간으로 검은 물류와 흰 물류 를 선별한다.“몇 개의 센서와 몇 개의 서보모터를 이용하여 실제 물류 운반 및 분류 시스템에 적용할 경우 작업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라 며 이번 작품에 대한 장점을 열변하였 다. 또한“마지막 학기를 통해 지금까 지 배웠던 전공을 비롯하여 산업 전반 적인 기술을 직접 구현하고 만들어 볼 수 있는 계기로 좋은 경험이었다. 이런 경험과 기회가 좀 더 많았다면 하는 아 쉬움을 느꼈다.” 라며 김종윤학우는 졸 업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김윤미 기자 <dbsal0811@hanmail.net> 아 고민하고 있었던 학우들, 정적인 유 담관 내에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싶은 학우들, 자유롭게 정보를 교환하면서 공부하고 싶은 학우들을 포함한 많은 학우들이 JOB CAFE를 활발히 이용 하면 JOB CAFE가 내적으로 튼실한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JOB CAFE에서는 이곳을 이용 한 학생들에게 간단한 설문조사를 실 시하고 있는데 이용하고 나서 부족하 다고 느꼈던 점을 건의하거나 필요한 자료들을 요구하면 이러한 의견들이 바로 반영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학우 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용 해서 다함께 JOB CAFE를 꾸려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최혜련 기자 <425979@hanmail.net>


420호

2009 신문고

우리는 신문을 만들고 신문은 학교를 만듭니다

2009년 11월 13일(금요일)

총학생회 회칙 개정 필요

전체학생대표자회의는 이래야 한다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감사위원회’

◇ 전학대회 총학생회 회칙 (최종 개정일 2001. 9) 제3장 전체학생대표자회(이하 전학대회) 제16조(지위) 에는‘전학대회는 전체학생총회의 위임기구이며, 본회의 심의 및 감사기구이다.’ 라고 명시되 어 있다. 전학대회는 전체학생총회가 소집되지 않을 시에 전체학생총회의 권한에 준하는 효력 을 갖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전체학생총회가 열리지 못하는 요즘, 총학생 회원 전체에 관련된 중대 사항을 토의, 결정하는 최고의 기구이다. 전학대회의 업무 및 권한을 명시한 제19조를 보면 △학칙 개정안의 발의 요구권 △회칙 개정 안의 발의권 및 의결권 △전체학생총회의 소집 요구권 △확대운영위원회에서 검토, 조정, 제 출된 예·결산안의 심의, 의결권 및 사업계획서의 심의, 의결권 △총학생회의 운영 전반에 대 한 감사 △총학생회 정·부학생회장 탄핵 소추권 △총학생회 집행국장의 인준 및 해임권과 출 석 요구권 △총학생회 특별기구 신설 및 해체에 관한 의결권 △기타 확대운영위원회에서 상정 한 안건 및 전학대회 대의원이 발의한 안건의 심의, 의결을 볼 수 있다.

◇ 전학대회 시기 제20조(회의)에 대한 규정을 보면 전학대회는 정기 전학대회와 임시 전학대회를 두고 있다. 정기 전학대회는 매학기 1회로 하며 의장이 소집하도록 되어 있다. 이 정기회의는 보통 학기가 시작한 후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지는 것이 관례이다. 본교의 회칙은 정확히 이를 명시하고 있 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타 대학들은 정기 전학대회를 일정 기간 내에 소집하도록 하고 있다. 국민대학생회의 회칙 3장 전학대회 19조(소집)를 보면‘정기회의는 매 학기 1회로 개강 후 45 일 이내에 의장이 소집하고 개최 7일 이전까지 공고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전학대회는 방학동안의 진행되었던 사업에 대해서 보고하고, 처장단 면담에 대한 사항을 보 고 한다. 또한 이전 학기 사업 평가 및 사업 보고, 당해학기 예산 보고 및 사업 계획 보고를 하기 때문에 회의는 개강 후 빠른 시일 안에 이루어 져야 한다. 이런 것들이 빨리 논의 되어야만 앞으 로의 사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전학대회의 소집 시기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 전학대회에서의 자료배포 전학대회에 들어가면 전학대회에서 논의할 안건 및 예·결산 보고 등 전학대회에서 보고 할 것들에 대한 자료를 배부한다. 그리고 보통 읽을 시간을 3분정도 준 뒤 질문을 받는다. 하지만 이런 짧은 시간으로는 자료를 검토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대표자들이라면 전학대회에 들어가 기 전 최소한의 회의관련 사항은 알고 들어가야 한다. 이와 관련 고려대 총학생회의 회칙 3장 전학대회 17조(운영) 3항은‘전학대회의 소집은 열흘 전에 공고되어야 하고 안건과 안건 설명에 대한 공고, 자료배포도 소집 일주일 전에 이루어져 야 한다. 단, 전 항의 긴급한 경우는 예외로 한다.’ 라고 자료가 사전에 배표되어야 함을 명시하 고 있다. 전학대회는 즉흥적이어서는 안 된다. 회의 전부터 회의에 참여할 대표자들이 회의 내용에 대 해 생각하고 준비한 결과물을 가지고 논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대학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그 구성원이 학생들로 이루어진 학교의 최고 자치기구이다. 총 학은 모든 학생들의 대표가 되며 따라서 그에 합당한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 무엇보다 총학에 서 시행하는 사업이나 행정 등에 수반되는 자금은 학우들의 등록금으로 만들어진 학생회비라 는 점에서 총학의 재정 운용은 투명하고 확실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지금까지의 우리학교 총학은 한 학기에 한 번 4개 단대별 회·부회장과 각 국장, 각 과의 회·부회장과 학년별 과대에 더불어 자치기구 4사(언협회, 졸준위, 학복위, 동연)의 의장들이 모여 이루어지는 전체 총 학생회의 위임기구 이자 본 회의 심의 및 감사기구인 전체학생대표자 회의(이하 전학대회)를 열고 있는데, 재정운용의 감시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운영현황을 도 표화하어 단순 보고 하고 학생대표자들의 질문·건의사항을 받는 형태로만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다보니 도표 자체만으로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운용 파악이 힘들어 도표 안에 쓰인 금액 은 단지 보고를 위한 형식상의 수치가 될 수밖에 없다. 타 대학처럼 학교 안에 총학생회를 감시 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관이 없어 사실상 총학생회 임원들의 양심에 맡겨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타 대학에서는 이러한 병폐를 막기 위해 내부에‘감사위원회’ 를 두고 있다. 보통 독립자치기 구인 총대위원회를 두고 각 과의 과대 중에 임원을 선발하여 감사위원회를 꾸린다. 근처 한성대(서울 성북구)의 경우에도 이러한 감사위원회가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본지 와 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성대 총학생회장 조성기씨는“우리 학교는 현재 독립기구로서의 감사위 원회를 갖추고 있다” 고 말하고“총 대위원회 안의 국장 지시아래 각 과의 과대 중에서 감사위 원회의 인원을 선발하며, 현재는 약 10여명의 과대들이 감사위원회의 구성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고 밝혔다. 또한 그는“매년 매 학기마다 한 번씩 예·결산에 관한 감사를 정기적으로 받 으며 방학 중에도 이러한 감사위원회가 열린다” 고 말했다. 감사위원회의 활동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예·결산 심의뿐만 아니라 공약 건 등 사업평 가도 감사위원회에서 총괄하고 있다” 며“자치기구인 총학생회를 감시하고 권력남용을 막는 기구로 작용하고 있다”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이렇게 감사를 받은 후에는 그 내용을 세 세히 알 수 있도록 대자보 등을 통해 교내 학생들에게 알리고 있다” 며“깨끗하고 투명한 기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밝혀 감사위원회가 전체 학생들을 대표하여 총학을 감시 하는데 큰 작용을 미치고 있음을 알렸다. 삼육대학교(서울시 노원구)의 경우는 더욱 체계적이다. 삼육대 총학생회장 오문석씨는 본지 와의 전화인터뷰에서“현재 우리 대학의 감사위원회는 총 대위원회의 감사국장 지시아래 25 개과 중 각 학년별로 대표를 뽑아 백여 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활동 중에 있다” 며“타 대학과 마 찬가지로 예·결산 심의와 사업평가 등이 이뤄진다” 고 밝혔다. 그는 또한“감사위원회의 활동 이 총학 감시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업 홍보 효과와 다양한 의견 수렴의 효과도 함께 얻고 있어 매우 건설적” 이라며 감사위원회의 순기능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대해 서지희(미용예술학과 07) 학우는“사실 학생회가 아니다 보니 큰 관심은 없었는데 우리 학교에 아직 감사위원회가 없다는 것이 사실이냐” 며“그럼 우리의 등록금이 어떤 식으로 사용되는지는 누가 정확하게 감시한다는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고 말했다. 김영훈 학우 (국문 05)도“우리의 등록금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감시하는 기관은 요구하지 않 아도 당연히 존재해야 하는 것 아니냐” 고 일언했다. 또한 그는“지금까지 우리학교에 그러한 기관이 없었다면 총학에서도 쉽사리 새로 만들려 하지 않을 것” 이라며“학생들의 적극적 참여 의식이 필요하고 학교에서도 도움을 주어야 한다.” 는 의견을 보탰다. 감사위원회의 생성 후의 운영에 대해서는“감사 전후의 과정 등을 대자보 등을 통해 학생들이 모두 알아보기 쉽게 공시 했으면 좋겠다.” 고 말하고“단순한 공시 외에도 감사위원회 원들의 비평문 등도 추가하면 좋을 것” 이라고 말했다.

