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5월 23일 창간 발행인•최영철 / 주간•조정래 편집장•이다정 / 인쇄인•발해기획 서울시 성북구 정릉4동 산 16-1(136-704) 전화•940-7257 / www.skpress.org
제442호
2011년 10월 31일(월요일)
취업지원 교류 협약식 체결 롯데호텔, 취업활성화에 협력체계 구축하기로 지난 10월 11일 오후 3시 우리 대학 교와 롯데호텔과의 취업지원교류 협 약식이 있었다. 이 협약식은 최영철 총 장, 롯데호텔 총 지배인인 양 석씨 외 5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롯데호텔과의 취업지원교류 협약은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인재 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취업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이 그 적성과 능력에 적합한 직업을 선 택·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하 고 취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
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롯데호텔측은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취업 활동, 동아리 활동, 기업에 대한 이해도 정립 등 상호 관심분야를 공동 으로 하여 학생들의 진로를 지도하게 된다. 롯데호텔에서의 현장 실습과정 을 이수할 시 학점으로 인정이 가능하 다. 또한 롯데호텔측은 서경대학교 학 우들의 교육과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특강을 개설할 예정이다. 구민지 기자 <okkoookkoo@hanmail.net>
▲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사과체전. 학우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도서관 외출시간 이대로 괜찮은가 매번 거론되는 유담관 소음문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중간고 사가 진행되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중간고사를 위해 공부하려는 많은 학우들이 유담관으로 몰려들었다. 그리고 유담관의 소음문제가 또 다 시 대두되었다. 박모(경영 10)학우는“시험기간 전 1주일 전부터 유담관에서 공부 를 했는데 복도에서 큰소리로 웃으 며 떠드는 학우들이 많아서 집중하 기 힘들었다” 며 불만을 토로했다. 유담관의 그린, 블루, 레드, 오렌 지룸은 문이 유리로 되어있다. 밀폐 된 공간이지만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열리는 순간마다 큰 소음들 이 들려 학우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 다. 유담관 유리들은 상대적으로 방 음이 약한 유리로 만들어져있기 때 문에 복도에서의 소란은 고스란히 열람실의 학우들에게 소음으로 돌 아온다. 또한 박모 학우는“심지어 복도에
나가지도 않은 채 전화를 받거나 옆 친구와 거슬릴 정도로 잡담을 나누 며 분위기를 흐리는 학우도 많았 다” 며 단순히 유담관의 소음문제가 시설적인 문제만이 아니라는 점을 꼬집었다. 이러한 소음문제 개선에는 시설 개선 뿐만 아니라 학우들의 의식개 선도 필요하다. 시험기간에는 특히 학우들이 예민해져있고 유담관을 이용하는 학우의 수가 많기 때문에 서로를 조금씩 배려한다면 좋은 분 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학교 측은 방음을 위해 유리벽에 스 펀지재질을 덧대거나 특히 학생들 이 자주 열고 닫는 유리문의 경우에 는 문 틈 전체에 방음이 최대한 되 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다. 최가빈 기자 <oiuyt666@naver.com>
2004년에 착공을 시작하여 2009년 에 통합형 디지털 도서관 시스템을 갖 춘 신축 학술정보관이 개관됐다. 하지 만“모란꽃이 곱다 해도 벌나비가 찾 지 않는다.” 라는 속담이 있다. 이 속담 의 뜻은 겉만 번지르르하고 실속이 없 어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지금 우리학교 도서관의 겉은 완벽 하다. 이제 실속을 챙기기만 하면 된 다. 여기서 실속은 도서관 운영을 얘기 한다. 요즘 학우들은 도서관 운영에 불만 이 많다. 학우들의 주된 불만거리는 단 연 외출시간에 있다. 공부를 하다보면 밥을 먹기 위해서, 정신을 맑게 하기위해 등의 이유로 자 리를 비우곤 한다. 그런데 본교 도서관 에서 허용하는 외출시간은 30분이다. 외출시간 30분 과연 최선의 선택인 가? 이에 대해 이종연(전자 08)학우는 “도서관 외출시간이 너무 짧은 거 같 다. 저녁에는 밥을 먹으려면 학교를 나 가야 하는데 갔다 오기에는 시간이 부
