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Magazine Colorado July 1st Week 2022

July 1st Week 2022 / 155th Edition

시사 스페셜 1. 노인회관, 오로라시 빌딩디파트먼트 행정조치 2. 주간 포커스의 상도를 무너뜨린 추악한 갑질 3. 기부와 증여 -비영리단체 기금운영과 결산보고의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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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정규 신청기간은 마감 하였고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특별 신청 기간입니다.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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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July 1st Week 2022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 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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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헤드라인 뉴스

8-18 한인타운 뉴스 -노인회관, 오로라시 빌딩디 파트먼트 행정조치

20-21

22-23

콜로라도 뉴스

발행인의 편지

-이번엔 환경관리법 논란

-역사는 민초들의 발자취의

“CO주 영향 없을 것”

살아있는 기록

-양당 중간선거 경선 돌입 -중간선거 여론조사, 민주당 앞서 -콜로라도 아발란체, 2022 스탠리 컵 우승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자제 촉구

-기부와 증여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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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NE 2022

24-30 시사 스페셜 -낙태 금지로 초래되는 문제들 -금품 로비 앞에 무릎 꿇는 총기 규제 -식량위기, 어떻게 대처하나

32 엄마 손은 금손 -맛 보장, 초간단 스파게티 볶음면

38 김준홍의 언플러그드 -Hi Darkness

[콜로라도의품격]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55 [콜로라도의 OZ MAGAZINE March 2022

헤드라인뉴스 '낙태권 폐기' 대법원 결정 ... 민주당 ‘중간선거 투표’ 쟁점화 지난 24일 연방대법원은 임신 6개월 이전까지 여성의 낙태를 합법화한 이른바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공식 폐기한 데 대해 바 이든 대통령은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면서 의회가 연방 차원의 법을 제정할 수 있도록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을 지지해 달라고 당 부하는 등 중간선거의 쟁점으로 들고 나섰다. NPR과 PBS가 보도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낙태권 폐지 대해 민주당 지지자는 88% 가, 무당층은 53%가 각각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답했다.

미 1분기 성장률, -1.6% … 0.1%P 하향 조정 연방 상무부는 지난 29일 지난 1분기 GDP 증가율이 연율 -1.6%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달 공개된 잠정치 -1.5%에서 0.1%포인트 하향 조정된 것으로써,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인 2020년 1∼2분기 이후 이어지던 연속 플러스 성장세가 멈추고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올해 1분기 역성장은 주로 무역 적자와 기업들의 재고 투자 감소 때문으로 미 경제 자체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지표는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ACA 오바마케어 정부보조, 폐지 기로에 놓여 민주당이 기존 2조 달러 규모의 더나은 미국재건법안이 대폭 축소된 형태로 건강, 교육, 기후변화 위주의 법안을 7월 내 단독 처 리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신규 법안에는 프리스쿨 무상교육, 차일드 케어 보육비지원, 노년층 케 어 지원, 유급휴가 도입 등이 제외되고, ACA 오바마 케어 정부보조 연장도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케어 정부보조금 연 장이 실패하면 1300만명 가입자의 월 보험료가 내년 1월 1일부터 대폭 인상된다.

역사상 최초 흑인 여성 대법관 취임 지난 30일 워싱턴DC 연방대법원을 퇴임하는 스티븐 브라이어 대법관 후임으로 커탄지 브라운 잭슨 신임 대법관이 공식 취임했 다. 잭슨 대법관은 연방대법원 역사상 첫 흑인 여성 대법관이다. 잭슨 대법관에 대한 신임은 지난 4월 미국 상원에서 찬성 53표 대 반대 47표로 인준안이 통과되면서 이루어졌다. 현재 6대 3으로 보수 우위인 대법관에서 잭슨 대법관은 향후 진보 진영을 위 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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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한·미·일 정상회담, 4년 9개월만에 열려 지난 29일 스페인을 방문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 정상회담에 참석해 북핵 대응 문제를 논의했다. 4년 9개월만에 이 루어진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와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점에 인 식을 같이 하고, 안보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나토 동맹국과 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7번 째 순서로 3분간 연설을 했다.

조태용 대사, 선천적 복수국적 개선 여지 밝혀 조태용 신임 주미대사가 지난 28일 동포언론들과의 첫 간담회를 갖고 새정부의 대미외교, 동포정책 등에 대한 추진방향과 개선 방안들을 밝혔다. 이어서 조 대사는 미주 한인동포사회의 현안인 선천적 복수국적제도가 동포들이 바라는 대로 개선되어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도 상원에서 최종 통과되어 10년만의 결 실을 이룰 수 있도록 연방 의원들을 상대로 적극 노력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원숭이 두창, 아동임산부까지 감염 ... WHO, 긴급 비대위 재소집 세계보건기구(WHO)가 현재 50개국에서 보고된 '원숭이 두창'이 임산부, 면역 저하자와 아동 등 고위험군으로 확산하고 있 다며 조만간 비상대책 위원회를 재소집할 것이라고 지난 29일 밝혔다.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원숭이 두창 바이러 스가 임산부, 면역 저하자와 아동 등 고위험군으로 확산되고 있어 지속적인 감염이 우려된다"고 발언했다. 아직까지 아동 감 염 사례 가운데 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WHO는 현재 원숭이 두창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에는 해당되지 않 는다고 밝혔다.

“마요네즈 너무 많다”... 손님이 점원 살해 지난 26일 애틀랜타의 풋볼 경기장 인근의 샌드위치 체임점 ‘서브웨이’에서 한 남성 손님이 마요네즈를 너무 많이 넣었다는 이유 로 샌드위치를 만들던 직원을 포함해 2명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직원 한 명이 숨졌고, 다른 한 명은 중태에 빠졌다. 이들 은 친자매로써 26세의 언니가 사망하고, 24세의 동생은 중태로 알려졌다. 36세의 용의자는 총격을 가한 후 달아났지만 그날 밤 목 격자 제보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자동차 안에서 곰 질식사 ... 음식 찾아 들어갔다 갇혀 테네시 주 야생자원청(TWRA)이 흑곰 한마리가 주차돼 있던 차량 안에서 폐사체로 발견되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TWRA는 음식을 찾아 헤매던 흑곰이 차량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차 안에 갇히면서 질식사했다고 전했다. 차량 주인은 6일 전인 지난 23 일 오전 10시쯤 다른 차량을 운전해서 집을 떠났다가 저녁 6시45분쯤 돌아온 뒤 문이 닫힌 차 안에서 죽은 흑곰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TWRA는 곰이 출몰하는 곳에 주차할 경우 반드시 문과 유리창을 닫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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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애니 플라워&기프트, 그랜드오프닝 전문잡화 매장도 함께 운영

플로리스트 애니 킴 대표가 다년간

있다.

취급하며 전문잡화 매장도 운영한다.

키고 있다.

의 경력과 전문 디자인 밸류의 플라

애니 킴 플로리스트는 전문 꽃꽂이

최신 트렌드를 지향하며 한국 상품

애니 킴 대표는 "많은 한인들이 최

워 아티스트로서의 진수를 보이기 위

교실을 운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으

들을 타운에 공급할 예정인데, 쾌적

신 유행 상품을 통하여 패션 트렌드

해 2285 Peoria에 1100sp 규모의 매

며, 개인레슨을 통해 기초과정과 전

한 로컬 매장을 주 6일 동안 오픈하며

에 영향을 받기를 바란다"면서 "전문

장을 오픈했다.

문과정, 강단 꽃꽂이, 취업, 창업 등의

유행상품을 제공한다.

플라워 아트 밸류의 각종 행사 꽃장

일찌기 1992년 광역신문 센테니얼 지도 애니 킴의 플로리스트 경력과

영역까지 프로페셔널 플로리스트 과 정을 지도한다.

이제 오로라에서도 전문 플로리스

식의 축하의 마음을 훨씬 전문성 있

트의 상품과 최신 유행의 한국산 상

게 만나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

그 작품세계를 주류사회에 소개하며

아울러 기프트상품들을 넓은 매장

품들을 만날 수있는 기회가 제공되

감했다. 매장은 지난 금요일 7월 1일

그녀의 전문성과 예술성을 입증한 바

에 구비하여 핸드백이나 잡화일체를

어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주목시

정식 오픈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K-Pop 브레이브 걸스, 덴버 온다 롤린’(Rollin)으로 역주행 신화를

고(16), 댈러스(17일), 덴버(19일),

쓴 중견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가 올

샌프란시스코(21일), LA(23일) 등

소속사는 “브레이브걸스만의 시

여름 미국 순회 공연의 일환으로 덴

미국 9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일정

원한 매력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버의 한류팬들과 만난다.

을 소화한다.

선보이며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

브레이브 걸스의 소속사 브레이

이 가운데 오는 19일 볼더에 위치

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브레

한 The Fox Theatre에서 그 성대

이브 걸스는 7월 9일 필라델피아

한 덴버공연의 막이 올려진다.

를 시작으로 뉴욕(10일), 마이애

이번 투어는 브레이브걸스가 미국

미(12일), 애틀랜타(14일), 시카

에서 처음으로 펼치는 콘서트로 알

8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려졌다.

이라고 말했다.

팬데믹로 그간 주춤했던 한국 아 이돌 그룹들의 미국 공연이 봇물 터 지듯 쏟아지고 있다. 케이팝의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덴 버가 뜻밖에도 미 중서부 내륙 지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역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공연지

멤버 교체를 거쳐 현재 민영, 유

로 부상하고 있는것은 이미 주류사

정, 은지, 유나 등 4명이 활동 중

회 아티스트들에게도 정평이 나 있

이다.

는 사실이다.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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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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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주간 포커스의 상도를 무너뜨린 추악한 갑질 노우회 재단

콜로라도 주 한인사회에서 그

닌 쓰레기가 된다고 보면 될 것

이명진 외 4명이 완전히 패소

기 때문이며, 회원이라는 증명

동안 일어나지 말아야 했던 일

같다.

한 것처럼 본인의 신문에 보도

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들이 많이 일어났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 잘못 보도된

했었다.

