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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트럼프, 北 비핵화 위해 김정은과 대화에

소통하는 데 여전히 열 려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김 부부장은‘조미 사이 의 접촉은 미국의‘희망’일 뿐이

다’라는 담화에서“우리 국가수반

과 현 미국 대통령 사이의 개인적

관계가 나쁘지 않다는 사실을 부

정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북한

않다는 사실을

며 그렇다면 그러한 새로운 사고 를 바탕으로 다른 접촉 출로를 모 색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 혀 비핵화를 제외한 다른 목적의 대화는 가능할 수도 있다는 입장 을 시사했다.

지금까지 트럼프 행정부는 미 국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 표로 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

은 이를 위해 북한과 정상회담을

포함한 외교를 추진할 의사가 있 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백악관 당국자는 지난 25일에

도‘미국의 대북 신규 제재가 대

북외교는 당분간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냐’는 연합뉴스 질의에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의

고등학생 대학생 인턴들은 16일

(수) 연방상원의원실에서 척 슈머

상원의원 사무실 직원을 만나, 직

원의 학력 및 경력, 상원의원실에

서 일하는 것, 저렴한 의료 서비스

접근성 문제, 대학 및 대학원 과정

의 비용 부담 가능성 등 다양한 주

제에 대해 논의했다.

인턴 학생들은 이어 코리 부커

뉴저지주 출신 상원의원 사무실

의 입법 담당 보자관 미아 퍼타도

를 만나 직원의 학력과 업무 배경, 상원의원의 이전 옹호 활동과 유

명한 단식 투쟁 몇 달 전 상원의 원의 열정적인 연설, 경제의 현재

의 비핵화를 목표로 한 미국과 협 상은 하지 않겠다는 그간의 입장 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김 부부장은“핵을 보유한 두 국가가 대결적인 방향 으로 나가는 것이 결코 서로에게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김정은 북한 국무

최 소한의 판단력은 있어야 할 것이

위원장과의 대화에 문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국이 변화된 현실을 받아들이

지 못하고 과거에만 집착한다면

조미(북미) 사이의 만남은 미국측

의‘희망’으로만 남아있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조미사이의 접촉

은 미국의‘희망’일 뿐이다’라는

담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

상황과 연방 정부의 최근 입법 조 치, 그리고 자신의 학업 및 직업적 추구를 위해 어떻게 준비를 시작 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주제를 다 루는 토론을 진행했다. 그다음으로 커얼스틴 질리브 랜드 상원의원 사무실의 입법 보

좌관인 한인 안나 송을 만났다. 인

턴들은 의회 직원들의 학력 및 경 력이 어느 정도가 되어야 의회에

서 일을 할 수 있는지를 물었고, 신기술 개발의 생태적 영향, 에너

지 인프라 투자, 강제 중재 문제, 저렴한 보육 서비스 접근성 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인턴들의

질문에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했

앙통신이 29일 전했다. 그는 담화

에서 비핵화를 위한 북한과 대화 에 열린 입장이라는 백악관 당국

자의 발언을 거론하며“지금 2025

년은 2018년이나 2019년이 아니라 는 데 대해서는 상기할 필요가 있

다”고 언급했다.

북미는 2018년 6월 싱가포르와 2019년 2월 하노이에서 정상회담

다. 이어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사 무실에서 상원 법사위 시니어 스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케네 스 이 변호사를 만났다. 이 변호사는 국회의사당 방문

자센터를 안내하며 방문자 센터

구역에 전시된 다양한 조형물과

그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신의 학력 및 경력, 그리고 변호사로서 상원의원실에서 일하는 것에 대 해 이야기했다. △ 시민참여센터 연락처: (718)961-4117 info@kace org

을 한 바 있고, 2019년 6월에는 판 문점에서 회동했다. 김 부부장은“우리 국가수반과 현 미국대통령사이의 개인적관계 가 나쁘지 않다는 사실을 부정하 고 싶지는 않다”면서도“조미 수 뇌들 사이의 개인적 관계가 비핵 화 실현 목적과 한선상에 놓이게 된다면 그것은 대방에 대한 우롱 으로밖에 달리 해석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우리 국가의 불가역적인 핵보유국 지위와 그 능력에 있어 서 또한 지정학적 환경도 근본적 으로 달라졌다는 엄연한 사실에 대한 인정은 앞으로의 모든 것을 예측하고 사고해보는 데서 전제로 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강세한 핵억제력의 존재 와 더불어 성립되고 전체 조선인 민의 총의에 의하여 최고법으로 고착된 우리 국가의 핵보유국 지 위를 부정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철저히 배격될 것”이라고 단언했

뉴욕원주민선교회 (NYNAMA)가 27일(주일) 오후

6시 뉴욕선한목자교회(담임 박준

열 목사)에서 파송예배를 드리고

28일(월) 새벽 5시 선교지인 메인

주로 출발했다.