족하다.” 고 지적했다. 진하연(아동 10)학우는“밥 먹기에 는 시간이 좀 짧다. 치즈밥이 먹고 싶 어서 갔다오려고 하면 시간이 부족하 다."며“내가 생각했을 때 외출시간은 1시간이 적당하다.” 고 주장했다. 박혜선(경영 10)학우는“외출을 하 는 이유가 밥을 먹기 위해서인데 30분 안에 밥을 먹고 돌아오는 건 너무 힘들 다.” 고 불만을 토로했다. 위 세 명의 학우의 공통적인 입장은 외출시간 30분은 너무 짧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도서관 측은“직원들이 회의를 통한 결과 30분이 가장 합리적 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고 말하며“솔 직히 학생들은 공부를 하기 위해 도서 관에 온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 라면 밥 먹는 시간에 많은 시간을 소비 하지 않는다.” 며 그리고“사람의 욕심 은 끝이 없기 때문에 외출시간을 늘려 버리면 40분이 50분이 되고 결국 1시 간이 되어버린다.” 고 지적했다. 또한“외출시간이 연장되면 자리가 부족한 시험기간에 자리를 맡기 위해
가방만 놓고 가버리는 학생들이 많아 지게 될 것이고, 그로인해 당장 공부하 려는 학생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 고 입장시간을 30분으로 제한한 이유를 밝혔다. 외출시간 30분이 밥 먹고 돌아오기 에는 짧다는 학생들과 30분이 가장 합 리적이고 효율적이라는 학교 측 입장. 극명하게 대립되는 양측의 입장 차이 에서합리적인의견조율이시급하다. 외출시간 연장을 원한다면 학우들 은 자리를 맡기 위해 가방만 놓고 가는 행동을 하지 말고 도서관을 우리 모두 의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사용하면 서 주장을 요구하고 학교 측은 학우들 의 말에 좀 더 귀를 기울이는 합리적인 의견 조율이 시급하다.
사진_ 남지원 기자
사 령
10월 31일자로 아래 학우를 임합니다. ▶임 사회학술부장 ▶임 취재사진부장
최가빈(경영 10) 구민지(경영 10)
지면안내
보도 강희일 동문을 만나다
시사 ❹
여행 & 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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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정병현 수습기자 <xbh763@hanmail.net>
문화 ▲ 클라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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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주년 전통의 서경대 신문사에서 제5회 보도사진전을 개최합니다. 올 한해 있었던 학교와 학우 여러분들의 모습을 담을 이번 보도 사진전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이와 아울러 사진공모전도 함께 진행하오니 학우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보도사진전> ▣ 일시 : 2011년 11월 15일(화)~16일(수) ▣ 장소 : 청운관 로비(L) 층 ▲ 제4회
사진공모 전 최우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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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 웃찾사 패거리가 떳다
신문사보도사진전및사진공모전
▣ 기한 : 2011년 11월 11일(금) 오후 6시까지 ▣ 주제 : 학교에 관한 한 자유 ▣ 응모방법 : skpress@naver.com으로 메일 발송 (※ 형식 미 준수 시 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① 메일 제목 - 제5회 사진공모전 / ② 메일 내용 - 학과, 학번, 이름, 연락처 / ③ 첨부 파일 - 사진공모전 작품 ▣ 상품 : 1등 - 폴로라이드 카메라 정품 / 2등 - 외식상품권 / 3등 - 문화상품권 (상품은 신문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기타 : 조작된 사진(포토샵 등으로 명도, 채도, 인물 등 작품 자체를 조작한 사진)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단, 작품자체를 건드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여러 사진의 혼합, 나열 등의 독창적 시도는 인정)
※ 문의 : 010-7727-6074(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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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사 TOP 5 ▲ 스티브잡스
제5회
<사진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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