만약 조석산 외 3명이 승소하

그리고 그 배후에는 언론사들

것은 잘못되었다고 밝히고 잘

전에도 한번 간단하게 보도를

지 못했다면 이명진 외 4명이

의 갑질이 끊이지 않았었다.

한 것은 잘했다고 칭찬하는 책

통하여 설명했지만 노인회 소

오히려 노인회 건물에 대한 불

그래서 지난 주 기고문에는 우

임을 질 수 있는 언론사는 독자

송의 제일 큰 관건은 조석산 전

법 건축으로 인한 안전 문제점

리가 살고 있는 콜로라도 주의

들로부터 끊임없는 신뢰를 받

노인회장의 불법 건축, 불법 공

을 시행했어야 할 것이다.

한인들이 사실을 몰라서 그런

을 것이라 자부한다.

금 유용 및 횡령 등 여러 가지

물론 현재 누구신지도 모르는

가 보다 하는 분들과 아니면 알

그리고 이런 신뢰를 받는 언론

가 있었다.

새로운 노인회 회장님께는 송

면서도 모르는 척 나서기 귀찮

사는 당연하게 우리가 살아가

그런데 법원의 소송 판결에서

구스러운 마음이 없지 않아

아하는 분들도 사실들을 알아

고 있는 불안한 이 시대의 모든

의 법적 해석 및 법적 결론을

있다.

야 한다는 생각으로 기고문을

정보와 한인사회의 도우미로

보게 되면 조석산의 범죄 혹은

하지만 조석산 혹은 누군가의

준비하여 보도하게 되었다.

서 공유하는 세상이 될 수 있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명시

추천이 되었던, 본인이 자진해

이제는 우리 콜로라도 주 한

다고 믿는다.

했다.

서 했던 회장이 된 이상 노인

인사회도 사회적으로 확실하

나는 몇 달 전 오로라 시 빌딩

결국 현재 하나씩 밝혀지고 있

회 건물에 문제는 해결하고 넘

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되기

담당부서에 직접 노인회 건물

는 것은 조석산 외 3명이 온전

어가야 할 중요한 사항이 되어

에 거짓을 보도하는 언론사는

에 대한 안전 문제에 대하여

히 승소한 것이 아니고 운영권

버렸다.

거리를 두는 것이 아니라 불매

2000년대 초 오로라 시 건축

에 대한 것만 승소했다는 것이

앞으로 노인회관을 회관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면허를 소지했었던 한 사람으

정확한 판결이라는 것이다.

써 제대로 운영하던 아니면 몇

언론사는 일간지가 되었던, 주

로서 문제점들을 고발하였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명

명 되지 않는 사람들이 담배

간지가 되었던, 방송이 되었던

올해 초 주간 포커스의 김현

진 외 4명이 1년에서 2년 이상

피며 고스톱 치는, 혹은 술판의

개인적인 적대감 혹은 흠집을

주는 노인회 소송에서 조석산

회비를 내지 않았었고, 회의에

회관이 되었던 노인회관은 안

내기 위해 거짓보도를 유통한

외 3명이 온전히 승소한 것처

참석도 하지 않았고, 노인회에

전하게 운영되어야 한다는 생

다면 그 순간부터 언론사가 아

럼 포장을 하여, 두리뭉실하게

직접적으로 관여한 일이 없었

각에는 변함없기에 노인회 소

칼럼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NE 2022 13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17

송에 도움을 주면서 알게 된 문

2019년 나와 바비 김이 고소한

주 바보가 아닌 이상 과연 그런

주간 포커스의 하급보다 찌질한

제를 고발하게 되었다.

소송의 재판에 전혀 상관없던

말을 했을까?

언론인 김현주가 이 동네 한인

그리고 현재 오로라 시 빌딩 담

조 석산이 증인으로 김현주 변

나는 그로 인해 내가 청구했던

사업체에 돌아다니면서 오즈저

당부서가 직접 개량되고 있는 부

호사였던 마크 라이다 (MARK

소송에서 패소하였다. 그리고 조

널에 광고를 하는 광고주들에게

분들을 관리 하는 것으로 알고

LYDA)에 의해 채택되었었다.

석산은 한인회장이 되었고,

광고를 빼라는 말을 했다는 것

있다.

바비 김 전 회장과 나는 사실 조

회장이 된 이후 조 석산은 한인

이다.

김현주 같은 찌질 한 언론인이

석산이 증인으로 나온다고 해서

회 은행계좌와 노인회 은행계좌

이 무슨 말도 되지 않는 찌질

공정성, 객관성, 책임 및 사실여

의아해 했었다.

를 독단적으로 왔다 갔다 하며

한 행동이란 말인가? 현재 21세

부를 묵살하고 기사를 보도하여

우리측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장난을 치다가 걸리니까 한인회

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상도를

이명진 외 4명은 피해를 본 사

예전 한인회에 대해서 말할 것

도 고소하고, 이명진 외 4명을

생각하면 해야 할 행동은 절대

람들이다.

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우리측

고소하였다.

로 아니다.

그런데도 김종호 노인 같은 경우

변호사에게도 할 말은 한인회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제일 많

아무리 상도를 개떡으로 알아도

에는 직접 나서 자칭 노우회 정

에 대해서 밖에 없을 거라 말

은 주간지 부수를 배부하던 김

이런 행동은 절대 금지라는 것

상화 위원장인 김동식과 오창근

했었다.

현주가 조석산 측 편을 들어 갑

이다.

전회장 인터뷰 자리에 같이 사진

그런데 우리의 생각은 완전히 예

질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럼 김현주는 굳이 왜 이런 말

을 찍어 보도 된 바 있다.

상을 벗어났고 조석산은 내가 김

이 얼마나 얼굴 팔리는 찌질한

도 되지 않는 상스러운 행동을

참으로 황당하기 짝이 없다. 김

현주에 대한 찌라시를 덴버 도

하급 언론인의 발악 혹은 갑질

하는 것일까?

현주라는 찌질한 언론인 의 거짓

아닌 스프링스에 배부했다고 내

인가? 그래서 영어 표현 중에

독자들도 답을 쉽게 알 수 있

보도에 문제를 삼아야 했던 노

가 그 (조석산)에게 말했다고 거

I scratch your back and you

을 것 같다. 그렇다. 오즈저널

인이 함께 보도 되었다.

짓 증언하였다. 조석산이 자기가

scratch my back (서로 등 긁

이 망해야 김현주 자신이 더 확

바로 이런 상황이 콜로라도 주

거짓 증언을 한다고 했던 찌질한

어주기?) 이라는 말이 있는 것

실하게 갑질을 할 수 있기 때문

한인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

언론인 김현주가 소송에서 패소

같다.

이다.

제다.

하지 않기 위해 해 달라고 했던

그래서 이제부터는 하나 하나씩

그 동안 오즈 저널이 보도한 기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줏대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다.

계속 밝힐 것이다. 지난 주에 언

사를 보면 김현주가 보도한 기

가 없다는 것이다. 연세가 많이

최효진 전 연합한인회장과 바비

급한 것처럼 언론인으로서 하지

사들이 사실이 아닌 거짓을 보

드신 노인의 짧은 귀가 문제인지

김 전 회장이 한번 조 석산을 만

말아야 하는 행동을 일삼던 언

도한 것에 대하여 사실과 사실

모르겠다. 그렇지만 아무리 연세

나서 차기 한인회장 건에 대한

론인들이 폐간했던 것처럼 어쩜

증거를 명백히 밝혔었다.

가 많다 하더라도 세상을 80년

이야기를 해보라고 해서 난생 처

멀지 않은 미래에 비슷한 상황

그리고 오즈 매거진의 김준홍

이상을 살아 온 연륜이 있는데

음으로 둘이서 만나 저녁 한끼

을 맞이 할 수 있는 곳도 있다고

대표는 보도된 기사에 대하여

이런 행동은 절대로 No No 다.

를 하면서 차기 한인회장 건에

확실히 생각된다.

김현주로부터 반박 기사가 보

한번 깊게 자신의 행동을 생각

대한 이야기를 한 것뿐인데 잘

이런 사실을 정확히 알지 못하

도될 거라 생각했었지만 현재

해 보시길 바란다.

알지도 못하며, 한인회 소송으

고 있는 한인사회에 사실만을

까지 단 한번도 오즈저널에서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주간포커

로 인하여 껄끄러운 생각을 갖

정확히 알리려고 한다.

밝힌 사실 보도에 대하여 쓰다

스의 김현주는 하급 중에서도

고 있던 사람에게 내가 찌라시

얼마 전 몇 명의 지인들과 따로

달다 한마디 보도를 한 적이 없

하급의 찌질한 언론인이다.

를 스프링스에 배부했다는 말

따로 만나 이야기를 하다가 듣게

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고 생각된다.

을 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

된 말이다.

또한 오즈 저널의 보도에 대해

서 찌질한 언론인 김현주에

인 김현주는 어떻게 어떤 말

지 바비 김 전 회장과 내가

게 반박 기사를 보도하라는

장난을 했는지 모르지만 90

나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

뉘앙스 혹은 직접적으로 종

세를 바라보는 한 노인을 바

고 있었다고 했다.

용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보로 만든 것 밖에 없다.

이 얼마나 슬픈 일인가? 언

역시 묵묵부답이었다. 그러

참으로 한심하고 찌질한 언

론사의 발행인이 되었던, 편

다가 얼마 전 오창근 전 회

론인 김현주다. 창피해 할 줄

집인이 되었던 결국 광고주

장을 끌어들였던, 그가 자진

알고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들의 반발, 지인들의 반발,

해서 했던 무엇인가 잡았다

책임과 사실만을 보도하는

먹고 살기 위해서 결국 진실

고 생각했던 것이 썩은 동아

진정한 언론인으로 거듭나

들은 파묻혀야 했던 것이다.

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길 바란다.

이제는 더 이상 이런 일들이

것이다.

바비 김 전회장이나 나는 다

반복되면 안 된다. 결국 거짓

바비 김 이사장이 노우회에

른 주간지들에 오래 전부터

은 거짓에 거짓을 더하게 되

대한 모든 은행기록, 임대

사실을 밝히기 위하여 기사

고 거짓으로 끝날 수 밖에

계약서, 국세청 기록, 주 정

를 보도화하길 원했었다.

