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Magazine Colorado AUG 4th Week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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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427.8667 AUG 4th Week 2022 / 162th Edition 시사 스페셜 1. 코리아 타운 오로라 브랜드 모금 골프대회 성료 2. 트럼프, 미 최초 사법처리 대통령 되나? 3. 의료 보조원 등 2024년까지 무료 교육 720.556.9447303.635.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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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팬데믹 뉴스 -하위변이에 2배 강한 새 백신, 9월 초중순 접종 -코로나19 아직까지 감염 -원숭이두창,안되었다면?50개모든주에퍼져 발행인의 편지 -하나된분열분규단체총연?외교부지정해제직후조짐 CONTENTS AUG 4th Week 2022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 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720-427-8667 / Email : ozmagazinedenverco@gmail.com 8-11 24-30 20 12 헤드라인 뉴스 6-7 22 34 36 미국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옴마이(3) 김준홍의 언플러그드 -‘실현되지 않은 지식’ 시사 스페셜 트럼프, 미 최초 사법처리 대통령 -“행동하는되나?양심이 됩시다” 故 김대중 대통령의 호소 -포스트 코로나, 난자 냉동 새로운 문화로 등장 콜로라도 뉴스 -의료 보조원 2024년까지등무료 교육 -오로라,한지형 잔디 설치 금지 -오로라, 애완동물 목록에 오리 추가 한인타운 뉴스 -코리아 타운 오로라 브랜드 모금 골프대회 성료 -대학 학자금 빚 ‘탕감’… 최대 2만 -재미대한체육회달러 임시총회 -현대·기아차, 화재 위험 ‘리콜’…'실외주차' 권고

5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5OZ MAGAZINE March 2022[콜로라도의 품격]

6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헤드라인뉴스 연방 교통국, 항공편 지연·결항시 식사·숙박권 제공하라 연방 교통국이 3시간 이상 항공편이 지연될 경우 승객들에게 식사권을, 결항으로 인해 공항에서 밤을 새울 경우 숙박권 제공을 최소한의 보상으로 규정할 것을 촉구했다. 최근 급증한 항공 수요와 인력난으로 인해 올해에만 약 14만 6천 편이 결항됐고, 130 만 편이 지연되는 가운데 나온 조치로써,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지연이나 결항시 대체 항공편이나 환불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 로 인한 부수적인 비용에 대한 보상은 규정되어 있지 않다. 내년 기록적 원유 증산 ... 1일 1270만 배럴까지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이 지난 21일 내년부터 미국이 기록적인 원유 생산에 들어가 하루 약 127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세계 시장에서 수백만 배럴의 석유 부족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따른 공급 과 수요를 맞추기 위한 조치라고 그랜홈 장관은 설명했다. 현재 미국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1천200만 배럴 미만이며, 휘발유가 는 최근 하락세를 보여 갤런당 평균 3.90달러까지 내려갔다. 학자융자금 1만~2만달러씩, 2천만명은 전액 탕감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4일 4500만명의 1조 6000억달러에 해당하는 학자융자금을 대다수에게는 1만 달러씩을, 펠그랜트를 받 은 사람들은 2만 달러까지 일괄 탕감한다고 발표했다. 또 2천만명은 전액을 탕감받고, 월 상황은 12월 31일까지 유예된다. 단, 학 자융자금을 일괄 탕감 받으려면 연소득이 개인 12만 5000달러, 부부 25만달러 이하이어야 한다. 연방교육부에 따르면 학자융자 금 빚을 진 이들의 33%는 현재 밸런스가 1만달러 이하로 집계됐다. (관련 기사 10쪽) “보다 강력한 총기 규제 필요”... 71%가 원해 최근 시카고대 해리스 스쿨과 AP가 지난 달 말부터 이달 1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0%가 전국에서 총기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응답자 중 2/3는 거주 주에서, 절반 이하는 지역 커뮤니티에서 총기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믿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는 지난 5년간 총기로 위협을 당하거나 총격을 목격했으며, 71%는 보다 강력한 총기 규제법을 원한 다고 답했다. 조사 대상에는 공화당과 민주당 지지자, 총기 소유자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7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한국 의보, 외국인 피부양자 6개월 체류 조건 강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외국인이 건강보험에 무임 승차할 수 있는 피부양자 자격을 얻으려면 국내 체류 기간을 6개월 이 상으로 강화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는 일정 소득 기준, 재산 기준, 부양요건 기준을 충족하면 내국인 직장 가입자든 국 내에 기반을 둔 기업에서 일하는 외국인 직장가입자든 차별 없이 자신의 가족을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다. 이로써 외국인이 한 국 거주 가족의 피부양자로 의료보험 혜택을 받는 일이 훨씬 까다로워졌다. 유럽, 천연가스 가격 10배 수준으로 폭등 유럽에서 천연가스 가격이 10배 수준으로 폭등했다. 유럽 천연가스 가격의 척도로 인식되는 네덜란드 TTF 가스 선물의 9월 가격 이 런던 ICE거래소에서 지난 19일 기준 ㎿h(메가와트시) 당 234유로 정도에서 거래됐다. 지난 해 12월 31일과 비교해 약 8개월 만 에 세 배 이상 인상된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앞으로 12개월 이내에 유럽 경제가 침체에 빠질 확률을 60%로 판단하고 있으며, 내년 침체 가능성이 30%인 미국보다 두배나 높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원화 대비 달러 강세 ... 유학생들 울상 원/달러 환율이 지난 23일 1,345.5원에 마감되면서 세계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28일(종가 기준 1,356.80원) 이후 약 13 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가 세계적으로 초강세를 유지하는 이유로는 파월 연준 의장이 오는 26일 잭슨홀 회의에 서 매파적 입장을 피력할 것이란 우려가 일조하고 있다고 언론들이 분석했다. 달러 초 강세 상황에서 유학생들과 부모들의 부담 이 30% 정도 늘어나고 이를 위해 학비 분할 납부 및 파트타임 일자리를 구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신적 스승'으로 알려진 러시아의 정치철학자 알렉산드르 두긴의 딸이 차량 폭발로 지난 20일 모스크바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29세의 다리아 두기니로 현장에서 사망했다. 알렉산드르 두긴은 푸틴 대 통령의 확장주의 대외 정책에 큰 영향을 미쳤고, 우크라이나 침공을 적극적으로 옹호한 인물로 알려지면서, 러시아 측은 두긴 을 살해하기 위한 테러라고 주장하고 있다. 푸틴 ‘정신적 지주’ 딸, 차량 폭발로 사망 캘리포니아에서 주인과 지난 21일 공원을 산책 중이던 강아지가 우연히 마약을 흡입한 뒤 쓰러져 부분실명하는 일이 발생했다. 강아지 주인 로리에 따르면 강아지가 산책 중 옥시코돈을 흡입했으나 장소와 경로는 불분명하다. 최근 강아지 챈스는 시력 검사 를 통해 망막의 활동이 관찰돼 완전실명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옥시코돈은 아편과 비슷한 물질인 테바인을 원료로 합성해 만든 약물로, 마약성 진통제 시장의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다. 산책 중 마약 흡입한 강아지 실명