중앙운영위원회 회의록은 공개되어야 한다 총학생회 회칙(최종 개정일 2001. 9) 제5장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제31조(구성)에 따르면 중운위는 총학생회 정·부학생회장, 총여학생회장, 각 단대 학생회 장, 동아리연합회장, 학생복지위원장, 언론협의회 의장, 졸업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구성한 다. 이렇게 구성된 중운위의 업무는 제33조에 명시하고 있다. 또한 제34조에 따르면 중운위 회

▲ 국민대학교 총학생회 홈페이지(www.kookminin.com) 의에 개회와 소집 가능에 대한 것만 명시하고 있다. 중운위에 업무와 권한에 대해서는 제33조 를 통해 언급하고 있다. 제반 사항을 심의 조정이렇게 개회되고 의결에 붙은 안건에 대한 세칙 은 찾아 볼 수 없다. 이번 중운위를 통해 회의 공개여부와 회의록에 대한 공개여부에 대해 많은 학생들의 말과 관심들이 있었다. 하지만 회의록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우선 중운위 회의록은 당연히 모든 학생들이 알아야하는 회의임으로 공개되어야한다. 한국 대학생연합회를 통해 알아본 바에 의해서도 중운위 회의록은 공개가 원칙이다. 어느 학생이나 공식적으로 요청을 하면 공개하게 되어있다고 한다. 또 H대학교나 K대학교 등 타 대학교 중운 위는 자체 운영 사이트를 통해 회의보고를 확실히 하고 있다. 간혹 몇 대학교는 중운위 회의 시 나온 대화를 있는 그대로 올리기도 한다. 인근의 H대학교는 자신들의 게시판을 통해 매회 중 운위 회의를 아주 상세히 공개 자료로 올리고 있다. 그날 회의의 참석인원부터해서 보고안건, 논의안건, 기타 안건 등 그 날 회의에 나왔던 모든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아예 회의 시 발언한 말까지 대본으로 작성하여 공개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많은 다른 대학들도 이처럼 중운위 회의 록에 대한 공개는 당연시 되고 있다. 몇몇 대학들의 회의록을 보면 대본을 보는 듯하다. 그만큼 자세하고 상세히 그 회의에 대해 학생들에게 알리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상상총학생회의 클럽을 보면 중운위 회의록은 중운위 구성원들만 볼 수 있게 되 어있다. 이에 대해 현 총학생회는 중운위 회의는 단대운영위원회를 걸쳐 각 과별로 전달됨으로 굳이 공개에 대해 고려를 하고 있지 않는 듯하다. 분명 학교에는 학생회 활동을 직접적으로 하지는 않아도 학생회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 우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학우들은 쉽게 학생회를 찾아 학생회의 일에 대해 알기에는 다소 어 려움을 느낀다. 그래서 많은 학우들은 자보를 통해서만이 학생회의 일들을 파악할 수 있는 것 이다. 학우들의 관심이 학생회와 멀어져 가고 있는 풍토는 옳지 않다. 이렇게 멀어져 가는 관심 은 학생회가 보다 나은 학습 환경과 학생들의 권리를 요구하는데 전혀 효과를 가져 올 수 없다. 하지만 이것은 학생회만의 힘으로는 절대 불가능하다. 많은 학우들이 같이 관심을 가져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학생회가 적극적으로 학우들에게 소통을 하여 관심을 가져온다면 학생회의 힘 을 키울 수 있는 것이다. 취재부 <skpress@naver.com>

승자는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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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풀고 답과 해결과정을 적어 신문사 문 밑으로 넣거나, answer_sk@naver.com 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앞으로 5회의 신 문(417호~421호)동안 가장 많은 답을 맞히는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입니다. 마지막 남은 승자에게는 문화상품권(5만원권)을 드립니 다. 문제가 비교적 어렵기 때문에 추첨은 하지 않습니다. 메소포타미아(지금의 중동)지방에는‘길가메시’ 의 영웅담이 담긴‘길가메시의 서사시’ 라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그 중 그가 용과의 결투를 벌이는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길가메시는 세상의 끝에서 온갖 사악함의 집합체인 용을 만나 7일 밤낮을 싸웠다. 결국은 승부가 나지 않아, 그는 용에게 조금은 기발한 결투를 제의한다. 용과 길가메시는 1번부터 7번까지 번호가 붙어있는 7개의 우물이 있는 섬으로 들어간다. 각각의 우물에 는 독이 든 물이 담겨있는데, 7개 중 어떤 우물의 물을 마시던 간에 그것보다 더 높은 우물의 물을 마셔야 살 수 있었다. 예를 들 자면, 만약 1번 우물의 물을 마셨다면, 그보다 높은 2번에서 7번의 우물물을 마셔 독을 중화시켜야만 살 수 있다. 문제는 7번 우물 은 섬에서 가장 높은 산 꼭대기에 있어, 길가메시는 올라갈 수 없고 오직 용만이 올라갈 수 있다. 이제 당신은 세상의 끝에서 온 용과 결투를 벌이게 된다. 각자 한 개씩 잔을 갖게 되고 용과 길가메시는 각각 잔에 물을 떠와 서 로 잔을 바꿔 마신다. 독은 몸에서 서서히 퍼지므로, 결투 직후에 우물로 가서 물을 마심으로서 독을 중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과연 어떻게 하면, 길가메시는 용을 죽이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hint : 당신이 어디서 싸우고 있는지를 깨달아야 한다.) ※ 문제에 대한 문의나 기타 의문사항은 아래의 번호로 문자를 하시면 성심껏 답변에 드립니다. 010-2925-3548 원주선

새롭게 시작하는 두뇌개발 프로젝트!

스□도□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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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지난호 정답

문제를 풀고 원글씨 가나다라 속에 있는 숫자를 순서대로 적어오시면 됩니다. 정답을 적어서 11월 30일까지 청운관 7층 신문사로 응모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첨을 통해 다섯분을 뽑아 문화상품권 5,000원권 한장씩을 드립니다.

학과·학번:

성명:

연락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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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3479, 8858

정답자 : 최지숙(글로벌 08) 오하늘(컴공 04) 김희근(전자 07) 영빈(경영 07) 문혜선(영어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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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2009년 11월 13일(금요일)

420호

총학선거 입후보자 인터뷰 수치일 뿐이다. 상황이 좋아지면 이보다 더 낮게 잡을 수 있고 이러면 학생들도 더 좋을 것이다. 당연히 학생들은 낮은 가격으로 다니고 싶을 것이다. 노력을 해서 낮출 수 있을 때 까지 낮추는 게 나의 일이다. 기자 : 그럼 등록금 환원율 다양화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유 : 정확하게 학교 측에서는 환원율을 공개를 안했다. 지금 환원율 을 계속 올리고 있지만 적정 목표치에는 도달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당 선이 된다면 전학대회 전까지는 자세하게는 아니더라도 학교 측에서 주장하는 환원율을 학우들에게 알려주겠다. 기자 : 학점포기제도를 다시 시행하겠다고 하였는데 여기서 말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번 총학 선거에 출마한 [애인사이] 후보자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유 : 수강한 과목 중 졸업 학점을 다 채웠고 안 좋은 성적이 있으면 그 과목 성적을 포기하는 것 이다. 02학번 이후로 악용하는 학우들 때문 에 폐지되었다. 학우들이 졸업에 영향을 안 미치는 과목을 다 없애다보 니 대다수가 뛰어난 학점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 : 월,화,수 정도에는 많은데 시간이 갈수록 적어지는 걸로 안다.

기자 : 이번에 총학에 출마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유준상(이하 유) : 이공대 학생회장 때 총학을 염두하고 일을 한 것 은 아니었다. 2학기 시작하고 후보자 등록을 거치면서 한번 총학 선거 에 나가 볼 생각을 했다. 그동안 학교 복지시설은 많이 좋아지긴 했지 만 강의실을 비롯한 세세한 것이 많이 부족하다 느꼈다. 이러한 상황에 서 학교, 학우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고 싶어 출마하게 되었다. 이지은(이하 이) : 처음부터 출마할 생각은 아니었다. 그러던 와중에 유준상 후보가 같이 해보자 출마 제의를 했다.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학생들이 더 학교를 편하게 다니자 하는 마음이 유준상 후보와 같았다. 이에 조금이나마 변화를 시키고 싶어서 출마하게 되었다.

기자 : 우리학교는 방금 전 후보자가 말한 내용의 학점 포기제도는 없었다. 학점포기제도가 한시적으로 시행된 이유는 02~03년도에 교 과과정이 개편 되었을 때 그 과목에 한하여 실행 된 것이다. 교과관련 담당자는 우리학교가 사실상‘편입학원’ 이라 불리는데 나중에 잘난 학점만 골라서 편입한 학점을 골라서 가는 학우들도 있을 것이고 교수 님이 주신 학점을 포기하는 것에 대하여 교권 침해 논란이 있어 이 제 도는 시행하기 곤란하다고 한다. 이에 대한 대책은? 유 : 학교 측에서는 안 좋게 보는 것이 사실이다. 편입을 막기 위해서 는 3학년 이상부터 한 번 시행하거나 졸업하기 직전에 시행하면 가능하 다고 생각한다. 교권 침해 부분에 대해서는당장 말씀 드릴 수는 없다.

유 : 학생이 적은데 개방할 필요가 있느냐 얘기 할 수도 있지만 오히 려 시험기간 전 개방을 하면 학우들이 공부할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학교 Q&A 게시판을 보면 열람실 24시간 개방 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이에 상시 24시간 개방은 힘들더라도 시험 기 간 전주 2,3일 정도 24사건 개방을 원하는 학우들을 위해서 열어줘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기자 : 복지공약에서 사물함에 대한 공약은? 지금 학술정보관 사물 함은 업체 쪽에서 관여하는 것이고 타 대학 보다 싼 편이라고 한다.