없다.

부 등록 기록, 세금보고 기

하지만 그 어떤 언론사도 우

현재 이런 거짓을 보도하는

록, 이사회 회의 기록 등 많

리의 사실 (FACT) 을 받아

찌질한 언론인 김현주가 운

은 서류들을 노우회 재단 회

들이지도 않았었고, 기사화

영하는 주간지에 공고하는

장이 되면서 모두 인수 인계

하려 하지 않았으며, 사실을

광고주분들 하루 빨리 현명

받았다.

확인조차 하려 하지도 않았

한 결정을 하여 광고비를 아

그러니 오창근 전회장의 모

었다.

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든 거짓말, 실수 및 회의에서

그들은 언론사로서 사실보

물론 나의 생각은 사실만을

동의서에 서명한 서류 등 모

도를 하게 되면 오히려 본인

보도하는 오즈저널의 기사

두 검토하였다.

들이 운영하는 언론사가 힘

를 보시면 좋겠지만, 지난

오창근 전 회장 말대로라면

들어 지지 않을까 먼저 걱정

주 기고문에도 글을 올렸듯

바비 김 전 회장이 서명하라

을 했었으며, 광고주 떨어질

이 입 소문보다 더 좋은 광고

고 해서 했다는 그런 바보 같

까 먼저 걱정 했던 것도 사

는 없을 거라 생각한다.

은 발언은 하지 말아야 했다

실이다.

그래도 지난 2년간 보도된

는 것이다.

그들이 언론사라고 외치며

거짓기사 혹은 김현주의 갑

결국 오창근 전 회장은 86

떠들어 댔지만 과연 어떤 언

질로 인하여 오즈저널에서

세, 얼마 있으면 90세라는

론사였는지 생각해보고 양

광고를 빼셨던 광고주가 계

연륜을 들먹였지만 이 말

심에 부끄러웠던 점이 있었

시다면 다시 사실을 보도

이 보도되면서 오히려 나

는지 없었는지 깊게 생각해

하는 오즈저널의 광고주

는 바보요 라고 한인사회

보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

가 되어 주셨으면 하는 마

에 광고한 것이나 다름없

이 문득 난다.

음이다.

다는 뜻이다.

오즈저널의 김준홍 대표 또

<Jason J.S. Park, presi-

기사를 보도한 찌질 한 언론

한 사실 증거들을 보기 전까

dent of KSCA Foundation>

한인타운 뉴스

기부와 증여, 비영리단체 기금운영과 결산보고의 모범 한 결산보고를 해왔다. 이런 문화는 정말로 중요한 책임이

물품으로 지원을 받은 적이 있다. 앞

자 당연히 적극적으로 임해야 하는

으로 활발한 활동의 이면에는 투명한

공공단체의 자세이다.

결산운영체제를 반드시 확립해야 하

그러나 콜로라도 한인회를 위시한

월드옥타 덴버지역 골프대회를 위해 참여한 업체들과 다양한 상품들 (사진출처 콜로라도타임즈 )

한인회, 한인재단 등이고 노인회도

는 숙제가 남아 있는 것이다.

노인회 등 광복절이나 삼일절, 어버

이번 월드옥타 행사의 결산보고를

이날 행사 등의 결산은 지면을 통해

반면 거울삼아 앞으로도 오로라시티

본 적이 없다.

골프대회, 미주한인체전, 민주평통

이런 면에서 이번 월드옥타가 골프

의 많은 행사들, 각종 프로칼룸메이

대회의 자체분담금까지 보고한 것은

션 기념행사, 광복절이나 삼일절 등

이례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의 기념행사 외에 동포들의 후원으로

World-OKTA Denver(월드옥타 콜

프장 이용료 2만 357달러, 상금 및

그동안 많은 단체들은 자체 수입이

이루어지는 모든 행사에 이러한 적극

로라도 경제인협회, 회장 최준경)가

경품비 1만 7,621달러, 대회 홍보물

나 한국정부차원 기금(재외동포재단

적인 결산 보고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지난 16일 임시 이사회(이사장 로라

비(배너, 브로셔, 기타) 및 기념품비

지원금, 헌법기관 및 해외지회로 들

것이다.

킴)를 통해 지난 6월6일 개최된 제1

8,580달러, 대회진행 준비물 및 기타

어오는 기금, 보훈처기금)으로 단체

공공단체에 소요되는 후원은 ‘기부’

회 월드옥타 콜로라도 경제인협회 골

비용 2,735달러 등이 포함돼 있다고

로 들어오는 기금은 결산을 통해 본

행위이지 ‘증여’가 아니다. 증여는 어

프대회 결산보고 및 평가회를 갖고,

공식 보고했다.

적이 없다.

떠한 특별한 이유없이 상속처럼 관계 에 의한 집행이다.

대회 중 드러난 문제점 개선에 대한

최준경 콜로라도 경제인협회장은 “

이같은 결산은 양질의 후원문화의

의견을 나누었다고 언론을 통해 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행되어야 하는

이런 행위에도 증여세나 상속세 등

표했다.

도록 후원해준 한인 사업체 및 단체

비영리단체의 공적 책임임을 간과해

의 세금을 부과한다. 그러나 기부는

이날 재무 담당 이사인 이승우 회계

에 감사드리며, 특히 2만 6,000달러의

선 안된다.

어떤 특정한 일을 진행하라고 자금을

사의 결산발표에 의하면 “총수입 7만

이사 개인 분담금을 자발적으로 모아

본지는 지난 보훈기금 허위결산

7,710달러에서, 총지출 4만 9,293달

골프대회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을 적발하여 보도했음에도 이러한

러를 제외한 2만 8,417달러의 수익

주신 경제인협회 이사님들께도 진심

공식입장을 공관이나 그 결산을 담

오히려 기부는 세금혜택을 받는다.

을 냈다”고 투명하게 한인사회에 발

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언론사

당했던 관계자들의 해명을 들은 적

그러나 정확하고 투명한 결산이 없이

표했다.

(콜로라도타임즈)는 주최측 공지를

도 없다.

기부금이나 기금을 운용하는 것은 비

또 결산의 세세한 항목을 뭉뚱그려

정확하게 발표했다.

해외로 지원되는 기금은 국민들의

집행해주는 행위이며 기부세라는 말 을 들어본 적이 없다.

리의 개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발표하지 않고, 디테일하게 대회 중

이와 같은 결산보고는 사실 공공단

혈세로 이루어지는 집행이며 당연히

은혜는 목적을 성실히 이행할 책임

들어온 수입금과 후원금 자체분담금

체의 당연한 의무이자 대동포 상대

신중함을 기해야 하며 어떠한 거짓도

을 갖는다고 종교철학자 스펄젼은 말

을 정확히 발표했다. 이에 따라 후원

후원행사의 책임이다.

없어야 함이 자명하다.

했다.

금은 3만 4,500달러, 경제인협회 이

이와같은 결산보고 책임을 꾸준히

아직도 콜로라도 한인단체의 밀실

동포사회의 기부문화와 마음을 다

사 개인 분담금 총액이 2만 6,000달

이행하는 단체들도 있다. 참전용사건

운영은 이러한 개선된 후원결산보고

한 후원에 깨끗하고 정확한 목적 이

러, 대회 참가비 수입이 1만 2,150달

립위원회(이사장 이승우)를 비롯해

를 통해 없어져야 하는 기본적인 바

행에 결산이나 투명한 사후책임이 지

러, 경품권 판매금이 5,060달러 등으

서 콜로라도체육회도 미주체전이나

램이 된다.

켜지는 선진정의가 위험한 선을 타고

로 발표되었다.

한인사회의 후원이 필요로한 공공단

한국정부로부터 기금을 받는 콜로

체행사및 후원프로젝트에 대해 정확

라도의 단체는 민주평통 덴버지회,

지출 총액은 총 4만 9,293달러로, 골 16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위태롭지 않기를 바란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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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한인타운 뉴스

노인회관, 오로라시 빌딩디파트먼트 행정조치

지난 주 기사에서 오로라시 빌딩 인스펙터가 허가 퍼밋을 받지않고 회괸을 불법증축한 사 실을 적발하고 임시폐쇄 명령을 내린 후 관련 행정처리를 업데이트했다. 빌딩디파트먼트의 이번 사건 담당자는노인 회관에 대한 임시폐쇄 명령 이후 노인회관 관 리자 측이 설계사를 고용했고, 그를 통하여 합 당한 퍼밋비용을 내고 설계도면을 빌딩 디파 트멘트에 제출했다고 밝혀 왔다. 아울러 수정해야 할 것은 반드시 수정을 해 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두꺼비집 (Electric Panel)이 위험이 있어 이공지를 한 7일 이내에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다고 말했으며 그 시일을 지키지 않을시에 시법원에 고발조치될 것을 시사했다. 노인들이 기거하는 공공회관이 불법으로 증 축된 것 자체가 어이없는 사실이지만 이 사 안에 대하여 한인사회에 한마디 해명없는것 은 고사하고, 이 사안을 담당하여 진행하고 있는 회관관리 자의 신원또한 명확히 밝히고 동포사회가 투 명하게 알 수 있는 시정조치를 공지해야 공공 단체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이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격이 되어버린 이 사안은 노인회 이사회의 공식입장과 행정에 관한 모든 운영을 실명과 함께 공지할 것을 촉구한다. 잘못된 일들을 감추어 둘 수 없다. 동포들의 돈으로 건립된 회관은 절대로 불법적인 요인 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며 이 모든 책임을 결 자해지 하며 단 한푼도 공금으로 유용되서도 18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안될 것이다. 오즈저널은 계속해서 오로라시 빌딩디파트 먼트의 노인회관 불법증축에 관련된 행정처

리에 대하여 정상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투명 하게 보도할 것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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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이번엔 환경관리법 논란 ... “CO주 영향 없을 것” 하는 이들은 이러한 결정을 비난

연방대법원이 지난 29일 환경보

했다.

