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5월 23일 창간 발행인•최영철 / 주간•조정래 편집장•이다정 / 인쇄인•발해기획 서울시 성북구 정릉4동 산 16-1(136-704) 전화•940-7257 / www.skpress.org
제444호(종강호)
2011년 12월 5일(월요일)
이공대 올해 단일후보로 경선에 올랐던 두드림 (dream)다드림(dream) (정:박정훈 부:우 람) 이공대 선본이 지난 11월 21일부터 24 일까지 4일간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519 표의 찬성표를 얻으며 당선되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투표인원 689명 (51%) △찬성 519표(75.2%) △반대 78표(11.3%) △무효 93표(13.5%)로 당선이 확실시 되었다. 제21대 이공대 박정훈(산공 07) 당선자는“저 혹은 제 주변에서 이공인 들이 느꼈던 불편한 점이나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공약을 이행하여 이공 인에게 이익이 많이 돌아갈 수 있는 학생회를 만들고자 출마하게 되었 다.” 며 출마계기를 밝혔다. 이어서 박 당선자는“한 표 한 표 투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선거기 간동안 도와준 학우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며 이공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이번 이공대의 슬로건처럼 불편한 점을 저희에게 두드려 주시면 언제든지 성심성의껏 불편한 점들을 해소시킬 수 있는 학 생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 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두드림(dream) 다드림(dream) 이공대에서는 슬로건에 걸맞게 우산 비 치 및 대여, 체육물품 비치, 프린트 지원, 건의함 설치 택배 수취 및 보관 등 학우들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내세웠다. 다양한 공약들 가운데 북악관 사물함 설치와 우산 비치 및 대여에 대하 여 박 당선자는“사물함 관련된 불편함은 모든 학우들이 느끼는 문제점일 것이다. 부족한 사물함의 개수, 위치 등 불편한 점이 많이 있기 때문에 현 재 북악관 내에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있는 사물함을 수리하고 재배치하 여 이공인들에게 불편을 덜어주고자 공약으로 내세우게 되었다” 며 공약 에 대해 밝혔다. 또한“우산 비치 관련 공약은 저도 학교를 다니며 갑작스럽게 비가 올 때도 있고 가지고 왔으나 잊어버려 낭패를 본적이 있다. 그래서 그런 상황 을 최소화 하고자 우산을 이공대실에 비치하여 대여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다” 라며 우산 비치 관련 공약의 실현가능성을 보였다. 끝으로“이공인의 불편함이나 궁금한 점을 해결해 드리고, 많은 도움이 되고, 이공인의 입장을 잘 대변을 할 수 있는 그런 학생회가 되겠다” 며앞 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인문대 올해 단일 후보로 경선에 올랐던 햇살 (정:반병호 부:김혜빈)인문대에서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 까지 3일간 투표를 실 시한 결과 총 258표의 찬성표를 얻으며 당 선 되었다. 인문대에서는 총 인원 795명 중 368(46.1%)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그 중 △찬성 258표(69.27%), △반대 41(11.45%) 무효 표 69(19.27%)로 당선 이 확정되었다. 제 22대 인문대 반병호(국문 09) 당선자는“그동안 여러 후보자들이 내 놓았던 공약에 대해 많은 학우들이 실망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렇기에 나 는 반드시 지킬 수 있는 공약만을 내놓으려고 노력했다” 며“반드시 공약 을 실천하겠다” 라고 포부를 다졌다. 공약 중 실천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반병 호 당선자는“딱히 실천하기 어려운 것은 없다고 생각 한다” 고 밝혔다. 이어 그는“어려운 점이 있다면 내년에 어떻게 학우들의 의견을 잘 수 렴·반영할지에 대한 부분이 가장 걱정스럽다”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반병호 당선자는“많이 모자라지만 인문대 학생회장의 위 치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며 앞으로의 포부를 보였다.