8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오로라시 케이타운 건립을 위한 ' 코리아 타운 오로라 브랜드 모금 골프대회’가 지난 25일 커먼 그라 운드 골프 코스(Common Ground Golf Course)에서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된 이 행 사는 티오프 식전 행사 후 오전 8 시에 시작되어 오후 3시에 라운드 를총종료했다.102명의 선수가 참가해 샷건 방식으로 토너먼트가 진행되어 성 황을이날이뤘다.토너먼트에는 제50대 콜로 라도 부지사인 다이앤 프리마베라 (Diane Primavera)가 참석해 "지 역 사회 후원자, 자원 봉사자 및 케 이타운 브랜드 이사진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면서 "특히 베키 호 건 케이타운 이사회 체어맨과 이 동우 이사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 한다"라고 인사했다. 총 5만 달러의 후원금 모금을 목표한 이번 행사는 추후 결산 을 통해 모든 내역이 공개될 예 정이다.이번골프 토너먼트 우승자의 결 과(현금 500달러 및 기프트 카드 가치)는 남자 챔피언에 제이크 윌 리엄스(총 70타 5개의 버디와 11 파)가 1언더파의 성적으로 타이 브레이크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 했다.준우승은 수빈 리(5개의 버디 & 10파)가 차지했으며, 여성부 챔피 언으로는 안선임(Sun Im An, 총 74타, +3)이 차지했다. 시니어 챔피언은 김광익(총 75 타, +4)선수가 차지했고, 핀근접 상(Closest to the Pin)으로는 2번 홀에서 강기태, 6번 홀에서 사이몬 킴, 12번 홀에서 김희정, 14번 홀에 서 에릭 이 선수가 차지했다. 핀접근상 상금으로 각각 현금 250달러가 수여되었다. 롱 드라이브상(Award PXG generation 5)은 남자부 에디 정 선수와 여성부 최승하 선수가 수 상했다.특별상은 8위 홍의정 ($100 기 프트 카드), 25위 케이틀린 파크 ($100 기프트 카드), 강수키 58위 ($200 기프트 카드)가 차지하고, 부비 어워드 ($100 기프트 카드) 는 이선영 씨가 수상했다. 대회후원은 다이아몬드 후원에 R&C Management, 온하바나스트 리트 쳅터가 참가했다. 골드 후원은 U&I 보험, 콜로라 도타임즈, Dae Gee, Tek Max, 실 버 후원은 H-Mart, Kims Auto, 콜로라도체육회, 리마이어스 오 코넬 로펌, Eagle Rock Colora do, 브론즈 후원은 오로라관광청, M-Mart, A&K, First Bank, 마당 몰, Legends, 아시안에비뉴, 서울 바베큐, 신명관, BBQ chicken이 참가했다.이외에도 홀 도네이션(Hole Do nation)으로 2nd Home commu nity, 빈트리커피, 신라, 큐당구 장, 미스터킴 바베큐, 쇼스시, 소 노다스시, 효한의원, 스노울카 페, 사이먼킴 부동산, Schomp Hyundai, Vista Brown, Anita Shorb 등 다수의 한인 업체와 단 체가 참여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한인타운 소식 코리아 타운 오로라 브랜드 모금 골프대회 성료

재미대한체육회가 지난 20 일부터 이틀동안 라스베가스 골드 코스트 호텔(Gold Coast Hotel)에서 제 21 대 임시 총회를 개최했다. 21대 재미대한체육회는 올 3 월 선 임된 정주현 회장이 이끌고 있으며, 이번 임시총회에는 30 개 지역 체 육회 회장과 22 개 중앙 경기단체 회장들이 모였다. 이번 총회에서 휴스턴 체육회의 유 유리 신임회장과 미네소타체육회 박태준 신임회장의 인준을 의결하 였고, 재미체육회 수석부회장에 김 준도, 부회장 박진규, 조성래 , 김선 엽, 김정환을 임명했다. 또한 감사로는 홍현구, 박부연, 사 무총장에는 김성한, 사무처장에 는 김원규, 재무처장에는 차은실 외 29 명의 신임 본부 임원을 임 무엇보다도명했다. 내년 6 월 열리는 뉴욕 미주한인체전(회장 곽우천)에 대한 준비 보고와 21대 재미대한체육회 의 앞으로의 계획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정주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미주 체 육인들의 통합과 발전'을 강조하였 고, 내년 6 월에 열리는 뉴욕 미주 한인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원 을 특히약속했다.이자리에는 3년만에 참가하 게 되는 103 회 울산전국체육대회 선수단에 윌리엄 박 단장과 김준서, 박홍욱, 안철홍, 크리스 이, 영조 부 단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도 진행되 었다. 선수단 임원 인사말에서 읠리엄 박 단장은 "미주 한인 체육인들의 위 상을 높이고 103 회 울산 전국체육 대회 선수단 지원과 종합 우승을 목 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 103했다.회 울산전국체육대회는 10 월 7 일부터 10 월 13 일까지 7 일 간 열리며, 이 대회에 재미체육회 는 본부 임원, 경기 임원을 비롯해 선수까지 총 164 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재미대한체육회 임시총회

10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미 전역에서 ‘범죄 놀이’처럼 퍼 져가고 있는 차량 절도사건의 표 적이 되고 있는 현대·기아차가 이 번엔 화재 가능성을 이유로 리콜조 치됐다.당국은 2020년-2022년식 현대 팰 리세이드(Palisade)와 기아 텔루라 이드(Telluride) 차량 소유자들은 차가 수리될 때까지 집이나 직장, 마켓 등의 건물 내부에 주차하지 말 고 건물에서 떨어진 야외에 주차할 것을 리콜조치했다.이드와23일또한권고했다.연방교통안전국(NHTSA)은미국에서판매한현대팰리세기아텔루라이드28만대를2020년에서2022년까지생산된 현대 SUV 팰리세이드 24만 5,030 대, 2020년에서 2022년형 기아 SUV 텔루라이드 3만 6,417대가 리 콜대리콜상이다.이유는 화재 위험 때문이다. 연방교통안전국은 “견인 연결 모듈 에 습기가 생겨 합선을 일으킬 수 있다.경우에 따라 전기 합선으로 운 전 중은 물론이거니와 주차해 놓 은 상태나 시동이 꺼진 상황에서 도 차량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 고현대와경고했다.기아차는 아직까지 명확한 결함 원인을 찾지 못한 상태다. 연방교통안전국은 현대차에 대해 “임시 수리 차원에서 견인 연결 모 듈을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퓨즈를 제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에서 2022년 현대 팰리세 이드와 기아 텔루라이드 차량 소 유자들은 NHTSA.gov/recalls 에 접속, 17자리 차량 식별번호 (VIN Number)를 입력하여 자 신의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확인 할 수 있다. 주간오즈저널/뉴스넷 제휴기사 현대·기아차, 화재 위험 ‘리콜’…'실외주차' 권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1인당 최 대 1만달러의 학자금 대출을 탕 감해주는 방안을 지난 24일 발 표했다. 수혜자는 1인당 소득 12 만 5,000달러, 부부 합산 25만달 러 미만인 사람들로 1인당 1만 달러의 학자금 대출을 탕감받게 된다.연방 재정 지원금인 ‘펠 그랜트 (Pell Grant)’로 학자금 융자를 받 았다면 최대 2만달러까지 상환을 면제받는다.바이든행정부는 이번 행정명 령으로 연방 학자금을 대출받은 4,300만명이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이중 1만달러 미만의 부채를 진 채무자는 약 2,000만명으로 이들은 학자금 빚이 완전히 탕 감된다. ◎ 연방정부 학자금 채무자, 빚 탕감 24일 발표된 행정명령에 따르면 수혜 대상은 2020년 또는 2021년 연 소득이 개인 12만 5,000달러, 부부 합산 25만달러 미만으로, 연 방정부에서 학자금 융자를 받은 사람이다.학부및 대학원 등록을 위해 연 방정부 학자금 대출을 받은 사 람 뿐 아니라, 자녀 대학 등록금 을 내기 위해 부모가 대출받은 연 방정부 플러스 론(Plus Loan), 연 방정부에서 관리하는 FFEL 대출 대학 학자금 빚 ‘탕감’… 최대 2만 달러 한인타운 소식

11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프로그램을 통해 융자를 받은 사 람들도 수혜 대상이 된다. 단, 사설 기관에서 받은 학자금 대출은 탕감 대상이 아니다. 수혜 대상자는 1만달러의 빚이 사라진다. 남은 부채액이 1만달 러 미만이면 빚이 완전히 사라지 고, 이상이면 최대 1만달러까지 탕감된다.특히상환할 필요가 없는 연방 재정지원금인 펠그랜트를 받은 사람은 최대 2만달러의 빚을 탕 감받는다. 펠그랜트는 저소득층 을 대상으로 한 학비 무상 보조 프로그램이다. ◎ 어떻게 신청하나? 채무자가 소득 기반 상환 계획 에 등록돼 있어 소득 증명을 위해 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한 경우 자 동으로 탕감이 이뤄진다. 자동 탕감 수혜자는 약 800만명 으로 추산된다. 이 외 다른 채무자는 연방 교육 부가 제공할 예정인 탕감 신청서 를 제출하면 된다. 탕감받은 금액은 소득으로 간주 되지 않아 납세 의무가 없다 ◎ 융자상환 유예기간 4개월 연장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오는 31 일로 종료 예정이던 연방 학자금 융자 상환 유예기간도 오는 12월 31일로 4개월 연장된다. 상환 유예 조치는 2020년 3월 코로나 대유행으로 도입돼 지금 까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백악 관은 이번이 마지막 재연자 조치 라고융자상황못박았다.유예기간 연장에 따 라 올해 말까지 학자금 대출을 갚지 않아도 이자가 발생하지 않 는다.이밖에 바이든 행정부는 향후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부 등록금 대출의 경우 현재 매달 상환액 상 한선인 재량소득의 10%를 5%로 낮췄다.2008년 6천억달러 미만이던 전체 학자금 대출 규모는 2022 년 기준 1조 6천억달러를 돌파 했다.현재 미국에서는 4,300만명이 학자금 빚을 떠안고 있으며, 이 중 3분의 1가량이 1만달러 미만, 절반 가량이 2만달러 미만의 학 자금 대출을 안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오즈저널/뉴스넷 제휴기사