기자 : 공약에 대해 먼저 얘기 해 보자. 먼저 등록금 공약으로 등록금 인상폭을 6% 이내로 조정하겠다고 했는데 왜 하필 6%이내 인가. 지난 6년 동안의 등록금 인상율을 보면 2008년은 6.4%, 2007년 4.7%, 2006년 4.8%, 2005년 4.9%, 2004년 6.5%로 평균 6%가 안 된다. 이 런 상황에 6%를 공약으로 내세운다는 것은 허울뿐인 공약이 아닌가. 유 : 그동안 공약을 위해 여러 상담을 해왔다. 현재 학 측에서는 등록 금 동결은 어려운 실정이라고 한다. 여러 타 학교에서 등록금 협상과정 을 알아보고 학교 관계자들과 면담결과 6%이하로는 인상되기가 힘들 거라는 결론이 나왔다. 우리학교는 등록금이 애당초 높았고 그래서 그 동안 인상폭이 높지 않았다. 그러나 작년 6%대의 인상폭을 가졌다. 이 제 유담관이 완공이 되었고 작년에는 동결로 막았지만 앞으로 인상폭 이 전보다 더 클거라 예상했다. 또 로스쿨 유치 실패도 등록금 인상의 이유가 될 수 있다. 더 낮은 인상폭을 공약으로 내세울 수도 있었지만 학우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지키지 못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6%라 는 수치는 공약이고 그 보다 더 낮게 측정되면 학우들을 위해서도 좋은 것이라 생각된다.

기자 : 맞다. 자료를 보면 월요일에서 수요일에는 160명이 넘는 학우 들이 열람실을 이용하지만 금요일에 경우 새벽 2시 이후에는 단 한명 이 이용하였다. 시험 기간에도 이런데 평소에는 더 심할 것 아닌가? 한 명의 학우 때문에 열람을 개방해야 하는가 싶다.

유 : 학술정보관은 장기간 대여가 말이 많은 것 같다. 처음부터 금액 조절에 대한 문제가 많았다. 학술정보관 사물함이 수도 적고 항상 차있 기 때문에 다른 곳에라도 지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장소가 마땅치 않 고 기본적으로 사물함 수가 많이 부족하다. 사물함 쪽에 대한 가격, 물 량 등에 대한 고려할 상황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기자 : 시험기간 지원 공약 중 지금까지 못 보던 것이 많은데 모기약 이나, 샤워 용품 등이 그것이다. 그런데 샤워는 어디를 염두 해 두고 세 운 공약인가?

기자 : 은주관 학습 환경 개선에 대한 공약은? 이 : 대일관, 은주관이 수업 환경이 가장 열약한 편이다. 특히 은주관 같은 경유 균형교양 수업이 이루어지고 많은 학생들이 이용한다. 따라 서 책걸상을 혜인관과 같이 바꿀 예정이다.

기자 : [상상] 총학은 동결을 주장하였고 전 [BF]총학은 물가상승 률을 마지노선으로 잡았었다. 하지만 그렇게 주장하였음에도 상승 되었었다. 그런데 처음부터 6%로 잡고 가면 상황이 더 어려워질 것 같다. 학교 측에 상황에 맞추기 보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총 학생회로서의 주관을 잡고 그것을 토대로 학교 측에 주장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 : 열람실은 10시까지 개방하는 것으로 안다. 1164가 11시 45분에 끊긴다. 따라서 열람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더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유 : 학생들은 당연히 동결을 원하는 상황이다. 피하려고 했다면 BF 총학처럼 수치를 안 적고 물가상승률에 맞춰서 하였을 것이다. 6%는

기자 : 시험 기간에 열람실을 이용하는 학생의 수가 어느 정도라 생 각하는가?

기자 : 학술정보관 열람실 개방시간을 확대에 대한 공약은?

다고 공약하였는데 안하였다. 유 : 이공대 세칙상 단학대회를 하였다. 전학대회 규모로 하려면 그 건 이학대회를 하여야한다. 이학대회를 열려면 1?2?3?4?학년 과 대 표까지 초청한자리에서 진행된다. 사실 단학대회를 크게 하려고 하였 다. 그러면 세칙을 바꿔야 하는데 세칙을 바꾸려면 단학대회를 열고 세 칙을 바꾸고 이학대회를 열어야한다. 그런데 다들 안 해도 된다고 하여 흐지부지 되었다. 기자 : 애초에 공약을 세웠을 때에도 그런 식으로 계획하였나? 지난 인터뷰에서는 분명히 단학대회를 공고하고 과대 까지 언급하였다. 세 칙에 대한 얘기는 그때 하지 않았다. 왜 말이 바뀌었나? 그럼 공약을 세 울 당시 그 세칙을 몰랐나? 유 : 사실 없는 줄 알았다. 찾아보니 2008년 단학대회, 전학대회 이 공대 세칙이 있었다. 전학대회를 완전히 세칙대로 따지자면 1학기 시 작하고 무조건 한 달 내로 열어야 한다. 그런데 학우들도 개인 사정 때 문에 바쁘고 하다 보니 세칙대로 하다보면 힘든 점이 있다. 그러나 세 칙은 내가 정한게 아니라 전대 학생회에서 정한 것이다. 때문에 크게 열고 세칙 개정을 하려면 총회를 연 다음에 과 학생회장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어 이학대회를 열던가 한다. 하지만 공약상으로는 단학대회 라고 했기 때문에 완전히 잘 못 지킨 것은 아니다. 내가 알기로는 17기 무적이공대가 결산보고를 했을지 잘 모르겠는데 사실 그분들한테 받 은게 없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다. 또 다른 단대들도 그렇 게 크게 단학대회를 여는단대는 없다.

유 : 처장단 면담 요구안중 샤워장에 대한 논의가 나왔었다. 이에 처 장님이 이미 대일관 지하에 샤워장이 있다고 대답하였다. 기자 : 직접 가서 확인 해 보고 세운 공약인가? 유 :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지금은 창고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 고 보수만 한다면 바로 사용 할 수 있을 거라 하였다. 실제로 청야체전 기간에 샤워장 사용에 대한 논의가 나왔었다. 기자 : 또 눈에 띠는 공약으로 예비군 훈련 시 간식지원에 대한 부 분은? 유 : 고생하는 예비역을 생각해서 공약으로 내걸게 되었다. 학우들 은 많고 학생회비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출발하시는 선착 순 100명에 한하여 간식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자 : 취업캠프 활성화 공약은 이공대 회장 당시 공약에도 있었다. 지금 학교에서 하고 있는 취업캠프의 문제점이 무엇이라 생각하나? 유 : 활성화가 안 돼 있다. 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하다. 저도 아직 안 가 봤지만 다녀온 사람들은 정말 많이 느꼈다고 하였다. 올해부터 시작 한 것이니 참여율은 저조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학교라는 것 자체 는 복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사람이 사회에 나갔을 때 인정 받는 것 이라 생각한다. 서경대 학우들이 취업전선에 뛰어 들었을 때 기업들이 서경대는 취업에 대한 준비가 잘 되어있는 학교라고 느끼는 것이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학우들의 복지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 에 나가서는 복지 보다는 개인의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취업캠프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자 : 소통에 관한 부분으로 넘어가자. 유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이 더 필요하다. 운영에 관해서 홈 페이지로 갈 것인지 지금의 클럽으로 갈 것인지 정확히 결정하지는 못 했다. 하지만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자 : 전대 총학 평가 중 익명게시판 폐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 나? 이것도 학생들과의 소통의 문제가 될 수 있다. 유 : 개인적으로는 잘 없앴다고 생각한다. 익명성을 이용한 원색적 인 비판이 많았다. 실제로 할 말을 제대로 한 사람은 학과 및 학번을 적 고 당당하게 건의 하였다. 기자 : 이공대 학생회장 당시 얘기를 해보자. 그때 단학대회를 하겠

기자 : 이것은 다른 단대와 비교할 사항이 아니다. 이공대는 단학대 회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리고 분명 공고를 내겠다고 하였는데 자보 는 붙였나? 유 : 못 붙였다. 기자 : 마지막질문이다. 학군단이면 많이 바쁜 것으로 안다. 처장단 면담이나 오티 준비 등으로 가장 바쁠 시기에 훈련을 간다. 부총학생회 장 후보인 이지은 후보도 예대라 시간이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총학생 회장, 부 학생회장으로서 책임을 다 할 수 있겠는가. 유 :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당선이 안 된 상태에서 이런 말하는 것이 조심스럽기는 하다. 바쁘다는 것은 핑계인 것 같고 이공대 학생회장 할 때도 OT 준비는 다른 단대에 뒤처지지 않게 하였다. 총학이 좀 더 힘든 일이긴 하지만 옆에 도와주는 사람들이 더 많다. 따라서 부제 시에도 그 자리를 매 꿔 줄 것이다. 핑계거리 없이 일정에 맞춰서 딱 해야 하고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 : 총학생회장이 부재 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을 할 것이다. 개인 적으로 예술만 하는 예대생이긴 싫다. 연습실에만 있는 학생이 아니라 학교, 학생을 위해서 뛰고 싶다. 취재부 <skpress@naver.com>


420호

2009년 11월 13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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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슬로프정원제’실시하는 곤지암리조트

당신에게도 마법 같은 사랑이 시작된다

국내 최초인 슬로프 정원제 등으로 통해 개장 원년 명품 스키장인 된 곤지 암리조트는 슬로프예매제, 광폭 슬로 프 등을 대폭 강화했다. 수도권 스키장 의 가장 큰 매력으로 뛰어난 접근성을 갖춰 퇴근 후 당일 스키를 즐기기에 적 당하다는 장점이 있다. 스키장은 매년 진화하고 있다. 전적 으로 날씨에 달린 스키장은 올해 많은 변화를 통해 스키어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많은 스키장이 슬로프 를 확장하여 광폭 슬로프를 즐길 수 있 도록 하였다. 또한 스키장 내 자체 행사 등을 통해 많은 할인과 혜택을 스키어 들에게 준비 중에 있다. 올 한해도 즐겁 게 설원에서 스피드를 즐기기 원한다 면 사전 준비와 다양한 코스에 대한 분 석을 통해 스키장을 찾아가 보는 것도 한층 재미있는 스키 시즌을 보낼 수 있 을 것이다.