호국에 대한 발전소 온실가스 배출 규제 권한을 제한함으로써 환경보

마이클 베넷 상원의원은 성명에

호국(Environmental Protection

서 “EPA의 권한을 축소하는 대법

Agency)의 권한이 축소되었다.

원의 결정은 사법적 과실”이라면

그러나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는

서 "이 판결은 공기와 물을 깨끗하

이번 연방대법원의 콜로라도 주에

게 유지하는 EPA의 능력을 심각

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하게 제한하고 지역사회를 오염

발언했다.

과 기후 변화에 더 취약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콜로라도는 이 미 콜로라도의 석탄 발전소 폐쇄

기존 발전소의 배출량을 규제하

를 늦어도 2031년까지 잠정 결정

는 기존 청정 대기법(Clean Air

했다”면서 “그러나 오늘 대법원

Act) 법령은 EPA가 개별 발전소

판결은 우리가 숨쉬는 공기를 보

에서 배출량을 낮출 수 있는 방법

호하기 위해 상식적인 조치를 취

소를 강제 폐쇄하여 미국인에게 수

함께 암묵적으로 단독으로" 임무

으로써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발

하는 연방 정부의 능력을 제한하

천 개의 일자리와 수십억 달러의

를 부여했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전소의 배출량 상한선을 설정하

고 있다”라고 말했다.

손실을 입혔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연방대법원은 “의회가 그렇

폴리스 주지사는 석탄 및 전력

콜로라도 3선거구의 공화당 소

게 했다고 생각할 이유가 거의 없

노동자들이 새로운 일로 전환하

속 의원인 로렌 부버트(Lauren

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1,500

Boebert)는 연방대법원의 이번

존 로버츠 대법원장은 6대 3의

과 관련하여 모범 사례에 대한 전

만 달러의 방안을 마련했으며, 콜

판결을 반기며 정책 결정을 "책임

다수결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

국적 표준을 효과적으로 만들 수

로라도 주 의회의 민주당은 지난

질 수 없는 관료들의 손에 맡기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석탄을 사

있다고 결정했다.

몇 년 동안 화석연료에 대한 에너

지 않고 국민 대표들에게 돌려주

용하지 않는 전국적인 전환을 강

로버츠 대법원장은 EPA와 백악

지 의존도를 전환하기 위한 폴리

었다”라고 말했다.

제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제한하는

관이 인정한 목표로 “결국 요점은

EPA는 의회가 "미국인이 에너지

것은 오늘날의 위기에 대한 현명

기존 소스에서 풍력과 태양열로 발

를 얻는 방법에 대한 기본 규정과

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라고 발

전 용량을 강제로 이전하는 것”이

일각에서는 EPA의 청정 전력 계

관련된 국가 정책의 많은 중요한

언했다.

라고 말했다.

획이 석탄 화력 및 천연 가스 발전

고려 사항의 균형을 맞추는 것과

스 주지사가 제안한 방안과 관련 한 법안들을 통과시켰다.

다”고 결론지었다.

도록 제한했다. 그러나 EPA는 법령이 모든 발전 소에 적용되는 석탄 및 가스 배출

반면, 탄소 연료로 전환을 지지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

양당 중간선거 경선 돌입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콜 로라도의 민주당과 공화당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기 시작했다. 민주당 소속의 국무장관 후보로 나온 예나 그리스볼드(Jena Gris20 [콜로라도의 품격]

wold)가 경선을 통과했다. 공화당은 아직 경선 전이며 메사 카운티의 티나 피터스가 후보 중 한명으로 나와 있다. 그러나 피터스는 2020년 대통령

OZ MAGAZINE JULY 2022

선거 이후 투표 장비 조작과 관련

한명인 로렌 부버트(Lauren Boe-

된 형사 고발에 직면해 있다.

bert) 하원의원이 돈 코람 주 상원

또한 공화당의 제3 선거구 예비 선거도 결정되면서 도널드 트럼 프 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 중

의원을 꺾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 고 있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콜로라도 뉴스

중간선거 여론조사, 민주당 앞서 오는 11월에 치러질 중간선거에서

승리한 공화당의 조 오디(Joe O'Dea)

주지사 투표와 관련된 여론조사에

율이 급락하면서 폴리스 주지사에 대

민주당이 공화당을 앞서고 있다는 보

후보를 49% 대 37%로 12점 차로 앞

서 폴리스는 54%를, 가날은 37%를

한 지지의 목소리도 점차 줄어들고

도가 나왔다.

서고 있다. 즉, 무소속 유권자 사이의

받았다.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반대로 공화당이 최송 승 자가 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격차는 더 좁지만 스윙 카운티는 베 넷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9%는 아직 투표를 누구에게 할지 정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폴리스 주지사에 대한 지지도는 2월 에 실시한 조사에서보다 5% 포인트

글로벌 스르래티지(Global Strate-

주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소속의 폴

전문가들은 중간선거가 치러지는

gy)가 6월 초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

리스(Jared Polis) 주지사가 경쟁자인

11월까지 앞으로 몇 달 안동안 긍정

하지만 다른 편에서는 "공화당원들

르면 마이클 베넷 미 상원의원이 화

공화당의 하이디 가날(Heidi Ganahl)을

적인 인상을 주어야 한다고 경고한다.

은 콜로라도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요일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첫 번째로

17% 차이로 앞서고 있다.

문제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

순으로 하락했다.

인기가 없다"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콜로라도 아발란체, 2022 스탠리 컵 우승 지난 26일 플로리다 주 캠파의 아말 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2 NHL 스탠 리 컵 결승 6차전에서 콜로라도 아발 란체가 탬파베이 라이트닝을 2대 1로 꺾으면서 최종 승자가 되었다. 콜로라도 아발란체는 정규시즌 전반 기부터 기록적인 득점력을 드러냈다.

7명이 22골을 넣었다. 또한 영리하게 선수들을 배치해 정 확한 패스가 이어지도록 했다. 경기 중간 라이트닝이 우세한 것처 럼 보이기도 했으나 이들은 라이트닝 의 바실레프스키와 안드레 부라코프 스키를 눌렀다.

아발란체 팀이 서부 예선을 통과할

이러한 콜로라도 아발란체를 막는

때부터 게임당 평균 5골을 기록하면

것을 목표로 탐파 베이 라이트닝은

서 두 개의 다른 시리즈를 휩쓸었다.

팀을 구성했다.

여금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끌어

역부족이었다.

이러한 기세를 몰아 결승에서 상대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알려진 빅터

아발란체는 다양한 플레이오프 상

팀 선수들의 기를 죽이기 시작하면서

헤드만,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꼽히

황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구사했다는

공격에 들어갔다.

는 안드레이 바실레브스키 등을 포진

평을 받는다.

4명의 선수가 85 득점을 달성했고,

시키면서 득점 공격을 막고자 했으나

올리고, 선수들을 배치했다. 그리고 MacKinnon, Kardi 등도 아 발란체의 우승을 부러온 선수들이다.

우선 감독인 조 사킥은 선수들로 하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자제 촉구 콜로라도의 과학자들이 서부에 거주

불꽃놀이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

이 급증하며, 불꽃놀이로 인한 부상

년 이후 다시 증가하는 추세라고 덴

하는 미국인들을 향해 독립기념일 불

며,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산불이 일

의 71%가 7월에 발생한다.

버 경찰청이 발표했다. 불꽃놀이로

꽃놀이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어나면 진화가 어렵기 때문이다.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지면서 자칫

실제로 7월 4일에 서부 지역의 산불

콜로라도의 경우 불꽃놀이로 인한 화재가 20년 이상 감소하다가 2015

인한 화재는 1986년 5만 2,100건으 로 정점을 찍었었다.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21

발행인의 편지

역사는 민초들의 발자취의 살아 있는 기록

콜로라도의 문화적 영웅 존 덴버

실을 보게 된다. 즉, 어느 한 사람

을 기념하는 공연이 열릴 것이라

지금의 시대가 이어질 수 있다는

의 50주년 기념을 위해 그의 클래

의 영웅적 발자취가 아닌 한 사람

는 발표도 나왔다.

것이다.

식 1972 'Rocky Mountain High'

의 인생의 여정을 사랑하는 마음

앨범을 ‘John Denver's Estate’라

들이 역사가 된다는 것이다.

는 제목으로 재발행한다는 소식을

필자는 콜로라도 한인역사를 집 필하고 있다.

무척이나 방대하고 어려운 작업 이고 완성품이 있을 수 없는 시도

1972년 9월 15일에 처음 발매

이 역사 편찬은 사건이나 사고에

된 ‘Rocky Mountain High’는

대한 오피니언이 아닌 순수한 기

그래서 이 콜로라도 한인 역사편

한정판 블루 Vynil 패키지로 사

존 덴버의 첫 번째 Top 10 앨

록과 있었던 일들에 대한 이벤트

찬은 e book을 통해 기록될 것이

랑받는 레코드와 타이틀 트랙을

범이었으며 2007년 현재 콜로라

로서의 접근이다.

다. 검색이 가능한 온라인에 계속

재발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도의 두 번째 주 노래로 공식 인

얼마 전 들었다.

항상 존 덴버의 시그니처인 1972

정됐다.

그동안 콜로라도에 살았던 사람 들의 그 민초의 삶을 어떠한 시각 에서의 평가가 아닌 기록으로 남

이다.

적으로 업데이트를 하면서 정보공 유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Rocky Mountain High 앨범의 레

‘Rocky Mountain High’는 존 덴

코드판을 원했다면 지금이 기회라

버가 페르세우스의 유성우기간동

는 생각이다.

안 록키 산맥에서 캠핑을 하며 작

누가 언제 어느 곳에서 무엇을 했

그로 인해 우리가 사는 이 땅에

“50주년을 기념하여 사랑받는

곡했다. 이 노래에는 콜로라도 주

으며 그들의 지난 발자취가 어떤

참으로 부끄럽고 어이없는 일들도

‘Rocky Mountain High’ 앨범과

에 대한 그의 사랑과 경이로움이

영향을 끼쳤든지 이 역사의 발자

있었지만 그것이 역사였다.