12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오미크론 하위변이들인 BA.4 와 BA. 5 등을 동시에 타겟으 로 하고, 항체면역 효과가 기존 백신보다 두 배 더 강한 새 백 신이 9월 초 또는 중순에 접종 을 시작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 왔다.모더나와 화이자가 지난 22일 FDA에 새 백신의 긴급사용승 인을 요청했으며, 승인이 나는 대로 9월 초중순에 접종에 돌입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백신을 맞았어도 돌파 감염, 재감염사태 등을 겪었던 것과 달리 두가지 이상의 오미 크론 하위변이들을 동시에 타겟 으로 삼고 현재의 백신보다 2배 는 더 미국에서는강력하다.현재 신규 감염 의 90%는 BA.5가 차지하면서 확고한 지배종이 됐고 나머지 10%는 BA.4 와 그의 하위인 BA.4.6.가 점유하고 있다. FDA와 CDC는 8월 말이나 9월 초에 긴급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새로 개발된 코로나 오미크론 백신에 대해 화이자로부터 1억 500만 도스, 모더나로부터 6600만 도스를 확보하고, 9월 초 또는 9월 중 순부터 12세 이상 전국민들을 대상으 로 대대적인 새백신 접 종 캠페인을 벌일 준비 중이라 고그동안전해졌다.연방정부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기본으로 2차 접 종완료한 후 부스터 접종도 2 차례에 실시해 모두 4차 접종 을 독려해 왔으나, 4차례 백신 을 접종한 바이든 대통령이 돌 파감염되면서 부스터 백신의 효 과와 신뢰를 상실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화이자는 새 백신이 코로나 19바이러스의 오리지널은 물 론 오미크론 하위변이들인 BA.5와 BA.4에도 동시 대응 할 수 있으며 항체효과가 기 존 백신보다 2.6배는 강하다 고모더나는밝혔다 오미크론 변이와 오리지널 코로나 19 바이러 스에 동시에 적용해 항체효과 가 기존 백신보다 1.75배 강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한 바그러나있다.화이자 새 백신에 대한 임상실험은 쥐실험이며 아직 인 체실험을 실시해야 하고 모더나 임상실험도 집단이 부족해 데이 터를 더 필요로 하고 있다는 지 적을 받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하위변이에 2배 강한 새 백신, 9월 초중순 접종 팬데믹 뉴스

13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원숭이두창, 50개 모든 주에 퍼져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라호야면 역연구소(LJI) 연구진이 과거 코 로나19 감염 이력이 없는 사람들 의 혈액을 재취해 분석한 결과, 감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면 역 반응이 강한 사람일수록 코로 나19 예방력이 좋은 것으로 나타 났다고연구진은발표했다.같은 연구소에서 코 로나19 이전에 채취해 놓은 젊 은 성인들의 혈액 표본을 이용해 연구했고, 그 결과 이들은 모두 어릴 때 코로나 감기 바이러스에 여러 번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연구에나타났다.사용한 혈액은 코로나 19가 발생하기 전인 2016~2019 년에 6개월~4년에 걸쳐 각기 3~7차례 채취한 32명의 표본 이다. 연구진은 이들의 혈액에 있는 면역세포(CD4+ 티세포)가 4종 의 코로나 바이러스와 변이 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어떻게 반 응하는지 살펴본 결과, 참가자의 72~81%가 4종의 코로나바이러 스에 각각 보통 수준의 면역 티 세포 반응을 보였다. 면역 반응의 정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의 2 배였다.이번연구에서 연구진은 참가자 들의 혈액을 감기 코로나바이러 스의 펩타이드 및 코로나19 바이 러스에 노출시켰다. 그 결과, 티세포와 항체 반응이 4종의 감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나 타났다. 또 감기 코로나바이러스 에 대한 티세포 면역 반응이 강 한 사람들이 코로나19에도 강한 면역반응을 보였다. 연구팀은 "어릴 때 생긴 면역이 성인이 돼서도 유지되는 것"이 라면서 "어린 시절의 질병은 강 한 면역 기억을 유발한다"고 말 했다.그때문에 대부분의 성인은 코 로나바이러스 감기에 잘 걸리지 않거나 무증상 또는 가벼운 증상 을 앓고 지나간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또 "이번 연구는 면역 체계가 코로나 감기 바이러스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유사한 방 식으로 대응한다는 생각에 힘을 실어준다"면서 "이런 패턴을 적 용할 경우, 면역 인구가 늘어남 에 따라 재감염 빈도는 줄어들고 증상도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와이오밍 주를 마지막으로 전국 모든 주에서 원숭이 두창 감염 사 례가 어도고함에스22일에연방보고됐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따르면와이오밍주는지난1건의원숭이두창바이러감염사례를보고했다.와이오밍주가감염사례를보따라전국50개주에서적1명의확진자가나오게됐 다. 와이오밍 보건 당국은 원숭이 두창이 밀접하고 친밀한 접촉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지역 사회 확산에 대한 우려는 아직 없다며 원숭이 두창은 인플루엔자나 코 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처럼 쉽 게 전파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감 염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 로 예방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22일까지 전국에서 보고 된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는 1만 5433건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코로나19 아직까지 감염 안되었다면?

14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 한인역사 60년, 사편(역사편찬)프로젝트 ▣ 위원 공모절차: 사편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하고 싶은 인사를 모집합니다. ▣ 총 100-120페이지로 제작되는 사편은 범동포적 프로젝트입니다. ▣ 후원자 모집: 사편에 들어갈 광고주를 모집합니다. ▣ https://coloradokoreanhistory.com/home/ 이 웹싸이트는 SEO(검색최적화)시스템을 통하여 콜로라도 역사를 가장 잘 알 수있 는 정보로 공개될 예정이며 사편은 로컬에 배포될 뿐 아니라 전자북으로 언제나 검 색될 수 있는 증거로 남게됩니다. 내용 검토는 사편 내부에 있는 시대별 관련 인사로 이뤄진 영역별로 특화된 편찬위 원이 담당하고, 공신력있는 역사 편집 부서가 내용을 감수한다. 국립국어원의 표기 와 표현을 살피게 됩니다. 사편은 회의를 통해 각자 맡을 분야와 분량을 정하고 편찬 기준에 준거해 집필 활 동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편은 집필 작업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완성된 글을 취합해 정리하는 방식이 채택 될 것입니다. 집필진 조직에 대해서도 대표 집필자가 감독만 하는 것은 아니고, 함께 필자로 나 서면서 모든 작업을 총괄한다.대표 집필자는 집필 활동에 할애하고, 나머지 기간은 사편 위원들이 원고를 나눠서 돌려보면 전체적인 내용이 일관성을 가질 것으로 보 고있습니다. 추후일정 -제보자 공개 공모 절차에 돌입(오즈매거진에 광고) 1.공모 절차 및 인터뷰 진행 공고문