2012 서경대를 이끌 새 얼굴 그 동안의 선거가 모두 마무리 되고 총학생회를 비롯한 각 단대별 당선자들이 선출됐다. 사과대를 제외한 다른 단대 와 총학은 선거 기간 내에 후보자 등록과 투표를 마치는 등 무난한 선거를 치뤘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총학생회장 을 비롯한 각 단대별 당선자에게 출마계기 및 당선소감을 인터뷰 하였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많은 학우들이 궁금해 하 는 몇 가지 공약에 대한 실행가능 여부를 비롯한 앞으로의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유일하게 두 후보가 출마한 사과대는 두 후보의 표차이가 무효표보다 적어 때문에 투표가 연장되어 인터뷰를 진 행하지 못하였습니다. 학우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총학생회 올해 단일후보로 경선에 올랐던 청춘(정:박상국 부:권문경)총학생회 선본이 지난 11 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1554표의 찬성표를 얻으며 총학 생회에 당선되었다. 전체 5732명 중에 4학년 1609명, 외국인 262명을 제외한 인원 3861명 중 220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 중 △찬성 1554표(76.85%) △반대404표 (19.98%) △무효 64(3.17%)표로 당선이 확정되었다. 제40대총학생회박상국(산공06) 당선자는“학교생활을하다보니학교에대한애착이깊어져갔습니다. 깊어지는애 착만큼 동기, 선배, 후배들을 위한 학교를 만들고 싶었다. 학생회장과 총학생회 사무국장을 하면서 쌓은 경험을 이제 학 생의 대표가 되어 학우들의 의견을 받아 자부심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서경대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며출 마계기를밝혔다. |이어서박당선자는“우선총학생회선거에관심을가지고투표해주신학우여러분들에게감사하다” 며감사를전했다. 또한그는“아직부족한저에게더더욱열심히하라는채찍으로생각하고부지런히움직일수있도록 하고, 부족한부분을학우분들의의견을수렴하여채워넣을수있도록노력하겠다” 며의지를보였다. 제40대 청춘 총 학생회에서는 등록금과 관련된 공약, 서경대학교 어플 제작 사업, 학교 자치기구 활성화, 교내 통신 망 서비스 확충을 공약으로 들었다. 이에 대하여 박 당선자는“학우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부분이 등록금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등록금이 2.3%이 불 가피하게 인상 되었다. 이에 청춘 총학생회에서는 앞으로 등록금 인하를 위해 앞장설 것이다” 라고 학우들의 큰 관심 사인 등록금에 관한 공약을 밝혔다. 또한 박 당선자는“앞으로 학생회장 임기를 하는 동안 첫 번째로 서경대학교 어플을 만들도록 해서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고, 능력을 표출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다. 그리고 총학생회 핸드폰을 개통하여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 게 학우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며 학우들과의 소통을 위하여 노력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스마트폰 이용자 가 늘어나는 추세인 현재 박 당선자는“열약한 인터넷 망이 형성되어 있는 곳에 층 별로 공유기를 설치하여 와이파이 (wifi) 사용에 불편을 덜어 드리려고 노력을 하겠다” 며 학우들의 관심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박 당선자는“학생복지위원회, 졸업준비위원회, 신문사 이 세 기구가 자치기구로서 운영되고 있다. 이 자 치기구들의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하여 총학생회가 할 수 없는 부분까지 세밀하고 전문적으로 학우분들에게 도움 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 라며 학우들과 더 가까워지려는 의지를 표했다. 이와 동시에 박 당선자는“이렇게 제가 공약을 지키기위해서는많은학우분들이도와주셔야한다”며학우들이총학생회에많은관심을가져줄것을부탁했다. 끝으로 박 당선자는“이번 40대 총학생회의 슬로건은 우리들의 도전 아름다운 청춘이다” 라며“비로 능력은 다소 모 자라겠지만 항상 도전하여 서경대 학우분들이 아름다운 청춘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 다. 덧붙여“학우 여러분들의 질타도 겸허히 받아들여 발전 하겠으니 학우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며 다짐을 정리했다.
많은 학우들의 믿음을 받아 뽑힌 각 당선자들이 자신이 내 건 공약을 잘 지키길 바라며 항상 학우들의 위가 아닌 학 우들의 옆에 서서 발로 뛰겠다는 그들의 마음가짐이 끝까지 가기를 기대해 본다.