8주간의 선교훈련을 마친 팀원

들은 10여 교회에서 35명이 함께

했다. 연령층도 다양해 초등학생

부터 시니어까지 있으며 8월 1일 (금) 귀환한다. 원주민선교는 미

국내 선교로 서류미비자들의 참여

도가 높았는데 올해는 트럼프행정

부의 이민정책 변화로 많이 참여

하지 못했다.

파송예배에서 권면과 함께 안

수기도를 맡은 회장 김재열 목사

(뉴욕센트럴교회)는“예수님이 제 자들을 보내실 때 하셨던 말씀인

마태복음 10장 16절을 전하고 싶 다”며,“양을 이리 떼에게 보낼 때 뱀 같은 지혜와 비둘기 같은 순결 함이 필요하다”고 말하고,“선교 는 문화를 가지고 가지만 문화는 사람을 구원하지 못한다. 복음으 로 구원하는 것이다. K-팝은 어 떤 면에서는 타락으로 가는 것이

다. 복음을 선포 안하면 실패한다.

권투선수 알리는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고 했는데 미신으로

만연된 원주민들에게 벌처럼 쏘는

결정적인 성령의 복음을 선포하는

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안수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박준열 목사

는“북미원주민과 한국인은 같은

조상을 가져 코드가 같아 북을 좋

아하고 부채춤, 한복 등을 매우 좋

아한다. 그들에게 문화로 다가가

마음을 열게 하고 복음을 전하려

한다”며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파송예배는 NAMA찬양팀(인

도자 뉴욕교회 박종찬 목사)의 경

배와찬양 후 박준열 목사 인도로

기도 김기호 목사, 전통북 연주,

설교 허연행 목사(뉴욕교협회장),

부채춤 공연, 축사 한준희 목사(뉴

욕목사회장), 바디워십댄스, 축사

김태수 목사(세기총 미동북부지

회장), 권면 및 안수기도 김재열

목사, 햇댄스, 봉헌기도 김성은 목

사(뉴욕시온성교회), 축도 신현택 목사(뉴욕문화선교회장, 성신교 회), 광고 박준영 목사(조이러브 처치), 식사기도 이재봉 목사(큐 가든성신교회) 순서로 진행됐다. 허연행 목사(프라미스교회)는 창세기 21장 33절을 본문으로‘그 늘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제목 의 설교에서“아브라함이 브엘세 바에 정착한 후 에셀(도움)나무를

심은 이유는 첫째, 하나님의 도와

주심에 대한 감사이며 둘째, 나그 네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 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지구 상 80억 인구를 둘로 나눠보면 ① 그늘을 찾아다니는 인생 ②그늘을

만들어가는 인생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후자 인생은 숭고한 인생

이지만 힘들고 피곤하다. 그러나 다음 세대가 그 그늘을 누리게 된 다”며,“오늘 원주민선교가 전능 자의 그늘을 만들어 임마누엘의 은혜를 누리며 하나님이 기뻐하시 는 선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 다. 한준희 목사(뉴욕성원장로교 회)는 14년전 원주민선교(미네소 타)에 동참했던 이야기를 하며, “그 이후 선교에 대한 인식이 바뀌 어 요즘은 일년에 3, 4차례씩 선교 를 가고 있다”고 소개하고“선교 현장에서 주님의 대변자로 주님을 보여주면

계 소식통에 따르 면 서울대교구, 대구대교구, 수원 교구, 인천교구, 의정부교구, 예수 회 한국관구, 한국 천주교 살레시 오회 등 소속 신자와 사제 약 1천 400명은 교황청이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로마에서 개최하는

‘젊은이의 희년’에 참가한다.

희년(禧年·Jubilee)은 교회가

50년 또는 25년마다 선포하는 은 총의 해를 의미한다. 교황청은 작

년 12월 24일부터 2026년 1월 6일

까지를 2025년 희년으로 선포한

바 있다. 희년에는 예술가, 종신

부제, 군대 경찰, 선교사, 병자, 장애인, 노동자, 음

올해 젊은이의 희년은 개막 미 사, 유스 페스티벌, 고해성사, 밤샘 기도(Vigil), 파견 미사 등의 행사 로 구성된다.

레오 14세 교황은 다음 달 2일 과 3일 로마 토르 베르가타에서 밤 샘 기도와 파견 미사를 주례한다. 참가자들은 희년 기간에만 개방되 는 로마 4대 성문을 통과하는 체험 도 한다.

이번 순례단은 젊은 신자를 주 축으로 구성됐다. 국내 교구 중 가장 대규모로 파 견단을 구성한 서울대교구의 경우 청소년·청년 신자 1천78명과 사 제 약 70명을 비롯해 1천150명 정 도가 로마에 간다.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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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925 by nyilbo - Issuu