콜로라도 역사편찬 위원회(사편) 동포제현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2. 자료를 취합하기 위해 역사적인 인물들을 선정 인터뷰한다. 3. 인터뷰 관련한 증거자료를 최대한 확보 4. 광고에서 모집된 제보자들을 취합분류 -집필진 확정 후 편찬 작업 진행 1. 집필진과 디자인팀 감수팀을 고용 2. 주필은 인터뷰를 진행하고 역사적인 제보자를 직접 만나고 스토리 라인을 진행 -사편 공모와 초빙(위원회와 상의) 1. 인물,단체, 교회, 송사, 업적, 기업 등 6개 분야의 집필소스자 료 최종 확정하고, 서술 기준과 원칙을 정리한 '편찬 기준'등의 방침 확정 2. 사편 개발 일정 확정: 타임테이블을 확정하고 스케즐에 맞춰 진행 3. 집필과 검토, 감수가 완료 후 인쇄와 배포 계획 기록 4. 사편 개발일정 1) 리서취 - 자료취합 2) 취재 - 인터뷰 인물탐방 절차 3) 집필 - 초고 편집 및 공모된 원고 취합 편집 4) 삽화 - 사진 스캔 및 삽화 자료 확정 5) 레이아웃 편집 디자인 - 폰트 확정 6) 감수교정 7) 인쇄 배포 편찬책임 총괄: 김준홍대표(OZ Magazine, Inc.) Tel: 720.427.8667

노우회 재단 회장 (303)669-8949 DBA IRS주정부에등록된비영리단체 바비킴 콜로라도주 한인회 15대 회장 역임 2022년 3월 24일 시장사부실 다른 단체와 개인에 일정 펀드 및 장학금을 보조하는 재무단체이며, 일부 장학금은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체육회, 콜로라도 스프링스 회장님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 타 주류 단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비영리 단체 여러 곳에 본 재단의 예산에 맞게 매년 도움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 재단은 이사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사 자격은 지역에 상관없이 뜻있는 분들을, 이사장 또는 이사분들이 추천하여 이사회에서 이사장이 인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전화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17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bstrates and Coatings Manufactured In-House for lenses, windows, mirrors, filters, beamsplitters, waveplates, polarizers, prisms, coating services, and more. 문의: (303)371-3000 / 한국어:(720)473-8869 RMI 와 Rainbow optics 가 만들어갑니다. 106 Laser Dr. Lafayette, CO 80026(North)6803 S. Dawson Circle, Centennial, CO 80112 (Arapahoe & Jor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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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 뉴스 오로라 시의회가 지난 23일 물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골 프장이나 신규 주택에 한지형 (cool-weather) 잔디 설치를 만 장일치로 금지했다. 켄터키 역이잔디에이그라스(ryegrass)bluegrass),블루그래스(Kentucky페스큐(fescue),라등이한지형속하는데레크레이션구아닌경우에는더이상심을 수마이크없다. 코프만 시장은 오로라 시 의 물 사용량의 50%가 잔디 관개 용이라고 언급하면서 해당 법안 의 통과를 환영했다. 해당 법안에 의해 건조한 날씨로 인한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관 개 및 관개용수에 사용되는 물의 양을 과감하게 제한할 수 있게 되 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오로라 시의회가 지난 23일 만장일치로 오리를 애완동물 목록에 추가하면서 일반 주택 에서 오리를 사육할 수 있게 되 었다.해당 법안은 오리가 사회적 동물 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최소한 두 마리 이상을 키워야 한다고 정 하고오리있다.한마리당 최소 2평방 피 트의 울타리가 쳐진 우리를 설 치해야 하고, 해질 무렵부터 새 벽까지는 우리 안에 머물게 해야 한다. 또 야생오리나 거위의 배 설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보호해 야4월부터한다. 10월까지는 오리들이 최소 30갤런의 신선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제공해야 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오로라, 한지형 잔디 설치 금지 오로라, 애완동물 목록에 오리 추가 부족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2년 동 안 2만 6천 달러를 투입해 무료 교 육을해당실시한다.분야는간호 보조사, 응급 의 과 보조원 등으로 총 4천 명 이상이 무료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의료 인력 부족을 메 꾸기에는 이 정도의 숫자로도 충분 하지 않다고. 인적 자원 컨설팅 회 사인 머서(Mercer)가 지난 해 보고 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까지 저임 금 의료 일자리에 대략 5만 4천 여 명이 부족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는 지난 24 일 아라파호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초당적 지지를 받으며 통과된 해 당 법안과 관련된 ‘Care Forward Colorado’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팬데믹으로 지친 의료진들이 직장을 그만둔 후 인력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라고이어서언급했다.폴리스 주지사는 “이들 직 업은 성장할 수 있는 비전과 함께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다. 인구가 고령화됨에 따라 의료 의존도가 높 아지며 간병인과 노인들을 돌볼 수 있는 교육을 받은 인력 수요도 높아 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콜로라도 주 내 에서 19개 커뮤니티 칼리지와 지 역 기술 학교에서 올 가을학기부터 2024년까지 무료 교육 혜택이 주어 진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의료 보조원 등 2024년까지 무료 교육 출처 :출처 : 콜로라선 출처 : 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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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발행인의 편지 하나된 총연? 외교부 분규단체 지정 해제 직후 분열 조짐 지난 20일 LA 한인타운 가든 스윗 호텔에서 ‘정통파’ 미주총 연 29대 총회장 입후보 서류접 수 등과 관련한 선거관리위원 회 업무가 진행돼 많은 미주동 포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 었다.전국 단위 한인회 연합단체라고 는 하지만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이하 미주총연)는 현 지역한인회 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또한 자칭 지역한인회의 상급 단체로써 주류사회에 지역한인 회들의 현안을 알리고 동포사 회의 정치적 입지와 민생 관련 한 목소리를 내며 사회적 불이 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유관 단체로 발족됐지만 한인회장을 역임한 전직 원로들로 구성되 어 분열과 자리다툼을 반복하 는결국상황이다.한국 외교부에 의해 분 규단체로 지정되는 수모를 당 했다.이런 총연에 대해 세계한인언 론인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미 주총연 사태를 오랫동안 보도해 온 경윤주 텍사스 코리아타임즈 대표는 "미주총연은 현재 한인사 회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하 는 사람들이 마치 한인사회 리더 인 것처럼 행세하고 자신들의 ' 회장' 직함을 즐기는 놀이터였던 게 사실"이라며 "이 놀이터에서 가장 횡행했던 놀이가 '편 가름'" 이라고 분열이 지속되는 이유를 분석했다.이어서경윤주 대표는 미주총연 이 진정한 통합을 이루려면 가장 먼저 내부 갈등의 불씨부터 진화 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녀는 "무엇보다도 미주총연 스스로 미주 한인사회의 상위조 직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실제로 대부분 지역의 한인회는 미주총연을 상위조직으로 인정하 지 않는 게 현실"이라면서 "한인 사회의 리더로 거듭나려면 각 지 역의 현직 한인회 사업을 적극적 으로 지원하고, 한인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동포사회의 후원 군이 되어야 한다"고 대안을 제 시했다.이런상황에서 콜로라도 지역에 서 민주평통 협의회장을 3차례 역 임 중인 국승구씨가 총연의 공동 회장을 맡았다. 총연은 공동 총회 장을 내세우며 오랜 분열을 종식 하는 듯 보였다. 이런 행보가 이어지면서 한 국 외교부는 지난 달 미주총연 에 대한 분규 단체 지정을 해제 했고, 이에 따라 미주총연은 정 부 주관 행사 초청 대상, 재외동 포재단의 지원금 대상에도 다시 포함됐다.또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 에 복귀하고 지난해 발족한 세계 한인회총연합회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제자리를 찾아가는 듯이제는보였다.한국정부로부터 오는 예 산과 총연의 내부기금을 오랜기 간 분열과 다툼으로 소진하지 않 고, 각 지역사회 발전과 한인 이민 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제자리 를 찾아갈 듯 보였다. 총연이 다양한 대외활동을 이어 가는 가운데, 안타깝게도 미주총