소극장 로맨틱 뮤지컬 <판타스틱스> 2009 뮤지컬<판타스틱스>는 정태 영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과 여덟 명 의 배우들이 이전 공연과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2004, 2006년 공연에서는“Try to remember"를 번안하여 불렀다면 이 번 공연에서는 원곡을 그대로 부르면 서 또 다른 연출기법으로 곡의 내용을 전달한다. 그리고 두 주인공의 아버지 역할을 맡은 서현철(오대환 더블), 김지훈 배우가 1인 다역을 맡으며 극에 새 로운 재미를 불어넣는다. 또한, 피아노 세 대만으로 채워지는 클래식한 분위 기, 화려한 무대와 의상이 아닌 연극적 상상력으로 풍성한 무대는 연말에 가 족과 친구들과 함께 보기에 가장 어울리는 따뜻한 작품이다. 정태영 연출은 “지난 50년간 판타스틱스가 끊임없이 공연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며 “작품을 만들어 갈수록 원작의 힘이 무엇인지 알것 같다” 고 말했다. 뮤지컬<판타스틱스>는 소년 마트와 소녀 루이자의 성장소설이다. 막이 오 르면 나래이터(엘가로)가 그 유명한 주제곡 트라이 투 리멤버(Try to Remember)를 부르고 마트와 루이자, 그리고 그들의 아버지들을 소개한다. 두 사람을 맺어주려는 양쪽 아버지들은 마당에 울타리를 만들어 일부러 청 춘 남녀의 만남을 방해한다. 마트와 루이자는 몰래 담장을 넘나들며 사랑을 나눈다. 아버지들은 담장을 허물고 교제를 허락하면서 음모를 꾸민다. 악당이 루이자를 겁탈하려는 순간, 마트가 그를 구하게 해 둘 사이를 확고 부동하게 만들려는 것. 하지만 계획이 탄로 나고, 둘의 열정은 식어버린다. 마트는 루이자와의 다툼 끝에 도시로 떠나버리고, 사랑을 잃은 루이자는 가 슴앓이를 한다. 방황에 지친 마트가 돌아오자 루이자는 그를 다시 맞는다. 흔히 뮤지컬은 스펙터클이라는 특성 때문에 대극장 또는 중극장 위주의 공연들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 작품의 특징은 소 극장이라는 크지 않은 공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크지 않은 극장의 공간은 배우와 관객이 더욱 친밀감 있게 교류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또한 소극장의 공간만이 가질 수 있는 연극적 상상력과 표현양식 그리고 연기의 밀도는 공연성과 배우중심이라는 연극의 본질에 충실할 수 있는 좋은 밑그 림이 된다. 이러한 밑그림 위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이야기와 아름다운 음 악의 실연 은 소극장 뮤지컬이 가질 수 있는 공연의 재미와 감동을 극대화 된 다. 아울러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의 형식과 내용 그리고 표현양식은 특정 세대 관객의 취향에만 호소하는 뮤지컬 작품에서 벗어나 대중적이면서 도 연극적 재미로 잘 포장되어진 공연이다. ·공연기간 : 2009년 11월 6일(금) ~ 2010년 1월 17일(일) ·공연장소 : 대학로문화공간 [이다.] 2관 ·관 람 료 : 일반 35000원 ·공연시간 : 화~금 8시 / 토 4시 / 일 2시, 5시 반 / 월 쉼 (12/24일 4시, 7시반/ 25일 3시, 6시반/ 31일 4시, 7시반/ 1월 1일 공연없음 ·예 매 처 : 맥스티켓, 인터파크, 옥션티켓, 사랑티켓 ·관람등급 : 13세이상 김윤미 기자 <dbsal0811@hanmail.net>

교양도서소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끊임없이 부끄러워하고 부러워하는 우리 독특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박민규의 신간이다.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 와 그 여자를 사랑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이 책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결국 외모를 최우선적인 가치로 생각 하게 만든 것은 우리 자신의 부끄러움과 부러움으로‘꿀벅지’ ‘초콜릿 , 복근’ 등 갈수록 외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많아지는 사회, 끊임없이 부끄러워하고 부 러워하는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 또한 동봉되어 있는 머쉬룸 밴드의 음악은 소 설읽기의색다른경험을도와준다. 곽수인 수습기자 <gnt90000@hanmail.net>

스키장 개장이 다가온다 지난해보다 갑자기 빠르게 찾아온 겨울 추위로 인해 15일 빨리 개장했던 평창의 스키장들이 다시 포근해진 날 씨로 인해 무기한 임시 휴장에 들어갔 다. 이들 스키장은 기온이 영하로 내려 가 스키장을 찾는 인파가 많아지면 빠 른 시일 내로 재개장을 할 계획이지만 당분간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갈 기 미가 보이지 않는다. 용평리조트 관계 자는“기상조건이 맞아 리조트 개장이 래 가장 빠른 시기에 개장을 했지만 아 쉽게도 눈이 녹아내려 스키장을 임시 휴장하게 됐다.” 며“날씨가 추워지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라며 아쉬움을 토했다. 아쉽지만 잠시 휴장된 스키장 이 다시 열리길 기다리는 마음으로 유 명한 스키장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올 시즌의 스키장에 대한 전반적인 특징 은‘초보자와 여성 배려’등 고객 편의 에 대한 강화가 눈에 띈다.

서울에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하이원 스키장 일본 유수의 스키장과 견줄만한 설 질과 슬로프로 인해 매년 인기를 거듭 하고 있다. 이번 시즌 하이원은 여성과 초보자 배려에 가장 큰 공을 들였다. 여 성 스키어를 위한 50%할인된 시즌권

제공과 슬로프 출발점 경사도 완화, 병 목구간도 없애며 안전을 도모하였다. 또한 초급자용 터레인 파크를 조성하 여 레벨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 록 하였다.

새벽 스키의 원조 비발디 파크

한 스트레칭을 하여 근육을 유연하게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부상 자 중 77%가 사전 준비운동 부족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번 시즌을 통해 슬로 프의 변화가 많아졌다. 슬로프의 상태 를 미리 점검해본 것도 중요하다. 슬로 프의 상태와 장애물의 유무도 확인하 고 타는 것이 안전하다. 어떠한 운동도 욕심은 근물이다. 특히 스키장에서 슬 로프 욕심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자신 의 실력에 맞는 슬로프로 실력을 쌓고 난이도를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 스 키를 잘 타는 사람들이 처음에 배우는 것이 넘어지는 법이다. 그만큼 스키에 있어서 넘어지는 것도 기술이다. 넘어 지려고 할때에는 과감히 넘어져야 큰 부상을 덜 수 있다. 피로를 느낄 때는 잠시 쉬어라. 피로할 때 타는 스키는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 적절한 시간 안

┃4 스트잇┃

배가 필요하다. 음주스키는 음주운전 만큼 위험하다. 더할 말이 필요 없이 음 주 후에는 타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 론 사고시간대를 피해라. 오후 3시쯤 되면 가장 피로한 시간대이며 슬로프 의 눈의 안정성이 다소 떨어지기 마련 이다. 초보자일수록 사람들이 많은 시 간대와 슬로프의 상태가 안 좋아질 때 는 필하는 것이 안전을 위한 방법이다. 이외에도 스키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 은 많이 있다. 하지만 많은 스키어들이 스피드와 편함을 위해 안전을 잊고 타 기 마련이다.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남 의 생명도 위험하는 일이라는 것을 명 심해야 한다. 김윤미 기자 <dbsal0811@hanmail.net>

소중한 한 표, 꼭 하세요

안전한 스키 타기

중앙선 용문역 개통과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올 시즌 접근성이 한결 좋아졌다. 비발디파크는 여성고 객을 위한 레디이 존을 운영하며 어린 이 전용 슬로프를 설치하였다. 또한 사 고 다발구간의 펜스와 매트를 추가 설 치하는 등 안전 스키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스키장도 진화를 하고 있으니 스키 를 준비하는 우리들도 충분한 준비가 있어야한다. 우선 충분한 체력이 중요 하다. 어떠한 운동도 체력이 바탕이 되 어야한다. 특히 겨울 스포츠로 추운 장 소에서 타야하는 스키는 더 체력이 단 련되어야 한다. 장비 점검을 꼼꼼히 해 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 대여를 통 해 하고 있지만 개인용을 장만하는 것 도 안전을 위해 좋다. 대여를 할 시에는 발에 잘 맞는 것을 고르고 스키·폴을 점검하고 헬멧과 고글 등 보호장비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동상을 대비한 복장도 신경을 써야 한다. 스키장을 매 년다녔다고 해도 스키장에 처음 도착 한 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야 한 다. 겨울철 근육이 수축된 상태임으로 넘어지거나 부딪치면 인대 손상이나 골절상을 입기 쉽다. 아무리 실력이 좋 다하더라도 스키를 타기 전에는 충분

수도권의 대표적 스키장 지산리조트 서울에서의 40분거리로 접근성이 뛰 어나 직장인 등 당일 스키어들에게 인 기가 많다. 또한 보드 전용 슬로프가 마 련되어 지난 몇 년간 보드 무료 강습 등 으로 인해 보더들도 많이 즐겨 찾는 스 키장이다. 가장 큰 변화는 두 개의 슬로 프를 통합, 광폭 슬로프를 선보이는 것 이다. 특히 스키장 내 문화 공간의 제공 으로 동호인들의 스키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도 특징이다.