노래가 9월 16일 Windstar Re-

고스란히 표현되었다.

취가 바로 지금 여기까지 우리가

베트남 사람들은 이제 3세대를

살고 있는 땅의 기록이라는 것이

넘어 미국 주류사회에 진출하고

다.

있다.

기려는 것이다.

콜로라도 한인사회는 다른 지역 보다 폐쇄적이고 감정적이다.

cords와 Secretly Distribution에

존 덴버가 살던 곳에서는 9월에

서 한정판 블루 바이닐로 재발행

콜로라도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비

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보며

롯해 그를 그리워하는 존 덴버의

어떤 사람의 삶에 대한 평가가 아

그러나 미국에 자리잡기까지 ‘보

감개가 무량하다.

밴드 멤버들이 후원하는 특별 공

니라 척박한 땅에서 개척의 삶을

트피플’이라는 마음 아픈 역사를

연 등을 포함해 연중 내내 기념일

살았던 존재들이 있었음으로 인해

가지고 있었다.

‘역사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사

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발행인의 편지

지금 시끄럽게 떠드는 한인단

을 뽐내는 콜린 퍼스는 정말로

그러하다.

멋졌다.

체들의 소요나 분열, 감정적 괴

오시이 마모루의 애니메이션

리들도 옳고그름을 넘어 역사

〈공각기동대〉는 이처럼 기

"Manners maketh man"

의 한 페이지이다.

록의 선에 남은 자들의 얘기다.

직역하면 '매너가 사람을 만든

한국이 글로벌세대에 선진국

서로 도우면서 기대면서 살아

다'라고 해석하는 이 문장, 먼저

으로 도약하고 한류 등으로 K

가는 인간의 정체성처럼 또 자

영화 속 해리(코드명 갤러헤드)

문화의 혁신을 이루며 누구나

신의 지성을 적절히 규제하는

가 "Manners maketh man"이

가고 보고 싶은 나라가 되기까

선을 넘지 않는 기록과 우리 모

라고 말하는 이 명장면이 왜 오

지, 전쟁과 식민지 분단의 역사

두에 역사에 남는 삶의 발자취

마주 될까?

등 끊임없는 굴곡을 겪었지만

를 만들어가는 삶이 되기를 바

"Manners."

그게 우리의 역사가 됐다.

란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예의범

역사는 영문으로 ‘History’

콜로라도 한인 역사 집필이 아

절이 바르고, 매너가 좋다는 의

이다. 종교적으로 표현하자면

주 작은 시작일지 모르나 누구

미의 ‘매너’는 실은 'manners'

His+Story이다. 말그대로 소유

도 주목하지 않을 관점일지 모

이다.

격을 써서 그의 이야기이다.

르나 필자는 매너리즘에 빠지

필자는 역사를 ‘그의 뜻을 담

역사는 양식(manner)을 다룬 다. 단순히 하나의 틀에 매인 것

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

에 따라 예술을 만드는 나태함

은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로 규

Manierismo(마니에리스모)

정하려 한다. 종교적 합리를 구

또는 매너리즘은 1530년경까

현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땅을

지 유럽 북쪽에서 활동한 후

필자는 양식에 빠져 누구의 삶

살았던 그렇게 아직 살고 있

기 고딕 화가들에게도 사용되

이 나빴어도 누구는 옳다는 오

고, 아직 살아나갈 그들의 굴

었고, 특히 안트베르펜 매너리

피니언을 그 양식으로 보는 것

곡진 삶의 인생 이야기를 오피

스트들과 17세기 문학(특히 시)

이다.

니언이 아닌 기록으로 남기려

의 흐름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

는 것이고, 계속적으로 채워나

정되고 있다.

을 매너리즘이라고도 한다.

참담하지만 부끄럽지만 담아 야하는 기록..

만

필자의 매너리즘은 바로 그러

하려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은

질 수 있고 인식 가능함을 의미

한 것을 지양할 것이라는 의도

것이다.

하는 '양식(manner)'을 뜻하는

를 말한다.

가는 역사를 계속적으로 집필

매너리즘(mannerism)은

역사는 살아 숨쉬고 있다.지금

이탈리아어 'maniera'에서 나

우리가 살아 온, 살아 있으며,

우리는 역사를 살아내며 관계

왔다. 르네상스와 바로크 자연

살아갈 그 역사를 잘 고증하고

와 관계 속에서 땅에 떨어져 없

주의와 반대되는 인위성은 매

기록되는 의미없는 작업이 되

어지지 않을 누군가에게 기억

너리즘 예술의 공통적인 특징

지 않기를 소원하는 것이다.

될 순간들을 살고 있다는 데 이

들 중 하나이다.

콜로라도

역사편찬은

또 다른 특징은 이어지는 예술

https://coloradokoreanhis-

이 작업은 필자가 말하고자 했

가의 세대들에 의해 변형된 르

tory.com/home/에서 그 진행

던 '정체성'과 '인간성' 혹은, '생

네상스의 지속적인 영향이고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명성'에 대해서도 많은 고찰을

그 또한 역사의 일부분이다.

견이 없다.

하게 해주었다. '나'의 존재가 치, 여부, 인식 등의 정체성 등 을 말이다. 역사에 대한 기록은

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 트>의 대사가 생각난다. 멋진 정장을 입고 세련된 액션

역사.. 그 살아있는 민초들의 기록이 작지만 의미있는 시도 가 될 것을 믿어본다.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23

시사 스페셜

사진출처:연합뉴스 조선일보

낙태 금지로 초래되는 문제들 49년 만에 낙태금지를 인정한

로 불법화하는 트리거 법안들을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바이든

하게는 ‘파시즘’의 한 형태라고 비

연방대법원의 결정으로 인해 미

통과시켰으며, 50개 주 가운데 절

대통령은 이번 판결에 대해 "비극

난했다.

전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퍼져나

반 정도는 낙태와 관련한 새로운

적 오류"라고 말하면서 각 주에서

'로 대(對) 웨이드' 사건은 1973

오고 있다.

규제나 금지 법안을 마련할 것으

낙태를 허용하는 법을 제정할 것

년 이뤄진 판결로써, 대법원이 7

로 보인다.

을 촉구했다.

대 2 의견으로 여성의 낙태 권리

지난 24일 연방대법원이 임신 15주 이후 임신중단을 전면 금지

그러나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이날 이후 미 전역의 도시에서

한 미시시피주법에 대한 위헌법

위스콘신과 같은 일부 주에서

는 낙태 금지를 반대하는 측과

률심판에서 6대 3으로 합헌 판결

는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려

환영하는 측의 시위가 이어지고

을 내리며 '로 대 웨이드' 판결을

서 지속적인 갈등이 예측되기도

있다.

뒤집었다.

한다.

낙태를 반대하는 경우에는 낙태

이번 판결로 인해 개별 주에서

낙태 수술을 제공하는 의료 기관

임신중단, 즉 낙태를 금지할 수 있

인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

게 됐다.

enthood)에 따르면 연방대법원

반면 낙태가 합법화 되어야 한다

이미 13개 주에서는 법적 효력

판결로 인해 미국 내 가임기 여성

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번 연방

이 발생하면 임신중단을 자동으

3600만 명이 낙태를 할 수 없게

대법원의 판결이 ‘불법적’이며 심

24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금지는 "생명권을 지킨다는 것이 다”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가 미국 헌법에 의해 보호받아야 한다고 결정했다. 이 판결로 인해 임신 첫 3개월 동 안 여성들은 낙태권을 완전히 보 장받았다. 이후 3개월 동안은 제한적으 로 임신중단이 가능했으며 마지 막 3개월 동안은 임신중단이 금 지됐다. 그러나 이후 수십 년 동안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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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12개 이상의 주가 낙태 반대

보수 성향을 이유로 민주당이 강

명의 미국 여성을 위해" 반대 의

판결을 내리면서 낙태권이 축소

하게 반대했지만 상원 100명 중

견을 냈다고 밝혔다.

돼 왔다.

58명의 찬성하면서 대법관에 임

이번에 연방대법원에서 낙태권 폐기를 주도한 인물은 올해 72살 새뮤얼 얼리토 대법관이다. 얼리토 대법관은 지난 달 폴리티

장 큰 불의 중 하나를 극복했 다"라면서 "이번 판결로 인해 우

연방대법원의 이러한 판결로 인

리는 더 많은 아이들과 유모차,

해 낙태에 대한 의견이 팽팽하게

성적표, 소규모 스포츠 경기 등

당시 상원 44석을 차지했던 민

나뉘는 주에서는 향후 투표 결과

을 볼 수 있게 되었고 더 나은 삶

주당 의원 중 그의 인준에 찬성한

에 따라 낙태에 대한 합법 여부가

을 살 수 있도록 직접적인 영향

의원은 단 4명이었다.

달라질 수 있다.

을 미칠 것이다. 오늘은 기쁜 날

명되었다.

이다"라고 밝혔다.

코의 보도로 '로 대웨이드' 판결을

뉴욕타임즈는 이번 낙태권 폐기

또 개인의 낙태가 허용된 주에

폐기하는 대법관 다수 의견 초안

는 얼리토 대법관이 수십년에 걸

서 다른 주에서 낙태 수술을 받거

또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오랫

이 폭로되었을 때 이 초안을 쓴 작

쳐 쌓아온 체계적 전략에 정점을

나 임신중단 약물을 배송받는 것

동안 비판해 온 마이크 펜스 전

성자로 지목되었다.

찍은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합법인지 등에 대해 법적 분쟁

부통령은 지지자들에게 ‘생명의

이 일어날 수 있다.

존엄성’이 모든 주에서 법으로

결국 이 초안은 연방대법원이

그 근거로 얼리토 대법관은

지난 24일 로 대 웨이드 판결

1985년 법무부에서 일할 당시 로

즉, 낙태로 인해 개인들이 법적

을 폐기하는 결말로 그대로 이

널드 레이건 행정부로 하여금 로

분쟁을 겪어야 하는 불편이 일어

어졌다.

대 웨이드 사건에 정면으로 맞서

날 수 있는 것이다.

