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나미술관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한글주간을 맞이하여 <빅데이터가 사랑한 한글 - 윤동주 시어에서 뽑은 아름다운 나라말 20>展을 개최합니다. 본 전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를 융합한 최초의 한글전시로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윤동주기념사업회 협력으로 윤동주 작품 총 124편을 빅데이터 분석을 적용해 각종 시어의 빈도를 산출하고 자주 사용된 시어 20개를 추출하였습니다. 빅데이터가 뽑은 아름다운 나라말 20개는 11명의 예술가들의 창의성과 결합하여 한글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