늦가을 도심 콘서트 한강 여행풍류(겿幸風流) 보내고 싶지 않은 올 가을이 다 흘러 가버리기 전, 한강에서 열리는 무료 콘 서트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지난 10 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한 강 광진교 전망쉼터에서는 오페라 갈 라 콘서트, 퓨전국악 마당, 기타 및 첼 로 공연 등 여성친화 문화 프로그램 ‘한강겿幸風流(여행풍류)’ 를 열고 있 다. 이미 두 차례 공연이 호평 속에 개 최되었고, 관객들의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한강여행풍류는 여성이 행복한 도 시, 여행(겿幸)프로젝트 중‘넉넉한 서 울’실현의 일환으로 한강의 랜드마크 인‘걷고 싶은 다리’광진교와 광진교 전망쉼터 리버뷰 8번가를 활용해 여성 과 가족의 행복, 나아가 서울시민의 문 화 여가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서 울시여성가족재단이 기획한 문화프로 그램으로 현재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 는 여행 프로젝트와 한강 르네상스 프

로젝트를 함께 아우른다. 또한, 공연에 참가 신청한 관객들은 공연 시작 30분 전 광진교 북단과 남단 양편에 모여 걷고 싶은 다리를 함께 걸 어오면서 한강 다리를 직접 걸어보는 경험도 하게 된다. 공연이 개최되는 리 버뷰 8번가는 광진교‘걷고 싶은 다리’ 하부에 설치된 전망쉼터로 한강 다리 중 유일하게 교각 하부에 위치해 독특 한 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공연은 오는 28일 까지 계속되며 14일에는 전유성의‘코미디시장 테마 콘서트 매직’편, 21일 이두성과 백희 진의‘한강에 흐르는 첼로 선율 그리고 마임Ⅱ’ , 28일은 서도명창 박정욱의 ‘내사랑 배뱅이’ 의 공연이 남아있으며 매회 선착순 예약자 50명에 한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예약문의 :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810-5057~8) 유가인 기자 <ganiangel@hanmail.net>

>>>비슷해보이는두그림에는 서로다른곳이다섯군데가있습니다. >>>다른곳을찾아청운관 5층신문사에 가지고오시면(2009년11월30일까지) 추첨을통해5분께 문화상품권을드립니다.

11월 12 ~ 27일

교직과정 이수신청

11월 16 ~ 20일

총학 선거 투표

11월 16 ~ 20일

이공대 선거 유세

11월 16 ~ 20일

인문대 선거 유세

11월 23 ~ 27일

이공대 선거 투표

11월 23 ~ 27일

인문대 선거 투표

틀린그림찾기 지난호 정답

·학과/학번 : ·성명 : ·연락처 :

틀린그림 찾기 정답자 : 김선홍(국문 08) 김경지(인정 07) 김은지(도공 08) 박선희(철학 08) 박우람(경영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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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09년 11월 13일(금요일)

┃주 간 칼 럼┃

만파식적 만파식적

공약도 유행을 타는가 보다 주간 조정래 교수 다시 또 선거의 계절이 돌아왔다. 학교의 게시판에는 선거를 알리는 자보로 넘쳐난다. 총학생회의 선거는 유세기간 중이고, 예술대는 이미 선거를 끝마쳤 다. 다른 단대들도 선거를 준비하고 있고 투표 중인 단대도 있다. 각 과의 대 표자를 뽑는 선거 안내 자보도 심심찮게 보인다. 2009학년도를 마감하고 이 제 2010년을 준비하는 시점을 알려 주는 듯하다. 요즘의 선거 공약을 보고 있자면‘공약도 유행을 타나’ 하는 생각이 든다. 후보자가 선거를 시작하면 반드시 제시하는 것이 있다. 바로 공약이다. 공약 이란 선거 때 입후보자가 유권자에게 행하는 공적인 약속으로 우리학교의 대 표자 후보들도 저마다 공약을 내세우면서 선거 유세를 펼친다. 하지만 요즘 공약들을 보면 이런 공약으로 무엇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공약이란 유권자가 모든 입후보자의 의견이나 능력 또는 경력에 대하여 충분히 알 수 없기 때문 에 유권자들은 보통의 경우 이 입후보자의 공약을 가지고 그 입후보의 정견이 나 인물을 파악하게 된다. 따라서 공약은 투표의 중요한 선택기준이 되며 책 임정치의 중요한 구실을 하게 된다. 그러나 요즘은 이런 공약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 가고 있다. 한동안 공약은 선거를 위한 공약이 되어버리거나 선심공세가 되기도 했다. 실현 불가능한 공약으로 유권자들의 환심을 사기위해 무턱대고 던져놓고 보 았다. 사람들은 이런‘파격적인 공약’ 에 현혹되어 후보자에게 당선자의 영예 를 안겨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파격적 공약’ 은 그저‘파격적’ 으로 끝나며 당선 후에는 공약은 어디로 갔는지 기억도 해 내지 못했다. 이런 풍토가‘공 약은 공약 일뿐’ 이라는 생각으로 정책 중심의 선거가 설 자리를 잃어버리게 했다. 이런 선심성 공약의 풍토를 반성하며 요즘 공약은 새로운 변화를 꾀하는 듯 하다. 실현가능한 공약으로 말이다. 하지만 실현 가능하다고 해서 문제가 없 는 것은 아니다. 바로‘실현하기 쉽지만 별로 중요하지 않은’공약들이 쏟아 져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우리는 실현 불가능 한 공약으로 유권자를 속 이기보다는 실현 가능한 공약을 내걸고 그것만이라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 다” 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잊고 실현하기 쉬운 공약에만 집중한 다면 공약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공약은 실현 가능해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공약은 실현가능 하면서도 후보자가 당선되어 활동할 경우의 정책을 압축적으로 표현 한 것이어야 한다. 누가 봐도 지킬 수밖에 없는 공약, 손쉽게 지킬 수 있는 공약이라면 문제가 있다. 대표자라면 그 단체의 구성원을 대표해서 그 단체에서 꼭 필요한, 가장 문제가 되는 것들로 공약을 내거는 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닌가? ‘일단은 이렇게 공약을 세우고 그때그때 필요한 일을 하겠다’ 하는 무책임한 태도는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다. 후보자라면 유권자들 앞에 명확히 약속할 수 있어야 한다.‘내가 당선자가 된다면 이렇게 하겠노라’ 라고. -미-

┃기자의 눈┃

집단의 수준을 나타내는 공식적인 발언은 특히 신중해야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는 막 장드라마와 함께 막말방송을 퇴출시 키겠다는 강경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는 각종 오락·연예 프로그램에서 행해지는 출연자들의 발언이 도를 넘

어섰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방 송사간 과열된 지나친 시청률 경쟁과 전반적으로 승자독식주의가 퍼져있 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빚어지게 된 이 러한 행태는 지양될 필요가 있다.

10년 전 쯤 중국의 어느 고명한 정치 학 전공 교수가 한국 대학생들은 너무 정치적이어서 오히려 나라를 혼란스 럽게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적이 있다. 중국의 현실에 기준을 둔 생각에서 나 온 말로 보이지만, 당시의 실정에서는 어느 정도 사실에 부합하기도 했다. 70년대부터 90년대에 이르기까지 우 리나라가 빠른 속도로 경제 성장을 하 는 사이에 정치, 문화, 사회의 여러 방 면이 경제 발전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 하여 전체적으로 불균형의 고통을 감 내해 왔다. 빠른 경제 성장은 노동자들의 희생 을 바탕삼아 가능했고, 어쩔 수 없이 경제적 불평등을 초래했다. 경제적 불 평등은 사회적 불의를 초래할 수밖에 없고, 그에 따른 저항과 투쟁이 잇달았 다. 경제가 정치, 문화를 선도하는 상 황에서는 그 불균형이 부당하고 고통 스러운 것이었다. 해방 이후 약 50년 동안 대학은 정치 문제, 시국 문제에 관심을 쏟을 수밖에 없었다. 대학생들의 행동뿐만 아니라 학문적 태도에서도 지나치게 정치적 이었던 까닭이 거기에 있다. 그러나 외 국 지식인의 눈에 비친‘지나치게 정 치적인 대학생들’ 의 모습은 상대적이 긴 하지만 객관적으로 정상적인 것이

420호

이제는 무관심의 패닉상태에서 벗어날 때 아니다. 대학생들이 수행해야 할 몫은 정치 논리와 싸움의 진흙탕에서 이루 어질 성질이 아니기 때문이다. 때로는 정의를 위해 싸운다며 깃발을 높이 들 었던 그때 당시 대학 총학생회장들이 현재 정치 일선에서 눈살 찌푸릴 일들 을 벌이는 꼴을 보고 있자면, 지난 역 사의 우리 현실이 새삼 가슴 아프기도 하다. 다행히 10년 전의 상황은 그 당시가 막바지였다. 10년 동안 대학생들은 빠 르게 반정치적으로 변화해왔다. 일면 다행스럽기는 하지만, 또 다른 각도에 서 생각해보면 걱정스럽기도 하다. 10 년 전까지의 대학생들 모습이 정치에 예속되어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형 성해야 할 시기에 시간을 낭비한 측면 이 있었다면, 그 이후에는 오히려 정 반대로 정치적 무관심 속에서 주체성 을 찾지 못하지 않았나 싶다. 얼마 전에는 우리나라 어느 유명대 학의 교정에 초등학생만도 못한 오늘 날의 대학생을 꾸짖는 글이 나돌았다 고 한다. 그 글에는 시국에 대하여 너 무 무관심하다는 불만이 담겨 있었다 한다. 시국의 문제에 지나치게 열중하 고 정치에 예속되는 것이 대학생의 본 분에 맞지 않듯이, 또 사회문제나 현실 의 부당함에 전혀 관심을 갖지 못하는 지금의 대학생들 역시 대학생으로서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일 게다. 우리대학교만 하더라도, 최근 몇 년 간 학생회 활동을 보자면, 총학생회 든, 단대학생회든, 학과학생회든, 여 러 면에서 미숙하고 무기력한 측면을

드러내었다. 그게 학문에만 열중하고, 대학생 본분에만 충실해서 그렇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사실은 그렇지 않 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들의 문제 에 대한 자각과 관심이 없어진 탓이라 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학생들의 대표를 뽑는 선거 과정에서부터 학생 회 운영과 반성 등 모든 과정이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거나, 중요한 약속을 위 배하거나, 혹은 패싸움에 연연하는 상 황이 적지 않았다.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학생들의 자 치활동은 그 나라 정치의 미래를 준비 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대학 생들의 올곧은 정치적 관심과 의식이 중요하다는 뜻이리라. 지나친 관심이 불러온 지리멸렬함이 지나친 무관심 으로 이어지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혹 처음에 소개한 그 중국인 정치학 교수 가 다시 한국에 온다면 이젠 무슨 말을 할지 참 궁금하다. 한시빨리 한국의 대 학생들이 균형 잡힌 관심과 의식을 가 지기를 바란다. 그래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여러 단 위의 학생 대표 선출이 민주적이고 정 당하게 이루어지고, 또 자신의 한 표를 행사하는 일에 모든 학생이 작은 관심 이라도 갖게 되는 변화를 보고 싶다. 바로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권리 행사에 바른 의견을 표하는 일에서 민 주주의는 성장하고 꽃피는 법이다. 또 선거에 나서는 학생들 역시 자신이 해 야 할 일에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면 서 대학 지성인다운 일꾼의 모습을 보 여주기 간절히 바란다.