연방대법원은 얼리토 대법관 이 쓴 다수 의견문에서 헌법에

지 않도록 권고했던 것으로 알려 졌다.

보호될 때까지 멈추지 말라고 촉 구했다. 펜스 전 부통령처럼 낙태를 반대

이미 바이든 대통령이 대법원 판

하는 이들은 모든 주가 낙태를 금

결을 비난하면서 낙태가 금지된

지해야 하고, 직원들의 낙태를 지

는 낙태에 대한 언급이 없다며

얼리토 외에도 보수 성향의 대

주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낙태가

원하기 위한 휴가를 제공하는 기

낙태와 관련한 결정 권한을 국

법관들이 낙태를 금지하는 미시

합법인 주에서 수술받을 수 있다

업들에 대해서도 강력한 제재가

민이 선출한 대표에게 돌려줘

시피주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임

고 언급했다.

가해져야 한다는 강경론을 펼치

야 한다며 낙태권에 종언을 고

신중단에 대한 헌법상의 권리를

콜로라도를 포함해서 캘리포니

했다.

사실상 폐기되는 결론을 이끌어

아, 뉴멕시코, 미시간 등 민주당

이번 대법원의 판결로 인해 피

냈다.

출신의 주지사들이 있는 주들은

임, 동성 성관계, 동성혼 등과 같

얼리토는 2006년 1월 공화당 조

고 있다.

지 W. 부시 대통령 지명으로 대

클라렌스 토마스, 닐 고서치,

이미 주 헌법에 낙태권을 명시

은 다른 판례들도 영향을 받을 수

법관에 올랐으며, 연방대법관 9명

브렛 캐버노, 에이미 코니 배럿

했거나 이를 위한 계획을 발표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에서도 가장 보수색이 짙은 인

등 5명의 대법관이 이번 결정에

했다.

물로 평가되는데, 현재 대법관들

확고한 지지를 보낸 것으로 알

은 보수성향 6명, 진보성향은 3명

려졌다.

클래런스 토마스 판사는 "앞으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

로 사건을 다룰 때 그리스월드, 로

장은 "공화당이 통제하는 대법원"

런스, 오버게펠 등 대법원 실질적

존 로버츠 대법원장은 미시시

이 당의 "어둡고 극단적인 목표"

적법절차를 거친 모든 판례를 재

얼리토는 대법관 9명 중 네번째

피주의 판결을 지지하나 로 대

를 달성했다면서 "오늘날 미국 여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을 밝

연장자이자 공화당 지명자로는

웨이드 판결을 뒤집는 데는 회

성은 어머니 세대보다 자유를 누

혔다.

세번째 연장자이며, 뉴저지 출신

의적이라는 내용의 개별 의견을

리지 못한다.

으로 이탈리아계 가톨릭 신자로

냈다.

으로 분류된다.

스티븐 브라이어, 소니아 소토마

알려졌다.

여론조사를 통해 낙태 금지에 대

이 잔인한 판결은 너무나 충격적

한 미국 내 여론은 현재 10명 중

이고 가슴을 찢어지게 한다"고 밝

6명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

혔다.

려졌다.

또한 얼리토는 대법관 중에서 유

요르, 엘리나 케이건 등 다수 의견

일하게 미군에서 복무한 이력이

에 동의하지 않은 세 명의 대법관

반대로 이번 논란의 중심에 있

이로 인해 중간선거를 앞두고 낙

있다.

은 "슬픈 마음으로 법원을 위해,

었던 미시시피 주의 테이트 리

태 금지를 추진한 공화당에 역풍

부시 대통령이 얼리토를 대법관

하지만 무엇보다 오늘 기본적인

브스 주지사는 대법원 판결 직후

이 불 것이라는 여론도 불거져 나

으로 지명했을 당시 그의 강경한

헌법적 보호 수단을 잃은 수백만

이를 환영하며 "미국 역사상 가

오고 있다.

26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27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33

금품 로비 앞에 무릎 꿇는 총기 규제 생명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낙태

서 자기 방어를 위해 휴대해야 하

정당방위를 위해 개인이 권총을 휴

제기된 총기 규제 법안 처리 요구를

를 금지한 연방대법원이 뉴욕주의

는 경우에는 적정한 이유를 소명하

대할 권리를 보호한다면서 뉴욕주법

번번이 무산시켰던 공화당 측 주요

총기규제법에 대해서는 위헌 판결

고 사전면허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

은 일상적 정당방위 필요가 있는 개

논거인 수정헌법 2조를 재확인한 것

을 내리면서 극명한 이중적인 태도

의 법이다.

인이 무기를 소지할 권리의 행사를

이다.

를 보였다.

뉴욕주는 해당 법안을 1913년에 제

막기 때문에 위헌이라고 밝혔다.

연방대법원의 이번 판결로 다른 50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연방대법원

정해서 적용해 왔으며, 면허 없이 총

클래런스 토머스 대법관은 다수 의

개 주들의 총기규제 관련 법도 영향

이 보수화 경향을 뚜렷이 드러내는

기를 휴대할 경우 중범죄로 다뤄왔

견에서 "수정헌법 2조는 집 밖에서

을 받을 것으로 보여 심각한 문제가

것이라고 비판한다.

다.

자기 방어를 위해 개인의 권총 휴대

제기되고 있다.

이번에 연방대법원이 위헌으로 판

연방대법원은 이러한 뉴욕주의 총

권리를 보장한다"며 "뉴욕주의 무기

하지만 총기 사고로 인한 대규모 희

단한 뉴욕주의 법은 총기 소유를 허

기 휴대를 제한하는 법안에 대해 6

소지를 위해 필요한 특정한 요건은

생이 이뤄지고 있는 현실을 외면한

가받은 일반인이라도 집 밖에서 총

대 3으로 위헌 판결을 내렸다. 연방

그 권리를 침해한다"고 밝혔다.

판결이라는 지적도 잇따른다.

기를 소지할 수 없으며, 공공장소에

대법원은 연방헌법이 집 바깥에서

28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NE 2022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진보 성향의 스티븐 브라이어 대법

시사스페셜

관은 소수의견을 통해 "대법원이 총

내용도 포함됐다.

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기 폭력의 심각성을 해결하지 않은

'레드 플래그(red flag)'법을 도입하

대표적인 총기옹호단체인 NRA는

채 총기권을 확대했다"며 "이번 판결

는 주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주는

막대한 정치자금을 뿌리면서 30여

이 총기 폭력에 대응할 능력을 잃게

내용도 담겨 있다.

년동안 년째 총기규제를 가로막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레드 플래그란 총기 밀매 처벌을

인 로이 블런트 상원의원이 456만달 러, 톰 틸러스 상원의원이 442만달 러를 받았다.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330만달 러, 롭 포트먼 상원의원 306만달러

있다.

를 받았다.

주요 언론들은 이번 판결이 뉴욕주

강화하고,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사

1871년에 조직되어 151년이 지난

처럼 공공장소에서 권총 소지시 면

람의 총기를 일시적으로 압류하는

NRA는 지금까지 막대한 정치헌금,

이번에 롭 초등학교에서 4학년생

허를 받도록 한 워싱턴 D.C를 비롯

제재이다.

선거자금을 뿌리며 다져왔기 때문

19명과 교사 2명의 목숨을 앗아간

에 총기규제 법안을 언제나 좌초시

총기참사가 벌어진 텍사스를 대표하

킬 것으로 자신하고 있는 분위기다.

는 공화당의 테드 쿠르즈 상원의원

해 최소 6개 주에 영향을 미칠 것으 로 보인다고 전했다.

콜로라도 주의 경우 2020년 1월부 터 레드 플래그가 시행되고 있다.

총기 규제를 촉구해온 조 바이든 대

그러나 아쉽게도 새로운 총기규제

이들은 회원만도 550만명에 달하

은 NRA로부터는 17만 6000달러를

통령 역시 이번 판결에 대해 "매우

법안에 바이든 대통령이 요구했던 '

고, 평소에는 로비자금을, 중간선

받았고, 다른 총기로비단체로부터는

실망했다. 이번 판결은 상식과 헌법

공격형 소총 및 대용량 탄창 판매 금

거나 대통령 선거에는 정치 후원금

44만 2000달러로 가장 많은 로비금

모두에 배치되고 우리 모두를 매우

지' 등의 일부 내용이 포함되지 않

을 뿌리며 총기규제강화법안을 막

을 받았다.

괴롭게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았다.

아 왔다.

또 다른 텍사스 대표인 공화당의

반면, 연방대법원 판결과 반대로 연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내가

2016년 대선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존 코닌 상원의원도 NRA로부터 7만

방의회는 총기규제를 강화하는 법안

원하는 모든 것을 법안에 담지는 않

전대통령에게 그 이전 대선 때의 3배

9000달러를 받고, 다른 총기로비단

을 가결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았다. 할 일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에 해당하는 3000만 달러를 선거 자

체로 부터는 세번째로 많은 34만달

25일 새로운 총기 규제 법안에 서명

알고 있으며, (이를 위해) 훨씬 더 큰

금으로 제공했다.

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했다.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잘 알

또한 공화당 상원의원들 대부분

2016년 대선에서 NRA는 강력한

고 있다. 그래도 오늘은 기념비적인

에게는 수십만 달러에서 100만 달

총기규제를 외친 민주당의 힐러리

날"이라 강조했다.

러 이상을 뿌려 왔다는 보도가 나

클린턴 후보에 맞서기 위해 공화당

왔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게 4년 전보다

바이든 대통령은 총기 규제 법안에 서명한 뒤 "(이 법안이) 많은 생명을 구하게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주요 언론들은 미국에서 총기 규제

3배나 되는 3000만달러를 선거자금

연방 상원은 지난 달 텍사스 초등학

가 실질적으로 진전된 것이 1993년

워싱턴 포스트는 지난 25일 총기폭

교 총격 참사 사건 등을 계기로 마련

돌격소총 금지법 이후 약 30년 만의

력방지를 위한 브래디 캠페인의 통

된 총기규제법안을 뉴욕주 총기규제

일이라고 평가했다.