23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발행인의 편지 연 내 일부 그룹이 통합은 불법이 었면서 현재의 총연을 인정하지 않고 별도의 총회장 선거를 진행 하고 나선 것이다. 또 다른 분열 조짐인이른바것이다.‘정통파’라고 주장하는 선관위는 후보 서류 접수 결과 정 명훈 미주한인회중남부연합회 회 장이 단독 입후보 했다. 그가 제출한 서류에 이상이 없 고 공탁금 5만 달러도 냈기 때문 에 무투표 당선이 확실하고, 오 는 9월 17일 열리는 총회에서 인 준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는 것 이다.이들은 앞선 미주총연의 통합과 국승구, 김병직 공동총회장 임명 이 절차와 회칙을 무시하고 이뤄 진 불법 행위로써 인정할 수 없다 는 입장을 밝혔다. 공동회장이라는 직함은 회칙에 도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이와 같 은 회칙을 무시한 통합은 이루어 지지 않은 것이고, 29대 총회장도 없는 상태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에 대해 미주총연 현 회장단은 “미주총연의 통합은 오 랜기간 적절한 절차로 준비됐고 이제 비로소 정상적인 활동으로 제 역할을 다하고 미주 한인의 위 상을 다시 세우고 있다”면서 “’정 통파’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다시 분열을 야기하고 흠집을 내고 있 다”고 비판했다. 현 미주총연 회장단은 통합과 관련해 불만을 갖고 있던 소수 관계자들이 부적합한 근거를 바 탕으로 소란을 일으키며 분열 을 조장하고 있을 뿐이라고 반 박했다. 만약 외교부의 분규단체 해제 이후 또다시 총연이 분규단체 가 되어야 하는 처지에 놓이면 서 유명무실한 총연의 역사(?) 가 계속될 수 있다는 회의도 커 지고대한민국있다. 여당의 비대위사태나 당 지도부외 전대표간의 사법적 논란이 가중되는 것처럼 우리 민 족의 역사는 분란과 분열, 사화와 당쟁과 같은 혼란으로 세월을 흘 려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총연’이 또다시 지역사 회 한인단체들과는 전혀 무관한 단체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수 도 있어 보인다. 현 미주총연 측은 지난16일 국 승구, 김병직 공동총회장이 한국 을 방문해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 주총연 현안 및 진행 사업 계획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고이어밝혔다.추진 중인 사업 예산 지원 도 요청했다고 언론울 통해 보도 했다.이런 동포재단의 지원이 효과 적인 미주동포들의 권익을 대변 하는 보람된 일에 쓰여질지 아 니면 또 변호사들의 소송비용 으로 그들의 배를 채워주는 한 심한 비용으로 혈세로 이루어진 국고가 낭비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무엇보다도 일부 회장 직함 놀 음에 더는 지면을 낭비할 생각이 없다.한편 본지는 현 총연의 공동회 장의 부인이자 행정 요직에 있는 분과 전화통화로 콜로라도 지역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노인 회 공유재산인 자동차를 총연 임 시 이사회에 참석한 이들을 단란 주점 이동에 사용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적법하게 자동차 사용료를 냈 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행위는 ‘ 상급단체로서 자제해야 할 일이 아니었는가’라는 질문에 “총연이 이런 지역사회 논란까지 신경쓰 는 단체가 아니다”라는 대답을 들었다.자격을 논하기 이전에 마음가 짐부터가 무엇이 한인동포 권익 신장이 되는지를 모르고 있는 듯 하다.경주에 쓰일 종마의 말발굽에 채워질 편자가 개싸움에 채워진 들 무슨 소용이 있겠냐만은 옛성 현의 속담 중 하나가 이를 증명하 듯 전해 내려온다. ‘개발에 편자’ 라고…옷을입으려거든 몸에 맞는 것으 로 입어야 하지 않는가. 그렇지 않다면 자칭 우쭐대는 직 함으로 끝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지역사회는 이런 상 급(?)단체를 절대 원하지 않을 것 이다.아직 끝나지않은 미주총연의 분 열의 행보를 보기싫지만 끝까지 지켜봐야 하는 이유는 이런 앞뒤 분간 안되는 사람들의 ‘회장놀이’ 에 얼마나 많은 낭비가 이뤄질지 주목하려는 것뿐이다. 주간오즈저널 대표 김준홍

24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미국은 한국과 달리 전직 대통령을 사법 처리한 전례가 없다. 물론 미국 대통령도 범죄를 저지른 사례 가 있다. 1974년 8월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탄핵 위기에 몰려 사임한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은 도청 지시, 사법 방해 등은 대표 적인 대통령의 범죄 혐의이다. 그러나 대통령직을 승계한 제럴드 포드 가 닉슨이 재직 중에 범한 모든 형사 범죄 를 선제적으로 사면하면서 형사소추가 진 행되지그러나않았다.제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경우는 미국 역사를 다시 쓸 수도 있어 보 인다. 트럼프는 공직 경력이 전무한 상태 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재직 중 이례 적인 행적들이 사법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무엇보다도 2020년 대선 패배를 뒤집기 위해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 기되고, 가장 치열한 경합이 벌어졌던 조 지아 주를 관할하는 연방검찰은 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던 2021년 1 월6일 의사당 폭동 사태에 현직 대통령이 었던 트럼프가 관련되었다는 증거가 드 러나고 있다. 이뿐 아니라 트럼프 그룹이 저지른 탈세, 사기 등의 위법 행위에 대한 뉴욕주 검찰 의 수사 또한 진행되고 있다. 급기야 연방수사국(FBI)은 트럼프 소유 의 플로리다 소재 마라라고(Mar-a-La go) 클럽을 압수수색했다. 트럼프는 퇴임 이후 뉴욕 맨해튼의 트럼 프타워가 아니라 마라라고 클럽에 주로 거 주했다. FBI가 사실상 전직 대통령의 자택 을 압수수색한 것이다. 그런데 이번 압수수색은 트럼프가 퇴임 하며 국가기밀에 해당하는 문건을 무단으 로 반출한 사건 때문에 일어났다. 트럼프, 미 최초 사법처리 대통령 되나? 트럼프의 마라라고 클럽 (출처 : 구글)

9OZ MAGAZINE March 2022[콜로라도의 품격]

26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의사당 폭동 사태 때문이 아니었 던전직것이다.대통령에 대한 압수수색에 대해 메릭 갈랜드 법무부장관은 기자회견을 열어 트럼프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고 본인이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FBI는 이례적으로 법원의 승인 을 받아 영장에 적시된 압수수색 대상을압수수색을공개했다.통해 FBI는 1급 비 밀(Top Secret) 4건, 2급 비밀 (Secret) 및 3급 비밀(Confiden tial) 각 3건, 그밖에 ‘1급 비밀 겸 민감한 특수정보(Top Secret/ Sensitive Compartmented In formation)’로 표시된 1건 등 모 두 11개의 기밀문건을 확보했다. 트럼프에게 적용된 혐의는 ‘간 첩법(Espionage Act) 위반’으 로 알려졌으나, 현재 해당 조항 은 연방 형법전의 일부로서 적용 대상 또한 전형적인 간첩 행위에 한정되지 않는다. 영장에 적시된 범죄 혐의는 결국 정부 문건 또는 정보를 무단으로 유출 내지 보유한 행위에 대한 것 인데, 구체적으로는 (i)국방 정보 의 수집, 전송 및 손실(부적절한 보유 포함)을 처벌하는 제793조 위반, (ii)정부 문건의 불법적 은 닉, 제거, 말소, 파괴 등을 처벌하 는 제2071조 및 사법조사 등을 방 해하거나 이에 영향을 미칠 의도 로 문건을 변경, 파괴, 은폐, 위조 하는 행위 등을 처벌하는 제1519 조전자의위반이다.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후자의 경우 각각 3년 이상 20년 이하의 징역으로 처벌할 수 있는 중죄에 해당한다. 트럼프의 국가 기밀 무단 보유 관련 혐의는 이전 부터 제기되어 왔다. 대통령 기록물에 관한 법률 (Presidential Records Act)은 대 통령의 직무 수행과 관련된 일체 의 기록물을 국가 소유로 하고, 퇴임 시 이를 국가기록물관리청 (NARA: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에 반 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트럼프 측은 대선 패배를 인정하 지 않고 바이든 정부에 대한 인수 인계를 거부하다 쫓기듯이 백악 관을 떠났고, 대통령 기록물 인계 업무 역시 제대로 하지 않았다. 결국 지난 2월 트럼프 측은 마 라라고에 보관하던 대통령 기록 물 15박스를 뒤늦게 반환했는데, 여기에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 장이 보낸 친서까지 포함된 것으 로그알려졌다.과정에서 국가기록물관리청 은 트럼프 측이 마라라고에 기밀 문건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여 법무부에 통보했고, 이 런 일련의 사건이 이번 압수수색 으로 이어진 것이다. 트럼프에 대한 수사는, 11월 중 간선거는 물론 트럼프 본인의 출 마가 예상되는 2024년 대통령 선 거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현재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 초 에 내세운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개혁안이 의회에서 겪은 난항, 아프가니스탄 철군, 코 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40 여년만의 인플레이션 등으로 지 지율에서 고전을 겪고 있다. 또한 하원에서 민주당은 10도 안되는 차이로 우세하고, 상원은 50:50 동수인 상황에서 11월 중 간선거는 민주당의 패배가 될 것 이라는 예측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에 대해 국가기밀 관련 혐의는 선거판 전체를 흔들 어 버릴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문 제로 제기되고 있다. 두 달 전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임신 중지를 헌법상 기본권으로 인정한 로(Roe) 판결을 파기하면 서 공화당이 위기를 맞은 데 이은 사건이다.이두사건이 이어지면서 현재 민주당과 공화당의 지지율은 대 동소이한 상태가 되었다. 트럼프의 2020년 대선 패배 부 인이나 의사당 폭동 선동은 그 자 체가 민주정 시스템에 끼치는 해 악과는 별개로 정치 공방의 성격 을 피할 수 없는 반면, 국가기밀 유출은 그런 측면이 훨씬 적다는 점에서 이 사건을 최대한 활용하 지 않을 수 없다. 현재 공화당은 ‘트럼프의 당’으 로 불려도 무방한 상황이다. FBI의 압수수색 직후 지지 세 력이 결집하고 트럼프 측에 하루 100만 달러 이상의 정치자금이 쏟아졌다는 보도도 있다. 공화당의 주요 정치인들도 당장 은 법무부와 FBI가 현직 대통령 의 정적에 대한 정치적 수사를 한 다고 비난하며 트럼프를 편들고 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공화당 정치 인 중 트럼프가 약점을 보여 정치 적 힘을 잃는 경우에도 끝까지 운 명을 같이할 사람은 많지 않다고 지적한다.론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자신을 키워준 트럼프와의 대립 을 무릅쓰고 2024년 대선 행보를 보이고 있는 중이고,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도 2020년 대선 패배 등 에 관해 트럼프와 선을 그으며 자 신의 주요 지지층인 복음주의 개 신교 세력을 바탕으로 대선 도전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트럼프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는 아직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지 만 미 역사상 최초의 전직 대통 령이 법의 처벌을 받을지 지켜볼 일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시사 스페셜