깨어있는 여러분의

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 용인 민주광 대 : 1 야 모집분 리 단소리 쓴소 : 2 야 분 모집 주제 : 자유 이상 지 8~9매 분량 : 원고 문사 운관 7층 신 접수처 : 청

투고글을 가져오시면 편집회의를 통해 신문에 실어드립니다. 신문에 기재 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ZOOM UP│

▲ 겹겹이 쌓이 포스터. 게시판 활용문제는... 지난 축제기간 동안 우리 학교에서 도 이와 관련되는 일이 있었다. 축제의 간이 진행자로 초대 된 개그맨 한승훈 씨가 무대에 나간 한 여 학우에게‘다 방 여자 같다’ 고 말하자 그 무대를 보 고 있던 많은 학우들은 야유를 보냈다. 사태를 파악한 한 씨가 바로 사과를 하 였지만 이미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었다. 게다가 공동 사회자였던 오민 우 씨는 매번 학우들에게 반말을 일삼 는 것은 물론“새끼, 야 이 XX”등의 비속어를 아무 거리낌 없이 내뱉었다. 또한 서울여대 치어리더 팀의 언행도 좋게만 보이지는 않았다. 공연 중간 중 간“화장을 떡칠 했다” ,“저희 꺼질까 요?”등의 은어와 비속어 사용 발언들 은 듣기에 거북했다. 우리 학우들을 겨 냥한 것은 아니었지만 다른 대학의 축 제에 초대받은 자리에서 굳이 그러한 표현을 사용해야 했을까 하는 의구심 이 들었다. 모두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재미를 위해 한 말이었다 하더라도 이

정릉골울림터

깨기남씨

졸업

미리 축하해요♡

골 릉 정 터 림 울

날 사회자들의 발언은 한마디로‘막 말’ 이었다. 재치 있는 말과 막말은 엄연히 다르 다. 막말은 표현함으로 해서 정서환기 가 되는 카타르시스와는 분명 다른 개 념일 것이다. 막말 내뱉기에 혈안 되어 가는 방송가의 실례와 그것을 무분별 하게 받아들이는 행태가 대학가 축제 에까지 여실히 드러난 것이다. 위에 언급된 사람들을 깎아 내리려 는 데서 오늘 이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 는 것이 아니다. 만약 우리 학우들이 이러한 것들을 단순히 재미로 치부하 고 넘어갔다면, 혹은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다면 그것은 어쩌면 부끄러운 일이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물론 사회자들은 소위‘분위기를 띄우기 위 해’그랬을 것이다. 그러나 모두가 즐 길 수 있는 재미있는 말과 막말을 구분 하지 못했다. 일단 표현의 자유가 자칫 무절제하고 무책임한 방임으로 흘러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된다.

또한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그것이 대 학 축제라는 공식 석상의 공식 발언으 로는 적절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방송 에서의 막말이 뭇매를 맞는 이유는 그 것이 가져오는 여파가 매우 크기 때문 이다. 욕 한마디 못하고 막말 한 마디 못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대중 앞 의 발언은 그 집단의 수준을 드러내는 지표라고 할 때 축제날 사회자들의 발 언에는 좀 더 신중이 기해졌어야 했다. 물론 막말의 기준이 사람에 따라 다 르고, 사회적 통념이라는 것도 고정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 나라의 문화수 준을 알아볼 수 있는 척도가 되는 이 ‘언어’ 의 습관이 이대로 흘러가는 것 은 위험하다. 집단의 수준을 보여주는 근간이 되는 이‘말’ 에 대한 우리 학우 들의 태도는 절대 방관자적 입장이 되 어서는 안 된다.

서 경 만 평

유가인 기자 <ganiangel@hanmail.net>

DK 어서 복학하세요.

현쭈! 문쏠, 나희~♡

학교 화장실비누

선거기간이네요~

학교 같이 다닙시다.

민주, 은지, 윤미

좀 채워 주세요!

모두모두 소중한

- 오랑달♡ -

돈 많이 벌고 행복해~

신종플루한테

한 표 씩 꾹꾹 ! ^^

좋은 남친 만나자♡ ㅋㅋ

혼나볼래요?

- 09 Y양 -

도시공학과 이쁜이들,

진아야~ 생일 축하해

사과대 선거

♡ 경영08 전진아

힘들다

11월 11일 생축

Re. 홍보도 안하고

- 난민지 -

힘들다고 하니? Re. 완전 공감

가정파괴범 윤식이 5번째 연애

경축!!

만나기로 했으면

나 버리고 졸업하기야?

정시에 와라

졸업하지마, 됐고 밥이나 사줘 ~

나밖에 없냐? 아 심심해

헤 ^^

도시공학과 04 유상준

그라미 25기 짱!

시련당해씀 ㅌㅌ

홍보하나도 없더라

도시공학과 4학년 제주도로 졸업여행가 Yo~♡ 재미있고 뜻깊은

학생식당 너무

비싸요 ㅠ.ㅠ

-배고픈 대학생-

됐고,

1212

올라와서

너무 좋아요 !

04동기들아

이제 학교가 점점

여행이 될 거에요.

잘 살고 있냐?

추워진다 ㄷㄷㄷ

밥은 먹고 다니냐

난방 좀 따뜻하게

신종플루야, 물렀거라 도공인이 나가신다

배차간격이 느려지는거

- H.J -

켜주세요 ㅠ.ㅠ

으하하

같애 어째.....;;

근데

1164는 갈수록


오피니언

420호

┃교 수 칼 럼┃

교수학습개발센터장 이상복교수 필자가 권하는 확실한 학습법 중 하 나는 PDCA 학습법이다. PDCA 학습 법을 강조하는 것은 필자의 경험과 많 은 성공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PDCA 학습법에 맞추어 자신의 미 흡한 것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면 언 젠가는 성공할 것이다 !! PDCA는 Plan-Do-Check-Action 의 약자이다. Plan(계획)은 일을 하기 전에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D(실행) 은 계획을 실천하는 것이다. Check(검 사)는 실행이 계획대로 되고 있는지 검

학습법(10회)

성공을 보장하는 PDCA 학습법

토하는 것이다. Action(조치)는 검토 한 내용을 반영하여 조치를 취하는 것 이다. 이러한 과정을 한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조금씩 고쳐 나가 며 습관을 들이는 것이 PDCA 습관이 다. 필자가 교수법에 적용한 예를 들어 본다. 처음에 필자가 교수가 되었을 때 는 강의가 서툴고 학생들을 마주볼 수 없어서 주로 칠판을 보고 강의하였다. 당시 필자의 별명은 늘 벽에 붙어산다 는 뜻으로 스파이더맨이었다. 필자는 강의를 잘하겠다고 마음을 다졌다, 칠판을 떠나 파워포인트로 강 의하고자 했다(P). 파워포인트의 기본 적인 기능만 사용하여 강의하였다(D). 강의를 마친 후에는 학생들 반응을 살 폈다. 반응이 과거에 비해 좋아졌다. 하지만 목소리가 작아 뒤에 앉은 학생 들은 불만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C). 다음에 목소리을 크게 하기 위해 마이 크를 사용해야겠다(A). 이와 같이 매번

┃세상바라기┃

강의하면 반성하고 이에 맞는 조처를 취하여 조금씩 개선하여 10년이 지난 지금은 강의를 잘 한다는 평을 듣고 있 다. 지금도 PDCA 개선하는 습관을 실 천하고 있다. 앞으로는 더욱 더 강의를 잘할 것이다. 이와 같이 PDCA 습관은 언젠가 성공을 보장하는기법이다. 3학년 임군이 PDCA 학습법을 실천 한 예를 소개한다. 김군은 학습법 8회 에서 설명한 연습문제 풀이 학습법을 실천하기로 결심하였다.

<1회 PDCA 사이클> P단계 : 이번 주에 풀어야 할 연습문 제를 살펴봤다. 가능한 자세하게 풀어 야할 양과 시간 계획을 세웠다. D단계 : 계획에 맞추어 연습문제를 풀었다. C단계 : 토요일에 계획대로 하고 있 는지 검토하였다. 열심히 했는데 계획 에 비하여 반도 못하였다. 계획을 세울

때, 양을 줄이던가 중요한 것만 풀어야 겠다. A단계 : 1주일 단위로 계획을 세울 때 풀어야할 양을 조금 줄이고 중요한 것을 표시하여 먼저 풀기로 하였다.