계를 인용해 공화당 현역 상원의원

또한 NRA는 연방상원에서 총기규

으로 제공했다.

법에 대한 연방대법원의 위헌 판결

돌격소총 금지법은 공격용 무기로

19명을 포함해 거의 모든 공화당 상

제법안을 가로 막는데 40명만 확보

이 알려진 23일 가결한 데 이어 하원

규정된 특정 반자동 총기를 민간용

원의원들이 NRA로부터 막대한 정

하면 되기 때문에 손쉽게 무산시키

은 24일 법안을 가결했다.

으로 제조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

치헌금, 선거자금을 받고 있는 것으

고 있으며 주로 공화당 의원들에게

으로, 1994년 시행되었으나 2004년

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헌금하고 있지만 민주당 의원들에게

이 법안은 총기를 구매하려는 18 세∼21세의 신원 조회를 위해 미성

에 만료됐다.

공화당 현역 상원의원들 중에 2012

도 10명이하에게 기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

년 범죄와 기록을 제공할 수 있도

이번 총기 규제 법안이 마련된 배

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였던 미트 롬

록 하고, 21세 미만 총기 구입자의

경은 지난달 발생한 뉴욕주 버펄로,

니 상원의원은 현재까지 1365만달

한 마디로 NRA의 자금을 안받

정신건강 상태를 관계 당국이 최소

유밸디 총기 난사 사건 후 총기 규제

러를 받아 단연 NRA의 최대 정치자

은 공화당 의원들은 거의 없는 것

열흘간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

여론이 거세진 것이 주요 이유로 꼽

금 수혜자로 꼽힌다.

으로 브래디 캠페인은 지적하고

고 있다.

히고 있다.

상대적으로 미성숙한 21세 미만의

이전부터 규제의 목소리는 있었지

총기 구매자는 당국이 최소 열흘간

만, 공화당과 전미총기협회(NRA)

정신건강 상태를 검토할 수 있다는

등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되었던 것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대표는 지 금까지 NRA로부터 127만달러를 받

있다.

NRA의 이러한 현금 로비가 활개를 치는 이상 미국의 총기 규제는 요원

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 상원 지도부이거나 중진들

해 보인다.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29

사진출처:유엔세계식량계획 WFP

식량위기, 어떻게 대처하나 전 세계적으로 식량위기가 닥칠 것

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엔 식량 관련 장

이라는 경고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관급 콘퍼런스에서 동영상을 통해 발

있다.

언했다.

달을 수 있다는 경고인 것이다.

우크라이나가 생산하는 밀의 40%가

이런 경고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해외로 수출되고, 세계 옥수수 수출량

침공한 시점부터 나왔었다. 현재 세계

의 16%, 해바라기 기름의 40% 이상이

각국은 민관 합동의 비상 대책을 마련

우크라이나로부터 공급된다.

세계식량기구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

구테흐흐 유엔 사무총장에 의하면 지

한 식량 불안에 처한 인구가 지난 달 기

난 한 해 동안 비료 가격은 50%, 에너

준 3억4500만명으로 2년 전의 2.3배 수

지 가격은 3분의 2 이상이 오르는 등

이러한 식량 문제의 원인은 팬데믹

바논, 예멘, 소말리아, 케냐, 에리트레

준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농사에 들어가는 비용이 늘어나면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벌어진 공급망

아, 에티오피아와 같은 세계에서 가장

모든 작물의 생산이 줄고 있다.

문제가 그 한 축이지만 러시아가 우

가난한 국가로 수출되어 왔다.

또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

하는 중이다.

우크라이나의 밀과 곡물은 리비아, 레

장까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비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내년

크라이나의 밀을 탈취하고 흑해를 통

국제 NGO 단체인 ‘국제구호협회

료 가격 상승에 가뭄 등 악천후가 겹

상황은 더 나쁠 수 밖에 없다는 것

한 운송을 봉쇄함으로 인해 세계의

(IRC)’는 최근 우크라이나 곡물과 밀

쳐 사상 초유의 식량 위기가 닥쳤다. 글

이다.

곡창으로 불리는 우크라이나의 밀을

수출의 98%가 여전히 봉쇄 상태에 있 다고 전했다.

로벌 사회가 당장 조치를 취하지 않으

코로나 이후 경제 활동 재개에 우크

비롯한 농산물들이 국제 시장에 나

면 현재의 위기가 조만간 큰 재앙으로

라이나 전쟁이 겹치며 에너지와 식량

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 결정적 이유

번질 위험이 크다”라고 지난 24일 독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이 최악으로 치

로 꼽힌다.

30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NE 2022

이로 인해 전 세계 식량 가격이 41% 나 치솟았고 추가로 4700만 명이 올해

극심한 기아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국제 밀 가격은 연초 대비 50% 넘게 상승했다.

설상가상으로 세계 최대 밀 생산국인 중국은 지난해 있었던 홍수 탓에 올해 밀 작황이 최악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 고가 나왔다.

이 여파로 밀가룻값이 뛰었고 빵값, 라면값까지 줄줄이 오르고 있다. 이러한 ‘식량 인플레’는 단순한 물가 상승을 넘어 사회 불안을 촉발한다.

세계 2위 밀 생산국인 인도는 폭염으

UN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기아 위기

로 밀 수출을 금지에 이어 설탕 수출 제

에 놓인 인구가 8000만 명에서 2억

한 조치까지 내놓았다.

7600만 명으로 급증했다.

식량 수출 통제 국가는 이미 26개국 에 이르며, 해당 식량은 전 세계의 15%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은 자연스레 전 세계적인 ‘ 밥상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있다. 이상 기후, 팬데믹, 러시아의 우크라 이나 침공, 보호주의 등이 작용해 유엔

한마디로 ‘지구촌 식량 위기’이자 ‘식 량 인플레’ 사태인 것이다. 미국의 경우 식량 공급에 차질이 예 상되면서 지난 24일 올해 식료품 물가

특히 미국 내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으로 냉동 닭고기 재고가 사상 최저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도입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준으로 급감해 올해 가금류 가격은

이스라엘의 애그테크 스타트업 기업

13~14%, 계란은 19.5~20.5% 오를 것

인 ‘애그로스카우트(AgroScout)’사는

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드론으로 농작물 항공 이미지를 촬영

미국을 비롯한 각국이 대처 방안으

하고 AI로 분석해, 병충해와 농작물 상

로 식량 자급률을 높일 방안을 찾고

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기능

있다.

을 제공한다.

그 가운데 농업 가치사슬 전반에 걸 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이러한 디지털 기술은 축산 부문에도 이용된다.

IT(정보기술)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

이처럼 각국 정부와 식품 기업 및

을 높이는 디지털 농업이 주목을 받

농업과 기술을 접목한 애그테크

고 있다.

(AgTech) 기업들이 나서서 ‘식량 자급

상승률 전망치를 한 달 전 6.5~7.5%

미국에서 첨단 실내 농업 스타트업

에서 7.5~8.5%로 1%포인트 상향 조

기업으로 주목받으면서 나스닥시장에

정했다.

상장된 ‘앱하비스트(AppHarvest)’사는

전염병 뒤에 찾아온 전쟁, 그로 인한

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찾는 데 열을 올리는 상황이다.

농림부는 “우크라이나 분쟁 때문에

흙을 사용하지 않고 작물을 키우는 농

기근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21세

전인 2019년 95.1에서 올 4월 158.5로

한동안 곡물 생산 감소와 물류 비용 증

법인 수경재배(水耕栽培)와 함께 AI,

기에 걸맞는 기술로 어렵지 않게 극복

치솟았다.

가는 불가피하다.

IoT, 로봇 기술을 접목해 생산 비용을

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걸어본다.

RIC

F COL

NO

KOREAN A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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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체육 O R A DO

로

회

콜

집계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팬데믹 직

S PORTS A S S O CIATI

O

엄마 손은 금손

맛 보장, 초간단 스파게티 볶음면 리라차소스가 품귀현상을 빚을 때는 일반 가정 에서는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여기에 마늘3톨을 편으로 썰고, 위의 재료들과 함께 냄비에서 한번 후루루 끓여줍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은 소스를 냉장보관하면서 사용하면 대단히 편리합니다. 또 이 소스로는 어떤 볶음을 해도 맛이 좋습니다.

재료 : 양파 1개, 당근 반 개, 새우 적당량, 파슬 리(옵션), 파 5뿌리

❶ 위 재료 가운데 당근 양파는 채썰고 파도 적 당한 길이로 썰어줍니다. ❷ 파슬리를 다집니다. ❸ 스파게티 면을 삶습니다. 대략 12분 정도 삶 점점 날씨가 더워지면서 불을 켜고 요리하는 시

으면 게 적당하게 익습니다.

간도 가급적 줄이게 됩니다. 그렇다고 늘 차가운

❹ 새우를 살짝 데쳐 놓습니다.

음식만 먹을 수도 없는 일이라서, 오늘은 대단히

❺ 당근과 양파를 식용유에 볶다가, 소스를 2T

간단한 ‘스파게티 볶음면’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스파게티 볶음면’은 소스만 미리 만들어 놓으 면 아주 간단하게 한끼 식사를 만들 수 있어요. 우선 소스에 들어가는 재료는 간장 1컵 반, 케 챱 반 컵, 설탕 1/4컵(설탕의 양은 취향 껏), 물엿 1/4컵. 여기에 매운 맛을 좋아할 경우 스리라차 소스를 좀 넣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요즘처름 스

정도 넣고 볶아 줍니다. ❻ 삶아 놓은 스파게티 국수를 넣고, 소스을 넣 어가며 간을 맞추면 됩니다. ❼ 여기에 파를 넣어서 휘~리릭 뒤적여 접시에 담아 줍니다. ❽ 새우에 소스를 2T 정도 넣고 볶아서 위고, 다져 놓은 파슬리를 위에 잘 뿌려주면 됩니다.

[콜로라도의품격]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33 [콜로라도의 OZ MAGAZINE March 2022 19

38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25

) 사진출처 newsis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29

[콜로라도의 39 [콜로라도의 품격] OZ OZMAGAZINE MAGAZINEMarch JULY 2022 2022 35

Hi Darkness

여러분은 Simon & Garfunkel의의

를 알고 있을까?