28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지난 18일 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식이 워싱턴D.C. 한인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망 명시절 함께 활동했던 민주동지 회 원로들을 비롯해 현재 워싱턴 D.C.에서 수학 중인 이낙연 전 국 무총리, 최성 (사)김대중사상 계승 발전위원장 등 50여 명의 인사들 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최성 위원장은 주최측의 초 청으로 한국에서부터 미국을 방문 해 특별강연에 나서며 이번 행사 의 의미를 배가시켰다. 행사의 주최측인 김대중대통령 기념사업회 추모기념 준비위원회 워싱턴D.C. 지부의 고대현 이사장 은 “이번 행사에 최성 전 시장님께 서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셨다. 이런 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 성 시장한테 기대를 하고 있다”라 고 말했다. 최성 위원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 장의 인사를 대신 전했다. “저희 아버님은 일생을 조국 대 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남북의 평 화적 통일을 위해 목숨을 내던지 시면서 온갖 고통을 겪으셨다. 다 섯 차례가 넘는 죽음의 고비를 넘 기는 과정에서 권력의 회유와 압 력도 컸지만 한번도 굴하신 적이 없다”라고 김홍업 이사장은 편지 에이어서적었다.김 이사장은 “저희 아버 님께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시는 과정에서 미주 지역 전체 동포 분 들의 잊을 수 없는 헌신과 격려는 저희 가족은 물론 여러분의 조국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정확히 기 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라면서 “저희 아버님이 추구 해오신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그리고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한 행 동하는 양심은 아버님이 서거하신 지 13주년이 되었는데도 변함없는 시대 정신과 소명으로 남아 있다” 라고김대중전했다.전대통령을 통해 정계에 진출한 인연을 가진 이낙연 전 국 무총리는 추모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님과 같은 시대를 살았다는 것은 저희 세대의 축복이라고 저 는 늘 말해 왔다. 우리 선조들은 김대중 대통령 같 은 위대한 지도자가 우리 땅에 나 오리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하셨을 것이다.우리후대는 김대중 대통령을 역 사 속에서 배울 수밖에 없다”라면 서 "대한민국은 다시 김대중 정신 을 새기며 오늘을 돌아보고 내일 을 다짐해야 한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터를 놓아주 신 민주국가, 평화국가, 복지국가, 문화국가, IT강국으로 대한민국이 흔들림 없이 질주하도록 모두가 각성해야 한다. 김대중 대통령님의 고난과 극복, 고민과 지혜를 되새기며 저희부 터 다시 깨어나야 한다"라고 발 언했다.이어서 이낙연 전 총리는 “김대 중 대통령님은 우리 곁을 떠나시 기 직전인 2009년 1월에 대한민국 이 민주주의 위기, 서민경제 위기, 남북관계 위기의 3대 위기에 처했 다"고돌아가시기절규하셨다.2개월 전 6.15 남북 정상회담 9주년 기념식에서는 피 맺힌 마음으로 말씀하신다면서 “ 행동하는 양심이 됩시다. 행동하 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하 고 국민에게 당부하셨다”라면서 “ 김대중 대통령님의 고난과 극복, 고민과 지혜를 되새기며 저희부터 다시 깨어나야 한다. 그 길에 저도 함께 하겠다”라고 피력했다. 최성 (사)김대중사상 계승발전 위원장은 행사 전 ‘김대중 사상 의 측면에서 바라본 한국 민주주 의 해법’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섰다.17대국회의원이자 전 고양시장 을 지냈던 최성 위원장은 이번 행 사가 “금년 9월 21일이 이희호 여 사 탄생 100주년이고, 2024년 1월 6일에는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 주년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김대중 대통령 의 망명시절을 조망하는 사진전 이 한인커뮤니티센터와 워싱턴 D.C. 링컨 메모리얼 플라자에서 열렸다.1982년 비밀 추방작전을 방불케 하듯 이루어졌던 김대중 대통령과 가족들의 비행기 탑승 장면부터 에드워드 케네디 당시 상원의원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년 추도식 김대중 대통령 13주기 추모식 ... 한국 민주주의에 경종 “행동하는 양심이 됩시다”... 故 김대중 대통령의 호소