<2회 PDCA 사이클> P단계 : 이번 주에 풀어야 할 연습문 제 중 중요한 것만 미리 선정한다. D단계 : 계획에 맞추어 중요한 연습 문제 순으로 풀었다. C단계 : 토요일에 일주일 동안 푼 문 제 양을 체크했다. 계획한 양을 대부분 풀었지만 이해가 안되는 문제가 많았 다. 친구들과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공 부를 해야겠다. A단계 : 마음 맞는 친구들을 모아 스 터디 그룹을 만들기로 했다.

<3회 PDCA 사이클> P단계 : 연습문제 풀이 스터디에 동 참할 친구들을 모집하여 1주일에 1번 씩 모여 같이 풀어본다.

2009년 11월 13일(금요일)

D단계 :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는 친 구 2명(안군과 성군)과 같이 1주에 한 번씩 함께 문제를 풀었다. C단계 : 토요일에 계획대로 문제를 풀었는지 검토하였다. 스터디 그룹 으 로 이해 안되던 문제가 많이 풀렸으나, 계획 없이 스터디 그룹 활동하다보니 낭비되는 시간이 많았다. A단계 : 스터디 그룹 진행 규칙을 만 들어야겠다. 임군은 PDCA 학습법을 적용하기 전과 비교하여 공부에 자신이 생겼다. 스터디 그룹 친구 2명도 만족도가 높 아졌다. 이들이 이와 같은 과정을 멈추 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면 연습문 제 풀이가 성공적으로 해결될 것이며 학교 성적도 높아질 것은 자명하다. PDCA 학습법은 모든 활동에 적용 가능하다. PDCA 습관을 삶에 적용하 면 삶이 성공할 것이다. 필자는 서경대 학교 많은 학생들이 이 방법을 실천하 고 필자에게 성공 소감을 들려주길 기 대한다.

┃대용인민주광장┃

루저(Loser)남의 고백 미실, 떠나가는 자와 남는 자의 흔적 얼마 전 어느 때와 같이 인터넷을 뒤 인간이라는 것이‘김태희’ ‘장동건’ 지다가 루저(Loser)라는 단어를 보게 같은 외모를 가졌다고 한들“난 왜 머 되었다. Loser - 패배자, 보기만 했을 리카락이 30만개 밖에 없을까” ,“난 뿐인데 세상의 우울함이 다 나한테 오 왜 새끼손가락이 짧을까?”같이 끝없 는 기분이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는 욕심을 가진다. 태평양을 가르는 기 ‘미녀들의 수다’ 에 여대생들이 나왔었 적을 행해도 다음날 더 큰 기적을 바라 다. 여러 주제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는 는 것이 인간이다. 도중 H대학을 다니는 한 여학생이 키 하지만 우리는 이렇게 생각해봐야 작은 사람은 루저(Loser)라고 말하면 한다. 외모에 집착하게 만든 것은 결국 서 논란이 점화되기 시작했다. 방송직 ‘우리’ 라는 것이다. 우리는 왜 뛰어난 후 논란을 잠재우려는지 미니홈피에 외모를 보면 열광을 하고 반면에 뛰어 대본이었다고 말하였으나 그다지 믿 나지 못한 외모를 보면 인상부터 쓰는 을 만한 사항은 아니다. 네티즌들은 뿔 가. 그리고 우리가 왜 뛰어난 외모에 났고 이를 가만히 둘일 없는 언론은 순 열광해야 하는 건가? 그들은 남들이 식간에 자극적인 제목의 연관 기사를 가지지 못한 하나의 장점을 가진 것뿐 내놓으며 논란의 중심으로만들었다. 이다. 그것이 키가 되었든 무엇이 되었 마치 재범 사태를 보는 듯 했다. 물 든 말이다.‘우와’열광 할 것이 아니 론 사건의 본질은 다르지만 한 사람의 라‘예예’하고 생각해봐야 한다. 시시 발언이 문제를 일으킨다는 점은 같다 한 것으로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열광 고 본다. 하지만 나는 문득 이런 생각 하고 추앙 받을 것이 아니다. 그건 시 을 하였다. 이 여학생의 발언이 그렇게 시한 것일 뿐이다. 중요한가? 물론 기분 나쁜 말이기는 현대사회는 눈에 보이는 것을 강조 하지만 같은 날 서해교전이 일어나고 한다. 깊이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는 4대강 사업이 논란 속 첫 삽을 뜨기 시 다.“바쁘다 빨리빨리 가야 돼” ,“좋은 작한 시점에 초점을 잘 못 맞춘 것 같 게 좋은 거잖아”와 같은 생각들은 우 다.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일에 리가 사물에 담긴 의미보다 눈에 보이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나 같은 사람들 는 것에 집착하게 만든다.‘감정’ 같이 이 달라붙다 보니 일이 커진 것이다. 추상적인 것보다‘돈’ ,‘외모’ ,‘스팩’ 이번일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같은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을 원한다. 이제는 지겨운 단어인‘외모지상주 위와 같은 것을 많이 가지지 못한 우리 의’ 의 한 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 는 끊임없이 부끄러워하고 부러워하 같다. 이런 단순한 말 밖에 못하는 것 며 자신이 사랑 받을 자격조차 없다고 이 싫지만 딱히 다른 단어가 떠오르는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부끄러워 할 것은 아니다. 필요는 없다. 결국 세상의 99프로를 ‘외모는 경쟁력이다.’사회는 우리 이루는 것은‘뛰어난 외모’ 를 가지지 에게 끊임없이 뛰어난 외모를 강요한 못한 우리다. 결국 뛰어난 외모를 가치 다. 남자는 초콜릿 복근을 가져야 하며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은 1프로가 아 여자는 S라인 V라인, 최근에‘꿀벅지’ 니라 바로 우리다. 흔히 말하는‘외모 까지 수많은 외모의 조건을 만들고 있 지상주의’ 를 바꿀 수 있는 열쇠는 우 다. TV에서는‘엄청난 외모’ 를 소유 리 손에 있는 것이다. 데스몬드투투의 하고 있는 모델들이 나오고 포토샵으 말로 글을 마친다.“당신만이 느끼고 로 떡칠한 사진을 보고 우리는 열등감 있지 못할 뿐··· 당신은 매우 특별한 사람입니다.” 에 빠진다. 끊임없이 부끄러워하고 부 곽수인 수습기자 러워하며 미디어 속 환상과 자신을 비 <gnt90000@hanmail.net> 교하며 스스로‘루저’ 로 만든다. 본래

미실의 시대가 끝났다. 무인을 품는 여인의 마음과 맹혹한 정치가로서의 자 세를 가졌던 미실, 미실은 우리에게 묘 한 매력을 갔게 하는 악인이었다. 미실 은 그 자신의 벽을 넘어선“덕만” 이라 는 존재와 마주치게 되고 그 자신은 덕 만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그래서 무 너져 내렸다. 미실의 시대는 끝났지만 미실이 남긴 흔적은 신국에 남아 있다. 그녀를 지지했던 귀족세력, 그리고 미실 에게 자신의 미래를 걸었던 화랑들 그들은 이제 덕만이 풀 어야할 숙제이다. 미실에겐 다른 지배자와 다른 진정성이 있었고 그가 자주한 말을 빌려 표현하자면 온몸과 온 맘을 다해 신국에 그 자신만의 진정성을 보였다. 그것이 미실의 시대를 열었다. 우리에게도 미실은 있다. 박정희라는 인물이 그와 같다. 박정희는 여자도 세주도 아니었지만 국가에 대한 진정성, 그 리고 절대적권력의 소유자라는점에서 미실과 닮아 있다. 박정희는 미실이 화랑을 기반으로 권력을 유지했듯이 그 도 군부를 통해서 권력을 쟁취했고 유지했다. 또한 그도 미 실과 같이 그 나름대로의 국가에 대한 진정성이 있었다. 그 렇기에 많은 이들이 그에 편에 서서 그를 따랐다. 미실의 시 대가 끝나도 그 흔적은 오래 남았듯이 박정희의 시대 또한 그 흔적을 오래도록 남겼다. 현재의 집권여당과 여당의 실 세가 모두 박정희의 흔적이며 그에 대항하여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 인물도 야당의 거물이 되어 그의 흔적으로 남았다. 얼마전 박정희라는 이름은 또다시 언급이 되었다. 민족문 제연구소에서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에 그의 이름이 등재 되었기 때문이었다. 여러 보수단체와 진보단체가 충돌했고 사회적 논란이 있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사회가 아직 미 실의 흔적을 지우지 못한 덕만으로 머물러 있다고 느낀다. 덕만은 미실의 벽을 뛰어 넘고 그 흔적을 지워가면서 덕만

┃고물상┃

공주에서 선덕여왕으로 진화해 간다. 하지만 우리는 20세 기의 미실의 흔적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 언제나 그의 흔적 만을 쫓는 이가 있는가 하면 그의 흔적을 인정하지 않은 채 그를 부정하기만 하는 이고 있다. 우리는 아직도 흔적을 지 우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아직 그 흔적을 지우지 못한 것일까. 우리는 아직 벽을 뛰어넘기만 했을 뿐 20세기의 미실이 가 졌던 진정성을 갖지 못했다. 벽을 넘은 우리는 불타오르던 열정으로 새로운 길을 모색했지만 20세기의 미실이 가졌던 진성성은 없었다. 이에 대해 진실이 온전히 밝혀질 때 진정 성을 가진다고 주장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들이 찾는 진실의 목적이 과연 진정성인지는 의문이 간다. 과연 그것 이 흔적을 지우고자 하는 몸부림이었을까 아님 흔적에 둘러 싸인 발악이었을까 하는 의문마저 든다. 진정 박정희라는 20세기의 미실의 흔적을 지우고 싶다면 그들이 그를 뛰어 넘는 진정성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가 국 가에 가졌던 보다 더 진보된 그리고 고루 생각된 진정성 그 것이 없는 이상 그를 싫어하건 좋아하건 우리는 그의 흔적 안에 있는 사회에 살게 된다. 무엇인가의 벽이 있을 때가 있다. 앞서 말한 국가적 차원 의 개념도 있을 것이고 대학생인 우리가 직면한 벽이 있을 것이다. 벽은 벽으로 끝나지 않고 흔적을 남긴다. 그 흔적까 지 지우는 것은 새로움에 대한 도전과 그 벽이 지녔던 진정 성을 뛰어 넘는 진정성이 필요하다. 그 벽이 개인의 고난이 되었든, 한 국가의 이데올로기가 되었든, 미실의 모습으로 우리 앞에 마주하고 있다. 그 벽을 뛰어 넘고 그 벽이 남긴 흔적을 지우는 일, 즉 진정성을 가지 는 길 그것은 주체가 무엇이건 풀어야 할 숙제이다. 하나의 개인이라는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도.