2011년 서경인의 눈과 귀가 되어 발로 뛰어 왔습니다. 서경대신문사와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12년에 만나요! 함/께/뛰/는/지/성/언/론 사/랑/받/는/신/문/만/들/기
서경대신문사
예술대 올해 단일 후보로 경선에 올랐던 통합 새로 고침(정:윤민수 부:진상민)예술대에 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 까지 3일 간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471표의 찬성 표를 얻으며 당선되었다. 예술대에서는 총 인원 876명 중 534(60.96%)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 중 △찬성 471표(88.20%), △반대 45표 (8.42%), 무효 18표(3.37%)로 당선이 확정되었다. 제14대 통합 예술대 회장 윤민수(디자인 04) 당선자는“대학생활은 인 생에 단 한번 뿐이다” 며 운을 뗐다.“그만큼 얼마나 중요하고 신중해야 하 는지 잘 알고 있지만 여러 가지의 핑계로 너무 많은 것들을 놓치고 살아가 고 있는 것 같았다” 며“하지 못했던 경험들을 놓치고 후회하고 싶지 않아 서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 고 출마계기를 밝혔다. 이어서윤당선자는“한참모자란저를믿어주고도와준모든예술대친구 들에게 감사드린다” 며“저를 위해 투표해 준 모든 분들을 위해서라도 정말 열심히 할 것이다” 고 포부를 밝혔다. 실행이 어려워 보이는 여성 전용 자판 기 설치 공약에 대해 윤 당선자는“사실 자판기를 설치하려면 따로 관리 인 력이필요할뿐더러예산도꽤많이들어간다하지만이공약은예술대뿐만 아니라전교학생들에게필요한부분이기때문에학교, 총학생회, 단대와꾸 준한소통을통해반드시이루어내겠다” 며달성의지를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윤 당선자는“예술대 학생회장으로써 학우들의 위에 서 있 는 것이 아니라 학우들 옆에 서서 학우들을 위해 힘 쓸 것이다” 라며“공약 대로 모두 하나가 되고 즐거운 대학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면서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사과대
선거 유세부터 재선거까지 치열했던 사회과학대 선거
지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혜인관 로 비에서 14대 사회과학대 학생회장 선거가 진행되었다. 이번 선거에는 두 후보가 출마 하여 경선으로 학생회장 선출이 진행되었 다. 기호 1번(비상사회과학대 선본)의 정학 생회장 후보는 오광준(군사09), 부학생회 장 후보는 김반디(글경09)학우이다. 이들은 청운관 식단 개선 및 질 향상, 학우들과 소통하기 위한 사이트 및 소리함 개설, 각 과 및 학복위와 협력하 여 사과대 학우를 위한 반값 사물함 지원, 취업 프로그램 확대 등의 공약을 내세웠었다. 기호 2번(포옹사회과학대 선본)은 정학생회장의 후보로 박용 덕(경영08), 부학생회장 후보로 황선형(공공10) 학우가 올랐다. 이들은 택 배받음이 서비스, 사과대 페이스북 개설, 취업관련 소식지 배포, 소모임 신 설시지원, 회계장부및각종회의록공개등의공약을내세웠었다. 사흘간 진행된 선거는 사과대 전체 총 인원 1440명 중 4학년 424명과 외국인 110명을 제외한 9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총 득표수는 566 표로 62.47%의 득표율을 보였다. 기호 1번은 267표(47.17%)를 얻었으 며 기호 2번은 281표(49.64%)를 받았다. 또한, 18표(3.18%)는 무효처리 가 되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이 선거에서 두 후보의 득표 차이가 14표 로 무효표의 수가 더 커 재선거가 결정되었다. 14대 사회과학대 학생회장 재선거가 결정됨에 따라 후보자 재등록 기간을 가지게 되었고, 이에 따라 다시 등록된 후보들 간의 재선거는 11월 30일 수요일부터 12월 1일 목요 일까지 혜인관 로비에서 진행되었다. 71.52%의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재 선거에서는 총 득표수 648표 중에 기호 1번은 291표(44.9%)를 얻었으며, 기호 2번이 338표(52.16%)를 얻었고, 무효표는 19표(2.93%)로 집계되었 다. 이로써 결국 기나긴 선거일정을 마치고 2012년 사회과학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얼굴들로 기호2번 포옹사회과학대 학생회가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