29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의 교류, 남가주대학 강연, 조지아주 에모리 대 학에서의 명예박사 수여식 등 활발하고 긴밀하 게 미 주류 사회와 연계했던 김대중 대통령의 활동상이 조명되었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은 망명 이듬해였던 1983 년 조지 워싱턴 대학의 리스너(Lisner) 대강당 에서 최초로 대중 연설에 나서 ‘민주주의의 회 복만이 우리가 살길’이라고 외쳤던 사실이 주 목되었다.당시조지 워싱턴 대학 대강당에 모였던 1200 여 명는 관중들은 1시간 45분 동안 50여 차례 가 넘는 박수를 보내며 김대중 대통령에게 지 지를 보냈고, 이를 통해 김대중 선생은 망명생 활 중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던 사실이 참가 자들을고대현감동시켰다.회장은사진전을 둘러보면서 “김대 중 대통령의 망명생활을 도왔던 일들을 생생 하게 떠오른다. (사진전이) 정말 의미있는 일 이다. 여기 계셨을 때 무엇을 하셨었는지를 돌 아보고 우리들도 다 잊어버린 일들을 새로 떠 올릴 수 있으니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가”라 고추도식기뻐했다.전날은 워싱턴D.C. 인근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망명시절 민주화운동 발생지역을 돌 아보는 소위 “김대중 여로(旅路)” 행사가 열렸 다. 이 행사에는 김대중대통령 기념사업회의 고대현 회장, 김치환 워싱턴 본부장, 신대식 목 사 등 원로들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 내외, 최성 김대중사상 계승발전위원장, 김대중 대통령 지 지자들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1982년 12월 워싱턴D.C.로 김대중 대통령이 두번째 망명을 시작한 이후 민주동지 들의 거점이 되었던 버지니아 주의 수도장로교 회를 찾는 것부터 시작해, 인권문제연구소, 망 명시절 김대중 대통령의 마지막 집무실, 이후 망명 후 첫 강연을 열었던 조지 워싱턴 대학의 리스너(Lisner) 대강당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 로 진행되었다. 김대중 대통령의 망명시절 마지막 집무실에 서는 김대중 대통령이 군부독재에 의해 피살 될 각오로 한국 귀국을 결정하던 당시의 엄중 했던 분위기가 회고되었다. 조지 워싱턴대학 리스너 대강당에서는 특별 히 이번에 최성 위원장의 방문을 계기로 발굴 된 김대중 대통령의 당시 연설 육성 녹음을 들 으며 참가자들이 김대중 대통령의 메시지를 되 새겼다.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우연한 계기로 조지 워싱턴 대학에 적을 두게 되었는데 김대중 대 통령님께서 망명 시절 최초로 연설을 하신 학 교라는 인연을 알게 된 이상은 등하교 걸음걸 음이 더 무거워질 것같다”면서 “서재필 박사, 이승만 대통령님 등의 인연을 뛰어넘는 곳이라 는 데 감회가 깊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날 여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민주동지회 원로들은 김대중 대통령과 콜로라도의 인연도 소환해냈다.이휘호여사가 내쉬빌 신학대학에서 명예박 사 학위를 받으신 뒤 콜로라도를 방문하셔서 첫 연설을 하셨었고, 또 콜로라도의 정규재 태권도 사범이 민주동지회원으로 활동한 뒤 김대중 대통령 당선 이후 미주 동포들을 대 표해 청와대 경호실로 자원했던 일화들도 추 억되었다.김대중대통령 추모식을 비롯해 ‘김대중 여로’ 와 사진전을 위해 뉴욕농아인교회의 이철희 목 사, 내쉬빌의 피터 박, 버지니아의 김은혜 씨 등 도 힘을 추모식을보탰다.비롯한 일련의 행사들은 유튜브의 최성TV를 통해 생중계 되면서 미주는 물론 한 국과 다른 나라의 동포들에게도 실시간으로 전 달되었다.한국의민주당이 민주당으로서의 정체성을 상실한 시점에서 치뤄진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식과 부대 행사들로 인해 미주 동 포들을 비롯한 한국의 민주주의 위기를 염려하 는 이들에게 “행동하는 양심이 됩시다”라고 외 치는 김대중의 시대 정신을 떠올리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김대중 대통령 서거13주기 추도 미주 순회 사진전(일부) ‘김대중 망명 여로’ 중 조지 워싱턴 대학 리스너 대강당 에서. 시사 스페셜

30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포스트 코로나는 출산 문화도 바꿔놓는 추세이다.동서양을 막론하고 만혼, 비혼이 늘어나 는 상황에서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출산이다.신체적노화는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 기 때문이다. 이런 중에 난자 냉동을 하 는 여성들 수가 팬데믹 기간동안 크게 늘 어났다.보아코리아에 따르면 미국에서 난자를 냉동하기 위해 채취하는 케이스가 팬데믹 이전보다 39%나 늘어났다. 2020년 여름 영국을 기준으로 해서는 50%가팬데믹으로증가했다.인한 경제적 불확실성에 맞 닥뜨리면서 임신을 연기하는 커플들이 늘 어났다는 것이 원인 중 하나이다. 또 결혼을 미루는 여성들이 가장 신체가 젊고 건강할 때 난자를 채취해서 출산 때 문에 결혼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계산도 작용한다.난자를냉동보관하는 방법은 난자를 채 취해 추후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 난자 냉동 기술은 1980년대에 개발됐 다.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임신 이 어려운 여성들을 돕기 위한 대안이 었다.이과정은 채취, 냉동, 해동 등으로 구성 된다. 초기에는 의학적으로 불가피한 경 우에만 쓰이던 난자 냉동이 점차 선택적 시술이2000회되었다.이상 난자 냉동 시술을 집도한 생식내분비학자 바트-셰바 매슬로우는 “난자 냉동 기술은 지금 당장 출산할 수 없는 여성이 향후 가임력이 떨어질 것을 대비해 기회를 보존하는 것”이라고 설명 했다.2021년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자발 적 선택으로 난자를 냉동시킨 여성들은 보통 36세에서 40세 사이의 백인이며, 결 혼을 하지 않았고, 고등 교육을 받은 직장 인이었다.이런현상은 난자 냉동에 비용이 많 이 든다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자비 로 난자 냉동을 하려면 미국에서는 1 만 달러에서 2만 달러 정도가 들고, 영 국에서는 7000~8000파운드 정도가 필 요하다.즉,돈이 많거나 특정 산업 분야에서 일 하는 이들만 자발적으로 난자 냉동을 선 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어떤 기업들은 직장 내 모성 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난자 냉동을 지원한다. 그런데 이들 기업들은 압도적으로 고위직 화이트 칼라주로업종이다.테크분야의 경우가 많다. 가정을 꾸리는 것을 우려하는 젊은 세대에 대한 유인책으로 난자 냉동을 지원하는 신생 테크 기업들이 꽤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상황이 빠 듯해지고 일자리가 유동적이며 팬데믹 이 지속되는 전 세계적 상황에서 아이를 갖는 것을 미루는 커플들이 많아지고 있 으며, 특히 30대 후반 및 40대 초반 여성 들, 흑인 및 라틴계 여성들 사이에서 난 포스트 코로나, 난자 냉동 새로운 문화로 등장

태권도이한원아카데미 ◉◉◉◉ 이한원 HAN LEE'S Taekwondo Academy

32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시사 스페셜 자 냉동을 문의하는 이들이 늘 고 있다고 1970년대했다.이후 영국에서는 첫 아이를 출산하는 평균 연령이 점차 높아져 현재 30.7세를 기 록했고, 미국에서는 마흔 이후 출산하는 여성의 수가 최고로 높아졌다.이런현상은 피임법, 교육 및 노 동 시장 참여 확대 등으로 여성들 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선택권이 높아졌다.또한국가가 지원하는 보육시설 의 부족, 주거비용 상승 등 경제 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아이를 원하더라도, 아이를 낳을 수 없다 고 판단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전문가들은 팬데믹이 난자 냉동 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 이유로 팬데믹 동안 원격 근무가 늘어나 면서 일부 여성들이 난자 냉동 시 술에 참여하기가 쉬워졌다고 설 명한다.또한팬데믹 기간동안 고립된 생활을 하면서 미래를 진지하 게 고민하게 되었고, 난자 냉동 으로 시간을 버는 방법을 택하 고그러나있다. 난자 냉동이 긍정적인 면 도 있지만 시술을 받기 전에 따져 봐야 할 요소들도 있다. 우선 초기 난자 냉동 과정이 육 체적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다 고 경험자들이 말한다. 특히 약물을 주사하는 몇 주간은 운동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스트레 스와 타격이 굉장히 크다. 호르몬 주사로 몸이 불편함을 느껴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 고 시술의 성과가 보장되지 않 는다.따라서 난자 냉동이 가임력 보존 을 안전 장치가 되어있는 보험으 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전문가 들은영국의경고한다.경우총 1204개의 냉동 난자 중 13%만이 임신되고, 15% 만이 수정돼 착상을 시도할 수 있 었다.즉총 1204개의 해동 난자 중 22 개만 임신에 성공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냉동 난자로 임신하 는 데 유리한 요인은 나이로 꼽 힌다.난자를 채취할 당시 35세 미만 은 임신 확률이 18%이고, 그 이상 은그러나18%였다.난자를 많이 얼리려면 비용이 늘어나고, 어떤 사람들에 겐 이런 시도 자체가 금지되기도 한다.한전문가는 점차 30대 후반과 40대 초반에 아이를 낳는 사람들 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하면 서 난자 냉동은 비용적인 면에서 중산층에게만 해당된다고 지적 했다. 콜로라도체육회 K O R E A N AMERICANSPORTS ASSOCIATIONOFCO L O R A D O

33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DR. DVABISHCHEVICH R . CARPENTER 10700 E BETHANY DR UNIT 210 AURORA, CO 80014 303. 745.8828 (한국어 서비스) 엘리트 치과 ELITE DENTAL GROUP "과잉 치료 없이 꼼꼼하고 편안하게" 병 원 내 자 체 크 라 운 , 틀 니 기 공 소 보 유 당 일 틀 니 수 리 디 지 털 스 캐 너 와 C T 로 정 확 한 진 단 3 D 프 린 터 로 맞 춤 형 치 아 DR . BENDER DR . NIQUETTE DENTURE SPECIALIST KEVIN PARK (틀니전문) 1200 S WADSWORTH BLVD LAKEWOOD, CO 80232 303. 733.7533 ELITEDENTALCO.COM