┃사 설┃ 대학은 취업 성공을 위한 스펙 제공의 장이 아니다 대학들이‘학점포기제, 재수강, 수강철회 삭제’등의 제도를 통해 학점 부풀 리기, 이른바‘학점인플레’ 를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학점부풀리기가 심각한 대학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9월, 대학알리미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 면 전국 4년제 183개 대학의 성적분석 결과, B학점 이상을 받은 학생 수는 전 체의 73%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평점 A학점을 받은 사람의 수는 무려 40% 에 육박한다는 것이다. 각 대학들은 학점포기제, 재수강, 수강철회 삭제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점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배려’ 를 하고 있다. 이런‘학점 인플레’ 현상에 대해 교과부도, 학교도, 학생들도 잘 못된 것은 알지만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다. 대학의 자율이라는 대전제 하에 각 학교마다 학사 규정을 자율적으로 조정하고 있기 때문에 교과부에서도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학교 또한 이런 현상에 문제를 인정하면서도 대교협 차원에서 자율 적으로 논의 하겠다는 반응이다. 학생들은 어떠한가. 취업성공을 위해 고학점 이 필요한 것이 현실인 이상 문제점이 있어도 당장은 그냥 넘어갈 수밖에 없다 는 것이 대부분 대학생들의 심정이다. 대학 본연의 목적은 무엇인가? 학문연구와 지성인 양성이 아닌가. 아무리 취업난 이 심각하다지만 지금처럼 취업에 올인하는 학사행정은 분명 문제가 있다. 학문탐구를 위한 경쟁이 아닌 단순한 취업 전쟁에서 내 학생이 좋은 스 펙을 가지고 경쟁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면 진리탐구를 추구해야 할 대학의 올 바른 자세가 아니다. 현재 우리학교는 학점포기제는 시행하고 있지 않다. 또한 재수강도‘C학점 부터 가능하다’ 는 제한을 두고 있다. 이에 불만을 품는 학생들도 많다. 하지만 ‘학점포기제, 무조건 재수강’제도가 시행된다면 가져올 문제들도 생각해야 한다. 무조건‘취업을 위한 최상의 스펙’ 을 외치며 다른 학교의 학점포기제, 재수강을 동경해서는 안 된다. 언제나 그렇듯 본연의 임무를 잊어서는 안된다. 대학교의 현장에서는 더욱 본연의 임무를 잊어서는 안된다. 대학들은 학사관리만큼은 엄정히 해야 하고 정부도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하되 제대로 대처하지 않는다면 특단의 대책을 세워 대학이 본연의 자세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엄격하게 관리해야 할 것이다.

친일인명사전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사회 각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 회의‘친일인명사전’ 이 공개됐다. 1948년 제헌국회에 설치된 반민족행위특 별조사위원회가 친일파의 반민족행위를 처벌하려다 성과 없이 해체된 지 무 려 60년 만에 일이다. 이런 친일인명사전이 공개되고 나서 이로 인해 우리 사 회 내부에서는 논란의 불씨가 커지고 있다. 일본의 식민지 지배가 끝나고 60여 년이 흘렀다. 이런 시점에서 민족문제연 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는 정확한 근거를 들었다고 하지만 어딘지 충분치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무엇이 적극적 친일인지 엄밀하게 선을 긋기가 쉽지 않고, 복합적 삶의 단편적 내용만 골라 친일이라 하는 것은 오류 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항일과 친일을 함께 한 사람 많기에 문제는 더욱 복잡해진다. 이로 인해 친일인명사전은 한동안 논란은 끊이지 않을 것으 로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친일 행적은 결코 그냥 넘길 수는 없는 일이다. 진작에 친일 청산을 했어야 하지만 시기를 너무 놓친 감이 있다. 고름을 짜내지 못했기에 상처가 아직 낫지 않는 것이다. 상처가 낳으려면 고름을 짜 내야 한다. 하지만 시기를 놓친 만큼 냉철하게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일단은‘무엇이 친일 인가’ 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그런 다음 시간이 걸리더라도 체계적 으로 학술 연구에 맡겨 논란 없이 처리해야 한다.

국어국문학과 09학번 최윤석

취재낙수>>>

국화(菊花)

요즘선거공약을보면참부끄럽소

국화는 삼국시대 이전 우리나라에 들어와 명나라 때 매화, 난초, 대나 무와 함께 사군자에 포함된 꽃이다. 일반적으로 들국화라 부르지만 실 제로 들국화라는 이름을 가진 꽃은 없다. 산과 들에서 볼 수 있는 노란 색의 국화는 주로 산국(山菊)과 감국(甘菊) 이다. 산국과 감국은 꽃이 피 는 모양이 비슷한데 산국이 감국보다 작고 한 줄에 여러 송이가 무더기 로 핀다. 야생에서 자생하는 감국과 감국보다 좀 더 큰 흰색의 구절초를 교 배시켜 만든 것이 지금 우리가 흔히 보는 관상용 국화다. 세계적으로 1200여 종이 있을 정도로 국화는 다양한 모양과 색깔을 자랑한다. 우리나라 대표적 가을 꽃인 국화는 기온이 뚝 떨어져 늦가을로 접어든 요즘이 감상하기에 제철이다. 유가인 기자 <ganiangel@hanmail.net>

이것이 어떻게 대학 대표자의 공약이라 할 수 있겠소. 생색내기 공약이 아니라, 그저 실현 가능 하기만 한 공약이 아니라, 진정 필요한 공약을 좀 보고 싶소.

♧ 메뉴는 식당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금 (13)

바지락순두부찌개 1배식

사각어묵채복음 건파래볶음 배추김치

북악관 식단표 11월 13일 ∼ 27일까지

2배식

2배식

7

월 (16)

화 (17)

수 (18)

오삼불고기덮밥

안동찜닭

날치알밥

건새우미역국

시금치된장국

일식장국

야채계란찜

건파래무침

한식잡채

삼색콩나물겨자채

볼어묵카레볶음

무오이초무침

배추김치

배추김치

배추김치

수제돈까스

수제돈까스

수제돈까스

브로컬리크림스프

일식장국

얼갈이된장국

단호박샐러드

맥시칸샐러드

콘샐러드

수제돈까스

수제돈까스

아욱국

무맑은장국

감자샐러드

마카로니샐러드

그린샐러드&드레싱

그린샐러드&드레싱

단무지

단무지

배추김치

배추김치

설렁탕

설렁탕

설렁탕

산채비빔밥

산채비빔밥

해물볶음밥

추억의도시락

추억의도시락

추억의도시락

아욱국

무맑은장국

시금치된장국

깍두기&배추김치

깍두기&배추김치

미역초무침&깍두기&배추김치

목 (19)

금 (20)

월 (23)

사골떡만두국

돈육김치찌개

삼겹살구이

쫄면야채무침

궁중떡볶이

매콤무채국

마늘쫑볶음

잔멸치볶음

콩나물무침

깍두기

깍두기

배추김치

수제돈까스

수제돈까스

어묵무국

무채국

감자샐러드

땅콩햄샐러드

그린샐러드&드레싱

그린샐러드&드레싱

단무지

단무지

배추김치

배추김치

설렁탕

설렁탕

돈불고기볶음밥

단무지

단무지

단무지

배추김치

배추김치

배추김치

설렁탕 추억의도시락 일식장국 깍두기&배추김치

화 (24)

참치생야채비빔밥 건새우아욱국 후랑크햄피망케찹볶음 호박전 배추김치

수 (25)

목 (26)

등뼈해장국

사골떡만두국

백미밥

야채튀김

깍두기

오이도라지무침

배추김치

깍두기

수제돈까스

수제돈까스

크림스프

유부맑은장국

후르츠샐러드

단호박샐러드

수제돈까스 맑은콩나물국 요구르트 그린샐러드&드레싱

금 (27)

제육덮밥 두부맑은장국 부추잡채 진미채무말랭이무침 배추김치

수제돈까스 두부맑은장국 맥시칸샐러드

단무지

단무지

배추김치

배추김치

설렁탕

설렁탕

설렁탕

설렁탕

설렁탕

산채비빔밥

산채비빔밥

소고기콩나물밥

산채비빔밥

오무라이스

산채비빔밥

추억의도시락

추억의도시락

추억의도시락

추억의도시락

추억의도시락

추억의도시락

추억의도시락

얼갈이된장국

어묵무국

무채국

건새우아욱국

유부맑은장국

맑은콩나물국

두부맑은장국

콩나물겨자채&깍두기&배추김치

깍두기&배추김치

깍두기&배추김치

무오이초절이&깍두기&배추김치

깍두기&배추김치

시금치나물무침&깍두기&배추김치

깍두기&배추김치

단무지 배추김치

단무지 배추김치


8

2009년 11월 13일(금요일)

420호

서경대의 대동제 ‘MICHIN FESTIVAL’

skpress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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