명곡 ‘The sound of silence’ 의 숨은

이 이야기는 Queens에서 온 유대

뒷 이야기를 아실지 모르겠다. Simon

인 어린이 Arthur "Art" Garfunkel이

& Garfunkel의 멤버인 아트 가펑클

Columbia University에 등록했을 때

과 그의 어릴적 친구인 샌디 그린버

시작되었다.

그 이야기룰 소개한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동안 Art는

젊음의 이상주의로 그들은 무슨 일 이 있어도 서로를 위해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던 어느날 대학에 입학한 지 얼 마 되지 않아 Sandy는 비극을 맞았 다.

앞에 나타났다. 그는 가장 친한 친구가 인생을 포기 하도록 내버려 둘 수 없었기 때문에 표를 사서 예고도 없이 Buffalo로 날 아갔던 것이었다.

Art는 Sandy에게 대학에 한 번 더

"안녕 어둠이여, 나의 오랜 친구여..."

Sandy Greenberg라는 Buffalo 출신

그의 시력은 흐릿해졌고 의사들은

가보라고 설득했고 문자 그대로든 비

폴 사이먼과 아트 가펑클의 1966년

의 학생을 만났고 문학과 음악에 대

일시적인 결막염으로 진단했지만 문

유적으로든 넘어지지 않도록 그의 옆

작이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그들의

한 공통된 열정에 즉시 유대감을 느

제는 그의 시력이 계속 악화되는 것

에 서겠다고 약속했다.

이 상징적인 노래는 누구나 알고 있

꼈다.

에 있었다.

지만,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의 프론 트 라인 뒤에 숨겨진 놀라운 이야기

Art와 Sandy는 룸메이트이자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다.

마침내 시신경 전문의를 만난 후

실하게 호위하고 효과적으로 그의 눈

Sandy는 심각한 녹내장이 그의 시신

역할을 하며 지켜주겠다던 약속을 지

경을 파괴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

켰다. Art에게는 Sandy가 어둠의 세

을 듣게된다.

계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외롭

그렇게 밝은 미래를 가진 청년이 곧 완전히 시력을 잃게 될 것이라는 것 이었다.

Sandy는 마음이 황폐해졌으며 깊은

지 않다는 것이 중요했다.

Art는 실제로 친구와의 공감을 표현 하기 위해 자신을 "Darkness"라고 부 르기 시작했다.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 변호사가 되

그는 "이제 너의 어둠이 자신이기 때

려는 꿈을 접고 고향인 Buffalo로 돌

문에 어둠이 두려워질 이유가 없다"

아와 재정적으로 어려운 가족에게 짐

와 같은 말을하며 곁을 지켜주었다.

이 될까 봐 걱정하며 수치심과 두려

Art는 Sandy를 돕는 일을 중심으로

움에 사로잡혀 오랜 친구들과의 연락

그의 삶을 조직했고, 모든 동선을 친

을 끊고 편지를 받거나 전화를 받지

구의 눈이 되어주는 일로 스케즐을

않으며 두문분출하며 피폐하고 절망

맞췄다.

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Sandy에게 그와 무 슨 일이 있던 함께하자던 Art가 현관 36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NE 2022

Art는 Sandy를 캠퍼스 주변으로 충

이들의 우정은 그렇게 그들의 인생 을 채우고 있었다. <다음 호에 계속>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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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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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로렌스천주교 303-617-7400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장로교회 720-859-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장로교회 303-364-1621 우리교회 720-838-3352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정토회 720-862-8575 참빛교회 720-509-9112 콜로라도 장로회 303-204-8819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홍해선교교회 303-766-5371

제과점/떡집 택시/관광/여행 뉴욕 제과 303-743-0001 다원 떡집 303-369-7890 얌얌 베이커리 303-353-8266 오복 떡집 303-369-3333 킹스 베이커리 303-476-8617 허니 베이커리 303-755-0407 Mr. 베이커리 303-755-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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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김권태 CPA 303-337-7724 김강혁 합동공인회계사 303-949-0097 박준상 CPA 720-215-1884 유태길 CPA 303-338-0269 윤찬기 CPA 303-755-1124 이경준 CPA 303-337-0442 이승우 CPA 720-592-0651 지철 공인 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 CPA 720-771-2464 CAA 회계 720-337-0075 K2 김진국 CPA 303-632-7589 MK TAX SERVICE 720-982-6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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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303-297-3200 김병주 변호사 303-558-1075 리,마이어스&오코넬 변호사 그룹 303-632-7172 릿다 루이스 이민전문로펌 720-998-3885 맥디빗 로펌 303-396-6472 송선경 변호사 303-596-7259 이상훈 변호사 303-340-0733 칼 림 변호사 720-535-4051 콜코 법률사무소 303-371-1822 크리스틴 한 변호사 303-872-3851

한인업소록 브렛 마이어 변호사 303-908-6477 이승우 변호사 720-982-6316

병원/클리닉 고길산 외과 (볼더) 303-443-1008 고길산 외과 (오로라) 303-443-1008 김성열 에스크 치과 303-758-9511 똘튼 패밀리 치과 303-450-3199 박치과 303-366-1592 손석기 척추 오로라 303-695-4760 오로라 패밀리 치과 303-229-2499 우리 병원 스프링스 719-550-4613 우리 병원 오로라 303-341-2277 우리 치과 303-756-3289 이계원 치과 303-337-5385 이승헌 종합 치과 이재용 내과 303-341-2875 인애통증클리닉 스프링스점 719-638-4199 인애통증클리닉 오로라점 303-862-8853 정유미 안과 720-507-7004 정은주 병원 303-755-8100 제프리김 성형외과 303-741-3131 조은 병원 720-859-9105 주성준 치과 303-671-0305 최성희 교정전문치과 720-851-6577 햄든치과 교정 303-930-8888 엘리트 치과 303-745-8828 J-Fit통증 클리닉 (덴버북부) 303-430-6475

부동산 강종원 부동산 720-933-8214 고명혜 부동산 719-822-6484 공상현 부동산 303-731-7306 김복근 부동산 720-376-9179 김복심 부동산 719-291-5572 김상훈 부동산 720-935-9386 김우재 부동산 720-333-5168 김정미 부동산 970-402-3582 노정아 부동산 720-234-2424 로렌 박 부동산 720-434-7725 박성재 부동산 303-779-7979 박써니 부동산 720-512-8523 박영돈 부동산 720-298-4955 박정희 부동산 303-808-4668 빅터킴 부동산 720-935-9386 사이먼 김 부동산 720-266-8308 샘 엄 부동산 720-635-6001 세븐스타 부동산 720-808-3770 송보경 부동산 303-829-8051 신양수 부동산 303-903-5389 안드라스 부동산 303-801-8112 안젤라 이 부동산 303-549-7655 에이스 부동산 719-761-8876

오금석 부동산 303-521-5420 유미순 부동산 720-252-3295 윤창현 부동산 303-478-2964 이 엘리자벳 부동산 719-963-1616 임수연 부동산 720-233-1149 정선화 부동산 719-726-3031 정성기 부동산 720-999-4295 제이 킴 부동산 303-949-2812 찰스 가드너 부동산 303-974-8698 최원호 부동산 303-880-1809 최준경 부동산 720-206-8303 추경남 부동산 719-650-9877 캘리킴 부동산 303-332-5910 커버넌트 부동산 720-323-5461 콜로라도 부동산 303-808-4668 킹 마운틴 부동산 719-229-8283 타미 윤 부동산 720-979-5486 헬렌 부동산 720-810-9294 Soo Choi 부동산 720-771-7500

보험 박재경 보험 303-726-2786 김영훈 보험 303-283-0009 뉴욕 라이프 (애나 임 보험) 303-359-3103 샘김 보험 720-364-3442 허진옥 보험 303-801-0357 에스더 리 종합보험 303-755-7099 유어가디언 종합보험 303-353-2710 이동석 보험 720-322-6768 이미옥 종합보험 303-790-1779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303-306-7555 이승우 보험 303-870-1290 크리스송 종합보험 덴버 720-748-3898 크리스송 종합보험 스프링스 719-637-4909 표영숙 보험 303-755-1169 하청수 종합보험 303-495-5313 CAA 보험 720-328-8496 Impact Liability Insurance 303-810-5114 Sue Kim 종합보험 303-369-5588

식당/캐더링/노래방 강남식당 719-591-7764 나라스시 719-375-3186 대박 720-328-9328 돼지식당 303-873-6800 디엠지 303-955-2273 땡술포차 720-485-3682 맛나 식당 303-755-1887 뮤즈 노래방 720-389-7807 미스터김 바베큐 303-367-4444 본스치킨 720-845-2784 산장 719-598-1707 서울 바비큐 & 스시 303-280-3888

서울 바비큐 & 핫팟 303-632-7576 서스시 970-232-9435 성순대 도/소매 720-982-6316 소공동 뚝배기 집 303-751-2840 수라 719-434-7801 스시 가츠 아라파호 303-790-8822 스시 가프 오로라 303-368-8778 스시쇼 720-935-6559 신라식당 303-338-5070 신명관 303-751-7787 신사동 719-638-2695 신토불이 303-337-6889 쌀쌀맞은 치킨 303-353-2680 앵그리치킨(스프링스)719-896-9985 용궁 720-748-3003 우리반찬 303-974-5425 진흥각 303-369-7147 통통 719-591-8585 패밀리 노래방 303-755-5658 퍼니플러스 303-745-3477 해피타임 719-282-2110 히로뷔페 303-873-9999 Korean Garden 719-900-7858 SNOWL 720-542-9902 Ichiban 303-799-9888 Sukiya Ramen 720-398-9324

언론사 오즈매거진 720-427-8667 빛과 소금 뉴스 303-667-2778 콜로라도 타임즈 303-588-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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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st Week 2022 / 155th Edition

[시사 스페셜] 1.낙태 금지로 초래되는 문제들

2. 금품 로비 앞에 무릎 꿇는 총기 규제

3. 식량위기, 어떻게 대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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