34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38 OZ MAGAZINE March 2022[콜로라도의 품격] <순곳간지기 이순일 > 전 생명지기활동가, 현 밥하는 순일언니 미국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칼럼 곱디 고운 모래 밭 옆에 피어 있는 메밀밭 꽃 옆에서도 총이 보이고, 가을 뭉게구름 사이로 드러나는 파란 하늘 아래 익어가는 노란 기장 밭 옆에서도, 갯가에 나가 고동을 주울 때도 집채만한 포를 본다. 날 것으로 몸을 삐죽이 드러내는 왕 소라의 몸통처럼 그렇게 전장에 몸을 내어놓고 사는 곳. 그곳은 나의 고향 백령도다. 아무렇지도 않게, 아니 저 물건이 어디에 쓰 일지 모르는 채 어린 시절을 당연한 듯 군화 와 군복을 입은 사람들과 섞여 살았다. 그냥 삶이었다.어린나에게 나의 아버지는 “저기 저 골 만 넘어가면 아버지의 고향 황해도란다. 거기에 는 내 부모님과 형제들이 있단다. 네 할머니와 고모들이 있단다”라곤 하셨다. 학교에서 돌아온 나를 당신 팔에 눕히고 머 리를 긁어주며 주문을 외우듯, 아버지는 낮은 목소리로 할아버지네 마당으로 날 데리고 들 어서곤지금도했다.박종선 내 할머니네 집 마당 안을 훤 히 그려낼 수 있게 각인되어 있다. 나의 이름 끝 한 자를 지어주실 할아버지를 만나지 못해 임시로 붙였던 일(一)을 사연 있 는 여인의 이름처럼 갖고 있다. 백령도는 해병대 군화 발자국으로 섬이 가라 앉을 거라는 주민들 농담이 진담이 될 지도 모 른다고 느낄 정도로 군인이 많다. 현재는 민간인 수 보다 군인 수가 더 많 다고 할 정도로 섬의 위치가 중요해 있다 고서해한다.최전방에 위치한 섬이기 때문이다. 전 쟁이 나면 그곳 주민들은 피난의 계획이 없 다고내가한다.나고 자랐던 50년대를 지나 2020년대 가 되고 보니 이렇게 변해가는 세상을 보게 된다.든든한 밑 반찬거리 하나 변변치 않던 시절 엄마들은 매 끼니 걱정을 해야 했다. 하루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미 저장의 의미가 포함된 밑반찬이란 것은 존 재하지엄마는않는다.광목수건을 내 머리에 동여 매 주고 는 내 손을 잡고 말등배 바닷가로 장을 보러 나간다. 딱히 한 겨울은 아니어도 한 여름만 빼고 늘 춥던 기억이다. 타달타달 엄마 손에 이끌려 도착한 바다는 황량하고하늘에는서늘하다.어디서흘러 왔는지 회색빛 구름으 로 가득하고 서쪽에서 불어온다는 갈바람은 섬 아이의 얄팍한 옷섶을 파고 든다. 평소 별로 말이 많지 않던 엄마는 오늘도 고 개를 숙이고 찰랑찰랑 바닷물이 흘러드는 작 은 바위에 엎디어 굴을 쫀다. 꾸재를 바삐 움직여 굴을 쪼아댄다. 나는 그 옆에서 바위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고동을 줍 는다. 고동은 종류마다 맛이 다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시리고동’은 크기가 작다. 완전히 다 큰 고동의 크기가 어른 엄지 손톱가시리만하다.고동은 갈색 바다풀 가시리 옆에 살 아서 붙은 이름일까. 추운 날 엄마 따라 나간 아이에게 주는 바다의 선물이다. 정신없이 고동을 줍다 보면 작은 내 고동바 구니에 딱지를 이고 밖으로 나온 고동 머리들 이꼬물거리며가득하다. 기어가는 소리도 들린다. 스르륵 스르륵 집을 찾는 소리가 들린다. 몽돌을 스치며 오르락 거리는 바닷물 소리와 같다. 엄마의 눈은 흘깃흘깃 나를 찾는다. 정 신 놓고 고동 줍다가 차가운 바닷물에 발이라 도 빠질까 걱정이었을 게다. 서해안의 밀물 썰물은 사람에게 아주 무서운 얼굴이 되기도 한다. 순식간에 사람을 덮치기도 하여 갯가에 가면 바다와 약속을 한다. “요기 바구니에 절반만 채우면 갈게”라고. 말등배 바다는 비교적 그 물의 깊이를 많이 차별하지 않는 곳이었던 것 같다. <다음 호에 계속> 옴마이 (3)

39OZ MAGAZINE March 2022[콜로라도의 품격] )

36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실현되지 않은 지식’ 태양의 돌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던 21세기 초 현실주의와 실존주의를 대변했던 옥타비오 파 스의 저서로 라틴 아메리카의 샤르트르로 불리 운 파스의 역작이다. 춤추는 뿌리깊은 나무.. 강이 굽이치고 나아가 며 원점으로 회귀해.. 영원히 도달하는 길.. 옥 타비오 파스의 저 싯귀를 읽을 때마다 그의 삶 이 1914년투영된다.멕시코의 가난한 가정에 태어난 파스는 1910년 프란시스코 마데로가 일으킨 멕시코 혁 명(revolución Mexicana)으로 인해 라 쿠카라 차로 대변되는 암흑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멕 시코 대학에 법과에 진학하였다. 1937년 법학 공부를 그만두고 내전이 한창이던 스페인에 방문하여 '제2차 세계 문학가 회의'에 참석하여 파시즘 반대운동을 벌이고 스페인에 서 멕시코로 도망치듯 귀국하는 도중 그는 프랑 스 파리에 들러 그의 작품의 사상적 기반이 되는 초현실주의를 접하게된다. 드디어 1945년 파스는 파리에서 '고독의 미궁'을 썼는데, 이 작품이 이후 뉴욕 타임즈에 소개되어 명성을 얻게 된다. 이후 1946년 파스는 외교관이 되었고, 1960년 대에 그는 주인도 대사로서 근무하며 인도의 많 은 문인들을 만나, 동양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시 풍을 그러나완성시킨다.1968년10월 멕시코 정부가 68혁명의 영향을 받은 민주화 운동 세력을 향해 무력을 행사하면서 최소 30여 명에서 최대 300여 명 에 이르는 학생과 시민을 학살한 사건이 일어 나, 파스는 정부에 반기를 들고 대사직을 그만 그는둔다. 한 시대를 아우르는 성현의 반열에 들었지 만 그 명예와 자리에 안주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지식과 철학을 자신의 영달에 기반 으로 삼지 않고 현실을 바꾸어 나가려는 실존의 삶을 미국에살았다.처음와서 제일 재밌던 것이 서점에서 커 피시켜놓고 Acoustic 잡지를 보는 것이었다. 신학생시절 신문로에 생명에 말씀사에서 교수 님에게 소개받은 라보도의 저작의 무겁고 두꺼 운 ‘바른신학’을 비싸서 못 사고 한 달동안 눈동 냥으로 읽으면서 그 돈으로 바로 옆 신문각에서 짜장면을 먹던 생각이 난다. 머리 속보다 뱃 속을 채워야 했던 지난 날이지만 그때 수도없이 먹은 짜장면은 살이되고, 동냥으 로 읽은 ‘라보도’의 ‘개혁파 교의학의 전설이라 일컫는 ‘바른신학’ 은 똥이 되었다. 광화문 오피시아 빌딩에서 일할 때 이 신문각 의 짜장면은 내 삶의 한줄기 빛이었다. 새문안 교회 신축공사하면서 아직도 영업하는지는 모 지식을르겠다. 배설물로 여기니 어느덧 바울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후배의 우스갯소리를 들으면서 배 우고 알아서 배려없이 우기기만 할거면 지식은 똥이 된다는 신념은 변하지 않았다. 벽을 바라보는 드라이버는 결국 벽에 부딪힌다. 차가 미끄러져도 트랙을 바라보는 드라이버는 위기를 이겨내고 길을 따라 앞으로가 결승점이 도달한다. 영화 레이싱 인더 레인(2019)중에서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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